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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17. 보스턴 셀틱스 (8-6)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1-5) : 2021년 1월 23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두 팀의 2차전. 지난 경기 조엘 엠비드는 42득점 10리바운드. 지난 60년간 보스턴을 상대로 40-10을 달성한 필라델피아 선수는 1972년 빌리 커닝햄, 1987년 찰스 바클리에 이어 엠비드가 세번째다. 코로나 확진이었던 세스 커리가 복귀했다. 켐바 워커는 무릎에 통증이 있지만 출전.

 

- 제일런 브라운은 3점 2개로 6득점하고 엠비드도 5득점하며 초반부터 호조의 컨디션. 트리스탄 탐슨은 웬일로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2/3. 커리는 깔끔한 점퍼로 복귀 후 처음 던진 슛부터 넣더니 3점까지 성공. 엠비드가 수비 리바운드를 잡고 팔을 휘젓다 팔꿈치에 마커스 스마트가 맞고 쓰러졌으나, 파울이 불리지 않으며 필리 속공 득점. 스마트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엠비드가 스마트에게 사과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분위기. 그런데 다른 각도로 다시 봤더니 팔꿈치에 맞지 않았고 그냥 스마트의 플랍이었다. 그의 할리우드급 연기력에 박수를 보낸다. 무릎이 아프다던 워커는 가벼운 스텝으로 점퍼를 성공시킨 데 이어 엠비드에게 두번째 파울을 안기며 레이업, 점퍼도 추가. 엠비드가 벤치에 앉지 않고 혼자 멀리 떨어져 철제의자에 앉는 이유는 마스크를 쓰면 숨쉬기가 곤란해서라고. 페이튼 프리차드는 드와이트 하워드에게 밀린 브라운이 넘어질 때 오른쪽 무릎을 부딪히며 부상당해 부축받아 나간다. 브라운이 골밑에서 연이어 공격 성공. 양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다 제프 티그와 다니엘 타이스가 득점해주며 앞섰다. 33-25 1쿼터 종료.

 

- 필리는 3점을 많이 시도한 것에 비해 성공율은 좋지 않았지만 인사이드 득점을 통해 37-35로 점수차를 좁혔다. 트랜지션 공격과 스마트의 3점 2개로 보스턴이 도망가자 엠비드가 집중력을 보이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토바이어스 해리스도 페이더웨이 점퍼로 47-46으로 바짝 붙으며 역전 직전까지 갔는데 엠비드가 오펜스 파울로 반칙 3개째. 하지만 대니 그린이 3점을 넣으며 49-49 동점. 쿼터 막판 부진하던 브라운의 3점으로 52-49 전반 끝.

 

- 엠비드와 해리스의 3점으로 54-55 역전. 다시 시소게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엠비드는 컨택이 있었음에도 몇 번이나 심판이 그냥 넘어가자 불만을 드러냈다. 브라운의 활약으로 보스턴이 다시 리드했으나 엠비드가 드디어 자유투를 얻어내며 69-71 역전. 커리가 3점을 넣으며 리드가 더 벌어지나 했더니 브라운의 골밑 득점 때 엠비드가 파울하며 4반칙째. 하지만 보스턴의 턴오버가 늘어나며 73-80 필리 리드. 필라델피아는 드디어 3점도 터져 10점차 이상 달아나며 80-91 3쿼터 종료.

 

- 브라운은 벌써 이번 시즌 네번째 30+득점 경기. 지난 시즌까지 279경기를 뛰는 동안 8번 밖에 못했다. 1980년대 줄리어스 어빙과 래리 버드 시절에는 명함을 내밀 수준이 못 되지만 현대농구 치고는 꽤나 피지컬한 경기로 진행. 수비를 강화한 보스턴의 역습으로 97-101. 이후 벤 시몬스의 팁인,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에 이어 스틸하고 덩크로 마무리하며 100-108로 달아났다. 엠비드는 보스턴을 상대로 5경기 연속 30+득점. 필리 선수로서는 윌트 체임벌린 이후 처음이다. 시몬스가 4쿼터에만 11득점하며 110-122로 필리가 보스턴과의 2연전을 싹쓸이했다.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42득점 9리바운드 3점 5/8, 마커스 스마트: 20득점 7어시스트 3스틸, 켐바 워커: 19득점 3스틸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38득점 11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23득점 8리바운드 3점 3/3, 벤 시몬스: 15득점 11어시스트, 세스 커리: 15득점, 드와이트 하워드: 3득점 12리바운드 3스틸

 

 

 

 

 

 

 

 

 

 

 

 

GAME 218. 마이애미 히트 (6-8) vs 토론토 랩터스 (6-9) : 2021년 1월 23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카일 라우리는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해 노먼 파웰이 시즌 네번째 선발 출전. 파스칼 시아캄은 사타구니쪽 통증이 있지만 경기에 나왔다.

 

- 토론토는 시작부터 공수 양면에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0-7 리드. 파웰은 지난 경기 7득점에 그쳤는데 불과 1분 사이에 5득점. 오른발 부상 있던 고란 드라기치는 경기 시작 2:30 만에 켄드릭 넌과 교체됐다. 파웰은 온파이어 모드. 3점 2개 포함 8득점하며 2-13. 토론토를 1점으로 묶고 마이애미는 7득점하며 추격했으나 패스 미스가 몇 차례 나오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20-37 1쿼터 종료.

 

- 점수차가 아직 여유 있지만 토론토는 2쿼터 시작 후 3연속 턴오버. 그러나 기회 대비 마이애미의 필드골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토론토의 10점차 이상 리드가 유지됐다. 토론토는 공격 리바운드마저 장악하며 30-49. 애런 베인스는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 차례 따내고 블락도 하는 등 토론토 입단 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42-56 전반 끝.

 

- 베인스는 뱀 아데바요를 상대로 여러 차례 좋은 수비를 보이지만 마이애미는 가드들의 활약으로 57-61 추격. 슛 난조와 턴오버가 반복되면서 게이브 빈센트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61-61 동점. 마이애미가 내리 13득점하는 동안 토론토는 4분 넘게 무득점으로 묶였다. 하지만 OG 아누노비와 크리스 부셰의 3점 등을 앞세워 연속 10득점해 61-71로 달아났다. 64-73 3쿼터 종료.

 

- 토론토는 3쿼터 막판부터 마이애미의 지역방어에 고전했으나 패스로 게임을 풀어가며 69-82로 달아났다. 여유 있게 앞서고 있음에도 토론토는 공수 양면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오히려 20점차로 앞서나갔다. 결국 81-101로 토론토가 승리하며 두 팀은 2연전을 1승씩 나눠가졌다.

 

마이애미

켄드릭 넌: 22득점 3스틸, 뱀 아데바요: 14득점 8리바운드, 고란 드라기치: 13득점, 던컨 로빈슨: 11득점

 

토론토

노먼 파웰: 23득점, OG 아누노비: 21득점 3점 5/6, 파스칼 시아캄: 15득점 14리바운드(5 공격), 프레드 밴블릿: 13득점 7어시스트, 테런스 데이비스: 12득점, 애런 베인스: 3득점 6리바운드(5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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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5. 마이애미 히트 (6-7) vs 토론토 랩터스 (5-9) : 2021년 1월 21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토론토 첫 7점을 모두 카일 라우리가 득점. 애런 베인스는 야구로 치면 오프너 느낌으로 출전하는듯. 별 활약 없이 몇 분 만에 교체됐다. 던컨 로빈슨은 1쿼터에 3점을 무려 4개나 성공시켰다. 토론토도 3점을 많이 시도하지만 효율은 좋지 않다. 마이애미의 3점 우세 속에 29-23 1쿼터 종료.

 

- 켄드릭 넌은 1분도 안 되는 사이 스틸에 이은 레이업, 3점으로 5득점. OG 아누노비의 3점 2개 등 토론토가 연속 9득점하며 37-35 추격. 이번에는 넌을 앞세운 히트가 내리 8득점하며 달아났다. 라우리가 차징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후 토론토의 점퍼 득점이 이어졌다. 테런스 데이비스의 스틸에 레이업으로 49-49 동점을 만들고 프레드 밴블릿의 자유투로 52-54 역전. 56-58 전반 끝.

 

- 베인스는 뉴욕 전 이후 오랜만에 3점을 성공시켰다. 넌의 선전은 3쿼터에도 이어졌다. 데이비스가 잘 해주는 반면 노먼 파웰은 오늘따라 슛 컨디션이 좋지 않다. 마이애미는 세컨 유닛들이 나오면서 조금씩 점수차를 벌리며 88-83 3쿼터 종료. 토론토는 이번 시즌 3쿼터까지 리드 뺏기고 4쿼터를 시작했을 때 승 없이 6패뿐.

 

- 뱀 아데바요가 중심을 잃으면서도 득점 인정 반칙까지 얻어내고 점퍼도 추가하며 96-85. 토론토는 6분간 겨우 2점에 그쳤다. 토론토는 간신히 0의 행진을 멈추고 9점차로 추격했지만 고란 드라기치가 왼쪽 코너에서 3점 2개를 성공시키며 다시 흐름을 돌렸다. 안드레 이궈달라마저 3점을 추가하며 3분도 안 남았는데 105-90. 토론토는 3점 2개를 넣으며 막판 약간의 긴장감을 더했지만 대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11-102 마이애미 승리.

 

마이애미

켄드릭 넌: 28득점 8리바운드 3점 4/6, 고란 드라기치: 17득점, 켈리 올리닉: 15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던컨 로빈슨: 14득점 3점 4/6, 뱀 아데바요: 14득점 13리바운드(5 공격) 7어시스트, 안드레 이궈달라: 13득점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24득점 9어시스트, OZ 아누노비: 18득점 7리바운드 3점 4/8, 파스칼 시아캄: 18득점 6리바운드, 테런스 데이비스: 16득점 3스틸 3점 4/9, 카일 라우리: 8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애런 베인스: 3득점 7리바운드

 

 

 

 

 

 

 

 

 

 

 

 

 

GAME 206. 올랜도 매직 (7-8)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10) : 2021년 1월 21일 경기. 타겟 센터

 

- 올랜도는 전반에 앞서면 6승 무패, 리드당하고 후반을 시작하면 8전 전패. 뒤집어서 이긴 적도 없고 반대로 뒤집혀서 진 적도 없다. 올랜도는 모 밤바가 안전 프로토콜로 빠졌지만 에반 포니에가 컴백했다.

 

- 니콜라 부체비치가 3점 2개 포함 8득점으로 좋은 출발. 미네소타도 조쉬 오코기가 모처럼 공격에 집중력을 보이며 8득점, 13-8. 부체비치가 벤치로 물러난 후 올랜도의 득점이 잠잠해지고 미네소타는 계속 저득점에 머물다가 막판에 디안젤로 러셀의 3점으로 20점을 넘기며 25-21 1쿼터 종료. 부체비치는 페인트존에서는 1/5에 그쳤는데 존 밖에서는 4/4를 기록하는 희한한 활약을 보였다.

 

- 러셀의 백투백 3점으로 27-27 동점. 1쿼터 마지막 3점을 포함해 3연속 성공. 그리고 노룩 패스로 제이든 맥대니얼스의 덩크를 이끌어내 27-30. 올랜도는 턴오버, 샷 미스 계속된 반면 미네소타는 재럿 컬버와 러셀의 득점이 나오며 27-37로 벌어졌다. 하는 수 없이 부체비치를 조기에 투입했지만 1쿼터에 그렇게 잘 들어가던 점퍼가 빗나가며 미네소타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앤서니 에드워즈는 자신감을 되찾은듯 간만에 점퍼를 여러 개 성공시켰다. 나즈 리드의 3점, 맥대니얼스의 연속 블락에 조던 매클러플린의 3점까지 이어지며 완전한 미네소타 분위기. 28-45. 2쿼터 점수에서 10-30으로 미네소타가 압도하며 35-51 전반 끝.

 

- 전반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던 포니에가 조금씩 공격 시도를 늘려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어 45-59. 하지만 말릭 비즐리도 마찬가지로 10득점하며 오히려 18점차로 벌어졌다. 맥대니얼스는 블락에 3점에 공수에서 좋은 활약. 그러다 올랜도가 연속 6득점하고 마지막에 부체비치가 3점 넣으며 68-77 3쿼터 종료.

 

- 테런스 로스의 연속 점퍼에 부체비치도 득점하며 74-81 추격. 다시 로스의 득점과 애런 고든의 덩크로 78-83 압박. 미네소타는 리드가 3점에 자유투 2개로 5득점하고 비즐리의 3점이 들어가 다시 13점차 리드. 추격하던 올랜도는 2분 남짓 남은 상황에서 타임아웃 2개 뿐이었는데 챌린지까지 써가며 공격권을 되찾고 로스와 고든의 3점으로 89-91. 쫓기던 미네소타는 매클러플린이 과감한 돌파에 이은 레이업에 파울까지 얻어냈다. 덤으로 4쿼터에 한창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던 로스를 6반칙으로 쫓아냈다. 올랜도는 두 번 연달아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끝에 제임스 에니스의 골밑 득점으로 1분 남기고 91-94. 러셀을 헷지하던 부체비치가 리커버리를 늦게 하는 사이 비어있던 리드에게 패스가 가면서 리드가 덩크로 마무리하며 91-96. 하지만 미네의 더블팀 실패로 비어있던 에드워즈의 3점으로 94-96. 미네소타의 공격이 실패하고 고든이 리바운드 잡으면서 리드와 충돌했으나 루즈볼 파울이 불리지 않았다. 어쨌든 올랜도 공격인데 두 번의 타임아웃 끝에 고든이 3점을 던졌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바로 파울작전에 돌입하지만 미네소타가 하나만 넣어도 3점차인데다 올랜도는 타임을 소진해서 사실상 승부는 기울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재럿 밴더빌트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고 콜 앤서니가 달려가다가 3점을 던졌는데 림을 통과하며 97-96로 올랜도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올랜도는 서두에 언급했던, 리드당한 채 후반을 시작했을 때 8연패 기록을 마감했다.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28득점 8리바운드, 에반 포니에: 24득점, 애런 고든: 1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4블락, 콜 앤서니: 13득점 7리바운드, 켐 버치: 2득점 6리바운드

 

미네소타

디안젤로 러셀: 19득점 6어시스트 3점 4/7, 나즈 리드: 14득점 3블락, 말릭 비즐리: 13득점 7리바운드, 제이든 맥대니얼스: 12득점 8리바운드 3블락, 조쉬 오코기: 11득점 6리바운드, 조던 매클러플린: 6득점 7어시스트, 에드 데이비스: 2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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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94. 밀워키 벅스 (9-5) vs 브루클린 네츠 (9-6) : 2021년 1월 19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제임스 하든 합류 후 두번째 경기인데 동부컨퍼런스 최대의 빅매치. 카이리 어빙은 몸이 좋지 않아 빅3의 본격적인 출격은 다음 경기인 클리블랜드 전이 될 예정이다. 마틴 루터 킹 데이의 전국방송 중계는 TNT에서 맡아서 하는데, 음향상태가 좋지 않다. 마브 앨버트와 해설인 크리스 웨버 모두 각자의 집에서 재택중계로 하는 모양. 앨버트의 숨소리가 그대로 들리는데 정작 현장음은 잘 들리지 않는다.

 

- 케빈 듀란트는 디안드레 조던의 덩크를 어시스트하더니 초반부터 점퍼에 3점에 컨디션이 아주 좋다. 조 해리스도 3점 포함 5득점하며 듀란트와 하든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완전히 열린 상태에서 3점 성공. 크리스 미들턴도 점퍼를 계속 넣어주고 골밑에서 리버스 레이업까지. 즈루 할러데이도 득점에 가세하고 벤치에서 나온 바비 포티스 역시 거들면서 밀워키가 34-28로 리드하며 1쿼터 종료. 밀워키는 필드골 4/13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11/14.

 

- 하든이 3점에 돌파 후 레이업 득점하며 2쿼터 출발. 제프 그린은 3점 2개로 보조했다. 쿰보가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 호쾌한 슬램덩크에 3점도 추가했다. 자유투 득점에 브루스 브라운이 밀워키의 장신벽을 뚫고 리버스 레이업을 넣으며 42-45 브루클린 리드. 밀워키는 오늘 3점이 굉장히 저조한데 그만큼 루즈볼이 많아지자 공을 따내기 위해 양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휴식 후 슛감이 안 좋던 듀란트가 점퍼를 넣었지만 불과 몇 초 사이에 공격자 파울에 블락하다 파울을 범하고 말았다. 덕분에 밀워키가 점수차를 줄이며 쿰보가 간만에 자유투 2개를 다 넣고 한때 리드했다. 해리스의 3점, 하든의 패스를 받은 듀란트의 덩크 등으로 52-57. 할러데이가 듀란트도 막았다가 하든도 마크했다가 하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56-57 전반 끝.

 

- 캐스터 앨버트는 멘트할 때마다 숨쉬는 소리가 그대로 전달되는데 나이가 나이니만큼 호흡이 가쁜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멘트는 여전히 유려하다. 다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듯 웨버가 설명을 덧붙이려다가 자꾸 가로막힌다. 현장중계였다면 사인을 보내서 조절했을텐데 원격중계라 생길 수밖에 없는 해프닝.

 

- 지난 25년간 한 경기에서 자유투 최소 10개 이상 시도해 10% 이하를 기록했던 선수는 쿰보를 포함해 안드레 드러먼드, 알 호포드, 샤킬 오닐 뿐.

 

- 네츠의 점퍼가 불을 뿜으며 64-72 리드. 할러데이의 연속 3점으로 추격하지만 디조던의 투핸드슬램 2개로 다시 벌어졌다. 밀워키의 골밑 공격은 계속 실패. 할러데이가 득점하면서 듀란트에게 네번째 파울을 안겼다. 듀란트는 벤치로 물러나고 하든도 파울 3개. 밀워키의 공격도 부진했지만 브루클린도 듀란트나 하든 중 한 명만 코트에 있을 때는 득점이 주춤하면서 89-94 3쿼터 종료.

 

- 브린 포브스가 점퍼 두 개로 두들기고 팻 코너튼의 3점으로 98-97 역전. 하지만 하든의 캐리로 100-107이 됐다. 쿰보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03-107. 디조던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브룩 로페즈 팁인에 3점으로 5분 남기고 110-110 동점. 코너튼의 쿼터 두번째 3점으로 113-112 역전. 하든의 플로터로 네츠가 다시 앞서지만 로페즈의 슛이 에어볼이 되어 나가는 것이 코너튼이 몸을 던져 살리고 할러데이가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며 밀워키가 역전했다. 미들턴의 점퍼가 림을 네 번 맞고 들어가며 117-114. 네츠는 하든 투 조던 앨리웁으로 117-116을 만들었다. 하든은 이 어시스트로 새로운 팀에서 2경기 연속으로 30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리고 하든의 플로터로 117-118. 미들턴의 골밑슛으로 밀워키 다시 앞서고 듀란트가 자유투를 하나만 넣어 119-119 동점. 할러데이가 골밑슛을 놓치지만 쿰보의 팔로우업 덩크로 121-119. 하든의 패스를 받은 해리스의 3점으로 121-122. 미들턴이 빠르게 점퍼로 반격하며 123-122. 하든의 오픈 3점이 실패했는데 본인이 리바운드를 잡아 듀란트에게 건넸고, 듀란트의 3점으로 123-125. 밀워키가 수비 성공하며 3초를 남기고 마지막 찬스를 잡았으나, 미들턴의 3점이 실패하며 접전 끝에 브루클린이 승리했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4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 25득점 4스틸, 즈루 할러데이: 22득점 6어시스트, 브룩 로페즈: 15득점 7리바운드, 팻 코너튼: 9득점 6리바운드, 바비 포티스: 4득점 7리바운드

 

브루클린

제임스 하든: 34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케빈 듀란트: 30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조 해리스: 20득점 6리바운드 3점 5/7, 제프 그린: 14득점 6리바운드 3점 4/5, 디안드레 조던: 12득점 12리바운드, 브루스 브라운: 8득점 6리바운드

 

 

 

 

 

 

 

 

 

 

 

 

 

GAME 195. 댈러스 매버릭스 (7-6) vs 토론토 랩터스 (5-8) : 2021년 1월 19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제일런 브런슨이 컴백하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도 복귀했다. 두 선수 모두 바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팀의 첫 10점 중 8득점. 토론토는 좋은 수비와 패스 게임으로 고르게 득점하며 리드했다. 다만 양팀 모두 슛 성공율은 저조했다. 쿼터 1분 남기고 판정 항의하던 릭 칼라일 감독이 퇴장당했다. 18-22 1쿼터 종료. 토론토 3점은 1/10에 그쳤다.

 

- 브런슨의 5득점으로 댈러스가 한때 리드했다. 이후 댈러스의 샷 미스, 턴오버가 이어지는 사이 토론토가 연속 8득점하며 28-37 리드. 테런스 데이비스와 스탠리 존슨 등 벤치 득점이 이어졌다. 댈러스는 포르징기스와 하더웨이의 3점과 제임스 존슨의 3점 플레이로 39-43로 추격하더니 브런슨의 3점으로 역전했다. 막판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47-47 전반 끝.

 

- 토론토가 3점 2개로 리드하자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와 포르징기스의 2:2 플레이로 4득점하더니 브런슨의 3점으로 역전. 양팀 샷 미스 이어지다 댈러스의 턴오버가 늘어난 틈을 타 토론토가 연속으로 득점하며 59-67. 루카가 간간이 득점해주지만 토론토는 한때 박스앤원까지 써가며 루카를 견제해 어려운 경기 이어가며 72-81 3쿼터 종료.

 

- 크리스 부셰의 3점 플레이, 노먼 파웰의 레이업에 테크니컬 자유투로 훌쩍 달아나는 토론토. 반면 댈러스는 너무 무기력했다. 루카와 포르징기스 모두 이렇다 할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댈러스의 턴오버 15개로 토론토가 22득점한 반면, 토론토도 12개의 턴오버를 범했음에도 댈러스는 1득점에 그쳤다. 20점차 가까이 벌어지자 3분 넘게 남았음에도 댈러스 주전들은 벤치로 물러났다. 93-116 토론토 승리.

 

댈러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23득점 9리바운드, 트레이 버크: 17득점, 루카 돈치치: 15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제임스 존슨: 15득점 6리바운드, 제일런 브런슨: 13득점

 

토론토

카일 라우리: 2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부셰: 21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파스칼 시아캄: 19득점, 노먼 파웰: 17득점, OG 아누노비: 13득점 11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 6득점 6어시스트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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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80. 올랜도 매직 (6-7) vs 브루클린 네츠 (8-6) : 2021년 1월 17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제임스 하든의 브루클린 데뷔전. 져지를 입은 모습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 브루클린은 초반 5득점하며 앞섰으나 올랜도가 연속 9득점하며 역전. 포인트가드로 나온 하든은 3점 시도 한 번을 제외하면 케빈 듀란트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공을 돌린다. 수비에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스틸 2개를 해냈다. 제임스 에니스는 5분 만에 3파울로 물러난 가운데 조 해리스 백투백 3점으로 브루클린 리드. 올랜도는 니콜라 부체비치를 앞세워 선전하며 26-29로 1쿼터 종료.

 

- 하든은 돌파에 이은 레이업 2개로 4득점. 3점은 모두 실패했다. 올랜도는 테런스 로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다 네츠는 듀란트가 재투입되고 3점 3개 나오면서 다시 역전. 브루클린은 하든의 첫 경기라 아직 손발이 안 맞고 의욕이 앞서는듯 패스 과정에서 턴오버가 많이 나오면서 리드를 크게 가져가지 못했다. 50-52 전반 끝. 하든은 8득점 7어시스트.

 

- 네츠의 턴오버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디안드레 조던에게 랍패스를 띄우려다 두 번 다 상대에게 끊겼다. 3점차 뒤지고 있을 때 하든이 장기인 스텝백 3점을 성공시켜 동점. 드웨인 베이컨이 4득점을 올리자 듀란트는 돌파에 이은 덩크에 3점으로 응수했다. 올랜도는 픽앤팝을 이용해 부체비치의 연이은 3점으로 다시 리드했다. 휴식 후 돌아온 하든은 파울 유도로 자유투 4개를 따내며 동점을 만들더니 속공 때 랜드리 샤멧에게 다이렉트 패스를 연결했고, 샤멧의 레이업으로 네츠가 다시 역전. 켐 버치의 자유투로 다시 동점되자 하든은 이번에는 스텝백 3점을 성공시켰다. 83-84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듀란트와 하든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하든은 인사이드에서 스크린 후 슬립하는 레지 페리에게, 돌파하다 킥아웃으로 듀란트에게 패스를 뿌려 상대 수비를 흔들며 동료들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듀란트가 점퍼로 계속 득점하자 그 때마다 로스도 반격했다. 듀란트는 수비의 시선이 자기에게 쏠린 틈을 타 비어있던 해리스에게 패스했고, 해리스는 깨끗한 3점으로 듀란트의 신뢰에 응답했다. 7점차에서 듀란트가 이번에는 브루스 브라운에게 패스했고, 브라운 역시 3점 성공하며 10점차. 올랜도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5점차까지 추격했으나 115-122로 브루클린 승리. 하든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전 트리플더블은 역대 7번째. 과거 오클라호마 시티 시절 동료였던 러셀 웨스트브룩도 이번 시즌 워싱턴에서의 첫 경기에서 역대 6번째로 달성했다. 하든은 네츠 팀의 데뷔전 어시스트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977년 케빈 포터의 13어시스트.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34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3점 6/12, 테런스 로스: 23득점, 콜 앤서니: 16득점 8어시스트 3스틸, 애런 고든: 1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드웨인 베이컨: 10득점, 개리 클라크: 10득점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42득점 3점 5/8, 제임스 하든: 32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 조 해리스: 17득점 3점 4/9, 제프 그린: 10득점

 

 

 

 

 

 

 

 

 

 

 

 

 

GAME 181. 샬럿 호네츠 (6-7) vs 토론토 랩터스 (4-8) : 2021년 1월 17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샬럿은 고든 헤이워드가 복귀했다. 토론토가 1차전을 승리했지만 4쿼터 스코어는 샬럿이 22-12로 앞섰다. 헤이워드의 가세로 샬럿이 승리할 수 있을지. 이번 시즌 연승이 없는 토론토의 첫 연승 도전.

 

- 경기 시작 2분 만에 헤이워드 핑거롤 레이업으로 양팀 첫 필드골. 토론토의 슛 난조 속에 샬럿 14-2 리드. 3점 0/6이던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와 말라카이 플린의 3점이 터지며 17-14로 추격했다. 라우리가 공격리바운드를 잡고 크리스 부셰가 3점을 넣는 특이한 공격 방식으로 17-20 역전. 노먼 파웰과 OZ 아누노비도 3점. 갑자기 3점이 풍년을 이룬다. 잠잠하던 샬럿도 라멜로 볼과 마일스 브리지스가 딥쓰리 성공시키며 27-31 1쿼터 종료.

 

- 2쿼터에도 토론토의 3점은 식지 않았다. 프레드 밴블릿도 뒤늦게 파티에 참여하더니 어느새 3점 3개. 샬럿은 지역방어를 펼치다가 3점 세례를 얻어맞고 맨투맨으로 전환했다. 토론토의 수비에 막혀 고전하던 샬럿은 2쿼터 막판 패스 게임이 잘 되며 3점 3개를 넣은 테리 로지어를 앞세워 맹추격했다. 특히 마지막에 하프라인 넘자마자 던진 로지어의 슛이 버저와 함께 들어가 64-66 전반 끝.

 

- 오늘도 애런 베인스 대신 부셰가 3쿼터 스타팅. 베인스는 1쿼터에도 단 4분 뛰었는데 공수 양면에서 생산성이 거의 제로였을 뿐만 아니라 그가 벤치로 물러난 후 오히려 더 잘 돌아갔다. 비스막 비욤보의 레이업과 디본테 그래햄의 점퍼로 샬럿이 68-66 역전. 3쿼터도 1쿼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간다. 초반에는 토론토의 공격이 침묵하며 샬럿이 앞서다가 라우리와 노먼 파웰의 3점 등으로 다시 토론토가 역전. 시소 게임이 이어지다 87-88 3쿼터 종료.

 

- 샬럿은 후반 실점 50.4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뉴욕 전 38점, 댈러스 전 44점, 토론토와의 1차전 40점. 전반과 똑같은 방식의 수비 전술을 고집하지 않는 제임스 보레고 감독의 역량이 수치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겠다.

 

- 양팀 3점과 3점, 반격에 반격을 가하며 접전이 이어졌다. 토론토는 두 경기 연속 3점 20개 이상 성공. 몇 분간 3점차와 5점차를 왔다갔다 하다가 2분여 남기고 그래햄의 3점으로 102-104. 부셰의 득점으로 4점차가 됐지만 그래햄의 패스를 받은 로지어가 코너에서 3점 넣으며 1분 20초 남기고 107-108 1점차. 라우리가 자유투로 3점차를 만들었지만 로지어가 이번에는 오른쪽 코너에서 3점 적중시켜 110-110 동점. 하지만 라우리의 페이더웨이 점퍼로 토론토 다시 리드. 샬럿은 토론토의 강한 압박에 공격제한시간에 걸리며 반격을 실패했다. 그래햄이 3점으로 다시 1점차를 만들며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로지어가 3점 실패하며 113-116으로 토론토 시즌 첫 2연승.

 

샬럿

고든 헤이워드: 25득점, 테리 로지어: 24득점 9리바운드 3점 6/12, 디본테 그래햄: 20득점 7어시스트 3점 4/9, P. J. 워싱턴: 14득점 12리바운드, 라멜로 볼: 11득점, 마일스 브리지스: 10득점, 비스막 비욤보: 6득점 11리바운드

 

토론토

노먼 파웰: 24득점 3점 6/9, 크리스 부셰: 20득점 9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1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OG 아누노비: 18득점 4스틸 3점 4/8, 프레드 밴블릿: 15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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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8. 샬럿 호네츠 (6-6) vs 토론토 랩터스 (3-8) : 2021년 1월 15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고든 헤이워드는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케일럽 마틴 선발 출전.

 

- 토론토 첫 공격에서 카일 라우리는 페인트존에 있던 OG 아누노비에게 패스했고, 아누노비는 덩크로 마무리했다. 라우리의 토론토에서의 4000번째 어시스트였다. 아누노비 3점 2개 포함 8득점. 샬럿은 토론토의 턴오버를 이용하고 빠른 패스게임으로 쉽게 득점했다. 특히 라멜로 볼이 투입되면서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다. 와타나베 유타는 오늘도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3점도 성공시키며 31-32 역전. 크리스 부셰가 쿼터 두번째 3점을 넣어 34-35 1쿼터 종료.

 

- 수비와 벤치 득점에서 샬럿이 우위에 있었지만 와타나베는 신장과 긴 팔로 상대 공격을 껄끄럽게 만들며 턴오버를 유도했다. 수비가 잘 되니 찬스가 자주 생기며 노먼 파웰 9득점. 이후 양팀의 3점 대결이 이어지다 마지막에 프레드 밴블릿이 딥쓰리를 넣으며 62-71 전반 끝.

 

- 3쿼터 초반 밴블릿의 활약이 이어지며 토론토가 리드. 스탠리 존슨 역시 와타나베와 마찬가지로 수비에서의 활약이 공격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79-97까지 벌어졌다. 라멜로가 딥쓰리와 돌파에 이은 플로터로 5득점하는 등 샬럿이 점수차를 조금이나마 좁히며 86-99 3쿼터 종료.

 

- 4쿼터 들어 양팀 골밑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리바운드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심판들이 웬만한 접촉에는 파울을 불지 않아서 몸싸움이 대단했다. 토론토는 4쿼터 시작하고 거의 5분 만에 첫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5점차까지 좁혀졌다가 다시 두자릿수로 벌어졌다. 토론토가 좀처럼 결정타를 날리지 못하는 가운데 막판 라멜로는 딥쓰리에 어시스트, 스틸 등을 해내며 1분 30초 남기고 샬럿이 106-109로 따라잡았다. P. J. 워싱턴이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3점을 실패하고 부셰의 덩크로 한숨 돌리나 했지만 루즈볼을 따낸 라멜로의 덩크로 다시 3점차. 마지막 공격에서 워싱턴과 디본테 그래햄의 3점 시도가 모두 들어가지 않으며 108-111로 토론토가 간신히 승리했다. 2분 이내 3점차 이하 승부에서 지난 시즌 20승 7패로 리그에서 가장 강했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승 없이 5패였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이겼다.

 

샬럿

테리 로지어: 22득점, P. J. 워싱턴: 20득점 11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햄: 15득점 3점 5/12, 라멜로 볼: 14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마일스 브리지스: 12득점, 비스막 비욤보: 10득점 8리바운드, 말릭 몽크: 10득점, 케일럽 마틴: 5득점 6리바운드 3스틸

 

토론토

크리스 부셰: 25득점 10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 17득점 8어시스트 3점 5/15, 카일 라우리: 16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 4/5, 파스칼 시아캄: 15득점 7리바운드 3스틸, OG 아누노비: 13득점 3스틸, 노먼 파웰: 11득점

 

 

 

 

 

 

 

 

 

 

 

 

 

GAME 169. 휴스턴 로케츠 (4-6)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6-7) : 2021년 1월 15일 경기. AT&T 센터

 

-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후 휴스턴 첫 경기. 아직 빅터 올라디포 등이 합류하지 않은데다 에릭 고든, 존 월, 대뉴얼 하우스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어 가용인원이 9명에 불과하다. 벤 매클러모어, 제이션 테이트, 스털링 브라운이 스타팅으로 나오고 샌안토니오는 안전 프로토콜로 빠졌던 더마 데로잔이 컴백.

 

- 양팀 세팅 없이 기회나는대로 슛을 던진다. 샌안토니오는 불발되는 슛이 많지만 휴스턴은 임기응변식이지만 인사이드를 공략하거나 3점을 던져 연속 10득점하며 14-6으로 리드. 테이트, 브라운, 크리스챤 우드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스퍼스는 벤치맙들이 나오면서 수비 성공하고 트랜지션으로 득점을 올리는 빈도가 늘어났다. 패티 밀스나 데빈 바셀이 일선에서 빠르게 상대 코트로 달려갔다. 30-27 1쿼터 종료.

 

- 휴스턴이 좋은 수비를 앞세워 리드를 이어갔다. 우드와 브라운의 터프샷, 아크로바틱샷이 들어가는 행운도 따르며 한때 10점차까지 앞섰다. 샌안토니오는 주전들이 투입되자 로니 워커의 3점과 트랜지션 레이업으로 점수차를 반으로 줄였다. 양팀 슛 미스 많아 득점이 저조한 가운데 48-45 전반 끝.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데로잔의 슛 시도 자체도 적지만 하나씩만 들어가며 3득점씩. 

 

- 디존테 머레이의 레이업과 점퍼로 48-51 역전. 트랜지션 상황이 자주 나오며 켈든 존슨과 워커의 덩크. 존슨은 자유투에 앨리웁 덩크도 추가하며 3쿼터 중반에 이미 22득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케년 마틴 주니어와 메이슨 존스 등 뉴페이스들의 활약으로 추격하더니 드마커스 커즌스의 자유투로 72-72 동점을 만들었다. 샌안토니오는 곧바로 밀스의 3점으로 도망갔다. 75-79 3쿼터 종료.

 

- 샌안토니오의 공격이 침묵하는 사이에 휴스턴이 데이빗 느와바의 득점으로 잠시 리드. 포인트가드가 없는 휴스턴은 4쿼터 들어 커즌스가 탑에서 공을 들고 컷인하는 선수에게 공을 뿌려준다. 데로잔은 점퍼를 하나 성공시키며 감을 찾더니 두 개를 추가하고 알드리지도 적중시켰다. 브라운 3점에 우드가 블락에 이어 3점도 넣으며 2분 30초 남기고 101-101 동점. 우드의 자유투로 역전하더니 브라운의 속공 레이업으로 105-101로 휴스턴이 앞서나갔다. 존슨이 우격다짐으로 안까지 들어와 득점하자 테이트가 레이업으로 반격했다. 데로잔이 득점하며 2점차로 좁혔지만 마지막 데로잔의 공격이 실패하며 109-105 휴스턴 승리.

 

휴스턴

크리스챤 우드: 27득점 15리바운드 3블락 3점 5/7, 스털링 브라운: 23득점 7리바운드, 제이션 테이트: 13득점 10어시스트, P. J. 터커: 10득점 6리바운드

 

샌안토니오

켈든 존슨: 29득점 6리바운드, 로니 워커 4세: 16득점 3점 4/7, 더마 데로잔: 13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데빈 바셀: 12득점 3스틸, 라마커스 알드리지: 11득점, 디존테 머레이: 1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야콥 퍼틀: 2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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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5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4) vs 애틀랜타 호크스 (5-5) : 2021년 1월 12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조엘 엠비드 출전하고 마이크 스캇도 스타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 대결에서 49득점 14리바운드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애틀랜타 골밑을 초토화시킨 적이 있다.

 

- 필리는 역시 시작부터 '엠비드 고' 작전으로 나간다. 첫 13점 중 11점이 엠비드의 몫이었다. 이후 다른 선수들도 득점에 가세했다. 클린트 카펠라는 공수 모두 엠비드에게 고전했다. 애틀랜타는 여러 선수들이 고루 득점하는 가운데 트레이 영이 모처럼 특유의 딥쓰리를 적중시켰다. 닥 리버스 감독은 안전 프로토콜 이전 선수층이 두터울 때도 하지 않았던 엠비드 - 드와이트 하워드의 트윈타워를 가동시켰다. 슛 레인지가 긴 엠비드가 밖에서, 하워드는 인사이드에서 자리를 잡고 공격한다. 막판 애틀랜타가 수비 라인 압박을 필리 패스 흐름을 끊으며 추격, 32-28 1쿼터 종료.

 

- 엠비드가 쉬는 사이 필리는 슛 난조에 빠지고 호크스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자리잡기 전 빠르게 공격을 마무리하며 34-35로 역전했다. 1월 들어 다섯 경기에서 평균 20득점을 하고 있는 디안드레 헌터는 오늘도 좋은 활약. 카펠라는 휴식 후 복귀했지만 여전히 엠비드 앞에서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대니 그린은 안 하던 드리블도 하고 페인트존에서도 공격을 시도해보지만 성과가 없었다. 애틀랜타가 근소하게 앞서는 가운데 트랜지션 상황에서 영의 딥쓰리로 42-52 리드. 영으로부터 카펠라로 이어지는 앨리웁이 세 번이나 나오며 분위기가 호크스 쪽으로 넘어갔다. 공격리바운드까지 장악한 애틀랜타는 세컨찬스 포인트로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에만 앨리웁 플레이가 다섯 번이나 나왔다. 오늘만큼은 애틀랜타가 랍시티인 것 같다. 48-65 전반 끝. 엠비드 2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팀 득점의 절반을 해냈지만 혼자 많은 것을 짊어져야 하기에 역시 한계가 뚜렷했다.

 

- 필리 3점은 개점휴업 상태. 애틀랜타는 영이 득점도 몰아넣고 동료들의 공격도 도우며 52-80으로 달아났다. 65-97 3쿼터 종료.

 

- 다코타 마사이어스 점퍼 계속 성공시키는 등 4쿼터 득점에서는 필리가 우위에 있었지만 대세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하워드는 막판에 리바운드를 추가하며 13,770개로 웨스 언셀드를 제치고 역대 리바운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94-112 애틀랜타 승리.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24득점 11리바운드, 아이재아 조: 18득점 3점 4/7, 타이리스 맥시: 15득점 6리바운드, 다코타 마사이어스: 14득점, 드와이트 하워드: 7득점 11리바운드, 폴 리드: 6득점 3블락, 토니 브래들리: 6득점 8리바운드

 

애틀랜타

트레이 영: 26득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 15득점 7리바운드, 브랜든 굿윈: 15득점, 클린트 카펠라: 12득점 11리바운드, 존 콜린스: 12득점 7리바운드 3점 4/7, 캠 레디쉬: 10득점, 솔로몬 힐: 9득점 8리바운드

 

 

 

 

 

 

 

 

 

 

 

 

 

GAME 152. 토론토 랩터스 (2-8)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6-4) : 2021년 1월 12일 경기. 모다 센터

 

-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 카일 라우리 앞세워 초반 리드. 포틀랜드는 2분 30초간 무득점이었지만 유서프 너키치 덩크로 첫 득점한 후 로버트 코빙턴과 C. J. 맥컬럼의 3점으로 8-8로 따라잡았다. 다시 라우리 3점 2개 추가하며 18-8로 벌어졌다. 크리스 부셰도 3점과 3점 플레이로 6득점하는 등 벤치 역시 좋은 생산성 보이며 32-21 1쿼터 종료.

 

- 토론토 3점 폭발하며 52-35로 달아났다. 너키치는 1쿼터 때 왼쪽 허벅지에 통증이 있었던 모양.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다. 데미언 릴라드가 벤치에 있는 동안 맥컬럼이 공격을 잘 이끌며 추격했고, 릴라드가 나오자마자 3점에 적극적으로 인사이드에 침투하며 본인이 득점 혹은 수비를 교란시킨 후 기회를 창출했다. 막판에 포틀랜드가 연이은 공격리바운드로 점수를 추가하며 60-55 전반 끝.

 

- 릴라드 연속 4득점, 에네스 칸터 훅샷으로 후반 시작 1분 30초 만에 포틀랜드가 60-61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OG 아누노비가 오른쪽 코너에서 연속 3점을 넣으며 66-61로 재역전했다. 포틀랜드는 계속 슛이 빗나가고 시아캄이 연달아 득점하며 72-61로 벌어졌다. 토론토가 리드를 유지하며 86-76 3쿼터 종료.

 

- 맥컬럼과 개리 트렌트 주니어가 점퍼를 넣으며 추격에 시동을 걸자 테런스 데이비스가 3점 2개를 넣으며 반격했다. 포틀랜드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맥컬럼 3점, 릴라드 레이업, 카멜로 앤서니 3점이 나오며 98-90으로 따라붙었다. 릴라드와 크리스 부셰가 3점을 주고받으며 104-99. 멜로가 3점에 이어 페이더웨이 점퍼로 동점을 만든 뒤 릴라드의 3점으로 104-107 역전. 시아캄의 컷인에 이은 덩크로 1점차가 됐지만 코빙턴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멜로의 3점으로 106-110이 됐다. 다시 부셰가 수비를 앞에 두고 3점을 넣은 데 이어 릴라드가 돌파하다 공을 놓치자 시아캄이 덩크로 해결하며 111-110으로 토론토가 앞서나갔다. 종료 20초를 남기고 프레드 밴블릿 3점 실패 후 타임아웃을 부르지 않고 그대로 반격하기를 원하는 테리 스토츠 감독. 그의 의도대로 맥컬럼이 페이더웨이 점퍼를 성공시켜 또다시 포틀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토론토는 코빙턴이 필사적으로 막는 가운데 시아캄이 축발을 이용해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팁인마저 림을 맞고 나오며 결국 포틀랜드가 피말리는 접전 끝에 111-112로 승리했다.

 

토론토

파스칼 시아캄: 22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크리스 부셰: 20득점 8리바운드 3블락 3점 5/8, OG 아누노비: 18득점 3점 4/6, 카일 라우리: 18득점 9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 10득점 6어시스트, 노먼 파웰: 10득점, 

 

포틀랜드

C. J. 맥컬럼: 30득점 6리바운드 3점 5/11, 데미언 릴라드: 23득점 7리바운드, 카멜로 앤서니: 20득점 3점 4/9, 에네스 칸터: 14득점 6리바운드, 로버트 코빙턴: 7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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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45. 샌안토니오 스퍼스 (5-6)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7) : 2021년 1월 11일 경기. 타겟 센터

 

- 두 팀의 2차전 경기.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6경기 결장했던 조쉬 오코기 복귀. 칼 앤서니 타운스가 돌아와 인사이드 수비가 눈에 띄게 좋아졌는데 오코기의 가세로 퍼리미터 디펜스도 강화됐다. 다만 타운스는 손목 문제로 결장하고 에드 데이비스가 선발 출전. 더마 데로잔도 개인적인 사유로 휴식하고 트레이 라일스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 1쿼터 미네소타는 디안젤로 러셀, 말릭 비즐리, 데이비스가 돌아가며 득점했다. 샌안토니오는 7분간 3점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다. 로니 워커가 페인트존만 집요하게 공략해 10득점. 나즈 리드와 오코기가 수비에서 성과를 내지만 득점이 잘 안 되며 22-25 1쿼터 종료.

 

- 스퍼스는 워커가 다시 활약하며 35-33 역전. 여전히 인사이드를 파고들면서 3점까지 성공. 비즐리 3점 넣자 워커가 다시 3점으로 반격. 디존테 머레이에 패티 밀스까지 3점을 넣었다. 1쿼터에는 3점 시도조차 드물었는데 2쿼터 들어 3점이 터지기 시작한다. 49-44 전반 끝.

 

- 3쿼터 초반 힘을 내는 비즐리 덕분에 52-50으로 추격. 3점도 추가하며 역전했는데 오늘 핫한 워커의 3점으로 재역전. 하지만 워커 이후에도 페인트존으로 계속 들어가지만 미네소타의 수비가 타이트해지며 전반처럼 뜻대로 풀리지는 않았다. 앤서니 에드워즈는 1차전에 이어 오늘도 슛이 안 들어가는데 계속 공을 끌다가 턴오버가 늘어난다. 양팀 수비 잘 해놓고 공격에서는 답답한 모습 이어지다 69-66 3쿼터 종료.

 

- 밀스 4쿼터 들어 3점 2개 넣자 미네소타는 연속 9득점으로 반격했다. 러셀의 3점으로 77-77 동점이 되고 소득 없는 공격을 주고받다 데이비스의 풋백으로 미네소타가 역전했다. 81-81 동점에서 오늘 내내 잠잠하던 후안초 에르난고메스가 3점을 성공시키고 리드의 풋워크에 의한 득점으로 81-86 리드. 밀스가 분전했지만 연이은 공격리바운드, 미네소타의 터치아웃에도 샌안토니오의 공격이 계속 실패해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88-96으로 미네소타가 승리하며 1승 1패씩 나눠가졌다. 4쿼터 자유투에서 스퍼스는 1/3, 울브스는 14/17로 미네소타가 압도했다.

 

샌안토니오

로니 워커 4세: 25득점, 라마커스 알드리지: 20득점 9리바운드, 패티 밀스: 18득점, 디존테 머레이: 11득점, 트레이 라일스: 5득점 10리바운드, 루디 게이: 4득점 7리바운드, 켈든 존슨: 3득점 7리바운드

 

미네소타

디안젤로 러셀: 27득점 3점 4/7, 말릭 비즐리: 24득점, 나즈 리드: 11득점 7리바운드, 리키 루비오: 8득점 6어시스트 3스틸, 후안초 에르난고메즈: 7득점 8리바운드, 에드 데이비스: 6득점 6리바운드, 재럿 밴더빌트: 5득점 8리바운드, 앤서니 에드워즈: 0득점 6리바운드

 

 

 

 

 

 

 

 

 

 

 

 

 

GAME 146. 토론토 랩터스 (2-7)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7-3) : 2021년 1월 11일 경기. 체이스 센터

 

- 카일 라우리가 돌아온 토론토는 라우리 - 프레드 밴블릿 - 노먼 파웰 - OG 아누노비 - 파스칼 시아캄이 나오는 스몰볼 라인업을 가동했다. 토론토는 초반 슛 난조 겪는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하며 1-10 리드. 랩터스는 5분 20초간 필드골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반면 앤드류 위긴스는 3점 3개를 넣었다. 처음 10개의 슛이 모두 실패했던 토론토는 밴블릿의 3점을 계기로 들어가기 시작하며 무섭게 추격하더니 24-31 1쿼터 종료. 마지막 말라카이 플린이 하프라인 넘기 전에 던진 슛이 들어갔으나 버저가 울린 뒤에 손에서 떠났다.

 

- 2쿼터 초반까지 공수에서 토론토 선전의 숨은 주역이었던 크리스 부셰는 이른 3파울로 교체됐다. 워리어스는 데미언 리가 3점 2개 포함 8득점하며 활약했고 토론토는 시아캄과 밴블릿이 분투했다. 제임스 와이즈먼은 1쿼터부터 적극적인 림어택을 들어갔다. 상대보다 우위인 피지컬을 이용해 미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동료들의 좋은 패스를 득점을 연결했다. 51-61 전반 끝.

 

- 3쿼터 초반에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 그린이 탑에서 공을 잡고 패스할 곳을 찾고, 커리가 페인트존에 있다가 켈리 우브레, 위긴스와 엇갈려 외곽으로 나가고 두 선수는 반대로 페인트존으로 컷인하러 들어가는 작전. 이 때 우브레와 위긴스의 마크맨들이 모두 커리만 쳐다보느라 우브레와 위긴스에게 순간적으로 노마크 찬스가 생겼다. 그린이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위긴스에게 패스하고 위긴스가 덩크로 마무리했다.

 

- 토론토의 수비가 촘촘해지며 63-67로 추격. 위기에서 그린이 오늘의 두번째 3점을 성공시켰다. 다른 선수들이 득점을 잘 해주고 있지만 커리의 3점은 터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3쿼터까지 3점 9개를 모두 실패한 것을 포함해 필드골 13개를 연속으로 실패했는데, 커리가 슛 13개를 내리 실패한 것은 NBA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72-87 3쿼터 종료.

 

- 부셰는 4쿼터 초반 5파울에 걸렸는데도 적극적으로 블락하는 등 수비에 최선을 다했다. 토론토는 강한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라우리를 앞세워 93-94까지 추격했다. 특히 커리를 죽어라 쫓아다녀서 커리는 슛은커녕 패스를 받기조차 힘들었다. 역전 위기에서 우브레가 코너 3점을 성공시켰으나 라우리 3점에 부셰 팁인으로 98-97로 역전했고, 위긴스의 공격이 연달아 실패한 후 라우리가 다시 3점을 넣으며 101-97로 달아났다. 커리는 2분 40초를 남기고 어렵사리 3점 하나를 넣었다. 103-102에서 그린이 밴블릿의 레이업을 뒤에서 블락하고 켄트 베이즈모어에게 패스했고, 베이즈모어의 골밑슛으로 103-104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밴블릿이 어려운 점퍼를 넣으며 105-104로 토론토가 다시 앞섰다. 이후 4.3초를 남기고 리가 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넣으며 105-106으로 워리어스가 리드를 잡았다. 시아캄의 마지막 점퍼 시도가 실패하며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했다.

 

토론토

파스칼 시아캄: 25득점 11리바운드(5 공격), 프레드 밴블릿: 21득점, 카일 라우리: 17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크리스 부셰: 15득점 6리바운드 6블락, OG 아누노비: 10득점 6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앤드류 위긴스: 17득점 4블락, 에릭 파스칼: 15득점, 데미언 리: 13득점, 켈리 우브레 주니어: 12득점 6리바운드, 스테판 커리: 1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드레이먼드 그린: 10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제임스 와이즈먼: 10득점 7리바운드, 켄트 베이즈모어: 9득점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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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31. 토론토 랩터스 (2-6) vs 새크라멘토 킹스 (4-5) : 2021년 1월 9일 경기. 골든 1 센터

 

- 카일 라우리 결장하고 노먼 파웰 시즌 두번째 스타팅. 애런 베인스 대신 알렉스 렌이 선발로 나왔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4쿼터 득점이 리그 전체에서 8위. 루키들 가운데 8위가 아니다. 그보다 위에 있는 선수들은 MVP 경력자, 올스타, 리그 최상위권 스코어러들 뿐이다. 페이튼 프리차드와 함께 2020년 드래프티 중 대표적인 강심장들이다.

 

- 지난 시카고 전 초반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던 디애런 팍스는 회복됐는지 스타팅으로 나와 평소처럼 번개 같은 스피드로 레이업을 넣었다. 수비까지 잘 되며 아웃넘버 상황에서 빠른 역습으로 새크라멘토가 7-20 리드. 할리버튼은 나오자마자 프레드 밴블릿의 레이업 시도를 뒤에서 블락하더니 코너에서 3점도 성공. 3점도 4/4에 모든 것이 잘 돌아가는 킹스. 한때 19점차였으나 킹스 턴오버 연달아 나오며 35-45 1쿼터 종료. 새크라멘토 1쿼터 필드골 81%. 할리버튼은 3점 2개 포함 8득점 4어시스트.

 

- 와타나베 유타 3점, 말라카이 플린도 플로터로 NBA에서의 첫 득점. 파스칼 시아캄의 3점과 점퍼로 2쿼터 시작 6분 만에 55-53 역전. 토론토는 3점 8/20, 킹스는 9/17. 고득점 경기 이어지며 71-74 전반 끝.

 

- 렌 대신 크리스 부셰가 3쿼터 스타팅으로 등장했다. 시소게임 계속되며 역전과 재역전 반복하다 토론토가 연속 8득점하며 리드했다. 밴블릿과 시아캄이 공격을 주도했다. 밴블릿은 슛감에 물이 오른듯 인사이드, 3점 가리지 않고 던지는 족족 들어갔다. 부셰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 와타나베는 신체조건을 잘 활용해 새크라멘토 중계진도 칭찬할 정도로 끈질긴 수비를 펼쳤다. 킹스는 할리버튼, 팍스 등이 득점을 해주지만 1쿼터의 좋은 볼 흐름은 사라지고 혼자 공을 갖고 있다 슛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111-103 3쿼터 종료.

 

- 3쿼터부터 테런스 데이비스, 플린 등도 3점 적중시키며 4분 만에 130-109로 벌어졌다. 플린은 그동안 안 들어갔던 것을 보상이라도 받는듯 득점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새크라멘토는 벤치대결에서 앞서면 4승 무패, 밀리면 승 없이 4패만 했다. 오늘 경기 역시 벤치 득점에서 완패하면서 144-123 토론토 승. 이번 시즌 역전패가 많은 토론토는 19점차의 열세를 뒤집고 승리를 일궈냈다. 144점은 토론토 프랜차이즈 신기록.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34득점 7어시스트 3점 5/9, 크리스 부셰: 23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노먼 파웰: 22득점 3점 4/5, 테런스 데이비스: 18득점 3점 4/8, 파스칼 시아캄: 17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말라카이 플린: 12득점, 와타나베 유타: 3득점 7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23득점, 해리슨 반즈: 21득점 8어시스트, 버디 힐드: 15득점 6어시스트, 마빈 배글리 3세: 15득점, 타이리스 할리버튼: 15득점 8어시스트 3점 5/7, 라샨 홈즈: 10득점 3블락

 

 

 

 

 

 

 

 

 

 

 

 

 

GAME 132. 덴버 너게츠 (4-5)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3) : 2021년 1월 10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필라델피아는 무려 9명이 결장. 사유도 다양해서 벤 시몬스는 무릎, 조엘 엠비드는 등, 퍼칸 코크마스는 원래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아웃, 테런스 퍼거슨은 개인 사유, 세스 커리는 코로나 확진, 토바이어스 해리스, 셰이크 밀튼, 마티스 타이불, 빈센트 포리에는 안전 프로토콜로 출전하지 못한다. 기존 스타팅 중 대니 그린만 남았고 드와이트 하워드, 타이리스 맥시, 다코타 마사이어스, 마이크 스캇, 폴 리드, 토니 브래들리, 아이재아 조가 출전 가능한데 스캇은 부상이 있어 사실상 7명만 나온다. 마사이어스, 조, 맥시, 하워드가 스타팅.

 

- 역시나 12-2로 초반부터 앞서는 덴버. 필리는 평소 공 소유시간이 짧은 그린이 드리블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하워드는 통산 13,749리바운드를 잡으며 하킴 올라주원을 제치고 역대 13위로 올라섰다. 루키들의 커리어 첫 득점 나오며 1쿼터 시작 8분여 만에 19-20으로 역전. 자마이칼 그린의 3점과 팁인으로 26-23 다시 덴버 리드. 조 세번째 3점으로 26-26 동점. 몬테 모리스 레이업으로 28-26 1쿼터 종료.

 

- 맥시 연속 6득점으로 32-32 동점을 유지했다. 니콜라 요키치는 25.9득점 11.6리바운드 10.9어시스트로 평균 트리플더블 기록 중. 벌써 트리플더블을 네 번이나 달성했다. 맥시가 나간 후에도 마사이어스의 득점과 그린의 드리블 후 3점으로 37-39 리드. 4:30 하워드 풋백으로 42-43. 하지만 맥시의 부재가 결국 공격력에 영향을 미쳐 조금씩 점수차 벌어지며 58-51 전반 끝.

 

- 맥시가 후반에도 필리의 첫 득점을 올리며 24점째. 켄터키 대학 시절 한 경기 최다 득점이 27점이었다. 개리 해리스가 3점 5개째 기록하고 전반 비교적 잠잠하던 자말 머레이도 공격에 적극 참여하며 덴버 두자릿수 리드. 필리 선수들의 분전에도 93-72 3쿼터 종료.

 

-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은 여유 있는 점수차에 굳이 주전들을 다시 내보내지 않았다. 115-103 덴버 승. 사실 덴버의 승리는 예상된 결과지만 필리 선수들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고 맥시는 커리어 하이 39득점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덴버

개리 해리스: 21득점 3점 5/8, 니콜라 요키치: 15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자말 머레이: 14득점, 윌 바튼: 14득점 3스틸, 몬테 모리스: 12득점, 자마이칼 그린: 12득점 6리바운드, P. J. 도지어: 5득점 8리바운드

 

필라델피아

타이리스 맥시: 3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아이재아 조: 13득점, 다코타 마사이어스: 12득점, 대니 그린: 11득점, 드와이트 하워드: 11득점 11리바운드, 토니 브래들리: 11득점 15리바운드(5 공격), 폴 리드: 6득점 7리바운드(6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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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4. 토론토 랩터스 (1-6) vs 피닉스 선즈 (6-2) : 2021년 1월 7일 경기. 피닉스 선즈 아레나

 

- 피닉스는 수비 레이팅 103.4로 리그 3위. 앞선에서는 크리스 폴이나 제본 카터가 볼핸들러를 괴롭히고 제이 크라우더가 에이스를 막거나 도움수비를 해준다. 그리고 골밑에서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상대 빅맨을 상대한다. 폴의 가세로 공격력 상승은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수비력까지 이렇게 향상될 줄은 몰랐다. 물론 크라우더의 합류 역시 큰 요인이겠지만.

 

- 토론토 첫 5분간 9득점. 모두 파스칼 시아캄의 몫이었다. 피닉스는 폴과 크라우더가 초반 공격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좋은 수비와 3점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캐머론 페인은 벤치에서 나와 3어시스트로 팀에 기여했다. 양팀 다 슬로우 스타트를 보이며 25-22 1쿼터 종료.

 

- 피닉스는 2쿼터 마진이 +53으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캐머론 존슨의 3점 2개로 28-33 앞서가는 피닉스. 그러나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의 활약으로 35-33 역전. 토론토는 시아캄을 중심으로 페인트존을 적극 공략하며 파울도 계속해서 얻어냈다. 라우리 역시 3점 라인 안팎에서 계속 득점했다. 하지만 크라우더와 캠 존슨이 3점 5개를 합작한 피닉스가 리드하며 54-58 전반 끝.

 

- 크라우더 백투백 3점. OZ 아누노비도 연속 3점으로 대응하면서 68-70으로 추격했다. 시아캄은 작정하고 골밑을 공략해 결국 크라우더가 4파울에 걸리며 교체됐다. 전반까지 6득점에 그쳤던 데빈 부커는 공격 시도를 늘리면서 득점을 적립했다. 쿼터 막판 딥쓰리에 자유투로 5득점하며 어느새 21점을 기록했다. 87-96 3쿼터 종료.

 

- 기습적인 트랩과 뒤에서 공을 걷어내는 수비로 재미보는 피닉스. 미캘 브리지스의 3점 2개로 피닉스가 10점차 이상 리드를 가져갔다. 시아캄은 폴을 상대로 포스트업하다 스핀무브를 하려고 했지만 폴이 바로 의자빼기로 대응하면서 중심을 잃고 공을 놓쳤다. 폴은 원래 영리한 선수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노련함까지 더해졌다. 4쿼터 중반까지 양팀 3점 시도 토론토는 13/31, 피닉스는 21/40으로 웬일로 토론토가 더 적다. 막판 6점차까지 좁히는 토론토. 패스할 구멍을 차단해 피닉스의 남은 타임아웃 2개를 조기에 소진시키게 하고 부커를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게 했지만, 정작 중요한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결국 115-123 피닉스 승리.

 

토론토

파스칼 시아캄: 32득점 9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2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OG 아누노비: 20득점 8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 13득점 7어시스트, 노먼 파웰: 13득점

 

피닉스

데빈 부커: 24득점 6어시스트, 제이 크라우더: 21득점 3점 6/9, 캐머론 존슨: 16득점 3점 4/7, 다리오 샤리치: 15득점, 미캘 브리지스: 13득점, 크리스 폴: 12득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 11득점 16리바운드, 캐머론 페인: 5득점 10어시스트

 

 

 

 

 

 

 

 

 

 

 

 

GAME 115. LA 클리퍼스 (6-3)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3) : 2021년 1월 7일 경기. 체이스 센터

 

- 지난 경기 결장했던 폴 조지가 돌아왔다.

 

양팀 4분간 슛이 거의 들어가지 않으며 클리퍼스가 2-0 리드. 워리어스는 4:40 만에 제임스 와이즈먼의 점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스티브 커 감독 부임 이래 두번째로 길었던 득점 가뭄이었다. 클리퍼스 수비를 스테판 커리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출전한 마커스 모리스는 처음 시도한 슛을 3점으로 만들어내고 점퍼도 추가했다. 양팀 예상 밖의 저득점으로 21-15 1쿼터 종료. 15점은 워리어스의 이번 시즌 한 쿼터 최저 득점이다.

 

- 에릭 파스칼 연속 풋백 득점 등 2쿼터 초반에 7득점하며 32-27. 클리퍼스는 루크 케너드가 두 차례의 앤드원으로 6득점. 서지 이바카는 외곽에서 커리를 더블팀으로 견제하더니 어느새 안으로 들어와 상대 빅맨을 막아낸다. 한때 클리퍼스가 10점차로 리드했으나 워리어스 역시 드레이먼드 그린과 켈리 우브레를 중심으로 수비를 강화하면서 쫓아갔다. 커리가 그린의 스크린을 받아 힘겹게 3점을 성공시키며 52-51 전반 끝. 전반에 조지는 6득점, 카와이 레너드와 커리는 각각 5점으로 셋 모두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 3쿼터 초반 조지 적극적인 공격으로 혼자서 7득점을 올렸다. 커리의 스틸 후 우브레의 덩크로 59-60 역전. 그러나 와이즈먼은 경기 두번째 패스미스를 범했다. 조금 더 신중하게 패스할 필요가 있겠다. 앤드류 위긴스는 오늘따라 점퍼를 잘 넣는다. 그러다 루 윌리엄스와 모리스의 3점으로 클리퍼스가 다시 10점차로 달아났다. 워리어스는 백업으로 나온 켄트 베이즈모어의 3점과 어시스트로 추격하며 83-77 3쿼터 종료.

 

- 커 감독은 하프타임 때 더 많은 움직임으로 커리에게 슛 찬스가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클리퍼스의 강력한 수비로 인해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대신 수비는 훌륭했다고 자평했다. 카와이와 조지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 묻자 리포터 말리카 앤드류스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좀 알려달라며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 워리어스는 83-81로 추격하고 위긴스의 3점으로 역전했다. 데미언 리도 3점을 넣으며 83-87. 하지만 카와이가 들어와 연속 득점하며 93-91 역전. 커리는 지난 2경기에서 92점을 넣었으나 오늘은 상대의 질식 수비에 슛 쏘기조차 힘들다. 93-93 동점에서 카와이가 레이업 시도할 때 공중에서 그의 팔을 잡고 떨어진 그린. 플래그런트 1을 받으며 클리퍼스에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이 주어졌다. 클리퍼스는 다시 자유투를 얻으며 97-93으로 달아났다. 거기에 패트릭 베벌리와 니콜라스 바툼의 3점이 더해지며 결국 108-101로 클리퍼스가 승리했다. 워리어스는 전체적으로 선전했지만 커리의 부진이 아쉬웠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 21득점 12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 21득점, 니콜라스 바툼: 13득점, 서지 이바카: 12득점 14리바운드,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2득점, 이비차 주바치: 4득점 6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앤드류 위긴스: 19득점, 에릭 파스칼: 19득점, 스테판 커리: 13득점, 제임스 와이즈먼: 10득점, 드레이먼드 그린: 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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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6. 보스턴 셀틱스 (5-3) vs 토론토 랩터스 (1-5) : 2021년 1월 5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났던 두 팀의 대결. 당시 보스턴이 먼저 2승을 거두며 시리즈가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였으나, OZ 아누노비의 역전 결승 3점 버저비터로 3차전을 잡으며 기사회생한 토론토가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갔다. 토론토로서는 그 때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파스칼 시아캄은 16.5득점 필드골 성공율 39.4%에 그치고 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반칙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4쿼터 성적은 더욱 심각하다. 5.6점에서 1.0점으로 대폭 감소했고, 슛 성공율은 10%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당당히 올스타 주전으로 뽑혔던 선수였는데 일시적인 부진이길 바란다.

 

- 보스턴은 마커스 스마트가 결장하고 트레몬트 워터스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제프 티그나 페이튼 프리차드도 아니고 출전기회 자체가 적었던 워터스라 조금 의외다.

 

-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 시아캄, 프레드 밴블릿의 3점으로 2-11로 기선제압. 시아캄과 밴블릿이 3점을 하나씩 더 추가하며 4분 만에 5-17. 38경기 연속으로 3점을 넣은 밴블릿은 2017-18 시즌 C. J. 마일스가 세운 팀 연속경기 3점 성공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그러나 자유투는 5/11에 그치고 조금씩 추격을 허용하며 23-32 1쿼터 종료.

 

- 토론토의 슛이 빗나가기 시작. 보스턴의 젊은 백업 선수들은 2.2블락으로 리그 3위인 크리스 부셰에게 블락을 당하면서도 패기있게 밀어붙여 2쿼터 시작 4분 만에 36-36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골밑에서 계속 득점을 실패하는 가운데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고 1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61-46 전반 끝. 2쿼터 점수만 놓고 보면 38-14로 보스턴이 일방적인 12분을 보냈다.

 

- 애런 베인스 대신 알렉스 렌이 3쿼터 스타팅으로 나오며 변화를 꾀하는 토론토. 토론토는 3점을 7/9로 시작했는데 그 후 0/13. 밴블릿이 겨우 악순환을 끊어냈다. 렌을 내세운 것도 허사가 되어 3쿼터 후반 20점차 넘게 벌어지며 100-81로 3쿼터 종료. 3쿼터까지 밴블릿이 31득점 3점 6/8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50득점에 3점은 3/18에 그쳤다.

 

- 테이텀은 개인 통산 세번째 40득점 경기. 프리차드와 그랜트 윌리엄스도 토론토 벤치를 압도했다. 종료 4분을 남기고 보스턴은 로테이션 외 선수들을 내보냈으나, 2분 만에 와타나베 유타와 부셰의 3점 등으로 토론토가 다시 10점차로 추격했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다시 투입해 급한 불을 끄며 126-114로 보스턴 승. 토론토는 1승 5패. 지난 시즌 토론토는 10점 이상 리드시 48승 4패 승률 0.923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오늘 경기를 포함해 1승 5패에 머물고 있다.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40득점 6리바운드 3점 5/8, 페이튼 프리차드: 23득점 8어시스트, 제일런 브라운: 19득점, 그랜트 윌리엄스: 14득점 6리바운드 3블락, 세미 오젤레이: 12득점 8리바운드, 로버트 윌리엄스 3세: 11득점 15리바운드(6 공격), 트리스탄 탐슨: 0득점 7리바운드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35득점 8리바운드 3점 6/9, 파스칼 시아캄: 22득점 6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18득점, 테런스 데이비스: 13득점, OZ 아누노비: 10득점, 크리스 부셰: 9득점 6리바운드, 스탠리 존슨: 0득점 3스틸

 

 

 

 

 

 

 

 

 

 

 

 

GAME 97. 댈러스 매버릭스 (4-3) vs 휴스턴 로케츠 (2-3) : 2021년 1월 5일 경기. 토요타 센터

 

- 텍사스 라이벌팀들간의 대결. 루카 돈치치와 제임스 하든 두 슈퍼스타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지난 두 시즌 댈러스의 공격 코디네이터였던 스티븐 사일러스의 휴스턴 감독 부임 후 댈러스와 갖는 첫번째 경기. 스털링 브라운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밀워키에서 뛰었던 2019-20 시즌에는 7경기에 불과했다(52경기 출전). 댈러스는 드와이트 파웰 대신 윌리 컬리 스타인이, 휴스턴은 대뉴얼 하우스 대신 데이빗 느와바가 선발로 출전했다.

 

- 2014-15 시즌부터 매년 자유투 시도 및 성공 부문에서 1위에 오른 하든은 오늘도 자유투로 경기를 시작했다. 돈치치를 마크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느와바는 돈치치의 공을 스틸해 자유투를 얻어내는가 하면 바짝 달라붙어 최대한 그를 불편하게 한다. 컬리 스타인도 초반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 개 따내며 릭 칼라일 감독의 기용 의도대로 활약했다. 오늘 양팀 감독 용병술이 맞아들어간다. 다만 컬리 스타인의 경우 골밑 마무리가 잘 안 된다.

 

- 댈러스는 뜻밖에도 3점 31%로 리그 최하위. 바로 돈치치의 3점이 이번 시즌 들어 좋지 못하다. 에릭 고든은 1,506번째 3점으로 글렌 라이스를 제치고 3점 누적기록에서 30위에 올라섰다. 돈치치는 강한 수비에도 불구하고 인사이드로 밀고 들어가 득점을 해낸다. 역시 돈치치 레벨 정도 되는 선수들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는다. 댈러스는 수비도 잘 되며 10점차 이상 리드, 33-21로 1쿼터 종료.

 

- 존 월은 2001년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2년 이상 공백기를 가졌다가 복귀한 후 첫 두 경기 합산 50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나. 2쿼터 초반 월과 드마커스 커즌스 켄터키 대학 듀오의 활약으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그러나 커즌스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는데, 이미 1쿼터에 하나가 있던 터라 퇴장 조치됐다. 하든과 크리스챤 우드의 활약이 좋았으나 댈러스의 3점이 터지며 다시 10점차 이상 벌어지면서 61-49 전반 끝.

 

- 하든과 루카 모두 인사이드에서 슛을 쏘기도 킥아웃 패스를 하기도 여의치 않을 때는 센터들에게 띄워주면 알아서들 덩크로 해결. 농구 참 쉽게 한다. 하든, 루카도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다. 파울콜도 기준이 모호하고 테크니컬 파울이 난무하는 등 심판이 경기를 지저분하게 끌고 간다. 8점차 열세였던 휴스턴은 제이션 테이트의 득점, 제임스 존슨의 플래그런트 파울로 자유투 1개, 다시 주어진 공격 기회에서 테이트의 3점으로 한 포제션에서 6득점하며 2점차로 좁혔다. 고든과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을 2개씩 주고받으며 84-77 3쿼터 종료.

 

- 우드는 휴스턴에서의 첫 다섯 경기 연속 20+ 득점 기록. 1972-73 시즌 지미 워커의 네 경기를 넘어섰다. 팀 역대 1위는 샌디에이고 시절인 1968-69 시즌의 엘빈 헤이즈. 4쿼터 시작 후 고든이 3점슛 동작에서 지능적으로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를 얻고, 우드의 앨리웁 득점과 브라운의 3점으로 85-85 동점을 만들었다. 타임아웃 후 제일런 브런슨의 4득점으로 급한 불을 끄고 다시 앞선 댈러스는 하더웨이의 터프샷이 계속 들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추격해야하는 휴스턴은 슛이 거의 다 빗나갔다. 특히 3점이 오늘따라 최악이었다. 루카가 시즌 첫번째이자 통산 26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113-100 댈러스 승리.

 

댈러스

루카 돈치치: 33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 30득점 7리바운드 3점 8/10, 조쉬 리차드슨: 15득점, 윌리 컬리 스타인: 15득점 7리바운드, 막시 클리바: 0득점 9리바운드

 

휴스턴

크리스챤 우드: 23득점 7리바운드, 제임스 하든: 21득점 10어시스트, 에릭 고든: 20득점 3점 4/10, 존 월: 14득점, 제이션 테이트: 8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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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2) vs 애틀랜타 호크스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트레이 영의 존재에도 지난 시즌 33.3%로 3점 성공율에서 리그 최하위였던 애틀랜타는 현재 40.9%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합류, 디안드레 헌터와 캠 레디쉬의 성장으로 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애틀랜타는 4승 1패로 필라델피아, 올랜도, 인디애나와 동부컨퍼런스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3승 2패인 클리블랜드와의 대결. 대리어스 갈랜드의 빈 자리는 오늘도 단테 엑섬이 대신한다. 오른쪽 발목부상을 당한 다닐로 갈리나리는 최소 2주 결장 예정.

 

- 경기 시작 후 첫 3분간은 양팀 골밑이 격전지였다. 빅맨이고 가드고 죄다 페인트존에서 득점했다. 클리블랜드는 승리했던 세 경기에서는 페인트존 득점이 65점이었고, 패했던 2경기에서는 40점에 불과했다. 애틀랜타의 입장에서는 클리블랜드의 골밑 득점 제어가 곧 승리의 열쇠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인사이드에서 같이 맞불을 놓을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앞선 애틀이 25-35로 리드하며 1쿼터 종료. 34.4점으로 1쿼터 득점에서 리그 선두인 애틀랜타는 딱 평균만큼 득점했다.

 

- 극초반이기는 하나 래리 낸스 주니어가 평균 스틸 2.6개로 리그 2위, 안드레 드러먼드는 2.4개로 3위에 올라있다. 애틀랜타 중계진이 경기 전 드러먼드에 대한 우려를 많이 했는데 오히려 클린트 카펠라가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에서도 우위였다. 드러먼드는 그리 위협적이지 못했다. 여기에 헌터의 활약이 더해지며 44-56으로 전반 끝.

 

- 존 콜린스는 득점도 물이 올랐을 뿐 아니라 카펠라에게 빅 투 빅 앨리웁도 띄워줄 정도로 가끔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패스를 할 줄 아는 선수다. 클리블랜드는 너무 여유있게 백코트하다 긴 패스 한 번에 뚫리며 트랜지션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타임아웃 후 수비를 정비하고 애틀랜타의 공격을 틀어막기 시작. 세컨유닛들의 득점이 이어지며 70-72로 육박했다. 애틀랜타는 그나마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마지막에 보그다노비치의 페이크 후 멋진 플로터로 70-74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제디 오스만의 3점으로 76-74 역전. 영과 보그다노비치는 원래 슛감이 좋지 않았고, 전반만 해도 핫했던 선수들마저도 차게 식어버렸다. 애틀랜타는 불운까지 겹쳤다. 영은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는가 하면 콜린스는 회심의 덩크가 튕겨나갔다. 내내 부진하던 보그다노비치가 막판에 3점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4쿼터에 대단한 활약을 펼친 콜린 섹스턴이 딥쓰리를 넣으며 결국 96-91로 클리블랜드가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7득점 3스틸, 자베일 맥기: 14득점 9리바운드(5 공격), 안드레 드러먼드: 12득점 11리바운드, 제디 오스만: 11득점, 래리 낸스 주니어: 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애틀랜타

디안드레 헌터: 17득점, 트레이 영: 16득점 10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 16득점 16리바운드(8 공격) 3스틸, 케빈 허터: 13득점 10리바운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11득점, 존 콜린스: 10득점

 

 

 

 

 

 

 

 

 

 

GAME 83. 토론토 랩터스 (1-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번째이자 마지막 대결. 펠리컨스 선수단은 오클라호마 시티 원정이 끝나고 바로 뉴올리언스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인해 다음날 출발해야했다. 사진을 보니 활주로에도 군데군데 눈이 쌓여있는 곳이 눈에 띈다. 지난 경기 팀 자체 징계로 결장했던 파스칼 시아캄은 다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브랜든 잉그램이 경기 초반 상당히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한다. 1쿼터 뉴올리언스의 슛 시도 중 절반은 그의 몫인듯. J. J. 레딕은 오늘도 부진한 가운데 토론토가 추격. 그러나 배턴을 주고받은듯 쿼터 막판에는 에릭 블레소가 공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26-32로 1쿼터 종료.

 

- 토론토는 3점 시도에서 지난 시즌 경기당 37.0개였던 것이 이번 시즌에는 46.0개로 대폭 늘었다. 시도수와 증가폭 모두 리그 1위에 해당한다. 1쿼터에도 3점 시도가 상당히 많았으나 2쿼터 들어 인사이드에서 득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35-35 동점을 만들었다. 존디펜스로 문을 걸어잠그고 빠른 역습으로 확률 높은 득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크리스 부셰와 애런 베인즈가 페인트존에서의 공격에서 성과를 보여주자 3점도 더 잘 들어갔다. 60-55 전반 끝.

 

- 뉴올리언스는 101.6득점으로 27위인 반면 실점은 99.2점으로 리그에서 두번째로 적다. 스탠 밴 건디가 수비를 강조하기 때문인 탓도 있지만 전임 앨빈 젠트리 감독과는 달리 하프코트 오펜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술도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봐야할 듯. 토론토가 3쿼터 들어 다시 지역방어를 써봤지만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시아캄이 네번째 파울을 지적받자 토론토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위축됐다. 3점은 계속 불발. 오히려 에릭 블렛소의 3점이 들어가며 82-87 3쿼터 종료.

 

- 레딕의 통산 3점 성공율은 41.5%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2/17, 오늘 경기도 0/3. 4쿼터 종료 8:30 남기고 89-101. 토론토에게는 시아캄의 6반칙 퇴장이라는 악재가 닥쳤다. 뉴올리언스는 라우리의 플래그런트로 2개, 닉 널스 감독의 테크니컬 파울로 1개, 시아캄의 반칙으로 2개 총 5개의 자유투를 얻었는데 이 가운데 2개만 성공시켰다. 이후 토론토의 반격이 심상치 않았다. OG 아누노비와 노먼 파웰의 연속 3점으로 108-109까지 쫓아갔다. 잉그램도 자유투 하나를 놓치더니 프레드 밴블릿의 3점으로 111-110 역전. 1:08 남기고 잉그램의 자유투로 113:113 동점. 블렛소는 수비에서 토론토의 턴오버를 유도하더니 역전 3점까지 성공시켰다. 이후 잉그램이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으며 116-120으로 뉴올리언스 승리.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27득점 8리바운드 3점 4/13, 크리스 부셰: 24득점, OG 아누노비: 17득점 7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1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노먼 파웰: 12득점 3점 4/6, 파스칼 시아캄: 10득점

 

뉴올리언스

브랜든 잉그램: 31득점 6리바운드 3점 4/8, 자이언 윌리엄슨: 21득점 7리바운드, 에릭 블렛소: 19득점 10어시스트 3점 4/6, 론조 볼: 13득점, 스티븐 아담스: 13득점 10리바운드, 조쉬 하트: 9득점 7리바운드, 잭슨 헤이즈: 6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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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4. 새크라멘토 킹스 (3-2) vs 휴스턴 로케츠 (1-2) : 2021년 1월 1일 경기. 토요타 센터

 

- 시즌 시작과 동시에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존 월과 드마커스 커즌스의 복귀전이자 휴스턴에서의 첫 경기. 특히 왼발의 각종 부상으로 고생하던 월은 2018년 12월 27일 디트로이트 전 이후 2년 만에 NBA 공식 경기에 출전한다. 커즌스도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연습 중에 무릎부상을 당해 1년 반을 통으로 날리고 드디어 건강하게 돌아왔다. 마찬가지로 격리됐던 에릭 고든도 돌아온 가운데 휴스턴은 미뤄졌던 홈 개막전을 이제야 치르게 됐다.

 

- 처음 두 개의 슛이 빗나간 존 월. 속공 상황에서 제임스 하든의 패스를 받아 왼손 덩크로 휴스턴에서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덩크 제외한 나머지 슛은 다 실패했다. 자가격리하느라 며칠간 연습조차 아예 못한 영향일까. 킹스는 버디 힐드가 3점을 성공시켰다. 71경기 연속으로 3점을 넣었는데, 이는 현재 리그 최장 기록이다. 커즌스도 새로운 팀에서의 첫 슛이자 첫 득점을 3점으로 장식했다. 공격 템포가 빠른 두 팀 답게 33:32로 다득점하며 1쿼터 종료.

 

- 역대 어시스트 순위에서 제임스 하든이 5,283개로 55위, 존 월이 5,282개로 56위, 그리고 휴스턴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제프 호너섹이 5,281개로 5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실 이 경기 시작 전까지 호너섹이 55위였는데 하든과 월이 그를 추월했다. 또한 하든은 2016-17 시즌부터 3점 1,215개를 성공시켜 2위인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959개), 3위인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916)에 월등한 차이로 앞서있다. 하든은 1,215개의 3점 중 78%를 어시스트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냈다.

 

- 월은 2쿼터 초반 스틸 후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자신이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커즌스도 골밑에서 피봇을 이용한 페이크로 라샨 홈즈를 간단히 속여넘긴 후 가볍게 레이업을 넣었다. 두 선수 모두 1년 반 이상 쉬었는데 부상에서 회복되고 몸상태가 좋은듯. 특히 커즌스는 2019년 파이널 때보다 더 좋아보인다. 하든은 겨우 1득점에 슛 시도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강해진 벤치의 활약이 더해지며 양팀은 전반에만 스무 번 가까이 리드 체인지. 한편 하든은 2017년 1월 1일 뉴욕 닉스를 상대로 53득점 16리바운드 17어시스트라는 몬스터급 활약을 펼쳤다. NBA 역사상 유일한 50-15-15 경기. 하든은 쿼터 막판 3점으로 시동을 걸더니 연이어 9점을 올렸다. 59-63 전반 끝.

 

- 3쿼터 초반 킹스가 연이은 턴오버와 공격 실패로 제자리 걸음을 하는 사이 휴스턴은 속공으로 손쉽게 점수를 챙기며 달아났다. 앨리웁이 난무하고 루키 제이션 테이트는 허슬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며 최대 10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쿼터 막판에 반대로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앞세운 새크라멘토의 수비가 먹히면서 연속 9점을 올려 86-87로 3쿼터 종료.

 

- 4쿼터에도 킹스는 3연속 스틸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94-90으로 역전했다. 속공 레이업을 시도하던 할리버튼은 공중에서 충돌한 후 바닥에 강하게 떨어졌다. 왼쪽 골반이나 허리 쪽에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경기에서 계속 뛰며 3점까지 넣었다. 3분을 남기고 하든의 연속 득점으로 휴스턴이 다시 앞서갔다. 하든이 자유투를 모두 넣고 버디 힐드와 디애런 팍스의 동점 3점 시도가 모두 빗나가며 119-122로 휴스턴이 2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새크라멘토

해리슨 반즈: 24득점 8리바운드, 라샨 홈즈: 22득점 13리바운드, 디애런 팍스: 22득점 6어시스트 4스틸, 버디 힐드: 19득점 3점 5/15, 타이리스 할리버튼: 11득점

 

휴스턴

제임스 하든: 3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4/11, 존 월: 22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크리스찬 우드: 21득점 12리바운드, 에릭 고든: 17득점,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 11득점, P. J. 터커: 0득점 6리바운드 3스틸

 

 

 

 

 

 

 

 

 

GAME 65. 뉴욕 닉스 (2-3) vs 토론토 랩터스 (1-3) : 2021년 1월 1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올랜도의 패배로 무패팀은 사라졌지만 무승팀은 아직 남아있다. 그 중 하나인 토론토는 2017년 1월 이후 정규시즌 4연패가 단 한 번도 없었다. 뉴욕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지난 경기 막판 6반칙 퇴장당한 후 4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라커룸으로 들어가버린 파스칼 시아캄은 구단 자체 징계로 결장하고 노먼 파웰이 선발로 나왔다. 뉴욕은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알렉 벅스가 결장한다.

 

- 양팀 다 1쿼터 초반에 슛도 잘 들어가지 않고 턴오버가 많다. 뉴욕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고 토론토는 그나마 파웰이 7득점을 해줬다. 오스틴 리버스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출전했다. 좋은 패스로 케빈 낙스의 3점을 이끌어냈다. 낙스는 1쿼터에 3점 2개.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뛰었던 와타나베 유타도 첫 출전. 쿼터 막판 뉴욕의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18-22 1쿼터 종료.

 

- 뉴욕은 지난 4시즌 동안 디펜시브 레이팅에서 리그 20위권이었다. 탐 티보두 감독이 부임한 올해는 106.2로 10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보다 6이나 낮아졌다. 한편 개막일 로스터에 캐나다 선수가 18명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다. 2위인 프랑스보다 2배나 많은 숫자.

 

- 프레드 밴블릿은 수비의 블락을 피해 초고각슛을 2개나 성공시켰다. 토론토의 득점은 대부분 카일 라우리와 밴블릿, 파웰이 해주고 있다. 와타나베는 득점은 못하지만 리바운드 참여도 열심히 하고 수비, 어시스트 등 움직임 자체는 괜찮았다. 2쿼터 막판 줄리어스 랜들의 앤드원으로 뉴욕이 한때 앞섰지만, 토론토가 8연속 공격 실패 끝에 OG 아누노비가 풋백 득점으로 42-42 동점을 만들며 전반 끝.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토론토 지역방송 캐스터인 맷 데블린은 마치 90년대 동부컨퍼런스 경기를 보는 것 같다고 하기도.

 

- R. J. 배렛의 슛은 심각할 정도로 림을 외면했다. 3점도 0/6. 백업으로 나온 알렉스 렌은 오른쪽 코너에서의 연속 3점을 포함 3점 3개를 적중시켰다. 뉴욕 선수들의 슛이 전체적으로 잘 안 들어가는 가운데 64-71 3쿼터 종료.

 

- 토론토가 한두 포제션 차이로 앞서다가 밴블릿과 크리스 부셰의 3점으로 73-82로 달아났다. 이어서 부셰의 덩크, 밴블릿이 또 3점을 만들어내며 73-87까지 벌어졌다. 뉴욕은 설상가상으로 랜들이 점프 후 넘어지면서 오른쪽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아보인다. 일단 불편한 걸음으로 돌아와 자유투를 쏘고 교체됐다. 이번 시즌 세 경기에서 득점이 9-27-8로 기복이 심한 밴블릿은 다행히 훌륭한 활약한 펼쳤다. 83-100으로 토론토가 첫 승을 거뒀다. 뉴욕은 오늘 패배도 패배지만 랜들의 상태와 앞으로의 성적이 더 걱정된다.

 

뉴욕

줄리어스 랜들: 16득점 10리바운드, 케빈 낙스 2세: 16득점 6리바운드, 엘프리드 페이튼: 14득점, R. J. 배렛: 12득점 8리바운드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25득점 7어시스트 3점 4/9, 카일 라우리: 20득점 7리바운드 3점 4/9, 노먼 파웰: 17득점, 알렉스 렌: 10득점 3점 3/3테런스 데이비스: 10득점, 크리스 부셰: 9득점 9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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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8. 토론토 랩터스 (0-3)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3-1)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퍼칸 코크마스는 부상으로 2주 이상 결장이 예상된다. 클리블랜드 전에 결장했던 조엘 엠비드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

 

- 필라델피아는 2010년대 내내 토론토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13년 11월 21일 이후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24패, 특히 토론토 원정에서는 2012년 11월 11일에 마지막으로 승리한 이후 15연패 중. 그러나 토론토의 전력은 지난 시즌보다 약화된 반면 필리는 부족했던 자원을 보강해 그간의 열세를 뒤집을 절호의 기회다. 특히 자신을 1년 넘게 괴롭혔던 마크 가솔이 이제 없어서 엠비드는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2016-17 시즌부터 엠비드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131승 80패 승률 0.621, 결장하면 45승 66패 승률 0.405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당장 클리블랜드 전에서 그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 한편 웰스 파고 센터에서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 필라델피아(버블은 중립구장이므로 제외)는 2019-20 시즌부터 30승 2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곳에서의 마지막 패배가 2019년 12월 21일 댈러스 전이다. 2018-19 시즌부터 따지면 61승 12패, 2017-18 시즌부터는 91승 22패. 특히 201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면 84승 13패에 달한다.

 

- 점프볼하기 전에 토론토 벤치에 들러 우승을 함께 했던 코칭스탭들과 주먹 인사하는 그린. 단 1년 있었을 뿐인데 여전히 사이가 돈독한듯 보인다.

 

-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1쿼터 초반 팀의 11점 중 9점을 혼자 책임졌다. 벤 시몬스는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던질듯한 모션을 취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초반 2개를 성공시켜 기대를 갖게 만들더니 어느새 자체 봉인해버리고 말았다. 이번 오프시즌에도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동영상까지 찍어서 올렸는데 대체 언제 쏠 작정인지. 한편 토론토는 OG 아누노비, 파스칼 시아캄, 프레드 밴블릿, 노먼 파웰 등이 돌아가면서 3점을 성공시켰다. 

 

- 알렉스 렌은 토론토 이적 후 처음으로 출전했다. 필라델피아 공격이 4분 가까이 침묵한 가운데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에 이어 아누노비가 1쿼터 끝나기 직전 3점을 터뜨리며 28-17로 앞섰다. 필라델피아는 해리스가 필드골 4/8로 9득점을 올린 외에 나머지 선수들은 2/18로 8득점에 그쳤다.

 

- 2쿼터 시작 후에도 필라델피아는 3분 가까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다 엠비드가 살아나면서 44-39로 추격했고, 최대 14점차 열세였던 필리는 셰이크 밀튼의 3점으로 48-48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1분 만에 토론토가 3점 2개와 속공으로 8점을 달아나 56-48로 전반이 끝났다.

 

- 후반 들어 토론토는 아누노비의 3점 2개 등을 통해 68-56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시아캄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을 플로어에 부딪힌 엠비드는 일단 라커로 들어갔다. 다행히 상태가 괜찮은지 몇 분 후 코트로 돌아왔다. 그러자 토론토의 닉 널스 감독은 쉬고 있던 렌을 다시 투입했다.

 

- 필라델피아는 타이트한 수비로 토론토 공격을 묶으며 해리스와 엠비드가 9점을 합작하고 밀튼이 쿼터 종료 직전 얻은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76-7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정확히 엠비드가 돌아오고나서 연속 11득점. 토론토는 4분간 무득점에 그쳤다. 전반에는 출전하지 않았던 맷 토마스도 투입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 토론토는 4쿼터 첫 공격에서 라우리의 3점으로 무득점의 늪에서 탈출했다. 필라델피아는 공격시 컨택이 있었는데도 계속해서 그냥 넘어가는 심판의 판정에 불만이 쌓여있었다. 엠비드는 공을 바닥에 패대기치듯 세게 바운드해서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등 85-78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 엠비드 벤치로 물러간 후 누워서 휴식. 트레이너가 스트레칭을 돕는다. 돌아와서 평소처럼 열심히 뛰길래 별 탈 없는 줄 알았는데 통증을 참고 뛰었던 모양이다. 2013-14 시즌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은 엠비드가 116회이고, 17명의 선수가 도합 100회. 이러니저러니 해도 엠비드만한 선수가 없다.

 

- 대니 그린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정규시즌에는 성공률이 제법 좋았다가 플레이오프의 단계가 올라갈수록 기복이 심해지는 패턴이었는데, 최근 네 경기 성공률이 너무 좋지 않다. 오늘 경기 첫번째 3점을 4쿼터 5분 남은 시점에서야 성공. 이어서 엠비드의 스크린을 받은 해리스의 점퍼로 87-87 동점을 만들었다.

 

- 공격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애런 베인스의 3점이 들어가긴 했으나, 리플레이를 보니 백보드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에도 오른손 중지에 아직 공이 붙어있었다. 노바스켓.

 

- 해리스의 점퍼로 필라델피아가 89-91로 역전. 필라델피아는 토론토가 일찌감치 팀파울에 걸린 것을 십분 활용해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했다. 토론토는 3점을 던질 선수는 차고 넘치지만 인사이드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해줄 선수가 없다. 게다가 필리 선수들이 평균 신장이 더 크고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어 안으로 공이 투입되면 공격이 너무 뻑뻑하게 돌아간다.

 

- 토론토 수비가 엠비드에게 더블팀을 가는 사이 비어있던 세스 커리가 노마크 3점을 성공시켜 91-96. 이후 필라델피아는 자유투를 착실하게 넣으며 93-100으로 승리했다. 필리와 엠비드 모두 토론토에 대한 두려움을 씻어냈다. 엠비드는 부상으로 나갔다 복귀한 후 각성이라도 한듯 팀의 역전을 이끌어냈다. 반면 토론토는 개막 3연패를 당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토론토

카일 라우리: 24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OG 아누노비: 20득점 6리바운드 5스틸 3점 4/7, 파스칼 시아캄: 20득점 6리바운드 3점 4/9, 프레드 밴블릿: 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29득점 16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26득점 11리바운드, 세스 커리: 17득점 6리바운드, 벤 시몬스: 11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GAME 49. 시카고 불스 (1-3) vs 워싱턴 위저즈 (0-4)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캐피탈 원 아레나

 

- 개막 3연패 팀들간의 대결. 첫 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루이 하치무라는 양쪽 눈 모두 유행성 결막염으로 오늘도 결장. 며칠 안에 5:5 팀 연습에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워싱턴의 프랜차이즈 스타 브래들리 빌은 549번째 경기로 제프 말론을 제치고 팀 역대 9위에 올랐다.

 

- 러셀 웨스트브룩 to 토마스 브라이언트의 공격은 오늘도 위력적이다. 웨스트브룩이 OKC에서 함께 했던 켄드릭 퍼킨스나 스티븐 아담스 모두 수비에서는 장점을 가진 선수지만 공격력은 그에 못 미쳤다. 브라이언트는 웨스트브룩의 패스를 통해 자신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는 모습. 한편 지난 세 경기 자유투 시도를 보면 워싱턴은 64개인데 상대팀은 97개에 달한다. 특히 토마스는 겨우 1개에 불과하다. 워싱턴의 골밑 공격이 그리 소프트하지는 않았는데 콜을 제대로 못 받는걸까.

 

- 처음에 슛이 짧던 빌은 어느새 영점을 잡은듯 점퍼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초반부터 득점을 리드하고 오토 포터 주니어와 개릿 템플의 3점이 들어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31-26으로 1쿼터 종료.

 

- 1983-84 시즌 이후 최초로 시즌 첫 2경기에서 25리바운드 25어시스트 이상을 해낸 웨스트브룩(26리바운드 27어시스트). 대단하긴 한데  미국은 별걸 다 세서 기록으로 만드는구나 싶기도 하다. 한편 빌은 현재 리그 최장인 26경기 연속 20+ 득점을 기록 중이다. 2위는 피닉스의 데빈 부커로 17경기. 지난 시즌은 휴스턴에 있을 당시 웨스트브룩이 36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했다.

 

- 스코어는 비슷해서 언뜻 접전인듯 보이지만 내용은 좋게 평가하기 힘든 경기. 서로 이기라고 등떠밀듯이 사이좋게 오픈 찬스를 놓치고 턴오버로 공격권을 헌납한다. 워싱턴 지역 방송 캐스터인 저스틴 커쳐가 'sloppy', 'ugly', 'no flow'라고 평할 정도. 해설인 드류 구든도 '두 팀 다 승리가 없어 1승이 절실할테고, 또 절실해야하는데 이러고들 있다', '졸려서 보기 힘들다'고 했으니 말 다했다. 원래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항상 좋은 말을 해주고 격려했던 사람들인데 오죽했으면 이러나 싶다. 

 

- 분위기를 바꿔보려는듯 워싱턴의 스캇 브룩스 감독은 3쿼터에 이삭 봉가 대신 다비스 베르탄스를 스타팅으로 내보냈다. 워싱턴의 후반 득점은 3쿼터에 30.0점, 4쿼터에 24.0점인 반면 상대팀은 3쿼터에 19.7점이었다가 4쿼터에 40.3점으로 치솟는다. 특히 상대팀 경기당 4쿼터 턴오버는 1.0개에 불과하다. 오늘 경기는 어떻게 대처할지.

 

- 좋은 패스로 토마스가 덩크로 득점을 올리는 등 3쿼터 출발은 좋았다. 그러나 빌이 머리를 부딪혔는지 라커로 들어갔고, 뇌진탕 프로토콜에 대한 언급이 나와 불안한 기운이 감돈다. 다행히 무사히 돌아왔따. 라빈이 연속 7득점한 시카고는 10점차로 달아났다. 83-73으로 3쿼터 종료.

 

- 워싱턴의 빠른 포기인지 4쿼터 시작 후 92-73으로 벌어졌다. 타임아웃 후 베르탄스의 연속 3점이 터져서 13점차로 추격했지만 빌이 문제였다. 다친 것도 있지만 오늘따라 슛에 자신이 없는지 계속 인사이드로 들어와서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패턴을 반복했다. 점수차가 벌어질 때 빌의 그런 플레이들이 한몫했다. 웨스트브룩이 세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지만 115-107로 시카고가 드디어 첫 승을 올렸다. 워싱턴은 개막 4연패.

 

시카고

잭 라빈: 23득점 6어시스트 4스틸, 코비 화이트: 18득점 6어시스트, 오토 포터 주니어: 16득점, 패트릭 윌리엄스: 12득점, 개릿 템플: 12득점, 웬델 카터 주니어: 10득점 12리바운드, 토마스 사토란스키: 10득점 6어시스트

 

워싱턴

브래들리 빌: 29득점, 러셀 웨스트브룩: 21득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 다비스 베르탄스: 20득점, 토마스 브라이언트: 13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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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6. 토론토 랩터스 (0-2)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2-0) : 2020년 12월 27일 경기. AT&T 센터

 

샌안토니오의 홈 개막전.

 

지난 시즌 3점 9개 만을 성공시켰던 스퍼스의 더마 데로잔. 리그 트렌드의 변화에도 미드레인지 게임을 고수하던 그가 이제는 3점을 많이 시도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1쿼터 초반 샌안토니오의 수비는 뭔가에 홀린듯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프레드 밴블릿(토론토)가 앞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와이드 와이드 오픈 3점을 성공시키자 수비가 못마땅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바로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리그패스 영상이 시작부터 이상하더니 타임아웃 이후 몇 분간 아예 소리가 안 나오다가 복구됐다.

 

이번 시즌 2년차를 맞은 스퍼스의 로니 워커 4세의 활약이 기대된다. 루키 시즌은 날뛰는 야생의 망아지 같았는데 불과 몇 개월 사이에 플레이가 성숙해진게 느껴진다. 3점 정확도도 올라갔고 원래 클러치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슛을 던지는 강심장이라 앞으로 샌안토니오를 이끌어갈 선수가 될 지도 모르겠다.

 

샌안토니오의 루키 데빈 바셀은 깔끔한 슛터치로 코너에서 3점을 성공시켰고, 토론토는 맷 토마스가 3점 2개를 넣었다. 그 중 하나는 페이크로 상대 블락을 피하느라 리듬을 잃었을 법도 한데 정확성이 대단하다. 괜히 지난 시즌 루키들 가운데 48%로 성공률 1위에 오른게 아닌듯.

 

2쿼터 한때 토론토가 10점차까지 리드했는데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워커의 공격을 앞세운 샌안토니오가 역전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후 3쿼터부터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다 스퍼스가 리드를 잡은 후 흐름이 4쿼터 중반까지 이어졌다.

 

토론토는 백업 빅맨인 크리스 부셰의 공수 기여도가 상당했다. 긴 팔을 이용한 블락 능력도 대단하고, 투석기 같은 폼으로 던지는 3점도 의외로 잘 들어간다. 지난 시즌만 해도 그의 위치는 팀내 4번째 빅맨 정도에 그쳤으나, 마크 가솔, 서지 이바카, 론대 할리스 제퍼슨이 모두 팀을 나가며 충분한 출전시간이 보장되는만큼 그의 지명도를 더욱 끌어올리는 시즌이 될 것 같다.

 

4쿼터 중반 샌안토니오에 끌려가던 토론토가 동점을 만든 이후 경기는 접전으로 이어졌다. 밴블릿이 3점을 터뜨리는 가운데 데로잔 역시 3점으로 응수하며 게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런 장면이 두 번이나 연출됐다. 밴블릿이야 원래 박빙 승부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먼거리에서 슛을 던지는 강심장으로 유명한 선수라 별로 놀랍지 않은데 이번에 3점을 장착한 데로잔이 중요한 상황에서 3점을 두 개나 넣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한 점 뒤진 샌안토니오는 패티 밀스의 3점이 빗나간 것을 알드리지가 리바운드 싸움 끝에 따내고 곧바로 풋백 득점으로 연결하며 종료 30초를 남기고 114-115로 역전했다. 이후 반격에서 샌안토니오의 수비 실수로 카일 라우리가 노마크 찬스에서 점퍼를 던졌으나 들어가지 않았다. 샷클락도 꺼져서 토론토는 파울 작전을 할 수밖에 없었고, 동점을 노린 밴블릿의 회심의 3점이 빗나가고 다시 자유투 득점을 추가한 샌안토니오가 114-119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밴블릿이 27득점 9어시스트 3점 5개, 부셰가 22득점 10리바운드에 블락을 무려 7개나 해냈다. 라우리는 16득점 10어시스트, 파스칼 시아캄이 16득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애런 베인즈가 13득점 7리바운드, OG 아누노비가 1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데로잔이 27득점 8어시스트 3점 3/4, 패티 밀스가 21득점 3점 5/6, 워커가 14득점, 켈든 존슨과 알드리지가 각각 12득점을 기록했다. 디존테 머레이는 1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GAME 27.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 vs 유타 재즈 (1-1) : 2020년 12월 27일 경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유타의 홈 개막전이다. 많은 구단들이 관중 없이 경기를 진행하고 있지만 유타는 관중 입장을 허용해서 1,500명 가량이 입장해서 경기를 관전한다. 마스크를 안 쓰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괜찮을지는 모르겠다.

 

경기 초반부터 멋진 패스를 받은 루디 고베어(유타)의 호쾌한 덩크가 연달아 나왔다. 미네소타는 칼 앤서니 타운스가 블락을 두 차례나 해냈다. 미네소타의 공격은 처음에는 그리 좋지 못했으나 몇 번의 수비 성공이 공격까지 살아나게 만들었다.

 

미네소타의 루키 앤서니 에드워즈는 투입되자마자 3점과 레이업 두 개로 1분 만에 7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속공 때는 스핀무브 후 대담하게도 고베어를 앞에 두고 페이더웨이를 성공시키는 패기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28-19로 9점차 열세였던 유타는 마이크 콘리와 조 잉글스의 3점으로 3점차로 추격했다. 타운스는 공격자파울을 범하고 2파울로 벤치로 물러났다.

 

유타로 컴백한 데릭 페이버스는 팀 역대 리바운드와 필드골 성공률 각각 4위, 블락 7위, 출전경기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실 포스트 스탁턴 & 말론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3-04 시즌을 기준으로 유타에서 8년 넘게 뛴 선수는 페이버스를 포함해 단 두 명 뿐이다(다른 한 명은 안드레이 키릴렌코). 팀의 미래로 여겼던 데론 윌리엄스는 故 제리 슬로언 당시 감독과의 불화로 트레이드됐고, 에네스 칸터도 팀에 불만을 품다 트레이드됐다. 나름 기대받았던 고든 헤이워드 역시 FA로 팀을 떠났다. 로터리픽으로 뽑았던 알렉 벅스나 트레이 버크도 지금은 다른 팀에 있다. 페이버스 역시 트레이드됐다가 본인이 원해서 유타에 돌아왔는데, 유타라는 팀에 대한 애착이 강한만큼 이대로 계속 함께 한다면 팀의 각종 기록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는 앞으로 계속 올라갈 것이다.

 

상대팀에 드래프트 1픽 출신이 두 명(KAT, 에드워즈)이나 있다보니 유타 현지 중계진에서 1픽에 대한 언급을 했다. 그러면서 유타는 1번픽과 인연이 없다는 자료가 나왔다. 지금까지 유타에서 뛴 전체 1순위 출신 선수는 1974-75 시즌에 단 한 경기만 출전하고 방출된 월트 벨라미(1961 드래프트), 1985-86 시즌에 73경기를 뛴 켄트 벤슨(1977 드래프트), 2000-01 시즌에 82경기에 출전한 대니 매닝(1988 드래프트)이 전부다. 그나마도 다른 팀들을 거쳐서 온 선수들이다. 즉, 유타는 창단 이래 지금까지 1순위 지명권을 따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실은 그럴 기회가 있긴 했는데 뉴올리언스 재즈였던 1976년 LA 레이커스에서 게일 굿리치를 데려오면서 1977년, 1978년, 1979년 1라운드, 1980년 2라운드 등 총 4장의 지명권을 내줬다. 그런데 1978-79 시즌 재즈가 리그 꼴찌를 하면서 레이커스가 보유하고 있던 1979년도 유타의 1라운드픽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때 레이커스가 뽑은 선수가 바로 매직 존슨... 

 

한 팀에 1픽 출신 두 명이 있는 것도 흔치 않은 케이스이긴 한데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는 세 명이 있었다(2003 르브론 제임스, 2004 드와이트 하워드, 2012 앤서니 데이비스). 게다가 1986~89년 레이커스에는 네 명이나 있었다(1969 카림 압둘자바, 1978 마이클 탐슨, 1979 매직 존슨, 1982 제임스 워디)!

 

미네소타는 말릭 비즐리와 타운스의 3점이 터지며 52-43으로 달아났다. 타운스가 일리걸 스크린으로 세번째 파울을 범하며 유타가 추격해왔으나, 자렛 컬버가 연속으로 3점을 성공시킨데 이어 스틸에 속공 덩크까지 만들어내며 전반에만 10득점을 올렸다. 유타는 고베어와 페이버스가 모두 파울 3개로 빅맨들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디안젤로 러셀도 3점 두 개를 추가해 68-53로 미네소타가 크게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 후 고베어가 또다시 오펜스파울로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고베어 대신 들어온 페이버스는 기가 막힌 스크린으로 콘리의 3점을 도왔다. 

 

에드워즈는 페인트존에서 침착하게 득점을 올리는가 하면 더크 노비츠키를 연상시키는 외다리 페이더웨이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전반에 리바운드를 다투다가 왼쪽 어깨부터 플로어에 떨어져 라커룸으로 향했던 나즈 리드는 무사히 복귀해 3점까지 넣었다. 

 

유타는 3쿼터 막판 고베어가 연달아 팔로우업덩크를 만들어낸 데 이어 4쿼터에는 조던 클락슨의 백투백 3점으로 94-89로 추격했다.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공중에서 고베어와 충돌하고 바닥에 떨어지면서 왼쪽 손목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일단 라커룸으로 들어갔다가 코트로 돌아왔다.

 

위기를 맞은 가운데 러셀이 2개의 점퍼를 성공시켜 한숨 돌리는가 했는데 유타는 도노반 미첼의 연속 3점으로 107-103으로 다시 쫓아갔다. 이어서 클락슨이 자유투 3개를 얻었으나 그 중 2개만을 넣어 113-109. 러셀의 패스 미스를 미첼이 스틸한 후 시도한 레이업이 실패한 것을 고베어가 덩크로 마무리해 종료 7초를 남기고 113-111을 만들었다.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중 한 개를 러셀이 실패하며 4.2초를 남기고 114-111 3점차에서 유타에게 동점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치명적인 5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며 찬스가 무산됐고, 결국 116-111로 미네소타가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러셀이 25득점 6어시스트, 비즐리와 에드워즈가 각각 18득점, 타운스가 16득점 12리바운드 4블락, 컬버가 14득점 3점 3/3를 기록했다. 유타는 클락슨이 23득점, 미첼이 21득점 3스틸, 콘리가 20득점, 고베어가 18득점 17리바운드, 잉글스가 10득점, 로이스 오닐이 5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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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 밀워키 벅스 (0-1) vs 보스턴 셀틱스 (1-0) : 2020년 12월 24일 경기. TD 가든

 

보스턴의 레전드 선수, 감독이자 30년 넘게 해설자로 활동하다 얼마전 타계한 토미 하인슨을 추모하는 의미로 보스턴 선수들은 검은 띠를 달았다.

 

지난 10년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만 뛰다 이번 시즌 보스턴으로 이적한 트리스탄 탐슨은 훅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뉴올리언스 호네츠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된 즈루 할러데이는 사이드 스텝 후 레이업으로 첫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백투백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는 첫 3점 시도를 실패했다. 그런데 이전과는 달리 리듬을 타면서 쏜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기를 모으면서 쏘는 느낌이었는데, 오프시즌동안 나름 열심히 연습한 모양이다.

 

밀워키는 1쿼터에 주전 5명이 모두 득점을 올렸고, 보스턴은 제프 티그가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쿰보가 벤치로 물러난 후 크리스 미들턴이 다른 벤치멤버들과 함께 뛰면서 차근차근 점수를 적립했다. 팻 코너튼이 3점 2개를 넣는 등 벤치 싸움에서 보스턴에 앞서며 1쿼터 막판 리드폭을 늘리기 시작했다. 사실 쿰보와 미들턴은 물론 기존에 함께 뛰던 코너튼, 단테 디빈첸조, 브룩 로페즈 등 나머지 선수들은 여전했다. 나머지는 할러데이, 브린 포브스, D. J. 어거스틴, 바비 포티스 등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활약에 달려있다.

 

보스턴의 루키 페이튼 프리차드가 3점을 터뜨리더니 이어서 제일런 브라운이 2쿼터 중반부터 폭발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포브스가 3점을 성공시켰지만 59-64 보스턴의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

 

아데토쿤보는 3쿼터가 시작되고 수비를 달고 드리블을 치다가 3점을 넣었다.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까. 미들턴도 3점을 성공시켜 밀워키가 66-64로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쿰보는 공격자 파울 2개를 범하며 5분을 채 버티지 못하고 벤치로 물러나야했다. 이 점 역시 지난 시즌과 달라지지 않았다.

 

할러데이는 전 시즌에 비해 3점 시도를 줄이고 미드레인지나 인사이드에서 공격하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물론 성공률은 높지만 쿰보가 주로 공을 쥐고 나머지 선수들은 공간을 만들어줘야하는 밀워키 오펜스에서 궁극적으로 옳은 방향일까.

 

보스턴은 티그가 3점을 연속으로 성공시키고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특히 테이텀은 쿰보를 앞에 두고 장거리 3점을 집어넣으면서 84-101을 만들면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승부는 그대로 기울어지는듯 했으나, 미들턴이 3점을 연달아 넣고 쿰보가 4쿼터에 15점을 집중시키면서 빠른 속도로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그러다 할러데이의 3점 시도가 실패한 것을 로페즈가 팁인으로 연결하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113-11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클러치 상황에서 야니스의 페이더웨이가 들어가면서 밀워키가 2점을 앞서나갔으나, 테이텀이 쿰보를 앞에 두고 멋진 페이더웨이로 반격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1분 30초 가량 남기고 다시 한 번 테이텀의 페이더웨이가 림을 통과하며 보스턴이 117-119로 재역전했다.

 

이어진 할러데이가 3점을 성공시켜 밀워키가 다시 120-119로 리드했는데, 테이텀이 0.4초를 남기고 스텝백하면서 던진 3점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며 120-122로 보스턴이 또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마이크 부덴홀저 밀워키 감독은 0.4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을 위해 두 번의 타임아웃 기회를 모두 사용했다. 인바운드 상황에서 앨리웁 패스를 받은 쿰보에게 탐슨이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 두 개가 주어졌다. 모두 성공시켜야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운명적인 상황에서 쿰보는 1구를 성공시켰으나 2구를 실패하며 두 팀의 명승부는 121-122 보스턴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35득점 13리바운드, 미들턴이 27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할러데이가 25득점을 기록하는 등 3명의 선수가 25점 이상을 넣었지만 아깝게 첫 승에는 실패했다. 새로운 얼굴이 여럿 있어서 적응하고 손발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릴듯 한데 밀워키는 적어도 정규시즌 성적은 별로 걱정되는 팀은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3승 3패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독주 끝에 리그 1위로 마쳤던 팀 아니던가.

 

보스턴은 브라운이 33득점, 결승 득점을 올린 테이텀이 30득점 7리바운드에 3점을 6개나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적생 티그도 19득점에 3점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두 선수를 지원했다.

 

 

 

 

GAME 8.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0) vs 토론토 랩터스 (0-1) : 2020년 12월 24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리그에서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지를 가진 토론토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캐나다 지역 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자 플로리다주 탬파의 아말리 아레나를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원래 랩터스의 구호가 'We the north'인데 이번 시즌만큼은 'We the south'가 되어버렸다.

 

특이하게도 지난 시즌 개막전에 맞붙었던 두 팀이 이번 시즌에도 각각의 첫 매치업 상대가 됐다. 다만 그 때는 토론토가 전년도 우승팀이어서 반지 수여식을 하느라 개막 첫날에 경기를 가졌는데 이번에는 둘째날로 밀려났다. 

 

뉴올리언스는 에릭 블렛소와 스티븐 아담스가 가세했고, 팀의 미래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건강하게 돌아왔다. 또한 파이널 진출 경험이 있는 스탠 밴 건디 감독을 선임하면서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경기가 시작되고 뉴올리언스는 마크 가솔과 서지 이바카가 떠나며 낮아진 토론토의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공격 리바운드를 장악해나갔다. 토론토는 새로 합류한 애런 베인스가 스타팅 센터로 나왔지만 원래 리바운드 장악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다보니 리바운드에서의 열세는 어쩔 수 없었다.  

 

토론토는 대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빠른 움직임, 이타적인 패스와 더불어 3점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대처했다. 그러나 1쿼터 4분 만에 6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분위기를 압도적으로 끌고나가지는 못했다.

 

2012년 올랜도 시절 이후 8년 만에 스탠 감독과 재회한 J. J. 레딕은 그 때와 다름없는 활약을 보였다. 

 

2쿼터는 토론토의 흐름이었다. 가솔, 이바카에 론대 할리스 제퍼슨까지 나가며 충분한 출전시간을 보장받은 크리스 부셰가 연속 득점을 올리는가 하면, 카일 라우리가 2쿼터에만 12득점을 올렸다. 3점과 패스는 물론 지난 시즌 34개로 차징 유도 1위에 오른 선수답게 조쉬 하트에게 파울을 안겼다. 애틀랜타에서 이적한 디안드레 벰브리는 턴오버를 범한 후 멋진 체이스다운 블락으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토론토는 1쿼터 초반과 달리 리바운드도 안정적으로 지키는 가운데 파스칼 시아캄과 라우리의 활약 속에 2쿼터를 50-57로 마무리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자이언 모두 이렇다 할 적극적인 움직임 없이 잠잠했다. 자이언은 2쿼터에만 3개의 파울을 범하며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고, 팀의 공격템포도 많이 느렸다. 그나마 블렛소와 레딕이 버텨준 덕분에 점수차가 더 벌어지지 않게 막을 수 있었다.

 

토론토의 공격은 3쿼터도 계속 됐으나, 뉴올리언스는 잉그램과 볼, 자이언이 드디어 살아나 반격에 나서며 66-67로 추격했다. 그러더니 자이언이 리바운드 잡은 후 코스트 투 코스트 레이업에 성공하면서 3쿼터 4분을 남기고 73-7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잉그램이 3쿼터 세번째 3점을 적중시키며 76-73 역전.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 공세를 이어나간 펠리컨스는 볼이 트랜지션 3점에 잉그램이 종료 직전 또 3점을 성공시켜 88-79 리드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뉴올리언스는 10점차까지 앞서나갔다. 전반에 3점을 그렇게 잘 넣던 토론토 선수들은 단체로 침묵 모드에 들어간 반면 펠리컨스는 레딕이 혼자서 4개의 3점을 성공시키며 토론토의 반격을 무위로 만들었다. 뉴올리언스는 종료 4분을 남기고 지공에 들어가며 승기를 굳혔고, 결국 113-99로 지난 시즌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이 24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아깝게 놓쳤고, 블렛소가 18득점 6어시스트, 자이언이 15득점 10리바운드, 볼이 16득점, 아담스가 8득점 8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나온 레딕은 23득점에 3점 6개를 적중시켰다.

 

토론토는 시아캄이 20득점, 라우리가 18득점 10어시스트, 베인스가 11득점 9리바운드, 노먼 파웰이 12득점, 부셰가 12득점을 기록했지만 4쿼터에 3점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지며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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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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