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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88.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5-7) vs 새크라멘토 킹스 (5-9) : 2021년 1월 18일 경기. 골든 1 센터

 

- 새크라멘토는 지난 7경기 평균 131.7 실점으로 해당 구간 리그 최다. 매경기 120+ 실점을 허용했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각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 지난 경기에 백업으로 나왔던 에릭 블레소가 스타팅 라인업에 복귀했다. 마빈 배글리는 손목 상태가 좋지 않지만 그냥 뛰기로 했다.

 

- 디애런 팍스가 돌파로 득점하더니 이후에는 돌파 후 빈 동료를 찾아 패스하며 어시스트 2개를 적립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몸으로 라샨 홈즈를 튕겨내고 레이업 득점을 올렸다. 홈즈도 나름 한 덩치하는 선수인데 자이언의 파워에 중심을 잃고 말았다. 새크라멘토는 홈즈를 살리는 플레이로 4득점하며 역전했다. 자이언이 물러난 후 브랜든 잉그램이 연이어 득점하며 뉴올리언스가 다시 리드하더니 배턴 터치하듯 잉그램이 벤치로 나가고 자이언이 돌아와 골밑 폭격. 파워풀한 덩크까지 작렬했다. 종료 버저와 함께 J. J. 레딕의 3점이 들어가며 34-25 1쿼터 종료.

 

- 자이언과 잭슨 헤이즈가 인사이드를 계속 두들기며 달아나는 뉴올. 여기에 조쉬 하트와 레딕의 3점까지 더해져 최대 17점차까지 앞섰다. 이렇다 할 반격을 못하던 킹스는 주전들이 돌아오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마빈 배글리의 3점, 팍스는 연이은 돌파 득점에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뉴올은 잉그램의 점퍼가 계속 들어가고 새크라멘토는 팍스와 배글리의 득점으로 반격했다. 67-58 전반 끝.

 

- 자이언과 스티븐 아담스의 안정적인 골밑 득점을 베이스로 하고 블렛소와 잉그램 등의 3점까지. 새크라멘토도 반격을 해보지만 뉴올의 화력이 더 강했다. 전반 비교적 잠잠했던 블렛소가 3쿼터 들어 공격 지분을 늘렸지만 팍스가 3쿼터에만 16득점, 버디 힐드는 9득점하며 무섭게 추격했다. 마지막에 팍스의 패스를 받은 해리슨 반즈의 3점까지 들어가 97-94 3쿼터 종료. 팍스는 33득점에 11어시스트를 곁들였다.

 

- 오늘도 120+ 실점이 거의 확실시되는 새크라멘토. 4쿼터 초반에도 자이언의 득점은 이어지지만 그가 나간 후 루즈볼 싸움이 계속 되는 등 경기가 혼전으로 접어들었다. 3분 50초 남기고 배글리가 코너에서 오픈 3점을 넣어 116-113 3점차. 배글리는 잉그램이 돌파할 때 차징도 이끌어냈다. 바로 다음 공격에서 팍스는 홍해를 가르듯 돌파하며 원핸드 덩크. 116-115. 39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핵 어 아담스 작전을 썼지만 아담스가 자유투를 모두 넣어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다. 자이언의 자유투와 블렛소의 골밑 득점으로 뉴올이 도망가자 배글리의 풋백 득점, 홈즈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분 20초를 남기고 122-119로 추격했다. 그러나 배글리의 3점이 실패하고 뉴올리언스는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커리어 하이 43득점을 올린 팍스의 활약에도 128-123로 뉴올리언스가 승리했다.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31득점 6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 22득점, 에릭 블렛소: 21득점 6리바운드, J. J. 레딕: 14득점, 스티븐 아담스: 12득점 15리바운드(8 공격), 잭슨 헤이즈: 11득점 6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43득점 13어시스트 4스틸 3점 5/11, 마빈 배글리 3세: 26득점 10리바운드, 버디 힐드: 18득점, 라샨 홈즈: 16득점 7리바운드

 

 

 

 

 

 

 

 

 

 

 

 

 

GAME 189. 인디애나 페이서스 (8-5) vs LA 클리퍼스 (10-4) : 2021년 1월 18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가 부상으로 빠지고 덕 맥더멋이 시즌 첫 선발 출전. 클리퍼스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서지 이바카가 결장하고 이비차 주바치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루 윌리엄스도 결장하지만 지난 경기 개인적인 사유로 휴식했던 패트릭 베벌리가 복귀했다. 빅터 올라디포는 트레이드로 떠났고 대신 온 캐리스 르버트는 신장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정밀검진을 받아야해서 출전을 할 수 없는데, 인사이드 수비의 핵심인 터너마저 빠져서 인디애나에게는 험난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초반 맥더멋이 3점 2개에 컷인 득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폴 조지는 엄청난 원핸드 덩크에 3점까지.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공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니콜라스 바툼이 왼쪽 코너에서 3점 2개를 넣고 간만에 나온 패트릭 패터슨도 3점을 추가했다. 맥더멋의 13득점 활약에도 26-36 1쿼터 종료.

 

- 3점 성공율 43.6%로 리그 1위인 클리퍼스. 역대 1위 기록은 1996-97 시즌 샬럿의 42.8%. 이대로만 가면 새로운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도. 그런 클리퍼스답게 마커스 모리스, 루크 케너드 등이 3점 퍼레이드를 벌였다. 모리스는 카와이 레너드나 조지가 쉬는 동안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던 고가 비타제가 교체 투입. 인디애나는 패스 게임이 살아나며 득점이 이어지고 저스틴 할러데이의 스틸에 이은 덩크로 47-53으로 추격했다. 모리스와 휴식 후 돌아온 조지가 득점하며 달아났지만 저스틴과 맥더멋의 3점 등으로 점수를 비슷하게 유지했다. 마지막에 사보니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고 아크로바틱 레이업을 넣으며 55-61 전반 끝.

 

- 조지는 친정팀인 인디애나를 상대로 3경기 평균 34.3 득점. 인디애나는 3쿼터 초반 분위기가 좋은 편이었지만 클리퍼스는 바툼과 베벌리의 3점으로 달아났다. 맬컴 브록던은 팀 플레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오늘따라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T. J. 맥코넬도 평소에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상대의 수비 전술을 무너뜨리는 것이 주특기인데 클리퍼스 상대로는 통하지 않았다. 카와이가 슛 시도를 늘리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주바치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 대신 들어온 모리스도 3점을 성공시켰다. 모리스를 시작으로 클리퍼스의 3점이 다시 폭발하며 75-100 3쿼터 종료.

 

- 조지와 케너드도 득점을 몰아넣으며 30점 이상 리드. 모리스는 클리퍼스에 이적한 이래 처음으로 20득점을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25+ 어시스트 시 6승 1패 중인데 오늘 역시 어시스트가 26개에 달했다. 96-129로 클리퍼스가 완승을 거뒀다. 

 

인디애나

덕 맥더멋: 23득점 3점 5/7, 도만타스 사보니스: 19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맬컴 브록던: 16득점 8어시스트, 저스틴 할러데이: 15득점 3스틸, 에드먼드 섬너: 9득점 3스틸, T. J. 맥코넬: 2득점 6어시스트

 

LA 클리퍼스

폴 조지: 20득점 7리바운드,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20득점 7리바운드 3점 4/7, 루크 케너드: 20득점 3점 5/8, 카와이 레너드: 17득점 7리바운드, 패트릭 베벌리: 11득점 6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툼: 10득점, 패트릭 패터슨: 10득점, 이비차 주바치: 6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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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78. LA 클리퍼스 (9-4) vs 새크라멘토 킹스 (5-8) : 2021년 1월 16일 경기. 골든 1 센터

 

- 패트릭 베벌리는 개인 사유로 결장하고 레지 잭슨이 선발. 클리퍼스는 최근 3년 중 주전들의 득점 비중이 가장 높다. 77.4득점에 벤치는 34.3득점. 작년만 해도 66.1득점-50.3득점이었고, 전전년도는 61.9득점-53.2득점이었다. 새크라멘토는 114.8득점으로 리그 8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122.0실점은 리그 최하위. 최근 6경기 연속 상대에게 120점 이상을 내주고 있다.

 

- 초반 킹스의 수비가 비교적 잘 되고 버디 힐드, 마빈 배글리가 3점을 넣으며 앞섰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3점과 자유투 3개로 6득점하고 잭슨의 3점 2개로 12-13으로 추격했다. 배글리는 수비할 때 카와이를 막으면서 득점까지. 새크라멘토 수비가 나쁘지 않았지만 클리퍼스는 뛰어난 개인 기량과 그로 인한 파생 효과로 34-31 1쿼터 종료.

 

- 슛감 좋은 폴 조지의 3점이 계속 들어가고 다른 선수들도 수혜를 입는데 랴산 홈즈가 2쿼터에만 11득점하며 시소게임을 만들었다. 카와이가 점퍼를 계속 넣자 새크라멘토의 수비가 카와이에게 몰리는 사이 마커스 모리스에게 오픈 찬스가 생기며 모리스는 2쿼터에만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69-61 전반 끝.

 

- 새크라멘토의 공격이 클리퍼스 수비에 막혀 고전하는 사이 잭슨에 니콜라스 바툼까지 3점이 터지며 87-67로 달아났다. 킹스에게는 구심점이 없었다. 패스 게임으로 킹스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3분 남기고 30점차로 벌어지다 106-77 3쿼터 종료.

 

- 클리퍼스는 일찌감치 주전들을 빼고 진행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린 새크라멘토는 4쿼터 중반까지 주전들을 코트에 내보냈으나 오히려 격차가 커지며 138-100 클리퍼스 완승.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27득점 6어시스트, 폴 조지: 26득점 3점 4/8,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8득점 3점 4/6, 루크 케너드: 14득점 6어시스트, 테런스 맨: 13득점 9리바운드 3스틸, 레지 잭슨: 11득점, 니콜라스 바툼: 6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이비차 주바치: 6득점 7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마빈 배글리 3세: 20득점, 라샨 홈즈: 17득점, 해리슨 반즈: 14득점 6리바운드, 디애런 팍스: 14득점, 치메지 메투: 10득점 8리바운드

 

 

 

 

 

 

 

 

 

 

 

 

 

GAME 179. 휴스턴 로케츠 (4-7)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7-7) : 2021년 1월 17일 경기. AT&T 센터

 

- 휴스턴의 출전 가능 선수는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최소 인원인 8명.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아직 출전 불가능한 상태다.

 

- 거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면서도 슛이 잘 들어가면서 휴스턴이 20-10으로 리드. 메인 볼핸들러, 공을 배급해주던 선수들이 없지만 어찌어찌 경기를 풀어나가며 득점을 한다. 샌안토니오는 리그에서 턴오버가 가장 적은 팀이지만 오늘따라 실수가 많다. 30-21 1쿼터 종료.

 

- 휴스턴의 슛과 패스 모두 정확도가 떨어지며 2쿼터 중반 36-36 동점이 됐다. 샌안토니오 역시 슛 성공율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찬스를 이어갔다. 휴스턴은 타임아웃 후 멋진 패턴 플레이로 컷인 득점하며 다시 리드. 스퍼스는 2점차에서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찬스를 잦은 턴오버로 계속 날리다 쿼터 막판 더마 데로잔이 자유투를 얻어내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으나, 메이슨 존스가 딥쓰리를 넣으며 53-50 전반 끝.

 

- 데로잔의 연속 득점에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점퍼로 4분 만에 60-60 동점. 존스가 바로 3점을 넣었으나 이후 로니 워커가 속공 때 3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63-65로 역전. 휴스턴은 샌안토니오의 물샐 틈 없는 수비에 막히며 63-69로 벌어졌다. 휴스턴도 슛이 안 들어가지만 샌안토니오 역시 도망갈 기회를 계속 놓치다 크리스챤 우드의 3점으로 동점이 되고 제이션 테이트의 3점 플레이로 72-69로 휴스턴이 다시 리드. 하지만 패티 밀스와 디존테 머레이의 3점으로 72-75 3쿼터 종료.

 

- 스퍼스는 페인트존에서 계속 득점하며 74-81로 리드. 존스가 3점에 3점 플레이로 82-85까지 추격했다. 신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활약.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과 머레이의 3점이 들어가며 85-9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머레이가 점퍼도 넣고 스틸에 덩크로 마무리하며 오늘 경기 가장 큰 리드를 만들어냈다. 91-103 샌안토니오 승리.

 

휴스턴

크리스챤 우드: 24득점 18리바운드(6 공격) 3블락, 메이슨 존스: 24득점 6리바운드, 벤 매클러모어: 21득점, 제이션 테이트: 7득점 3블락, P. J. 터커: 4득점 9리바운드

 

샌안토니오

더마 데로잔: 24득점 7리바운드, 디존테 머레이: 18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야콥 퍼틀: 13득점 11리바운드(7 공격) 3블락, 켈든 존슨: 11득점 7리바운드, 패티 밀스: 11득점, 데빈 바셀: 9득점 7리바운드, 루디 게이: 5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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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5.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6) vs LA 클리퍼스 (8-4) : 2021년 1월 14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자이언 윌리엄슨은 안전 프로토콜, 론조 볼은 무릎부상, 에릭 블렛소는 결막염 때문에 결장하고 조쉬 하트, 신대리어스 쏜웰, 니킬 알렉산더 워커가 선발로 출전한다. 니킬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뉴올리언스였으나 패트릭 베벌리의 3점 2개로 클리퍼스가 8-10 리드. 브랜든 잉그램이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니킬과 스티븐 아담스가 보조했다. 뉴올리언스는 3점은 1/6에 그쳤지만 페인트존 득점에서 20-0으로 압도하며 28-28 1쿼터 종료. 클리퍼스의 한 쿼터 페인트존 무득점은 2017년 12월 4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2쿼터 들어 펠리컨스는 J. J. 레딕, 니콜로 멜리, 하트 등이 3점 시도를 늘리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다. 잭슨 헤이즈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주지만 그마저도 득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드물었다. 클리퍼스 역시 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 가운데 39-40까지 좁혀졌다가 주전들이 다시 투입되면서 공격이 원활해지면서 3점 2개가 들어가는 등 연속 13득점하며 달아났다. 뉴올은 6분 20초 동안 필드골이 하나도 없었다. 폴 조지의 3점이 버저와 함께 들어가며 43-61 전반 끝. 카와이 레너드에게 더블팀을 가면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가 생기고, 더블팀을 안 가니 카와이가 손쉽게 득점해서 펠리컨스 수비 입장에서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조지는 전반에만 3점 4개.

 

- 클리퍼스의 3점은 여전하지만 잉그램이 점퍼 2개, 자유투 2개 성공시키며 분발했다. 니킬도 스텝백 3점을 넣는 등 뉴올리언스의 공세에 니콜라스 바툼은 네번째 파울을 범하며 교체됐다. 니킬은 3쿼터에만 15점을 집중시켰다. 3점, 미드레인지, 인사이드 등 어느 곳에서든 던지는 대로 들어갔다. 한때 8점차까지 좁혔지만 루크 케너드의 3점으로 다시 벌어지며 71-83 3쿼터 종료.

 

- 카이라 루이스의 3점과 헤이즈의 플로터, 잉그램의 왼손 레이업으로 4점차. 베벌리가 열심히 막아보지만 후반 들어 득점이 늘어난 잉그램은 점퍼도 성공시켰다. 하지만 베벌리가 3점을 넣고 카와이와 조지가 번갈아 득점하며 클리퍼스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니킬은 의욕이 앞서고 자신의 슛감을 너무 믿은 나머지 막판 약간 무리한 샷 셀렉션으로 계속 공격이 실패했다. 쿼터 초반 활약했던 잉그램은 공을 거의 받지 못했다. 106-111 클리퍼스 승. 니킬 37득점과 8리바운드 모두 커리어 하이. 지난 시즌 버블에서 29점을 넣었던 것이 니킬 기존의 개인 최다 기록이었다.

 

뉴올리언스

니킬 알렉산더 워커: 37득점 8리바운드 3점 5/8, 브랜든 잉그램: 22득점 6리바운드, 스티븐 아담스: 12득점 6리바운드, J. J. 레딕: 12득점,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 10득점, 조쉬 하트: 6득점 7리바운드, 잭슨 헤이즈: 4득점 10리바운드(5 공격)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28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폴 조지: 27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5/9, 서지 이바카: 12득점, 패트릭 베벌리: 10득점 6리바운드, 이비차 주바치: 9득점 7리바운드

 

 

 

 

 

 

 

 

 

 

 

 

 

GAME 166.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7-4) vs 새크라멘토 킹스 (5-7) : 2021년 1월 14일 경기. 골든 1 센터

 

- 새크라멘토는 초반에 인사이드를 적극 공략하며 라샨 홈즈가 6득점을 올렸다. 그러다 버디 힐드가 3점 2개, 디애런 팍스는 3점과 점퍼를 성공시키는 등 바깥에서의 공격도 효과적이었다. 포틀랜드는 데미언 릴라드와 C. J. 맥컬럼이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했고, 그들에게 수비의 시선이 집중된 사이 로버트 코빙턴에게도 찬스가 생겼다. 릴라드는 오늘 컨디션이 좋은듯 1쿼터부터 딥쓰리를 넣는 등 13득점하는데 팍스도 만만치 않았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나오자마자 코너에서 3점 2개를 넣었다. 개리 트렌트 주니어도 3점 2개를 적중시키며 일방적인 킹스의 흐름에 그나마 제동을 걸었다. 33-43 1쿼터 종료.

 

- 지난 대결에서 포틀랜드의 픽앤롤에 번번이 당했던 새크라멘토는 이번에는 준비를 잘 해왔다. 스크리너에게 되도록 스위치를 가지 않고 볼핸들러를 쫓아가서 끝까지 클로즈 아웃을 한다.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수비로 인사이드에서 에네스 칸터가 거의 지워지는 와중에 포틀랜드의 외곽슛 역시 계속 해서 림을 외면했다. 그 사이 킹스는 쉽게 득점하며 38-58 리드. 하지만 킹스 공격에 침묵하는 사이 릴라드와 맥컬럼이 분발했고, 포틀랜드 공격이 분위기를 타며 58-62까지 좁혀졌다. 맥컬럼이 3점을 추가하며 65-68 전반 끝.

 

- 3쿼터가 되자 팍스와 힐드는 다시 1쿼터에 보여줬던 활약을 이어갔다. 새크라멘토의 3점이 터지며 78-96 리드. 하지만 역시 저력있는 포틀랜드는 릴라드, 트렌트, 맥컬럼의 3점으로 순식간에 9점차를 만들었다. 포틀랜드는 수비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칸터가 페인트존에 자리를 잘 잡아 동료들이 택배 패스해준 것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어느새 6점차를 만들었다. 100-105 3쿼터 종료. 상당히 요동이 심한 경기다.

 

- 4쿼터 시작 후 카멜로 앤서니의 3점과 트렌트의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로 105-105 동점. 너키치가 스틸하고 단독 드리블에 이은 레이업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치메지 메투의 원핸드 덩크와 할리버튼의 핑거롤 레이업으로 킹스가 다시 리드하는 등 양팀은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할리버튼이 인바운드 패스를 스틸해 팍스의 덩크로 연결하자 맥컬럼의 터프 3점으로 119-117로 포틀랜드가 역전. 킹스 수비는 기껏 포틀랜드의 슛 실패를 유도해놓고 계속 공격리바운드를 뺏기며 결국 실점한다. 40초 남기고 팍스 3점 들어가며 128-126 2점차로 쫓아가지만 릴라드가 레이업에 이어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으며 40득점을 달성하고 포틀랜드는 132-126으로 승리.

 

포틀랜드

데미언 릴라드: 40득점 13리바운드 3스틸 3점 6/15, C. J. 맥컬럼: 28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 6/16, 유서프 너키치: 18득점 12리바운드 3블락, 개리 트렌트 주니어: 16득점 3점 4/5, 로버트 코빙턴: 12득점 6리바운드 3점 4/7, 에네스 칸터: 4득점 3블락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2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5/8, 버디 힐드: 26득점 6리바운드 3점 8/18, 라샨 홈즈: 17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타이리스 할리버튼: 17득점 9어시스트, 해리슨 반즈: 11득점 6리바운드, 마빈 배글리 3세: 11득점 6리바운드

 

 

 

 

 

 

 

 

 

 

 

 

 

GAME 167. 마이애미 히트 (4-6)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9-4) : 2021년 1월 15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두 팀의 2차전 경기.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어스 해리스, 셰이크 밀튼, 마티스 타이불이 복귀했다.

 

- 게이브 빈센트, 던컨 로빈슨의 3점으로 시작. 필리는 조엘 엠비드의 점퍼를 기점으로 연속 7득점하며 6-7 역전. 다시 마이애미가 앞서가자 필리는 또 연속 7득점으로 역전했고, 히트도 3점 2개 넣으며 25-22로 리드. 필리는 해리스와 타이리스 맥시가 17점을 합작했다. 마지막에 파울 유도할 의도로 던진 3점이 그대로 들어가는 등 막판 밀튼의 활약으로 필리가 다시 앞서며 30-38 1쿼터 종료.

 

- 아이재아 조 3점 2개, 밀튼도 3점 2개 포함 혼자 연속 10득점하며 15점차로 벌어졌다. 마이애미는 지역방어를 들고나왔지만 벤 시몬스가 앨리웁 득점하고 엠비드가 점퍼를 넣은 데 이어 패스게임으로 상대의 수비 로테이션을 무력화시키며 3점을 성공시켰다. 58-73 전반 끝. 필리는 이번 시즌 네번째로 전반 70+득점. 엠비드는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밀튼과 맥시의 활약만으로도 충분했다.

 

- 마이애미는 켈리 올리닉과 프레셔스 아츄와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이를 발판삼아 조금씩 추격했다. 그러나 시몬스에게 스틸, 덩크를 허용한 이후 흐름이 다시 필리 쪽으로 넘어갔다. 대니 그린의 3점과 해리스의 덩크로 66-91까지 벌어졌다가 빈센트와 맥스 스트루스의 3점이 들어가며 78-98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하자마자 연속 턴오버로 실점하자 닥 리버스 감독은 바로 타임아웃을 불러서 흐름을 끊었다. 타이불은 3점 2개에 스틸과 자유투로 마이애미의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다. 이미 점수차가 상당히 벌어졌는데도 시몬스는 꽤 오래 뛰다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고 교체됐다. 시즌 2호이자 통산 30호. 30번째 트리플더블까지 228경기가 걸려 역대 세번째로 빠른 페이스라고. 1위는 75경기인 오스카 로벗슨, 2위는 매직 존슨의 190경기, 4위는 니콜라 요키치의 312경기, 5위는 제이슨 키드의 375경기. 108-125 필라델피아 승리.

 

마이애미

던컨 로빈슨: 22득점 3점 4/8, 게이브 빈센트: 21득점 8어시스트 3점 4/11, 타일러 히로: 17득점 6어시스트, 크리스 실바: 13득점, 켈리 올리닉: 12득점 6리바운드, 맥스 스트러스: 11득점 7리바운드, 프레셔스 아츄와: 10득점 11리바운드(5 공격), 안드레 이궈달라: 2득점 8어시스트

 

필라델피아

셰이크 밀튼: 31득점 7어시스트, 토바이어스 해리스: 18득점, 타이리스 맥시: 15득점, 대니 그린: 12득점 6리바운드 3점 4/7, 아이재아 조: 12득점 3점 4/8, 벤 시몬스: 10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마티스 타이불: 8득점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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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41. 시카고 불스 (4-7) vs LA 클리퍼스 (7-4) : 2021년 1월 11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잭 라빈과 패트릭 윌리엄스 각각 5득점에 수비에서도 클리퍼스의 패스 차단하며 12-5 리드. 웬델 카터도 풋백에 점퍼 넣으며 19-7까지 앞섰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3점 넣으며 20-17로 따라붙었지만 태디어스 영, 개릿 템플도 득점에 가세하며 달아났다. 31-22 1쿼터 종료.

 

- 클리퍼스로서는 드물게 수비하다 놓치는 선수 나오며 허무하게 실점. 이비차 주바치는 코비 화이트의 레이업 시도 블락한 후 그대로 달려가 패트릭 베벌리의 패스받아 덩크까지. 이후 클리퍼스 연속 10득점. 마커스 모리스의 3점 2개가 추격의 동력이 됐는데 그 때마다 템플이나 윌리엄스, 라빈의 득점으로 시카고 다시 달아나. 카터는 탑에서 공을 공급해줘야하는 역할인데 클리퍼스의 수비에 패스가 여의치 않자 자기가 슛을 던져서 해결하려고 했다. 그런 상황이 두 번이나 나왔는데 슛은 다 실패하고 그 때마다 클리퍼스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시카고의 연이은 패스 턴오버로 클리퍼스가 다시 바짝 따라붙었지만 라빈의 환상적인 먼거리 바운드 패스가 화이트의 레이업으로 이어지고 라빈이 3점까지 넣으며 또 벌어졌다. 전반 종료 직전 빛의 속도로 돌파한 라빈이 레이업을 넣으며 59-52 전반 끝.

 

- 클리퍼스는 3점 41%로 2위, 허용은 36%로 9위. 3쿼터 들어 양팀 공격 시도 거의 다 성공. 3점에는 3점으로 대응. 라빈과 카와이 3점 3개씩 넣었다. 클리퍼스의 강한 수비에 시카고 잠시 주춤한 사이 서지 이바카의 풋백과 베벌리의 플로터로 77-77 동점. 라빈이 다시 3점을 넣자 카와이가 2개를 추가하며 역전. 라빈이 다시 하나 추가하며 9개째. 94-94 3쿼터 종료. 카와이는 3쿼터 21득점으로 본인의 이번 시즌 한 쿼터 최다 득점. 라빈은 3점으로만 15점을 올렸다.

 

- 103-103에서 모리스와 루 윌리엄스의 연속 3점. 이후 클리퍼스는 좋은 수비로 연달아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하며 5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다 템플의 3점 플레이로 119-118 역전. 하지만 니콜라스 바툼의 4점 플레이로 119-122. 공격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루윌은 수비에서도 화이트의 공을 스틸한 후 레이업. 카와이도 레이업 넣으며 119-126. 라빈은 앤드원에 3점도 넣으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127-130 클리퍼스 승리. 시카고는 스테이플스 센터 2연전에서 잘 싸웠지만 모두 아쉽게 패했다. 빌리 도노반 감독 부임 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

 

시카고

잭 라빈: 4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10/16, 개릿 템플: 18득점 6리바운드, 패트릭 윌리엄스: 17득점, 태디어스 영: 14득점, 웬델 카터 주니어: 12득점, 덴젤 발렌타인: 10득점, 코비 화이트: 9득점 8리바운드 13어시스트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35득점 3스틸 3점 7/9, 폴 조지: 28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 5/8, 루 윌리엄스: 21득점 3스틸,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1득점 7리바운드, 서지 이바카: 10득점, 니콜라스 바툼: 8득점 4스틸, 패트릭 베벌리: 7득점 3블락, 이비차 주바치: 5득점 7리바운드(5 공격)

 

 

 

 

 

 

 

 

 

 

 

 

GAME 142.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5-4) vs 브루클린 네츠 (5-6) : 2021년 1월 11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안전 프로토콜로 일주일 빠졌던 케빈 듀란트 복귀. 카이리 어빙은 여전히 개인적 사정으로 결장.

 

- 듀란트와 캐리스 르버트 적극적으로 공격하는데 듀란트는 그닥 성과가 없고 르버트는 3점에 3점 플레이로 8득점. 오클라호마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팀의 첫 7점을 모두 득점. 3점에 연이은 창의적인 플레이로 득점. 중반 이후 재럿 앨런도 공격에 참여하고 듀란트도 점퍼로 연달아 득점.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는 3점 하나에 연달아 좋은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브루클린 모든 것이 잘 돌아가며 29-41 1쿼터 종료. 이번 시즌 팀 1쿼터 최다 득점.

 

- OKC의 벤치 에이스인 하미두 디알로 연속 득점으로 38-44. 강력한 수비로 네츠의 패스를 차단하면서 조금씩 격차가 줄어들었다. 브루클린은 5분간 필드골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썬더의 슛이 조금만 더 들어갔다면 이미 역전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서 네츠의 근소한 리드 유지. 그러다 알 호포드의 3점으로 51-51 동점. 57-63 전반 끝.

 

- 오클라호마 3쿼터에는 SGA의 공격 비중이 줄었다. 호포드는 4파울인 와중에도 공수 모두 최선을 다했다. 원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축구하다가 농구로 전향한 루겐츠 도트는 짧은 경력에도 수비 능력이 대단하다. 이번 쿼터에만 3점에 자유투 3개 등으로 6득점하고 듀란트에게 차징을 얻어냈다. 다시 3점으로 팀에 첫 리드를 안기고 앨런에게서 공격자파울을 유도했다. 이후 OKC는 SGA의 주도적인 공격으로 94-81로 3쿼터 종료. 1쿼터와 정반대 상황.

 

- 4쿼터 시작하자마자 디알로 엄청난 원핸드 덩크. 썬더는 경기당 101.9득점으로 리그 29위인데 4쿼터 초반에 이미 넘어섰다. SGA 돌파 후 레이업 시도하다 파울당하며 플로어에 강하게 떨어져 부상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무사했다. 듀란트와 르버트가 분투하지만 어느새 다시 15점차로 복귀했다. 결국 2분 남기고 주전들 불러들인 스티브 내쉬 감독. 129-116 오클라호마 시티 승리.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31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하미두 디알로: 25득점 4스틸, 알 호포드: 22득점 6리바운드, 조지 힐: 14득점, 루겐츠 도트: 13득점, 아이재아 로비: 13득점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36득점 11리바운드, 캐리스 르버트: 21득점 6어시스트, 재럿 앨런: 15득점 10리바운드,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12득점, 토리안 프린스: 11득점, 조 해리스: 1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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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28. 유타 재즈 (5-4) vs 밀워키 벅스 (5-4) : 2021년 1월 9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2020년 올해의 수비수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2018, 19년 같은 상을 받은 루디 고베어의 대결. 밀워키 벤치는 42.5득점으로 리그 6위. 필드골 49.0%, 3점 45.4%는 모두 리그 2위. 바비 포티스는 11.4득점 8.0리바운드에 7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뉴욕에서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 현재 리그 최장인 384경기 연속 출전 중이던 조 잉글스는 아킬레스 통증으로 결장하며 해당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 밀워키가 0-5 리드. 유타는 연이은 수비 성공과 3연속 3점으로 11-5를 만들었다. 로이스 오닐이 2개, 도노반 미첼과 마이크 콘리가 한 개씩 넣는 등 초반부터 외곽포를 가동했다. 미첼은 파울트러블로 나갔지만 조던 클락슨도 3점 레이스에 가세했다. 밀워키는 쿰보가 3점 플레이 두 번을 포함해 팀의 16점 중 12점을 득점했다. 쿰보가 나간 후에는 크리스 미들턴의 연속 득점으로 26-26 동점을 만들었다. 34-31 1쿼터 종료.

 

- 유타는 클락슨이 공격을 주도하고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가 2쿼터에만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유타 전반에만 14개를 넣으며 3점에 집중했고 밀워키는 페인트존을 공략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쿰보 3점 버터비터로 65-58 전반 끝. 백보드에 불이 들어오기 직전에 쿰보의 손에서 공이 떠났다. 클락슨이 23득점, 쿰보는 25득점.

 

- 3쿼터 유타는 여러 선수들이 비교적 고른 득점, 벅스는 쿰보와 미들턴이 공격을 주도했다. 로페즈의 페인트존 수비가 대단했다. 밀워키가 수비를 바탕으로 3점차까지 압박하면 유타의 3점이 터지며 10점차로 달아나는 패턴이 반복됐다. 미들턴이나 로페즈를 제외하면 3점도 잠잠하고 서두에 밀워키 벤치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는데 오늘은 사실상 개점휴업인듯 다들 부진하다. 104-96 3쿼터 종료.

 

- 로페즈는 2016년부터 208cm 이상 선수들 가운데 3점 553개로 해당 부문 1위. 2위는 529개의 다비스 베르탄스(워싱턴). 3점을 뒤늦게 장착했는데 대단하다. 오늘도 4개 성공. 4쿼터 시작 5분간 밀워키의 슛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며 유타가 20점차로 달아났다. 유타는 3점 25개로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세우며 131-118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3점 버저비터로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등 강호 밀워키를 상대로 최소 한 번은 승을 챙긴다.

 

유타

도노반 미첼: 32득점 7어시스트 3점 4/9, 조던 클락슨: 26득점 6리바운드 3점 5/12, 보얀 보그다노비치: 20득점 3점 4/10, 로이스 오닐: 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3점 6/8, 마이크 콘리: 17득점 10어시스트 3점 5/10, 루디 고베어: 9득점 14리바운드 4블락, 데릭 페이버스: 4득점 6리바운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5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31득점 10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17득점, 브룩 로페즈: 12득점 3점 4/12, 단테 디빈첸조: 11득점, 바비 포티스: 2득점 8리바운드

 

 

 

 

 

 

 

 

 

 

 

 

 

GAME 129. LA 클리퍼스 (6-4)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6-3) : 2021년 1월 9일 경기. 체이스 센터

 

- 두 팀의 2차전. 스타팅 라인업 변화 없이 그대로 간다.

 

- 제임스 와이즈먼의 어머니 돈잘리 아티스가 아들의 경기를 보러 왔다. 긴장한 탓인지 점퍼, 3점은 물론 자유투도 들어가지 않는다. 클리퍼스는 패트릭 베벌리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하며 13-5 리드. 워리어스 공격이 잠잠한 사이 이후 24-7로 초반부터 크게 앞서갔다. 골스는 클립의 강력한 수비에 고전했다. 오픈찬스가 생겨도 하필 드레이먼드 그린이나 켈리 우브레가 슛을 던지게 된다. 물론 그것까지 감안하고 준비된 전술이겠지만. 베벌리는 한 포제션에서 두 번이나 공격리바운드를 따내기도. 스테판 커리가 3점 2개를 던져 모두 넣었지만 클리퍼스의 분위기가 계속 됐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지역방어 전환 후 클리퍼스의 공격 리듬이 끊기고 워리어스는 앤드류 위긴스와 커리가 3점을 넣으며 30-22 1쿼터 종료.

 

- 그린은 이번 시즌 네 경기를 합쳐 슛 시도 11회에 10득점인데 어시스트는 23개에 달한다. 원래도 슛이 안 좋았지만 부상 공백 후 더 나빠졌다. 하지만 어시스트 능력만큼은 여전하다. 한편 마커스 모리스는 시즌 전 터란 루 감독에게 가서 '니콜라스 바툼이 스타팅으로 뛰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나는 루 윌리엄스와 함께 벤치에서 나오겠다'며 백업으로 뛰기를 자원했다. 괴팍한 성격으로 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모리스지만 팀을 위하는 마음은 남다르다. 사실 데니스 로드맨이나 라쉬드 월라스, 메타 월드 피스처럼 한때 코트 위의 시한폭탄으로 악명을 떨쳤던 선수들도 집중할 때는 항상 열정적이었고 언제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 루크 케나드를 앞세워 다시 15점차 앞서는 클리퍼스. 그러나 에릭 파스칼의 3점과 위긴스의 득점으로 10점차. 워리어스가 따라갈만 하면 반격하며 클리퍼스가 달아난다. 주전들이 다시 투입되며 공격이 활발하게 돌아갔던 골스였으나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의 3점으로 다시 점수차 벌어지며 65-51 전반 끝. 그래도 1차전에서는 커리가 경기 내내 상대 수비에 시달리다 13득점에 그쳤는데 오늘은 3점 4/5로 14득점했다는 점이 희망적인 부분이다.

 

- ESPN의 캐스터 마크 존스가 카와이의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진학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스티브 피셔 당시 감독이 카와이를 리쿠르트하긴 했는데 이후 카와이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시스턴트 코치에게 '그 친구 오긴 오는거지? 서너 달이 되도록 아무 연락이 없으니 원...'이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사실 카와이가 입학원서를 낸지 이미 한 달이 지난 시점이었다. 어시스턴트는 카와이에게 전화를 수 차례 했지만 연락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그리고 입학 당일이 되어서야 카와이가 정말 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마침 카와이가 케본 루니를 앞에 두고 점퍼를 넣자 해설인 마크 잭슨은 '저렇게만 플레이해주면 코치에게 굳이 연락 안 해도 된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 20점차까지 벌어졌지만 와이즈먼 블락에 공격리바운드에 덩크까지 꽂아넣는 등 짧은 시간 사이에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카와이, 조지, 서지 이바카가 돌아가며 득점하고 커리는 자유투 3개로 슛감을 잡은 후 3점을 성공시켰다. 바툼은 수비에서 우브레의 공을 뺏어낸 후 조지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고 조지는 득점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냈다. 경기 내내 커리가 공을 갖고 있을 때 여차하면 두 명이 에워싸는 클리퍼스 수비. 코너에 몰렸던 커리가 놀라운 드리블 기술로 빠져나와 플로터를 던졌지만 골밑에 자리잡고 있던 모리스가 차징을 유도해냈다. 하지만 22점차까지 벌어지고 난 후 커리의 3점을 시작으로 워리어스가 연속 13득점. 수비가 뒷받침되며 본격적으로 흐름을 탔다. 클리퍼스는 카와이의 자유투로 겨우겨우 무득점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커리는 돌파 후 레이업에 이어 속공 상황에서 대쉬하다 패스받아 3점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 막판에 2-18로 앞서며 87-81 3쿼터 종료.

 

- 곧 82세가 되는 워리어스의 공식 기록원 프레드 캐스트 씨는 59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시절부터 워리어스와 함께 했는데 오늘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 마침 이 경기가 ESPN을 통해 중계된 덕분에 골든스테이트 팬들 뿐만 아니라 전미, 어쩌면 전세계 농구팬들에게 박수받으며 명예롭게 커리어를 마감할 수 있게 됐다. 나 역시 농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그가 60년 가까이 걸어온 길에 경의를 표한다. 

 

- 4쿼터 시작 후에도 켄트 베이즈모어의 레이업, 커리의 왼손 크로스 코트 패스를 받은 데미언 리의 코너 3점으로 87-86 1점차로 좁혀졌다. 베이즈모어 자유투로 87-87 동점. 커리가 쉬는 사이 파스칼의 레이업과 3점으로 89-92 역전. 레이업까지. 자신보다 피지컬에서 앞서는 이비차 주바치를 상대로 빠른 스피드와 반 박자 빠른 타이밍으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베이즈모어어가 3점을 추가하며 6점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저력 있는 클리퍼스는 케너드와 이바카의 3점으로 골스의 리드를 지워버렸다. 브래드 워너메이커의 3점으로 워리어스가 다시 리드. 두 번의 완벽한 수비로 클리퍼스의 반격을 봉쇄했다.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카와이가 점퍼를 넣자 바로 워너메이커가 3점으로 받아쳤다.

 

- 베벌리를 스크리너로 이용해 커리가 공격의 타겟이 되게 하는 클리퍼스의 공격. 그로 인해 워리어스 수비에 균열이 생기자 코너에 열려있는 바툼에게 패스했고, 바툼이 3점으로 완성했다. 커리의 3점이 빗나갔지만 위긴스가 풋백 득점을 올렸다. 베벌리 자유투로 103-105. 이바카가 커리를 마크하는데 커리는 무리하게 3점을 시도하지 않고 돌파를 선택해 인사이드에서 몸을 틀어서 서커스샷으로 득점했다. 이후 커리에게 더블팀이 들어가자 그린이 안으로 들어가다 패스하는 척 카와이를 속인 후 레이업 득점하며 103-109. 게다가 위긴스가 조지를 앞에 두고 던진 터프 3점까지 성공하며 103-112. 그린이 스틸 후 커리가 조지 앞에서 드리블 후 스텝백 3점을 넣으며 105-115로 워리어스가 놀라운 역전승을 거뒀다. 폴 조지는 4쿼터 내내 공격에서 실종됐다. 커리는 3점 9개에 시즌 최다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워리어스 선수들은 캐스트 씨에게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최고의 은퇴 선물을 선사했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 25득점 7어시스트 3점 5/7, 카와이 레너드: 24득점, 서지 이바카: 19득점 7리바운드, 니콜라스 바툼: 1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패트릭 베벌리: 7득점 6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38득점 11어시스트 3스틸 3점 9/14, 앤드류 위긴스: 16득점 6리바운드, 에릭 파스칼: 12득점 6리바운드, 제임스 와이즈먼: 9득점 6리바운드, 브래드 워너메이커: 8득점 6리바운드, 켄트 베이즈모어: 6득점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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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4. 토론토 랩터스 (1-6) vs 피닉스 선즈 (6-2) : 2021년 1월 7일 경기. 피닉스 선즈 아레나

 

- 피닉스는 수비 레이팅 103.4로 리그 3위. 앞선에서는 크리스 폴이나 제본 카터가 볼핸들러를 괴롭히고 제이 크라우더가 에이스를 막거나 도움수비를 해준다. 그리고 골밑에서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상대 빅맨을 상대한다. 폴의 가세로 공격력 상승은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수비력까지 이렇게 향상될 줄은 몰랐다. 물론 크라우더의 합류 역시 큰 요인이겠지만.

 

- 토론토 첫 5분간 9득점. 모두 파스칼 시아캄의 몫이었다. 피닉스는 폴과 크라우더가 초반 공격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좋은 수비와 3점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캐머론 페인은 벤치에서 나와 3어시스트로 팀에 기여했다. 양팀 다 슬로우 스타트를 보이며 25-22 1쿼터 종료.

 

- 피닉스는 2쿼터 마진이 +53으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캐머론 존슨의 3점 2개로 28-33 앞서가는 피닉스. 그러나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의 활약으로 35-33 역전. 토론토는 시아캄을 중심으로 페인트존을 적극 공략하며 파울도 계속해서 얻어냈다. 라우리 역시 3점 라인 안팎에서 계속 득점했다. 하지만 크라우더와 캠 존슨이 3점 5개를 합작한 피닉스가 리드하며 54-58 전반 끝.

 

- 크라우더 백투백 3점. OZ 아누노비도 연속 3점으로 대응하면서 68-70으로 추격했다. 시아캄은 작정하고 골밑을 공략해 결국 크라우더가 4파울에 걸리며 교체됐다. 전반까지 6득점에 그쳤던 데빈 부커는 공격 시도를 늘리면서 득점을 적립했다. 쿼터 막판 딥쓰리에 자유투로 5득점하며 어느새 21점을 기록했다. 87-96 3쿼터 종료.

 

- 기습적인 트랩과 뒤에서 공을 걷어내는 수비로 재미보는 피닉스. 미캘 브리지스의 3점 2개로 피닉스가 10점차 이상 리드를 가져갔다. 시아캄은 폴을 상대로 포스트업하다 스핀무브를 하려고 했지만 폴이 바로 의자빼기로 대응하면서 중심을 잃고 공을 놓쳤다. 폴은 원래 영리한 선수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노련함까지 더해졌다. 4쿼터 중반까지 양팀 3점 시도 토론토는 13/31, 피닉스는 21/40으로 웬일로 토론토가 더 적다. 막판 6점차까지 좁히는 토론토. 패스할 구멍을 차단해 피닉스의 남은 타임아웃 2개를 조기에 소진시키게 하고 부커를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게 했지만, 정작 중요한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결국 115-123 피닉스 승리.

 

토론토

파스칼 시아캄: 32득점 9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2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OG 아누노비: 20득점 8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 13득점 7어시스트, 노먼 파웰: 13득점

 

피닉스

데빈 부커: 24득점 6어시스트, 제이 크라우더: 21득점 3점 6/9, 캐머론 존슨: 16득점 3점 4/7, 다리오 샤리치: 15득점, 미캘 브리지스: 13득점, 크리스 폴: 12득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 11득점 16리바운드, 캐머론 페인: 5득점 10어시스트

 

 

 

 

 

 

 

 

 

 

 

 

GAME 115. LA 클리퍼스 (6-3)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3) : 2021년 1월 7일 경기. 체이스 센터

 

- 지난 경기 결장했던 폴 조지가 돌아왔다.

 

양팀 4분간 슛이 거의 들어가지 않으며 클리퍼스가 2-0 리드. 워리어스는 4:40 만에 제임스 와이즈먼의 점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스티브 커 감독 부임 이래 두번째로 길었던 득점 가뭄이었다. 클리퍼스 수비를 스테판 커리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출전한 마커스 모리스는 처음 시도한 슛을 3점으로 만들어내고 점퍼도 추가했다. 양팀 예상 밖의 저득점으로 21-15 1쿼터 종료. 15점은 워리어스의 이번 시즌 한 쿼터 최저 득점이다.

 

- 에릭 파스칼 연속 풋백 득점 등 2쿼터 초반에 7득점하며 32-27. 클리퍼스는 루크 케너드가 두 차례의 앤드원으로 6득점. 서지 이바카는 외곽에서 커리를 더블팀으로 견제하더니 어느새 안으로 들어와 상대 빅맨을 막아낸다. 한때 클리퍼스가 10점차로 리드했으나 워리어스 역시 드레이먼드 그린과 켈리 우브레를 중심으로 수비를 강화하면서 쫓아갔다. 커리가 그린의 스크린을 받아 힘겹게 3점을 성공시키며 52-51 전반 끝. 전반에 조지는 6득점, 카와이 레너드와 커리는 각각 5점으로 셋 모두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 3쿼터 초반 조지 적극적인 공격으로 혼자서 7득점을 올렸다. 커리의 스틸 후 우브레의 덩크로 59-60 역전. 그러나 와이즈먼은 경기 두번째 패스미스를 범했다. 조금 더 신중하게 패스할 필요가 있겠다. 앤드류 위긴스는 오늘따라 점퍼를 잘 넣는다. 그러다 루 윌리엄스와 모리스의 3점으로 클리퍼스가 다시 10점차로 달아났다. 워리어스는 백업으로 나온 켄트 베이즈모어의 3점과 어시스트로 추격하며 83-77 3쿼터 종료.

 

- 커 감독은 하프타임 때 더 많은 움직임으로 커리에게 슛 찬스가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클리퍼스의 강력한 수비로 인해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대신 수비는 훌륭했다고 자평했다. 카와이와 조지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 묻자 리포터 말리카 앤드류스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좀 알려달라며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 워리어스는 83-81로 추격하고 위긴스의 3점으로 역전했다. 데미언 리도 3점을 넣으며 83-87. 하지만 카와이가 들어와 연속 득점하며 93-91 역전. 커리는 지난 2경기에서 92점을 넣었으나 오늘은 상대의 질식 수비에 슛 쏘기조차 힘들다. 93-93 동점에서 카와이가 레이업 시도할 때 공중에서 그의 팔을 잡고 떨어진 그린. 플래그런트 1을 받으며 클리퍼스에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이 주어졌다. 클리퍼스는 다시 자유투를 얻으며 97-93으로 달아났다. 거기에 패트릭 베벌리와 니콜라스 바툼의 3점이 더해지며 결국 108-101로 클리퍼스가 승리했다. 워리어스는 전체적으로 선전했지만 커리의 부진이 아쉬웠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 21득점 12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 21득점, 니콜라스 바툼: 13득점, 서지 이바카: 12득점 14리바운드,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2득점, 이비차 주바치: 4득점 6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앤드류 위긴스: 19득점, 에릭 파스칼: 19득점, 스테판 커리: 13득점, 제임스 와이즈먼: 10득점, 드레이먼드 그린: 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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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4. 샌안토니오 스퍼스 (3-5) vs LA 클리퍼스 (5-3) : 2021년 1월 6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클리퍼스는 폴 조지 결장하고 루크 케나드가 선발. 니콜라스 바툼과 케나드는 평균 8득점을 하고 있지만 팀에 가져다주는 효과는 그 이상이다. 클리퍼스의 3점 시도는 34.6개로 리그 17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3점 성공율은 지난 시즌에도 37.1%로 6위였는데 이번 시즌은 41.7%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복귀했다.

 

- 클리퍼스가 4분 넘게 득점을 못하는 가운데 샌안토니오 9-0 리드. 수비가 좋은 두 팀이지만 오늘은 아주 타이트하지는 않아 쉽게 득점하고 있다. 심판들도 웬만한 컨택에는 휘슬을 불지 않아 8분 만에 첫 파울콜이 나왔다. 클리퍼스가 야금야금 따라가다가 카와이 레너드 스틸 후 덩크로 26-27 역전. 하지만 패티 밀스가 벤치에서 나와 3점 4개 포함 13득점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36-27 1쿼터 종료.

 

- 2쿼터 시작 후에도 데빈 바셀, 루디 게이의 3점 등이 터지며 46-30으로 달아났다. 7분 30초간 28-3으로 리드하는 등 샌안토니오는 2쿼터 3분 남은 시점까지 2점 9/19, 3점 9/14로 3점이 더 잘 들어갔다. 한때 20점차 이상 앞섰으나 카와이의 연속 득점으로 63-44 전반 끝.

 

- 카와이는 이전 소속팀이었던 샌안토니오 상대 통산 득점이 25.2점으로 상대한 팀들 중 가장 높다. 클리퍼스는 좋은 수비와 2쿼터 후반부터 시작된 쾌조의 슛감을 이어간 카와이의 연속 득점으로 3쿼터 시작 3분 만에 67-55를 만들었다. 이어서 패트릭 베벌리가 3점 3개를 넣으며 71-65로 따라잡았다. 클리퍼스는 6분 만에 처음으로 슛 실패가 나왔을 정도로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나마 알드리지의 3점 2개로 10점차를 유지했던 것도 잠시. 클리퍼스의 슛이 다시 터지면서 85-83 3쿼터 종료.

 

- 클리퍼스는 이비차 주바치의 골밑슛으로 85-85 동점을 만들었으나, 바셀의 3점과 3점 플레이, 게이의 뱅크 3점으로 연속 9득점. 이후 점수를 추가하며 12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다 클리퍼스가 추격하자 밀스가 1쿼터처럼 3연속 3점을 넣으며 111-96으로 달아나 승부가 어느 정도 결정난듯 했다. 그러나 베벌리가 커리어 하이 타이기록인 6개째 3점을 넣는 등 클립의 슛이 다시 들어가기 시작했고, 47초를 남기고 바툼의 스틸과 자유투로 115-113으로 추격했다. 116-113에서 카와이의 마지막 3점 시도가 빗나가며 샌안토니오가 간신히 승리했다.

 

샌안토니오

패티 밀스: 27득점 3점 8/12, 디존테 머레이: 21득점, 루디 게이: 16득점 7리바운드, 라마커스 알드리지: 14득점 6리바운드, 데빈 바셀: 12득점, 켈든 존슨: 9득점 11리바운드, 더마 데로잔: 6득점 6어시스트, 야콥 퍼틀: 2득점 6리바운드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30득점 10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툼: 21득점 9리바운드, 패트릭 베벌리: 2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6/9, 루 윌리엄스: 15득점, 루크 케나드: 9득점 6리바운드, 이비차 주바치: 2득점 8리바운드

 

 

 

 

 

 

 

 

 

 

 

 

GAME 105. 시카고 불스 (4-4)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3-4) : 2021년 1월 6일 경기. 모다 센터

 

- 앞으로 12경기 중 10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포틀랜드.

 

- 포틀랜드는 로버트 코빙턴, C. J. 맥컬럼, 데미안 릴라드 2개 등 4연속 3점으로 출발했다. 시카고는 슛도 잘 안 들어가는데 유서프 너키치를 막지 못하며 웬델 카터 주니어는 3파울에 걸렸다. 대니얼 개포드와 태디어스 영이 나오자 오히려 너키치가 파울 2개를 범했다. 개포드는 블락에 공격리바운드도 따내며 나오자마자 좋은 모습. 카터가 파울 2개였을 때 진작 교체했으면 어땠을까. 코비 화이트는 3점 플레이에 3점을 넣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린다. 21-39 1쿼터 종료.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1쿼터 최다인 3점 8개 성공.

 

- 1쿼터 무득점이었던 잭 라빈의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등 공격 성공이 늘어나는 시카고. 반면 포틀랜드는 슛감이 식었다. 7점차까지 좁혀졌다가 45-54 전반 끝. 1쿼터만 보면 전반에 승부가 결정날 것 같았는데 다소 실망스러웠던 포틀랜드의 2쿼터였다.

 

- 4점차까지 쫓겼으나 시즌 하이 득점을 찍은 코빙턴과 맥컬럼의 연속 3점. 그러자 라빈도 3점 2개로 응수했다. 포틀랜드가 도망가면 시카고가 끈질기게 추격한다. 전반 잠잠했던 개릿 템플도 살아나 득점에 가세했다. 81-85 3쿼터 종료. 시카고는 3쿼터에 3점 6/8.

 

- 4쿼터 3분 만에 오토 포터 주니어의 3점으로 91-91 동점. 그러다 6:32 남기고 96-94 역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100-100에서 카터의 자유투로 시카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테리 스토츠 감독은 반칙이 아니라 클린 블락이었다고 챌린지했으나 실패했다. 2:08 남기고 화이트의 점퍼로 106-100으로 벌어졌으나, 릴라드의 영리한 파울 유도로 자유투로만 5득점하며 106-105로 좁혀졌다. 시카고 공격 때 라빈이 시간 끌다가 다소 무리해보였던 딥쓰리를 시도했는데 그것이 성공하며 109-105. 5.7초를 남기고 릴라드가 3점을 넣으며 다시 한 점차가 됐으나, 화이트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다 넣으며 111-108로 시카고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시카고

코비 화이트: 21득점 10리바운드, 오토 포터 주니어: 19득점 13리바운드 3점 4/7, 잭 라빈: 18득점 9리바운드, 패트릭 윌리엄스: 14득점, 개릿 템플: 14득점 3스틸 3점 4/9, 웬델 카터 주니어 13득점, 태디어스 영: 10득점 8리바운드, 덴젤 발렌타인: 0득점 8리바운드

 

포틀랜드

C. J. 맥컬럼: 26득점 3스틸 3점 6/14, 데미안 릴라드: 24득점 9어시스트, 로버트 코빙턴: 14득점 6리바운드 3점 4/9, 개리 트렌트 주니어: 13득점, 유서프 너키치: 1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카멜로 앤서니: 12득점 3점 4/6, 데릭 존스 주니어: 5득점 3스틸, 에네스 칸터: 2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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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0. LA 클리퍼스 (5-2) vs 피닉스 선즈 (5-2) : 2021년 1월 4일 경기. 피닉스 선즈 아레나

 

- 5승 1패로 현재 필라델피아와 리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피닉스. 과연 클리퍼스를 상대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 2011-12 시즌부터 6년간 클리퍼스에서 활약했던 크리스 폴. 클리퍼스에서 4,023 어시스트로 역대 1위, 902 스틸로 2위, 3점 618개로 4위, 7,674득점으로 6위, 409경기 출전으로 1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얼마 전 타계한 폴 웨스트팔을 추모하는 피닉스. 피닉스에서 6년간 뛰며 팀을 파이널에도 진출시켰고, 코치로 4시즌 활동한 후 감독으로 세 시즌 반 동안 피닉스를 지휘하며 1993년에는 팀을 파이널에 올리기도 했다. 경기 전에 분석을 해주는 탐 체임버스는 그가 감독이었을 당시 피닉스에서 활약했다. 1993년 플레이오프 당시를 회상하기도.

 

- 1쿼터 초반 피닉스의 더블팀 수비 덕분에 패스 한 두 번 만에 오픈 찬스가 생긴 클리퍼스는 슛연습하듯 3점을 집어넣는다. 피닉스는 폴이 적극적으로 득점. 37-24로 1쿼터 종료. 폴 조지는 1쿼터에만 14득점.

 

- 2쿼터 1분 만에 45-24로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오늘 클리퍼스의 수비는 그렇게까지 빡빡한 편이 아닌데 턴오버를 남발하는 피닉스. 3점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며 6분 만에 60-29가 되어버렸다. 미캘 브리지스와 캐머론 존슨에게 계속 찬스가 나는데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반면 루크 케너드는 벤치에서 나와서 좋은 활약. 64-44 전반 끝.

 

- 제이 크라우더를 비롯해 3점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피닉스는 75-60까지 추격했다. 디안드레 에이튼도 골밑에서 자유투를 얻어서라도 어떻게든 득점. 하지만 조지의 슛감이 너무 좋다. 스텝백이건 수비가 앞에 있건 다 들어간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비가 살아나더니 다리오 샤리치와 캠 존슨의 3점이 들어가고 클리퍼스가 일찍 팀파울에 걸린 덕을 보며 88-81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하자마자 데빈 부커가 3점을 포함해 연속 5득점으로 88-86까지 추격. 조지는 폴에게 오펜스 파울. 플랍성이 강했지만. 조지는 이 때부터 예민해지더니 캐머론 페인의 파울 때 부커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최대 31점차까지 벌어졌던 것이 어느새 2점차까지 좁혀졌다. 11.9초를 남기고 107-104에서 니콜라스 바툼의 3점이 들어가며 결국 112-107로 클리퍼스가 간신히 승리했다. 클리퍼스와 피닉스 모두 5승 2패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선 클리퍼스가 서부컨퍼런스 단독 1위로 올라섰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 39득점 3점 7/10, 카와이 레너드: 15득점 6리바운드, 니콜라스 바툼: 14득점 3점 4/7, 루크 케너드: 14득점, 서지 이바카: 8득점 7리바운드, 패트릭 베벌리: 7득점 9리바운드, 레지 잭슨: 7득점 6어시스트

 

피닉스

데빈 부커: 25득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 24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폴: 15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다리오 샤리치: 15득점, 미캘 브리지스: 7득점 8리바운드

 

 

 

 

 

 

 

 

 

 

 

 

GAME 9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3-3)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4-2) : 2021년 1월 4일 경기. 체이스 센터

 

- 양팀의 2연전 두번째 경기. 지금까지 워리어스의 허용 3점 성공율은 44.5%로 리그 최하위에 해당한다. 상대팀들은 워리어스를 상대로 2개를 던질 때마다 거의 하나씩 넣었다.

 

- 1월 4일은 골든스테이트에게 좋은 기억이 많다. 2014년에는 안드레 이궈달라가 애틀랜타를 상대로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켰고, 2018년에는 커리가 댈러스 전에서 위닝 3점을 넣기도.

 

- 켈리 우브레는 오늘도 처음 시도한 3점을 실패하며 이번 시즌 1/26으로 최악의 기록을 이어갔다. 스테판 커리는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을 80개로 늘리며 팀 역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리그 1위는 1993년 마이클 윌리엄스가 세운 97개 연속 성공. 유서프 너키치와 스테판 커리가 각각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골든스테이트는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리드했다. 커리는 3점 2개를 넣었으나 자유투 연속 성공 행진은 마감했다. 33-36으로 1쿼터 종료.

 

- 2쿼터 포틀랜드는 C. J. 맥컬럼을 중심으로 스코어를 비슷하게 유지했다. 달아나려는 골든스테이트는 에릭 파스칼이 좋은 활약을 했고, 주전들이 다시 투입되면서 9점차로 앞섰다. 54-66으로 전반 종료. 커리는 31득점. 같은 날 잭 라빈이 29득점으로 이번 시즌 전반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는데, 몇 시간 만에 커리가 갈아치웠다.

 

- 워리어스 선수들 오늘은 어떻게 해서는 이기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득점이 없지만 수비에서의 기여도가 상당하다. 제임스 와이즈먼은 오늘은 바깥에서의 슛보다 인사이드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올려준다. 3쿼터 중반에 67-84로 리드했다. 커리는 3쿼터에 이미 40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체이스 센터가 개장한 이래 최다 득점이다. 우브레가 시즌 두번째 3점을 넣으며 70-90. 워리어스 벤치는 난리가 났다. 83-97로 3쿼터 종료.

 

- 에네스 칸터가 공격리바운드를 여러 개 따내며 풋백 득점을 적립했다. 릴라드가 데뷔한 2012-13 시즌부터 30피트 이상 거리에서 시도 및 성공한 3점에 대해 살펴보면 릴라드가 300개를 시도해 100개를 성공시켰고(33.3%), 커리는 69/238로 29.0%를 기록중이다. 오늘 경기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트레이 영이 63/178로 35.4%의 성공율을 보이며 커리를 곧 추월할 기세다. 중간에 커리가 3점을 한 개, 릴라드는 두 개를 넣으며 쇼다운을 펼치기도 했다. 커리는 50득점을 달성하며 통산 7번째 50득점 경기를 치렀다. 이후 더욱 점수를 추가하며 2013년 뉴욕 원정에서 기록한 커리어 하이 54점을 넘어섰고, 62점으로 새로운 개인 기록을 작성했다. 더불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나이에 6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1위는 은퇴경기에서 60점을 넣은 코비 브라이언트로 당시 37세 234일이었다. 결국 122-137로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했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워리어스 다운 경기였다.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32득점 3점 6/15, C. J. 맥컬럼: 28득점 9리바운드, 에네스 칸터: 24득점 12리바운드(8공격), 카멜로 앤서니: 10득점, 유서프 너키치: 7득점 6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62득점 3점 8/16, 앤드류 위긴스: 21득점 7리바운드, 켈리 우브레 주니어: 17득점, 제임스 와이즈먼: 12득점 11리바운드, 에릭 파스칼: 10득점, 켄트 베이즈모어: 6득점 8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 1득점 8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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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6. LA 클리퍼스 (4-2) vs 유타 재즈 (3-2) : 2021년 1월 2일 경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 폴 조지는 데뷔 이후 유타를 상대로 40득점 이상 경기를 세 차례나 가졌다. 조지의 특정팀 상대 최다 기록으로 그만큼 커리어 내내 유타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날 심판을 밀친 조던 클락슨에게는 25,000달러 벌금이 부과됐다.

 

- 서지 이바카는 늘 자신감 있게 슛을 던지는 선수지만 그 역시도 루비 고베어를 상대할 때는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 골밑에서 고전하더니 바로 다음 포제션에서는 밖으로 끌어낸 후 스크린을 이용해 3점을 성공시켰다. 유타는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통해 3점을 연거푸 적중시켰다. 여기에 마이크 콘리의 12득점 활약이 더해지며 19-31로 1쿼터 종료.

 

- 2쿼터에도 클락슨과 콘리의 3점이 추가되며 유타가 19-37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클리퍼스의 수비가 살아나고 슛도 들어가기 시작. 반면 유타는 클리퍼스의 강력한 수비로 인해 인사이드에서의 공격 시도가 계속 무위에 그치며 공을 돌리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3점을 던질 수 밖에 없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슛감은 최악이고 도노반 미첼 역시 슛이 그리 좋지 않았다. 고베어와 데릭 페이버스 모두 파울트러블에 걸려 공수 양면에서 균열이 생기며 42-43으로 쫓겼다. 그러다 콘리와 조 잉글스가 투입되자 패스 게임이 살아나며 42-51로 전반 끝.

 

- 미첼, 콘리, 로이스 오닐의 3점으로 42-60. 고베어 4파울로 교체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오는듯 했으나 활발한 움직임으로 클리퍼스의 수비를 교란시키고 찬스를 만들며 47-67을 만들었다. 루크 케나드가 들어와 3점 2개를 넣는 등 클리퍼스의 추격 분위기 속에 유타는 수비의 틈을 노린 멋진 바운드 패스로 두 번의 덩크를 만들어내며 65-84로 3쿼터 종료. 고베어 대신 들어온 페이버스는 3쿼터에만 10점을 올렸다.

 

- 4쿼터 들어 클리퍼스의 반격이 다시 시작되어 6분을 남기고 84-91로 격차가 줄었다. 조지가 고베어의 견제에도 3점을 성공시키는 등 3분을 남기고 94-95가 됐다. 공격제한시간 버저와 함께 콘리의 3점이 들어간 데 이어 고베어의 골밑 득점으로 8점차가 됐으나, 조지가 3점 2개를 넣어 100-104. 추격당하던 유타는 콘리가 파울을 이끌어내고 자유투로 2점을 추가해 100-106을 만들었고, 클리퍼스의 3점 시도들이 무산되며 유타가 승리했다. 막판에 클리퍼스의 가공한 화력이 대단했으나 조금 늦은 감이 있었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 25득점 8리바운드 3점 5/13, 카와이 레너드: 20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3블락, 서지 이바카: 13득점, 이비차 주바치: 12득점, 니콜라스 바툼: 9득점 7리바운드

 

유타

마이크 콘리: 33득점 7어시스트 3점 7/14, 도노반 미첼: 15득점, 데릭 페이버스: 14득점 11리바운드, 루디 고베어: 12득점 9리바운드, 조 잉글스: 11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GAME 77.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3-2)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3-2) : 2021년 1월 2일 경기. 체이스 센터

 

- 데미안 릴라드와 스테판 커리의 맞대결. 커리는 플레이오프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출전한 경기에서 10전 전승을 거뒀다. 2018-19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도 4-0으로 스윕한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드디어 드레이먼드 그린이 컴백했다. 그린이 코트 위에 있을 때 워리어스의 볼 흐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 첫 공격부터 커리의 스크린을 받고 돌아나온 제임스 와이즈먼이 그린의 패스를 받아 롱 2를 성공시켰다. 포틀랜드는 데릭 존스 주니어, 유서프 너키치, C. J. 맥컬럼, 로버트 코빙턴, 다시 맥컬럼 순으로 연달아 3점을 넣으며 5분 만에 17-7로 앞서갔다. 워리어스는 며칠 만에 출전 기회를 받은 켄트 베이즈모어가 3점 2개를 포함해 8득점을 올렸다. 36-21로 1쿼터 종료. 맥컬럼은 1쿼터에 3점 4개 등으로 16점을 기록했다.

 

- 에릭 파스칼이 2쿼터 시작 후 7득점 1어시스트로 10점차를 만들자 앤퍼니 사이먼스가 백투백 3점으로 반격했다. 카멜로 앤서니도 벤치에서 나와 13점을 넣으며 회춘한듯한 모습. 67-55 전반 끝.

 

- 지난 6년간 30미트(9.14미터) 이상 거리에서 넣은 3점 시즌별 1위 선수를 살펴보면, 2014-15시즌만 해도 릴라드의 4개가 가장 많은 수치였다. 숫자만 봐도 당시 딥쓰리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어땠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하지만 2015-16시즌(21개)과 2016-17시즌(13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커리가 농구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판도를 바꿔버렸다. 2017-18시즌 스펜서 딘위디가 11개를 기록. 그리고 커리의 플레이를 보고 자란 루키 트레이 영이 2018-19시즌 25개를 성공시켰다. 급기야 2019-20시즌에는 릴라드가 무려 54개를 넣으며 5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 3쿼터 들어 릴라드도 살아나며 득점을 몰아넣기 시작했다. 15점을 넣은 가운데 커리도 3점 3개와 3점 플레이로 12점을 올리며 반격했다. 98-80 3쿼터 종료. 그나마 쿼터 막판 커리의 활약 덕분에 점수차가 줄어든 게 이 정도였다.

 

- 대세는 이미 기울었지만 스티브 커 감독은 그린이 컴백 첫 경기인 것을 감안해 감각을 되찾고 다른 선수들과 호흡도 맞출 겸 4쿼터 3분 남을 때까지 주전들을 계속 뛰게 했다. 막판 와이즈먼이 커리와 부딪히면서 왼발목이 껶여. 그러면서 가비지타임으로 접어들며 123-98로 포틀랜드가 승리를 거뒀다.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34득점 8어시스트 3점 6/10, C. J. 맥컬럼: 28득점 3스틸 3점 4/11, 카멜로 앤서니: 18득점, 앤퍼니 사이먼스: 11득점 6리바운드, 로버트 코빙턴: 8득점 11리바운드, 데릭 존스 주니어: 8득점 8리바운드 5스틸, 유서프 너키치: 8득점 8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26득점 8리바운드 3점 4/12, 앤드류 위긴스: 15득점, 에릭 파스칼: 13득점, 켈리 우브레 주니어: 1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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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0.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2) vs LA 클리퍼스 (4-1) : 2020년 12월 31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크리스마스 매치였던 덴버 전에서 팀 동료 서지 이바카에게 얼굴을 맞고 결장했던 카와이 레너드가 복귀했다. 경기는 뛸 수 있지만 특수 제작된 안면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했다.

 

- C. J. 맥컬럼은 4분간 3점 2개를 넣었고, 이에 질세라 니콜라스 바툼도 2개로 맞불을 놓고 이바카도 2개를 넣으며 11-18로 클리퍼스가 앞서갔다.

 

- 이바카에 따르면 레너드는 보컬 리더가 되어가고 있다고. 카와이는 동료들과 더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리더는 단순히 매 경기 30점씩 넣는 것보다 그 이상의 역할을 해야한다. 리더가 모범을 보이면 나머지 선수들이 따라가게 되어있다. 이런 식으로 이바카가 레너드에게 조언을 한다고. 벌써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터란 루가 감독이 된 후 클리퍼스는 패스 횟수가 늘었다. 지난 시즌은 경기당 271회로 리그 28위에 머물렀는데 이번 시즌은 314회로 3위까지 급상승했다. 슛을 쏴도 괜찮은 타이밍에도 비어있는 동료를 찾아 엑스트라 패스를 하며 완벽한 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런 스탯이 나온듯.

 

- 레이커스 전에는 결장했던 카멜로 앤서니가 출전해 나오자마자 점퍼를 성공시켰다. 폴 조지도 연달아 3점을 터뜨리고 레너드도 3점을 기록하는 등 클리퍼스는 필드골 9개 중 7개를 3점으로 만들어냈다. 3점만 7/8. 오늘 경기 결과가 어느 정도 예측이 된다. 데미안 릴라드의 레이업이 두 번 연속으로 블락을 당하고 그나마 멜로의 공격만 통한다. 루 윌리엄스도 벤치에서 나와 점퍼를 3개나 연속으로 적중시켰다. 릴라드는 필드골 0/6에 그친 가운데 와이드 오픈 3점도 놓쳤다. 자유투로 겨우겨우 득점. 루크 케너드도 3점을 넣어 클리퍼스는 1쿼터에만 3점 8개를 기록하며 26-37로 1쿼터 종료.

 

- 폴 조지는 3점 3개째. 릴라드는 2쿼터 막판 레이업으로 첫 필드골을 넣었다. 맥컬럼은 3점 2개를 추가. 클리퍼스가 공격리바운드도 압도하는 가운데 57-76으로 전반 끝.

 

- 레너드는 3쿼터 시작 후 3분도 지나기 전에 7득점, 4분 만에 10득점을 기록하는 등 이번 쿼터에만 16점을 올렸다. 포틀랜드의 패스는 제대로 연결되는 경우가 드물었다. 레이커스와 대결하느라 힘이 빠진걸까. 전날 신들린듯 3점을 넣던 개리 트렌트 주니어도 부상으로 결장한 탓도 있을 것이다. 한편 릴라드는 커리어 내내 클리퍼스를 상대로 29개 팀 중 가장 저조한 19.7득점 만을 올렸다. 맥컬럼만 제몫을 해주며 점수차가 3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결국 105-128로 클리퍼스의 승리.

 

포틀랜드

C. J. 맥컬럼: 25득점 3점 7/11, 데미안 릴라드: 20득점, 카멜로 앤서니: 15득점, 에네스 칸터: 10득점 10리바운드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28득점 7어시스트 3스틸, 폴 조지: 2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9, 루 윌리엄스: 15득점, 니콜라스 바툼: 11득점, 서지 이바카: 11득점 8리바운드, 레지 젝슨: 11득점

 

 

 

 

 

 

 

 

 

GAME 6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3-2)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4-1) : 2021년 1월 1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T. J. 워렌은 족저근막염으로 결장하고 애런 할러데이가 선발로 출전한다. 클리블랜드도 단테 엑섬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인디애나의 도니 월시 회장이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인디애나의 코치와 단장을 거쳐 1988년부터 2008년까지 사장으로 재직하며 인디애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트리비아: 도니 월시가 사장으로 있는 동안 인디애나의 플레이오프 진출 횟수는?

정답: 16회

 

- 1쿼터 초반부터 클리블랜드는 턴오버가 많았다. 인디애나는 역습으로 점수를 올리고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2개를 비롯해 1쿼터에만 6개의 3점으로 21-32로 1쿼터를 앞섰다.

 

- 대리어스 갈랜드가 3점 3개를 기록했고 인디애나는 덕 맥더멋이 2개를 넣으며 응수했다. 안드레 드러먼드는 파울트러블에 걸려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콜린 섹스턴은 슛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등 나머지 선수들이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 심지어 백업 센터로 나온 자베일 맥기도 4파울에 걸려 세번째 센터로 쏜 메이커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것이 전화위복이 된건지 메이커가 골밑슛과 자유투로 4득점했다. 인디애나도 마일스 터너가 3파울에 걸리고 사보니스는 파울 2개였지만 혹여 또 파울을 할까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 51-57로 전반 끝.

 

- 3쿼터 들어 섹스턴의 페인트존 공격이 통하며 점수차가 줄었다. 그러나 양팀 센터들이 다시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섹스턴은 살아났지만 이번에도 나머지 선수들이 문제였다. 애런은 3점 3개로 오늘만큼은 워렌의 공백이 생각나지 않을만큼 좋은 활약. 클리블랜드는 지역방어를 써보지만 패스 몇 번 만에 와이드 오픈 3점을 내주고 말았다. 68-88로 3쿼터 종료. 인디애나는 5경기 연속 3쿼터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이어갔다.

 

- 클리블랜드는 패스가 살아나고 드디어 슛이 들어가며 4쿼터 시작 후 연속 10득점으로 추격했다. 심판 판정이 매끄럽지 못하다. 쓸데없는 것은 불고 불어야 할 장면에서는 그냥 넘어가고 놓치는 부분도 더러 있다. 인디애나 지역방송 해설진도 하는 얘기지만 챌린지를 성공하면 기회를 한 번 더 줘야한다. 터너의 스틸로 시작된 속공에서 말콤 브록던이 레이업할 수 있었지만 앞에 있던 래리 낸스 주니어를 의식해 빅터 올라디포에게 패스했고, 올라디포는 받자마자 다시 도마에게 엑스트라 패스를 했다. 올라디포가 마무리할 줄 알고 반응했던 낸스를 손쉽게 제치고 사보니스가 노마크 레이업으로 속공의 방점을 찍는 멋진 팀플레이였다. 99-119로 인디애나 승리. 인디애나는 시즌 최다인 3점 15개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8득점, 대리어스 갈랜드 21득점 3점 5/7, 안드레 드러먼드: 11득점 13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 10득점 7어시스트, 자베일 맥기: 7득점 13리바운드(6 공격)

 

인디애나

도만타스 사보니스: 25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덕 맥더멋: 18득점 9리바운드, 말콤 브록던: 17득점 3스틸, 빅터 올라디포: 16득점 8어시스트 3점 4/8, 마일스 터너: 14득점 7리바운드 4스틸, 애런 할러데이: 1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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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2) vs 피닉스 선즈 (3-1) : 2020년 12월 30일 경기. 피닉스 선즈 아레나

 

- 심판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두 명 만으로 오늘 경기를 운영하게 됐다.

 

- 뉴올리언스는 공격 지향의 앨빈 젠트리 감독과 결별하고 수비와 하프코트 오펜스를 중시하는 스탠 밴 건디 감독 선임 후 몇 가지 지표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다. 공격 페이스는 지난 시즌 103.8에서 100.6으로 감소했고 디펜시브 레이팅은 111.8에서 101.3으로 더 좋아졌다. 실점 역시 117.1점에서 101.7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아직 세 경기를 치렀을 뿐이기에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긍정적인 변화인 것은 확실하다. 

 

- 피닉스는 제이 크라우더가 팀의 14점 중 11득점을 혼자서 올렸다. 말 그대로 온 파이어 모드. 다리오 샤리치는 이번 시즌 첫 출장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지난 경기와 달리 브랜든 잉그램이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휴식 후 들어오더니 더 저돌적으로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노렸다. 계속 파울을 얻어내는 것은 좋지만 자유투는 어떻게 좀 해야겠다. J. J. 레딕의 부진은 여전하다. 29-31로 1쿼터 종료.

 

- 뉴올리언스의 1쿼터 턴오버가 4개에 불과해서 이에 대해 TNT 해설자 레지 밀러가 칭찬하자 스탠 감독은 더 줄여야한다고. 2쿼터 초반에도 펠리컨스는 자이언 중심으로 공격한다. 에릭 블렛소가 시간에 쫓겨 베이스라인에 거의 붙어서 쏜 고각도 샷이 성공. 오늘의 탑 5 플레이감이다.

 

- 피닉스의 몬티 윌리엄스 감독과 크리스 폴은 2010-11 시즌 윌리엄스가 당시 뉴올리언스 호네츠에서 초보 감독이던 시절 함께 했었다. 폴은 2쿼터 중반까지 슛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고, 데빈 부커도 한 차례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피닉스는 10점차 이상 리드했다.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44-66으로 전반 끝.

 

- 후반 들어 47-81로 멀찌감치 달아나는 피닉스. 폴은 패스로 경기를 지배하고 크라우더의 슛감도 여전했다. 뉴올리언스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우왕좌왕하다가 다른 선수도 아닌 부커를 놓치는 장면도 나왔다. 양팀 벤치 생산성에서도 큰 차이가 나고 쿼터 막판 카메론 존슨이 활약하며 61-100으로 3쿼터 종료. 4쿼터는 전형적인 가비지 게임으로 흘러가며 86-111로 피닉스가 대승을 거뒀다.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0득점, 브랜든 잉그램: 1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스티븐 아담스: 11득점 8리바운드, 니킬 알렉산더 워커: 11득점

 

피닉스

제이 크라우더: 21득점 3점 5/8, 카메론 존슨: 18득점 3점 4/10, 미캘 브리지스: 13득점 7리바운드, 디안드레 에이튼: 13득점 12리바운드(5 공격), 카메론 페인: 13득점 7어시스트, 다리오 샤리치: 10득점, 크리스 폴: 9득점 9어시스트

 

 

 

 

 

 

 

 

GAME 5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2) vs LA 클리퍼스 (3-1)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미네소타는 칼 앤서니 타운스 대신 나즈 리드가 스타팅. 리키 루비오도 선발로 나왔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 오늘도 결장하고 루크 케나드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레너드 출전시 43승 16패, 없을 때 8승 8패였다. 지난 시즌부터 패배한 다음 경기에서 20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클리퍼스. 해당 부문 2위인 13승 4패의 밀워키보다 월등히 앞서있다.

 

- 클리퍼스는 경기 초반 턴오버가 많다. 커리어 평균 7.8어시스트로 현역 5위인 리키 루비오는 백투백 3점을 넣으며 16-7로 팀의 리드를 이끌었으나, 왼발목이 꺾이며 교체됐다. 클리퍼스는 패트릭 베벌리가 3점 2개를 넣어 20-16으로 추격했다. 벤치에서 나온 루 윌리엄스는 쿼터 2분을 남기고 영리하게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더니 폴 조지의 기막힌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역전하는 득점, 그리고 3점까지. 케나드 3점을 돕기도 했다. 이비차 주바치 역시 팁인 득점에 블락 2개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렇듯 클리퍼스가 벤치 대결을 압도하며 29-33으로 1쿼터 종료.

 

- 조국 크로아티아에 강한 지진이 발생해 마음이 무거운 주바치. 트위터에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앤서니 에드워즈는 2쿼터까지 3점 3개를 기록했다. 특히 3점을 넣고 스틸한 후 드리블 3점으로 39-39 동점을 만들었다. 타임아웃 후에는 루윌의 3점 시도를 블락하기도. 그러나 레지 잭슨의 5득점, 케나드의 3점 등으로 순식간에 클리퍼스가 10점을 달아났다. 흐름을 타기 시작하자 41-55까지 벌어졌다. 루비오는 무사히 돌아왔으나 클리퍼스의 강력한 인사이드 수비로 인해 흐름을 바꾸지 못하고 어느새 44-64가 됐다. 50-70으로 전반 끝. 제럿 컬버는 필드골 0/8. 이러니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 턱이 없다. 이번 시즌 유독 20점차 이상 승리가 많은데 전체 경기 중 25%나 된다. 지난 시즌은 16.7%였다.

 

- 디안젤로 러셀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나 했더니 오히려 클리퍼스의 3점 파티로 68-99까지 벌어졌다. 그나마 미네소타에서 점수를 꾸준히 넣어주는 선수는 러셀 뿐이다. 클리퍼스의 테런스 만은 오늘따라 패스에 맛들린듯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고 있다. 76-105로 3쿼터 종료. 클리퍼스는 1984년부터 3쿼터까지 100득점 이상 기록시 52승 1패 행진 중. 유일한 패배는 1989년 2월 17일 골든스테이트에게 연장전 끝에 패배한 경기 뿐이다.

 

- 미네소타 선수들끼리 수비 리바운드를 잡으려다 놓쳐서 클리퍼스의 공격권을 연장시켜주는 장면이 최소 세 번은 나온듯. 여러 모로 안 풀리는 날이다. 루윌은 2018-19 시즌을 기점으로 벤치에서 나와서 20득점 이상 62회를 기록 중이다. 몬트레즐 해럴은 52회, 데니스 슈뢰더는 46회. 긴장감 없던 4쿼터가 끝나고 101-124로 클리퍼스가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32어시스트, 3점 16/31, 10블락을 기록했고 벤치 득점만 56점에 달했다.

 

미네소타

디안젤로 러셀: 22득점 3점 4/11, 말릭 비즐리: 19득점, 리키 루비오: 17득점, 앤서니 에드워즈: 12득점 3점 4/7, 나즈 리드: 11득점, 제럿 컬버: 0득점 10리바운드

 

LA 클리퍼스

루 윌리엄스: 20득점, 폴 조지: 18득점 6리바운드 3점 4/6, 서지 이바카: 16득점 8리바운드, 루크 케너드: 15득점, 패트릭 베벌리: 12득점 3점 4/5, 이비차 주바치: 12득점 3블락, 레지 잭슨: 11득점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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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0. 댈러스 매버릭스 (1-2) vs LA 클리퍼스 (2-1) : 2020년 12월 28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클리퍼스를 상대로 31.0득점 9.8리바운드 8.7어시스트에 50%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시리즈 중도에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며 결국 2승 4패로 탈락했지만, 4차전에서 역전 버저비터를 터뜨리는 등 돈치치는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분투했다.

 

클리퍼스는 덴버와의 경기 중 서지 이바카에게 얼굴을 맞은 카와이 레너드가 결장하고 루크 케나드가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아직 승이 없는 댈러스가 그런 클리퍼스를 상대로 첫 승을 올릴 것인가.

 

1쿼터 시작하자마자 돈치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격에 들어간 댈러스는 2분 30초 동안 10-2로 앞섰다.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펼치며 1쿼터에 이미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가져갔다. 클리퍼스는 수비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가운데 이렇다 할 반격도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 2쿼터 7분 30초를 남기고 댈러스는 56-16으로 40점차로 앞섰고, 리드폭은 오히려 더욱 벌어져 77-27, 무려 50점차로 전반이 끝났다. 전반 종료 시점에 두 팀의 점수차가 50점차였던 적은 리그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

 

3쿼터 시작 후 클리퍼스가 2분 30초간 연속 10득점으로 추격에 들어가는듯 했으나 그래도 40점차였다. 클리퍼스의 흐름이 끊기자 다시 50점차로 되돌아갔다. 이런 형세가 그대로 경기 끝까지 이어지며 124-73으로 댈러스가 클리퍼스를 완파하며 지난 플레이오프 패배를 제대로 복수했다. 

 

51점차는 클리퍼스는 팀 역사상 최다점수차 패배 신기록을 세웠다. 클리퍼스는 한때 북미 메이저 스포츠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암흑기가 길었던 팀이다. 그런 시기에도 못해본 기록이 팀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인 지금 나왔다는 것이 흥미롭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24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조쉬 리차드슨이 21득점 3점 4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18득점 3점 4개, 제일런 브런슨이 11득점을 올리는 등 출전한 14명 중 13명이 득점을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15득점, 이바카가 13득점 9리바운드, 이비차 주바치의 10득점 외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GAME 31. 브루클린 네츠 (2-1) vs 샬럿 호네츠 (1-2) : 2020년 12월 28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샬럿은 지난 시즌 속공 득점에서 11.5점으로 리그 23위에 그쳤는데 이번 시즌은 24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고든 헤이워드가 가세한 이후 공격 페이스도 빨라졌다. 겨우 두 경기 뿐이라 아직 표본은 부족하다 샬럿이 달라진 것은 분명해보인다.

 

경기 초반 브루클린의 공격에서 특이한 점이 보인다. 볼 운반은 스펜서 딘위디가 맡고 카이리 어빙은 캐치앤슛을 위해 코너에서 대기하고 있다. 어빙의 체력을 아끼고 패턴을 다양하게 가져가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어빙과 케빈 듀란트 모두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샬럿은 테리 로지어가 1쿼터부터 5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도 듀란트는 휴식 후 돌아와 점퍼 4개로 가볍게 9득점을 올렸다. 

 

샬럿의 라멜로 볼은 루키 시즌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형 론조보다 3점이 훨씬 나아보인다. 비스막 비욤보가 쉬는 동안 들어온 P. J. 워싱턴은 두 포제션 연속으로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단신임에도 백업 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어빙은 보스턴 시절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던 로지어의 수비를 쉽게 따돌리고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에 질세라 로지어는 속공 때 원핸드 덩크를 작렬했다. 이렇듯 브루클린에게 점수를 내줘도 곧바로 맞받아치며 50-48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초반 딘위디의 오른쪽 무릎과 비욤보의 왼쪽 무릎이 충돌했다. 딘위디는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샬럿 선수들은 듀란트나 디안드레 조던 등의 수비 압박에도 3점을 안정적으로 성공시켰다. 로지어는 속공 찬스에서 듀란트의 블락 시도를 무산시키며 또다시 원핸드 덩크에 파울까지 얻어냈다.

 

디조던은 라인을 밟은 채 인바운드 패스를 하며 샬럿에게 공짜로 공격권을 넘겨줬다. 샬럿이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기에 망정이지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갈 뻔했다. 그래도 일단 샥팅어풀 후보로 손색이 없는 장면이었다.

 

샬럿은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다소 어수선한듯 했던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어빙의 3점으로 2점차를 만들었고, 캐리스 르버트의 3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랜드리 샤멧(브루클린)은 3경기 째인데 유일한 장기인 3점이 잘 터지지 않는다. 작년에 비해 오히려 퇴보한 수준. 3점을 시도하다 블락을 당하지 않나, 3쿼터 마지막에 어빙이 차려준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듀란트와 어빙은 3쿼터를 통째로 다 뛰었다. 지금까지 세 경기 내내 스티브 내쉬 감독은 둘을 함께 내보내고 동시에 쉬게 하며 로스터를 운용하고 있다. 벤치 멤버들은 역시 르버트가 중심이고. 딘위디가 부상으로 빠지자 브루클린 로테이션에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가 올라왔다. 샤멧은 못 넣던 3점을 TLC는 한 방에 성공시켰다. 

 

세 명의 심판 중 한 명이 부상을 입은듯.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난건가. 계속 주무른다. 2명으로 일단 경기를 재개했다.

 

샬럿은 디본테 그래햄, 헤이워드, 마일스 브리지스의 3점으로 81-97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쉬고 있던 브루클린의 주전드링 코트로 돌아오자 91-97로 좁혀졌다. 3분도 남지 않는 상태에서 어빙의 연속 5득점 등으로 네츠가 99-101로 추격했다. 이어 어빙이 다시 돌파 후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비욤보가 간파하고 블락을 해냈다. 바로 속공 찬스를 잡은 샬럿은 그래햄의 코너 3점으로 5점차로 달아났다.

 

듀란트가 3점을 시도할 때 자렛 앨런의 일리걸 스크린이 지적됐다. 어차피 수비가 쫓아가도 듀란트가 쏘는 데는 지장이 없었는데 괜한 짓을 했다. 여기까지는 경기 중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장면인데, 파울을 당하고 코트 바닥에 앉아있는 워싱턴을 앨런이 넘어서 지나가려고 했다. 이를 보고 참지 못한 로지어가 앨런을 밀쳐서 넘어뜨리며 분위기가 잠시 험악해졌다. 다행히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만약 리뷰 결과 로지어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 승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심판들은 별 문제 아니라고 판단했다. 샬럿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었다. 동료를 위해 나서는 로지어, 남자다웠다.

 

샬럿이 공격제한시간에 걸려 도망갈 기회를 놓친 가운데 코너에서 듀란트의 패스를 받은 TLC가 또 3점을 성공시켜 102-104를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40.4초. 워싱턴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해 브루클린에게 다시 동점 내지 역전 찬스가 넘어왔다. 그러나 듀란트의 점퍼를 비욤보가 끝까지 컨테스트하며 실패를 유도했고, 이후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로지어가 모두 넣으며 결국 샬럿이 104-106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브루클린은 첫 패배였다.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29득점 3점 5/7, 어빙이 25득점 6어시스트, 조 해리스가 13득점, TLC가 11득점, 르버트가 10득점, 조던이 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샬럿은 헤이워드가 28득점 7어시스트, 로지어가 19득점, 그래햄이 13득점 8리바운드, 워싱턴이 14득점 12리바운드, 비욤보가 12득점, 브리지스가 10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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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9. LA 클리퍼스 (2-0) vs 덴버 너게츠 (0-2) : 2020년 12월 26일 경기. 볼 아레나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났던 두 팀의 리매치다. 당시 클리퍼스는 3승 1패로 앞서고도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과 운영으로 10점차 이상 리드하던 세 경기를 모두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그 때의 충격으로 스티브 발머 구단주는 닥 리버스 감독을 해고했고, 폴 조지 등 주축 선수들은 비판에 시달려야했다. 그리고 짧은 오프시즌 동안 클리퍼스는 감독은 물론 선수단을 일신하며 절치부심한 끝에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덴버는 빨간색 져지를 입고 나왔다. 80년대 파란색, 90년대 짙은 남색, 2000년대의 하늘색에 이어 2010년대에 다시 파란색의 팀컬러를 유지하고 있는 팀이라 신기하게 다가온다.

 

1쿼터 초반부터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3점에 속공 덩크 등 연속 5득점을 올리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자말 머레이, 폴 밀샙, 니콜라 요키치 역시 출발이 좋았다. 반면 클리퍼스는 니콜라스 바툼이 공수 전방위에서 활약했고,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는 괜찮은 슛감을 보였다. 덴버 수비의 시선이 레너드에게 쏠리는 사이 다른 선수들에게 계속 찬스가 생겼고, 루크 케나드를 비롯한 팀원들이 그런 기대에 부응했다.

 

2쿼터 시작 1분 남짓 만에 케나드, 조지, 레지 잭슨의 3점이 연달아 터졌다. 패트릭 패터슨도 3점을 추가하며 순식간에 44-3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덴버 선수들이 클리퍼스의 강력한 수비에 정신을 못 차리는 가운데 그나마 몬테 모리스가 6분간 8득점으로 자존심을 세웠다.

 

포터는 오프시즌 동안 4kg의 근육량을 늘렸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에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공격할 때 상대팀 최고의 수비수를 상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상대팀 최고의 공격수를 막고 싶다며 수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덴버의 주축 선수들은 그대로지만 제라미 그랜트, 메이슨 플럼리, 토리 크레익 등이 나가면서 팀 전체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보인다. 당장 레너드를 제어할만한 사람이 없다. 파울이 점점 늘어만 갔다. 전반 종료 시점에 클리퍼스가 72-55로 크게 리드했다.

 

머레이는 개막전이었던 새크라멘토 킹스 전에서 9득점 필드골 1/9에 그쳤고, 이 날 3쿼터 초반까지도 슛 7개를 시도해 겨우 한 개 만을 넣으며 4득점에 그쳤다. 버블에서 리버스 스윕이 가능했던건 머레이의 공이 컸는데 이래선 이길 수가 없다. 덴버가 따라붙는듯 하다가 조지의 3점이 들어가며 24점차로 벌어졌다.

 

4쿼터 들어 덴버는 트랩으로 조지의 공을 스틸하는 등 수비를 강화했다. P. J. 도지어가 연달아 레이업을 넣는 등 98-85로 추격에 들어갔다. 하지만 타임아웃 후 레너드가 나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끊었다. 머레이는 뒤늦게 감을 잡은듯 3점 2개와 점퍼를 넣으며 106-95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서지 이바카와 충돌해 얼굴에 충격이 가해지며 피까지 흘린 레너드가 라커룸으로 이동해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조지가 연속 3점을 성공시키며 리드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클리퍼스가 121-108로 승리하며 버블에서의 패배의 충격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다. 그 때와 마찬가지로 후반에 두자릿수 리드를 가져갔는데 이번에는 그 리드를 확고하게 지켜냈다.

 

클리퍼스는 조지가 23득점 9어시스트 3점 5개, 레너드가 21득점 7어시스트 4스틸, 이바카가 15득점, 바툼이 13득점 10리바운드, 이비차 주바치가 1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7명의 선수가 2개 이상의 3점을 성공시키며 덴버 진영을 폭격했다. 덴버는 요키치가 24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머레이가 23득점, 윌 바튼이 15득점, 모리스가 13득점, 포터가 10득점을 올렸으나, 수비에서 무너지며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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