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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35일차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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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70. 밀워키 벅스 (11-7)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7-10) : 2021년 1월 30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시즌을 앞두고 단행했던 즈루 할러데이와 에릭 블레소의 트레이드 이후 두 팀의 첫 맞대결.

 

- 1쿼터 절반 지나기도 전에 에릭 블렛소가 3점 3개 포함 11득점. 양팀 슛 잘 들어가며 활발하게 득점. 스티븐 아담스는 공격리바운드를 잘 잡아주고 브룩 로페즈는 3점을 성공시키며 두 팀의 센터들이 각자의 장기를 살리는 모습. 조쉬 하트 3점에 브랜든 잉그램도 백투백 3점을 넣는 등 뉴올리언스는 3점 5개가 내리 들어가며 21-32 리드. 론조 볼도 하나 추가하며 21-35 1쿼터 종료.

 

- 자이언 윌리엄슨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 니킬 알렉산더 워커가 레이업 득점하고 백코트하면서 스틸해 또 레이업으로 점수를 올리며 28-47. 밀워키 이번 시즌 전반 가장 큰 열세. 잉그램도 쉬고 나와서 득점 쟁탈에 가세하며 29-55로 더 벌어졌는데, 이는 밀워키가 지난 3년간 허용한 가장 큰 점수차. 밀워키는 주전들이 다시 나오지만 공격에서 헤매는 모습은 여전했다. 그나마 제 몫을 해준 것은 로페즈와 바비 포티스 정도였다. 크리스 미들턴이 1분 남기고 첫 필드골을 넣지만 블레소는 3점 5개째. 45-68 전반 끝.

 

- 론조는 3쿼터 시작 1분 만에 3점 2개. 47-74가 되며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타임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 아담스의 공격리바운드는 여전하고 잉그램도 3점 성공. 잠잠하던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코너 3점을 포함해 연속 10득점으로 75-93 추격. 론조가 오늘 6개째 3점으로 흐름을 끊는 듯 했지만 밀워키의 추격이 계속 되고 쿰보의 3점 플레이에 로페즈의 레이업으로 85-96. 쿰보 앨리웁 덩크 실패하고 뉴올리언스의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니콜로 멜리의 3점이 인앤아웃되는듯 하다 다시 들어가며 89-103 3쿼터 종료. 밀워키는 이번 쿼터에 무려 44득점. 이번 시즌 모든 쿼터 통틀어 두번째로 많은 득점.

 

- 쿰보의 연속 3점 플레이로 밀워키의 추격 분위기였으나, 뉴올리언스는 아담스가 4쿼터에도 공격권을 지켜내고 잉그램과 멜리가 어쨌든 득점 성공. 반면 밀워키는 미들턴이 페인트존 노마크 상황에서 슛을 놓치고 쿰보의 패스 미스 등이 나오면서 105-120으로 다시 벌어졌다. 밀워키가 연속 득점하자 론조가 3점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로페즈의 골밑슛과 쿰보의 풋백 득점으로 1:10 남기고 120-127. 밀워키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의욕이 앞서다 실수가 나오는 등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126-131 뉴올리언스 승리. 펠리컨스는 3점 21개로 프랜차이즈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쿰보는 후반에 무려 29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8득점 11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22득점 9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16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브룩 로페즈: 16득점, 단테 디빈첸조: 10득점, 팻 코너튼: 9득점 7리바운드

 

뉴올리언스

브랜든 잉그램: 28득점, 론조 볼: 27득점 8어시스트 3점 7/13, 에릭 블렛소: 25득점 3점 7/14, 자이언 윌리엄슨: 21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쉬 하트: 15득점, 스티븐 아담스: 4득점 20리바운드(10 공격)

 

 

 

 

 

 

 

 

 

 

 

 

GAME 271. LA 클리퍼스 (15-5) vs 올랜도 매직 (8-12) : 2021년 1월 30일 경기. 암웨이 센터

 

-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복귀.

 

- 조지 점퍼에 3점, 카와이도 3점 넣으며 출발. 올랜도는 첫 필드골 시도였던 에반 포니에의 3점 이후로 슛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며 4분 남짓 만에 14-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카와이와 조지가 쉬러 들어가고 세컨 유닛들이 나오며 올랜도가 서서히 추격. 테런스 로스가 점퍼에 두 차례나 3점슛 동작중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6개 넣어 24-23. 드웨인 베이컨의 3점으로 26-26 1쿼터 종료.

 

- 마커스 모리스의 4점 플레이로 클리퍼스가 앞서자 로스 연속 점퍼로 30-30 동점. 클리퍼스는 오늘 슛이 좋지 않은 루 윌리엄스가 연달아 돌파 득점하며 달아났다. 니콜라 부체비치가 3점을 넣으며 다시 쫓아가지만 카와이가 돌아와서 자유투에 점퍼를 넣고 레지 잭슨의 3점으로 50-38. 제임스 에니스의 3점, 부체비치의 레이업, 다시 들어온 로스의 점퍼로 50-45. 부체비치의 3점으로 4점차 됐지만 이후 클리퍼스의 공격이 무섭게 몰아치며 연속 10득점. 카와이의 3점 버저비터로 62-48 전반 끝.

 

- 후반 시작하자 애런 고든의 3점, 포니에 스틸에 이어 3점 플레이 등으로 내리 8득점하며 62-56. 에니스의 3점이 들어가 62-59로 쫓아가지만 조지가 연속 7득점해 69-59. 서지 이바카도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클리퍼스의 화력은 식을 줄 모르고 마지막에 잭슨의 점퍼도 버저비터가 되며 90-71 3쿼터 종료.

 

- 올랜도는 공격과 수비 모두 산만한 모습을 노출했다. 특히 고든의 실수가 잦아지며 98-75로 벌어졌다. 6분 남기고 이비차 주바치의 파워 슬램으로 104-77 되자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은 타임을 부른 후 모 밤바 등을 내보냈다. 가비지 타임이 계속되다 116-90으로 클리퍼스 승리.

 

LA 클리퍼스

폴 조지: 26득점 9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 24득점, 서지 이바카: 13득점 9리바운드 3블락,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3득점, 이비차 주바치: 4득점 7리바운드

 

올랜도

테런스 로스: 24득점, 니콜라 부체비치: 10득점 6리바운드, 애런 고든: 9득점 7리바운드, 콜 앤서니: 6득점 6어시스트, 개리 클라크: 6득점 7리바운드, 드웨인 베이컨: 6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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