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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15. 올랜도 매직 (7-9)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9-6) : 2021년 1월 23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포틀랜드 전에서 손 부상당했던 마일스 터너 복귀. 니콜라 부체비치를 상대하는 데 큰 보탬이 될 듯.

 

- 애런 고든은 2분 만에 3점 3개로 9득점하며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고든 트랜지션 3점은 실패했으나 골밑슛으로 11득점째. 에반 포니에, 부체비치까지 3점을 넣으며 17-9 리드. 하지만 맬컴 브록던이 돌파로 4득점을 올리고 덕 맥더멋이 3점 2개를 넣으며 17-18 역전. T. J. 맥코넬 들어오자마자 대쉬하다 킥아웃, 터너의 3점을 돕더니 곧바로 올랜도의 인바운드 패스를 스틸해 저스턴 할러데이에게 패스해 레이업으로 연결지으며 19-29로 벌어졌다. 올랜도는 켐 버치를 투입한 후 여러 차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나왔으나 반격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고든도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마지막에 에드먼드 섬너의 컷인이 들어가며 28-37 1쿼터 종료.

 

- 올랜도는 강한 인사이드 수비를 바탕으로 34-37 추격. 인디애나는 1쿼터만큼 맘 놓고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부체비치가 들어와 득점을 주도하고 포니에의 3점으로 동점을 만들더니 콜 앤서니의 플로터로 역전. 하지만 터너와 맥더멋의 3점으로 51-53 재역전. 이후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브록던이 3점 넣으며 60-62 전반 끝.

 

- 트리비아: 25세 미만의 나이에 시즌 4.0 블락 이상 기록했던 마지막 선수는?

정답: 2008-09 드와이트 하워드. 22세의 나이에 4.1 블락을 기록했다.

 

- 양팀의 수비가 타이트해지면서 필드골이 잘 들어가지 않다가 세컨 유닛들이 나오면서 공격이 활발해졌다. 2쿼터부터 시작된 시소게임이 이어지며 어느 한 팀도 여유 있게 앞서지 못했다. 터너가 연속 5득점하니 드웨인 베이컨과 개리 클라크의 3점이 나오고, 다시 제레미 램이 5득점으로 반격했다. 고든이 1쿼터 초반 이후 처음으로 3점을 넣더니 베이컨도 3점을 추가하며 90-88 3쿼터 종료.

 

- 맥코넬이 쿼터 시작 1분 만에 페인트존에서 4득점하며 다시 인디애나 리드. 인디애나가 도망가면 올랜도가 쫓아가는 형국으로 진행됐다. 그러다 부체비치의 3점으로 101-100 역전. 올랜도가 인사이드에서 이지샷을 연달아 놓치는 사이 램의 연속 득점으로 인디애나가 또 앞서다 테런스 로스의 3점으로 106-106. 부체비치는 더블팀당하자 로스에게 패스하고 로스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올랜도 다시 리드. 올랜도는 계속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가며 공격을 이어가지만 인디애나가 필사적인 수비로 턴오버를 유도하고 16.7초를 남기고 동점 내지 역전 기회를 잡았다. 10.6초 남기고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레이업으로 108-108 동점. 두 팀 다 공격 실패하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 포니에 전진하며 던진 점퍼 성공. 인디애나는 램이 여러 차례 팁인, 공격 리바운드 끝에 파울을 얻어 자유투로 110-110 동점. 포니에도 3점슛 동작에서 파울당해 그 중 2개 성공. 이어서 포니에의 3점이 림을 맞고 들어가며 115-110. 인디애나는 사보니스가 몸으로 밀고 들어가 레이업을 넣고, 다시 사보니스가 안으로 들어가다 킥아웃하고 코너에서 브록던의 3점으로 115-115 동점. 올랜도의 패스를 인터셉트한 후 램의 레이업으로 115-117 역전. 그러나 올랜도 타임아웃 때 판독 결과 브록던이 3점 던질 때 사이드라인을 밟은 것이 뒤늦게 발견되어 취소되며 115-114. 로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낼 때 저스틴 할러데이가 루즈볼 파울로 6반칙 퇴장. 부체비치가 루즈볼을 주워 24초 되기 직전에 간신히 골밑 득점하며 117-114로 달아났다. 사보니스와 로스가 자유투를 하나씩 놓치며 40초 남기고 118-115. 사보니스의 레이업으로 1점차가 됐는데 올랜도는 포니에의 3점이 인앤아웃. 인디애나는 타임아웃을 부르지 않고 그대로 공격을 진행해 브록던이 2.8초 남기고 3점을 성공시키며 118-120으로 역전. 마지막에 포니에가 어정쩡한 자세로 3점을 던졌으나 실패하며 인디애나 승리.

 

올랜도

에반 포니에: 26득점 9어시스트 3점 4/8, 니콜라 부체비치: 24득점 12리바운드 3점 4/9, 애런 고든: 17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 4/7, 드웨인 베이컨: 16득점, 테런스 로스: 12득점

 

인디애나

맬컴 브록던: 23득점 6어시스트, 마일스 터너: 22득점 9리바운드 3블락, 제레미 램: 22득점 7리바운드, 도만타스 사보니스: 18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 덕 맥더멋: 13득점 6리바운드, T. J. 맥코넬: 6득점 6어시스트 3스틸

 

 

 

 

 

 

 

 

 

 

 

 

 

GAME 216. 브루클린 네츠 (9-8)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8-7) : 2021년 1월 23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두 팀의 2차전. 클리블랜드는 그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던 대리어스 갈랜드와 딜런 윈들러가 복귀해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 과연 오늘도 브루클린과 대등한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인지. 반면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아킬레스 통증으로 결장하고 브루스 브라운이 선발 출전.

 

- 카이리 어빙과 제임스 하든이 3점을 두 개씩 넣으며 12-8로 출발. 안드레 드러먼드의 훅샷으로 15-15 동점. 어빙은 9득점, 드러먼드는 페인트존에서만 6득점을 올렸다. 래리 낸스 주니어의 점퍼로 19-20 역전. 토리안 프린스가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의 레이업을 체이스다운 블락한 후 윈들러 트랜지션 3점으로 컴백 후 첫 득점. 재럿 앨런은 교체 출전해 파울을 세 번이나 얻어내는 등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3-34 1쿼터 종료.

 

- 레지 페리의 골밑슛으로 역전한 후 하든이 3점을 넣자 윈들러가 드리블 3점으로 반격했다. 앨런은 무리 같아보였던 덩크를 작렬하고 훅샷도 성공시켰다. 젋은 빅맨을 좋아하는 클리블랜드 지역방송 해설위원 오스틴 카는 앨런의 활약에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덩크했을 때는 특유의 명 멘트 'Throw the hammer down!'을 잊지 않았다. 이어서 하든에게 바짝 붙어서 슛 실패를 유도하고 콜린 섹스턴의 엔트리 패스를 투핸드슬램으로 마무리했다. 섹스턴의 3점에 제디 오스만의 뱅크 3점까지 들어가는 행운이 따랐다. 게다가 한 포제션에서 여러 차례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끝에 낸스의 팔로우업 덩크로 해결. 브루클린은 나머지 선수들의 보조가 평소만 못한 가운데 하든과 어빙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결국 어빙과 하든의 득점, 그들이 떠먹여주는 패스를 받은 디조던의 골밑 공격으로 추격했다. 마지막에 어빙 드리블하며 공격 준비하는 것을 아이작 오코로가 찰거머리처럼 붙어서 저지하며 60-61 전반 끝.

 

- 양팀 후반 시작 후 1:40 동안 득점이 없다가 어빙이 연속 4득점하며 역전. 클리블랜드는 낸스가 스틸에 어시스트에 득점까지 해주며 다시 리드하지만 하든이 조 해리스의 3점을 돕고 본인도 하나 넣으며 가볍게 재역전했다. 다시 캐브스가 수비와 상대 공격자 파울을 통해 점수를 추가하며 앞서는 등 양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클리블랜드는 스틸 파티, 덩크 파티에 자유투도 계속 얻어내며 72-83으로 리드. 여기에 클리블랜드가 스틸 후 갈랜드로부터 앨런으로 이어지는 앨리웁까지. 브루클린은 빠른 트랜지션 공격, 하든이 찔러준 패스를 그린이 두 번이나 득점으로 연결하며 84-91로 추격했다. 막판에 다시 클리블랜드가 수비를 통한 역습으로 84-98 3쿼터 종료.

 

- 어빙이 없을 때는 하든이 득점을 주도하다 어빙이 휴식 후 돌아와 레이업하며 반칙도 얻어냈다.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며 득점해 그래도 클리블랜드가 10점차 리드는 유지하지만, 너무 어빙에 집중하다 그린이나 디조던에게 점수를 내줬다. 오늘 컨디션 좋은 어빙이 계속 분전하지만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결국 2:30 남기고 104-117이 되자 스티브 내쉬 감독은 주전들을 불러들였다. 결국 113-125로 클리블랜드가 2전 전승을 거뒀다. 듀란트가 빠졌다고는 하나 어빙과 하든이 선전했음에도 두 번이나 브루클린을 울렸다.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38득점 3점 4/9, 제임스 하든: 19득점 11어시스트 3점 4/9, 제프 그린: 13득점,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11득점, 디안드레 조던: 9득점 3블락, 조 해리스: 8득점 7리바운드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5득점 9어시스트, 안드레 드러먼드: 19득점 16리바운드(5 공격), 재럿 앨런: 19득점 6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 15득점 10리바운드, 토리안 프린스: 14득점, 대리어스 갈랜드: 11득점, 딜런 윈들러: 6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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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1. 브루클린 네츠 (9-7)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7-7) : 2021년 1월 21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카이리 어빙이 클리블랜드에서 떠난 후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출전하는 경기는 이번이 겨우 두번째라고 한다. 어빙은 7경기 결장 후 복귀전이자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이후 빅3가 함께 뛰는 첫번째 게임.

 

- 안드레 드러먼드 4득점하며 2-6 리드. 브루클린은 제프 그린의 3점으로 7-6으로 역전했다. 네츠는 8개의 필드골을 모두 넣으며 18-10으로 리드했다. 디안드레 조던은 덩크 3개. 재럿 앨런은 백업으로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블락 두 개. 케빈 듀란트와 어빙이 벤치로 들어간 사이 클리블랜드가 좋은 수비를 펼치자 브루클린은 턴오버를 연발했다. 막판에 제디 오스만이 3점 2개에 보너스 원샷으로 7득점하며 23-28 1쿼터 종료. 하든은 슛을 한 번도 던지지 않았다.

 

- 1쿼터 후반부터 클리블랜드는 연속 17득점을 올린 반면 네츠는 슛 11개를 내리 실패했다. 듀란트와 어빙이 들어온 후 추격하더니 듀란트의 패스를 받은 그린의 3점으로 34-34 동점. 아이작 오코로는 빅3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수비에서 좋은 장면을 여러 차례 보였다. 어빙의 공을 훑어내고 데미언 닷슨의 3점으로 연결되며 40-45. 어빙이 계속 점퍼를 성공시켜 한때 동점이 됐다가 49-51 전반 끝.

 

- 하든의 스텝백 3점으로 55-54 역전. 하지만 콜린 섹스턴이 4득점, 오코로의 3점으로 캐브스가 다시 리드. 오늘 드러먼드의 패스가 적시에 득점으로 연결되며 클리블랜드가 69-82까지 앞섰다. 막판 하든의 3점과 듀란트의 덩크로 추격하고 닷슨의 3점 시도를 듀란트가 블락하며 78-87 3쿼터 종료.

 

- 4쿼터 초반 클리블랜드는 두 이적생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앨런은 풋백으로만 4득점, 토리안 프린스는 3점 2개 포함 8득점을 올렸다. 듀란트가 3점 2개 등 7득점, 조 해리스가 3점을 넣는데 두 선수 덕분에 대등한 대결을 이어갔다. 듀란트와 하든의 득점으로 102-105로 추격하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어빙의 와이드오픈 3점으로 105-107로 압박했다. 1분 10초 남기고 어빙의 팁인으로 113-113 동점. 이후 양팀 공격 계속 실패하며 연장행.

 

- 브루클린은 센터 없는 스몰라인업(?). 어빙의 3점에 듀란트의 레이업으로 118-113 리드. 듀란트는 파울도 얻었으나 자유투는 실패했다. 어빙과 듀란트는 연장 들어서 수비에서 계속 블락하거나 공을 훑어내는 등 좋은 모습 보여. 2:40 남기고 섹스턴의 플로터가 클리블랜드의 연장 첫 득점. 듀란트가 골밑 득점하자 앨런이 높은 포물선의 점퍼로 반격했다. 앨런이 최선을 다해 어빙의 공격을 실패로 만들고 우여곡절 끝에 래리 낸스 주니어의 3점으로 120-120 동점. 하지만 28.2초 남기고 하든의 패스를 받은 그린의 3점으로 123-120. 작전타임 후 오스만이 4초 만에 레이업 득점하며 123-122. 하든의 자유투로 125-122. 오스만의 3점이 빗나간 것을 섹스턴이 공중에서 잡아 그대로 리버스 팁인해 125-124. 다시 듀란트의 자유투로 127-124. 섹스턴이 어빙을 앞에 두고 3점을 성공시켜 1.2초 남기고 127-127. 듀란트의 마지막 점퍼가 실패하며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 섹스턴이 자유투를 얻었는데 하나만 성공시켜 127-128. 어빙의 공격을 잘 막아낸 후 섹스턴이 3점을 넣어 127-131. 낸스가 스틸해내고 섹스턴이 또 자유투를 얻었으나 두 개 다 실패하고 말았다. 쐐기를 박을 수 있었는데 오히려 위태롭게 됐다. 앨런이 어빙의 점퍼 실패 유도하고 섹스턴이 또 3점을 넣어 127-134. 자유투는 놓치는데 3점은 다 넣는다. 듀란트의 자유투로 추격하자 섹스턴이 이번에는 안으로 들어가 외다리 페이더웨이로 129-136. 어빙이 드디어 점퍼 성공했지만, 섹스턴은 듀란트가 마크하는데도 드리블로 틈을 만든 후 또 3점을 성공시켜 131-139. 해리스의 루즈볼 파울 후 섹스턴이 그린을 앞에 두고 3점 성공. 섹스턴은 1차 연장 막판부터 팀의 20점을 혼자 다 넣으며 131-142. 섹스턴이 돌파 후 킥아웃한 것을 프린스가 3점으로 연결해 131-145. 어빙과 듀란트가 득점했으나 이미 승부가 기울어진 후였다. 135-147 클리블랜드 승리.

 

- 2006년인가 워싱턴의 길버트 아레나스가 레이커스를 상대로 연장에서 펼친 활약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보다 더한 것을 봤다. 섹스턴의 슛이 림을 통과할 때마다 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었다. 섹스턴은 NBA 역사에 길이 남을, 개인이 해낼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로 빅3의 역사적인 첫 경기에 재를 뿌렸다.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3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4블락, 카이리 어빙: 37득점 3블락, 제임스 하든: 21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제프 그린: 16득점 7리바운드 3점 4/7, 디안드레 조던: 13득점, 조 해리스: 6득점 9리바운드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42득점 3점 5/11, 제디 오스만: 2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9, 토리안 프린스: 17득점 7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 15득점 8리바운드 4스틸, 데미언 닷슨: 15득점, 안드레 드러먼드: 13득점 7리바운드, 재럿 앨런: 12득점 11리바운드 4블락

 

 

 

 

 

 

 

 

 

 

 

 

 

GAME 202. 댈러스 매버릭스 (8-6)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8-6) : 2021년 1월 21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마일스 터너는 손 부상으로 아웃됐지만 지난 시즌 버블에서 시즌아웃됐던 제레미 램이 출전 가능하다는 희소식도 있다.

 

- 루카 돈치치가 레이업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쪽에 통증이 있는듯 한동안 다리를 계속 만졌다. 하지만 교체하지 않고 계속 뛰면서 1분 사이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디애나 수비는 루카에게 트랩을 들어가는데 그럴 때마다 인사이드에 비어있는 동료에게 택배 패스를 하며 14-8 리드. 루카는 4득점 4어시스트. 인디애나는 샷 미스, 턴오버가 이어지며 28-16으로 벌어졌다. 긴 원정의 피로와 해결사의 부재로 공격도 답답한데다 수비도 집중력이 떨어져보였다. 터너가 없으니 댈러스 선수들이 페인트존에서 날뛰어도 저지하지 못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10득점에 트레이 버크도 3점 2개. T. J. 맥코넬이 이번 시즌 첫 3점 성공시키며 37-28 1쿼터 종료.

 

- 트리비아: 루카는 시카고 전에서 36득점 16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5-15-15를 달성했던 네 명의 선수는?

  정답: 오스카 로벗슨, 윌트 체임벌린, 매직 존슨, 제임스 하든. 빅오는 이걸 다섯 번이나 해냈다.

 

- 애런 할러데이의 백투백 3점으로 39-34로 추격. 자칼 샘슨은 연이은 허슬 플레이를 펼치고 램은 3점 플레이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도만타스 사보니스도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루카는 득점보다는 패스에 치중하며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덕 맥더멋과 램의 3점으로 어느새 4점차가 되고 댈러스의 마지막 공격 때 맥코넬이 몸을 던져 루카의 공을 가로채며 65-63 전반 끝.

 

- 에드먼드 섬너가 골밑에서 아크로바틱샷에 3점으로 67-70 역전. 하지만 포르징기스가 3점에 앨리웁 득점하며 74-70으로 다시 앞서갔다. 끌려가던 인디애나는 댈러스의 연이은 턴오버와 맬컴 브록던이 3점 2개를 포함 8득점하며 동점을 만들고 3점을 추가해 88-89로 역전. 공방 이어가다 93-92 3쿼터 종료.

 

- 버크의 3점 2개로 99-94 리드. 팀 하더웨이 주니어도 살아나며 106-97로 달아났다. 하더웨이의 득점이 계속되고 루카가 다시 투입되며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결국 124-112로 댈러스 승리. 루카는 오늘도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댈러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27득점 13리바운드, 트레이 버크: 22득점, 팀 하더웨이 주니어: 19득점, 제일런 브런슨: 19득점, 루카 돈치치: 13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윌리 컬리 스타인: 10득점, 조쉬 그린: 8득점 6리바운드, 제임스 존슨: 6득점 6리바운드

 

인디애나

맬컴 브록던: 26득점, 도만타스 사보니스: 25득점 10리바운드, 덕 맥더멋: 16득점 8리바운드, 애런 할러데이: 13득점, 저스틴 할러데이: 10득점, 제레미 램: 10득점, T. J. 맥코넬: 3득점 6어시스트, 자칼 샘슨: 2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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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72. 올랜도 매직 (6-6) vs 보스턴 셀틱스 (8-3) : 2021년 1월 16일 경기. TD 가든

 

- 보스턴은 3게임 연기된 후 첫 경기. 트리스탄 탐슨이 복귀했지만 보스턴은 5명, 올랜도는 7명이 결장한다.

 

- 올랜도 초반 4개의 턴오버가 보스턴의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6-13. 콜 앤서니가 9득점하며 니콜라 부체비치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끈다. 보스턴은 마커스 스마트, 세미 오젤레이 등의 3점을 앞세워 리드폭을 벌렸다. 막판에 나온 켐 버치가 마지막에 팁인을 넣는 등 좋은 활약으로 28-34 1쿼터 종료.

 

- 카이리 어빙은 안전 프로토콜 위반으로 벌금 5만 달러에 2경기분 급여 80만 달러를 반납해야한다. 또한 다음 경기까지 결장 예정. 켐바 워커는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팀 연습에 참여했다고.

 

- 보스턴의 3점 시도가 계속 빗나가고 애런 고든의 연속 득점으로 35-34 올랜도가 역전. 페이튼 프리차드가 3점 2개와 돌파에 이은 레이업 마무리까지 해내며 보스턴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역전에 성공한 보스턴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며 48-60 전반 끝.

 

- 올랜도가 13득점하는 동안 보스턴은 브라운의 3득점뿐. 올랜도 6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브라운이 점퍼에 이어 코너에 비어있던 프리차드에게 패스를 제공했고, 이것이 3점으로 이어지며 68-79로 다시 벌어졌다. 제프 티그는 앤서니의 앞에서 한 번 뒤에서 한 번, 두 차례의 스틸로 루키에게 참교육 시전. 6분간 6-16으로 앞서며 72-88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보스턴이 2분간 연속 13득점을 올리며 72-101로 벌어졌다. 승패는 이미 결정됐고 남은 시간은 그동안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했던 선수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올랜도는 조던 본이, 보스턴이 세미 오젤레이와 애런 니스미스 등이 돌아가며 득점했다. 타코 폴은 점처럼 패스를 받지 못하다가 앨리웁으로 겨우 득점을 올렸다. 이후 3점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더니 세상 느린 드리블 돌파로 덩크까지. 보스턴 벤치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97-124 보스턴 완승.

 

올랜도

애런 고든: 17득점, 콜 앤서니: 15득점 6리바운드, 니콜라 부체비치: 15득점 6리바운드, 드웨인 베이컨: 15득점 8리바운드, 켐 버치: 12득점 12리바운드(7 공격)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21득점 8어시스트, 세미 오젤레이: 18득점 6리바운드, 제프 티그: 17득점, 페이튼 프리차드: 16득점 3점 4/8, 마커스 스마트: 14득점 3점 4/10, 자본테 그린: 10득점, 다니엘 타이스: 8득점 10리바운드, 트리스탄 탐슨: 4득점 11리바운드

 

 

 

 

 

 

 

 

 

 

 

 

 

GAME 173. 뉴욕 닉스 (5-8)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6-7) : 2021년 1월 16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뉴욕은 2분 30초 만에 첫 득점하는 등 초반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1점차까지 좁혔다 벌어졌다를 반복하다 벤치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이매뉴얼 퀴클리가 활약하고 케빈 낙스의 3점으로 25-2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다 막판 안드레 드러먼드가 골밑에서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연달아 자유투 득점하며 25-28 1쿼터 종료.

 

- 2쿼터 시작 2분도 지나기 전에 퀴클리가 플로터 2개에 널렌스 노엘에게 앨리웁 패스를 건네며 31-28로 뉴욕이 오늘 경기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드러먼드는 공격리바운드를 6개나 잡아내며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공격 시도도 상당히 적극적. 제디 오스만의 3점, 드러먼드 3점 플레이, 다시 제디의 레이업이 나오며 클리블랜드가 역전. 55-57 전반 끝.

 

- 3쿼터 들어 R. J. 배렛의 3점에 레이업으로 뉴욕이 60-59로 다시 리드. 클리블랜드는 좋은 수비에 이은 역습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오스만이 3점 2개를 넣는 등 연속 10득점하며 68-78 리드. 이번에는 퀴클리가 투입된 후 3점과 플로터, 줄리어스 랜들의 3점에 속공 레이업 등으로 뉴욕이 연속 10점을 올려 78-80으로 추격. 그 과정에서 노엘은 3블락으로 캐브스의 골밑 공격을 틀어막았다. 클리블랜드의 수비가 넋 놓고 있는 사이 오스틴 리버스가 돌파 후 레이업으로 80-80 동점을 만들고 3쿼터 종료.

 

- 랜들의 점퍼와 팁인으로 1분 만에 뉴욕이 84-80으로 앞섰지만, 아이작 오코로의 3점으로 몇 분에 걸친 0의 행진을 끊은 클리블랜드는 드러먼드의 훅샷으로 재역전. 캐브스 연속 8득점으로 승기를 굳히는 듯 했으나 뉴욕은 다시 추격을 이어가고 랜들의 점퍼로 2점차로 좁혔다. 데미언 닷슨의 3점으로 5점차가 됐지만 퀴클리의 자유투와 배렛의 롱2로 1:52 남기고 97-98. 그러나 배렛이 공을 뺏기고 클리블랜드의 속공 때 랜들이 클리어패스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 2개에 다시 닷슨이 레이업으로 5점차를 만들었다. 랜들의 덩크로 3점차가 되고 드러먼드에게 파울작전했는데 의도대로 자유투 하나만 성공해서 4점차. 뉴욕은 타임아웃을 불러서 공격하지만 드러먼드에게 뺏기며 애써 세운 작전이 물거품이 됐다. 결국 103-106으로 클리블랜드 승리. 드러먼드는 30+득점 2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클리블랜드 소속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30-20을 달성했던 선수는 2004년 1월의 카를로스 부저였다.

 

뉴욕

줄리어스 랜들: 2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매뉴얼 퀴클리: 23득점, R. J. 배렛: 20득점, 미첼 로빈슨: 5득점 6리바운드 3스틸, 널렌스 노엘: 4득점 6블락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33득점 23리바운드(7 공격), 제디 오스만: 25득점 3점 5/9, 래리 낸스 주니어: 14득점 9리바운드, 아이작 오코로: 13득점, 데미언 닷슨: 13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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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55. 덴버 너게츠 (5-6) vs 브루클린 네츠 (6-6) : 2021년 1월 13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케빈 듀란트는 돌아왔지만 카이리 어빙은 여전히 개인적인 사유로 4경기째 결장. 랜드리 샤멧은 3점 25.6%에 그치고 있다. 2018-19 시즌에는 42%, 지난 시즌만 해도 37%였는데 슬럼프가 너무 길다. 덴버는 개인적 사유로 개리 해리스가 빠지고 특이하게 볼 볼이 커리어 첫 스타팅.

 

- 브루클린은 역시 듀란트 중심으로 공격. 듀란트가 적극적으로 슛을 쏘기는 하는데 덴버 수비의 시선이 듀란트에게 몰린 사이 나머지 선수들이 빈틈을 이용한 컷인이나 돌파로 득점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가장 많은 득점. 막판 캐리스 르버트와 윌 바튼이 3점 2개씩 주고받으며 35-27 1쿼터 종료.

 

- 최근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거나 될 예정인 경기 급증. 필라델피아나 마이애미의 경우 리그에서 정한 최소인원 8명을 충족해 그나마 경기가 열릴 수 있었는데, 연기된 팀들의 경우 출전가능 인원이 8명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것.

 

- 2쿼터 덴버 모든 선수들 슛 던지며 거의 다 성공. 중반 들어 듀란트가 작심하고 공격에 나섰다. 23,159점을 기록 중인 듀란트는 23,149점인 엘진 베일러를 제치고 역대 30위에 올랐다. 23,165점인 드웨인 웨이드와 불과 6점 차이. 오늘 내에 역전할듯. 에드리안 댄틀리와도 불과 20점차. 듀란트와 르버트의 활약으로 8점차까지 좁혀졌으나 덴버 주전들 들어오며 오히려 벌어지며 70-54 전반 끝.

 

- 듀란트 3쿼터 들어 3점 2개 포함 8득점하며 웨이드 제치고 29위에 올라섰다. 조 해리스도 3점 2개 넣으며 83-79 추격하고 다시 하나 추가해 83-84 역전. 브루클린 공을 훑어내는 수비가 잘 되며 덴버 무득점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듀란트에 토리안 프린스도 덩크하며 83-90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주전들이 벤치로 물러난 브루클린의 슛이 잠잠해진 사이 덴버가 조금씩 만회하고 몬테 모리스의 3점으로 90-90 3쿼터 종료.

 

- 첫 6분간 양팀 3점 대결 펼치다 모리스의 컷인 레이업으로 107-107 동점을 만들고 자말 머레이의 플로터로 덴버가 역전. 해리스가 점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요키치의 훅샷으로 111-109 덴버 리드. 브루클린은 브루스 브라운의 3연속 페인트존 득점으로 113-115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덴버의 공격을 틀어막고 듀란트가 점퍼에 3점까지 넣으며 7점차로 달아났고, 결국 116-122로 브루클린이 승리했다. 

 

덴버

니콜라 요키치: 23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7스틸, 윌 바튼: 22득점 3스틸 3점 6/8, 자말 머레이: 20득점, 몬테 모리스: 14득점, 자마이칼 그린: 9득점 7리바운드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34득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점 4/7, 캐리스 르버트: 20득점 6어시스트, 브루스 브라운: 16득점 6리바운드 3블락, 조 해리스: 15득점 3스틸,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11득점

 

 

 

 

 

 

 

 

 

 

 

 

 

GAME 156. 유타 재즈 (7-4)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7) : 2021년 1월 13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안드레 드러먼드는 아킬레스쪽 통증으로 결장하고 자베일 맥기가 선발 출전.

 

- 부상 선수가 너무 많아 손이 모자란 클리블랜드. 맥기와 제디 오스만이 초반 팀 득점 대부분을 책임졌다. 경기가 호각세로 이어지다 벤치 멤버들이 나온 쿼터 막판 조던 클락슨이 활약한 유타가 앞서갔다. 두 팀 득점 저조한 가운데 22-19 1쿼터 종료.

 

- 클리블랜드 3점 못 넣는 사이 유타는 조지 니엥과 클락슨이 하나씩 넣으며 30-20 리드. 아이작 오코로는 뛰어난 개인수비능력을 과시하며 도노반 미첼과 조던 클락슨 모두 그의 수비를 버거워했다. 그러나 팀은 공격에서 침체를 겪느라 제대로 반격을 하지 못했다. 유타는 쉬고 돌아온 미첼과 마이크 콘리도 3점을 추가했다. 49-36 전반 끝.

 

- 후반 들어서도 미첼, 보얀 보그다노비치, 콘리의 3점으로 유타가 20점차 이상 리드. 클리블랜드는 3쿼터 시작 4분 20초 만에 오코로가 첫 필드골을 넣었다. 30점차 가까이 벌어지고나서 래리 낸스 주니어 3점에 스틸, 딘 웨이드 3점 2개로 한때 추격했지만 다시 벌어지며 87-59 3쿼터 종료.

 

- 이미 승부가 유타 쪽으로 기울어진 가운데 4쿼터는 출전 기회가 적었던 벤치 멤버들의 장이 펼쳐지며 117-87 유타 완승.

 

유타

도노반 미첼: 27득점 3점 5/7, 조던 클락슨: 21득점 8리바운드 3점 5/9, 보얀 보그다노비치: 20득점 3점 4/6, 조지 니엥: 14득점, 마이크 콘리: 12득점 6리바운드, 미예 오니: 6득점 3블락, 루디 고베어: 4득점 10리바운드, 데릭 페이버스: 2득점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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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47. 뉴욕 닉스 (5-6) vs 샬럿 호네츠 (6-4) : 2021년 1월 12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지난 경기 라멜로 볼의 최연소 트리플더블에 대한 언급. 나이를 놓고 비교할 때는 리그 전체 역대급이라고 다루더니 경기수에서는 샬럿 역사상 최소인 10경기라고 표현한다. 왜 그런가 했더니 매직 존슨은 데뷔 후 5경기 만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한 술 더 떠 오스카 로벗슨은 아예 데뷔전에서 달성했다. 뉴욕은 오른쪽 엉덩이 통증으로 빠진 레지 불럭 대신 오스틴 리버스 스타팅.

 

- 처음 3분 30초간 뉴욕 턴오버와 샷 미스가 이어지며 0-10 샬럿 리드. 줄리어스 랜들의 자유투 3개로 첫 득점 올렸으나 6분 만에 5-19로 벌어졌다. 그나마 케빈 낙스가 벤치에서 나와 3점 2개 넣는 등 뉴욕이 연속 11득점하며 25-31 1쿼터 종료.

 

- 샬럿 슛 난조 계속되며 32-34까지 쫓겼다. 1쿼터 중반 들어온 널렌스 노엘 골밑에서 대단한 수비 존재감을 보였다. 결국 R. J. 배렛 플로터로 37-36 역전. 낙스는 전반에만 3점 5개. 샬럿은 고든 헤이워드의 28득점 활약으로 다시 리드를 이어갔다. 50-57 전반 끝.

 

- 배렛이 페인트존에서 연이은 득점. 라멜로 볼은 1쿼터에 노엘에게 블락 2번 당하더니 노엘 앞에서 약해지는 모습. 헤이워드는 전반과는 달리 공격에 다소 소극적으로 임하며 4득점에 그쳤다. 대신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넣은 디본테 그래햄의 좋은 활약으로 68-82 3쿼터 종료.

 

- 샬럿은 4쿼터 초반 두 번의 백도어 컷을 성공시키고 킥아웃에 이어 3점도 들어가는 등 공격이 의도한 대로 잘 풀린다. 한때 12점차로 좁혀졌지만 테리 로지어와 라멜로의 3점으로 18점차까지 벌어졌다. 라멜로는 3쿼터까지는 리바운드만 돋보였지만 4쿼터에서 3점 2개에 마일스 브리지스스와의 2:2 플레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88-109 샬럿 승리.

 

뉴욕

케빈 낙스 2세: 19득점 3점 5/12, 엘프리드 페이튼: 15득점 6리바운드, 오스틴 리버스: 13득점, 미첼 로빈슨: 12득점 11리바운드(7 공격), R. J. 배렛: 11득점 9리바운드, 줄리어스 랜들: 11득점

 

샬럿

고든 헤이워드: 34득점, 디본테 그래햄: 19득점 7어시스트 3스틸, P. J. 워싱턴: 13득점, 마일스 브리지스: 13득점, 테리 로지어: 12득점 6리바운드, 라멜로 볼: 8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비스막 비욤보: 2득점 3블락

 

 

GAME 148. 멤피스 그리즐리스 (4-6)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6) : 2021년 1월 12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콜린 섹스턴의 컴백이 예정되었으나 경기 직전 다시 발목통증이 있어 휴식. 가드가 모자란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에서 뛰었던 요기 페럴과 10일 계약을 체결했다. 15인 로스터가 꽉 찼더라도 4명 이상의 선수가 3경기 연속 결장했고 2주 이상 추가 결장이 예상된다면 예외적으로 영입이 가능하다는 리그 규정에 의한 것이다. 매튜 델레바도바, 딜런 윈들러, 케빈 러브, 단테 엑섬이 현재 장기 부상중이다. 지난 경기 도중에 격리조치됐던 요나스 발란슈나스는 이상이 없어 복귀했다. 캐브스와 마찬가지로 부상 선수가 많은 멤피스도 팀 프레이저와 하드쉽 계약을 맺었다.

 

- 클리블랜드 페인트존 득점 연이어 나오고 래리 낸스 주니어가 3점 넣으며 3-11로 리드. 하지만 벤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멤피스는 조금씩 점수차를 좁히더니 카일 앤더슨의 자유투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24-27 1쿼터 종료. 페럴은 백업으로 나와 점퍼로 첫 득점을 올렸다.

 

- 페럴 3점에 점퍼도 넣지만 오랜만에 정식 경기를 갖는데다 새로운 팀의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아서인지 턴오버 또한 많았다. 양팀 득점력이 1쿼터에 비해 떨어져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다 47-46 전반 끝.

 

- 멤피스는 페인트존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다. 바깥에서도 찬스가 생기며 3점이 들어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다. 캐브스 선수들, 특히 안드레 드러먼드의 무리한 공격을 막아내고 속공으로 전환해 손쉽게 공격 성공. 그러나 반대로 클리블랜드가 수비를 강화한 후 역습을 이어가고 3점도 들어가기 시작하며 77-71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77-76으로 추격하더니 드러먼드의 덩크로 클리블랜드가 81-83으로 역전했다. 아이작 오코로는 수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드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멤피스는 디앤서니 멜튼의 3점으로 재역전하고 이후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양팀 선수들 수비에 최선을 다하고 루즈볼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96-90에서 타임아웃 후 드러먼드가 어이없는 패스로 찬스를 날렸고, 딜런 브룩스의 3점이 쐐기가 되며 101-91 멤피스 승리.

 

멤피스

딜런 브룩스: 21득점 7리바운드, 브랜든 클라크: 15득점, 타이어스 존스: 13득점 7어시스트 3스틸, 요나스 발란슈나스: 12득점 7리바운드, 카일 앤더슨: 8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19득점 14리바운드(5 공격), 데미언 닷슨: 14득점 6어시스트, 제디 오스만: 14득점, 래리 낸스 주니어: 13득점 3점 3/3, 아이작 오코로: 12득점 3스틸, 자베일 맥기: 6득점 7리바운드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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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35. 마이애미 히트 (4-4) vs 워싱턴 위저즈 (2-8) : 2021년 1월 10일 경기. 캐피탈 원 아레나

 

- 브래들리 빌은 안전 프로토콜, 러셀 웨스트브룩은 허벅지 부상으로 각각 결장하고, 하울 네토와 제롬 로빈슨이 선발로 출전한다. 던컨 로빈슨은 95경기 만에 3점 300개를 넣으며 역대 최단 경기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 워싱턴 설상가상으로 토마스 브라이언트 착지하다 던컨 로빈슨의 발을 밟고 왼쪽 무릎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두 팀 모두 빠른 템포의 공격을 펼치는데 특히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워싱턴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하는 모드, 벌떼 작전으로 반격했다. 버틀러나 고란 드라기치 쪽으로 수비가 몰릴 때 켈리 올리닉이 여러 차례 혜택을 봤다. 네토는 상대에 부딪히며 파울을 얻어내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슛을 넣으며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로빈 로페즈도 10득점. 47-44 1쿼터 종료. 엄청난 득점 대결. 지난 시즌 마이애미 전에서 깜짝 활약으로 이변을 연출했던 개리슨 매튜스는 오늘도 벤치에서 나와 8득점했다.

 

- 마이애미는 드라기치에 타일러 히로까지 터졌다. 하지만 워싱턴 선수들은 공격리바운드에서 뒤처진 상황에서 근소한 열세로 끌고 가며 투혼을 발휘했다. 이쉬 스미스의 점퍼로 한때 역전하기도 했다. 2쿼터에도 활발한 공격이 이어지며 두 팀 모두 55%가 넘는 필드골 성공율을 기록했다. 75-71 전반 끝.

 

- 양팀 적중율 조금씩 떨어지는 가운데 마이애미가 84-76 리드. 한창 상승세를 탈 때 뱀 아데바요 5파울에 걸렸으나 마이애미는 공격을 이어가며 고란의 5개째 3점으로 94-80 달아났다. 103-86 3쿼터 종료.

 

- 워싱턴은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활기를 되찾으며 10점차 이내로 추격했으나 히로의 3점 플레이로 흐름이 끊겼다. 데니 압디야가 3연속 3점으로 마지막까지 역전하겠다는 의지를 놓지 않았으나 결국 128-124 마이애미 승리.

 

마이애미

타일러 히로: 31득점 9리바운드, 지미 버틀러: 26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고란 드라기치: 21득점 3점 7/9, 켈리 올리닉: 18득점 6리바운드 3점 4/11, 뱀 아데바요: 9득점 16리바운드

 

워싱턴

개리슨 매튜스: 22득점, 데니 압디야: 20득점, 하치무라 루이: 17득점, 로빈 로페즈: 13득점, 모 바그너: 13득점 7리바운드, 제롬 로빈슨: 12득점, 이쉬 스미스: 9득점 7어시스트,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7득점 6리바운드

 

 

 

 

 

 

 

 

 

 

 

 

 

GAME 136.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5) vs 밀워키 벅스 (6-4) : 2021년 1월 10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등 통증으로 인해 결장하고 바비 포티스가 선발 출전. 크리스 미들턴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지난 시즌 쿰보가 출전하지 않은 9경기에서 26.0득점 6.0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워싱턴과의 경기에서는 커리어 하이인 51득점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바 있다. 밀워키는 오펜시브 레이팅 119.5로 리그 1위. 속공 득점도 19.2점으로 1위. 반면 클리블랜드는 디펜시브 레이팅 102.9로 리그 선두. 상대 페인트존 필드골 성공율 56.0%로 리그에서 가장 낮다. 그 외에도 스틸, 턴오버 유도 등 여러 수비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 초반 미들턴은 슛이 들어가지 않은 반면 앞서 언급한 클리블랜드의 페인트존 수비 스탯이 무색하게 포티스가 골밑에서 8득점을 올렸다. 캐브스는 데미언 닷슨을 제외하고 점퍼가 도통 들어가지 않으며 14-27 1쿼터 종료.

 

-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던 팻 코너튼은 공격리바운드에 3점까지. 캐브스는 안드레 드러먼드와 자베일 맥기의 트윈타워 위주로 공격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나름 성공적이었다. 드러먼드가 득점을 몰아치며 클리블랜드가 연속 9득점. 딘 웨이드 3점 등 캐브스의 연속 득점이 16점까지 이어져 32-35로 추격하더니 닷슨의 3점 플레이와 드러먼드의 훅샷으로 37-37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미들턴이 네 포제션 연속으로 돌파 후 레이업, 플로터으로 마무리하며 8점차를 만들었다. 37-47 전반 끝. 드러먼드는 전반에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 지난 시즌 9번째 경기였던 유타 전 패배 후 밀워키는 18연승 가도를 달렸다. 지난 유타 전도 이번 시즌 9번째 경기였는데 패했다. 과연 이번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클리블랜드가 추격해오자 포티스, 단테 디빈첸조의 3점이 터졌다. 이후 미들턴과 D. J. 윌슨도 3점을 하나씩 추가하며 한때 17점차까지 리드하다 63-78 3쿼터 종료. 드러먼드는 20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4쿼터 초반 J. B. 비커스태프 감독은 희한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드러먼드-맥기-쏜 메이커 트리플 포스트에 래리 낸스 주니어까지 동시에 뛴다. 이것이 통하면서 70-78로 추격했다. 드러먼드는 42번째 20-20 경기. 클리블랜드에서는 처음이고, 캐브스에서 마지막으로 20-20을 했던 선수는 2012년 안드레손 바레장이었다. 캐브스 빅맨들이 3점 쏘고 공격리바운드 잡는 등 게임에서 재미삼아 하던 장면이 실제로 구현됐다. 다만 그렇잖아도 뻑뻑한 인사이드에서 빅맨들이 몰려있어 공격이 다소 답답하게 돌아간다. 디빈첸조 연속 3점으로 밀워키가 다시 10점차 리드하던 것이 그대로 굳어지며 90-100으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26득점 24리바운드(5 공격), 데미언 닷슨: 21득점 8어시스트, 래리 낸스 주니어: 17득점 4스틸

 

밀워키

크리스 미들턴: 27득점 6어시스트, 바비 포티스: 17득점 11리바운드 4스틸, 즈루 할러데이: 15득점 6리바운드 4스틸, D. J. 윌슨: 12득점, 단테 디빈첸조: 11득점, 브룩 로페즈: 7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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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8.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4)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2-6) : 2021년 1월 8일 경기. 페덱스 포럼

 

- 콜린 섹스턴도 발목 부상으로 결장. 가드진에 부상 경보가 내려졌다. 데미언 닷슨과 아이작 오코로가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두 팀 역시 팁오프 하려다가 다들 벤치쪽으로 가서 모두가 손잡고 한쪽 무릎을 꿇는 의식을 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시대는 끝날 때까지 잡음을 남긴다. 선수들도 얼마든지 정치적 의사표현을 할 수 있으나, 개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경기장 내에서 집단적인 행동을 하는 일은 웬만하면 없었으면 좋겠다. 애초에 이런 행동의 계기가 되는 사건 자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 안드레 드러먼드는 양쪽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잔뜩 잡아내지만 그만큼 득점을 해주지는 못한다. 클리블랜드는 페인트존 밖에서 득점이 나오고 있는데 림어택을 해줄 섹스턴과 대리어스 갈랜드의 부재가 결국 영향을 줄 듯. 멤피스는 내외곽 조화롭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19-24 1쿼터 종료.

 

- 자베일 맥기는 오늘도 3점 성공. 딘 웨이드도 3점을 넣으며 27-27 동점이 됐다. 캐브스의 수비가 살아나며 연속 8득점하며 35-33으로 역전했다. 캐브스는 존디펜스로 멤피스의 공세를 꺾고 맥기, 제디 오스만, 오코로 등이 인사이드에서 점수를 올리는 등 페인트존 득점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46-45 전반 끝.

 

- 전반 내내 잠잠하던 딜런 브룩스가 살아나자 카일 앤더슨, 요나스 발란슈나스 등 다른 선수들의 공격도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그러나 드러먼드의 연속 앤드원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린 발란슈나스 벤치로. 오코로가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 공격제한시간 임박해서 던진 딥쓰리도 들어갔다. 양팀 필드골 성공율 45%에도 못 미치는 가운데 67-69 3쿼터 종료.

 

- 앤더슨이 4쿼터 들어 3점 2개로 멤피스의 리드를 이끄는 가운데 캐브스는 래리 낸스 주니어가 오늘 경기 네번째 3점으로 반격했다. 낸스는 점프볼 때 영리하게 앞쪽으로 쳐내서 닷슨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83-83 동점을 만들어냈다. 드러먼드는 공격리바운드를 잘 잡아놓고 한참 작은 데스먼드 베인을 앞에 두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88-88에서 오스만이 팀에 리드를 가져다주는 3점을 성공시켰다. 오코로는 91-90에서 타이어스 존스의 속공 레이업 시도를 블락해냈다. 그리고 10.6초 남기고 백도어컷 후 드러먼드의 패스를 받아 덩크로 마무리하며 93-90. 평소에 드러먼드가 탑에서 공을 갖고 플레이메이킹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봐서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코로에게 준 패스만큼은 훌륭했다. 94-90 클리블랜드 승리.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22득점 15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 18득점 3스틸 3점 4/4, 제디 오스만: 16득점 7어시스트 3점 4/11, 자베일 맥기: 13득점 6리바운드, 데미안 닷슨: 9득점 6어시스트 3스틸

 

멤피스

요나스 발란슈나스: 17득점 10리바운드, 브랜든 클라크: 14득점 8리바운드, 딜런 브룩스: 11득점, 카일 앤더슨: 10득점 8리바운드, 타이어스 존스: 9득점 6어시스트, 디앤서니 멜튼: 8득점 3스틸, 데스먼드 베인: 6득점 6리바운드, 그레이슨 앨런: 6득점 3스틸

 

 

 

 

 

 

 

 

 

 

 

 

 

GAME 119. 댈러스 매버릭스 (5-3) vs 덴버 너게츠 (3-5) : 2021년 1월 8일 경기. 볼 아레나

 

- 원래 오늘 복귀할 예정이었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안전 프로토콜이 10일 연장됐다.

 

- 양팀 처음 3분간 2-2로 슬로우 스타트. 덴버는 속공으로 20초 만에 4점을 추가하는 등 2-11로 리드했으나, 루카 돈치치의 페이더웨이가 기폭제가 되어 14-14 동점이 됐다. 자말 머레이는 1쿼터 버저비터가 된 딥쓰리를 포함해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2-28 1쿼터 종료.

 

- 댈러스는 턴오버도 많은데다 3점을 계속 던지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게다가 덴버 수비가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타임 직후 공격 때도 댈러스는 제대로 슛을 시도조차 못해보고 패스만 돌리다 24초를 소진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플로터 득점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루카. 그러나 나가지 않고 이후 파울도 얻어내고 속공 때 덩크까지. 3점은 여전히 잘 안 들어가지만 연달아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어떻게든 점수를 챙기는 댈러스. 4점차로 추격했다가 43-52 전반 끝.

 

- 댈러스의 보반 마리야노비치와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는 세르비아 출신이다. 마침 경기가 열린 1월 7일(미국 시간)이 세르비아에서는 크리스마스라고. 사무국에서 세르비아 국적의 선수가 있는 두 팀의 경기를 일부러 오늘 잡은걸까. 세르비아 정교회와 율리우스력의 영향이라고 한다. 알아둔다고 살면서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것을 또 하나 배웠다. 한편 TNT 중계 중간에 세스 커리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브루클린과의 경기 직전 즉각 격리되고 신속하게 경기장을 떠났다고.

 

- 덴버가 10점차 이상 리드하는 가운데 루카가 드와이트 파웰에게 랍패스한다는 것이 그대로 림을 통과하며 루카의 득점이 됐다. 당사자도 웃을 수밖에 없었다. 양팀 모두 3쿼터 중반 이후 3점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2개 연속 성공시키기도. 그에 힘입어 댈러스가 추격하며 76-78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댈러스는 좋은 수비,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온 제임스 존슨의 3점으로 79-78 역전. 존슨은 3점을 포함에 연속 7득점을 올렸다. 덴버가 다시 앞선 후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속공 때 조쉬 리차드슨의 레이업으로 98-97 댈러스 리드. 맥시 클리바는 3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조커의 3점으로 재역전. 클리바가 또 3점을 넣자 요키치의 골밑 득점으로 104-104. 루카가 더블팀을 뚫고 레이업, 그러자 머레이가 점퍼로 반격했다. 조커가 자유투 두 개 중 하나만 넣어 106-107. 종료 2.4초를 남기고 루카의 패스받은 클리바가 3점을 성공시키며 109-107로 댈러스가 리드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으나, 타임아웃 후 요키치가 원드리블 후 윌리 컬리 스타인 앞에서 버저비터가 된 점퍼를 넣어 109-109 동점으로 4쿼터가 끝났다.

 

- 전반 필드골 성공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했던 두 팀이었으나, 후반에는 55%를 상회했다. 윌 바튼이 3점으로 포문을 열자 패스를 요구한 루카도 3점으로 응수하고 역전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조커가 레이업 미스한 것을 바튼이 팁인하며 114-114 동점이 됐다. 리차드슨이 돌파 후 레이업, 다음 공격에서 수비 앞에서 3점을 넣으며 119-114로 댈러스가 리드했다. 요키치가 3점을 넣어 3점차로 좁히자 루카가 스텝백 점퍼로 122-117로 달아났다. 이후 덴버의 공격이 계속 실패해 124-117로 댈러스가 승리하며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댈러스

루카 돈치치: 38득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 5스틸, 조쉬 리차드슨: 14득점, 도리안 피니 스미스: 14득점 8리바운드 3스틸 3점 4/8, 보반 마리야노비치: 12득점, 팀 하더웨이 주니어: 11득점, 맥시 클리바: 9득점 8리바운드, 윌리 컬리 스타인: 5득점 9리바운드

 

덴버

니콜라 요키치: 38득점 11리바운드 3점 4/10, 자말 머레이: 21득점 9어시스트, 개리 해리스: 15득점, 몬테 모리스: 11득점, 자마이칼 그린: 10득점 9리바운드, 윌 바튼: 8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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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6. 휴스턴 로케츠 (2-4)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6-2) : 2021년 1월 7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지난 10시즌간 25초 미만의 시간이 남았을 때 6점차 이상 뒤지던 팀이 역전승한 경우는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2승 8,104패). 바로 인디애나가 뉴올리언스 전에서 0.024%의 확률을 뚫고 기적 같은 승리를 일궈냈다. 인디애나는 2019-20 시즌부터 서부컨퍼런스 팀을 상대로 18승 9패로 0.667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휴스턴은 크리스찬 우드가 결장하고 드마커스 커즌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왼발 피로골절로 아웃된 T. J. 워렌은 수술을 받고 빠르면 플레이오프 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 커즌스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인디애나는 맬컴 브록던이 최근 좋은 슛감을 계속 이어갔다. 존 월은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 데이빗 느와바는 레이업, P. J. 터커는 컷인과 3점 등 휴스턴은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참여하며 득점을 올렸다. 제임스 하든은 슛 시도는 자제하고 볼 배급에 치중했다. 끌려가던 인디애나는 브록던과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활약으로 서서히 따라잡은 후 저스틴 할러데이가 벤치에서 나와 3점 2개를 넣으며 역전했다. 30-35 1쿼터 종료.

 

- 트리비아: 37분 이상 뛰었던 유일한 인디애나 듀오는?

  정답: 2000-01 시즌 제일런 로즈(40.9분)와 레지 밀러(39.3분)

 

- 이번 시즌 도마와 브록던도 37.0분으로 리그 공동 6위. 둘의 종전 최다는 각각 34.8분과 30.9분이었다. 두 선수의 출전시간이 늘어나며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모두 좋아졌으나, 시즌이 끝날 때 건강하게 뛸 수 있을지,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체력 문제는 괜찮을지 다소 걱정은 된다.

 

- 저스틴은 13득점으로 시즌 하이를 이미 전반전에 달성했다. T. J. 맥코넬은 오늘도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스틸로 인디애나의 10점차 이상 리드를 이끌어냈다. 존 월이 돌파할 때 덕 맥더멋은 끝까지 달라붙어 슛을 방해하고 마일스 터너는 블락을 해냈다. 인디애나와의 지난 세 차례의 대결에서 40득점, 44득점, 45득점을 했던 하든이 오늘은 잠잠하다. 여전히 33.0득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인데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 같다. 아니면 인디애나 오기 전에 어딘가 들렀다 왔나. 56-62 전반 끝.

 

- 월의 연속 레이업, 제이션 테이트와 터커의 3점으로 72-72 동점을 만들었다. 느와바도 시즌 하이 득점. 인디애나는 터너가 7개의 블락을 기록한 가운데 역전 위기를 넘기고 브록던 등의 3점으로 달아났다. 도마의 골밑슛에 맥코넬 스틸 후 브록던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79-88 리드. 하지만 에릭 고든의 3점과 자유투 2개, 스털링 브라운의 레이업으로 87-90 3쿼터 종료.

 

- 월은 오늘 밖에 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공을 잡으면 일단 안으로 들어가는데 터너가 있어도 다 들어간다. 하든 휴식 후 99-98 역전. 하지만 브록던 3점으로 99-101로 재역전. 접전이 이어지다 2:30 남기고 하든의 레이업으로 107-106 다시 휴스턴 리드. 브록던의 3점이 림맞고 들어가더니 도마의 풋백 득점으로 107-111. 그리고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넣으며 107-114로 인디애나가 힘겹게 승리했다. 브록던은 커리어 하이 3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터너 역시 개인 최다 타이인 8블락으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휴스턴

 

존 월: 28득점 6리바운드, 에릭 고든: 20득점, 제임스 하든: 15득점 12어시스트, 데이빗 느와바: 15득점, P. J. 터커: 10득점 6리바운드, 드마커스 커즌스: 9득점 14리바운드 4블락

 

인디애나

 

맬컴 브록던: 35득점 7어시스트 3스틸 3점 4/6, 도만타스 사보니스: 22득점 12리바운드, 저스틴 할러데이: 20득점, 빅터 올라디포: 18득점 9리바운드, T. J. 맥코넬: 4득점 3스틸, 마일스 터너: 2득점 8블락

 

 

 

 

 

 

 

 

 

 

 

 

 

GAME 107.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4) vs 올랜도 매직 (6-2) : 2021년 1월 7일 경기. 암웨이 센터

 

- 켐 버치는 경기당 5.1개의 스크린 어시스트로 벤치 멤버임에도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모 밤바가 돌아왔지만 당분간 버치가 중용될듯.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대신 개리 클라크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클리블랜드는 아이작 오코로가 컴백하자마자 선발로 출전. 캐벌리어스의 페인트존 득점은 54.6점으로 리그 공동 1위지만 1차전에서는 44득점으로 평균을 밑돌며 패했다.

 

- 초반부터 공격리바운드 2개에 6득점을 수확한 안드레 드러먼드. 마켈 펄츠는 레이업하는 과정에서 수비를 피하는 동작 중에 왼쪽 무릎이 잘못 꺾였다. 무릎을 감싸쥐고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다 부축을 받으며 나간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었으면.

 

- 올랜도의 지난 시즌 필드골 40% 이하 경기는 19회. 해당 경기에서 1승 18패에 그쳤다.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은 평균 7회였는데 올랜도가 유독히 많다. 23-15 1쿼터 종료. 펄츠는 오늘 돌아오지 않을 예정.

 

- 펄츠 대신 들어온 앤서니 콜은 콜린 섹스턴을 상대로 두 번의 좋은 수비를 보였다. 1쿼터 좋지 않았던 분위기를 추스르고 테런스 로스의 3점으로 30-32 역전. 오코로는 레이업으로 4득점했다. 45-51 전반 끝. 섹스턴과 데미언 닷슨 둘 다 왼발을 접질려 불편한 모습.

 

- 섹스턴은 3쿼터에 출전해 3점도 성공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드웨인 베이컨은 3점에 리버스 레이업도 넣으며 활약했다. 다시 3점 추가. 드러먼드는 3쿼터 초반에 4개째 파울을 범하며 수비에서 소극적인 자세로 임한 결과 점수차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다. 닷슨은 교체 출전했으나 드리블하다 또 발목이 좋지 않은 모습. 로스가 주특기인 4점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등 올랜도 공격 몰아치며 64-83 3쿼터 종료.

 

- 버치는 오늘도 좋은 활약. 3쿼터에는 하이라이트급 팔로우업 덩크를 작렬시키기도 했다. 점수차가 큰 탓에 4쿼터는 유망주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올랜도는 조던 본, 클리블랜드는 라마 스티븐슨이 눈에 띄었다. 94-105 올랜도 2연전 모두 승리.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1득점, 안드레 드러먼드: 19득점 15리바운드(6 공격), 래리 낸스 주니어: 10득점, 아이작 오코로: 10득점, 라마 스티븐스: 10득점 6리바운드, 쏜 메이커: 6득점 6리바운드, 제디 오스만: 4득점 7어시스트 3스틸

 

올랜도

테런스 로스: 20득점 3점 5/6, 드웨인 베이컨: 19득점, 니콜라 부체비치: 16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애런 고든: 15득점 8리바운드, 켐 버치: 6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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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3) vs 올랜도 매직 (5-2) : 2021년 1월 5일 경기. 암웨이 센터

 

- 4승 2패인 팀들끼리의 대결. 올랜도는 최근 2연패 중인데, 두 경기 모두 공격에서 아쉬운 점을 보이며 100득점을 넘기지 못했다. 테런스 로스는 22.0득점으로 벤치 선수들 중 1위. 필드골 성공율 49.4%, 3점 성공율은 43.8%. 자유투로 20/22로 180 클럽에 도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대리어스 갈랜드가 오른쪽 어깨부상으로 결장하고 데미언 닷슨이 선발로 출전했다.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가 여전히 빠져있고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 경기 시작되고 1분도 지나지 않아 단테 엑섬이 드리블하다 오른쪽 발목 또는 아킬레스쪽에 문제가 생긴듯 통증을 호소하다 교체됐다. 원래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던 선수인데 안타깝다. 그런 분위기가 반영된 탓인지 처음 4분간 클리블랜드는 무득점에 그치며 0-10으로 끌려갔다. 애런 고든이 3점 2개를 성공시키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타임아웃 이후 공수에서 안정을 찾은 클리블랜드는 다시 4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15-15 동점을 만들었다. 19-26 1쿼터 종료.

 

- 올랜도 지역방송 캐스터 데이빗 스틸의 조사에 의하면 1973-93 20년간 원정팀 승률은 35.3%, 1993-2013 20년간은 39.9%, 2013-19 6년간은 42.1%였는데, 이번 시즌은 53.8%로 오히려 홈팀보다도 높다. 그동안의 추이를 보면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프로 생활을 했던 해설자 제프 터너에 따르면 올랜도 초창기 때만 해도 원정갈 때 일반 비행기를 타야했는데, 아침 일찍 가장 빠른 항공편을 타기 위해 새벽 4시에 기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팀 전용기가 생기고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컨디션 조절도 수월해졌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관중이 없거나 있어도 소규모에 그치고 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또는 야유가 승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 2쿼터는 올랜도가 도망가면 클리블랜드가 쫓아가 동점을 만드는 패턴이 반복되며 49-51로 전반 끝. 캐브스의 존디펜스가 어느 정도 통하며 바짝 추격했다. 스타팅으로 나온 닷슨이 10득점, 제디 오스만이 3점을 3개나 넣어준 가운데 콜린 섹스턴이 전반 막판에 잘해줬다. 애런 고든도 3점 3개 등 11득점을 올렸다. 앞으로도 3점이 오늘처럼 들어가면 고든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다.

 

- 닷슨의 3점으로 클리블랜드가 한때 역전을 했으나, 고든이 3점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추가하고 다른 선수들도 터지기 시작하며 63-79로 올랜도가 멀찌감치 달아났다. 클리블랜드의 개막 후 연속 20득점 기록을 보면 르브론 제임스가 2004-05 시즌에 7경기, 1971-72 시즌의 빙고 스미스, 1974-75 시즌의 오스틴 카와 더불어 이번 시즌 섹스턴이 6경기 연속 20점을 넣었다. 섹스턴의 경우는 현재 진행중이라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67-89 3쿼터 종료.

 

- 클리블랜드는 이렇다 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올랜도는 켐 버치와 콜 앤서니도 모처럼 좋은 활약을 펼쳤다. 5분쯤 남기고 섹스턴을 제외한 주전들을 불러들이며 백기를 내건 클리블랜드. 올랜도의 모 밤바는 지난 8월 이후 첫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83-103으로 올랜도 승리.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4득점, 제디 오스만: 1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8, 데미언 닷슨: 16득점, 안드레 드러먼드: 10득점 13리바운드, 라마 스티븐스: 6득점 3스틸

 

올랜도

애런 고든: 24득점 11리바운드(6 공격) 3점 6/9, 니콜라 부체비치: 23득점 8리바운드 3블락, 테런스 로스: 15득점 4스틸, 켐 버치: 12득점 12리바운드(6 공격), 마켈 펄츠: 6득점 8어시스트

 

 

 

 

 

 

 

 

 

 

 

GAME 93. 샬럿 호네츠 (3-4)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6-1) : 2021년 1월 5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두 팀의 시리즈 2차전 경기. 동부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선정됐다. 벤 시몬스는 223경기 만에 29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1983-84 시즌 이후 가장 적은 경기를 뛰면서 29개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2위는 310경기의 니콜라 요키치.

 

양팀 3분 30초간 겨우 0-3. 샬럿은 4분 만에 테리 로지어의 자유투로 2득점을 올렸다. 필드골은 아직 0/7인 상태에서 로지어의 패스를 받은 비스막 비욤보의 덩크로 5분 만에 첫 필드골을 신고했다. 라멜로 볼이 투입되고나서야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필리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들어오자마자 4득점했다. 공격리바운드도 따내는 등 높이가 낮은 샬럿과의 골밑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20-23 1쿼터 종료.

 

- 필리가 3분 넘게 필드골 없는 동안 샬럿이 28-24로 역전했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식서스가 연속 10득점하며 36-41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샬럿이 연이은 턴오버로 공격권을 허공에 날리는 사이 필라델피아의 공격은 물흐르듯 순조롭게 돌아가며 43-58로 전반 끝. 1쿼터에 자유투 한 개로 1득점에 그쳤던 조엘 엠비드는 2쿼터에만 9득점을 올렸고, 대니 그린은 3점 3개를 포함해 필드골 4/5로 11득점을 기록했다. 그린은 중간에 왼손의 손가락 쪽을 다친듯 했는데 잠깐 들어갔다 나오더니 아무 일 없었다는듯 3점을 성공시켰다.

 

- 양팀 상대를 몇 분간 무득점으로 막고 몰아서 넣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디본테 그래햄은 3쿼터에만 3점을 3개나 성공시켰다. 그러나 다시 필리의 수비력이 빛을 발하며 66-82 3쿼터 종료.

 

- 샬럿은 연달아 스틸을 허용하며 그야말로 실낱 같던 희망마저 날려버렸다. 타이리스 맥시는 과감한 돌파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102-118로 필라델피아가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한 피닉스를 제치고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샬럿

고든 헤이워드: 18득점 8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햄: 15득점 3점 5/11, 테리 로지어: 12득점, P. J. 워싱턴: 12득점 8리바운드, 라멜로 볼: 12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제일런 맥대니얼스: 10득점

 

필라델피아

토바이어스 해리스: 22득점, 조엘 엠비드: 14득점 11리바운드 3블락, 대니 그린: 13득점 6리바운드, 벤 시몬스: 12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세스 커리: 11득점, 타이리스 맥시: 11득점, 셰이크 밀튼: 10득점 6어시스트, 드와이트 하워드: 9득점 13리바운드(6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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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2) vs 애틀랜타 호크스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트레이 영의 존재에도 지난 시즌 33.3%로 3점 성공율에서 리그 최하위였던 애틀랜타는 현재 40.9%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합류, 디안드레 헌터와 캠 레디쉬의 성장으로 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애틀랜타는 4승 1패로 필라델피아, 올랜도, 인디애나와 동부컨퍼런스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3승 2패인 클리블랜드와의 대결. 대리어스 갈랜드의 빈 자리는 오늘도 단테 엑섬이 대신한다. 오른쪽 발목부상을 당한 다닐로 갈리나리는 최소 2주 결장 예정.

 

- 경기 시작 후 첫 3분간은 양팀 골밑이 격전지였다. 빅맨이고 가드고 죄다 페인트존에서 득점했다. 클리블랜드는 승리했던 세 경기에서는 페인트존 득점이 65점이었고, 패했던 2경기에서는 40점에 불과했다. 애틀랜타의 입장에서는 클리블랜드의 골밑 득점 제어가 곧 승리의 열쇠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인사이드에서 같이 맞불을 놓을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앞선 애틀이 25-35로 리드하며 1쿼터 종료. 34.4점으로 1쿼터 득점에서 리그 선두인 애틀랜타는 딱 평균만큼 득점했다.

 

- 극초반이기는 하나 래리 낸스 주니어가 평균 스틸 2.6개로 리그 2위, 안드레 드러먼드는 2.4개로 3위에 올라있다. 애틀랜타 중계진이 경기 전 드러먼드에 대한 우려를 많이 했는데 오히려 클린트 카펠라가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에서도 우위였다. 드러먼드는 그리 위협적이지 못했다. 여기에 헌터의 활약이 더해지며 44-56으로 전반 끝.

 

- 존 콜린스는 득점도 물이 올랐을 뿐 아니라 카펠라에게 빅 투 빅 앨리웁도 띄워줄 정도로 가끔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패스를 할 줄 아는 선수다. 클리블랜드는 너무 여유있게 백코트하다 긴 패스 한 번에 뚫리며 트랜지션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타임아웃 후 수비를 정비하고 애틀랜타의 공격을 틀어막기 시작. 세컨유닛들의 득점이 이어지며 70-72로 육박했다. 애틀랜타는 그나마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마지막에 보그다노비치의 페이크 후 멋진 플로터로 70-74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제디 오스만의 3점으로 76-74 역전. 영과 보그다노비치는 원래 슛감이 좋지 않았고, 전반만 해도 핫했던 선수들마저도 차게 식어버렸다. 애틀랜타는 불운까지 겹쳤다. 영은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는가 하면 콜린스는 회심의 덩크가 튕겨나갔다. 내내 부진하던 보그다노비치가 막판에 3점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4쿼터에 대단한 활약을 펼친 콜린 섹스턴이 딥쓰리를 넣으며 결국 96-91로 클리블랜드가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7득점 3스틸, 자베일 맥기: 14득점 9리바운드(5 공격), 안드레 드러먼드: 12득점 11리바운드, 제디 오스만: 11득점, 래리 낸스 주니어: 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애틀랜타

디안드레 헌터: 17득점, 트레이 영: 16득점 10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 16득점 16리바운드(8 공격) 3스틸, 케빈 허터: 13득점 10리바운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11득점, 존 콜린스: 10득점

 

 

 

 

 

 

 

 

 

 

GAME 83. 토론토 랩터스 (1-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번째이자 마지막 대결. 펠리컨스 선수단은 오클라호마 시티 원정이 끝나고 바로 뉴올리언스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인해 다음날 출발해야했다. 사진을 보니 활주로에도 군데군데 눈이 쌓여있는 곳이 눈에 띈다. 지난 경기 팀 자체 징계로 결장했던 파스칼 시아캄은 다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브랜든 잉그램이 경기 초반 상당히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한다. 1쿼터 뉴올리언스의 슛 시도 중 절반은 그의 몫인듯. J. J. 레딕은 오늘도 부진한 가운데 토론토가 추격. 그러나 배턴을 주고받은듯 쿼터 막판에는 에릭 블레소가 공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26-32로 1쿼터 종료.

 

- 토론토는 3점 시도에서 지난 시즌 경기당 37.0개였던 것이 이번 시즌에는 46.0개로 대폭 늘었다. 시도수와 증가폭 모두 리그 1위에 해당한다. 1쿼터에도 3점 시도가 상당히 많았으나 2쿼터 들어 인사이드에서 득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35-35 동점을 만들었다. 존디펜스로 문을 걸어잠그고 빠른 역습으로 확률 높은 득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크리스 부셰와 애런 베인즈가 페인트존에서의 공격에서 성과를 보여주자 3점도 더 잘 들어갔다. 60-55 전반 끝.

 

- 뉴올리언스는 101.6득점으로 27위인 반면 실점은 99.2점으로 리그에서 두번째로 적다. 스탠 밴 건디가 수비를 강조하기 때문인 탓도 있지만 전임 앨빈 젠트리 감독과는 달리 하프코트 오펜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술도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봐야할 듯. 토론토가 3쿼터 들어 다시 지역방어를 써봤지만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시아캄이 네번째 파울을 지적받자 토론토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위축됐다. 3점은 계속 불발. 오히려 에릭 블렛소의 3점이 들어가며 82-87 3쿼터 종료.

 

- 레딕의 통산 3점 성공율은 41.5%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2/17, 오늘 경기도 0/3. 4쿼터 종료 8:30 남기고 89-101. 토론토에게는 시아캄의 6반칙 퇴장이라는 악재가 닥쳤다. 뉴올리언스는 라우리의 플래그런트로 2개, 닉 널스 감독의 테크니컬 파울로 1개, 시아캄의 반칙으로 2개 총 5개의 자유투를 얻었는데 이 가운데 2개만 성공시켰다. 이후 토론토의 반격이 심상치 않았다. OG 아누노비와 노먼 파웰의 연속 3점으로 108-109까지 쫓아갔다. 잉그램도 자유투 하나를 놓치더니 프레드 밴블릿의 3점으로 111-110 역전. 1:08 남기고 잉그램의 자유투로 113:113 동점. 블렛소는 수비에서 토론토의 턴오버를 유도하더니 역전 3점까지 성공시켰다. 이후 잉그램이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으며 116-120으로 뉴올리언스 승리.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27득점 8리바운드 3점 4/13, 크리스 부셰: 24득점, OG 아누노비: 17득점 7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1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노먼 파웰: 12득점 3점 4/6, 파스칼 시아캄: 10득점

 

뉴올리언스

브랜든 잉그램: 31득점 6리바운드 3점 4/8, 자이언 윌리엄슨: 21득점 7리바운드, 에릭 블렛소: 19득점 10어시스트 3점 4/6, 론조 볼: 13득점, 스티븐 아담스: 13득점 10리바운드, 조쉬 하트: 9득점 7리바운드, 잭슨 헤이즈: 6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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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0.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2) vs LA 클리퍼스 (4-1) : 2020년 12월 31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크리스마스 매치였던 덴버 전에서 팀 동료 서지 이바카에게 얼굴을 맞고 결장했던 카와이 레너드가 복귀했다. 경기는 뛸 수 있지만 특수 제작된 안면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했다.

 

- C. J. 맥컬럼은 4분간 3점 2개를 넣었고, 이에 질세라 니콜라스 바툼도 2개로 맞불을 놓고 이바카도 2개를 넣으며 11-18로 클리퍼스가 앞서갔다.

 

- 이바카에 따르면 레너드는 보컬 리더가 되어가고 있다고. 카와이는 동료들과 더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리더는 단순히 매 경기 30점씩 넣는 것보다 그 이상의 역할을 해야한다. 리더가 모범을 보이면 나머지 선수들이 따라가게 되어있다. 이런 식으로 이바카가 레너드에게 조언을 한다고. 벌써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터란 루가 감독이 된 후 클리퍼스는 패스 횟수가 늘었다. 지난 시즌은 경기당 271회로 리그 28위에 머물렀는데 이번 시즌은 314회로 3위까지 급상승했다. 슛을 쏴도 괜찮은 타이밍에도 비어있는 동료를 찾아 엑스트라 패스를 하며 완벽한 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런 스탯이 나온듯.

 

- 레이커스 전에는 결장했던 카멜로 앤서니가 출전해 나오자마자 점퍼를 성공시켰다. 폴 조지도 연달아 3점을 터뜨리고 레너드도 3점을 기록하는 등 클리퍼스는 필드골 9개 중 7개를 3점으로 만들어냈다. 3점만 7/8. 오늘 경기 결과가 어느 정도 예측이 된다. 데미안 릴라드의 레이업이 두 번 연속으로 블락을 당하고 그나마 멜로의 공격만 통한다. 루 윌리엄스도 벤치에서 나와 점퍼를 3개나 연속으로 적중시켰다. 릴라드는 필드골 0/6에 그친 가운데 와이드 오픈 3점도 놓쳤다. 자유투로 겨우겨우 득점. 루크 케너드도 3점을 넣어 클리퍼스는 1쿼터에만 3점 8개를 기록하며 26-37로 1쿼터 종료.

 

- 폴 조지는 3점 3개째. 릴라드는 2쿼터 막판 레이업으로 첫 필드골을 넣었다. 맥컬럼은 3점 2개를 추가. 클리퍼스가 공격리바운드도 압도하는 가운데 57-76으로 전반 끝.

 

- 레너드는 3쿼터 시작 후 3분도 지나기 전에 7득점, 4분 만에 10득점을 기록하는 등 이번 쿼터에만 16점을 올렸다. 포틀랜드의 패스는 제대로 연결되는 경우가 드물었다. 레이커스와 대결하느라 힘이 빠진걸까. 전날 신들린듯 3점을 넣던 개리 트렌트 주니어도 부상으로 결장한 탓도 있을 것이다. 한편 릴라드는 커리어 내내 클리퍼스를 상대로 29개 팀 중 가장 저조한 19.7득점 만을 올렸다. 맥컬럼만 제몫을 해주며 점수차가 3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결국 105-128로 클리퍼스의 승리.

 

포틀랜드

C. J. 맥컬럼: 25득점 3점 7/11, 데미안 릴라드: 20득점, 카멜로 앤서니: 15득점, 에네스 칸터: 10득점 10리바운드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28득점 7어시스트 3스틸, 폴 조지: 2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9, 루 윌리엄스: 15득점, 니콜라스 바툼: 11득점, 서지 이바카: 11득점 8리바운드, 레지 젝슨: 11득점

 

 

 

 

 

 

 

 

 

GAME 6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3-2)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4-1) : 2021년 1월 1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T. J. 워렌은 족저근막염으로 결장하고 애런 할러데이가 선발로 출전한다. 클리블랜드도 단테 엑섬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인디애나의 도니 월시 회장이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인디애나의 코치와 단장을 거쳐 1988년부터 2008년까지 사장으로 재직하며 인디애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트리비아: 도니 월시가 사장으로 있는 동안 인디애나의 플레이오프 진출 횟수는?

정답: 16회

 

- 1쿼터 초반부터 클리블랜드는 턴오버가 많았다. 인디애나는 역습으로 점수를 올리고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2개를 비롯해 1쿼터에만 6개의 3점으로 21-32로 1쿼터를 앞섰다.

 

- 대리어스 갈랜드가 3점 3개를 기록했고 인디애나는 덕 맥더멋이 2개를 넣으며 응수했다. 안드레 드러먼드는 파울트러블에 걸려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콜린 섹스턴은 슛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등 나머지 선수들이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 심지어 백업 센터로 나온 자베일 맥기도 4파울에 걸려 세번째 센터로 쏜 메이커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것이 전화위복이 된건지 메이커가 골밑슛과 자유투로 4득점했다. 인디애나도 마일스 터너가 3파울에 걸리고 사보니스는 파울 2개였지만 혹여 또 파울을 할까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 51-57로 전반 끝.

 

- 3쿼터 들어 섹스턴의 페인트존 공격이 통하며 점수차가 줄었다. 그러나 양팀 센터들이 다시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섹스턴은 살아났지만 이번에도 나머지 선수들이 문제였다. 애런은 3점 3개로 오늘만큼은 워렌의 공백이 생각나지 않을만큼 좋은 활약. 클리블랜드는 지역방어를 써보지만 패스 몇 번 만에 와이드 오픈 3점을 내주고 말았다. 68-88로 3쿼터 종료. 인디애나는 5경기 연속 3쿼터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이어갔다.

 

- 클리블랜드는 패스가 살아나고 드디어 슛이 들어가며 4쿼터 시작 후 연속 10득점으로 추격했다. 심판 판정이 매끄럽지 못하다. 쓸데없는 것은 불고 불어야 할 장면에서는 그냥 넘어가고 놓치는 부분도 더러 있다. 인디애나 지역방송 해설진도 하는 얘기지만 챌린지를 성공하면 기회를 한 번 더 줘야한다. 터너의 스틸로 시작된 속공에서 말콤 브록던이 레이업할 수 있었지만 앞에 있던 래리 낸스 주니어를 의식해 빅터 올라디포에게 패스했고, 올라디포는 받자마자 다시 도마에게 엑스트라 패스를 했다. 올라디포가 마무리할 줄 알고 반응했던 낸스를 손쉽게 제치고 사보니스가 노마크 레이업으로 속공의 방점을 찍는 멋진 팀플레이였다. 99-119로 인디애나 승리. 인디애나는 시즌 최다인 3점 15개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8득점, 대리어스 갈랜드 21득점 3점 5/7, 안드레 드러먼드: 11득점 13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 10득점 7어시스트, 자베일 맥기: 7득점 13리바운드(6 공격)

 

인디애나

도만타스 사보니스: 25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덕 맥더멋: 18득점 9리바운드, 말콤 브록던: 17득점 3스틸, 빅터 올라디포: 16득점 8어시스트 3점 4/8, 마일스 터너: 14득점 7리바운드 4스틸, 애런 할러데이: 1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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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4.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1) vs LA 레이커스 (2-2) : 2020년 12월 29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데미안 릴라드는 데뷔 후 레이커스를 상대로 27경기에서 27.7득점 7.1어시스트 3점 39%의 성적으로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976-77 시즌 이후 마이클 조던(28.9) 다음으로 레이커스 상대 평균 득점이 가장 높다.

 

- 포틀랜드는 카멜로 앤서니가 결장한다. 레이커스는 알렉스 카루소가 안전 프로토콜로 출전하지 않는다.

 

- 레이커스는 시작부터 포틀랜드를 몰아붙였다. 전날 카일 쿠즈마가 그랬듯 르브론 제임스의 초반 기세가 대단하다.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는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포틀랜드는 초반 잠잠하지만 폭발력 있는 선수들이 여럿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 이번 시즌 현재까지 레이커스는 경기당 124.7득점으로 1위, 필드골 성공률도 52%로 1위, 3점은 40%로 5위, 어시스트 29.0개로 4위에 올라있다. 데니스 슈뢰더와 몬트레즐 해럴 영입으로 공격력 상승은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는데 특히 3점 성공률이 많이 낯설다.

 

- 레이커스가 3분 넘게 무득점으로 묶인 사이 포틀랜드가 추격을 시작했다. 개리 트렌트 주니어는 3점 2개를 적중시켰다. 그나마 벤치 선수들이 활약해주고 르브론이 다시 투입되고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23-30으로 1쿼터가 끝났다.

 

- 2쿼터 초반에도 레이커스의 공격이 3분 가까이 침묵하는 사이 포틀랜드가 31-30으로 역전했다. 포틀랜드의 에네스 칸터는 7분간 리바운드 7개를 잡았다. 레이커스의 슛이 거의 다 빗나간 덕을 톡톡히 봤다. 트렌트는 3점을 2개 더 추가하며 포틀랜드가 43-35로 달아났다.

 

- 공격이 막혀있을 때 슈뢰더가 골밑에 침투해 득점을 올렸다. 테일런 홀튼 터커 역시 같은 식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지난 시즌에는 라존 론도를 제외하고 거의 없다시피했던 슬래셔 타입의 선수들을 보유한 덕분이다. 슈뢰더의 돌파가 반복되자 공간이 생기면서 르브론에게 쉬운 찬스가 가기도 하고, 본인이 오픈 3점을 만들어서 넣기도 했다. 자유투도 이끌어내며 52-52 동점을 이뤘다. 58-54로 전반이 끝난 가운데 앤서니 데이비스는 2득점에 그쳤다. 슛 시도도 겨우 4회에 불과했다. 

 

- 마크 가솔은 3쿼터 들어 로버트 코빙턴의 슛을 블락해내더니 부드러운 슛터치로 득점까지 올렸다. AD에게서 르브론으로 이어지는 덩크도 인상깊었다. 르브론을 마크해야 할 데릭 존스 주니어가 잠시 AD를 신경쓰는 사이 순식간에 르브론이 골밑으로 들어갔고,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AD가 바운드 패스를 찔러주며 르브론이 덩크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KCP의 네번째 3점이 나오며 다시 레이커스가 61-61 동점을 만들었다. 슈뢰더의 킥볼이 선언되지 않고 심판이 스틸로 인정한 데 이어 포틀랜드의 클리어 패스 파울까지 불리며 레이커스는 4점을 추가했다.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억울한 상황. 레이커스는 연속 15득점하며 61-68로 달아났다. 이후 포틀랜드가 쫓아오면 레이커스가 달아나는 장면이 반복됐다. 르브론의 레이업 시도를 존스가 스파이크 때리듯 블락하기도. 레이커스가 84-85로 한 점 리드하며 3쿼터를 마쳤다.

 

- 트렌트의 3점으로 90-87로 포틀랜드가 다시 앞서나갔다. 쿠즈마는 세 번의 3점 기회를 모두 날렸다. 르브론이 3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나 트렌트가 3점 2개를 추가해 96-91로 달아났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연속 5득점과 해럴의 3점 플레이로 재역전했다. 하지만 이후 포틀랜드는 릴라드, C. J. 맥컬럼이 3점을 연달아 성공시킨 반면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에 비해 촘촘해진 포틀랜드의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115-107로 포틀랜드가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이후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2019-20 시즌 3쿼터까지 1점이라도 리드하면 57승 무패였던 레이커스였으나 이번 패배로 해당 기록에 제동이 걸렸다.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31득점 3점 5/10, 개리 트렌트 주니어: 28득점 3점 7/11, C. J. 맥컬럼: 20득점 11어시스트 3스틸, 에네스 칸터: 12득점 14리바운드, 유서프 너키치: 10득점 12리바운드, 데릭 존스 주니어: 5득점 3블락, 로버트 코빙턴: 4득점 6리바운드 3스틸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29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데니스 슈뢰더: 24득점,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 14득점 3점 4/5, 앤서니 데이비스: 13득점 10리바운드

 

 

 

 

 

 

GAME 45. 뉴욕 닉스 (2-2)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3-1) : 2020년 12월 30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제디 오스만이 스몰포워드, 래리 낸스 주니어가 파워포워드로 출전한다. 매경기 선발 라인업이 바뀌면서도 경기당 31.3개의 어시스트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 1쿼터 초반 양팀 다 트랜지션 상황이 많이 나와 경기가 정신없이 돌아갔다. 수비에 성공해 찬스를 잡아도 득점으로 잘 연결되지 않았다. 뉴욕은 R. J. 바렛이 여전히 좋지 않고 레지 불럭이 3점 2개로 6득점을 올렸다. 자베일 맥기가 벤치에서 나와 연달아 공격리바운드를 따내고 세컨찬스, 서드찬스까지 가도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뉴욕은 케빈 낙스의 3점으로 10점차 리드를 만들고 줄리어스 랜들의 막판 활약으로 29-15로 1쿼터를 마쳤다.

 

- 경기 전까지 두 팀 모두 3점 성공률 43%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1쿼터만 보면 양팀의 성공률은 극명하게 갈렸다. 그나마 도움 수비로 뉴욕의 턴오버를 이끌어내고 3점이 들어가기 시작하자 클리블랜드의 공격이 활기를 띄었고, 콜린 섹스턴의 활약이 더해지며 3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3분 30초 가량을 남기고 맥기의 팁인으로 40-4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바렛과 랜들의 활약에 이어 쿼터 종료와 함께 불럭의 3점이 림을 통과하며 53-46로 뉴욕의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 클리블랜드는 쿼터 마무리가 좋지 못했지만 더블 스코어 가까이 지고 있던 승부를 동점까지 끌고가는 저력을 보였다. 후반에 슛이 더 들어간다면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도 해볼만한 경기가 될 듯하다.

 

- 안드레 드러먼드가 연이은 블락으로 골밑을 지키고 대리어스 갈랜드의 3점 2개로 클리블랜드가 56-55로 추격했다. 랜들의 활약으로 뉴욕이 다시 점수차를 벌리는 가운데 3쿼터 막판 J. B. 비커스태프 감독은 드러먼드와 맥기를 함께 코트 위에 세우기도.

 

- 섹스턴, 오스만, 낸스가 3점을 거의 못 넣고 있는 와중에 맥기는 오늘도 3점을 성공시켰다. 뉴욕도 그렇게 잘한 것은 아니었으나 클리블랜드는 허다한 3점 찬스를 놓치고 턴오버로 공격 기회를 날렸다. 결국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95-86으로 뉴욕이 승리했다.

 

- 뉴욕은 전체적으로 수비가 좋았는데, 특히 공을 갖고 있는 상대를 기습적으로 에워싸면서 턴오버를 유도하는 수비가 일품이었다. 랜들은 트리플더블에 오늘따라 슛감이 정말 대단했다. 불럭 역시 공수에서 출중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배렛은 개막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는 부진하다.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진 부분이 있는지 의문이다. 드러먼드는 골밑에서 대단한 존재감을 보였으나 마무리가 아쉽다.

 

뉴욕

줄리어스 랜들: 28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 4/4, 레지 불럭: 17득점 7리바운드 3점 5/9, 엘프리드 페이튼: 14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R. J. 바렛: 12득점 7리바운드, 미첼 로빈슨: 9득점 10리바운드, 널렌스 노엘: 4득점 7리바운드 3블락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0득점, 안드레 드러먼드: 18득점 17리바운드(5 공격) 3스틸 6블락, 대리어스 갈랜드: 17득점 6어시스트, 자베일 맥기: 11득점 9리바운드(5 공격), 래리 낸스 주니어: 9득점 6리바운드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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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4.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1)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3-0) : 2020년 12월 28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등 통증으로 결장하고 드와이트 하워드가 선발로 출전한다. 클리블랜드는 아이작 오코로가 왼발 부상으로 아웃됐다. 대신 래리 낸스 주니어가 3번으로 출전하는 빅 라인업.

 

- 엠비드가 빠진 탓에 벤 시몬스가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득점을 시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안드레 드러먼드가 하워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백업으로 나온 제디 오스만이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자베일 맥기는 한 포제션에서 2개의 블락을 해냈다. 클리블랜드 지역 방송 해설자인 오스틴 카는 이런 맥기의 활약을 보고 매우 흡족해한다.

 

- 2쿼터에는 이적 후 처음으로 득점한 데미언 닷슨 등 벤치와 주전이 어우러진 가운데 낸스의 3점으로 10점차 리드하는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는 패스 과정에서 턴오버를 연발한 반면 클리블랜드는 좋은 수비와 패스 게임으로 착실하게 득점을 올렸다. 설상가상으로 하워드가 파울 3개로 벤치로 물러나자 드러먼드가 양쪽 페인트존을 지배하다시피 했다. 연속 블락에 속공까지 직접 전개했다. 캐브스는 낸스의 호쾌한 투핸드 슬램이 나오며 32-49로 달아났다.

 

- 해설진이 필리의 세스 커리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흥미로웠다. 캐스터가 '장인이 감독이면 어떤 기분일까요?'하고 묻자 카옹은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데 뭔가 의미심장하다.

 

- 맥기가 3점을 넣자 캐브스 벤치는 물론 해설진까지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50-64로 클리블랜드가 크게 앞선 가운데 전반 종료.

 

- 하워드가 돌아오고 3점이 연달아 터지며 필라델피아의 기세가 살아나는듯 했으나, 하워드가 다시 파울트러블에 걸리고 드러먼드와 단테 엑섬이 서로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하는 등 클블의 패스 게임과 수비가 3쿼터에도 이어지며 최대 26점차까지 벌어진 끝에 72-93으로 3쿼터 끝. 4쿼터 초반 30점차 넘게 리드하는 등 가비지타임 끝에 94-118로 클리블랜드가 크게 이기며 개막 후 3연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

토바이어스 해리스: 16득점 9리바운드 3스틸 3점 4/6, 벤 시몬스: 15득점, 마이크 스캇: 12득점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24득점 14리바운드 3스틸, 콜린 섹스턴: 22득점, 대리어스 갈랜드: 14득점 7어시스트, 제디 오스먼: 14득점, 래리 낸스 주니어: 13득점

 

 

 

 

 

 

GAME 35. 밀워키 벅스 (1-2) vs 뉴욕 닉스 (1-2) : 2020년 12월 28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인디애나, 필라델피아에 이어 이번 상대는 밀워키다. 뉴욕의 시즌 첫 세 경기 상대가 모두 지난 시즌 동부 상위권 팀들이다. 또한 난이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 필리 전에서 부진했던 뉴욕의 엘프리드 페이튼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하며 3점 한 개를 포함해 7득점을 올렸다.

 

- MSG 네트워크 중계를 보는데 1쿼터 중간 10초쯤 날아간 부분이 있어서 밀워키 방송으로 확인했다. 뉴욕 측 중계에서는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양팀 스코어와 남은 시간 같은 자막이 경기 시작부터 나오지 않았다. 타임아웃 이후에는 해설진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분명히 뉴욕 중계로 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밀워키 중계로 바뀌었다. 1쿼터가 끝나기 직전에야 복구되었다.

 

-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여전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가 그 뒤를 받쳤다. 뉴욕은 쿰보가 막고 있는 줄리어스 랜들보다 페이튼이 보기 드물게 적극적인 공격 시도를 했고, R. J. 바렛은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에서 벗어난 느낌이다. 알렉 벅스의 순도 높은 득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좋은 볼 무브먼트로 29-40으로 뉴욕이 앞섰다.

 

- 캐스터 마이크 브린이 연습(practice)에 대해 이야기하자 해설자 월트 프레이저가 이렇게 받아친다. "Practice? You're talking about practice?" 처음에 'practice?'할 때 브린은 벌써 빵터졌다. 집에 있었을 앨런 아이버슨 의문의 1패. 덕분에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아이버슨의 추억의 인터뷰 영상을 찾아보게 됐다.

 

- 뉴욕의 헬프 디펜스가 정말 좋아졌다. 탐 티보두 감독이 비판받는 부분도 많지만 수비력을 끌어올리는 능력 하나만큼은 확실한듯. 널렌스 노엘 영입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과 멤버 구성은 비슷해서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 트리비아: 알렉 벅스 이전에 닉스에서의 첫 세 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정답: 카멜로 앤서니. 2011년 6경기 연속

 

- 밀워키는 3점이 너무 안 들어간다. 특히 팻 코너튼의 부진이 심각하다. 반면 뉴욕은 벅스의 슛이 연달아 들어가며 45-6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다만 이 기세를 후반으로 이어갈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 뉴욕은 전반에 60.5득점을 올렸지만 후반에는 37.5득점에 그쳤다.

 

- 뉴욕은 3쿼터 시작 후 두 포제션 연속 오펜스 파울을 범하는 등 출발이 좋지 못했다. 밀워키의 흐름으로 넘어갈 뻔 했으나 끝내 모멘텀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바렛이 난이도 높은 레이업을 두 번이나 해냈고, 프랭크 닐리키나가 3점 3개를 추가해 75-103으로 도망쳤다. 밀워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은 아직 7분이나 남았는데도 백기를 들고 일찌감치 주전들을 불러들였다. 캐스터 브린 역시 의외라는 반응.

 

- 밀워키의 토리 크레익은 골밑에서 수비하던 케빈 낙스의 팔에 코 부분을 맞아 피까지 흘리다가 교체됐다. 루키 조던 워라는 3점 한 개를 성공시켰다. 가볍게 밀어던지는 슛터치가 깔끔하다.

 

- 가비지타임 끝에 뉴욕의 110-130 승리.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강적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오늘의 승리로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될 지도 모르겠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7득점 13리바운드 3스틸, 크리스 미들턴: 22득점, 바비 포티스 주니어: 17득점 7리바운드, 단테 디빈첸조: 10득점

 

뉴욕

줄리어스 랜들: 29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엘프리드 페이튼: 27득점 7어시스트 3점 3/3, 알렉 벅스: 18득점 3점 4/5, R. J. 바렛: 17득점 8리바운드, 프랭크 닐리키나: 12득점 3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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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디트로이트의 블레이크 그리핀과 데릭 로즈는 둘이 합쳐 24,964득점, 올스타 9회라는 업적을 이룩했다. 반면 로스터에 있는 나머지 선수들의 기록을 모두 합쳐도 23,073득점에 올스타에 뽑힌 횟수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만큼 두 스타 플레이어들 외에는 젊고 경험이 아직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는 뜻. 당장 이번 시즌은 힘들지 몰라도 이들의 성장 여부에 디트로이트의 미래가 달려있다.

 

피스톤스가 홈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지난 7시즌 반 동안 디트로이트의 희망이자 에이스였던 안드레 드러먼드가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후 처음으로 리틀 시저스 아레나를 방문했다. 드러먼드는 빌 레임비어에 이어 통산 리바운드 2위, 평균 리바운드 1위, 벤 월러스와 테리 타일러에 이어 블락 3위, 아이재아 토마스에 이어 더블더블 2위 등 디트로이트의 다양한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드웨인 케이시 디트로이트 감독은 '드러먼드에게 행운을 빈다. 단, 우리와 상대할 때만 빼고...'라며 경기 전에 농담 섞인 인터뷰를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시즌 첫 출전을 한 가운데 대리어스 갈랜드, 콜린 섹스턴과 러브가 연달아 3점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디트로이트는 그리핀과 제라미 그랜트, 메이슨 플럼리 등의 활약으로 간단히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1쿼터 막판부터 좋은 수비로 디트로이트의 공격을 틀어막은 클리블랜드는 2쿼터 초반 재역전한 후 전반 내내 리드를 이어나갔다.

 

그리핀은 전반에만 3점 6개로 18득점을 올렸다. 사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출전경기가 워낙 적었고, 그나마 출전한 경기들도 활약이 미미해서 부상 및 노화로 인한 운동능력의 감소가 심각한듯 보였다. 그러나 그는 건강하게 돌아왔다. 이렇게 3점을 많이 던지고 또 넣는 것을 보면 그리핀이 아닌 것 같다. LA 클리퍼스 시절에 날아다니며 덩크를 꽂아대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는 덩크 시도조차 거의 하지 않는다. 원래 슛이 괜찮은 선수였다지만 플레이스타일을 바꾸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그의 노력이 참 대단하다.

 

러브는 3쿼터에 3점을 넣으며 개인통산 13,000득점을 달성했다. 러브 이전에 13,000득점 7,000리바운드 3점 1,000개를 달성한 선수는 더크 노비츠키, 제이슨 키드, 코비 브라이언트, 폴 피어스, 르브론 제임스, 카멜로 앤서니, 라쉬드 월라스, 앤트완 제이미슨 뿐이다.

 

3쿼터 중반까지 11점차 열세였던 디트로이트는 수비를 강화하며 쿼터 종료 전 동점을 만들더니 스비 미하일류크의 레이업과 그랜트가 전진하며 던진 3점이 버저와 함께 들어가 81-86으로 역전했다. 그랜트가 3쿼터에만 14득점을 올린 가운데 팀은 쿼터 막판 14득점하는 동안 클리블랜드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에도 클블의 불운은 계속 이어졌다. 3쿼터 중반까지 그렇게 잘 들어가던 슛이 3점이고 레이업이고 희한하게도 들어가지 않았다.

 

뉴올리언스에서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잘릴 오카포의 공격 재능은 확실히 좋다. 수비는 역시 떨어지지만 피지컬 자체는 좋기 때문에 오늘 상대한 드러먼드처럼 공격 범위가 좁고 스킬이 부족한 선수 상대로는 괜찮을 것 같다.

 

자베일 맥기는 3점을 성공시켰다. 디트로이트 지역방송 해설위원인 그렉 켈저도 지적하듯 컨텐더팀인 골든스테이트나 레이커스에서와는 달리 슛 시도를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전 팀들에서는 골밑에서 패스받거나 공격리바운드를 잡았을 때나 가능했다.

 

4쿼터 막판 점수차를 좁힌 클리블랜드는 자유투가 그리 좋지 않은 드러먼드가 상대의 연이은 파울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으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101-101 동점을 만들었고, 양팀 다 턴오버를 주고받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디트로이트는 로즈가 돌파 후 레이업에 3점까지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해 101-109로 앞서나갔다. 이후 클리블랜드가 추격하며 점수차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플럼리가 6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세이쿠 둠부야가 투입됐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에서 케이시 감독의 선택이 조금 의아했다. 둠부야의 수비가 좋은 편이기는 하나 공격에서의 이점은 거의 없는데다 그랜트 혼자 인사이드에서 드러먼드를 막아내고 페인트존으로 돌파해 들어오는 클리블랜드 선수들을 제어하기 어려우므로 차라리 오카포가 나오는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 우려는 현실이 되어 드러먼드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고 섹스턴이 두 차례나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112-112 동점을 만들어 2차 연장에서 승패가 결정나게 됐다. 디트로이트가 2분 30초 넘게 득점을 못하는 사이 또다시 섹스턴이 세 차례나 레이업으로 점수를 쌓은 데 이어 갈랜드와 제디 오스만이 3점을 하나씩 추가해 클리블랜드가 혈투 끝에 디트로이트를 128-119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32득점 3스틸, 드러먼드는 23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블락, 오스만은 22득점, 갈랜드는 21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네 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넣었다. 디트로이트는 그랜트의 28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그리핀의 26득점 3스틸 3점 8/16 등의 활약으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1차 연장 중반부터 선수들의 슛감이 차갑게 식으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GAME 23. 올랜도 매직 (2-0) vs 워싱턴 위저즈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캐피탈 원 아레나

 

워싱턴의 홈 개막전이자 두 팀 간의 백투백 첫 경기이다. 경기에 앞서 6월에 타계한 워싱턴의 레전드 웨스 언셀드를 추모하는 행사가 거행됐다. 워싱턴 선수들은 그의 등번호였던 41번이 새겨진 검은 띠를 달고 뛰었다. 

 

지난 시즌 올랜도는 워싱턴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뒀다. 올해는 워싱턴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늘 경기는 브래들리 빌의 워싱턴에서의 547번째 경기이다. 1970년대 활동했던 필 슈니어를 제치고 출전경기수에서 프랜차이즈 역대 10위에 올라섰다. 오프시즌에 수많은 이적설이 있었음에도 위저즈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던 빌이 앞으로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계속 지켜봐야겠다.

 

다비스 베르탄스(워싱턴)는 1쿼터 교체투입된 후 3점 2개를 넣었고, 올랜도의 루키 콜 앤서니도 스텝백 3점을 성공시키는 등 자신있게 슛을 던졌다. 양팀은 50% 전후의 성공률로 활발히 공격을 전개하며 다득점 경기를 펼쳤다.

 

워싱턴의 루키 데니 압디야는 2쿼터 시작 2분 만에 3개째 파울을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1쿼터에도 이미 파울트러블로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워싱턴 진영이 어수선한 사이 올랜도가 39-32로 달아났다.

 

올랜도의 백업 센터 켐 버치는 공격 시도가 늘어난 것은 물론 발전된 성공률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는 버치가 페인트존에서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했기에 팀의 공격도 답답하게 돌아갔는데, 이제 전체적인 공격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다. 워싱턴의 이삭 봉가도 3점이 많이 발전했다. 점점 3&D 타입으로 진화해간다.

 

한때 10점차 가까이 끌려가던 워싱턴은 전반에만 21점을 넣은 빌과 베르탄스, 하울 네토의 활약 덕분에 63-59의 근소한 열세로 하프타임에 들어간다. 빌은 제프 말론을 제치고 팀 역대 20득점 이상 경기수 292회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421회의 엘빈 헤이즈. 네토는 벤치에서 나와 3점 3개를 모두 넣으며 11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 있을 때도 가끔 득점을 퍼붓는 날이 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인듯 하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개막전에서 역대 6번째로 새로운 팀에서의 첫 경기를 트리플더블로 마친 선수가 됐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도 3쿼터까지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 시절처럼 평균 트리플더블에 도전하는 시즌이 될 것 같다. 특히 토마스 브라이언트와의 호흡이 아주 좋다. 브라이언트는 빅맨이면서 3점 능력도 출중하고 스티븐 아담스와는 달리 공격 시도에도 매우 적극적이라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듯.

 

결국 4쿼터 초반 웨스트브룩은 트리플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오스카 로버트슨, 제리 루카스, 매직 존슨(2회)에 이어 시즌 첫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러나 앤서니가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고, 웨스트브룩이 벤치로 물러나며 워싱턴의 공격이 주춤해진 사이 니콜라 부체비치의 3점, 애런 고든의 앨리웁, 마켈 펄츠의 레이업으로 10점차로 벌어졌다. 펄츠는 클러치 상황에서도 비하인드 백패스로 부체비치의 레이업을 도왔다. 그만큼 자신감이 붙었고 동료들과 손발이 완벽하게 맞는다는 의미가 되겠다. 4쿼터 후반에는 부체비치가 10득점을 쓸어담으며 올랜도가 130-120으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2연승을 거뒀고 워싱턴은 2연패에 빠졌다. 

 

올랜도는 테런스 로스가 25득점, 부체비치가 22득점 17리바운드, 펄츠가 21득점 7어시스트, 고든이 15득점 9리바운드, 에반 포니에가 13득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은 빌이 39득점, 웨스트브룩이 15득점 15리바운드 12어시스트, 브라이언트가 19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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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 샬럿 호네츠 (0-1)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0) : 2020년 12월 24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2020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뽑힌 라멜로 볼(샬럿)과 5순위 아이작 오코로(클리블랜드)의 데뷔전. 4년 1.2억의 계약을 체결하고 보스턴 셀틱스에서 사인 앤 트레이드된 고든 헤이워드의 샬럿에서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경기가 시작되고 콜린 섹스턴이 클리블랜드의 9점 중 7점을 책임졌다. 샬럿에 헤이워드가 가세한 것을 제외하면 두 팀 로스터에 큰 플러스는 없었다. 샬럿 공격의 답답함은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을 찾기 힘들었다. 결국 풀리지 않는 공격을 해결해보고자 샬럿의 제임스 보레고 감독은 시작 4분 만에 라멜로 볼을 투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자베일 맥기는 훅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레이커스와 우승을 함께 했던 선수라 반가웠다. 부디 새로운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오코로는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리더니 앨리웁을 완성시키기도. 샬럿의 라멜로는 마일스 브릿지스에게 앨리웁 어시스트를 띄워주며 훌륭한 패스 능력을 과시했다. 클리블랜드의 섹스턴은 6개의 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17점을 올렸다.

 

맥기의 어이없는 골텐딩은 새 팀에서도 계속 됐다. 그러나 스카이훅을 포함해 전반에만 7개의 슛 시도 중 하나만을 놓치며 13득점을 올려 첫 날부터 지역방송 해설자인 오스틴 카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클리블랜드는 44-65 무려 21점차의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라멜로는 드리블하면서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뺏길 뻔한 위기를 넘기는가 싶더니 바로 몇 초 후 결국 스틸을 허용하고 말았다. 

 

클리블랜드의 딜런 윈들러는 덩크를 시도하다 헤이워드의 파울로 왼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자유투를 던져야했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코트에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감수하고 마퀴스 볼든으로 교체되었다.

 

전반에 6득점에 그쳤던 로지어는 3쿼터에 3점 4개 포함 15점을 넣더니 다시 4쿼터에 역시 3점 4개를 포함해 21득점하며 총 42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한 경기 3점 10개 역시 개인 최다 기록. 헤이워드도 28득점 7어시스트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지만 두 선수의 활약에도 경기는 114-121 클리블랜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디본테 그래햄이 10득점 10어시스트, 비스막 비욤보가 11득점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클리블랜드는 섹스턴이 27득점, 대리어스 갈랜드가 22득점을 올리는 외에도 안드레 드러먼드가 14득점 14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가 13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골밑을 장악하는 등 총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활발한 공격력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제디 오스만, 딘 웨이드 등도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코로는 과하게 욕심내지 않고 적당한 파이팅과 신인답지 않은 침착한 면을 보여주며 데뷔전에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라멜로 볼은 처음에 왜 스타팅이 아닌지 의아했으나 경기를 보면서 보레고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지난 시즌 동부 꼴찌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패스도 슛도 수비도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 경기만 가지고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경험치를 조금 더 쌓아야할 것 같다.

 

 

 

 

GAME 4. 뉴욕 닉스 (0-1)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1-0) : 2020년 12월 24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통산 상대 전적 111승 111패인 양 팀의 223번째 맞대결. 탐 티보두 감독의 뉴욕에서의 첫 경기이자 네이트 비요크렌 인디애나 감독의 커리어 첫 경기이기도 하다.

 

뉴욕은 1쿼터 초반 패스가 연달아 끊기며 인디애나에 쉬운 득점을 허용했다. 뉴욕의 R. J. 바렛은 3점 2개를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슛이 발전한건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흐름을 탄건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지난 시즌 좋은 수비력을 갖췄음에도 타지 깁슨의 백업으로 출전하던 미첼 로빈슨. 수비를 우선시하는 티보두 감독이 야심차게 선발로 낙점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는 1쿼터 반도 못 가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그 점만큼은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게 없다.

 

인디애나의 도만타스 사보니스도 1쿼터에 3점 2개를 넣었다. 그가 없던 버블에서의 페이서스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그가 있었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에게 최소한 스윕은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인디애나 지역 방송의 제레미야 존슨 리포터에 따르면 네이트 맥밀란이 감독으로 있던 지난 몇 년간 트레이닝 캠프 첫 훈련에서는 항상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그러나 올해는 수비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훈련의 성과가 있었는지 비요크렌 감독은 캠프 첫 날에 비하면 선수들이 서로 바라보고 대화하고 헬핑하면서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 효과가 1쿼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뉴욕의 줄리어스 랜들은 지난 시즌 공격시 공을 오래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소유시간이 짧아졌다. 간결하게 패스를 찔러주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훨씬 효율적으로 보인다.

 

뉴욕 역시 티보두 감독이 부임하면서 수비시 우왕좌왕하던 지난 시즌의 모습은 사라지고 두 명 이상이 에워싸는 협력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1쿼터 가장 돋보이는 선수를 꼽으라면 인디애나의 말콤 브록던이다. 스틸, 돌파 득점, 패스까지 완벽에 가까웠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약한 알렉 벅스가 투입되면서 공수 모두 살아난 뉴욕은 1쿼터 막판 30-27로 역전하는 등 승부를 접전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로빈슨 대신 들어온 널렌스 노엘이 3개의 파울을 범하며 골밑이 헐거워졌다. 반면 인디애나의 블락 직후 속공에 참여에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등 골밑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보니스는 2쿼터 초반 벤치 멤버들과 함께 플레이했다. 벤치 멤버들과 함께 뛰는 것을 본인이 즐기기도 하고, 패싱이 되는 사보니스가 있어야 효율이 살아난다. 사보니스는 영리한 페이크로 로빈슨에게 세번째 파울을 안겼다. 로빈슨은 동물적인 반응속도를 가진 것은 좋으나 페이크에 너무 잘 속는다.

 

인디애나의 덕 맥더멋은 3점만 고집하지 않고 스탑 앤 고에 이은 레이업 등 다양한 공격을 시도했다. 1쿼터에는 팔로우업 덩크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반면 버블에서 팀을 이끌었던 T. J. 워렌은 비중도 줄어들고 슛도 잘 들어가지 않았다.

 

뉴욕의 신인 오비 토핀은 2쿼터 중반 3점으로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서 속공 상황에서 좋은 패스로 바렛의 덩크를 도왔다. 반면 역시 신인인 임마뉴엘 퀴클리는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른 등부상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바렛은 3점으로 전반에만 20득점째를 기록했다. 벅스는 벤치에서 많은 시간을 부여받고 자기 능력을 발휘할 팀을 잘 만났다.

 

전반은 66-61 뉴욕의 리드로 끝났는데 랜들은 짧은 공 소유시간에도 무려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사보니스가 22득점, 브록던이 16득점을 올린 반면 워렌은 무득점에 그쳤다.

 

올라디포는 사보니스와의 기브앤고, 플로터, 3점, 점퍼 2개로 3쿼 초반 혼자서만 11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전반에 침묵하던 워렌이 연속으로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77-81로 역전에 성공했다.

 

토핀은 교체돼 들어와 예쁜 포물선을 그린 3점을 성공시켰다. 1쿼터 처음 던진 3점에 힘이 너무 들어갔길래 외곽 능력이 떨어지나 했더니 볼수록 괜찮다. 하지만 사이드에서 던진 3점은 림을 심하게 빗나간 에어볼이었다. 슛이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선수다. 도저히 의도한 것 같지 않았는데 백보드를 맞고 들어간 3점도 있었다.

 

터너가 그렇듯 로빈슨도 골밑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상대 공격진을 껄끄럽게 만드는 선수다. 파울 관리만 잘 하면 된다. 파울 관리만 잘 하면. 

 

3쿼터에 터너가 2개의 블락을 했는데 그 중하나가 맥더멋의 덩크로 이어졌다.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만큼 보기 힘든 건 아니지만 맥더멋이 한 경기에 덩크를 두 개나 하다니.

 

뉴욕이 상당히 잘 싸우면서 3쿼터까지는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는데, 인디애나가 백업 가드 T. J. 맥코넬을 투입하면서 흐름이 급격히 넘어갔다. 맥코넬이 수비 진영 사이사이를 휘젓고 다니자 제법 견고한듯 보였던 뉴욕 수비에 균열이 생겼다. 로빈슨과 노엘의 파울이 많아지면서 티보두 감독은 랜들을 5번으로 하는 스몰라인업을 가동했는데 이게 실책이었다. 블락커가 사라지자 맥코넬이 자유롭게 뛰노는데 뉴욕이 여기에 호되게 당했다. 결국 이 때 생긴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디애나가 107-121로 승리했다.

 

뉴욕은 랜들이 17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바렛이 26득점 8리바운드, 벅스가 22득점을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사보니스가 32득점 13리바운드, 브록던은 21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올라디포가 22득점으로 세 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터너는 10득점 8리바운드에 무려 블락 8개로 페인트존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트리비아: 1987년 뉴욕과의 개막전에서 인디애나 최다득점자는?

정답: '라이플맨' 척 퍼슨 29득점 필드골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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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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