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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2000년대 후지TV 월요일 21시(게츠쿠) 평균 시청률 순위 01 34.2% 히어로(2001) - 기무라 타쿠야. 마츠 다카코 02 26.4% 야마토 나데시코(2000) - 마츠시마 나나코. 츠츠미 신이치 03 24.9% 프라이드(2004) - 기무라 타쿠야. 다케우치 유코 04 22.8% 서유기(2006) - 카토리 싱고. 우치무라 테루요시. 이토 아츠시. 후카츠 에리 05 22.4% 엔진(2005) - 기무라 타쿠야. 코유키 06 22.3%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2002) - 아카시야 산마.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07 22.1% 체인지(2008) -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08 21.9% 갈릴레오(2007) - 후쿠야마 마사하루. 시바사키 코우 09 21.5% 라스트 크리스마스(2004) - 오다 유지. 야다 아키코 10 21.4% 사람에.. 더보기
현재 감상하고 있는 일드 1. 아츠히메 - 2008년도 NHK 대하드라마죠. 22회까지 얼추 반은 봤는데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2. 갈릴레오 - 이건 다 보고 스페셜판과 극장판만 남았네요. 스페셜판에 출연한 나가사와 마사미가 반갑습니다. 필받은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과학 공식 써내려가는건 여전합니다. 저게 과연 사건해결과 관계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3. 요시츠네 - 이것도 대하드라마입니다. 초반은 그럭저럭 재밌게 감상했는데 갈수록 몰입도가 떨어지는군요. 4. 천지인 - 현재 방영중인 대하드라마입니다. 츠마부키 사토시가 주인공 나오에 카네츠구로 열연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베 히로시가 우에스기 켄신 역으로 출연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작품입니다. 근데 별로 멋있게 나오진 않는군요;; 5. 도시이에와 마츠 - 이번에도 대.. 더보기
10월말~2월에 시청한 일드 평소처럼 시간 날 때마다 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식사시간 동안에는 일드를 감상했습니다. 볼 땐 몰랐는데 이렇게 정리를 해놓고보니 지난 3개월 동안 일드만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은근히 추가한 작품 목록이 상당하군요. 서유기, 태양과 바다의 교실, 고쿠센 2,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앳 홈 대드,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타이거 & 드래곤, 태양의 노래, 갈릴레오, 여왕의 교실, 백야행까지 총 11작품이네요. 그중에 절반은 그전부터 보던걸 마무리지었던 것뿐이지만요. 이 가운데 가장 재밌었던걸 꼽으라면 타이거 & 드래곤과 여왕의 교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백야행도 괜찮았지만 너무 분위기가 어둡고 보는 내내 가슴 한 구석이 막힌 것 같은 느낌때문에 아주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군요. 반면 워.. 더보기
2008-09 V리그 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 1. 한 2년쯤 전인가 친구 생일에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있었던 현대캐피탈 vs 상무 경기를 관전한 이후 처음으로 배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그때는 친구가 배구에 별로 흥미가 없었던데다 좀 늦어서 경기가 이미 진행중이었고, 당시 용병이었던 숀 루니를 출전시키지 않고도 세트스코어 3:0으로 경기내용이 일방적이었기 때문에 봐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2. 아, 제가 배구 경기장에 찾아간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처음은 1993년도인가요.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장충체육관에 갔죠. 성균관대 경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경기 끝난 후 화장실에 갔다가 당시 성대 소속이던 임도헌, 신진식, 故 김병선 선수 등을 바로 앞에서 보고 인사하며 기뻐했던게 생각나네요. 3. 어제 경기는 저녁 7시에 열릴 예정이라 .. 더보기
지난 2개월간 레이커스에 있었던 일 1. 블로그 쉬는 동안에도 1월까지 레이커스 경기만큼은 꼬박꼬박 챙겨봤습니다. 2월에는 거의 JD2K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해결했지만 보스턴, 클리블랜드와의 경기는 풀로 감상했구요. 오전에는 할일에 집중하느라 실시간 방송을 포기하고 다운받은 것을 생방처럼 즐겼습니다. 딱 두 경기만 빼구요. 보스턴과의 크리스마스 매치, 그리고 역시 보스턴 원정 경기였죠. 2게임 모두 긴장하면서 지켜봤는데 레이커스가 접전 끝에 승리해서 기쁘기 그지없었습니다. 지금도 승리했을 때의 그 감격이 잊혀지질 않네요. 하여튼 EPL도 아니고 한밤중에 레이커스 경기를 생방처럼 보는게 익숙해져서 이젠 진짜 라이브 경기는 웬만한 빅매치가 아니고서야 속터져서 못 보겠네요. 광고 나오는 부분이 다 편집된데다 필요하면 스킵해서 볼 수 있으니까요.. 더보기
(Just Like) Starting Over 드디어 컴백했습니다! 막연하게 2월에 돌아오겠다고만 말씀드렸는데 뭐 사실상 2월도 거의 다 지나간거라 봐도 무방한 시점이네요. 기다리셨던 분들께는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생각했던 지난 2개월이었습니다. 그리 성실하게 보냈던건 아니지만 제 인생을 좀더 진지하게 바라보게된 기회가 됐군요. 앞으로 한 1주일 정도 푹 쉬면서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해서 조금씩 올릴 계획입니다. 여기서 드는 또 한 가지 생각을 말씀드리면, 보통 블로그라는 것은 운영하는 개인이 자기 생각을 올리고 정보를 공유하며 다른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공간인데, 블로그 개설 1주년이 얼마 안 남은 현 시점에서 과거를 돌아볼 때 제 블로그는 소통의 측면에서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블로그를.. 더보기
블로그 쉽니다 다른 데 집중해야 할 일이 있어서 2개월 정도 블로그를 쉬겠습니다. 다시 돌아올 그때까지 이웃 여러분들 건강히 지내시고 활발히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LA 레이커스, 댈러스에 승리하며 6연승 1. 5연패의 늪에 빠지는 등 2승 7패로 시즌 시작이 좋지 못했으나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예전의 위용을 되찾아가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 7연승 후 디트로이트에 일격을 당했지만 다시 5연승으로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LA 레이커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레이커스의 홈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렸다. 2. 지난 11월 11일에 있었던 양팀의 첫번째 대결에서는 전반까지 불붙었던 댈러스의 공격을 레이커스가 후반에 강력한 수비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챙긴바 있었다. 3. 레이커스는 1쿼터에서 댈러스의 앤트완 라이트와 제럴드 그린이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린 틈을 타 순식간에 10득점을 몰아넣으며 20-10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댈러스는 주전 .. 더보기
[Elias Says...] NBA 이색 기록(2008.11.27) 1. 크리스 폴, 또다시 20-10 달성 크리스 폴은 덴버전에서 전반에 2득점만을 기록하며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마무리는 강력했다. 마지막 8분 5초 동안 13득점을 올리면서 팀이 105-101로 역전승을 거두는 데 일조한 것. 폴은 22득점 10어시스트로 경기를 마쳤는데, 이번 시즌 치러진 뉴올리언스의 15경기 가운데 벌써 10번째로 20-10 기록을 달성했다. 리그의 모든 선수를 합쳐도 이번 시즌 작성된 20득점 10어시스트 기록은 16차례에 불과하다. 2. 하워드가 올랜도의 워싱턴전 승리를 이끌다 올랜도는 드와이트 하워드의 26득점 14리바운드 활약 속에 워싱턴을 105-90으로 물리쳤다. 하워드는 이 경기에서의 기록을 평균 스탯처럼 올려주고 있으며, 시즌 평균기록은 21.2득점 1.. 더보기
[Elias Says...] NBA 이색 기록(2008.11.26) Elias Sports Bureau는 각종 스포츠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이한 기록을 찾아내 제공하는 회사이다. 현재 ESPN에 연재되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로워 한번 소개한다. 1. 하프타임에 29점을 앞선 것보다 더 대단한 것은? 뉴욕을 전반까지 67-38로 압도했던 바로 다음날, 클리블랜드는 오클라호마 시티를 상대하며 66-32라는 숫자로 전날보다 더 큰 마진을 올렸다. NBA 역사상 29점차 혹은 그 이상의 전반 리드를 다음 경기에서 더욱 벌렸던 팀은 코튼 피츠시몬스가 이끌었던 1989년 봄의 피닉스 썬즈가 유일했다. 피닉스는 4월 15일에 샌안토니오에 전반까지 81-51로 앞섰고, 이어진 4월 17일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는 78-38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그렇다면 클리블랜드는 이틀 연속.. 더보기
LA 레이커스, 뉴저지 꺾고 5연승 행진 1. 이 경기 전까지 11승 1패를 달리고 있는 레이커스는 3연패를 달성했던 지난 2001-02 시즌의 16승 1패 이후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과거의 전적도 있고, 이대로라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좋은 페이스라 은근히 욕심이 나지만 언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는 중이다. 2. 사실 뉴저지 전을 앞두고 걱정했던 것은 빈스 카터가 아니라 포인트가드인 데빈 해리스였다. 레이커스의 데렉 피셔와 조던 파마가 발이 빠른 편이 아니다보니 그간 작고 스피드있는 가드에게 약점을 보여왔기 때문이었다. 해리스에게 돌파에 이은 득점을 허용하는 것은 물론, 협력수비로 돌파를 차단할 때 파생되는 킥아웃에 이은 외곽포나 컷인해 들어오는 동료에게 패스를 해 이지샷을 내줄 가능성이 높.. 더보기
다시 4연승에 성공한 LA 레이커스 1. 일단 새크라멘토 킹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18-108로 승리, 4연승에 성공한 결과 자체는 좋다. 7연승을 구가하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덜미를 잡힌 후 다시 연승행진을 이어나가는 점에는 하등 나무랄 것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이는 외관상으로 보이는 모습일뿐이고 오늘 킹스전에서 레이커스는 몇 가지 문제점을 노출했다. 2. 레이커스의 트윈타워에 킹스는 브래드 밀러와 스펜서 하즈를 스타팅으로 기용하며 맞불을 놓았다. 거기에 루키 파워포워드인 제이슨 탐슨까지 선발로 출전해 적어도 신장면에서는 레이커스에 꿀리지않는 진형을 갖췄다. 지금껏 킹스의 골밑 수비가 상당히 약하다고 들었는데 오늘 보니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밀러와 하즈는 모두 파울문제로 고생하긴 했지만 레이커스의 트윈타워를 훌륭하게 막아냈다. 물론.. 더보기
[역사 속의 오늘] 1월 9일 1283년: 중국 남송의 정치가 문천상이 원왕조의 항복권유를 거부하고 처형되다. 1768년: 영국의 곡예사 필립 애스틀리가 런던에서 최초의 근대적인 서커스를 선보이다. 1799년: 영국의 수상 윌리엄 피트가 나폴레옹과의 전쟁을 위해 소득세를 징수하기 시작하다. 1858년: 텍사스공화국의 마지막 대통령 앤슨 존스가 자살하다. 1859년: 미국의 여성참정권운동가 캐리 채프먼 캣이 태어나다. 1861년: 미국 정부 군 수송선 '스타 오브 더 웨스트'호에 대한 포격으로 남북전쟁이 발발하다. 1873년: 프랑스의 마지막 황제 나폴레옹 3세가 사망하다(제2공화국 마지막 대통령). 1878년: 이탈리아의 국왕 빅토르 엠마누엘 2세가 사망하다(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국왕). 1890년: 체코의 작가 카렐 차페크가 태어나.. 더보기
LA 레이커스, 시즌 10승 달성 1. 레이커스는 경기 시작부터 덴버에게 단 한 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으며 104-90으로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평소 전반은 팀 플레이에 집중하며 체력을 비축하고 후반에 모든 것을 쏟아붓던 코비는 그간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며 공격에 나섰다. 평소 덴버만 만나면 펄펄 나는데다가 컨디션마저 최고조였던 덕분에 67%라는 높은 적중률로 29득점을 기록했다. 게다가 주전과 벤치가 모두 고르게 활약하며 레이커스는 2쿼터부터 여유있는 리드를 지켜나갔다. 2. 눈에 띄는 것은 최근 들어 백업 포워드 조쉬 파웰의 출전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로스터에서 유일한 새얼굴인 파웰은 그동안 가비지타임이 많았음에도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커스의.. 더보기
방문자 10만명 돌파! 2008년 3월 7일 찬우님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후 259일째인 11월 20일부로 방문자수가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글재주가 안습 수준이라 읽을만한 글이 없다보니 10만이라는 숫자는 도저히 상상이 안 가더군요. 처음 개설할 때만해도 그저 생각나는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덤으로 애드센스 수익이 조금이나마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었는데 어느새 이 정도까지 왔네요. 글을 잘 못쓰는 부분도 있고 주제 자체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는 분야가 아니다보니 평소 방문자수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운이 좋은건지 한 두번 블로거뉴스나 메타블로그 베스트에 오른 덕분에 10만이라는 숫자가 가능해졌군요. 항상 잊지 않고 좋은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 여러분들, 지금까지 찾아주신 방문객.. 더보기
LA 레이커스, 피닉스 썬즈에 무난한 승리 1.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피닉스와 맞붙으면 라이벌 대결 특유의 긴장감과 함께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승부욕이 끊임없이 생겼다. 양팀은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전적이 있고, 어느 한 팀의 전력이 우위에 있다 하더라도 언제나 팽팽한 접전을 벌여왔기 때문이었다. 특히 레이커스팬의 입장에서 보면 10점차의 리드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더라도 피닉스의 런앤건이 한 번 불붙으면 그 정도의 점수는 우습게 뒤집어버리기 때문에 늘 긴장하고 지켜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파우 가솔과 샤킬 오닐이 각각 트레이드된 후 처음 맞대결을 가졌을 때만 해도 두 팀은 명승부를 펼치며 팬들을 즐겁게 했었다. 2. 하지만 어제의 경기를 지켜보며 이제 양팀의 라이벌 대결은 예전의 기억으로 사라져버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큰.. 더보기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전 승리 1. 지난 토요일에 디트로이트에게 일격을 당해 연승행진이 깨진 후 나흘만에 가진 경기였다. 일단 연승을 하면서 한참 좋았던 분위기가 깨졌고, 너무 오랜 휴식기간 때문에 전체적인 경기감각이 조금 무뎌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게임에서의 승패와 경기내용이 이어지는 피닉스, 덴버와의 백투백 경기에도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레이커스는 반드시 잡아줘야할 경기였다. 2. 초반에는 수비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지만 그닥 좋지도 못했다. 파우 가솔이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면 그대로 까먹고 동점을 내줬다. 더블팀을 들어간다거나 트랜지션 상황에서 마크맨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했고, 신장이 작고 빠른 데릭 로즈와 벤 고든에게 쉽게 돌파에 이은 레이업 득점을 허용했다. 3. 하지만 파우 가솔은 매치업 .. 더보기
LA 레이커스, 7연승 행진 마감 1. 아침에 TV를 통해서 덴버 너겟츠 vs 보스턴 셀틱스 경기를 보는 동안에는 기분이 괜찮았다. 사람의 심리라는게 그런건지 지난 파이널에서 레이커스에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금도 1패가 있을 뿐 압도적인 모습으로 동부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보스턴이 이기는 것이 반갑지가 않았다. 그러다보니 덴버를 응원하면서 시청했는데, 마치 평소에 덴버의 광팬이었던 것처럼 박빙의 순간에는 이대로 지는건 아닌지 조마조마했고, 그런 상황에서 득점을 못하고 공격권을 넘겨줄 때는 답답해하며 한숨을 쉬기까지 했다. 어쨌든 막판에 힘을 내며 덴버가 이겼기 때문에 ESPN 더블헤더로 방송되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LA 레이커스 경기도 좋은 결과로 끝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2. 전반을 44-53으.. 더보기
LA 레이커스, 가까스로 7연승 1. 지난 시즌에 30점차 리드를 까먹고 역전패당할 뻔 했던 전력이 있어 오늘 20점차까지 리드를 했으면서도 불안불안했다. 아니나다를까 3쿼터까지는 원활하게 돌아가던 패스가 4쿼터 들어 완전히 얼어붙으면서 어이없는 플레이를 연발, 역전당할 위기에서 코비가 어거지로 3점을 집어넣어 겨우 이길 수 있었다. 힘들었지만 난적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7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원래 이번 4연전에서 2승 2패를 예상했는데 어제의 승리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2. 1.에서 밝혔듯이 3쿼터까지의 레이커스는 댈러스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보여줬던 좋은 모습들이 이어지며 여유있는 리드를 가져갔다. 패스의 연결도 더할 나위없이 좋았고, 댈러스와의 시합에서는 침묵을 지키던 외곽포가 완전히 살아나며 초반부터 .. 더보기
6연승에 성공한 LA 레이커스 1. 2008-09시즌 들어 가장 힘든 경기였다. 역시 댈러스 매버릭스는 저력있는 팀이다. 2. 일단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털렸다. 전체적으로 보면 54-48로 6개를 덜 잡았을 뿐이고 공격리바운드는 20개로 똑같지만, 에릭 댐피어 한 사람에게만 무려 12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했다. 그것도 겨우 27분 출전했을 뿐인데. 위치 선정이 기가 막힌데다 혼신의 힘을 다한 덕분에 자석에 달라붙듯 리바운드를 따냈다. 나중에는 바이넘과 가솔이 기를 쓰고 박스아웃을 해서 겨우 마진을 줄일 수 있었다. 3. 코비가 제몫을 못했다. 조쉬 하워드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댈러스의 수비는 상당히 좋았다. 지난 시즌까지는 팀 디펜스가 제대로 되지 않아 코비가 쉽게 득점을 올렸는데, 올해 릭 칼라일이 부임하면서 많이 좋아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