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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19. 애틀랜타 호크스 (8-7)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11) : 2021년 1월 23일 경기. 타겟 센터

 

- 클린트 카펠라는 12+ 득점 12+ 리바운드 게임 192회로 안드레 드러먼드(227회), 루디 고베어(220회), 칼 앤서니 타운스(198회)에 이어 4위.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지난 경기 빠졌던 디안드레 헌터 복귀. 발목 부상으로 그동안 고생했던 다닐로 갈리나리도 컴백. 안전 프로토콜로 2경기 결장했던 리키 루비오 역시 돌아왔다.

 

- 초반부터 양팀의 수비 집중력이 대단하고 리바운드 다툼도 치열하다. 재럿 밴더빌트는 초반부터 골밑에서 6득점하며 보기 드문 활약. 갈리나리는 복귀 후 첫 득점을 3점으로. 두 팀은 7번이나 리드 체인지하며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다 막판 미네소타의 슛 미스가 많아지며 25-19 1쿼터 종료. 앤서니 에드워즈는 덩크를 두 번이나 실패했다.

 

- 카펠라가 연속 블락으로 골밑을 사수하고 벤치 멤버들의 득점으로 32-21. 트레이 영은 적극적으로 슛을 던지고 인사이드에서는 파울을 얻어냈다. 에드워즈의 공격은 좀처럼 통하지 않고 그나마 재럿 컬버가 득점. 디안젤로 러셀이 쉬고 돌아와 점퍼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그러나 미네소타의 수비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으며 완전히 열린 상태에서 영이 연속 3점 적중. 62-43 전반 끝. 영은 2쿼터 막판 몰아치며 25득점. 카펠라는 이미 15리바운드에 커리어 하이 타이인 6블락을 기록했다.

 

- 카펠라가 2018년부터 하고 있는 앞머리 부분 염색은 프랑스의 축구 선수 폴 포그바에 대한 동경 때문이라고. 카펠라의 축구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고 특히 좋아하는 선수가 포그바인데 5년 전에 만나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 메이저리그의 레전드 행크 애런의 타계 소식과 함께 당시 선수들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당시에는 웬만한 선수들도 야구나 농구만 해서는 충분한 돈을 벌 수 없어서 놀런 라이언 같은 선수들도 오프시즌에 텍사스의 주유소에서 기름넣는 일도 했고, 제리 웨스트 또한 파이널이 끝나면 세일즈업에 종사하기도 했다고 한다.

 

- 애틀랜타의 공세는 여전하지만 말릭 비즐리의 활약으로 13점차까지 추격. 그러나 영이 어느새 40점을 넘기며 다시 벌어져 92-67 3쿼터 종료. 카펠라는 블락 10개를 달성하며 데뷔 후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에드워즈는 경기가 다 기울어지니 필드골 2개 성공. 영이 43득점을 올리며 116-98 애틀랜타 승리.

 

애틀랜타

트레이 영: 43득점 3점 8/12, 캠 레디쉬: 15득점, 클린트 카펠라: 13득점 19리바운드(7 공격) 10블락, 디안드레 헌터: 11득점 4스틸, 다닐로 갈리나리: 10득점, 라존 론도: 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존 콜린스: 4득점 7리바운드

 

미네소타

말릭 비즐리: 17득점, 재럿 컬버: 15득점, 나즈 리드: 13득점 8리바운드 4블락, 재럿 밴더빌트: 10득점, 리키 루비오: 4득점 3스틸

 

 

 

 

 

 

 

 

 

 

 

 

GAME 220. 댈러스 매버릭스 (9-6)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8-9) : 2021년 1월 23일 경기. AT&T 센터

 

- I-35(주간고속도로 제35호선)로 연결된 텍사스주 라이벌팀 간의 대결.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5득점. 디존테 머레이는 포르징기스를 수비하며 착지하다 왼발을 접질려 교체됐다. 댈러스가 두 포제션 이상 앞서고 샌안토니오가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앞세워 조금씩 따라붙자 루카 돈치치가 적극적인 공격으로 반격했다. 스퍼스는 알드리지의 3점 3개로 두 점차로 추격하고 루디 게이의 3점으로 21-22 역전. 패티 밀스가 3점을 던질 때 접촉이 있었으나 심판은 슛 던지기 전 상황이라며 자유투를 주지 않았다. 밀스는 속개된 공격에서 인바운드 패스를 받아 끝내 3점을 성공시켰다. 다시 루카가 나서 계속해서 득점하며 댈러스가 다시 리드하고 37-34 1쿼터 종료. 루카는 1쿼터에 이미 1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3점 3개. 알드리지도 14득점에 3점 4개.

 

- 루카가 벤치로 물러나자 제일런 브런슨이 공격을 이끌며 52-40 리드. 포르징기스는 공을 오래 소유하지 않고 캐치앤슛 위주의 간결한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샌안토니오가 수비를 강화하고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며 득점했다. 댈러스의 공격이 정체된 사이 스퍼스가 10점차 밑으로 추격하다 68-58 전반 끝.

 

- 전반에 비해 양팀의 공격이 성공하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그 와중에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가 4득점하며 6점차를 만들고 댈러스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공격이 살아났다. 포르징기스와 루카가 자유투 득점을 추가하고 트레이 버크의 3점 등으로 87-71로 벌어졌다. 샌안토니오는 댈러스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심판의 콜이 그것도 늦게 불리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게이와 야콥 퍼틀 등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좁히며 95-85 3쿼터 종료.

 

- 더마 데로잔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섰다. 인사이드를 파고 들며 득점하거나 파울을 얻기도 하고 페이더웨이도 성공시켰다. 루카가 나오며 다시 벌어지는듯 했으나 알드리지가 활약해 111-104. 샌안토니오는 타이트한 수비로 댈러스가 공격제한시간에 걸리게 하고 데로잔이 자유투를 얻어 113-109. 루카는 5반칙에 걸렸다. 다시 데로잔의 자유투로 2분 남기고 113-111. 댈러스는 계속 해서 무리한 공격으로 기회를 날리고 샌안토니오는 동점 찬스를 맞았다. 켈든 존슨과 브런슨의 점프볼을 스퍼스가 따내고 데로잔이 회심의 3점을 던졌으나 림을 세 번 맞고 튕겨나왔다. 데로잔이 다시 파울을 이끌어냈는데 자유투 하나만 성공하며 1분 남기고 113-112. 알드리지와 매치업된 루카는 헤지테이션 드리블로 타이밍을 빼앗은 후 인사이드로 들어가는 척 하다가 백보드를 노린 페이더웨이 점퍼를 성공시켜 115-112. 데로잔의 점퍼가 실패하고 루카가 돌파 후 킥아웃, 완전히 오픈된 브런슨의 3점으로 18초 남기고 118-112. 타임아웃 후 게이의 3점이 들어가며 118-115. 파울 작전으로 자유투 얻은 포르징기스가 모두 성공시키고 데로잔이 레이업을 넣었으나 다시 자유투를 얻은 웨스 이원두가 다 넣으며 122-117 댈러스 승리.

 

댈러스

루카 돈치치: 36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 4/12, 팀 하더웨이 주니어: 21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21득점 8리바운드, 제일런 브런슨: 16득점 6어시스트, 트레이 버크: 13득점, 조쉬 그린: 2득점 6리바운드

 

샌안토니오

더마 데로잔: 2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라마커스 알드리지: 26득점 9리바운드 3점 4/7, 켈든 존슨: 17득점 14리바운드, 루디 게이: 16득점, 패티 밀스: 13득점, 로니 워커 4세: 9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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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3. 보스턴 셀틱스 (8-5)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0-5) : 2021년 1월 21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동부컨퍼런스 전통의 라이벌인 두 팀은 플레이오프 포함 리그 최다인 562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안전 프로토콜 중인 제이슨 테이텀은 오늘도 결장.

 

- 보스턴은 3분간 3점 4개로 12-4 리드. 그 중 켐바 워커가 2개를 넣었다.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앞세워 연속 9득점하며 12-13 역전. 조엘 엠비드, 대니 그린도 3점을 추가하며 14-21로 달아났다. 부상 이후 11경기 결장했던 퍼칸 코크마스가 복귀했다. 엠비드와 해리스의 활약을 앞세운 필리가 25-32 리드하며 1쿼터 종료. 드와이트 하워드는 중간에 들어와 공격 리바운드 2개로 4득점했다.

 

- 워커는 2:2 플레이로 다니엘 타이스의 4득점을 이끌어내더니 3점 2개를 추가했다. 제프 티그의 3점 플레이로 40-38 역전. 워커의 활약이 이어지며 보스턴이 리드하고 필리는 셰이크 밀튼과 엠비드가 중심이 되어 추격했다. 엠비드는 전반에만 자유투를 10개나 던지는 등 보스턴의 파울이 많아지며 필리가 한때 리드했다. 마커스 스마트가 막판에 득점을 몰아넣으며 61-58 전반 끝.

 

- 워커는 벤치에 있고 티그가 3쿼터에 먼저 출전하는 보스턴. 그린의 3점, 벤 시몬스와 조조의 득점으로 필리의 리드가 이어지지만 제일런 브라운의 3점으로 68-68 동점. 그랜트 윌리엄스는 매 쿼터 파울 트러블에 걸린다. 3쿼터 초반에 이미 5파울하며 벤치행. 필리는 매 경기 17.4개의 턴오버로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은데 오늘은 3쿼터 중반까지 4개뿐. 그린과 스마트가 3점을 하나씩 넣으며 역전, 재역전. 보스턴의 수비가 필리의 샷 미스를 유도해내고 벤치에서 나온 타이스가 3쿼터에 이미 시즌 하이 득점을 해주며 88-79. 하지만 엠비드와 코크마스의 연속 3점 플레이로 88-85 추격. 그러나 시몬스가 막판에 연속 오펜스 파울을 범하며 개인 반칙 다섯개째. 92-86 3쿼터 종료.

 

- 필리는 타이트한 수비 펼치며 꾸준히 득점하고 해리스 3점 플레이로 99-100 역전. 팽팽한 경기 이어지다 엠비드의 연속 5득점으로 103-105 필리 리드. 엠비드는 40득점 돌파. 지난 25년간 샥 이후 처음으로 보스턴을 상대로 40+득점, 필드골 70% 이상을 동시 달성한 선수가 됐다. 스마트가 힘들게 동점 만들었지만 그린의 코너 3점으로 105-108. 타이스가 스틸해낸 후 앨리웁 덩크까지 하며 107-109. 해리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107-111. 타이스 팁인으로 다시 2점차 만들었지만 밀튼과 해리스의 자유투로 109-115. 타이스와 스마트 등이 분전했지만 보스턴의 반격은 무위에 그치며 109-117 필라델피아 승리.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26득점, 마커스 스마트: 25득점, 다니엘 타이스: 23득점 10리바운드, 켐바 워커: 19득점 6어시스트 3점 5/9, 트리스탄 탐슨: 2득점 9리바운드, 자본테 그린: 2득점 6리바운드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42득점 10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22득점, 셰이크 밀튼: 16득점, 대니 그린: 12득점 6리바운드 3점 4/8, 벤 시몬스: 11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드와이트 하워드: 7득점 10리바운드(6 공격), 마티스 타이불: 0득점 4스틸

 

 

 

 

 

 

 

 

 

 

 

 

 

GAME 204.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3-11) vs 애틀랜타 호크스 (7-7) : 2021년 1월 21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클린트 카펠라는 최근 3경기에서 21.3 득점, 13.7 리바운드, 2.3 블락에 필드골 성공율 71%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 없던 유형의 빅맨이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확실하게 해주고, 자신이 공격을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떠먹여주면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능력을 가졌다. 디안드레 헌터 빠지고 솔로몬 힐 스타팅 출전.

 

- 애틀랜타는 쉽게 쉽게 득점하며 10-15 리드. 끌려가던 디트로이트는 제라미 그랜트가 3점 2개, 웨인 엘링턴이 하나 넣으며 19-19 동점. 이후 엎치락뒤치락. 존 콜린스가 페인트존에서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며 14득점. 막판 데릭 로즈가 활약하며 31-29 1쿼터 종료.

 

- 양팀 턴오버와 샷 미스 이어지며 저득점. 카펠라는 공격 리바운드를 지배하며 연속 4득점을 올리는 등 2쿼터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계속 골밑이 털리는 것을 보다 못한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그동안 잘 쓰지 않던 잘릴 오카포를 기용했다. 원래 수비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하며 디트로이트가 52-45로 앞선 채 전반 끝.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2쿼터 최소 득점인 16점에 그쳤다. 카펠라는 15개의 리바운드 중 공격 리바운드가 10개에 달했다. 전반 또는 후반에 공격 리바운드를 10개 이상 잡은 애틀랜타 선수는 1997년의 디켐베 무톰보 이후 처음이다.

 

- 디트로이트는 엘링턴과 딜런 라이트의 득점으로 60-47로 달아났다. 1쿼터와는 달리 콜린스에 대한 수비가 타이트해지고 엘링턴이 3점을 추가하며 63-49. 트레이 영이 자유투로 계속 득점하며 추격했지만 블레이크 그리핀이 간만에 포스트업 득점에 3점도 넣으며 다시 원상회복됐다. 영이 페인트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자유투도 얻어내며 77-71으로 압박했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흐름이 디트로이트 쪽으로 넘어가더니 연속 11득점하며 92-78 3쿼터 종료.

 

- 애틀랜타는 2분 넘게 무득점에 그쳤다가 95-78에서 케빈 허터의 플로터로 4쿼터 첫 득점. 영이 계속 파울을 얻어내 디트로이트는 일찌감치 팀 파울에 걸리고 카펠라가 메이슨 플럼리의 덩크 시도를 블락해냈다. 원래는 파울 판정이었는데 애틀랜타의 챌리지가 성공하면서 점프볼도 따냈다. 그리고 허터가 3점을 적중시키며 4:12 남기고 101-91 10점차. 영이 연속 5득점하며 101-96. 영이 인사이드로 파고드는데 디트로이트 수비가 대처를 하지 못한다. 2점차로 쫓기자 그리핀이 리버스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로 106-101. 영의 득점으로 2점차가 되고 카펠라에게 패스해 덩크로 마무리하며 106-106 동점. 그랜트의 레이업 시도를 콜린스가 블락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 그랜트가 1분 만에 5득점하며 111-106 리드. 카펠라의 풋백에 2:30 남기고 힐의 3점으로 111-111 동점. 그랜트의 자유투로 피스톤스가 다시 리드하지만 콜린스 3점 시도 때 플럼리가 파울하며 6반칙 퇴장. 콜린스가 3개 중 2개만 넣어 113-113 동점. 카펠라의 3점 플레이로 113-116으로 애틀랜타 리드. 그리핀은 파울을 하려면 확실하게 끊었어야 했는데 애매한 접촉을 하는 바람에 3점을 내줬다. 그랜트의 공격이 실패하고 1분 남기고 영이 딥쓰리 성공시키며 113-119. 로즈의 턴오버로 공격권을 허무하게 날리고 영과 카펠라의 앨리웁 플레이가 나오며 113-121. 그리핀은 드리블하다 공을 놓치며 스틸 당하는 등 막판에 디트로이트는 참 다양하게도 안 좋은 모습들을 보이며 115-123 애틀랜타 승리. 영은 38득점으로 시즌 하이, 카펠라는 26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콜린스도 30득점.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32득점 6리바운드, 블레이크 그리핀: 17득점 7리바운드, 웨인 엘링턴: 16득점 3점 4/9, 데릭 로즈: 14득점, 메이슨 플럼리: 10득점 9리바운드, 딜런 라이트: 7득점 3스틸

 

애틀랜타

트레이 영: 38득점 10어시스트, 존 콜린스: 31득점 11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27득점 26리바운드(12 공격) 5블락, 케빈 허터: 17득점, 온예카 오콩우: 2득점 6리바운드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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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90. 올랜도 매직 (6-8) vs 뉴욕 닉스 (7-8) : 2021년 1월 19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마틴 루터 킹 데이 매치. 올랜도는 5연패 중이다.

 

- 니콜라 부체비치가 처음 3분간 팀의 7점을 혼자서 올렸다. 그의 활약을 앞세워 한때 올랜도가 리드했으나 4분 가까이 무득점의 늪에 빠진 동안 뉴욕은 연속 11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뉴욕은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역습으로 올리는 점수가 많았다. 올랜도는 부체비치가 벤치로 물러난 후 애런 고든이 4득점하며 13-19 1쿼터 종료.

 

- 아직 경험이 적은 콜 앤서니 대신 고든이 포인트포워드 역할을 맡았다. 이매뉴얼 퀴클리는 NBA에 적응한듯 11득점을 올리며 최근의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주무기인 플로터에 3점도 넣으며 어느새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동료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했는데 성과는 좋지 않았다. 줄리어스 랜들마저 부진한 가운데 부체비치도 핫했던 1쿼터 초반과는 달리 공격 성공하는 빈도가 줄어들며 저득점 경기. 마지막에 랜들이 3점을 넣으며 38-47 전반 끝.

 

- 부체비치가 다시 1쿼터 초반처럼 점퍼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랜들은 골밑슛, 자유투를 너무 많이 놓쳤다. 뉴욕은 공격 리바운드도 계속 따내는데 세컨찬스 포인트로 연결되는 경우가 드물었다. 테런스 로스는 백코트 바이얼레이션 후 공을 백보드로 던져버렸다. 오늘 올랜도의 경기력을 이 한 장면으로 표현했다. 뉴욕의 캐스터 마이크 브린도 이번 시즌 가장 슬라피한 게임이라고 할 정도. 54-66 3쿼터 종료.

 

- 올랜도는 수비를 강화하고 로스와 부체비치가 득점해주며 6점차로 추격해다. 뉴욕은 제한시간에 쫓기다 널렌스 노엘이 3점을 던져 날려먹는 등 공격이 꼬였다. 부체비치의 3점에 고든의 자유투 등으로 3점차까지 압박하고 다시 부체비치의 훅샷과 고든의 3점으로 73-73 동점을 만들었다. 게다가 고든은 닉스의 덩크 시도를 두 차례나 블락해냈다. 양팀 수비도 좋아지고 슛이 조금씩 들어가며 그나마 경기가 볼만해졌다. 동점, 뉴욕의 2점차 리드가 반복되다가 올랜도가 점프볼 따낸 후 시간에 쫓겨 로스가 옆으로 기울어진 자세로 던진 3점이 들어가며 81-80 역전. 리플레이를 보니 로스는 샷클락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부체비치가 던지라고 소리쳐서 가까스로 버저 전에 날렸다. 81-81에서 R. J. 배렛의 돌파 후 레이업, 올랜도 타임아웃 후 공격 때 고든의 패스미스로 뉴욕이 공을 따내고 다시 배렛의 레이업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또 올랜도의 공격을 막아내는 등 막판 수비가 타이트해진 뉴욕이 84-91로 승리.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24득점 14리바운드, 테런스 로스: 19득점 3점 4/8, 애런 고든: 18득점 17리바운드(7 공격) 9어시스트, 켐 버치: 5득점 7리바운드

 

뉴욕

R. J. 배렛: 22득점 10리바운드, 줄리어스 랜들: 21득점 17리바운드, 레지 불럭: 13득점, 엘프리드 페이튼: 12득점, 아이재아 퀴클리: 11득점, 미첼 로빈슨: 6득점 10리바운드(5 공격)

 

 

 

 

 

 

 

 

 

 

 

 

 

GAME 19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9) vs 애틀랜타 호크스 (6-7) : 2021년 1월 19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태어난 도시인 애틀랜타. 애틀랜타 선수들은 검은색 MLK 져지를 입고 뛴다. 코트 한가운데 로고는 스테인드 글라스풍으로 장식했고, 코트 한쪽 사이드와 선수들의 져지 하의에 보이는 별 22개는 킹 목사의 투옥 횟수를 상징한다고. 지난 시즌까지 애틀랜타에서 뛰고 은퇴한 빈스 카터가 애틀랜타 지역 방송의 객원해설로 참여했다. 미네소타는 칼 앤서니 타운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리키 루비오도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한다. 재럿 밴더빌트와 나즈 리드가 스타팅으로 출전.

 

- 양팀 2분 만에 리드의 덩크로 첫 득점을 올렸다. 양쪽 골밑은 혼전 양상. 슛 시도 대부분이 페인트존에서 나온다. 케빈 허터 롱2에 3점 2개로 11-11 동점. 존 콜린스의 앨리웁 덩크, 디안드레 헌터의 3점 등으로 애틀랜타가 리드를 가져갔다. 루비오의 결장으로 조던 매클러플린이 오랜만에 출전했다. 쉬고 돌아온 디안젤로 러셀의 활약으로 미네소타가 추격하더니 제이든 맥대니얼스의 3점으로 한때 리드했다. 다시 앞선 애틀랜타가 마지막 공격에서 토니 스넬이 3점 넣고 25-29 1쿼터 종료.

 

- 애틀랜타는 30번째이자 홈에서 치르는 26번째 MLK 데이 경기. 통산 18승 11패, 홈에서는 16승 9패로 성적이 좋다. 데미언 릴라드는 61득점이 MLK 데이 최다 득점 기록이고, 레이커스가 20승 10패로 승률이 가장 높다. 미네소타는 25세 미만 선수의 득점 비중이 75.6%, 애틀랜타는 72.4%로 1, 2위에 올라있다.

 

- 러셀은 3점을 포함해 계속 득점하며 추격하지만 앤서니 에드워즈는 슛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다. 트레이 영은 딥쓰리 2개에 스틸도 하고 허터에게 앨리웁 패스도 건넸다. 재럿 컬버가 영을 마크하다가 스위치할 때 틈이 생기는데 다른 선수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미네소타는 슛이 부정확하고 애틀랜타는 턴오버가 많았다. 막판에 러셀이 4점 플레이를 완성시키며 51-58 전반 끝.

 

- 러셀의 트랜지션 3점, 조쉬 오코기의 공수 활약으로 58-58 동점. 3쿼터 시작 2분 만에 영은 4파울로 벤치행. 하지만 헌터 등이 득점하며 애틀랜타는 다시 두자릿수 리드를 만들었다. 양팀 슛 미스와 턴오버가 너무 많다. 미네소타는 매클러플린 등 백업들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좁히며 71-78 3쿼터 종료. 애틀랜타는 3쿼터까지 20개 넘는 턴오버를 범했지만 스틸도 이미 14개로 시즌 하이. 시즌 평균이 6.1개인데 배 이상 많은 수치다.

 

- 에드워즈는 3점을 넣긴 했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 레이업을 하다 블락당하는데 카터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경기였다면 저건 득점이었다'며 NBA와의 레벨 차이에 대해 설명하기도. 도미니크 윌킨스 역시 카터의 의견에 동의했다. 애틀랜타는 주전들이 나오면서 점수차가 조금씩 벌어졌다. 허터와 헌터의 3점으로 78-93. 10여 점차 유지되다가 러셀의 3점, 말릭 비즐리의 백투백 3점으로 89-95가 됐다. 그러나 러셀의 3점 등을 제외하면 미네소타의 공격이 터지지 않으며 97-108 애틀랜타 승리. 마지막 미네소타의 공격이 실패하고 경기가 다 끝나는 분위기 속에서 영이 드리블하면서 버저가 울리기만 기다리는데 굳이 그 공을 뺏으려드는 러셀. 점프볼 선언되고 애틀랜타가 공을 따내며 경기가 끝났지만 하마터면 막판에 싸울날 뻔.

 

미네소타

디안젤로 러셀: 31득점 7어시스트 4스틸 3점 6/13, 말릭 비즐리: 15득점 3점 4/10, 앤서니 에드워즈: 12득점, 재럿 밴더빌트: 8득점 8리바운드 3스틸, 재럿 컬버: 7득점 7리바운드 3스틸

 

애틀랜타

디안드레 헌터: 25득점 3스틸, 클린트 카펠라: 23득점 15리바운드 3블락, 트레이 영: 20득점 8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스틸, 케빈 허터: 1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존 콜린스: 15득점 7리바운드 4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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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84. 애틀랜타 호크스 (5-7)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8-5) : 2021년 1월 17일 경기. 모다 센터

 

- 유서프 너키치는 손목 골절로 8주 아웃 예상. 에네스 칸터가 스타팅으로 출전. 마치 2018-19 시즌의 데자뷰인 것 같다. 그 때도 너키치가 부상으로 아웃됐고 그의 빈 자리를 칸터가 대신했다. 애틀랜타도 부상 병동이다. 라존 론도는 복귀했지만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다닐로 갈리날리, 크리스 던, 캠 레디쉬 등이 출전을 하지 못하는 상태.

 

- C. J. 맥컬럼이 3점에 점퍼 성공시키며 좋은 출발. 애틀랜타는 수비 리바운드를 따내고 앞선에 있는 클린트 카펠라에게 아울렛 패스하며 빠르게 득점하는 패턴이 두 번이나 나왔다. 맥컬럼은 백투백 3점으로 13득점을 올리며 9,215점인 마이클 탐슨을 제치고 팀의 통산 득점 순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19-24 포틀랜드 리드. 애틀랜타는 카펠라가 필드골 5/5에 공격 리바운드도 적극적으로 따내며 11득점. 카멜로 앤서니는 벤치에서 나와 점퍼에 프스트업으로 밀고 들어가 골밑 득점까지. 치열한 3점 대결 펼치다 38-34 1쿼터 종료. 양팀 주포들 모두 좋은 컨디션. 트레이 영도 10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애틀랜타의 주전 빅맨들과 백업 가드들 고루 득점하며 47-36 리드. 포틀랜드의 슛 난조가 이어지고 영은 3점을 추가하며 52-36으로 벌어졌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 카펠라는 전반에만 19득점을 올렸다. 포틀랜드는 주전들이 돌아온 후 공격이 다시 살아났다. 데미언 릴라드와 개리 트렌트 주니어 등의 3점이 더해지며 60-54로 쫓아갔다. 포틀랜드가 한때 4점차로 따라잡았다가 66-59 전반 끝.

 

- 1쿼터 발목부상당했던 맥컬럼은 상태가 안 좋았는지 앤퍼니 사이먼스가 대신 출전했다. 릴라드는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리고 칸터는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애틀랜타는 어느 순간 공격이 정체됐다. 포틀랜드는 벤치에서 나온 로드니 후드와 트렌트의 3점에 이어 릴라드의 자유투 2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86-86 3쿼터 종료.

 

- 양팀은 좋은 수비 속에 힘겹게 득점하면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다. 멜로의 트랜지션 3점으로 90-94. 이후에도 멜로가 점퍼와 자유투로 4점을 추가하고 트렌트가 3점 2개 넣으며 98-104 리드. 하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두 번이나 따내고도 득점에 실패하고 백코트 바이얼레이션으로 도망가지 못한 사이 애틀랜타는 카펠라의 팁인으로 1분 50초를 남기고 104-106으로 추격했다. 여전히 2점차에서 영이 레이업을 위해 돌파할 때 릴라드가 차징을 유도해냈다. 애틀랜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필라드가 모두 넣으며 맥컬럼의 후반 공백에도 106-112 포틀랜드 승리. 

 

애틀랜타

트레이 영: 26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 25득점 15리바운드 4블락, 디안드레 헌터: 15득점 6리바운드, 케빈 허터: 13득점 6리바운드, 존 콜린스: 8득점 6리바운드

 

포틀랜드

데미언 릴라드: 3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12, 개리 트렌트 주니어: 18득점 3점 4/8, C. J. 맥컬럼: 16득점 3점 4/7, 에네스 칸터: 12득점 15리바운드(6 공격) 5블락, 카멜로 앤서니: 11득점, 데릭 존스 주니어: 10득점 9리바운드(5 공격), 로버트 코빙턴: 3득점 10리바운드

 

 

 

 

 

 

 

 

 

 

 

 

 

GAME 185. 뉴욕 닉스 (6-8) vs 보스턴 셀틱스 (8-4) : 2021년 1월 18일 경기. TD 가든

 

- 드디어 켐바 워커 컴백. 제이슨 테이텀은 아직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 탐 티보두 감독은 오늘이 63번째 생일이다. 그런 티보두는 8년째 보스턴을 이끌고 있는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상대하는 뉴욕의 7번째 감독이다. 

 

- 워커는 리바운드 1개, 2어시스트에 스틸 하나. 본인이 무리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6분간 무득점. 보스턴의 샷 미스가 많아 경기는 뉴욕이 리드하는데 제일런 브라운이 3점 3개를 넣으며 보스턴이 추격했다. 보스턴은 자잘한 실수가 많은 가운데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득점하고, R. J. 배렛 역시 공격에서 생산성이 좋았다. 28-17 1쿼터 종료.

 

- 워커는 2쿼터 들어 골밑슛으로 첫 득점을 올리더니 3점슛에 3점 플레이도 만들어내고, 다니엘 타이스와 2:2 플레이를 하며 멋진 패스까지 선보였다. 뉴욕은 이매뉴얼 퀴클리가 공격의 시작이자 때로는 본인이 마무리하며 2쿼터 팀 오펜스의 중심 역할을 했다. 오비 토핀도 어시스트를 받아 4득점. 48-35 전반 끝. 35점은 보스턴의 이번 시즌 최저 득점이다.

 

- 미첼 로빈슨의 앨리웁 덩크, 배렛과 레지 불럭의 3점이 나오며 56-35. 보스턴이 타임아웃 직후 첫 공격을 턴오버로 날린 결과가 불럭의 3점으로 이어진 것. 보스턴은 쿼터 시작 4분 만에 마커스 스마트의 행운의 뱅크샷으로 첫 득점올리는 등 저득점 경기를 이어가며 75-50 3쿼터 종료. 루즈한 분위기 속에 4쿼터 진행된 끝에 105-75로 뉴욕이 뜻밖의 대승을 거뒀다.

 

뉴욕

줄리어스 랜들: 20득점 12리바운드 3스틸, R. J. 배렛: 19득점 11리바운드, 이매뉴얼 퀴클리: 17득점 8어시스트, 오비 토핀: 12득점, 레지 불럭: 11득점 7리바운드, 미첼 로빈슨: 8득점 7리바운드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25득점 6리바운드, 마커스 스마트: 10득점, 켐바 워커: 9득점 3스틸, 다니엘 타이스: 7득점 7리바운드, 트리스탄 탐슨: 3득점 6리바운드(5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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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76. 애틀랜타 호크스  (5-6) vs 유타 재즈 (8-4) : 2021년 1월 16일 경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 마이크 콘리가 초반부터 3점 2개 포함 8득점하며 2-10 유타 리드. 도노반 미첼, 보얀 보그다노비치도 3점 넣으면서 10점차 이상 앞섰으나, 애틀랜타는 수비와 역습을 통해 3점 하나 없이 15-19 추격. 부상으로 못 나오던 온예카 오콩우 첫 출전. 나오자마자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타는 4분 넘게 필드골이 없었다. 너무 3점 일변도로 나가다가 인사이드 공격 비중을 늘리고 리드폭 늘리며 23-33 1쿼터 종료.

 

- 디안드레 헌터가 3분여 동안 점퍼로 8득점하며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트레이 영은 2쿼터 중반까지 0/7로 부진하다가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조던 클락슨 역시 평소만 못한 가운데 미첼이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애틀랜타가 쫓아가던 분위기에서 10점차 이상 벌렸다. 클린트 카펠라가 골밑에서 4득점하자 루디 고베어도 덩크 2개로 맞받아쳤다. 46-61 전반 끝.

 

- 영이 자유투로 득점하고 어시스트도 배달하며 53-61로 추격. 애틀랜타는 3쿼터 시작 후 연속 11득점하며 57-61. 미첼은 3쿼터에도 3점 2개, 보얀도 미첼의 패스받아 오픈 3점 넣더니 연속 레이업 득점을 올렸다. 양팀의 공격 실패가 이어지다 클락슨이 막판에 첫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74-87 3쿼터 종료.

 

- 애틀랜타가 턴오버를 쏟아내고 득점 실패하는 동안 유타가 연속 16득점하며 74-103. 3쿼터 막판부터 연속 21점을 올리며 승부가 급격하게 유타 쪽으로 기울어졌다. 92-116 유타 승리. 영은 커리어 로우 타이인 4득점에 그쳤다.

 

애틀랜타

캠 레디쉬: 20득점 3점 4/5, 클린트 카펠라: 16득점 11리바운드, 디안드레 헌터: 14득점, 존 콜린스: 13득점, 케빈 허터: 10득점, 트레이 영: 4득점 7어시스트, 솔로몬 힐: 2득점 6리바운드

 

유타

도노반 미첼: 26득점 3스틸 3점 6/10, 보얀 보그다노비치: 17득점, 조던 클락슨: 16득점 7리바운드 3점 4/12, 루디 고베어: 15득점 13리바운드 4블락, 마이크 콘리: 15득점 8어시스트 4스틸, 조지 니엥: 10득점 6리바운드, 로이스 오닐: 7득점 6리바운드

 

 

 

 

 

 

 

 

 

 

 

 

 

GAME 177. 뉴올리언스 호네츠  (4-7) vs LA 레이커스 (11-3) : 2021년 1월 16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코로나 검사를 두 번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자이언 윌리엄슨이 복귀했다. 레이커스는 4연승, 뉴올리언스는 4연패 중. 레이커스의 팀 전체 득점 중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시즌에는 45%였는데 이번 시즌은 40%로 줄어들었다. 데니스 슈뢰더, 몬트레즐 해럴을 영입한 효과가 스탯으로도 나타난다. 뉴올리언스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2018-19 시즌에 뛰었던 선수가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다. 자이언이 팀내 가장 오래된 선수다.

 

- 펠리컨스는 자이언과 니킬 알렉산더 워커가 패기 있게 밀어붙이며 11-6 리드. 레이커스 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뉴올리언스는 턴오버 5개임에도 18-9로 앞섰다. J. J. 레딕의 4점 플레이로 28-14 더블 스코어. 막판에 AD가 활약하며 28-20 1쿼터 종료. 레이커스의 1쿼터 필드골 성공율은 29%로 시즌 두번째로 좋지 않은 기록.

 

- ESPN의 해설가인 마크 잭슨이 현역 시절 뉴욕에서 뛸 당시, 팻 라일리 감독은 전반전 뉴욕 선수들의 움직임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화를 내면서 주먹으로 칠판을 쳐서 부숴버렸다고. 그리고 후반에 분발하면서 뉴욕이 승리했다는 일화를 풀어냈다. 

 

- 자이언은 이번 시즌 197득점 중 페인트존에서 156점, 자유투로 41점을 넣었다. 모든 점수를 페인트존 득점과 자유투로만 만들어낸 리그 3인 중 1인. 자이언이 있을 땐느 자이언이 휘젓고, 브랜든 잉그램이 대신 들어오면 미드레인지에서 점퍼를 넣는다. 중간에 기회가 생기면 니킬이 3점이나 점퍼를 넣었다. 여전히 슛이 들어가지 않는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개인 기량으로 버티다가 알렉스 카루소와 슈뢰더의 3점으로 7점차를 만들었다. 슈뢰더의 연속 스틸에 르브론이 3점 플레이가 나오며 4점차. 그러나 잉그램이 3점을 넣더니 르브론에게 세번째 파울을 안기고 점퍼까지 성공시켰다. AD는 필드골 2/10에 자유투도 3개나 놓쳤다. 하지만 자유투를 계속 던지다 감을 찾았는지 데이비스의 득점이 이어지며 58-57 전반 끝.

 

- 뉴올리언스는 턴오버와 파울 관리가 관건. 레이커스는 갈매기와 르브론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슛감이 돌아와야 후반에 확실한 리드를 가져갈 수 있다. 3쿼터 첫 공격에서 르브론의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의 덩크로 58-59로 역전.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의 연속 3점으로 리드했으나, 에릭 블렛소의 3점과 자이언의 더블 클러치 덩크에 잉그램의 3점이 나오며 70-67로 펠리컨스 다시 역전. 타임아웃 후 르브론과 마크 가솔의 페이더웨이로 레이커스가 다시 앞서더니 수비를 강화하고 리바운드 단속을 잘 해내며 70-79로 리드했다. 스탠 밴 건디 감독은 공격의 동력이 떨어졌다 생각했는지 루키 카이라 루이스를 투입했다. 르브론은 카일 쿠즈마의 미스된 샷을 놀라운 팔로우업 덩크로 해결했다. 뉴올리언스는 거의 6분 만에 레딕의 베이스라인 점퍼로 드디어 득점을 올렸다. 75-84 3쿼터 종료.

 

- 니킬 알렉산더 워커(Nickeil Alexander-Walker)와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Kentavious Caldwell-Pope)는 NBA 역사상 글자수가 가장 많은 선수 공동 2위라고. 1위는 2005-06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던 마르티나스 온드루쉬케비츄스(Martynas Andriuskevicius).

 

- 마크 잭슨은 새벽 4시에 핸드폰 문자 알림음에 잠에서 깼는데, 함께 단톡방에 있는 제프 밴 건디에게서 온 문자였다고. 내용을 보니 황당하게도 캐스터 마이크 브린의 레전드 멘트 모음 유튜브 영상을 공유한 것이었다고 한다.

 

- 레이커스는 골밑슛을 계속 놓치며 상대에게 찬스를 제공했다. 자이언의 레이업과 레딕의 3점으로 80-84. 그런데 이후 뉴올리언스는 갑자기 무기력해져서 공격을 계속 실패하고 턴오버를 양산했다. 레이커스는 카루소와 쿠즈마가 3점을 적중시키고 해럴은 골밑 폭격을 이어갔다. 95-112 레이커스 대승.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1득점 12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 20득점, 니킬 알렉산더 워커: 12득점, J. J. 레딕: 12득점 6리바운드, 조쉬 하트: 7득점 6리바운드, 스티븐 아담스: 4득점 7리바운드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21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 17득점 6리바운드 3스틸 3블락,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 16득점 3점 4/6, 몬트레즐 해럴: 16득점, 데니스 슈뢰더: 12득점 3스틸, 카일 쿠즈마: 11득점 13리바운드, 알렉스 카루소: 9득점 3점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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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5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4) vs 애틀랜타 호크스 (5-5) : 2021년 1월 12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조엘 엠비드 출전하고 마이크 스캇도 스타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 대결에서 49득점 14리바운드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애틀랜타 골밑을 초토화시킨 적이 있다.

 

- 필리는 역시 시작부터 '엠비드 고' 작전으로 나간다. 첫 13점 중 11점이 엠비드의 몫이었다. 이후 다른 선수들도 득점에 가세했다. 클린트 카펠라는 공수 모두 엠비드에게 고전했다. 애틀랜타는 여러 선수들이 고루 득점하는 가운데 트레이 영이 모처럼 특유의 딥쓰리를 적중시켰다. 닥 리버스 감독은 안전 프로토콜 이전 선수층이 두터울 때도 하지 않았던 엠비드 - 드와이트 하워드의 트윈타워를 가동시켰다. 슛 레인지가 긴 엠비드가 밖에서, 하워드는 인사이드에서 자리를 잡고 공격한다. 막판 애틀랜타가 수비 라인 압박을 필리 패스 흐름을 끊으며 추격, 32-28 1쿼터 종료.

 

- 엠비드가 쉬는 사이 필리는 슛 난조에 빠지고 호크스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자리잡기 전 빠르게 공격을 마무리하며 34-35로 역전했다. 1월 들어 다섯 경기에서 평균 20득점을 하고 있는 디안드레 헌터는 오늘도 좋은 활약. 카펠라는 휴식 후 복귀했지만 여전히 엠비드 앞에서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대니 그린은 안 하던 드리블도 하고 페인트존에서도 공격을 시도해보지만 성과가 없었다. 애틀랜타가 근소하게 앞서는 가운데 트랜지션 상황에서 영의 딥쓰리로 42-52 리드. 영으로부터 카펠라로 이어지는 앨리웁이 세 번이나 나오며 분위기가 호크스 쪽으로 넘어갔다. 공격리바운드까지 장악한 애틀랜타는 세컨찬스 포인트로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에만 앨리웁 플레이가 다섯 번이나 나왔다. 오늘만큼은 애틀랜타가 랍시티인 것 같다. 48-65 전반 끝. 엠비드 2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팀 득점의 절반을 해냈지만 혼자 많은 것을 짊어져야 하기에 역시 한계가 뚜렷했다.

 

- 필리 3점은 개점휴업 상태. 애틀랜타는 영이 득점도 몰아넣고 동료들의 공격도 도우며 52-80으로 달아났다. 65-97 3쿼터 종료.

 

- 다코타 마사이어스 점퍼 계속 성공시키는 등 4쿼터 득점에서는 필리가 우위에 있었지만 대세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하워드는 막판에 리바운드를 추가하며 13,770개로 웨스 언셀드를 제치고 역대 리바운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94-112 애틀랜타 승리.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24득점 11리바운드, 아이재아 조: 18득점 3점 4/7, 타이리스 맥시: 15득점 6리바운드, 다코타 마사이어스: 14득점, 드와이트 하워드: 7득점 11리바운드, 폴 리드: 6득점 3블락, 토니 브래들리: 6득점 8리바운드

 

애틀랜타

트레이 영: 26득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 15득점 7리바운드, 브랜든 굿윈: 15득점, 클린트 카펠라: 12득점 11리바운드, 존 콜린스: 12득점 7리바운드 3점 4/7, 캠 레디쉬: 10득점, 솔로몬 힐: 9득점 8리바운드

 

 

 

 

 

 

 

 

 

 

 

 

 

GAME 152. 토론토 랩터스 (2-8)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6-4) : 2021년 1월 12일 경기. 모다 센터

 

-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 카일 라우리 앞세워 초반 리드. 포틀랜드는 2분 30초간 무득점이었지만 유서프 너키치 덩크로 첫 득점한 후 로버트 코빙턴과 C. J. 맥컬럼의 3점으로 8-8로 따라잡았다. 다시 라우리 3점 2개 추가하며 18-8로 벌어졌다. 크리스 부셰도 3점과 3점 플레이로 6득점하는 등 벤치 역시 좋은 생산성 보이며 32-21 1쿼터 종료.

 

- 토론토 3점 폭발하며 52-35로 달아났다. 너키치는 1쿼터 때 왼쪽 허벅지에 통증이 있었던 모양.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다. 데미언 릴라드가 벤치에 있는 동안 맥컬럼이 공격을 잘 이끌며 추격했고, 릴라드가 나오자마자 3점에 적극적으로 인사이드에 침투하며 본인이 득점 혹은 수비를 교란시킨 후 기회를 창출했다. 막판에 포틀랜드가 연이은 공격리바운드로 점수를 추가하며 60-55 전반 끝.

 

- 릴라드 연속 4득점, 에네스 칸터 훅샷으로 후반 시작 1분 30초 만에 포틀랜드가 60-61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OG 아누노비가 오른쪽 코너에서 연속 3점을 넣으며 66-61로 재역전했다. 포틀랜드는 계속 슛이 빗나가고 시아캄이 연달아 득점하며 72-61로 벌어졌다. 토론토가 리드를 유지하며 86-76 3쿼터 종료.

 

- 맥컬럼과 개리 트렌트 주니어가 점퍼를 넣으며 추격에 시동을 걸자 테런스 데이비스가 3점 2개를 넣으며 반격했다. 포틀랜드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맥컬럼 3점, 릴라드 레이업, 카멜로 앤서니 3점이 나오며 98-90으로 따라붙었다. 릴라드와 크리스 부셰가 3점을 주고받으며 104-99. 멜로가 3점에 이어 페이더웨이 점퍼로 동점을 만든 뒤 릴라드의 3점으로 104-107 역전. 시아캄의 컷인에 이은 덩크로 1점차가 됐지만 코빙턴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멜로의 3점으로 106-110이 됐다. 다시 부셰가 수비를 앞에 두고 3점을 넣은 데 이어 릴라드가 돌파하다 공을 놓치자 시아캄이 덩크로 해결하며 111-110으로 토론토가 앞서나갔다. 종료 20초를 남기고 프레드 밴블릿 3점 실패 후 타임아웃을 부르지 않고 그대로 반격하기를 원하는 테리 스토츠 감독. 그의 의도대로 맥컬럼이 페이더웨이 점퍼를 성공시켜 또다시 포틀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토론토는 코빙턴이 필사적으로 막는 가운데 시아캄이 축발을 이용해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팁인마저 림을 맞고 나오며 결국 포틀랜드가 피말리는 접전 끝에 111-112로 승리했다.

 

토론토

파스칼 시아캄: 22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크리스 부셰: 20득점 8리바운드 3블락 3점 5/8, OG 아누노비: 18득점 3점 4/6, 카일 라우리: 18득점 9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 10득점 6어시스트, 노먼 파웰: 10득점, 

 

포틀랜드

C. J. 맥컬럼: 30득점 6리바운드 3점 5/11, 데미언 릴라드: 23득점 7리바운드, 카멜로 앤서니: 20득점 3점 4/9, 에네스 칸터: 14득점 6리바운드, 로버트 코빙턴: 7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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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33. 애틀랜타 호크스 (4-5) vs 샬럿 호네츠 (5-4) : 2021년 1월 10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두 팀 1월 7일 애틀랜타에서 경기를 가진 이후 장소를 바꿔 다시 만났다. 캠 레디쉬 대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선발 출전. 비스막 비욤보는 샬럿에서 400번째 경기. 1위는 델 커리로 701경기에 나왔다. 알론조 모닝, 래리 존슨, 에디 존스, 배런 데이비스 등 여러 스타 선수들이 샬럿을 거쳐갔지만, 그들에 비하면 인기에서 한참 밀렸던 커리가 지금까지 지역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역방송 해설자로 활동하는 이유.

 

- 양팀 초반에 미스되는 샷이 많은데 애틀랜타가 공격리바운드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 샬럿은 박스아웃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그럼에도 애틀랜타는 불발된 슛이 많아 샬럿이 한때 리드했다. 호크스는 존 콜린스, 호네츠는 고든 헤이워드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29-28 1쿼터 종료. 샬럿은 림과 백보드를 맞고 슛이 들어가는 경우가 두 번이나 나오는 행운이 따랐다.

 

- 케일럽 마틴은 같은 위치에서 2개의 3점을 넣더니 코디 마틴도 그 지점에서 3점을 성공시켰다. 레디쉬와 솔로몬 힐이 벤치에서 나와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트레이 영은 오늘 시도한 대부분의 슛이 짧다. 라멜로 볼 페이더웨이 점퍼에 어시스트, 3점으로 리드를 이끌어내더니 50-59 전반 끝.

 

- 2쿼터 라멜로의 파울 때 넘어지며 무릎을 다친 보그다노비치는 오늘 더 이상 출전하지 않기로. 샬럿이 리드는 하지만 케빈 허터, 레디쉬의 3점을 앞세워 애틀랜타가 조금씩 추격했다. 그러다 3쿼터 후반 라멜로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두 개의 공격리바운드에 어시스트, 딥쓰리, 돌파 후 레이업 등 도저히 신인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하며 16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 76-87 3쿼터 종료.

 

- 비욤보 덩크에 테리 로지어 3점 2개로 86-101 리드. P. J. 워싱턴이 라멜로의 패스를 간신히 득점으로 연결하며 10번째 어시 완성. 2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기록하며 19세 140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4월 12일 당시 필라델피아 소속이었던 마켈 펄츠가 19세 317일 만에 달성한 것이었다. 참고로 형 론조 볼은 20세 15일이 걸렸다. 샬럿에서 데뷔 후 10번째 경기 만에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내 팀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도 세웠다. 그 전에는 켐바 워커가 20경기, 배런 데이비스가 94경기, 래리 존슨은 144경기 만에 이뤄냈다. 105-113 샬럿이 승리하며 애틀랜타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영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3점을 하나도 넣지 못하며 부진했다.

 

애틀랜타

캠 레디쉬: 21득점 4스틸 3점 4/13, 디안드레 헌터: 20득점 8리바운드, 트레이 영: 15득점 10어시스트, 존 콜린스: 12득점 10리바운드(6 공격), 케빈 허터: 11득점 6어시스트, 솔로몬 힐: 9득점 3스틸, 클린트 카펠라: 7득점 13리바운드

 

샬럿

테리 로지어: 23득점 4스틸 3점 4/9, P. J. 워싱턴: 22득점 7리바운드 6블락, 라멜로 볼: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케일럽 마틴: 15득점, 고든 헤이워드: 13득점, 디본테 그래햄: 9득점 7어시스트, 비스막 비욤보: 4득점 7리바운드

 

 

 

 

 

 

 

 

 

 

 

 

 

GAME 134. 피닉스 선즈 (7-3)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6-3) : 2021년 1월 10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T. J. 맥코넬은 전날 아들이 태어나 오늘 경기 결장한다. 

 

- 양팀 초반부터 빠른 템포 공격에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다득점. 미캘 브리지스가 3점 3개 넣는 등 15득점하며 피닉스 공격 이끌었다. 빅터 올라디포, 맬컴 브록던, 마일스 터너 등이 돌아가면서 득점해주며 경기를 대등하게 끌고 갔고, 교체 투입된 저스틴 할러데이가 활약하며 30-32로 인디애나가 리드한 채 1쿼터 종료.

 

- 트리비아: 3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40분 안에 해낸 두 명의 인디애나 선수는?

  정답: 지난 경기 브록던과 2016년 폴 조지

 

- 캐머론 존슨의 연속 3점으로 43-39 피닉스 리드. 1쿼터에 비해 템포도 떨어지고 빗나가는 슛이 많아져 득점이 감소하며 56-53 전반 끝. 빅맨들의 슛 시도가 적고 거의 가드들의 놀이터였다.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4득점에 불과했다.

 

- 3쿼터 들어 인디애나는 사보니스와 터너의 공격 비중을 늘렸는데, 특히 사보니스가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며 3쿼터에만 17득점을 올렸다. 올라디포도 인사이드로 적극적으로 파고들더니 원핸드 덩크를 작렬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5파울로 교체. 제본 카터는 3쿼 막판에만 2개의 스틸을 하는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90-87 3쿼터 종료.

 

- 인디애나 연달아 턴오버를 범하는 사이 피닉스는 속공 득점에 브리지스 3점으로 연속 11득점하며 109-96으로 달아났다. 그 때부터 피닉스의 두자릿수 리드가 이어지다 막판에 브록던이 백투백 3점을 터뜨렸지만 쫓아가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브리지스는 커리어 하이 34득점으로 팀의 125-117 승리를 이끌었다.

 

피닉스

미캘 브리지스: 34득점 3점 6/8, 데빈 부커: 25득점 7어시스트, 캐머론 존슨: 16득점 3점 4/10, 크리스 폴: 15득점 10어시스트, 제이 크라우더: 10득점 8리바운드, 제본 카터: 10득점 3스틸, 디안드레 에이튼: 8득점 14리바운드

 

인디애나

도만타스 사보니스: 28득점 22리바운드(7 공격), 맬컴 브록던: 22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저스틴 할러데이: 17득점, 빅터 올라디포: 16득점 6리바운드, 마일스 터너: 15득점 10리바운드 4블락, 덕 맥더멋: 1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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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8. 워싱턴 위저즈 (2-6)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1) : 2021년 1월 7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세스 커리는 15.4득점 필드골 56.3%, 3점 54.3% 기록 중. 모두 커리어 하이에 해당한다. 3점 성공율은 5위.

 

- 3분간 브래들리 빌 7득점, 벤 시몬스는 6득점. 커리는 3점 4/4. 필리 전체 18점을 시몬스와 커리 둘이서 합작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0/7. 이어서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덩크와 점퍼로 연속 득점. 커리 1쿼터 시도한 3점 5개를 모두 넣으며 24-33 1쿼터 종료.

 

- 벤치에서 나온 셰이크 밀튼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주전들도 득점에 가세하며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워싱턴은 다비스 베르탄스의 3점이 잘 들어가지 않는 가운데 빌의 연이은 득점으로 만회했다. 빌이 팀 득점의 절반을 해내고 있다. 조엘 엠비드는 1쿼터 필드골 0/6에 자유투로만 1득점했는데 2쿼터에 8득점. 이후 엠비드 3점에 커리도 여섯번째 3점 성공. 그것도 장신인 베르탄스 앞에서 드리블 후에 던진 것이 깨끗하게 들어갔다. 필리는 필드골 14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53-72로 달아났다. 워싱턴은 한동안 분발하며 10점차로 좁혔지만 밀튼 골밑 득점 후 스틸까지 해내고 이것이 대니 그린의 3점으로 연결되며 67-82 전반 끝. 필라델피아의 전반 82득점은 팀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다는 1961년 2월 13일에 세운 86득점.

 

- 전반 무득점이던 데니 압디야 대신 베르탄스 3쿼터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빌의 슛감은 후반에도 여전한데 필리는 모든 선수들이 잘 들어간다. 그린도 3점 2개. 빌의 분전으로 워싱턴이 연속 10득점. 3쿼터에 50득점을 넘어서 57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106-116 3쿼터 종료.

 

- 러셀 웨스트브룩 점퍼, 로빈 로페즈의 훅샷, 이쉬 스미스의 점퍼로 워싱턴이 113-116으로 추격. 스미스가 연달아 레이업을 넣으며 4쿼터 시작 3분 만에 117-117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하울 네토의 점퍼로 119-117 역전. 필리는 주전들이 조기에 재투입되며 커리의 활약으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131-131에서 필리가 연속 8득점. 3쿼터부터 엠비드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특히 이 시점에 팀이 치고 나가는 장면에서 크게 기여했다. 6점차에서 투입된 마티스 타이불은 빌을 상대로 파울 없이 공격을 막아내며 귀중한 수비를 해냈다. 손인지 허리인지를 다친 웨스트브룩은 아직 승패가 결정나기 전인데도 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승부욕 강한 그가 경기를 포기할 정도면 계속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 빌은 필드골 1/6에 3득점에 그쳤다. 필리의 필사적인 수비로 빌이 슛을 쏘는 것조차 힘겨웠다. 경기는 136-141로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났다.

 

- 빌은 60득점으로 2006년 길버트 아레나스가 LA 레이커스 전에서 세운 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필라델피아가 상대 선수에게 60점 이상 허용한 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당시 샬럿에서 뛰었던 켐바 워커 역시 60득점을 넣었는데 빌은 워커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같은 선수인데 그 주인공은 바로 윌트 체임벌린이다. 3쿼터까지의 페이스만 보면 빌은 70득점도 가능해보였는데 60점도 종료 직전에 겨우 달성했다. 필리의 수비를 칭찬하고 싶다. 엠비드와 커리 역시 시즌 하이 득점을 찍었다.

 

워싱턴

브래들리 빌: 60득점 7리바운드 3점 7/10, 러셀 웨스트브룩: 20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다비스 베르탄스: 17득점 3점 4/12, 토마스 브라이언트: 11득점 6리바운드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38득점 8리바운드 3스틸 3블락, 세스 커리: 28득점 3점 6/7, 토바이어스 해리스: 19득점 7리바운드, 셰이크 밀튼: 19득점, 벤 시몬스: 17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대니 그린: 15득점 3점 5/8

 

 

 

 

 

 

 

 

 

 

 

 

GAME 109. 샬럿 호네츠 (4-4) vs 애틀랜타 호크스 (4-4) : 2021년 1월 7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샬럿은 속공 득점 19.0점으로 리그 2위, 애틀랜타는 속공 실점이 경기당 9.0점으로 리그 최고.

 

-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고든 헤이워드가 3점 3개를 넣으며 샬럿이 17-6으로 리드했다. 마일스 브리지스는 가까운 거리에서 헤이워드에게 패스한다는 것이 힘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공이 헤이워드의 얼굴을 직격했다. 별이 보였을텐데 그럼에도 앤드원을 만들어내면서 웃는 헤이워드. 애틀랜타는 7번째 시도 만에 디안드레 헌터가 처음으로 팀의 첫 3점을 성공시켰다. 샬럿의 존디펜스도 좋지만 애틀랜타의 슛이 너무 안 들어간다. 샬럿도 슛이 잘 안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어떻게든 점수를 만들어내며 27-11로 1쿼터 종료. 애틀랜타 이번 시즌 1쿼터 평균 득점은 33.7점인데 1/3 밖에 넣지 못했다.

 

- 20점차까지 앞서다가 애틀랜타가 쫓아오자 테리 로지어의 연속 3점이 나오며 다시 달아났다. 헤이워드는 전반에만 3점 4개를 넣은 반면 트레이 영은 턴오버 7개를 범하며 안 풀리는 모습. 영이 그래서 그런지 애틀랜타의 경기도 꼬여만 간다. 59-40 전반 끝. 애틀랜타는 전반에 리드당하지 않았던 유일한 팀이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해당 기록을 마감했다.

 

- 헤이워드의 슛감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로지어는 멋진 리버스 레이업에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영은 강제로 뜯어내다시피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넣으며 슛감을 찾나 했는데 3점은 역시 들어가지 않는다. 애틀랜타 스타팅 중에서는 존 콜린스만 20-10으로 제몫을 했다. 백업 중에서는 케빈 허터가 14득점. 클린트 카펠라는 과거 데니스 로드맨처럼 공중에서 계속 공을 쳐내며 공격리바운드를 따내고 풋백 득점을 만들어냈다. 81-67 3쿼터 종료. 라멜로 볼은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쿼터 마지막에 어려운 득점을 해냈다.

 

- 카펠라는 3쿼터부터 공격리바운드를 지배했다. 코디 마틴과 케일럽 마틴 두 형제를 비롯한 선수들이 턴오버와 무리한 공격으로 득점에 계속 실패하는 사이 애틀랜타가 역습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추격했다. 브랜든 굿윈의 3점으로 투포제션 차이로 좁히더니 콜린스의 앤드원으로 85-86 역전. 무려 24점차를 뒤집었다. 하지만 헤이워드가 점퍼에 풋백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5득점하며 90-86을 만들었다. 디본테 그래햄도 3점을 추가하며 95-88로 달아났다. 애틀랜타는 더욱 추격해야할 시점에 슛 실패가 너무 많았다. 게다가 카펠라를 빼고 스몰라인업을 돌리느라 4쿼터 초반처럼 세컨찬스를 잡지도 못했다. 헤이워드가 커리어 하이인 44득점을 하며 102-94 샬럿 승.

 

샬럿

고든 헤이워드: 44득점 7리바운드 3점 4/9, 디본테 그래햄: 14득점 7어시스트 4스틸, 테리 로지어: 14득점, 라멜로 볼: 13득점 8리바운드, P. J. 워싱턴: 9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비스막 비욤보: 2득점 8리바운드, 마일스 브리지스: 2득점 6리바운드

 

애틀랜타

존 콜린스: 23득점 11리바운드, 케빈 허터: 19득점 6어시스트 3점 5/12, 디안드레 헌터: 17득점 6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7득점 19리바운드(6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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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4. 뉴욕 닉스 (4-3) vs 애틀랜타 호크스 (4-3) : 2021년 1월 5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애틀랜타는 경기당 120.0득점, 49.2리바운드로 모두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반면 뉴욕은 101.7득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트레이 영은 지난 시즌 뉴욕을 상대로 44.0득점 10.7어시스트 3점 성공율 50%로 아주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데뷔 첫 상대가 뉴욕이었는데 당시 플로터로 첫 득점을 올렸다. 오늘은 플로터로 통산 3,500득점을 달성했다.

 

- 뉴욕은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줄리어스 랜들과 엘프리드 페이튼을 앞세워 인사이드 위주로 확률 높은 득점을 고집했다. 애틀랜타는 다양한 위치에서 공격을 시도하는데 3점이 초반에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그러다 벤치 멤버들이 투입되고 뉴욕의 공격이 실패할 때마다 빠른 역습으로 득점. 라존 론도가 컴백하니 영, 케빈 허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함께 기용할 수 있어 역습 효과가 극대화됐다. 31-29 1쿼터 종료.

 

- 그룹 미고스의 멤버인 래퍼 퀘이보(Quavo)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모자를 쓰고 경기를 보러왔다. 지난 시즌에도 스테이트팜 아레나를 자주 찾아와서 인터뷰도 하고 그랬다. 뉴욕은 계속 페인트존에서 공격하는데 호크스의 수비가 전혀 제어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애틀랜타도 인사이드로 파고 들며 52-53으로 역전했다. 앨리웁 1위팀 답게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고 비어있는 클린트 카펠라나 존 콜린스에게 띄워주면 알아서 해결했다. 54-58 전반 끝.

 

- 뉴욕의 연이은 패스 미스에 애틀랜타는 페인트존 밖에서의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60-73으로 도망. 뉴욕은 대책이 없어보였으나 막판 3개의 3점이 들어가며 84-88으로 3쿼터 종료.

 

- 이매뉴얼 퀴클리가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뿐만 아니라 3점까지 과감하게 시도해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도 레이업하려는 공을 스틸하기도. 덕분에 클러치 타임에도 중용된다. 애틀랜타는 디안드레 헌터가 좋은 모습. 랜들이 활약상은 좋으나 오늘따라 중장거리 슛에 자신이 없는지 오픈 찬스가 생겼는데도 주저하다 패스를 돌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4쿼터 중반까지는 치열한 승부를 벌이다가 막판 뉴욕이 6점차로 앞서는 상황에서 다소 방심했는지 두 번의 어이없는 턴오버가 나왔다. 그러나 애틀랜타에게는 시간도, 타임아웃도 부족했다. 113-108로 뉴욕 승리.

 

뉴욕

줄리어스 랜들: 28득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 R. J. 배렛: 26득점 11리바운드, 이매뉴얼 퀴클리: 16득점, 엘프리드 페이튼: 14득점, 미첼 로빈슨: 8득점 7리바운드 4스틸

 

애틀랜타

트레이 영: 31득점 14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 23득점 8리바운드, 존 콜린스: 18득점 8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12득점 12리바운드, 캠 레디쉬: 10득점

 

 

 

 

 

 

 

 

 

 

 

 

GAME 95.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4) vs 마이애미 히트 (3-3) : 2021년 1월 5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켈리 올리닉이 스타팅으로 나오며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모두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홈에서는 승 없이 3패만 기록 중인데, 원정에서는 반대로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희한한 팀이다. 마이애미는 새로운 시티 에디션 져지인 'Vice Versa'를 입고 뛴다. 핑크색과 하늘색을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했는데 의외로 예쁘고 잘 어울린다.

 

- 상대의 강한 수비로 인해 개인기 위주의 슛 시도가 많은데다 샷 메이킹에 어려움을 겪는 오클라호마. 반면 마이애미는 턴오버는 다소 많지만 패스 게임을 통해 찬스를 만든다. 무슨 일인지 심판 한 명이 갑자기 나가버렸다. 이번 시즌 이런 경우가 자주 생긴다. 끌려가던 썬더는 쿼터 막판에 마이크 무스칼라의 4점 플레이와 저스틴 잭슨이 스틸 후 플로터로 득점하는 등 6점을 몰아넣으며 26-26으로 1쿼터 종료.

 

- 테오 말레돈의 3점으로 OKC가 아주 잠깐 앞섰으나, 안드레 이궈달라를 시작으로 마이애미의 3점이 폭발하면서 49-63 전반 끝. 댈러스 전에는 경기 내내 3점이 7개였는데 오늘은 전반에만 11개가 들어갔다. 3점 성공률도 마이애미는 58%인데 오클라호마는 23%에 그쳤다. 페인트존에서 똑같이 26점씩 넣었는데 3점에서 엄청난 차이가 발생했다.

 

- 3점이 살아난 오클라호마가 대리어스 베이즐리의 백투백 3점에 자유투 2점 등 8득점 활약을 앞세워 63-67로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올리닉의 3점 3개를 포함 연속 20득점으로 오히려 달아나며 66-91로 3쿼터 종료. 이후 4쿼터에는 가비지 타임이 계속 되다 90-118로 마이애미가 대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18득점, 대리어스 베이즐리: 16득점 8리바운드, 루겐츠 도트: 12득점, 저스틴 잭슨: 6득점 7리바운드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 20득점 8리바운드, 켈리 올리닉: 19득점 8리바운드 3점 5/7, 지미 버틀러: 18득점 6어시스트, 던컨 로빈슨: 12득점 3점 4/10, 타일러 히로: 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고란 드라기치: 7득점 7어시스트, 프레셔스 아츄와: 6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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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2) vs 애틀랜타 호크스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트레이 영의 존재에도 지난 시즌 33.3%로 3점 성공율에서 리그 최하위였던 애틀랜타는 현재 40.9%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합류, 디안드레 헌터와 캠 레디쉬의 성장으로 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애틀랜타는 4승 1패로 필라델피아, 올랜도, 인디애나와 동부컨퍼런스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3승 2패인 클리블랜드와의 대결. 대리어스 갈랜드의 빈 자리는 오늘도 단테 엑섬이 대신한다. 오른쪽 발목부상을 당한 다닐로 갈리나리는 최소 2주 결장 예정.

 

- 경기 시작 후 첫 3분간은 양팀 골밑이 격전지였다. 빅맨이고 가드고 죄다 페인트존에서 득점했다. 클리블랜드는 승리했던 세 경기에서는 페인트존 득점이 65점이었고, 패했던 2경기에서는 40점에 불과했다. 애틀랜타의 입장에서는 클리블랜드의 골밑 득점 제어가 곧 승리의 열쇠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인사이드에서 같이 맞불을 놓을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앞선 애틀이 25-35로 리드하며 1쿼터 종료. 34.4점으로 1쿼터 득점에서 리그 선두인 애틀랜타는 딱 평균만큼 득점했다.

 

- 극초반이기는 하나 래리 낸스 주니어가 평균 스틸 2.6개로 리그 2위, 안드레 드러먼드는 2.4개로 3위에 올라있다. 애틀랜타 중계진이 경기 전 드러먼드에 대한 우려를 많이 했는데 오히려 클린트 카펠라가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에서도 우위였다. 드러먼드는 그리 위협적이지 못했다. 여기에 헌터의 활약이 더해지며 44-56으로 전반 끝.

 

- 존 콜린스는 득점도 물이 올랐을 뿐 아니라 카펠라에게 빅 투 빅 앨리웁도 띄워줄 정도로 가끔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패스를 할 줄 아는 선수다. 클리블랜드는 너무 여유있게 백코트하다 긴 패스 한 번에 뚫리며 트랜지션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타임아웃 후 수비를 정비하고 애틀랜타의 공격을 틀어막기 시작. 세컨유닛들의 득점이 이어지며 70-72로 육박했다. 애틀랜타는 그나마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마지막에 보그다노비치의 페이크 후 멋진 플로터로 70-74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제디 오스만의 3점으로 76-74 역전. 영과 보그다노비치는 원래 슛감이 좋지 않았고, 전반만 해도 핫했던 선수들마저도 차게 식어버렸다. 애틀랜타는 불운까지 겹쳤다. 영은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는가 하면 콜린스는 회심의 덩크가 튕겨나갔다. 내내 부진하던 보그다노비치가 막판에 3점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4쿼터에 대단한 활약을 펼친 콜린 섹스턴이 딥쓰리를 넣으며 결국 96-91로 클리블랜드가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7득점 3스틸, 자베일 맥기: 14득점 9리바운드(5 공격), 안드레 드러먼드: 12득점 11리바운드, 제디 오스만: 11득점, 래리 낸스 주니어: 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애틀랜타

디안드레 헌터: 17득점, 트레이 영: 16득점 10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 16득점 16리바운드(8 공격) 3스틸, 케빈 허터: 13득점 10리바운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11득점, 존 콜린스: 10득점

 

 

 

 

 

 

 

 

 

 

GAME 83. 토론토 랩터스 (1-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번째이자 마지막 대결. 펠리컨스 선수단은 오클라호마 시티 원정이 끝나고 바로 뉴올리언스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인해 다음날 출발해야했다. 사진을 보니 활주로에도 군데군데 눈이 쌓여있는 곳이 눈에 띈다. 지난 경기 팀 자체 징계로 결장했던 파스칼 시아캄은 다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브랜든 잉그램이 경기 초반 상당히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한다. 1쿼터 뉴올리언스의 슛 시도 중 절반은 그의 몫인듯. J. J. 레딕은 오늘도 부진한 가운데 토론토가 추격. 그러나 배턴을 주고받은듯 쿼터 막판에는 에릭 블레소가 공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26-32로 1쿼터 종료.

 

- 토론토는 3점 시도에서 지난 시즌 경기당 37.0개였던 것이 이번 시즌에는 46.0개로 대폭 늘었다. 시도수와 증가폭 모두 리그 1위에 해당한다. 1쿼터에도 3점 시도가 상당히 많았으나 2쿼터 들어 인사이드에서 득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35-35 동점을 만들었다. 존디펜스로 문을 걸어잠그고 빠른 역습으로 확률 높은 득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크리스 부셰와 애런 베인즈가 페인트존에서의 공격에서 성과를 보여주자 3점도 더 잘 들어갔다. 60-55 전반 끝.

 

- 뉴올리언스는 101.6득점으로 27위인 반면 실점은 99.2점으로 리그에서 두번째로 적다. 스탠 밴 건디가 수비를 강조하기 때문인 탓도 있지만 전임 앨빈 젠트리 감독과는 달리 하프코트 오펜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술도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봐야할 듯. 토론토가 3쿼터 들어 다시 지역방어를 써봤지만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시아캄이 네번째 파울을 지적받자 토론토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위축됐다. 3점은 계속 불발. 오히려 에릭 블렛소의 3점이 들어가며 82-87 3쿼터 종료.

 

- 레딕의 통산 3점 성공율은 41.5%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2/17, 오늘 경기도 0/3. 4쿼터 종료 8:30 남기고 89-101. 토론토에게는 시아캄의 6반칙 퇴장이라는 악재가 닥쳤다. 뉴올리언스는 라우리의 플래그런트로 2개, 닉 널스 감독의 테크니컬 파울로 1개, 시아캄의 반칙으로 2개 총 5개의 자유투를 얻었는데 이 가운데 2개만 성공시켰다. 이후 토론토의 반격이 심상치 않았다. OG 아누노비와 노먼 파웰의 연속 3점으로 108-109까지 쫓아갔다. 잉그램도 자유투 하나를 놓치더니 프레드 밴블릿의 3점으로 111-110 역전. 1:08 남기고 잉그램의 자유투로 113:113 동점. 블렛소는 수비에서 토론토의 턴오버를 유도하더니 역전 3점까지 성공시켰다. 이후 잉그램이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으며 116-120으로 뉴올리언스 승리.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27득점 8리바운드 3점 4/13, 크리스 부셰: 24득점, OG 아누노비: 17득점 7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1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노먼 파웰: 12득점 3점 4/6, 파스칼 시아캄: 10득점

 

뉴올리언스

브랜든 잉그램: 31득점 6리바운드 3점 4/8, 자이언 윌리엄슨: 21득점 7리바운드, 에릭 블렛소: 19득점 10어시스트 3점 4/6, 론조 볼: 13득점, 스티븐 아담스: 13득점 10리바운드, 조쉬 하트: 9득점 7리바운드, 잭슨 헤이즈: 6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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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0. 마이애미 히트 (2-3) vs 댈러스 매버릭스 (3-2) : 2021년 1월 2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 지미 버틀러는 발목부상에서 복귀했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댈러스의 릭 칼라일,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두 감독 모두 어느덧 13년차.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 이어 현역 공동 2위에 해당한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 새해 첫 날 경기에서 댈러스는 통산 2승 4패를 기록 중인데, 1월 1일 홈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초반 5분간 5:5로 득점이 상당히 저조하다. 루카 돈치치는 페인트존까지 파고 들어가서 자신이 해결해도 되는 것을 킥아웃으로 빼주는데 동료들이 넣어주지 못한다. 댈러스는 속공 득점이 경기당 20.5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보다 무려 8.8점이 늘었다. 공격력이 뛰어난 두 팀 답지 않게 답답한 흐름으로 전개되며 16-20으로 1쿼터 종료.

 

- 댈러스는 제임스 존슨이 백투백 3점을 넣어준 반면 마이애미는 2쿼터 중반까지 3점이 0/12였다. 돈치치와 고란 드라기치는 슬로베니아 국가대표로 뛰면서 2017년 유로 챔피언쉽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렸다. 돈치치는 페인트존에서 케빈 맥헤일을 연상시키는 기막힌 풋워크로 뱀 아데바요를 농락하듯 득점하더니 3점도 성공시킨다. 31-46으로 전반 끝. 마이애미는 24분간 3점 한 개 넣지 못했다.

 

- 3쿼터 시작하고 1분 30초가 지나서야 아데바요가 앨리웁으로 득점했다. 무려 7분여 만에 들어간 히트의 필드골이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3점 포함 연속 5득점하며 20점차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던컨 로빈슨이 드디어 3점 성공. 마이애미는 그 전까지 3점 14개를 모두 놓쳤다. 물꼬가 트인듯 이궈달라와 타일러 히로도 하나씩 3점을 추가했다. 돈치치는 이번 시즌 댈러스 선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마지막에 3점까지 넣으며 53-73으로 3쿼터 종료.

 

-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4쿼터 후반 14점을 몰아넣었으나 83-93으로 댈러스가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필드골 29/78로 37.2%, 3점 7/33으로 21.2%에 그치는 슛 난조 끝에 패배. 다만 막판까지도 물고 늘어지며 저력을 보였다. 덕분에 댈러스는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주전들을 불러들이지 못했다. 비록 슛이 안 들어가 패했지만 막판 모습만큼은 마이애미다웠다.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 19득점 11리바운드 4스틸, 에이브리 브래들리: 15득점, 타일러 히로: 11득점, 고란 드라기치: 10득점 7어시스트, 프레셔스 아츄와: 10득점 6리바운드, 던컨 로빈슨: 5득점 6리바운드

 

댈러스

루카 돈치치: 27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 18득점, 도리안 피니 스미스: 12득점, 조쉬 리차드슨: 11득점, 드와이트 파웰: 2득점 8리바운드

 

 

 

 

 

 

 

 

 

 

GAME 71. 애틀랜타 호크스 (4-1) vs 브루클린 네츠 (3-3) : 2021년 1월 2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두 팀의 2차전 경기. 애틀랜타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발목부상으로, 라존 론도는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카이리 어빙은 지난 경기 도중에 지고 있었음에도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고. 결국 어빙은 케빈 듀란트와 함께 4쿼터에 놀라운 퍼포먼스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네츠는 4년 연속 시즌 첫 5경기 3점 기록을 경신 중이다. 2017년에는 60개였는데, 2018년 66개, 어빙이 입단한 2019년에는 75개로 대폭 늘었고, 듀란트까지 가세한 현재는 80개까지 상승했다.

 

- 트레이 영이 3점 2개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어빙은 슛감이 좋지 않지만 안으로 파고 들어서 본인이 해결하든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든 어떤 식으로든 득점을 창출한다. 29-23으로 1쿼터 종료.

 

- 2쿼터 애틀랜타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솔로몬 힐(2개)이 3점을 넣는 등 갈로와 론도가 빠졌는데도 벤치 생산성이 좋다. 클린트 카펠라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파워넘치는 덩크 2개를 꽂아넣더니 실패한 3점을 셀프 토스 후 가볍게 팁인으로 마무리했다. 듀란트는 휴식 후 3점과 점퍼로 가볍게 5점을 적립하고 디안드레 조던의 덩크를 어시스트했다.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오늘은 활약이 좋지 않다. 많은 찬스가 주어졌지만 3점은 모두 실패하고 2점 하나 넣은 것이 전부였다. 61-52 전반 종료. 브루클린은 전반에 3점 하나 만을 성공시켰다.

 

- 브루클린이 허용한 경기당 세컨찬스 포인트는 20.6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디조던도 예전 같지 않은데 박스아웃을 철저히 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확실하게 잡아줘야한다. 영은 자유투 유도 15.5개로 12.0개의 제임스 하든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 존 콜린스는 듀란트를 앞에 두고 스텝백 점퍼를 넣었다. 제법이다. 하지만 다음 공격 때는 콜린스의 앨리웁 시도를 듀란트가 제대로 블락해냈다. 디안드레 헌터와 캠 레디쉬는 공수 양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팀에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네츠는 페인트존을 벗어나면 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89-73으로 3쿼터 종료. 앞서 언급한 세컨찬스 포인트에서 브루클린은 3쿼터까지 14점을 허용했다.

 

- 레디쉬가 3점 2개 포함 8득점하며 100-80을 만들었다. 콜린스는 재럿 앨런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원핸드잼을 작렬시켰다. 다른 경기에서 버저비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오늘의 명장면 탑 5에서 1위에 오를만한 플레이였다. 종료 3분을 남기고 14점차로 벌어지자 스티브 내쉬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뺐다.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에서 주전으로도 출전했던 브루스 브라운이 여기서는 가비지 타임에 나온다. TLC는 지난 시즌 늦게나마 두각을 나타내며 스펜서 딘위디의 시즌아웃으로 인해 생긴 기회를 잡았는데, 로디온스 쿠루츠나 타일러 존슨을 비롯한 다른 벤치 멤버들은 그렇지 못하며 이번 시즌에도 가비지 멤버로 남았다. 114-96으로 애틀랜타가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헌터, 레디쉬 외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영은 편하게 농구했던 날이었다.

 

 

애틀랜타

디안드레 헌터: 23득점 6리바운드, 트레이 영: 21득점 7어시스트, 존 콜린스: 20득점 8리바운드, 캠 레디쉬: 12득점 7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1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케빈 허터: 10득점 4스틸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28득점 8리바운드, 카이리 어빙: 18득점 11리바운드, 조 해리스: 12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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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6. 애틀랜타 호크스 (3-1) vs 브루클린 네츠 (3-2) : 2020년 12월 31일 경기. 바클레이 센터

 

- 트레이 영은 이번 시즌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처럼 '자유투 삥뜯기' 능력을 장착했다. 지난 3경기에서 46개의 자유투를 얻어 42개를 성공시켰다. 영은 지난 시즌 바클레이 센터 원정에서 47득점을 했던 기억이 있다. 애틀랜타는 현재 올랜도와 더불어 리그에서 패가 없는 단 두 팀 중 한 팀이다.

 

- 부상으로 아웃된 스펜서 딘위디의 빈 자리를 오늘도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가 대신했다. 지난 경기는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이 다 빠져서 캐리스 르버트가 스타팅으로 나왔는데, 주전과 벤치의 균형을 위해 르버트는 웬만하면 식스맨으로 뛰게 하는듯 하다. 듀란트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커리어 평균 28.0득점을 기록 중인데, 이는 마이클 조던, 윌트 체임벌린, 앨런 아이버슨에 이어 역대 4위에 해당한다.

 

- 시작부터 조 해리스가 3점을 연달아 넣었다. 네츠에서만 600개째. 애틀랜타는 왼발 타박상으로 두 경기 결장했던 다닐로 갈리나리가 복귀했으나, 카이리 어빙과 충돌하며 이번엔 오른쪽 발목이 꺾여 교체됐다.

 

- 두 팀 모두 슈터들을 활용하기 위한 스크린이 신상적이었다. 해리스는 본인이 스크린을 건 후 디안드레 조던의 스크린을 받아 3점을 성공시키기도. 라존 론도는 들어오자마자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다. 양팀은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1쿼터를 41-38로 마쳤다. 브루클린은 처음 10개의 야투 중 2개만 들어가더니 이후 몸이 풀린듯 20개의 야투 중 13개를 성공시켰다.

 

- 르버트는 슛이 많이 빗나간다. 캐스터 아이언 이글이 '브릭'이라고 할 정도였는데 어느새 영점을 잡았는지 3점에 이어 플로터를 넣으며 47-48로 역전시켰다. 여담이지만 네츠 전담 중계방송사인 YES의 중계진은 케미가 참 좋아보인다. 신사적이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이글과 리액션이 좋은 사라 쿠스톡, 아주 멋진 목소리를 가졌는데 장난기 넘치는 리포터 마이클 그레이디까지. 셋이서 멘트를 주고받을 때는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 어빙은 슛이 잘 안 들어가는 대신 리바운드 싸움에 열심히 참여하며 어떻게든 팀에 기여하려는 모습이 좋았다. 어빙 뿐만 아니라 두 팀 다 슛 성공률이 1쿼터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며 68-67 전반 끝.

 

- 해리스가 블락 후 3점으로 74-76 네츠 역전. 하지만 애틀랜타도 3점 2개로 재역전했다. 브루클린의 공격력도 상당한데 애틀랜타는 거기에 맞불을 놓는다. 네츠가 랜드리 샤멧과 르버트의 3점으로 다시 앞서가자 이번엔 호크스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 솔로몬 힐이 3점을 2개씩 넣으며 응수했다. 이렇듯 2쿼터에 잠잠했던 공격이 다시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104-102로 3쿼터 종료. 네츠 역사상 네츠와 상대팀 모두가 4쿼터 시작 전에 100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라고.

 

- 4쿼터가 되자 어빙이 완전히 살아나며 중요한 순간마다 17득점을 집중시켰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25+ 득점은 지난 시즌 본인의 기록과 타이이다. 네츠 1위는 2006-07 시즌의 빈스 카터로 6경기 연속이다. 듀란트는 20초 남기고 3점차 리드 상황에서 애틀랜타 수비가 파울작전을 할지 말지 망설이는 사이 재빠르게 덩크로 5점차를 만들었다. 이후 듀란트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어 4쿼터에만 16득점을 올리며 141-145로 브루클린이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시즌 첫 패배. 2000년대 중반 스티브 내쉬의 피닉스와 제이슨 키드의 뉴저지가 펼쳤던 수준 높은 공격농구를 연상케 한 경기였다. 

 

- 네츠는 네 명의 벤치멤버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네츠 듀오가 4쿼터에 각각 15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라고. 또한 네츠가 상대팀 선수 두 명에게 30득점 이상, 두 명에게 20득점 이상을 허용한 것은 1992년 골든스테이트 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애틀랜타

트레이 영: 30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존 콜린스: 30득점 10리바운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22득점 3점 6/11, 캠 레디쉬: 20득점, 디안드레 헌터: 11득점 8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7득점 12리바운드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33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카이리 어빙: 25득점 6어시스트, 조 해리스: 23득점 3점 6/8, 재럿 앨런: 15득점 13리바운드(5 공격), 랜드리 샤멧: 14득점, 토리안 프린스: 12득점, 캐리스 르버트: 10득점 8어시스트

 

 

 

 

 

 

 

 

GAME 57. 밀워키 벅스 (2-3) vs 마이애미 히트 (2-2) : 2020년 12월 31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두 팀의 2차전 경기. FOX SPORTS SUN의 캐스터 에릭 리드는 1차전에서 마이애미가 밀워키에게 허용한 기록들을 열거하며 33년간 방송하면서 겪었던 몇 안 되는 힘들었던 밤이었다고 밝혔다. 패한 두 경기에서 마이애미답지 않게 수비 내용이 매우 좋지 않다. 128.5실점에 속공 실점 26.0점, 상대 필드골 성공률 52% 등. 전날 패배가 지표 상승에 많은 영향을 줬겠지만.

 

- 안드레 이궈달라와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선발로 나온 마이애미는 어제와 별 다를 바 없이 첫 3분간 턴오버 4개를 범했다. 밀워키는 모든 선수들이 신기하게도 어제와 달리 슛이 잘 안 들어간다.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는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1쿼터에 출전했다. 이제 로테이션에 진입한 걸까.

 

- 마이애미는 1쿼터에 10개의 턴오버를 범한 가운데 켄드릭 넌은 속공 찬스에서 바비 포티스 주니어를 앞에 두고 원핸드 덩크를 작렬하고 파울까지 얻어냈다.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고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밀워키는 무득점으로 묶은 마이애미는 연속 11득점을 올리며 19-25로 1쿼터를 마쳤다. 밀워키는 어제 1쿼터에서 46득점에 슛 성공률이 무려 69%에 달하더니 오늘은 19득점, 야투 성공률은 23%에 그쳤다.

 

- 2쿼터 시작하자마자 팻 코너튼의 3점 2개로 동점을 만든 밀워키는 이후에도 꾸준히 슛을 성공시켰다. 마이애미 선수들 역시 이제 몸이 풀린듯 슛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56-51 전반 끝.

 

- 마이애미가 1쿼터에 리드할 수 있었던 것은 밀워키의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턴오버는 여전히 계속 나오는 가운데 밀워키가 적중률을 높이기 시작하자 점수차가 1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가운데 마이애미의 뱀 아데바요는 올어라운드 플레이, 고란 드라기치는 적극적인 공격 시도가 돋보였다. 3쿼터까지 커리어 최다인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타일러 히로는 쿼터 내내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버저와 함께 3점을 성공시켰다. 91-88 3쿼터 종료.

 

- 드라기치와 켈리 올리닉의 3점으로 히트가 91-94로 전세를 뒤집으며 2쿼터 초반 이후 첫 리드를 잡았다. 이어서 드라기치가 다시 3점을 넣고 브래들리도 하나 추가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그동안 쿰보와 미들턴은 이렇다 할 반격을 해주지 못했다. 스스로에게 실망해서인지 쿰보가 종료버저가 울리기 전에 라커로 향한 가운데 108-119로 마이애미가 승리했다. 쿰보는 개인 통산 19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미들턴은 전날 필드골이 10/13이었는데 오늘은 3/14에 그쳤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6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단테 디빈첸조: 15득점 3스틸, 즈루 할러데이: 13득점, 팻 코너튼: 12득점 3점 4/6, 바비 포티스 주니어: 11득점, 크리스 미들턴: 8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브룩 로페즈: 7득점 8리바운드(6 공격)

 

마이애미

고란 드라기치: 26득점 3점 4/7, 뱀 아데바요: 22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타일러 히로: 21득점 15리바운드, 에이브리 브래들리: 16득점, 켈리 올리닉: 15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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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0.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0-3) vs 애틀랜타 호크스 (3-0) : 2020년 12월 29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애틀랜타의 홈 개막전. 클린트 카펠라는 지난 시즌 이적 후 첫 출전이다. 트레이드되기 전 휴스턴에서도 부상으로 1월 30일 이후 계속 결장했다. 디트로이트는 백투백이라 큰 부상 이력이 있는 베테랑 블레이크 그리핀과 데릭 로즈는 휴식을 취하고 조쉬 잭슨, 루키 사딕 베이가 스타팅으로 나온다.

 

- 베이는 처음 시도한 3점을 성공시켰다. 카펠라는 속공찬스에서 트레이 영의 패스를 받고 덩크로 첫 득점을 올렸다. 팀내 가장 뛰어난 득점원이자 게임을 풀어갈 사람이 둘이나 빠진 디트로이트는 공격의 구심점이 없었다. 애틀랜타는 영이 필드골 4/4로 9득점을 올렸고, 디안드레 헌터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등이 3점을 연달아 넣었다. 1쿼터 중반부터 양팀의 전력차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 애틀랜타가 원정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2015-16 시즌 이후 처음이다. 라존 론도 역시 애틀랜타에서의 첫 경기.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서의 활약 그대로라 반갑다. 지난 시즌 멤피스와 마이애미에서 중용받지 못했던 솔로몬 힐은 전반에만 3개의 3점을 성공시켰다. 디트로이트는 루키 빅맨 아이재아 스튜어트가 공격리바운드를 계속 잡아내며 세컨찬스를 만들어냈고, 웨인 엘링턴이 3점 2개를 적중시키는 등 벤치멤버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상당히 선전했다. 리바운드 싸움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디트로이트가 기세좋게 추격하던 상황에서 카펠라가 제라미 그랜트의 골밑슛 시도를 두 포제션 연속으로 블락해냈다. 이어서 보그다노비치가 연속으로 3점을 넣어 분위기가 반전됐다. 리포터에 의하면 연습 때 가장 마지막까지 체육관에 남아있는 선수가 바로 보그다노비치라고 한다. 애틀랜타의 3점 파티에 론도도 가세했다. 3점 라인에서 한 발짝 이상 떨어진 거리였는데 들어갔다. 3점 능력이 워낙 좋지 않아 상대 수비가 버려두다시피 하는 선수였는데 많이 발전했다.

 

- 3쿼터까지는 10점차 전후의 열세로 비교적 잘 버티던 디트로이트였으나, 애틀랜타의 공세에 점점 밀리며 점수차가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3분간 연속 15득점으로 무섭게 추격해 들어갔다. 한자릿수로 좁힌 피스톤스는 그랜트의 3점으로 종료 1분 가량을 남기고 117-122로 추격했으나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결국 120-128로 애틀랜타가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클리블랜드, 올랜도, 인디애나와 함께 개막 3연승을 달렸다.

 

- 한편 이 주의 선수에 동부는 인디애나의 도만타스 사보니스, 서부는 뉴올리언스의 브랜든 잉그램이 뽑혔다. 미네소타의 칼 앤서니 타운스는 왼손목 탈구로 수술을 요하지는 않지만 당분간 회복을 위해 결장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7득점 6리바운드, 조쉬 잭슨: 27득점, 딜런 라이트:18득점, 웨인 엘링턴: 11득점, 사딕 베이: 10득점 7리바운드, 킬리안 헤이즈: 10득점 8어시스트, 메이슨 플럼리: 9득점 12리바운드(5 공격) 6어시스트 3스틸, 아이재아 스튜어트: 2득점 8리바운드(5 공격)

 

애틀랜타

트레이 영: 29득점 6어시스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17득점 3점 5/7, 존 콜린스: 15득점, 솔로몬 힐: 12득점 3점 4/8, 라존 론도: 12득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 11득점 6리바운드, 캠 레디쉬: 11득점 7리바운드 3스틸, 클린트 카펠라: 7득점 9리바운드

 

 

 

 

 

 

GAME 41. 멤피스 그리즐리스 (1-2) vs 브루클린 네츠 (2-2) : 2020년 12월 29일 경기. 바클레이 센터

 

- 브루클린의 스펜서 딘위디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아웃됐다.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은 백투백이라 휴식을 위해 결장했다. 기존 주전 세 명이 빠지면서 캐리스 르버트, 토리안 프린스,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가 선발로 출전했다. 스티브 내쉬 감독에 따르면 딘위디는 생각보다 긍정적이라고 한다. 부상 회복 및 컴백에 아주 도전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 카일 앤더슨이 3점 3개를 넣는 등 1쿼터 중반 20-9로 앞서갔다. 브루클린의 조 해리스는 64경기 연속 3점을 성공시켰다. 홈에서는 42경기 연속이다. 네츠에서 598개를 넣어 제이슨 키드, 케리 키틀스, 빈스 카터에 이어 4위에 올라있다. 813개인 키드의 기록은 빠르면 이번 시즌 막판, 늦어도 다음 시즌에는 넘어설 수 있을듯.

 

- 전날 샬럿과의 경기에서는 넣지 못했던 랜드리 샤멧은 첫번째 시도에서 3점을 적중시켰다. 재럿 앨런은 멤피스의 골귀 졩에게 골밑에서 블락을 당하더니 바로 다음 포제션에서 멋지게 점퍼를 성공시켰다. 원래 미드레인지에서 던질 수 있는 선수인데 너무 자제한다. 지난 시즌 네츠에서 뛰었던 크리스 치요자는 10일 계약으로 다시 합류했다. 여러모로 J. J. 바레아와 비슷한 선수인데 180cm 밖에 안 되는 키 때문에 저평가받는 선수이다. 기회만 주어지면 적어도 백업으로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데 안타깝다.

 

- 앤더슨은 '슬로모'라는 별명답게 성큼성큼 천천히 골밑으로 들어와 훅슛을 넣기도 했다. 보통은 유로스텝 후 레이업을 올리는데 이런 옵션도 갖고 있었다. 그레이슨 알렌은 지난 시즌 벤치에서 괜찮은 인상을 남겼던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 스타팅으로 전격 승진하고나서는 생산성이 뚝 떨어졌다. 멤피스가 리드한 가운데 TLC와 해리스가 연달아 3점을 넣어 44-39로 추격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책임진 르버트는 오늘따라 슛이 너무 안 들어간다.

 

- 2쿼터 막판 자 모란트는 카바로의 슛을 블락하려다 카바로의 발을 밟고 착지하면서 왼발목이 꺾여 바로 교체됐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안타깝다. 걷는 것도 여의치 않아서 휠체어로 라커룸까지 이동했다. 멤피스에 커다란 악재가 닥쳤다.

 

- 르버트는 디안드레 조던과의 투멘 게임으로 점퍼를 성공시켜 51-5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TLC의 레이업으로 오늘 경기 첫번째 리드를 잡았다. 딜런 브룩스가 재역전하는 3점을 성공시켰으나, 르버트의 버저비터로 54-55로 전반을 마쳤다.

 

- 네츠가 근소하게 앞서가는 분위기였으나 디조던이 오펜스파울로 4반칙에 걸리며 교체됐다. 이후 멤피스가 공격리바운드를 압도하며 재역전하더니 6점차로 달아났다. 모란트는 일단 왼발에 깁스를 하고 돌아왔다. 양팀은 4쿼터에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경기는 진흙탕으로 들어갔다. 리드 체인지가 19번이나 있었다. 106-106에서 르버트의 마지막 3점 시도가 빗나가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 108-106으로 멤피스가 앞선 상황에서 양팀 모두 3분 넘게 무득점에 그치며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멤피스의 턴오버에 이은 속공으로 브루클린이 겨우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에 재역전으로 멤피스가 앞선 가운데 113-111에서 앨런이 자유투를 하나를 놓쳐 114-111. 해리스가 드리블 후 3점을 던졌으나 실패하면서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 모란트가 없는 가운데서도 멤피스는 접전 끝에 116-111로 승리했다.

 

멤피스

카일 앤더슨: 28득점 7리바운드 3점 4/8, 딜런 브룩스: 24득점 7리바운드 3스틸, 브랜든 클라크: 16득점 7리바운드, 요나스 발란슈나스: 14득점 14리바운드 3블락

 

브루클린

캐리스 르버트: 28득점 11어시스트 5스틸,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21득점 6리바운드, 조 해리스: 14득점 8리바운드(5 공격), 크리스 치요자: 14득점, 재럿 앨런: 8득점 15리바운드(5 공격), 디안드레 조던: 4득점 9리바운드 4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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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 애틀랜타 호크스 (2-0)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페덱스 포럼

 

차세대 최고 포인트가드의 자리를 놓고 3년차가 된 트레이 영과 프로 2년째를 맞이한 자 모란트의 자존심 대결. 애틀랜타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왼발 부상으로 결장했고, 그 자리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선발로 출장했다.

 

애틀랜타의 존 콜린스가 경기 시작 2분 30초 만에 파울 2개를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 그레이슨 앨런, 요나스 발란슈나스, 카일 앤더슨에 모란트가 모두 최소 한 번씩 득점을 올리며 10-18로 앞서나갔다. 양팀 모두 페인트존 밖에서 던지는 슛이 잘 안 들어가는 가운데 애틀랜타는 케빈 허터, 솔로몬 힐 등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한 채 1쿼터를 27-22로 마쳤다. 

 

2쿼터 중반까지 벤치 대결에서 애틀랜타가 24-4로 멤피스를 압도했다. 당연하게도 멤피스는 주전의 득점 비중이 높았다. 재런 잭슨 주니어를 비롯해 부상자가 많아 벤치 뎁스에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 있는 벤치 멤버들이 이따금 폭발하는 날도 있을 것이나, 부상자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상황이 예상된다.

 

그나마 모란트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원포제션 차이로 유지하던 멤피스는 2쿼터 종료 3분 가량을 남기고 루키 데스먼드 베인의 3점으로 53-54로 역전했다. 브룩스가 어느 정도 득점을 책임져줘야 하는데 그가 잠잠한 대신 모란트가 1옵션, 앤더슨이 뒤를 받치는 식이었다.

 

보그다노비치는 콜린스에게 훌륭한 엔트리 패스를 공급하며 득점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은 영이 벤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또다른 영의 백업 가드인 브랜든 굿윈은 지난 시즌부터 봤지만 패스보다는 슛을 선호하는듯.

 

영이 3쿼터 초반에야 첫 3점을 성공시킨 것을 계기로 양팀이 3점 배틀을 벌였다. 허터는 3개의 3점을 포함해 7개의 필드골을 모두 적중시켰고, 브룩스는 3쿼터 막판 7득점을 올리며 살아났다. 이후 애틀랜타가 근소하게 리드하는 가운데 모란트의 레이업으로 멤피스가 한때 역전하기도 했으나, 디안드레 헌터가 연속 5득점하며 재역전한 애틀랜타는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122-112로 개막 2연승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영이 36득점 9어시스트, 허터가 21득점, 헌터가 15득점 11리바운드, 콜린스가 13득점 10리바운드, 보그다노비치가 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루키 네이선 나이트가 14득점으로 깜짝 활약을 했다. 브루노 페르난도는 득점 없이 리바운드 10개를 잡는 특이한 스탯을 남겼다.

 

멤피스는 모란트는 모란트가 28득점 7어시스트, 발란슈나스가 13득점 12리바운드, 브룩스가 19득점, 앤더슨이 2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AME 21.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1-0) vs 샬럿 호네츠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오클라호마는 휴스턴과의 개막전이 연기되고 오늘에야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샬럿은 홈 개막전. 샬럿의 주전 센터 코디 젤러는 클리블랜드 전에서 손 부상을 입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그를 대신해 비스막 비욤보가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빌리 도노반과 상호 합의 끝에 계약을 해지한 오클라호마는 이제 35세에 불과한 마크 데이그널트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NBA에서의 경력은 지난 시즌 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했던 게 전부다. 전 시즌에는 뜻밖의 선전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샘 프레스티 단장은 이번 시즌 대놓고 탱킹을 선언했다.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와 몇몇 젊은 선수들만을 남기고 로스터를 대대적으로 정리한 후 타팀들로부터 드래프트 지명권을 수집했다. 그리고 데려온 베테랑 알 호포드와 조지 힐은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전을 치른다.

 

데뷔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샬럿의 라멜로 볼은 자유투로 리그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서 레이업에 3점까지 성공시켰다. 1, 2, 3점을 차례로 득점한 것이 재미있다. 다시 한 번 3점을 넣으며 1쿼터에만 9득점을 집중시켰다.

 

썬더의 루키 말레돈과 알렉세이 포쿠셰브스키에게는 NBA에서의 첫번째 경기였다. 특히 포쿠셰브스키는 이 날(2020년 12월 26일. 현지 시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이었다. 이름이 길고 발음도 어려워서 샬럿 중계진은 이 선수를 'Birthday boy'라고 부르기도.

 

오클라호마의 공격은 3점 시도가 줄고 미드레인지와 페인트존에서 득점하는 비중이 늘었다. 신인들은 아직 기량이 한참 부족해보인다. 그러나 주전들이 들어오자 점수차가 줄어든다. 이미 플레이오프는 포기한 팀이지만 전체 꼴찌할 것 같지는 않다.

 

볼이 계속해서 활약을 해준다. 상대 수비가 약해서 오늘 경기만을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겠지만. 젤러가 없는 상황에서 P. J. 워싱턴이 5번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워싱턴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수비에서의 롤을 잘 해내겠다고 밝혔다.

 

존 'Red Foxx' 잭슨이라는 샬럿의 슈퍼팬이 오프시즌 중에 타계했다고 한다. 팀이 그의 등신대를 관중석에 앉혀두고 추모를 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였는듯 하다. 1988년 샬럿의 창단 때부터 팬이었으며, 과거 호네츠 선수였고 지금은 해설을 맡고 있는 델 커리가 전화번호도 알려줄 정도면 확실히 그런 것 같다.

 

대리어스 베이즐리(오클라호마)는 신시내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도 G리그에도 가지 않고 뉴발란스에서 인턴쉽으로 3개월 정도 일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끌려가던 3쿼터 중반 동점 상황에서 힐의 3점으로 66-63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서서히 점수차를 벌리며 4쿼터 종료 2분 30초 정도를 남기고 99-86으로 리드해 오클라호마의 승리가 굳어지는듯 했다. 그러나 샬럿은 강한 압박 수비를 통해 OKC의 인바운드 과정에서 연이어 공을 뺏어냈고, SGA가 자유투를 하나씩 놓치면서 파울작전이 의도한 대로 통했다. 여기에 3점이 계속 들어가며 16.1초를 남기고 105-104로 추격했다. 샬럿의 마일스 브릿지스는 본인의 11득점을 모두 4쿼터에 올리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다시 샬럿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알렉산더가 모두 성공시켰는데, 타임도 요청하지 않고 그대로 공격에 들어간 샬럿은 오른쪽 코너에서 공을 받은 브릿지스가 3점을 성공시켜 107-107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프라인이 아닌 베이스라인에서 공격을 시작한 오클라호마는 알렉산더가 3점 라인을 밟고 던진 드리블 풀업 점퍼가 들어가며 1.7초를 남기고 109-107로 또다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반격에서 5초 바이얼레이션에 쫓겨 너무 멀리서 패스를 받은 테리 로지어가 3점을 던졌으나 빗나가며 오클라호마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아울러 데이그널트는 지휘봉을 잡은 후 첫 경기를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오클라호마는 SGA가 2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힐이 21득점, 베이즐리가 15득점 10리바운드, 루겐츠 도트가 15득점, 마이크 무스칼라가 14득점으로 활약했다. 호포드는 3득점에 그쳤지만 13리바운드를 잡으며 골밑을 지켰다.

 

샬럿은 로지어가 19득점, 워싱턴이 18득점, 디본테 그래햄이 14득점 10리바운드, 볼이 13득점, 고든 헤이워드가 12득점 7어시스트, 브릿지스가 14득점, 케일럽 마틴이 10득점을 올리는 등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역전 기회를 날리며 아쉽게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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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 애틀랜타 호크스 (1-0) vs 시카고 불스 (0-1) : 2020년 12월 24일 경기. 유나이티드 센터

 

애틀랜타는 오프시즌에 전력을 대거 보강해 2년 만에 올스타급으로 성장한 트레이 영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반면 시카고는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지난 4월 마크 에버슬리를 새로운 단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전 시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오클라호마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며 NBA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은 빌리 도노반을 감독 자리에 앉혔다.

 

영은 3점 플레이에 이어 장기인 장거리 3점으로 새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존 콜린스도 연속 5득점을 올리는 등 애틀랜타는 경기 시작 3분 30초 만에 20-9로 앞서나갔다. 디안드레 헌터도 레이업과 덩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닐로 갈리나리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등 이적생들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기존 애틀랜타 선수들이 가공할 화력을 선보이며 대부분의 득점을 올렸다. 물론 시카고의 빈약한 수비도 감안해야하겠지만. 반면 시카고는 잭 라빈, 전략상 벤치멤버인 오토 포터 주니어 두 선수만이 이름값에 걸맞는 플레이를 하며 1쿼터를 42-29로 마쳤다.

 

시카고는 2쿼터 초반 공격을 연달아 실패하며 점수차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도노반 감독은 빠른 타이밍에 타임아웃을 요청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라빈을 조기에 투입하는 강수를 던졌다. 라빈은 돌파에 이은 득점에 점퍼,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캠 레디쉬가 맞불을 놓으며 양팀의 격차는 그다지 줄어들지 않았다.

 

이전까지 잠잠하던 보그다노비치는 3점을 한 번 넣더니 또다시 과감한 시도로 3점을 성공시켰고, 스틸 후 레이업까지 넣으며 1분 동안 8득점을 올려 벤치에 앉아있던 동료와 코칭스탭들을 기쁘게 했다.

 

반면 시카고는 너무 많은 턴오버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져갔다. 대부분이 패스미스였다. 멤버가 많이 바뀐 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지난 시즌에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기에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다. 도노반 감독 부임 후 팀 연습 시간이 부족해서 아직 바뀐 전술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라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특히 주전 포인트가드로 발탁된 코비 화이트가 문제였다. 주특기인 3점도 번번이 빗나가고 패스마저 라인을 벗어나기 일쑤였다.

 

벤치에서 쉬고 돌아온 영은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로 손쉽게 득점을 올리고 어시스트를 통해 20점차로 벌렸다. 이어서 3점을 3개나 성공시키며 시카고를 절망에 빠뜨렸다. 시카고는 설상가상으로 라빈에 전반에만 4개의 파울로 추격의 가장 큰 동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그나마 라우리 마카넨이 3점 2개를 넣으며 연명하는 수준이었다. 전반은 83-59로 종료.

 

이미 경기는 사실상 애틀랜타로 넘어간 상황에서 영은 3점 플레이에 3점슛 동작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점수를 쓸어담았다. 최대 40점차까지 벌어진터라 2018년 개막전에서 14득점, 2019년에는 38득점을 기록했던 영이 본인의 개막전 기록을 갈아치우느냐가 유일한 관심사였다. 이미 3쿼터까지 33득점을 올려서 코트에 있기만 하면 충분히 노려볼만 했으나, 로이드 피어스 감독은 영을 비롯한 주전들을 일찌감치 교체시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애틀랜타는 영이 37득점 7어시스트 3점 5개를 성공시키는 등 주전 5명 전원은 물론 케빈 허터, 보그다노비치까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124-104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시카고는 라빈이 22득점, 마카넨이 21득점으로 제몫을 해주고 루키 팻 윌리엄스가 16득점으로 훌륭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3점 성공률이 22.9%에 그치는 등 슛 성공률이 전체적으로 저조했고 수비가 무너지며 첫 경기부터 완패하고 말았다.

 

 

 

 

GAME 10. 샌안토니오 스퍼스 (1-0)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0-1) : 2020년 12월 24일 경기. 페덱스 포럼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해 실패했던 두 팀이 개막전을 가졌다. 양팀 모두 오프시즌에 이렇다 할 보강 없이 기존 스타팅 멤버를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멤피스는 재런 잭슨 주니어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빠졌다. 

 

샌안토니오는 새로운 시티 에디션 져지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올드스쿨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

 

멤피스의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경기 초반 3점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수비가 조금만 가까이 와도 머뭇거리며 패스를 돌렸다. 성공률도 좋은 편인데 너무 사리는 것 같아 3점 능력이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오면 쏘는 것이 본인에게는 물론 팀의 스페이싱을 위해서도 낫다.

 

그레이슨 앨런이 3점 2개를 넣으며 멤피스가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인 자 모란트도 골밑을 적극 공략하며 6득점을 올렸다. 샌안토니오는 베테랑 루디 게이가 7득점으로 반격하며 1쿼터를 30-33, 3점차 열세로 마쳤다.

 

멤피스의 루키 데스먼드 베인은 2쿼터에만 두 개의 3점을 성공시켰다. 첫 경기라 긴장할 법도 한데 페이크로 수비를 속이는 여유까지 보였다. 

 

교체 투입된 패티 밀스가 3점 2개를 넣으며 역전에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4분간 멤피스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14점을 연달아 올리며 전반을 66-53으로 앞섰다. 1쿼터에는 슛 시도조차 거의 없던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장기인 미드레인지 점퍼로 9득점을 올리는 등 2쿼터에만 36-20으로 멤피스를 압도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모란트는 리버스 레이업, 덩크, 플로터에 3점까지 넣는 등 북치고 장구치며 팀 공격을 주도했으나, 알드리지가 2쿼터의 슛감을 이어가고 로니 워커 4세 또한 덩크에 3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10득점하며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 시즌 원석 느낌이던 워커가 달라졌다. 참을성이 생겼고 슛의 정확도 또한 올라갔다.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라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4쿼터 중반 10점차 이상 벌어지며 멤피스의 패색이 짙어졌으나, 승부욕 강한 모란트의 공격은 식지 않았다. 집요하게 골밑을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고, 샌안토니오 수비 역시 그의 공격 패턴을 알고 있음에도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는 131-119로 샌안토니오가 이겼지만 종전 커리어하이였던 30득점을 넘어서 무려 44점을 올리며 말그대로 고군분투했다.  

 

샌안토니오의 더마 데로잔은 28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아깝게 놓쳤고, 디존테 머레이가 21득점 9어시스트, 알드리지가 20득점, 워커와 켈든 존슨이 각각 16득점을 기록했다. 멤피스는 모란트가 44득점 9어시스트, 딜런 브룩스가 16득점 6어시스트, 발렌슈나스가 15득점 13리바운드, 카일 앤더슨이 7득점 10리바운드, 브랜든 클라크가 10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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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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