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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13. 시카고 불스 (7-8) vs 샬럿 호네츠 (6-8) : 2021년 1월 23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개막전에서 손 부상으로 아웃됐던 코디 젤러 복귀. 웬델 카터 주니어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대니얼 개포드가 선발 출전.

 

- 초반 리드를 주고받다 디본테 그래햄의 백투백 3점으로 9-12. 젤러는 벤치에서 나와 잔실수는 많지만 어쨌든 골밑에서 득점을 올려준다. 비슷한 스코어로 유지되다 막판 시카고가 역전. 개릿 템플의 레이업 때 P. J. 워싱턴이 블락 후 케일럽 마틴이 다시 쳐냈는데 심판이 잘못 보고 케일럽의 골텐딩 선언. 샬럿 측에서 항의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30-29 1쿼터 종료.

 

- 라우리 마카넨이 페인트존에서 6득점. 라멜로 볼은 1분간 스틸 2개하는 등 좋은 활약도 있었지만 실수가 많았다. 라멜로의 슛이 백보드를 맞고 아직 림 위에 있는데 패트릭 윌리엄스가 팁인. 골텐딩으로 판정됐다. 잭 라빈이 연속 7득점. 전반 필드골 6/6으로 컨디션 최상. 최근 성적이 좋은 그래햄도 전반에 22득점하며 지난 시즌의 모습을 되찾았다. 61-53 전반 끝.

 

- 시카고의 리드가 두자릿수로 벌어졌지만 고든 헤이워드가 점퍼를 연달아 넣으며 공격에 시동을 걸었다. 테리 로지어가 스틸에 덩크,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샬럿의 턴오버가 늘어나고 코비 화이트의 연속 5득점 등으로 83-71. 샬럿은 트랩을 쓰는 등 강한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해 추격했다. 헤이워드는 3쿼터에 14득점. 샬럿이 추격할 때마다 템플이 찬물을 끼얹는 3점을 성공시켰다. 쿼터 종료 직전 같은 위치에서 하나 더 넣으며 95-83 3쿼터 종료.

 

- 로지어가 4쿼터 들어 3점 포함 점퍼 3개를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헤이워드도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로 득점하고 샬럿 선수들이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따내며 역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슛이 불발됐다. 오히려 마카넨이 코너 3점을 넣는 등 시카고의 3점이 터지며 123-110 시카고 승리.

 

시카고

잭 라빈: 25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라우리 마카넨: 23득점, 코비 화이트: 18득점 8어시스트, 개릿 템플: 15득점 3스틸, 오토 포터 주니어: 13득점 8리바운드, 태디어스 영: 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대니얼 개포드: 7득점 6리바운드, 패트릭 윌리엄스: 4득점 6리바운드

 

샬럿

고든 헤이워드: 34득점 6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햄: 24득점 6어시스트 3점 4/10, P. J. 워싱턴: 16득점, 테리 로지어: 10득점 6어시스트, 비스막 비욤보: 6득점 10리바운드, 케일럽 마틴: 6득점 6리바운드, 마일스 브리지스: 2득점 7리바운드

 

 

 

 

 

 

 

 

 

 

 

 

 

GAME 214. 휴스턴 로케츠 (5-9)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3-12) : 2021년 1월 23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발목 부상을 당한 크리스찬 우드 대신 선발로 나온 드마커스 커즌스가 3점으로 포문을 열더니 휴스턴의 공세가 이어지며 16-5 리드. 디트로이트가 17-12로 추격했지만 휴스턴이 다시 29-18로 달아났다. P. J. 터커는 코너에서 역시 3점 2개를 성공시키고 제이션 테이트는 공수에서 활약. 커즌스는 득점 뿐만 아니라 적절히 동료들을 살리며 리드를 이끌어냈다. 아이재아 스튜어트의 허슬을 좋았지만 3점 2개를 넣은 웨인 엘링턴을 제외하면 디트로이트 선수들 어느 누가 하나 할 것 없이 슛 난조에 시달리며 34-21 1쿼터 종료.

 

- 디트로이트는 계속 공을 뺏기고 에릭 고든과 터커 등의 득점으로 45-25로 벌어졌다. 빅터 올라디포는 연속 리버스 레이업. 엘링턴과 딜런 라이트의 3점과 자유투 득점 등으로 52-43 추격. 커즌스는 스튜어트와 매치업될 때 전반 내내 껄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55-47 전반 끝.

 

- 3쿼터 시작 후 55-51로 좁혀졌으나, 고든의 5득점, 테이트의 3점 등으로 66-55로 다시 벌어졌다. 하지만 수비를 강화하며 블레이크 그리핀과 제라미 그랜트가 3점을 넣으며 디트로이트가 68-64로 쫓아갔다. 그랜트는 필드골 0/7에 자유투로만 8득점을 올렸는데 아주 중요한 순간에 슛이 들어갔다. 엘링턴에 이어 그랜트가 다시 3점을 적중시켜 71-72 역전. 휴스턴은 계속 고든에게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으로 일관했다. 스튜어트의 3점 플레이와 오늘 슛감 좋은 엘링턴이 코너에서 수비를 달고 3점을 넣으며 6점차 리드. 마지막에 벤 매클러모어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자마자 던진 점퍼가 들어가며 77-81 3쿼터 종료.

 

- 리바운드 싸움이 치열해지며 풋백 득점과 팁인이 이어졌다. 시소게임으로 진행되다 스털링 브라운의 3점으로 90-85 리드. 올라디포와 브라운의 3점이 추가되며 95-87. 오늘 수비가 좋지만 공격은 그에 못 미쳤던 조쉬 잭슨이 3점을 성공시키고, 그랜트의 코너 3점이 림을 맞고 백보드를 맞은 후 들어갔다. 파울까지 얻어냈으나 자유투는 실패하며 100-98. 메이슨 플럼리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빗나가고 고든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02-98. 남은 시간은 1:08. 그리핀이 자유투를 얻었으나 하나만 성공해 휴스턴에게 유리해졌는데, 고든도 페이크로 플럼리에게서 파울을 뜯어내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자유투 한 개만 들어가 103-99. 그러자 그리핀이 드리블 후 3점으로 103-102로 바짝 추격했다. 올라디포의 3점이 실패하며 3.4초 남기고 디트로이트의 마지막 공격. 그랜트가 돌파하다 파울을 얻어냈으나, 리뷰 결과 버저가 울린 직후 접촉이 일어난 것으로 판명되어 노카운트되면서 휴스턴의 승리로 끝났다.

 

휴스턴

에릭 고든: 20득점, P. J. 터커: 15득점 7리바운드, 스털링 브라운: 14득점 8리바운드 3점 4/6, 빅터 올라디포: 13득점, 제이션 테이트: 13득점 3스틸 3블락, 데이빗 느와바: 13득점 7리바운드, 벤 매클러모어: 10득점 7리바운드, 드마커스 커즌스: 5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1득점 8리바운드, 웨인 엘링턴: 18득점 3점 6/10, 딜런 라이트: 18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조쉬 잭슨: 12득점 3블락, 블레이크 그리핀: 7득점 10리바운드, 아이재아 스튜어트: 7득점 10리바운드, 메이슨 플럼리: 6득점 9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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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inetwork-petershin.tistory.com BlogIcon 파이채굴러 2021.05.12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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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80. 올랜도 매직 (6-7) vs 브루클린 네츠 (8-6) : 2021년 1월 17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제임스 하든의 브루클린 데뷔전. 져지를 입은 모습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 브루클린은 초반 5득점하며 앞섰으나 올랜도가 연속 9득점하며 역전. 포인트가드로 나온 하든은 3점 시도 한 번을 제외하면 케빈 듀란트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공을 돌린다. 수비에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스틸 2개를 해냈다. 제임스 에니스는 5분 만에 3파울로 물러난 가운데 조 해리스 백투백 3점으로 브루클린 리드. 올랜도는 니콜라 부체비치를 앞세워 선전하며 26-29로 1쿼터 종료.

 

- 하든은 돌파에 이은 레이업 2개로 4득점. 3점은 모두 실패했다. 올랜도는 테런스 로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다 네츠는 듀란트가 재투입되고 3점 3개 나오면서 다시 역전. 브루클린은 하든의 첫 경기라 아직 손발이 안 맞고 의욕이 앞서는듯 패스 과정에서 턴오버가 많이 나오면서 리드를 크게 가져가지 못했다. 50-52 전반 끝. 하든은 8득점 7어시스트.

 

- 네츠의 턴오버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디안드레 조던에게 랍패스를 띄우려다 두 번 다 상대에게 끊겼다. 3점차 뒤지고 있을 때 하든이 장기인 스텝백 3점을 성공시켜 동점. 드웨인 베이컨이 4득점을 올리자 듀란트는 돌파에 이은 덩크에 3점으로 응수했다. 올랜도는 픽앤팝을 이용해 부체비치의 연이은 3점으로 다시 리드했다. 휴식 후 돌아온 하든은 파울 유도로 자유투 4개를 따내며 동점을 만들더니 속공 때 랜드리 샤멧에게 다이렉트 패스를 연결했고, 샤멧의 레이업으로 네츠가 다시 역전. 켐 버치의 자유투로 다시 동점되자 하든은 이번에는 스텝백 3점을 성공시켰다. 83-84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듀란트와 하든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하든은 인사이드에서 스크린 후 슬립하는 레지 페리에게, 돌파하다 킥아웃으로 듀란트에게 패스를 뿌려 상대 수비를 흔들며 동료들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듀란트가 점퍼로 계속 득점하자 그 때마다 로스도 반격했다. 듀란트는 수비의 시선이 자기에게 쏠린 틈을 타 비어있던 해리스에게 패스했고, 해리스는 깨끗한 3점으로 듀란트의 신뢰에 응답했다. 7점차에서 듀란트가 이번에는 브루스 브라운에게 패스했고, 브라운 역시 3점 성공하며 10점차. 올랜도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5점차까지 추격했으나 115-122로 브루클린 승리. 하든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전 트리플더블은 역대 7번째. 과거 오클라호마 시티 시절 동료였던 러셀 웨스트브룩도 이번 시즌 워싱턴에서의 첫 경기에서 역대 6번째로 달성했다. 하든은 네츠 팀의 데뷔전 어시스트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977년 케빈 포터의 13어시스트.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34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3점 6/12, 테런스 로스: 23득점, 콜 앤서니: 16득점 8어시스트 3스틸, 애런 고든: 1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드웨인 베이컨: 10득점, 개리 클라크: 10득점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42득점 3점 5/8, 제임스 하든: 32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 조 해리스: 17득점 3점 4/9, 제프 그린: 10득점

 

 

 

 

 

 

 

 

 

 

 

 

 

GAME 181. 샬럿 호네츠 (6-7) vs 토론토 랩터스 (4-8) : 2021년 1월 17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샬럿은 고든 헤이워드가 복귀했다. 토론토가 1차전을 승리했지만 4쿼터 스코어는 샬럿이 22-12로 앞섰다. 헤이워드의 가세로 샬럿이 승리할 수 있을지. 이번 시즌 연승이 없는 토론토의 첫 연승 도전.

 

- 경기 시작 2분 만에 헤이워드 핑거롤 레이업으로 양팀 첫 필드골. 토론토의 슛 난조 속에 샬럿 14-2 리드. 3점 0/6이던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와 말라카이 플린의 3점이 터지며 17-14로 추격했다. 라우리가 공격리바운드를 잡고 크리스 부셰가 3점을 넣는 특이한 공격 방식으로 17-20 역전. 노먼 파웰과 OZ 아누노비도 3점. 갑자기 3점이 풍년을 이룬다. 잠잠하던 샬럿도 라멜로 볼과 마일스 브리지스가 딥쓰리 성공시키며 27-31 1쿼터 종료.

 

- 2쿼터에도 토론토의 3점은 식지 않았다. 프레드 밴블릿도 뒤늦게 파티에 참여하더니 어느새 3점 3개. 샬럿은 지역방어를 펼치다가 3점 세례를 얻어맞고 맨투맨으로 전환했다. 토론토의 수비에 막혀 고전하던 샬럿은 2쿼터 막판 패스 게임이 잘 되며 3점 3개를 넣은 테리 로지어를 앞세워 맹추격했다. 특히 마지막에 하프라인 넘자마자 던진 로지어의 슛이 버저와 함께 들어가 64-66 전반 끝.

 

- 오늘도 애런 베인스 대신 부셰가 3쿼터 스타팅. 베인스는 1쿼터에도 단 4분 뛰었는데 공수 양면에서 생산성이 거의 제로였을 뿐만 아니라 그가 벤치로 물러난 후 오히려 더 잘 돌아갔다. 비스막 비욤보의 레이업과 디본테 그래햄의 점퍼로 샬럿이 68-66 역전. 3쿼터도 1쿼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간다. 초반에는 토론토의 공격이 침묵하며 샬럿이 앞서다가 라우리와 노먼 파웰의 3점 등으로 다시 토론토가 역전. 시소 게임이 이어지다 87-88 3쿼터 종료.

 

- 샬럿은 후반 실점 50.4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뉴욕 전 38점, 댈러스 전 44점, 토론토와의 1차전 40점. 전반과 똑같은 방식의 수비 전술을 고집하지 않는 제임스 보레고 감독의 역량이 수치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겠다.

 

- 양팀 3점과 3점, 반격에 반격을 가하며 접전이 이어졌다. 토론토는 두 경기 연속 3점 20개 이상 성공. 몇 분간 3점차와 5점차를 왔다갔다 하다가 2분여 남기고 그래햄의 3점으로 102-104. 부셰의 득점으로 4점차가 됐지만 그래햄의 패스를 받은 로지어가 코너에서 3점 넣으며 1분 20초 남기고 107-108 1점차. 라우리가 자유투로 3점차를 만들었지만 로지어가 이번에는 오른쪽 코너에서 3점 적중시켜 110-110 동점. 하지만 라우리의 페이더웨이 점퍼로 토론토 다시 리드. 샬럿은 토론토의 강한 압박에 공격제한시간에 걸리며 반격을 실패했다. 그래햄이 3점으로 다시 1점차를 만들며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로지어가 3점 실패하며 113-116으로 토론토 시즌 첫 2연승.

 

샬럿

고든 헤이워드: 25득점, 테리 로지어: 24득점 9리바운드 3점 6/12, 디본테 그래햄: 20득점 7어시스트 3점 4/9, P. J. 워싱턴: 14득점 12리바운드, 라멜로 볼: 11득점, 마일스 브리지스: 10득점, 비스막 비욤보: 6득점 11리바운드

 

토론토

노먼 파웰: 24득점 3점 6/9, 크리스 부셰: 20득점 9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1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OG 아누노비: 18득점 4스틸 3점 4/8, 프레드 밴블릿: 15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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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8. 샬럿 호네츠 (6-6) vs 토론토 랩터스 (3-8) : 2021년 1월 15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고든 헤이워드는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케일럽 마틴 선발 출전.

 

- 토론토 첫 공격에서 카일 라우리는 페인트존에 있던 OG 아누노비에게 패스했고, 아누노비는 덩크로 마무리했다. 라우리의 토론토에서의 4000번째 어시스트였다. 아누노비 3점 2개 포함 8득점. 샬럿은 토론토의 턴오버를 이용하고 빠른 패스게임으로 쉽게 득점했다. 특히 라멜로 볼이 투입되면서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다. 와타나베 유타는 오늘도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3점도 성공시키며 31-32 역전. 크리스 부셰가 쿼터 두번째 3점을 넣어 34-35 1쿼터 종료.

 

- 수비와 벤치 득점에서 샬럿이 우위에 있었지만 와타나베는 신장과 긴 팔로 상대 공격을 껄끄럽게 만들며 턴오버를 유도했다. 수비가 잘 되니 찬스가 자주 생기며 노먼 파웰 9득점. 이후 양팀의 3점 대결이 이어지다 마지막에 프레드 밴블릿이 딥쓰리를 넣으며 62-71 전반 끝.

 

- 3쿼터 초반 밴블릿의 활약이 이어지며 토론토가 리드. 스탠리 존슨 역시 와타나베와 마찬가지로 수비에서의 활약이 공격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79-97까지 벌어졌다. 라멜로가 딥쓰리와 돌파에 이은 플로터로 5득점하는 등 샬럿이 점수차를 조금이나마 좁히며 86-99 3쿼터 종료.

 

- 4쿼터 들어 양팀 골밑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리바운드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심판들이 웬만한 접촉에는 파울을 불지 않아서 몸싸움이 대단했다. 토론토는 4쿼터 시작하고 거의 5분 만에 첫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5점차까지 좁혀졌다가 다시 두자릿수로 벌어졌다. 토론토가 좀처럼 결정타를 날리지 못하는 가운데 막판 라멜로는 딥쓰리에 어시스트, 스틸 등을 해내며 1분 30초 남기고 샬럿이 106-109로 따라잡았다. P. J. 워싱턴이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3점을 실패하고 부셰의 덩크로 한숨 돌리나 했지만 루즈볼을 따낸 라멜로의 덩크로 다시 3점차. 마지막 공격에서 워싱턴과 디본테 그래햄의 3점 시도가 모두 들어가지 않으며 108-111로 토론토가 간신히 승리했다. 2분 이내 3점차 이하 승부에서 지난 시즌 20승 7패로 리그에서 가장 강했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승 없이 5패였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이겼다.

 

샬럿

테리 로지어: 22득점, P. J. 워싱턴: 20득점 11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햄: 15득점 3점 5/12, 라멜로 볼: 14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마일스 브리지스: 12득점, 비스막 비욤보: 10득점 8리바운드, 말릭 몽크: 10득점, 케일럽 마틴: 5득점 6리바운드 3스틸

 

토론토

크리스 부셰: 25득점 10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 17득점 8어시스트 3점 5/15, 카일 라우리: 16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 4/5, 파스칼 시아캄: 15득점 7리바운드 3스틸, OG 아누노비: 13득점 3스틸, 노먼 파웰: 11득점

 

 

 

 

 

 

 

 

 

 

 

 

 

GAME 169. 휴스턴 로케츠 (4-6)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6-7) : 2021년 1월 15일 경기. AT&T 센터

 

-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후 휴스턴 첫 경기. 아직 빅터 올라디포 등이 합류하지 않은데다 에릭 고든, 존 월, 대뉴얼 하우스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어 가용인원이 9명에 불과하다. 벤 매클러모어, 제이션 테이트, 스털링 브라운이 스타팅으로 나오고 샌안토니오는 안전 프로토콜로 빠졌던 더마 데로잔이 컴백.

 

- 양팀 세팅 없이 기회나는대로 슛을 던진다. 샌안토니오는 불발되는 슛이 많지만 휴스턴은 임기응변식이지만 인사이드를 공략하거나 3점을 던져 연속 10득점하며 14-6으로 리드. 테이트, 브라운, 크리스챤 우드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스퍼스는 벤치맙들이 나오면서 수비 성공하고 트랜지션으로 득점을 올리는 빈도가 늘어났다. 패티 밀스나 데빈 바셀이 일선에서 빠르게 상대 코트로 달려갔다. 30-27 1쿼터 종료.

 

- 휴스턴이 좋은 수비를 앞세워 리드를 이어갔다. 우드와 브라운의 터프샷, 아크로바틱샷이 들어가는 행운도 따르며 한때 10점차까지 앞섰다. 샌안토니오는 주전들이 투입되자 로니 워커의 3점과 트랜지션 레이업으로 점수차를 반으로 줄였다. 양팀 슛 미스 많아 득점이 저조한 가운데 48-45 전반 끝.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데로잔의 슛 시도 자체도 적지만 하나씩만 들어가며 3득점씩. 

 

- 디존테 머레이의 레이업과 점퍼로 48-51 역전. 트랜지션 상황이 자주 나오며 켈든 존슨과 워커의 덩크. 존슨은 자유투에 앨리웁 덩크도 추가하며 3쿼터 중반에 이미 22득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케년 마틴 주니어와 메이슨 존스 등 뉴페이스들의 활약으로 추격하더니 드마커스 커즌스의 자유투로 72-72 동점을 만들었다. 샌안토니오는 곧바로 밀스의 3점으로 도망갔다. 75-79 3쿼터 종료.

 

- 샌안토니오의 공격이 침묵하는 사이에 휴스턴이 데이빗 느와바의 득점으로 잠시 리드. 포인트가드가 없는 휴스턴은 4쿼터 들어 커즌스가 탑에서 공을 들고 컷인하는 선수에게 공을 뿌려준다. 데로잔은 점퍼를 하나 성공시키며 감을 찾더니 두 개를 추가하고 알드리지도 적중시켰다. 브라운 3점에 우드가 블락에 이어 3점도 넣으며 2분 30초 남기고 101-101 동점. 우드의 자유투로 역전하더니 브라운의 속공 레이업으로 105-101로 휴스턴이 앞서나갔다. 존슨이 우격다짐으로 안까지 들어와 득점하자 테이트가 레이업으로 반격했다. 데로잔이 득점하며 2점차로 좁혔지만 마지막 데로잔의 공격이 실패하며 109-105 휴스턴 승리.

 

휴스턴

크리스챤 우드: 27득점 15리바운드 3블락 3점 5/7, 스털링 브라운: 23득점 7리바운드, 제이션 테이트: 13득점 10어시스트, P. J. 터커: 10득점 6리바운드

 

샌안토니오

켈든 존슨: 29득점 6리바운드, 로니 워커 4세: 16득점 3점 4/7, 더마 데로잔: 13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데빈 바셀: 12득점 3스틸, 라마커스 알드리지: 11득점, 디존테 머레이: 1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야콥 퍼틀: 2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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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59. 인디애나 페이서스 (7-4)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7-4) : 2021년 1월 13일 경기. 체이스 센터

 

- 인디애나는 빅터 올라디포 결장하고 에드먼드 섬너 선발 출전. 골든스테이트도 안전 프로토콜로 에릭 파스칼이 빠졌다.

 

- 양팀 강한 수비로 득점 저조한 가운데 워리어스 첫 8점을 제임스 와이즈먼과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반씩 분담했다. 우브레는 3점도 하나 성공시켰다. 워리어스 벤치는 41.8득점으로 리그 4위, 10.5어시스트로 4위, 필드골 성공율 49.3%로 2위, 3점은 40.7%로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인디애나는 전체적으로 슛이 잘 들어가지 않고 그나마 3점을 넣어주던 덕 맥더멋은 1쿼터에 벌써 파울 3개를 범하며 교체됐다. 골스는 쿼터 막판에 몸이 풀린듯 패스게임이 살아나고 점퍼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19-28 1쿼터 종료.

 

- 서로 강력한 수비가 이어지며 여전히 저득점 경기로 진행됐다. 인디애나는 애런 할러데이의 3점과 레이업으로 32-32 동점을 만들었다. 인디애나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는 워리어스는 우브레와 데미언 리의 3점으로 다시 리드했다. 앤드류 위긴스는 오늘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도 3점까지 성공시켰다. 스테판 커리는 더블팀이 기본으로 붙는 수비에 공격에서 존재감이 미미했다. 상대 수비의 시선만 끌어주면 위긴스, 우브레, 리 등 다른 선수들이 잘 해줘서 굳이 무리한 공격을 할 필요가 없었다. 50-57 전반 끝. 워리어스는 공수 양면에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 그러나 파스칼이 없는 상황에서 와이즈먼까지 전반 4파울에 걸려 후반 빅맨진 로테이션이 다소 빡빡할듯.

 

- 골스는 속공 찬스에서 지나친 이타심으로 네 차례나 기회를 날렸다. 와이즈먼은 파리채 블락으로 좋은 수비 보이더니 바로 일리걸 스크린으로 다섯번째 파울을 범했다. 그러는 사이 인디애나는 조금씩 추격하다 섬너의 레이업으로 65-64 역전. 하지만 박스앤원 수비에 고전하던 커리의 3점, 몸을 던진 켄트 베이즈모어의 스틸에 우브레의 덩크로 다시 도망갔다. 73-75 3쿼터 종료. 커리는 3쿼터에만 3점 3개 포함 11점을 올렸다.

 

- 인디애나는 연이은 좋은 수비에 섬너의 레이업으로 77-77 동점을 만들었다. 위긴스가 바로 딥쓰리를 넣으며 반격하자 마일스 터너가 똑같이 3점으로 응수하고 다시 레이업으로 인디애나가 역전했다. 와이즈먼이 바로 앞에 있었지만 파울트러블에 걸린 입장이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페이서스는 와이즈먼이 있는 페인트존을 적극 공략해 자칼 샘슨도 골밑에서 여러 차례 페이크 끝에 득점했다. 커리 휴식 후 돌아와 수비를 끌어낸 뒤 패스했고, 리가 3점으로 다시 85-85 동점을 만들었다. 그린이 탭으로 어렵게 리바운드 따내고 이어진 속공 때 코너에 있던 브래드 워너메이커를 발견해 3점을 이끌어내며 워리어스가 또 앞섰다. 하지만 애런 할러데이와 터너의 3점으로 인디애나가 다시 리드를 가져갔고, 애런이 플로터, 코너에서 저스틴이 3점을 넣는 등 할러데이 형제의 활약 덕분에 98-90으로 달아났다. 터너와 저스틴의 3점을 돕고 본인도 5득점하는 등 애런의 캐리로 104-95 인디애나 승리.

 

인디애나

마일스 터너: 22득점 12리바운드 6블락, 도만타스 사보니스: 18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애런 할러데이: 16득점 12어시스트, 맬컴 브록던: 13득점 8어시스트, 에드먼드 섬너: 12득점, 자칼 샘슨: 6득점 6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앤드류 위긴스: 22득점 7리바운드 5블락 3점 4/9, 스테판 커리: 20득점, 켈리 우브레 주니어: 17득점, 데미언 리: 12득점, 제임스 와이즈먼: 8득점 9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 7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케본 루니: 3득점 9리바운드

 

 

 

 

 

 

 

 

 

 

 

 

 

GAME 160. 댈러스 매버릭스 (7-3) vs 샬럿 호네츠 (6-5) : 2021년 1월 14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드디어 컴백. 지난 플레이오프 LA 클리퍼스와의 시리즈에서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아웃된 후 이번 시즌 첫 경기. 샬럿은 201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연승. 평균 22점을 넣고 있는 고든 헤이워드는 4쿼터 72득점으로 리그 1위. 테리 로지어도 63점으로 8위. 헤이워드는 현재 180 클럽에 도전 중이기도 하다.

 

- 포르징기스는 딥쓰리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댈러스는 처음 3분간 3점 3개로 9득점. 샬럿이 슛 난조를 보이는 반면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며 10점차로 리드했다. 포르징기스는 3점 하나를 추가하고 보반 마리야노비치도 루카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손쉽게 득점했다. 샬럿은 댈러스의 수비에 막히며 32-16 1쿼터 종료. 루카 지난번 샬럿 전에서는 경기 내내 12득점했는데 오늘은 1쿼터에만 11득점.

 

- 1쿼터 중간에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 소식을 떴다. 휴스턴, 인디애나, 브루클린, 클리블랜드의 4각 트레이드. 결국 제임스 하든이 브루클린으로 가고 빅터 올라디포, 단테 엑섬, 로디온스 쿠루츠는 휴스턴으로, 캐리스 르버트는 2라운드픽과 함께 인디애나로, 재럿 앨런과 토리안 프린스는 클리블랜드로 팀을 옮겼다. 휴스턴은 비보호 1라운드픽 4장도 추가로 얻었다. 와우.

 

-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백투백 3점을 넣는 등 댈러스는 별 저항 없이 슛을 쏘고 쉽게 득점한다. 샬럿이 간신히 살아나며 11점차로 추격하는데 이번에는 트레이 버크의 백투백 3점으로 다시 원상복구됐다. 로지어가 쿼터 막판에 슛감을 끌어올리지만 루카가 딥쓰리를 넣으며 60-43 전반 끝.

 

- 포르징기스가 왼쪽 코너에서 연달아 3점을 넣었지만 후반 들어 샬럿의 공격이 다시 살아났다. 디본테 그래햄과 헤이워드의 3점이 터지며 10점차. 루카의 3점 등으로 댈러스가 다시 힘을 내는듯 했으나 비스막 비욤보의 실패한 자유투를 마일스 브리지스가 가볍게 툭 쳐서 넣더니 로지어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71-62. 하지만 쿼터 후반에 루카의 슛이 폭발하며 스텝백 3점에 점퍼에 던지는 것마다 들어갔다. 인터셉트 후 단독 속공으로 레이업하는데 덩크를 기대했던 댈러스 벤치는 엄지를 아래로 내리며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87-72 3쿼터 종료.

 

- 3쿼터 초반에 몸상태 안 좋은 헤이워드가 라커룸으로 들어갔는데 왼쪽 엉덩이 부상이라고. 오늘은 돌아오지 않을 예정. 에이스가 빠진 상태에서 샬럿은 추격의 동력을 상실했고, 루카 더 뛸 필요가 없었음에도 트리플더블을 위해 1분 15초 남을 때까지 코트에 있었지만 끝내 어시스트 한 개를 채우지 못한 가운데 교체됐다. 104-93 댈러스 승리.

 

댈러스

루카 돈치치: 34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4블락 3점 5/9, 팀 하더웨이 주니어: 18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16득점 3점 4/9, 제임스 존슨: 7득점 3블락, 윌리 컬리 스타인: 4득점 14리바운드 3블락

 

샬럿

테리 로지어: 18득점 6리바운드, P. J. 워싱턴: 16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고든 헤이워드: 16득점, 디본테 그래햄: 12득점 7어시스트 3스틸, 비스막 비욤보: 5득점 9리바운드 4블락, 라멜로 볼: 4득점 7리바운드, 마일스 브리지스: 4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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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47. 뉴욕 닉스 (5-6) vs 샬럿 호네츠 (6-4) : 2021년 1월 12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지난 경기 라멜로 볼의 최연소 트리플더블에 대한 언급. 나이를 놓고 비교할 때는 리그 전체 역대급이라고 다루더니 경기수에서는 샬럿 역사상 최소인 10경기라고 표현한다. 왜 그런가 했더니 매직 존슨은 데뷔 후 5경기 만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한 술 더 떠 오스카 로벗슨은 아예 데뷔전에서 달성했다. 뉴욕은 오른쪽 엉덩이 통증으로 빠진 레지 불럭 대신 오스틴 리버스 스타팅.

 

- 처음 3분 30초간 뉴욕 턴오버와 샷 미스가 이어지며 0-10 샬럿 리드. 줄리어스 랜들의 자유투 3개로 첫 득점 올렸으나 6분 만에 5-19로 벌어졌다. 그나마 케빈 낙스가 벤치에서 나와 3점 2개 넣는 등 뉴욕이 연속 11득점하며 25-31 1쿼터 종료.

 

- 샬럿 슛 난조 계속되며 32-34까지 쫓겼다. 1쿼터 중반 들어온 널렌스 노엘 골밑에서 대단한 수비 존재감을 보였다. 결국 R. J. 배렛 플로터로 37-36 역전. 낙스는 전반에만 3점 5개. 샬럿은 고든 헤이워드의 28득점 활약으로 다시 리드를 이어갔다. 50-57 전반 끝.

 

- 배렛이 페인트존에서 연이은 득점. 라멜로 볼은 1쿼터에 노엘에게 블락 2번 당하더니 노엘 앞에서 약해지는 모습. 헤이워드는 전반과는 달리 공격에 다소 소극적으로 임하며 4득점에 그쳤다. 대신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넣은 디본테 그래햄의 좋은 활약으로 68-82 3쿼터 종료.

 

- 샬럿은 4쿼터 초반 두 번의 백도어 컷을 성공시키고 킥아웃에 이어 3점도 들어가는 등 공격이 의도한 대로 잘 풀린다. 한때 12점차로 좁혀졌지만 테리 로지어와 라멜로의 3점으로 18점차까지 벌어졌다. 라멜로는 3쿼터까지는 리바운드만 돋보였지만 4쿼터에서 3점 2개에 마일스 브리지스스와의 2:2 플레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88-109 샬럿 승리.

 

뉴욕

케빈 낙스 2세: 19득점 3점 5/12, 엘프리드 페이튼: 15득점 6리바운드, 오스틴 리버스: 13득점, 미첼 로빈슨: 12득점 11리바운드(7 공격), R. J. 배렛: 11득점 9리바운드, 줄리어스 랜들: 11득점

 

샬럿

고든 헤이워드: 34득점, 디본테 그래햄: 19득점 7어시스트 3스틸, P. J. 워싱턴: 13득점, 마일스 브리지스: 13득점, 테리 로지어: 12득점 6리바운드, 라멜로 볼: 8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비스막 비욤보: 2득점 3블락

 

 

GAME 148. 멤피스 그리즐리스 (4-6)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6) : 2021년 1월 12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콜린 섹스턴의 컴백이 예정되었으나 경기 직전 다시 발목통증이 있어 휴식. 가드가 모자란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에서 뛰었던 요기 페럴과 10일 계약을 체결했다. 15인 로스터가 꽉 찼더라도 4명 이상의 선수가 3경기 연속 결장했고 2주 이상 추가 결장이 예상된다면 예외적으로 영입이 가능하다는 리그 규정에 의한 것이다. 매튜 델레바도바, 딜런 윈들러, 케빈 러브, 단테 엑섬이 현재 장기 부상중이다. 지난 경기 도중에 격리조치됐던 요나스 발란슈나스는 이상이 없어 복귀했다. 캐브스와 마찬가지로 부상 선수가 많은 멤피스도 팀 프레이저와 하드쉽 계약을 맺었다.

 

- 클리블랜드 페인트존 득점 연이어 나오고 래리 낸스 주니어가 3점 넣으며 3-11로 리드. 하지만 벤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멤피스는 조금씩 점수차를 좁히더니 카일 앤더슨의 자유투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24-27 1쿼터 종료. 페럴은 백업으로 나와 점퍼로 첫 득점을 올렸다.

 

- 페럴 3점에 점퍼도 넣지만 오랜만에 정식 경기를 갖는데다 새로운 팀의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아서인지 턴오버 또한 많았다. 양팀 득점력이 1쿼터에 비해 떨어져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다 47-46 전반 끝.

 

- 멤피스는 페인트존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다. 바깥에서도 찬스가 생기며 3점이 들어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다. 캐브스 선수들, 특히 안드레 드러먼드의 무리한 공격을 막아내고 속공으로 전환해 손쉽게 공격 성공. 그러나 반대로 클리블랜드가 수비를 강화한 후 역습을 이어가고 3점도 들어가기 시작하며 77-71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77-76으로 추격하더니 드러먼드의 덩크로 클리블랜드가 81-83으로 역전했다. 아이작 오코로는 수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드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멤피스는 디앤서니 멜튼의 3점으로 재역전하고 이후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양팀 선수들 수비에 최선을 다하고 루즈볼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96-90에서 타임아웃 후 드러먼드가 어이없는 패스로 찬스를 날렸고, 딜런 브룩스의 3점이 쐐기가 되며 101-91 멤피스 승리.

 

멤피스

딜런 브룩스: 21득점 7리바운드, 브랜든 클라크: 15득점, 타이어스 존스: 13득점 7어시스트 3스틸, 요나스 발란슈나스: 12득점 7리바운드, 카일 앤더슨: 8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19득점 14리바운드(5 공격), 데미언 닷슨: 14득점 6어시스트, 제디 오스만: 14득점, 래리 낸스 주니어: 13득점 3점 3/3, 아이작 오코로: 12득점 3스틸, 자베일 맥기: 6득점 7리바운드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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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33. 애틀랜타 호크스 (4-5) vs 샬럿 호네츠 (5-4) : 2021년 1월 10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두 팀 1월 7일 애틀랜타에서 경기를 가진 이후 장소를 바꿔 다시 만났다. 캠 레디쉬 대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선발 출전. 비스막 비욤보는 샬럿에서 400번째 경기. 1위는 델 커리로 701경기에 나왔다. 알론조 모닝, 래리 존슨, 에디 존스, 배런 데이비스 등 여러 스타 선수들이 샬럿을 거쳐갔지만, 그들에 비하면 인기에서 한참 밀렸던 커리가 지금까지 지역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역방송 해설자로 활동하는 이유.

 

- 양팀 초반에 미스되는 샷이 많은데 애틀랜타가 공격리바운드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 샬럿은 박스아웃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그럼에도 애틀랜타는 불발된 슛이 많아 샬럿이 한때 리드했다. 호크스는 존 콜린스, 호네츠는 고든 헤이워드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29-28 1쿼터 종료. 샬럿은 림과 백보드를 맞고 슛이 들어가는 경우가 두 번이나 나오는 행운이 따랐다.

 

- 케일럽 마틴은 같은 위치에서 2개의 3점을 넣더니 코디 마틴도 그 지점에서 3점을 성공시켰다. 레디쉬와 솔로몬 힐이 벤치에서 나와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트레이 영은 오늘 시도한 대부분의 슛이 짧다. 라멜로 볼 페이더웨이 점퍼에 어시스트, 3점으로 리드를 이끌어내더니 50-59 전반 끝.

 

- 2쿼터 라멜로의 파울 때 넘어지며 무릎을 다친 보그다노비치는 오늘 더 이상 출전하지 않기로. 샬럿이 리드는 하지만 케빈 허터, 레디쉬의 3점을 앞세워 애틀랜타가 조금씩 추격했다. 그러다 3쿼터 후반 라멜로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두 개의 공격리바운드에 어시스트, 딥쓰리, 돌파 후 레이업 등 도저히 신인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하며 16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 76-87 3쿼터 종료.

 

- 비욤보 덩크에 테리 로지어 3점 2개로 86-101 리드. P. J. 워싱턴이 라멜로의 패스를 간신히 득점으로 연결하며 10번째 어시 완성. 2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기록하며 19세 140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4월 12일 당시 필라델피아 소속이었던 마켈 펄츠가 19세 317일 만에 달성한 것이었다. 참고로 형 론조 볼은 20세 15일이 걸렸다. 샬럿에서 데뷔 후 10번째 경기 만에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내 팀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도 세웠다. 그 전에는 켐바 워커가 20경기, 배런 데이비스가 94경기, 래리 존슨은 144경기 만에 이뤄냈다. 105-113 샬럿이 승리하며 애틀랜타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영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3점을 하나도 넣지 못하며 부진했다.

 

애틀랜타

캠 레디쉬: 21득점 4스틸 3점 4/13, 디안드레 헌터: 20득점 8리바운드, 트레이 영: 15득점 10어시스트, 존 콜린스: 12득점 10리바운드(6 공격), 케빈 허터: 11득점 6어시스트, 솔로몬 힐: 9득점 3스틸, 클린트 카펠라: 7득점 13리바운드

 

샬럿

테리 로지어: 23득점 4스틸 3점 4/9, P. J. 워싱턴: 22득점 7리바운드 6블락, 라멜로 볼: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케일럽 마틴: 15득점, 고든 헤이워드: 13득점, 디본테 그래햄: 9득점 7어시스트, 비스막 비욤보: 4득점 7리바운드

 

 

 

 

 

 

 

 

 

 

 

 

 

GAME 134. 피닉스 선즈 (7-3)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6-3) : 2021년 1월 10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T. J. 맥코넬은 전날 아들이 태어나 오늘 경기 결장한다. 

 

- 양팀 초반부터 빠른 템포 공격에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다득점. 미캘 브리지스가 3점 3개 넣는 등 15득점하며 피닉스 공격 이끌었다. 빅터 올라디포, 맬컴 브록던, 마일스 터너 등이 돌아가면서 득점해주며 경기를 대등하게 끌고 갔고, 교체 투입된 저스틴 할러데이가 활약하며 30-32로 인디애나가 리드한 채 1쿼터 종료.

 

- 트리비아: 3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40분 안에 해낸 두 명의 인디애나 선수는?

  정답: 지난 경기 브록던과 2016년 폴 조지

 

- 캐머론 존슨의 연속 3점으로 43-39 피닉스 리드. 1쿼터에 비해 템포도 떨어지고 빗나가는 슛이 많아져 득점이 감소하며 56-53 전반 끝. 빅맨들의 슛 시도가 적고 거의 가드들의 놀이터였다.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4득점에 불과했다.

 

- 3쿼터 들어 인디애나는 사보니스와 터너의 공격 비중을 늘렸는데, 특히 사보니스가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며 3쿼터에만 17득점을 올렸다. 올라디포도 인사이드로 적극적으로 파고들더니 원핸드 덩크를 작렬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5파울로 교체. 제본 카터는 3쿼 막판에만 2개의 스틸을 하는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90-87 3쿼터 종료.

 

- 인디애나 연달아 턴오버를 범하는 사이 피닉스는 속공 득점에 브리지스 3점으로 연속 11득점하며 109-96으로 달아났다. 그 때부터 피닉스의 두자릿수 리드가 이어지다 막판에 브록던이 백투백 3점을 터뜨렸지만 쫓아가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브리지스는 커리어 하이 34득점으로 팀의 125-117 승리를 이끌었다.

 

피닉스

미캘 브리지스: 34득점 3점 6/8, 데빈 부커: 25득점 7어시스트, 캐머론 존슨: 16득점 3점 4/10, 크리스 폴: 15득점 10어시스트, 제이 크라우더: 10득점 8리바운드, 제본 카터: 10득점 3스틸, 디안드레 에이튼: 8득점 14리바운드

 

인디애나

도만타스 사보니스: 28득점 22리바운드(7 공격), 맬컴 브록던: 22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저스틴 할러데이: 17득점, 빅터 올라디포: 16득점 6리바운드, 마일스 터너: 15득점 10리바운드 4블락, 덕 맥더멋: 1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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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24.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4-4) vs 뉴욕 닉스 (5-4) : 2021년 1월 9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뉴욕은 지난 시즌 소속 선수였던 타지 깁슨과 계약했다. 탐 티보두 감독과 시카고, 미네소타에 이어 뉴욕에서도 함께 하게 됐다. 뇌진탕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가 복귀했다.

 

- 오클라호마는 거의 5분 가까이 3점 위주의 공격을 했으나,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겨우 2득점에 그쳤다. 뉴욕도 슛이 잘 들어가지는 않지만 줄리어스 랜들과 엘프리드 페이튼이 공격을 이끌며 1쿼터부터 두자릿수 리드를 가져갔다. 미첼 로빈슨도 페인트존을 잘 막고 이어서 들어온 널렌스 노엘 역시 연달아 블락 두 개를 하는 등 철벽방어를 해내며 15-24 1쿼터 종료.

 

- 올스타급 스탯을 찍고 있는 랜들. 티보두 감독도 연습 때 체육관에서 살다시피하는 그의 워크에틱을 칭찬했다. 랜들은 루키 시즌 때 체육관에 가장 먼저 나와 제일 늦게 떠나는 코비를 보고 배웠다고.

 

- 하미두 디알로의 연속 득점으로 3점차까지 따라잡고 켄드리치 윌리엄스의 5득점으로 28-26 역전. 케빈 낙스가 백투백 3점으로 반격했지만 알 호포드가 3점 2개 포함 연속 8득점을 올렸다. 이후 양팀 공격이 지지부진하다 쿼터 막판에 그나마 활발하게 돌아가며 41-42 전반 끝. 랜들은 파울트러블로 전반에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 3쿼터 오클라호마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뉴욕은 랜들이 연속 득점. 썬더 선수들은 로빈슨이 3파울인 것을 이용해 페인트존을 적극 공략했다. 시소게임으로 가다 SGA 제어하지 못하며 OKC 분위기로 흘러간다. 수비는 좋았지만 공격에서 여전히 성과가 없던 포쿠셰프스키가 풀업 점퍼를 성공시켰고 디알로는 멋진 슬램덩크를 만들어냈다. 그나마 오스틴 리버스의 3점 버저비터로 69-63 3쿼터 종료.

 

- 트리비아: 랜들은 38.1분으로 출전시간 리그 1위. 해당 부문에서 리그 1위를 했던 두 명의 닉스 선수는?

  정답: 1995-96 앤서니 메이슨(42.2분), 2013-14 카멜로 앤서니(38.7분).

  해설인 월트 프레이저는 43.2분을 뛴 시즌도 있었다. 그런데도 1위를 하지 못했다니. 프레이저는 40분 이상 뛰었던 시즌이 6번이나 있었다. 지금은 매일 희한한 컬러의 양복을 입는 재밌는 아저씨지만 현역 때는 뉴욕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단한 선수였다.

 

- 3점 1/18이었던 포쿠가 드리블 후 딥쓰리를 적중시켰다. 뉴욕은 의욕이 없는 모습. 오히려 앞서있는 OKC가 루즈볼을 따내겠다고 몸을 던진다. 3쿼터 후반 흐름이 그대로 유지되며 101-89 오클라호마 승리.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5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하미두 디알로: 23득점 11리바운드, 알 호포드: 15득점 8리바운드,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 루겐츠 도트: 5득점 8리바운드

 

뉴욕

R. J. 바렛: 19득점 8리바운드(5 공격), 줄리어스 랜들: 18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엘프리드 페이튼: 16득점 6리바운드, 오스틴 리버스: 12득점 6어시스트, 미첼 로빈슨: 6득점 3블락, 레지 불럭: 6득점 7리바운드

 

 

 

 

 

 

 

 

 

 

 

 

 

GAME 125. 샬럿 호네츠 (5-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5) : 2021년 1월 9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2002-03 시즌 샬럿 호네츠가 당시 구단주의 불미스러운 일로 뉴올리언스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뉴올리언스 호네츠가 됐다. 호네츠가 떠난 샬럿에는 2004-05 시즌에 신생팀 밥캐츠가 창단됐다. 그 후 뉴올리언스 호네츠는 2013년 팀명을 펠리컨스로 변경했고, 두 팀 간의 상호합의에 의해 2014년에는 밥캐츠가 호네츠로 변경하고 처음 창단했던 1988년부터 연고지를 옮기기 전인 2002년까지의 호네츠의 역사를 되찾게 됐다. 이렇듯 역사적으로 사연 있는 두 팀의 대결. 더불어 론조 볼과 라멜로 볼 형제의 프로에서의 첫 맞대결이다.

 

- 오늘 경기는 ESPN에서 중계를 맡았는데 뉴올리언스 감독인 형 스탠 밴 건디의 경기의 해설을 하게 된 제프 밴 건디. 샬럿의 코디 마틴, 케일럽 마틴 쌍둥이 형제까지 오늘 형제가 3팀이나 있다.

 

- 샬럿은 3점을 많이 시도하는데 디본테 그래햄만 한 개를 성공시켰을 뿐이다. 뉴올리언스는 페인트존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을 이용해 확률 높은 공격을 했다. 수비가 몰리면 밖으로 빼주고 외곽에서 해결하며 4-12로 리드했다. 샬럿은 돌파 후 비스막 비욤보에게 주는 공격을 했는데, 첫번째는 덩크로 마무리했지만 슛거리가 짧고 공격스킬이 단조로운 비욤보라 펠리컨스 수비가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지난 경기에서 무릎부상을 당했던 J. J. 레딕은 다행히도 무사히 돌아와 3점까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펠리컨스는 에릭 블렛소의 버저비터를 포함해 3점 7개를 퍼부으며 22-38 1쿼터 종료.

 

- 뉴올리언스는 여유로운 리드를 이어갔다. 자이언은 자신이 실패한 슛을 다시 잡고 또 실패하자 또 잡아서 우겨넣었다. 주위에 있던 샬럿 수비는 제대로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라멜로가 어려운 동작의 레이업을 넣자 론조가 3점으로 반격했다. 마일스 브리지스는 전반 3개의 덩크를 꽂아넣었는데 하나 같이 파워풀하고 멋지다. 라멜로도 페인트존으로 들어와 연달아 자유투를 얻으며 득점했다. 47-59 전반 끝.

 

- 3쿼터 들어 3점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샬럿이 7점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후반에도 자이언의 돌격은 여전했다. 엄청난 운동능력을 활용한 덩크로 파울까지 얻어냈다. 테리 로지어와 고든 헤이워드가 3점을 2개씩 넣으며 6점차로 따라잡았다. 전반 샬럿의 3점은 3/19였는데 로지어가 한 개를 추가하며 3쿼터에만 5/7을 성공시켰다. 레딕은 3점 시도 중 파울을 얻어 자유투 3개를 넣은 데 이어 3점도 성공시키며 개막전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82-87 3쿼터 종료. 샬럿 3점 9/14.

 

- 로지어와 헤이워드는 보스턴 시절 동료였다. 로지어는 카이리 어빙에, 헤이워드는 마커스 모리스에 밀려 두 선수 모두 주로 벤치멤버였고, 스타팅이 20경기도 안 됐던 2018-19 시즌에는 합쳐서 20.4득점, 필드골 43%, 3점 35%, 출전시간은 48.5분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는 42.5득점, 48%, 41%, 65.4분으로 대폭 상승했다.

 

- 이 경기 캐스터인 데이브 패쉬는 2년전 밴 건디 형제와 함께 경기를 중계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세 쌍의 형제들이 나오는 경기라 시작부터 형제 이야기가 계속 된다.

 

- 조쉬 하트가 4쿼터 시작 후 3점 2개. 3쿼터부터 샬럿이 4-5점차로 붙으면 펠리컨스가 10점차로 도망가는 패턴이 반복되다 로지어의 3점과 그래햄의 레이업으로 102-103까지 추격했다. 여기에 그래햄이 플로터에 추가자유투까지 넣으며 105-103으로 역전했다. 105-105에서 라멜로는 론조의 슛시도를 막아내며 둘이서 점프볼을 하게 됐다. 공은 론조가 따냈지만 다시 3점 시도할 때 라멜로가 앞에서 끝까지 방해했다. 106-105에서 라멜로의 패스를 받은 헤이워드가 3점 성공. 3분 남기고 핵 어 비욤보 작전. 평소 자유투 성공율이 40%인데 2개를 다 넣었다. 브리지스 3점에 헤이워드 점퍼로 116-107로 벌어졌다. 자이언의 골밑 공격이 연달아 실패하며 118-110으로 샬럿 승리. 뉴올리언스는 뒷심 부족으로 세 경기 연속으로 4쿼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라멜로 어시스트 하나만 더 했으면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작성할 뻔 했다. 어쨌든 형과의 첫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샬럿

고든 헤이워드: 26득점 7리바운드 3점 4/7, 마일스 브리지스: 20득점 3점 4/6, 디본테 그래햄: 1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테리 로지어: 15득점 3스틸 3점 4/10, 라멜로 볼: 12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비스막 비욤보: 11득점 6리바운드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6득점 8리바운드(6 공격), 조쉬 하트: 19득점 8리바운드 3점 4/5, 브랜든 잉그램: 17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J. J. 레딕: 17득점 3점 4/7, 스티븐 아담스: 13득점 7리바운드, 에릭 블렛소: 8득점 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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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8. 워싱턴 위저즈 (2-6)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1) : 2021년 1월 7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세스 커리는 15.4득점 필드골 56.3%, 3점 54.3% 기록 중. 모두 커리어 하이에 해당한다. 3점 성공율은 5위.

 

- 3분간 브래들리 빌 7득점, 벤 시몬스는 6득점. 커리는 3점 4/4. 필리 전체 18점을 시몬스와 커리 둘이서 합작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0/7. 이어서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덩크와 점퍼로 연속 득점. 커리 1쿼터 시도한 3점 5개를 모두 넣으며 24-33 1쿼터 종료.

 

- 벤치에서 나온 셰이크 밀튼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주전들도 득점에 가세하며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워싱턴은 다비스 베르탄스의 3점이 잘 들어가지 않는 가운데 빌의 연이은 득점으로 만회했다. 빌이 팀 득점의 절반을 해내고 있다. 조엘 엠비드는 1쿼터 필드골 0/6에 자유투로만 1득점했는데 2쿼터에 8득점. 이후 엠비드 3점에 커리도 여섯번째 3점 성공. 그것도 장신인 베르탄스 앞에서 드리블 후에 던진 것이 깨끗하게 들어갔다. 필리는 필드골 14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53-72로 달아났다. 워싱턴은 한동안 분발하며 10점차로 좁혔지만 밀튼 골밑 득점 후 스틸까지 해내고 이것이 대니 그린의 3점으로 연결되며 67-82 전반 끝. 필라델피아의 전반 82득점은 팀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다는 1961년 2월 13일에 세운 86득점.

 

- 전반 무득점이던 데니 압디야 대신 베르탄스 3쿼터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빌의 슛감은 후반에도 여전한데 필리는 모든 선수들이 잘 들어간다. 그린도 3점 2개. 빌의 분전으로 워싱턴이 연속 10득점. 3쿼터에 50득점을 넘어서 57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106-116 3쿼터 종료.

 

- 러셀 웨스트브룩 점퍼, 로빈 로페즈의 훅샷, 이쉬 스미스의 점퍼로 워싱턴이 113-116으로 추격. 스미스가 연달아 레이업을 넣으며 4쿼터 시작 3분 만에 117-117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하울 네토의 점퍼로 119-117 역전. 필리는 주전들이 조기에 재투입되며 커리의 활약으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131-131에서 필리가 연속 8득점. 3쿼터부터 엠비드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특히 이 시점에 팀이 치고 나가는 장면에서 크게 기여했다. 6점차에서 투입된 마티스 타이불은 빌을 상대로 파울 없이 공격을 막아내며 귀중한 수비를 해냈다. 손인지 허리인지를 다친 웨스트브룩은 아직 승패가 결정나기 전인데도 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승부욕 강한 그가 경기를 포기할 정도면 계속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 빌은 필드골 1/6에 3득점에 그쳤다. 필리의 필사적인 수비로 빌이 슛을 쏘는 것조차 힘겨웠다. 경기는 136-141로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났다.

 

- 빌은 60득점으로 2006년 길버트 아레나스가 LA 레이커스 전에서 세운 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필라델피아가 상대 선수에게 60점 이상 허용한 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당시 샬럿에서 뛰었던 켐바 워커 역시 60득점을 넣었는데 빌은 워커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같은 선수인데 그 주인공은 바로 윌트 체임벌린이다. 3쿼터까지의 페이스만 보면 빌은 70득점도 가능해보였는데 60점도 종료 직전에 겨우 달성했다. 필리의 수비를 칭찬하고 싶다. 엠비드와 커리 역시 시즌 하이 득점을 찍었다.

 

워싱턴

브래들리 빌: 60득점 7리바운드 3점 7/10, 러셀 웨스트브룩: 20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다비스 베르탄스: 17득점 3점 4/12, 토마스 브라이언트: 11득점 6리바운드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38득점 8리바운드 3스틸 3블락, 세스 커리: 28득점 3점 6/7, 토바이어스 해리스: 19득점 7리바운드, 셰이크 밀튼: 19득점, 벤 시몬스: 17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대니 그린: 15득점 3점 5/8

 

 

 

 

 

 

 

 

 

 

 

 

GAME 109. 샬럿 호네츠 (4-4) vs 애틀랜타 호크스 (4-4) : 2021년 1월 7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샬럿은 속공 득점 19.0점으로 리그 2위, 애틀랜타는 속공 실점이 경기당 9.0점으로 리그 최고.

 

-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고든 헤이워드가 3점 3개를 넣으며 샬럿이 17-6으로 리드했다. 마일스 브리지스는 가까운 거리에서 헤이워드에게 패스한다는 것이 힘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공이 헤이워드의 얼굴을 직격했다. 별이 보였을텐데 그럼에도 앤드원을 만들어내면서 웃는 헤이워드. 애틀랜타는 7번째 시도 만에 디안드레 헌터가 처음으로 팀의 첫 3점을 성공시켰다. 샬럿의 존디펜스도 좋지만 애틀랜타의 슛이 너무 안 들어간다. 샬럿도 슛이 잘 안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어떻게든 점수를 만들어내며 27-11로 1쿼터 종료. 애틀랜타 이번 시즌 1쿼터 평균 득점은 33.7점인데 1/3 밖에 넣지 못했다.

 

- 20점차까지 앞서다가 애틀랜타가 쫓아오자 테리 로지어의 연속 3점이 나오며 다시 달아났다. 헤이워드는 전반에만 3점 4개를 넣은 반면 트레이 영은 턴오버 7개를 범하며 안 풀리는 모습. 영이 그래서 그런지 애틀랜타의 경기도 꼬여만 간다. 59-40 전반 끝. 애틀랜타는 전반에 리드당하지 않았던 유일한 팀이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해당 기록을 마감했다.

 

- 헤이워드의 슛감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로지어는 멋진 리버스 레이업에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영은 강제로 뜯어내다시피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넣으며 슛감을 찾나 했는데 3점은 역시 들어가지 않는다. 애틀랜타 스타팅 중에서는 존 콜린스만 20-10으로 제몫을 했다. 백업 중에서는 케빈 허터가 14득점. 클린트 카펠라는 과거 데니스 로드맨처럼 공중에서 계속 공을 쳐내며 공격리바운드를 따내고 풋백 득점을 만들어냈다. 81-67 3쿼터 종료. 라멜로 볼은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쿼터 마지막에 어려운 득점을 해냈다.

 

- 카펠라는 3쿼터부터 공격리바운드를 지배했다. 코디 마틴과 케일럽 마틴 두 형제를 비롯한 선수들이 턴오버와 무리한 공격으로 득점에 계속 실패하는 사이 애틀랜타가 역습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추격했다. 브랜든 굿윈의 3점으로 투포제션 차이로 좁히더니 콜린스의 앤드원으로 85-86 역전. 무려 24점차를 뒤집었다. 하지만 헤이워드가 점퍼에 풋백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5득점하며 90-86을 만들었다. 디본테 그래햄도 3점을 추가하며 95-88로 달아났다. 애틀랜타는 더욱 추격해야할 시점에 슛 실패가 너무 많았다. 게다가 카펠라를 빼고 스몰라인업을 돌리느라 4쿼터 초반처럼 세컨찬스를 잡지도 못했다. 헤이워드가 커리어 하이인 44득점을 하며 102-94 샬럿 승.

 

샬럿

고든 헤이워드: 44득점 7리바운드 3점 4/9, 디본테 그래햄: 14득점 7어시스트 4스틸, 테리 로지어: 14득점, 라멜로 볼: 13득점 8리바운드, P. J. 워싱턴: 9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비스막 비욤보: 2득점 8리바운드, 마일스 브리지스: 2득점 6리바운드

 

애틀랜타

존 콜린스: 23득점 11리바운드, 케빈 허터: 19득점 6어시스트 3점 5/12, 디안드레 헌터: 17득점 6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7득점 19리바운드(6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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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3) vs 올랜도 매직 (5-2) : 2021년 1월 5일 경기. 암웨이 센터

 

- 4승 2패인 팀들끼리의 대결. 올랜도는 최근 2연패 중인데, 두 경기 모두 공격에서 아쉬운 점을 보이며 100득점을 넘기지 못했다. 테런스 로스는 22.0득점으로 벤치 선수들 중 1위. 필드골 성공율 49.4%, 3점 성공율은 43.8%. 자유투로 20/22로 180 클럽에 도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대리어스 갈랜드가 오른쪽 어깨부상으로 결장하고 데미언 닷슨이 선발로 출전했다.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가 여전히 빠져있고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 경기 시작되고 1분도 지나지 않아 단테 엑섬이 드리블하다 오른쪽 발목 또는 아킬레스쪽에 문제가 생긴듯 통증을 호소하다 교체됐다. 원래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던 선수인데 안타깝다. 그런 분위기가 반영된 탓인지 처음 4분간 클리블랜드는 무득점에 그치며 0-10으로 끌려갔다. 애런 고든이 3점 2개를 성공시키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타임아웃 이후 공수에서 안정을 찾은 클리블랜드는 다시 4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15-15 동점을 만들었다. 19-26 1쿼터 종료.

 

- 올랜도 지역방송 캐스터 데이빗 스틸의 조사에 의하면 1973-93 20년간 원정팀 승률은 35.3%, 1993-2013 20년간은 39.9%, 2013-19 6년간은 42.1%였는데, 이번 시즌은 53.8%로 오히려 홈팀보다도 높다. 그동안의 추이를 보면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프로 생활을 했던 해설자 제프 터너에 따르면 올랜도 초창기 때만 해도 원정갈 때 일반 비행기를 타야했는데, 아침 일찍 가장 빠른 항공편을 타기 위해 새벽 4시에 기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팀 전용기가 생기고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컨디션 조절도 수월해졌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관중이 없거나 있어도 소규모에 그치고 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또는 야유가 승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 2쿼터는 올랜도가 도망가면 클리블랜드가 쫓아가 동점을 만드는 패턴이 반복되며 49-51로 전반 끝. 캐브스의 존디펜스가 어느 정도 통하며 바짝 추격했다. 스타팅으로 나온 닷슨이 10득점, 제디 오스만이 3점을 3개나 넣어준 가운데 콜린 섹스턴이 전반 막판에 잘해줬다. 애런 고든도 3점 3개 등 11득점을 올렸다. 앞으로도 3점이 오늘처럼 들어가면 고든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다.

 

- 닷슨의 3점으로 클리블랜드가 한때 역전을 했으나, 고든이 3점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추가하고 다른 선수들도 터지기 시작하며 63-79로 올랜도가 멀찌감치 달아났다. 클리블랜드의 개막 후 연속 20득점 기록을 보면 르브론 제임스가 2004-05 시즌에 7경기, 1971-72 시즌의 빙고 스미스, 1974-75 시즌의 오스틴 카와 더불어 이번 시즌 섹스턴이 6경기 연속 20점을 넣었다. 섹스턴의 경우는 현재 진행중이라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67-89 3쿼터 종료.

 

- 클리블랜드는 이렇다 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올랜도는 켐 버치와 콜 앤서니도 모처럼 좋은 활약을 펼쳤다. 5분쯤 남기고 섹스턴을 제외한 주전들을 불러들이며 백기를 내건 클리블랜드. 올랜도의 모 밤바는 지난 8월 이후 첫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83-103으로 올랜도 승리.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4득점, 제디 오스만: 1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8, 데미언 닷슨: 16득점, 안드레 드러먼드: 10득점 13리바운드, 라마 스티븐스: 6득점 3스틸

 

올랜도

애런 고든: 24득점 11리바운드(6 공격) 3점 6/9, 니콜라 부체비치: 23득점 8리바운드 3블락, 테런스 로스: 15득점 4스틸, 켐 버치: 12득점 12리바운드(6 공격), 마켈 펄츠: 6득점 8어시스트

 

 

 

 

 

 

 

 

 

 

 

GAME 93. 샬럿 호네츠 (3-4)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6-1) : 2021년 1월 5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두 팀의 시리즈 2차전 경기. 동부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선정됐다. 벤 시몬스는 223경기 만에 29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1983-84 시즌 이후 가장 적은 경기를 뛰면서 29개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2위는 310경기의 니콜라 요키치.

 

양팀 3분 30초간 겨우 0-3. 샬럿은 4분 만에 테리 로지어의 자유투로 2득점을 올렸다. 필드골은 아직 0/7인 상태에서 로지어의 패스를 받은 비스막 비욤보의 덩크로 5분 만에 첫 필드골을 신고했다. 라멜로 볼이 투입되고나서야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필리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들어오자마자 4득점했다. 공격리바운드도 따내는 등 높이가 낮은 샬럿과의 골밑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20-23 1쿼터 종료.

 

- 필리가 3분 넘게 필드골 없는 동안 샬럿이 28-24로 역전했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식서스가 연속 10득점하며 36-41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샬럿이 연이은 턴오버로 공격권을 허공에 날리는 사이 필라델피아의 공격은 물흐르듯 순조롭게 돌아가며 43-58로 전반 끝. 1쿼터에 자유투 한 개로 1득점에 그쳤던 조엘 엠비드는 2쿼터에만 9득점을 올렸고, 대니 그린은 3점 3개를 포함해 필드골 4/5로 11득점을 기록했다. 그린은 중간에 왼손의 손가락 쪽을 다친듯 했는데 잠깐 들어갔다 나오더니 아무 일 없었다는듯 3점을 성공시켰다.

 

- 양팀 상대를 몇 분간 무득점으로 막고 몰아서 넣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디본테 그래햄은 3쿼터에만 3점을 3개나 성공시켰다. 그러나 다시 필리의 수비력이 빛을 발하며 66-82 3쿼터 종료.

 

- 샬럿은 연달아 스틸을 허용하며 그야말로 실낱 같던 희망마저 날려버렸다. 타이리스 맥시는 과감한 돌파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102-118로 필라델피아가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한 피닉스를 제치고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샬럿

고든 헤이워드: 18득점 8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햄: 15득점 3점 5/11, 테리 로지어: 12득점, P. J. 워싱턴: 12득점 8리바운드, 라멜로 볼: 12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제일런 맥대니얼스: 10득점

 

필라델피아

토바이어스 해리스: 22득점, 조엘 엠비드: 14득점 11리바운드 3블락, 대니 그린: 13득점 6리바운드, 벤 시몬스: 12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세스 커리: 11득점, 타이리스 맥시: 11득점, 셰이크 밀튼: 10득점 6어시스트, 드와이트 하워드: 9득점 13리바운드(6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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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0.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3) vs 올랜도 매직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암웨이 센터

 

- 지난 주 체서피크 아레나에서 붙은 이후 이번 시즌 두번째이자 마지막 맞대결. 그 때 나오지 않았던 알 호포드와 조지 힐이 출전한다. 올랜도는 시즌 초 부상자가 많다. 지난 경기 등 통증으로 중간에 빠진 에반 포니에, 왼무릎 부상 중인 츄마 오키키, 햄스트링 부상을 겪고 있는 제임스 에니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출장을 못하고 있는 알 파룩 아미누까지. 누군가는 그들의 공백을 채워줘야하고, 이럴 때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일단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선발 출장한다.

 

- 올랜도는 4승 1패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가장 좋았을 때는 7승 1패였던 1995-96 시즌. 5승 1패는 마지막이었던 2010-11 시즌을 포함해 여섯 차례 있었다.

 

- 오클라호마는 3점을 많이 시도하지만 소득은 좋지 않았다. OKC가 초반에 앞섰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경기 못 나왔던 테런스 로스가 나오자마자 3점 두 개 포함 12득점하며 역전했다. 로스는 리그 벤치 선수들 중 득점 1위에 올라있다. 28-33 1쿼터 종료.

 

- 리그에 만 20세 미만 선수가 15명인데 그 중 두 명이 OKC 소속이다. 테오 말레돈과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 오클라호마는 여러 선수가 돌아가면서, 올랜도는 2쿼터 후반 니콜라 부체비치가 안정적으로 득점해주면서 52-51로 전반 끝.

 

- 조지 힐은 3쿼터에만 3점 2개를 포함해 13득점을 기록했다. 올랜도는 부체비치가 그저 빛이다. 3쿼터에 10득점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84-82 3쿼터 종료.

 

- 양팀 다 슛이 잘 안 들어가는 가운데 올랜도는 수비를 잘 해놓고 정작 공격이 정체되면서 쫓아가지 못했다. 오픈 찬스는 3점 능력이 좋지 않은 MCW나 마켈 펄츠에게 생긴다. 마지막에 호포드가 쐐기 3점을 넣으며 108-99로 오클라호마 승리.

 

오클라호마

대리어스 베이즐리: 19득점 12리바운드, 조지 힐: 18득점,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16득점 7어시스트, 알 호포드: 12득점 7리바운드, 테오 말레돈: 12득점, 하미두 디알로: 12득점 8리바운드, 마이크 무스칼라: 8득점 6리바운드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30득점 13리바운드 3점 4/7, 테런스 로스: 26득점 3점 4/9, 애런 고든: 15득점 8리바운드, 마켈 펄츠: 12득점 8어시스트,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4득점 9리바운드, 개리 클라크: 0득점 6리바운드

 

 

 

 

 

 

 

 

 

 

 

 

GAME 81. 샬럿 호네츠 (3-3)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5-1) : 2021년 1월 3일 경기. 토요타 센터

 

- 필라델피아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디펜시브 레이팅이 100 미만인 팀이다. 100 포제션 당 98실점 밖에 하지 않는다는 뜻.

 

- 필라델피아의 수비가 초반부터 타이트한 가운데 조엘 엠비드가 7득점. 대니 그린은 웬일로 첫 3점부터 들어가더니 2/2. 8-18로 앞서며 기선 제압 확실하게 하는 필리. 그린은 3점 하나를 더 추가했다. 초반 6분여 동안 벤 시몬스를 제외한 주전 전원이 3점을 시도하며 6개를 성공시켰다. 24-39로 1쿼터 종료.

 

- 테리 로지어의 분전, 라멜로 볼의 활약으로 그나마 더 벌어지지는 않고 10점차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는 27개의 필드골을 넣는 동안 어시스트 21개를 기록하며 철저한 패스 게임을 가져갔다. 시몬스를 제외한 주전 모두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58-73으로 전반 끝.

 

- 신기하게 10점차 정도로 좁히면 필리의 3점이 터지면서 다시 벌어지는 패턴이 반복됐다. 고든 헤이워드가 살아나며 득점해주고 케일럽 마틴도 쏠쏠한 활약. 그러나 마일스 브리지스와 P. J. 워싱턴 두 포워드들과 디본테 그래햄은 부진했다. 라멜로가 센스넘치는 스틸을 하기도. 90-104 3쿼터 종료.

 

- 결국 10여점 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112-127로 필라델피아가 승리했다. 점수만 보면 샬럿이 아주 못한 것 같지만 35득점한 로지어를 비롯해 다들 최선을 다했다. 빅맨이 모자라서 엠비드에게 공이 가면 더블팀할 수밖에 없었고, 로테이션 수비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오픈되는 선수가 나왔다. 만약이지만 몇몇 선수들 컨디션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조금 더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샬럿

테리 로지어: 35득점 3점 7/11, 고든 헤이워드: 2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라멜로 볼: 13득점 4스틸, 비스막 비욤보: 9득점 9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햄: 5득점 9어시스트

 

필라델피아

토바이어스 해리스: 2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3블락 3점 4/7, 세스 커리: 21득점 6어시스트, 조엘 엠비드: 19득점 14리바운드, 셰이크 밀튼: 18득점, 벤 시몬스: 15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대니 그린: 13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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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8. 멤피스 그리즐리스 (2-3) vs 샬럿 호네츠 (2-3) : 2021년 1월 2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샬럿은 연한 민트색의 새로운 시티 에디션 져지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멤피스는 브랜든 클라크가 선발로 나오고 그레이슨 앨런은 결장한다.

 

- 양팀 처음 3분간은 슛이 거의 안들어가더니 그 구간을 지나자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멤피스는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며 로스터에 9명 밖에 남지 않아 평소 같으면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들까지 긁어모아서 출전시켰는데 21-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오래지나지 않아 한계를 드러내며 23-19로 1쿼터 종료.

 

- 비스막 비욤보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3점도 시도하는 장면이 나왔다. 디본테 그래햄이 몇 경기째 계속 부진한 가운데 라멜로 볼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53-47로 전반 끝. 비욤보는 전반에만 공격리바운드를 5개나 잡고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멤피스는 카일 앤더슨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올렸고, 벤치에서는 데스먼드 베인이 팀의 리드에 일조했다.

 

- 테리 로지어 역시 3쿼터까지 눈에 띌 만한 장면을 만들어주지 못하는 사이 멤피스가 20점 가까이 달아났다.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던 브랜든 클라크는 테일러 젠킨스 감독의 기용 의도대로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며 멤피스의 연속 득점에 기여했다. 딜런 브룩스도 연속 3점으로 현재까지 이번 시즌 들어 가장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83-67로 3쿼터 종료.

 

- 샬럿은 4쿼터 들어 풀코트프레스 등 강한 수비로 4연속 턴오버를 이끌어내는 등 연속 9점을 올렸으나 이후 중장거리 슛이 잘 안 들어가며 멤피스에게 다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108-93으로 멤피스의 승리.

 

멤피스

딜런 브룩스: 21득점 3스틸 3점 5/10, 카일 앤더슨: 18득점 11리바운드, 브랜든 클라크: 15득점, 요나스 발란슈나스: 14득점 10리바운드, 골귀 졩: 14득점 8리바운드, 데스먼드 베인: 10득점, 타이어스 존스: 6득점 12어시스트

 

샬럿

비스막 비욤보: 16득점 12리바운드(7 공격), 라멜로 볼: 15득점 6어시스트, 고든 헤이워드: 14득점, 케일럽 마틴: 14득점, P. J. 워싱턴: 10득점

 

 

 

 

 

 

 

 

 

 

GAME 69. 보스턴 셀틱스 (3-3)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4) : 2021년 1월 2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두 팀의 2연전 첫 경기. 4연패 중인 디트로이트가 블레이크 그리핀이 뇌진탕 프로토콜로 결장한 상황에서 난적 보스턴을 만나 첫 승을 올릴 수 있을지. 발목부상을 당했던 킬리언 헤이즈가 복귀한 것이 그나마 플러스 요인이다.

 

- 제라미 그랜트는 시즌 첫 4경기에서 91점을 올려 팀 역대 6위에 올랐다. 1위는 1980년대의 득점기계 애드리안 댄틀리의 106점. 2위부터는 벤 고든, 그랜트 힐, 아이재아 토마스, 립 해밀턴 순.

 

- 보스턴은 무슨 일인지 1쿼터 초반 공격이 어수선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턴오버를 연발하며 처음 4분간 2-9. 그랜트가 백투백 3점을 넣는 등 10점을 올리고 디트로이트는 3분간 연달아 12점을 추가했다. 12-27로 1쿼터 종료. 보스턴은 1쿼터 필드골이 5/19로 26.3%에 그쳤다. 이번 시즌 모든 쿼터 중 최악이었다.

 

- 스비 미하일류크의 연속 3점으로 14-35까지 벌어졌다. 데릭 로즈가 휴식 후 돌아온 그랜트와 함께 2쿼터 공격을 주도하며 40-55로 전반 끝. 막판에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살아났기에 망정이지 두 선수의 분전이 아니었다면 20점차 이상 열세로 3쿼터를 맞이할 뻔 했다.

 

- 사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피스톤스를 위해 일하고 그 후에도 MLB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NHL의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구단 사무를 관장했던 탐 윌슨이 은퇴한다고. 그가 피스톤스에 있는 동안 팀은 세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 지난 다섯 경기에서 보스턴은 후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디트로이트가 희망을 걸 수 있는 부분. 보스턴이 추격해오자 사딕 베이가 백투백 3점 포함 3점을 네 개나 넣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속공 때 무리한 레이업 시도가 여러 차례 실패로 이어졌다. 도망가야할 타이밍에 도망가지 못하자 그 틈을 타 보스턴이 무서운 속도로 점수차를 좁히며 73-79로 3쿼터 종료. 테이텀은 3점 2개 등 3쿼터에만 14점을 올리며 추격의 선봉에 섰다. 1쿼터에 2득점에 그쳤던 테이텀은 이후 19점을 추가했다. 피스톤스는 3쿼터에 3점이 5/6이었음에도 레이업을 여러 개 놓친 탓에 전체 필드골은 8/22에 머물렀다.

 

- 4연패 중인 디트로이트는 그 중 세 번이나 4쿼터 시작 때 리드하고 있었다. 바꿔서 말하면 3쿼터까지 잘하다가 4쿼터에 무너졌다는 뜻이다. 일단 4쿼터 초반의 흐름은 그 세 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브라운이 3점에 이어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의 점퍼로 한 점차를 만들었고, 이어서 수비리바운드를 잡아 코스트 투 코스트 레이업으로 80-79 역전 득점을 올렸다. 불과 1분 12초 만에 일어난 일이다.

 

- 이번 시즌 '듀오' 득점 순위에서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크리스찬 우드가 62.0점으로 1위에 올라있고, 2위가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의 56.6점, 3위가 바로 브라운과 테이텀의 51.6점이다. 3쿼터의 주인공이 테이텀이었다면 4쿼터는 시작부터 브라운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 아이재아 스튜어트는 오늘도 공격리바운드를 열심히 따내더니 속공 때는 호쾌한 덩크로 파울까지 얻어냈다. 85-86에서 마커스 스마트가 스틸 후 자유투를 얻었지만 모두 놓쳤고, 디트로이트는 서드찬스까지 갔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테이텀이 해결사를 자처해 연속 3점으로 보스턴에 93-88 리드를 안겼다. 디트로이트의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4분을 남기고서야 로즈, 조쉬 잭슨, 베이 등 클러치 라인업을 재투입시켰다. 이미 헤이즈가 좋은 슛 찬스를 여러 번 실패한 뒤라 조금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그랜트의 자유투와 로즈의 레이업으로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93-94로 재역전했다. 베이가 자유투를 하나만 넣어 두 점차에서 보스턴이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테이텀이 오픈 3점을 놓치고 스마트는 수비를 잘 제쳐놓고 레이업을 실패하고 말았다.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메이슨 플럼리가 하나만 넣어 93-96. 그리고 이어진 보스턴의 마지막 공격에서 브라운이 던진 3점이 림을 빗나가며 디트로이트는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28득점 6리바운드, 제일런 브라운: 25득점 9리바운드 3스틸, 마커스 스마트: 13득점 9어시스트 3스틸, 제프 티그: 12득점, 트리스탄 탐슨: 5득점 9리바운드, 다니엘 타이스: 2득점 6리바운드 3블락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4득점, 사딕 베이: 17득점 7리바운드 3점 5/8, 데릭 로즈: 17득점, 조쉬 잭슨: 11득점, 메이슨 플럼리: 8득점 17리바운드(5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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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8. 샬럿 호네츠 (2-2) vs 댈러스 매버릭스 (2-2) : 2020년 12월 31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

 

- 시즌 시작과 함께 원정 3연전을 치른 댈러스의 홈 개막전. 댈러스는 역대 특정팀 상대 전적에서 멤피스(67승 30패 승률 0.691)에 이어 샬럿을 상대로 40승 19패 승률 0.678로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루카 돈치치는 홈 개막전 득점이 2018년에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26득점이었고 2019년에는 워싱턴과의 대결에서 34득점으로 상승했다. 과연 댈러스는 샬럿에 대한 상성을 이어가고 돈치치는 홈 오프너에서의 득점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지.

 

- 돈치치는 늘 그렇듯 날카로운 시야로 오픈 찬스를 찾아내 패스를 뿌려주지만 3점이 잘 들어가지 않는 사이 샬럿이 선전했다. 돈치치에게서 윌리 컬리 스타인의 덩크로 이어지는 플레이가 두 차례 나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돈치치는 파울 2개로 벤치행. 댈러스의 맥시 클리바는 4/5, 샬럿의 마일스 브리지스는 3/3을 기록하는 등 두 선수가 자존심을 건듯한 3점 대결이 볼 만했다. 1쿼터 댈러스의 3점은 클리바가 혼자 다 넣었다. 라멜로 볼의 2점 버저비터로 36-29 1쿼터 종료.

 

- 샬럿은 고든 헤이워드, 테리 로지어, 디본테 그래햄 등 주축 선수들의 슛이 거의 들어가지 않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댈러스가 4분 넘게 필드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샬럿은 라멜로의 경기 세번째 3점으로 63-49까지 리드했다. 쿼터 막판에 돈치치의 패스가 득점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면서 점수차가 좁혀지나 했지만 돈치치가 다시 파울트러블로 벤치로 물러나면서 다시 벌어지며 68-57로 전반 끝.

 

- 3쿼터 시작 후 연달아 5점을 허용하자 댈러스의 릭 칼라일 감독은 사정 없이 타임을 불렀다. 그러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전반에 파울트러블과 슛 난조로 부진하던 로지어는 연속 3점을 터뜨린 데 이어, 3점이 실패하자 본인이 직접 리바운드를 잡아 플로터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댈러스는 또다시 4분 가까이 무득점. 컬리 스타인은 자유투를 4개나 얻어놓고 1개 만을 넣었다. 한때 30점차까지 벌어졌다. 속공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돈치치의 슛도 림을 외면했다. 오늘은 그냥 이런 날인듯. 98-69로 3쿼터 종료. 3쿼터 점수만 30-12였다.

 

- 이미 승패는 결정난 가운데 경기 막판 샬럿의 코디 마틴을 밀치는 제임스 존슨. 두 사람 다 퇴장당했다. 이 과정에서코디의 쌍둥이 동생 케일럽 마틴도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여담이지만 마틴 형제는 비슷한 체격에 헤어스타일까지 같아서 구분하기가 너무 어렵다. 118-99 샬럿의 승리로 끝났다.

 

- 브리지스는 3점에 많은 리바운드, 블락, 스틸 등 파울트러블로 인해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P. J. 워싱턴을 대신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벤치 선수가 20득점 15리바운드 2스틸 2블락을 기록한 것은 2010년 케빈 러브 이후 처음이다. 댈러스는 시즌 초반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크게 지는 등 업다운이 너무 심하다. 샬럿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참패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샬럿

라멜로 볼: 22득점 8리바운드 3점 4/5, 마일스 브리지스: 20득점 16리바운드 3점 4/6, 테리 로지어: 18득점, 고든 헤이워드: 11득점 7리바운드, P. J. 워싱턴: 11득점, 제일런 맥대니얼스: 10득점

 

댈러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 18득점, 제일런 브런슨: 16득점, 루카 돈치치: 12득점, 맥시 클리바: 12득점 6리바운드 3점 4/5

 

 

 

 

 

 

 

 

 

GAME 59. LA 레이커스 (3-2)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2-2) : 2020년 12월 31일 경기. AT&T 센터

 

- 경기 전 연습 때 레이커스 선수들은 농구공을 가지고 풋볼 놀이를 즐기기도. 지난 시즌 WWE 컨셉으로 신나게 놀던 밀워키처럼 팀의 케미스트리가 좋다는 것이 여기에서 드러난다.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무릎 통증으로 빠지고 야콥 퍼틀이 스타팅 센터로 출전.

 

- 0-6으로 시작됐는데 어느새 레이커스가 11-9로 역전했다. 양팀 다 활발하게 공격을 펼치는데 레이커스는 초반부터 3점이 잘 들어간다. 웨슬리 매튜스가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특유의 궁수 세레머니가 재미있다. 35-27 1쿼터 종료.

 

- 샌안토니오 잘하던 중에 르브론 제임스가 아무런 저항 없이 스퍼스 진영을 뚫고 레이업을 성공시키자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즉시 타임을 불렀다. 앞선 경기에서 릭 칼라일 감독도 그랬지만, 사실 기본적인 게 안 되면 칼 같이 타임을 부르는 감독의 원조가 바로 폽이다.

 

- 퍼틀은 일찌감치 파울 3개를 범했다. 들어오자마자 몬트레즐 해럴에게 파울을 하고 교체됐다. 대신 들어온 드류 유뱅크스가 해럴의 덩크 시도를 제대로 블락하고 이어진 속공에서 더마 데로잔이 멋진 원핸드 덩크를 작렬했다. 르브론은 자유투로 1,000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참고로 2위는 마이클 조던의 866경기이다.

 

- 스퍼스 선수 두 명이 연달아 레이커스 수비와 충돌 후 넘어졌는데도 파울을 얻지 못하자 심판에게 격하게 항의한 폽 감독. 결국 두 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연달아 받으며 퇴장 조치됐다. 베키 해먼이 감독대행 역할을 맡으며 비록 정식은 아니지만 한 경기라도 NBA 팀을 지휘한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됐다.

 

- 르브론 to 앤서니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터치다운 패스는 이번 시즌에도 효과적이다. AD의 긴 팔 덕분에 수비에게 끊기지 않고 적당한 높이로 패스가 간다. 레이커스가 10점 이상 앞섰지만 더마 데로잔의 3점 플레이, 루디 게이의 3점 등으로 5점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르브론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얻은 추가 자유투가 실패하고 다시 리바운드를 잡은 마크 가솔이 3점 플레이를 완성, 한 포제션에서 5득점하며 63-53으로 전반 끝.

 

- 르브론과 켈든 존슨의 점프볼 상황. 르브론이 쳐낸 공이 가솔에게 갈 것을 확신한 데니스 슈뢰더는 바로 상대편 코트로 달려간다. 가솔이 점프볼을 잡자마자 슈뢰더를 향해 길게 패스를 해주고 이것을 받은 슈뢰더가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미리 연습한 플레이겠지만 슈뢰더의 빠른 판단력과 스피드, 가솔의 패스력이 있기에 가능한 전술이었다. 슈뢰더는 공격시간 0.4초를 남기고 던진 딥쓰리마저 성공시켰다. 매튜수는 또 3점 두 개를 적중시켜 레이커스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92-82로 3쿼터 종료.

 

- 매튜스는 4쿼터에도 3점 2개를 추가했다. 해럴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 답답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자유투마저 2개 모두 실패했다. 해럴은 클리퍼스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에도 샌안토니오를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도 여전하다. 팔이 길고 블락이 되는 퍼틀 상대로는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유뱅크스까지 해럴을 상대로 자신감 있는 수비를 펼쳤다. 계속 고전하다 픽앤롤을 통해 힌트를 찾았다. 지난 플레이오프 덴버와의 시리즈처럼 피지컬이 우위인 수비를 상대로 혼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것보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서 미스매치를 이끌어낸다든지 하는 식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지혜가 필요해보인다.

 

- 데로잔은 르브론을 앞에 두고 추격하는 3점을 성공시켰다. 이렇게 잘 할 수 있는데 왜 그동안 미드레인지 외길인생을 걸었을까. 3분 가량 남기고 샌안토니오가 추격해오는 상황에서 AD가 중요한 점퍼 2개를 성공시켰다. 그의 슛 능력이 이럴 때 빛을 발한다. 르브론은 레이업 시도를 블락당했지만 백코트를 하지 않고 있다가 스퍼스의 속공 실패 후 바로 패스를 받아 덩크로 마무리했다. 121-107 레이커스 승. 버저가 울리자마자 르브론이 뛰어가길래 라커로 가나 했더니 경기를 보러온 소수의 관중들에게 팬서비스를 하기 위해서였다.

 

- 지난 시즌 레이커스는 답답하게 플레이하다 정말 꾸역꾸역 간신히 이긴 경기가 꽤 많았다. 수비를 잘 해놓고도 르브론과 AD 외에 중요한 순간에 공격을 믿고 맡길만한 확실한 3옵션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르브론, 갈매기 외에도 슈뢰더에 매튜스까지 놀라운 활약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샌안토니오는 비록 패했지만 디존테 머레이가 득점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픔을 딛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통해 더 나은 팀으로 발전했다.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26득점 8어시스트, 데니스 슈뢰더: 21득점, 앤서니 데이비스: 20득점 8리바운드, 웨슬리 매튜스: 18득점 3점 6/6,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 10득점, 몬트레즐 해럴: 10득점 9리바운드

 

샌안토니오

디존테 머레이: 2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더마 데로잔: 23득점 6어시스트, 패티 밀스: 12득점, 로니 워커 4세: 1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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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0. 댈러스 매버릭스 (1-2) vs LA 클리퍼스 (2-1) : 2020년 12월 28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클리퍼스를 상대로 31.0득점 9.8리바운드 8.7어시스트에 50%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시리즈 중도에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며 결국 2승 4패로 탈락했지만, 4차전에서 역전 버저비터를 터뜨리는 등 돈치치는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분투했다.

 

클리퍼스는 덴버와의 경기 중 서지 이바카에게 얼굴을 맞은 카와이 레너드가 결장하고 루크 케나드가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아직 승이 없는 댈러스가 그런 클리퍼스를 상대로 첫 승을 올릴 것인가.

 

1쿼터 시작하자마자 돈치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격에 들어간 댈러스는 2분 30초 동안 10-2로 앞섰다.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펼치며 1쿼터에 이미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가져갔다. 클리퍼스는 수비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가운데 이렇다 할 반격도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 2쿼터 7분 30초를 남기고 댈러스는 56-16으로 40점차로 앞섰고, 리드폭은 오히려 더욱 벌어져 77-27, 무려 50점차로 전반이 끝났다. 전반 종료 시점에 두 팀의 점수차가 50점차였던 적은 리그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

 

3쿼터 시작 후 클리퍼스가 2분 30초간 연속 10득점으로 추격에 들어가는듯 했으나 그래도 40점차였다. 클리퍼스의 흐름이 끊기자 다시 50점차로 되돌아갔다. 이런 형세가 그대로 경기 끝까지 이어지며 124-73으로 댈러스가 클리퍼스를 완파하며 지난 플레이오프 패배를 제대로 복수했다. 

 

51점차는 클리퍼스는 팀 역사상 최다점수차 패배 신기록을 세웠다. 클리퍼스는 한때 북미 메이저 스포츠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암흑기가 길었던 팀이다. 그런 시기에도 못해본 기록이 팀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인 지금 나왔다는 것이 흥미롭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24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조쉬 리차드슨이 21득점 3점 4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18득점 3점 4개, 제일런 브런슨이 11득점을 올리는 등 출전한 14명 중 13명이 득점을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15득점, 이바카가 13득점 9리바운드, 이비차 주바치의 10득점 외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GAME 31. 브루클린 네츠 (2-1) vs 샬럿 호네츠 (1-2) : 2020년 12월 28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샬럿은 지난 시즌 속공 득점에서 11.5점으로 리그 23위에 그쳤는데 이번 시즌은 24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고든 헤이워드가 가세한 이후 공격 페이스도 빨라졌다. 겨우 두 경기 뿐이라 아직 표본은 부족하다 샬럿이 달라진 것은 분명해보인다.

 

경기 초반 브루클린의 공격에서 특이한 점이 보인다. 볼 운반은 스펜서 딘위디가 맡고 카이리 어빙은 캐치앤슛을 위해 코너에서 대기하고 있다. 어빙의 체력을 아끼고 패턴을 다양하게 가져가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어빙과 케빈 듀란트 모두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샬럿은 테리 로지어가 1쿼터부터 5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도 듀란트는 휴식 후 돌아와 점퍼 4개로 가볍게 9득점을 올렸다. 

 

샬럿의 라멜로 볼은 루키 시즌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형 론조보다 3점이 훨씬 나아보인다. 비스막 비욤보가 쉬는 동안 들어온 P. J. 워싱턴은 두 포제션 연속으로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단신임에도 백업 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어빙은 보스턴 시절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던 로지어의 수비를 쉽게 따돌리고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에 질세라 로지어는 속공 때 원핸드 덩크를 작렬했다. 이렇듯 브루클린에게 점수를 내줘도 곧바로 맞받아치며 50-48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초반 딘위디의 오른쪽 무릎과 비욤보의 왼쪽 무릎이 충돌했다. 딘위디는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샬럿 선수들은 듀란트나 디안드레 조던 등의 수비 압박에도 3점을 안정적으로 성공시켰다. 로지어는 속공 찬스에서 듀란트의 블락 시도를 무산시키며 또다시 원핸드 덩크에 파울까지 얻어냈다.

 

디조던은 라인을 밟은 채 인바운드 패스를 하며 샬럿에게 공짜로 공격권을 넘겨줬다. 샬럿이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기에 망정이지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갈 뻔했다. 그래도 일단 샥팅어풀 후보로 손색이 없는 장면이었다.

 

샬럿은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다소 어수선한듯 했던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어빙의 3점으로 2점차를 만들었고, 캐리스 르버트의 3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랜드리 샤멧(브루클린)은 3경기 째인데 유일한 장기인 3점이 잘 터지지 않는다. 작년에 비해 오히려 퇴보한 수준. 3점을 시도하다 블락을 당하지 않나, 3쿼터 마지막에 어빙이 차려준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듀란트와 어빙은 3쿼터를 통째로 다 뛰었다. 지금까지 세 경기 내내 스티브 내쉬 감독은 둘을 함께 내보내고 동시에 쉬게 하며 로스터를 운용하고 있다. 벤치 멤버들은 역시 르버트가 중심이고. 딘위디가 부상으로 빠지자 브루클린 로테이션에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가 올라왔다. 샤멧은 못 넣던 3점을 TLC는 한 방에 성공시켰다. 

 

세 명의 심판 중 한 명이 부상을 입은듯.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난건가. 계속 주무른다. 2명으로 일단 경기를 재개했다.

 

샬럿은 디본테 그래햄, 헤이워드, 마일스 브리지스의 3점으로 81-97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쉬고 있던 브루클린의 주전드링 코트로 돌아오자 91-97로 좁혀졌다. 3분도 남지 않는 상태에서 어빙의 연속 5득점 등으로 네츠가 99-101로 추격했다. 이어 어빙이 다시 돌파 후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비욤보가 간파하고 블락을 해냈다. 바로 속공 찬스를 잡은 샬럿은 그래햄의 코너 3점으로 5점차로 달아났다.

 

듀란트가 3점을 시도할 때 자렛 앨런의 일리걸 스크린이 지적됐다. 어차피 수비가 쫓아가도 듀란트가 쏘는 데는 지장이 없었는데 괜한 짓을 했다. 여기까지는 경기 중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장면인데, 파울을 당하고 코트 바닥에 앉아있는 워싱턴을 앨런이 넘어서 지나가려고 했다. 이를 보고 참지 못한 로지어가 앨런을 밀쳐서 넘어뜨리며 분위기가 잠시 험악해졌다. 다행히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만약 리뷰 결과 로지어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 승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심판들은 별 문제 아니라고 판단했다. 샬럿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었다. 동료를 위해 나서는 로지어, 남자다웠다.

 

샬럿이 공격제한시간에 걸려 도망갈 기회를 놓친 가운데 코너에서 듀란트의 패스를 받은 TLC가 또 3점을 성공시켜 102-104를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40.4초. 워싱턴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해 브루클린에게 다시 동점 내지 역전 찬스가 넘어왔다. 그러나 듀란트의 점퍼를 비욤보가 끝까지 컨테스트하며 실패를 유도했고, 이후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로지어가 모두 넣으며 결국 샬럿이 104-106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브루클린은 첫 패배였다.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29득점 3점 5/7, 어빙이 25득점 6어시스트, 조 해리스가 13득점, TLC가 11득점, 르버트가 10득점, 조던이 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샬럿은 헤이워드가 28득점 7어시스트, 로지어가 19득점, 그래햄이 13득점 8리바운드, 워싱턴이 14득점 12리바운드, 비욤보가 12득점, 브리지스가 10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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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 애틀랜타 호크스 (2-0)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페덱스 포럼

 

차세대 최고 포인트가드의 자리를 놓고 3년차가 된 트레이 영과 프로 2년째를 맞이한 자 모란트의 자존심 대결. 애틀랜타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왼발 부상으로 결장했고, 그 자리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선발로 출장했다.

 

애틀랜타의 존 콜린스가 경기 시작 2분 30초 만에 파울 2개를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 그레이슨 앨런, 요나스 발란슈나스, 카일 앤더슨에 모란트가 모두 최소 한 번씩 득점을 올리며 10-18로 앞서나갔다. 양팀 모두 페인트존 밖에서 던지는 슛이 잘 안 들어가는 가운데 애틀랜타는 케빈 허터, 솔로몬 힐 등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한 채 1쿼터를 27-22로 마쳤다. 

 

2쿼터 중반까지 벤치 대결에서 애틀랜타가 24-4로 멤피스를 압도했다. 당연하게도 멤피스는 주전의 득점 비중이 높았다. 재런 잭슨 주니어를 비롯해 부상자가 많아 벤치 뎁스에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 있는 벤치 멤버들이 이따금 폭발하는 날도 있을 것이나, 부상자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상황이 예상된다.

 

그나마 모란트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원포제션 차이로 유지하던 멤피스는 2쿼터 종료 3분 가량을 남기고 루키 데스먼드 베인의 3점으로 53-54로 역전했다. 브룩스가 어느 정도 득점을 책임져줘야 하는데 그가 잠잠한 대신 모란트가 1옵션, 앤더슨이 뒤를 받치는 식이었다.

 

보그다노비치는 콜린스에게 훌륭한 엔트리 패스를 공급하며 득점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은 영이 벤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또다른 영의 백업 가드인 브랜든 굿윈은 지난 시즌부터 봤지만 패스보다는 슛을 선호하는듯.

 

영이 3쿼터 초반에야 첫 3점을 성공시킨 것을 계기로 양팀이 3점 배틀을 벌였다. 허터는 3개의 3점을 포함해 7개의 필드골을 모두 적중시켰고, 브룩스는 3쿼터 막판 7득점을 올리며 살아났다. 이후 애틀랜타가 근소하게 리드하는 가운데 모란트의 레이업으로 멤피스가 한때 역전하기도 했으나, 디안드레 헌터가 연속 5득점하며 재역전한 애틀랜타는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122-112로 개막 2연승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영이 36득점 9어시스트, 허터가 21득점, 헌터가 15득점 11리바운드, 콜린스가 13득점 10리바운드, 보그다노비치가 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루키 네이선 나이트가 14득점으로 깜짝 활약을 했다. 브루노 페르난도는 득점 없이 리바운드 10개를 잡는 특이한 스탯을 남겼다.

 

멤피스는 모란트는 모란트가 28득점 7어시스트, 발란슈나스가 13득점 12리바운드, 브룩스가 19득점, 앤더슨이 2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AME 21.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1-0) vs 샬럿 호네츠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오클라호마는 휴스턴과의 개막전이 연기되고 오늘에야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샬럿은 홈 개막전. 샬럿의 주전 센터 코디 젤러는 클리블랜드 전에서 손 부상을 입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그를 대신해 비스막 비욤보가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빌리 도노반과 상호 합의 끝에 계약을 해지한 오클라호마는 이제 35세에 불과한 마크 데이그널트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NBA에서의 경력은 지난 시즌 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했던 게 전부다. 전 시즌에는 뜻밖의 선전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샘 프레스티 단장은 이번 시즌 대놓고 탱킹을 선언했다.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와 몇몇 젊은 선수들만을 남기고 로스터를 대대적으로 정리한 후 타팀들로부터 드래프트 지명권을 수집했다. 그리고 데려온 베테랑 알 호포드와 조지 힐은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전을 치른다.

 

데뷔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샬럿의 라멜로 볼은 자유투로 리그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서 레이업에 3점까지 성공시켰다. 1, 2, 3점을 차례로 득점한 것이 재미있다. 다시 한 번 3점을 넣으며 1쿼터에만 9득점을 집중시켰다.

 

썬더의 루키 말레돈과 알렉세이 포쿠셰브스키에게는 NBA에서의 첫번째 경기였다. 특히 포쿠셰브스키는 이 날(2020년 12월 26일. 현지 시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이었다. 이름이 길고 발음도 어려워서 샬럿 중계진은 이 선수를 'Birthday boy'라고 부르기도.

 

오클라호마의 공격은 3점 시도가 줄고 미드레인지와 페인트존에서 득점하는 비중이 늘었다. 신인들은 아직 기량이 한참 부족해보인다. 그러나 주전들이 들어오자 점수차가 줄어든다. 이미 플레이오프는 포기한 팀이지만 전체 꼴찌할 것 같지는 않다.

 

볼이 계속해서 활약을 해준다. 상대 수비가 약해서 오늘 경기만을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겠지만. 젤러가 없는 상황에서 P. J. 워싱턴이 5번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워싱턴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수비에서의 롤을 잘 해내겠다고 밝혔다.

 

존 'Red Foxx' 잭슨이라는 샬럿의 슈퍼팬이 오프시즌 중에 타계했다고 한다. 팀이 그의 등신대를 관중석에 앉혀두고 추모를 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였는듯 하다. 1988년 샬럿의 창단 때부터 팬이었으며, 과거 호네츠 선수였고 지금은 해설을 맡고 있는 델 커리가 전화번호도 알려줄 정도면 확실히 그런 것 같다.

 

대리어스 베이즐리(오클라호마)는 신시내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도 G리그에도 가지 않고 뉴발란스에서 인턴쉽으로 3개월 정도 일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끌려가던 3쿼터 중반 동점 상황에서 힐의 3점으로 66-63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서서히 점수차를 벌리며 4쿼터 종료 2분 30초 정도를 남기고 99-86으로 리드해 오클라호마의 승리가 굳어지는듯 했다. 그러나 샬럿은 강한 압박 수비를 통해 OKC의 인바운드 과정에서 연이어 공을 뺏어냈고, SGA가 자유투를 하나씩 놓치면서 파울작전이 의도한 대로 통했다. 여기에 3점이 계속 들어가며 16.1초를 남기고 105-104로 추격했다. 샬럿의 마일스 브릿지스는 본인의 11득점을 모두 4쿼터에 올리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다시 샬럿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알렉산더가 모두 성공시켰는데, 타임도 요청하지 않고 그대로 공격에 들어간 샬럿은 오른쪽 코너에서 공을 받은 브릿지스가 3점을 성공시켜 107-107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프라인이 아닌 베이스라인에서 공격을 시작한 오클라호마는 알렉산더가 3점 라인을 밟고 던진 드리블 풀업 점퍼가 들어가며 1.7초를 남기고 109-107로 또다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반격에서 5초 바이얼레이션에 쫓겨 너무 멀리서 패스를 받은 테리 로지어가 3점을 던졌으나 빗나가며 오클라호마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아울러 데이그널트는 지휘봉을 잡은 후 첫 경기를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오클라호마는 SGA가 2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힐이 21득점, 베이즐리가 15득점 10리바운드, 루겐츠 도트가 15득점, 마이크 무스칼라가 14득점으로 활약했다. 호포드는 3득점에 그쳤지만 13리바운드를 잡으며 골밑을 지켰다.

 

샬럿은 로지어가 19득점, 워싱턴이 18득점, 디본테 그래햄이 14득점 10리바운드, 볼이 13득점, 고든 헤이워드가 12득점 7어시스트, 브릿지스가 14득점, 케일럽 마틴이 10득점을 올리는 등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역전 기회를 날리며 아쉽게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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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 샬럿 호네츠 (0-1)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0) : 2020년 12월 24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2020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뽑힌 라멜로 볼(샬럿)과 5순위 아이작 오코로(클리블랜드)의 데뷔전. 4년 1.2억의 계약을 체결하고 보스턴 셀틱스에서 사인 앤 트레이드된 고든 헤이워드의 샬럿에서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경기가 시작되고 콜린 섹스턴이 클리블랜드의 9점 중 7점을 책임졌다. 샬럿에 헤이워드가 가세한 것을 제외하면 두 팀 로스터에 큰 플러스는 없었다. 샬럿 공격의 답답함은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을 찾기 힘들었다. 결국 풀리지 않는 공격을 해결해보고자 샬럿의 제임스 보레고 감독은 시작 4분 만에 라멜로 볼을 투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자베일 맥기는 훅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레이커스와 우승을 함께 했던 선수라 반가웠다. 부디 새로운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오코로는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리더니 앨리웁을 완성시키기도. 샬럿의 라멜로는 마일스 브릿지스에게 앨리웁 어시스트를 띄워주며 훌륭한 패스 능력을 과시했다. 클리블랜드의 섹스턴은 6개의 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17점을 올렸다.

 

맥기의 어이없는 골텐딩은 새 팀에서도 계속 됐다. 그러나 스카이훅을 포함해 전반에만 7개의 슛 시도 중 하나만을 놓치며 13득점을 올려 첫 날부터 지역방송 해설자인 오스틴 카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클리블랜드는 44-65 무려 21점차의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라멜로는 드리블하면서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뺏길 뻔한 위기를 넘기는가 싶더니 바로 몇 초 후 결국 스틸을 허용하고 말았다. 

 

클리블랜드의 딜런 윈들러는 덩크를 시도하다 헤이워드의 파울로 왼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자유투를 던져야했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코트에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감수하고 마퀴스 볼든으로 교체되었다.

 

전반에 6득점에 그쳤던 로지어는 3쿼터에 3점 4개 포함 15점을 넣더니 다시 4쿼터에 역시 3점 4개를 포함해 21득점하며 총 42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한 경기 3점 10개 역시 개인 최다 기록. 헤이워드도 28득점 7어시스트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지만 두 선수의 활약에도 경기는 114-121 클리블랜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디본테 그래햄이 10득점 10어시스트, 비스막 비욤보가 11득점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클리블랜드는 섹스턴이 27득점, 대리어스 갈랜드가 22득점을 올리는 외에도 안드레 드러먼드가 14득점 14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가 13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골밑을 장악하는 등 총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활발한 공격력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제디 오스만, 딘 웨이드 등도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코로는 과하게 욕심내지 않고 적당한 파이팅과 신인답지 않은 침착한 면을 보여주며 데뷔전에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라멜로 볼은 처음에 왜 스타팅이 아닌지 의아했으나 경기를 보면서 보레고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지난 시즌 동부 꼴찌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패스도 슛도 수비도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 경기만 가지고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경험치를 조금 더 쌓아야할 것 같다.

 

 

 

 

GAME 4. 뉴욕 닉스 (0-1)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1-0) : 2020년 12월 24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통산 상대 전적 111승 111패인 양 팀의 223번째 맞대결. 탐 티보두 감독의 뉴욕에서의 첫 경기이자 네이트 비요크렌 인디애나 감독의 커리어 첫 경기이기도 하다.

 

뉴욕은 1쿼터 초반 패스가 연달아 끊기며 인디애나에 쉬운 득점을 허용했다. 뉴욕의 R. J. 바렛은 3점 2개를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슛이 발전한건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흐름을 탄건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지난 시즌 좋은 수비력을 갖췄음에도 타지 깁슨의 백업으로 출전하던 미첼 로빈슨. 수비를 우선시하는 티보두 감독이 야심차게 선발로 낙점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는 1쿼터 반도 못 가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그 점만큼은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게 없다.

 

인디애나의 도만타스 사보니스도 1쿼터에 3점 2개를 넣었다. 그가 없던 버블에서의 페이서스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그가 있었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에게 최소한 스윕은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인디애나 지역 방송의 제레미야 존슨 리포터에 따르면 네이트 맥밀란이 감독으로 있던 지난 몇 년간 트레이닝 캠프 첫 훈련에서는 항상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그러나 올해는 수비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훈련의 성과가 있었는지 비요크렌 감독은 캠프 첫 날에 비하면 선수들이 서로 바라보고 대화하고 헬핑하면서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 효과가 1쿼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뉴욕의 줄리어스 랜들은 지난 시즌 공격시 공을 오래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소유시간이 짧아졌다. 간결하게 패스를 찔러주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훨씬 효율적으로 보인다.

 

뉴욕 역시 티보두 감독이 부임하면서 수비시 우왕좌왕하던 지난 시즌의 모습은 사라지고 두 명 이상이 에워싸는 협력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1쿼터 가장 돋보이는 선수를 꼽으라면 인디애나의 말콤 브록던이다. 스틸, 돌파 득점, 패스까지 완벽에 가까웠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약한 알렉 벅스가 투입되면서 공수 모두 살아난 뉴욕은 1쿼터 막판 30-27로 역전하는 등 승부를 접전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로빈슨 대신 들어온 널렌스 노엘이 3개의 파울을 범하며 골밑이 헐거워졌다. 반면 인디애나의 블락 직후 속공에 참여에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등 골밑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보니스는 2쿼터 초반 벤치 멤버들과 함께 플레이했다. 벤치 멤버들과 함께 뛰는 것을 본인이 즐기기도 하고, 패싱이 되는 사보니스가 있어야 효율이 살아난다. 사보니스는 영리한 페이크로 로빈슨에게 세번째 파울을 안겼다. 로빈슨은 동물적인 반응속도를 가진 것은 좋으나 페이크에 너무 잘 속는다.

 

인디애나의 덕 맥더멋은 3점만 고집하지 않고 스탑 앤 고에 이은 레이업 등 다양한 공격을 시도했다. 1쿼터에는 팔로우업 덩크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반면 버블에서 팀을 이끌었던 T. J. 워렌은 비중도 줄어들고 슛도 잘 들어가지 않았다.

 

뉴욕의 신인 오비 토핀은 2쿼터 중반 3점으로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서 속공 상황에서 좋은 패스로 바렛의 덩크를 도왔다. 반면 역시 신인인 임마뉴엘 퀴클리는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른 등부상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바렛은 3점으로 전반에만 20득점째를 기록했다. 벅스는 벤치에서 많은 시간을 부여받고 자기 능력을 발휘할 팀을 잘 만났다.

 

전반은 66-61 뉴욕의 리드로 끝났는데 랜들은 짧은 공 소유시간에도 무려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사보니스가 22득점, 브록던이 16득점을 올린 반면 워렌은 무득점에 그쳤다.

 

올라디포는 사보니스와의 기브앤고, 플로터, 3점, 점퍼 2개로 3쿼 초반 혼자서만 11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전반에 침묵하던 워렌이 연속으로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77-81로 역전에 성공했다.

 

토핀은 교체돼 들어와 예쁜 포물선을 그린 3점을 성공시켰다. 1쿼터 처음 던진 3점에 힘이 너무 들어갔길래 외곽 능력이 떨어지나 했더니 볼수록 괜찮다. 하지만 사이드에서 던진 3점은 림을 심하게 빗나간 에어볼이었다. 슛이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선수다. 도저히 의도한 것 같지 않았는데 백보드를 맞고 들어간 3점도 있었다.

 

터너가 그렇듯 로빈슨도 골밑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상대 공격진을 껄끄럽게 만드는 선수다. 파울 관리만 잘 하면 된다. 파울 관리만 잘 하면. 

 

3쿼터에 터너가 2개의 블락을 했는데 그 중하나가 맥더멋의 덩크로 이어졌다.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만큼 보기 힘든 건 아니지만 맥더멋이 한 경기에 덩크를 두 개나 하다니.

 

뉴욕이 상당히 잘 싸우면서 3쿼터까지는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는데, 인디애나가 백업 가드 T. J. 맥코넬을 투입하면서 흐름이 급격히 넘어갔다. 맥코넬이 수비 진영 사이사이를 휘젓고 다니자 제법 견고한듯 보였던 뉴욕 수비에 균열이 생겼다. 로빈슨과 노엘의 파울이 많아지면서 티보두 감독은 랜들을 5번으로 하는 스몰라인업을 가동했는데 이게 실책이었다. 블락커가 사라지자 맥코넬이 자유롭게 뛰노는데 뉴욕이 여기에 호되게 당했다. 결국 이 때 생긴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디애나가 107-121로 승리했다.

 

뉴욕은 랜들이 17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바렛이 26득점 8리바운드, 벅스가 22득점을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사보니스가 32득점 13리바운드, 브록던은 21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올라디포가 22득점으로 세 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터너는 10득점 8리바운드에 무려 블락 8개로 페인트존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트리비아: 1987년 뉴욕과의 개막전에서 인디애나 최다득점자는?

정답: '라이플맨' 척 퍼슨 29득점 필드골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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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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