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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13. 시카고 불스 (7-8) vs 샬럿 호네츠 (6-8) : 2021년 1월 23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개막전에서 손 부상으로 아웃됐던 코디 젤러 복귀. 웬델 카터 주니어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대니얼 개포드가 선발 출전.

 

- 초반 리드를 주고받다 디본테 그래햄의 백투백 3점으로 9-12. 젤러는 벤치에서 나와 잔실수는 많지만 어쨌든 골밑에서 득점을 올려준다. 비슷한 스코어로 유지되다 막판 시카고가 역전. 개릿 템플의 레이업 때 P. J. 워싱턴이 블락 후 케일럽 마틴이 다시 쳐냈는데 심판이 잘못 보고 케일럽의 골텐딩 선언. 샬럿 측에서 항의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30-29 1쿼터 종료.

 

- 라우리 마카넨이 페인트존에서 6득점. 라멜로 볼은 1분간 스틸 2개하는 등 좋은 활약도 있었지만 실수가 많았다. 라멜로의 슛이 백보드를 맞고 아직 림 위에 있는데 패트릭 윌리엄스가 팁인. 골텐딩으로 판정됐다. 잭 라빈이 연속 7득점. 전반 필드골 6/6으로 컨디션 최상. 최근 성적이 좋은 그래햄도 전반에 22득점하며 지난 시즌의 모습을 되찾았다. 61-53 전반 끝.

 

- 시카고의 리드가 두자릿수로 벌어졌지만 고든 헤이워드가 점퍼를 연달아 넣으며 공격에 시동을 걸었다. 테리 로지어가 스틸에 덩크,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샬럿의 턴오버가 늘어나고 코비 화이트의 연속 5득점 등으로 83-71. 샬럿은 트랩을 쓰는 등 강한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해 추격했다. 헤이워드는 3쿼터에 14득점. 샬럿이 추격할 때마다 템플이 찬물을 끼얹는 3점을 성공시켰다. 쿼터 종료 직전 같은 위치에서 하나 더 넣으며 95-83 3쿼터 종료.

 

- 로지어가 4쿼터 들어 3점 포함 점퍼 3개를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헤이워드도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로 득점하고 샬럿 선수들이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따내며 역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슛이 불발됐다. 오히려 마카넨이 코너 3점을 넣는 등 시카고의 3점이 터지며 123-110 시카고 승리.

 

시카고

잭 라빈: 25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라우리 마카넨: 23득점, 코비 화이트: 18득점 8어시스트, 개릿 템플: 15득점 3스틸, 오토 포터 주니어: 13득점 8리바운드, 태디어스 영: 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대니얼 개포드: 7득점 6리바운드, 패트릭 윌리엄스: 4득점 6리바운드

 

샬럿

고든 헤이워드: 34득점 6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햄: 24득점 6어시스트 3점 4/10, P. J. 워싱턴: 16득점, 테리 로지어: 10득점 6어시스트, 비스막 비욤보: 6득점 10리바운드, 케일럽 마틴: 6득점 6리바운드, 마일스 브리지스: 2득점 7리바운드

 

 

 

 

 

 

 

 

 

 

 

 

 

GAME 214. 휴스턴 로케츠 (5-9)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3-12) : 2021년 1월 23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발목 부상을 당한 크리스찬 우드 대신 선발로 나온 드마커스 커즌스가 3점으로 포문을 열더니 휴스턴의 공세가 이어지며 16-5 리드. 디트로이트가 17-12로 추격했지만 휴스턴이 다시 29-18로 달아났다. P. J. 터커는 코너에서 역시 3점 2개를 성공시키고 제이션 테이트는 공수에서 활약. 커즌스는 득점 뿐만 아니라 적절히 동료들을 살리며 리드를 이끌어냈다. 아이재아 스튜어트의 허슬을 좋았지만 3점 2개를 넣은 웨인 엘링턴을 제외하면 디트로이트 선수들 어느 누가 하나 할 것 없이 슛 난조에 시달리며 34-21 1쿼터 종료.

 

- 디트로이트는 계속 공을 뺏기고 에릭 고든과 터커 등의 득점으로 45-25로 벌어졌다. 빅터 올라디포는 연속 리버스 레이업. 엘링턴과 딜런 라이트의 3점과 자유투 득점 등으로 52-43 추격. 커즌스는 스튜어트와 매치업될 때 전반 내내 껄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55-47 전반 끝.

 

- 3쿼터 시작 후 55-51로 좁혀졌으나, 고든의 5득점, 테이트의 3점 등으로 66-55로 다시 벌어졌다. 하지만 수비를 강화하며 블레이크 그리핀과 제라미 그랜트가 3점을 넣으며 디트로이트가 68-64로 쫓아갔다. 그랜트는 필드골 0/7에 자유투로만 8득점을 올렸는데 아주 중요한 순간에 슛이 들어갔다. 엘링턴에 이어 그랜트가 다시 3점을 적중시켜 71-72 역전. 휴스턴은 계속 고든에게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으로 일관했다. 스튜어트의 3점 플레이와 오늘 슛감 좋은 엘링턴이 코너에서 수비를 달고 3점을 넣으며 6점차 리드. 마지막에 벤 매클러모어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자마자 던진 점퍼가 들어가며 77-81 3쿼터 종료.

 

- 리바운드 싸움이 치열해지며 풋백 득점과 팁인이 이어졌다. 시소게임으로 진행되다 스털링 브라운의 3점으로 90-85 리드. 올라디포와 브라운의 3점이 추가되며 95-87. 오늘 수비가 좋지만 공격은 그에 못 미쳤던 조쉬 잭슨이 3점을 성공시키고, 그랜트의 코너 3점이 림을 맞고 백보드를 맞은 후 들어갔다. 파울까지 얻어냈으나 자유투는 실패하며 100-98. 메이슨 플럼리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빗나가고 고든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02-98. 남은 시간은 1:08. 그리핀이 자유투를 얻었으나 하나만 성공해 휴스턴에게 유리해졌는데, 고든도 페이크로 플럼리에게서 파울을 뜯어내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자유투 한 개만 들어가 103-99. 그러자 그리핀이 드리블 후 3점으로 103-102로 바짝 추격했다. 올라디포의 3점이 실패하며 3.4초 남기고 디트로이트의 마지막 공격. 그랜트가 돌파하다 파울을 얻어냈으나, 리뷰 결과 버저가 울린 직후 접촉이 일어난 것으로 판명되어 노카운트되면서 휴스턴의 승리로 끝났다.

 

휴스턴

에릭 고든: 20득점, P. J. 터커: 15득점 7리바운드, 스털링 브라운: 14득점 8리바운드 3점 4/6, 빅터 올라디포: 13득점, 제이션 테이트: 13득점 3스틸 3블락, 데이빗 느와바: 13득점 7리바운드, 벤 매클러모어: 10득점 7리바운드, 드마커스 커즌스: 5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1득점 8리바운드, 웨인 엘링턴: 18득점 3점 6/10, 딜런 라이트: 18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조쉬 잭슨: 12득점 3블락, 블레이크 그리핀: 7득점 10리바운드, 아이재아 스튜어트: 7득점 10리바운드, 메이슨 플럼리: 6득점 9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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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inetwork-petershin.tistory.com BlogIcon 파이채굴러 2021.05.12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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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3. 보스턴 셀틱스 (8-5)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0-5) : 2021년 1월 21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동부컨퍼런스 전통의 라이벌인 두 팀은 플레이오프 포함 리그 최다인 562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안전 프로토콜 중인 제이슨 테이텀은 오늘도 결장.

 

- 보스턴은 3분간 3점 4개로 12-4 리드. 그 중 켐바 워커가 2개를 넣었다.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앞세워 연속 9득점하며 12-13 역전. 조엘 엠비드, 대니 그린도 3점을 추가하며 14-21로 달아났다. 부상 이후 11경기 결장했던 퍼칸 코크마스가 복귀했다. 엠비드와 해리스의 활약을 앞세운 필리가 25-32 리드하며 1쿼터 종료. 드와이트 하워드는 중간에 들어와 공격 리바운드 2개로 4득점했다.

 

- 워커는 2:2 플레이로 다니엘 타이스의 4득점을 이끌어내더니 3점 2개를 추가했다. 제프 티그의 3점 플레이로 40-38 역전. 워커의 활약이 이어지며 보스턴이 리드하고 필리는 셰이크 밀튼과 엠비드가 중심이 되어 추격했다. 엠비드는 전반에만 자유투를 10개나 던지는 등 보스턴의 파울이 많아지며 필리가 한때 리드했다. 마커스 스마트가 막판에 득점을 몰아넣으며 61-58 전반 끝.

 

- 워커는 벤치에 있고 티그가 3쿼터에 먼저 출전하는 보스턴. 그린의 3점, 벤 시몬스와 조조의 득점으로 필리의 리드가 이어지지만 제일런 브라운의 3점으로 68-68 동점. 그랜트 윌리엄스는 매 쿼터 파울 트러블에 걸린다. 3쿼터 초반에 이미 5파울하며 벤치행. 필리는 매 경기 17.4개의 턴오버로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은데 오늘은 3쿼터 중반까지 4개뿐. 그린과 스마트가 3점을 하나씩 넣으며 역전, 재역전. 보스턴의 수비가 필리의 샷 미스를 유도해내고 벤치에서 나온 타이스가 3쿼터에 이미 시즌 하이 득점을 해주며 88-79. 하지만 엠비드와 코크마스의 연속 3점 플레이로 88-85 추격. 그러나 시몬스가 막판에 연속 오펜스 파울을 범하며 개인 반칙 다섯개째. 92-86 3쿼터 종료.

 

- 필리는 타이트한 수비 펼치며 꾸준히 득점하고 해리스 3점 플레이로 99-100 역전. 팽팽한 경기 이어지다 엠비드의 연속 5득점으로 103-105 필리 리드. 엠비드는 40득점 돌파. 지난 25년간 샥 이후 처음으로 보스턴을 상대로 40+득점, 필드골 70% 이상을 동시 달성한 선수가 됐다. 스마트가 힘들게 동점 만들었지만 그린의 코너 3점으로 105-108. 타이스가 스틸해낸 후 앨리웁 덩크까지 하며 107-109. 해리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107-111. 타이스 팁인으로 다시 2점차 만들었지만 밀튼과 해리스의 자유투로 109-115. 타이스와 스마트 등이 분전했지만 보스턴의 반격은 무위에 그치며 109-117 필라델피아 승리.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26득점, 마커스 스마트: 25득점, 다니엘 타이스: 23득점 10리바운드, 켐바 워커: 19득점 6어시스트 3점 5/9, 트리스탄 탐슨: 2득점 9리바운드, 자본테 그린: 2득점 6리바운드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42득점 10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22득점, 셰이크 밀튼: 16득점, 대니 그린: 12득점 6리바운드 3점 4/8, 벤 시몬스: 11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드와이트 하워드: 7득점 10리바운드(6 공격), 마티스 타이불: 0득점 4스틸

 

 

 

 

 

 

 

 

 

 

 

 

 

GAME 204.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3-11) vs 애틀랜타 호크스 (7-7) : 2021년 1월 21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클린트 카펠라는 최근 3경기에서 21.3 득점, 13.7 리바운드, 2.3 블락에 필드골 성공율 71%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 없던 유형의 빅맨이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확실하게 해주고, 자신이 공격을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떠먹여주면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능력을 가졌다. 디안드레 헌터 빠지고 솔로몬 힐 스타팅 출전.

 

- 애틀랜타는 쉽게 쉽게 득점하며 10-15 리드. 끌려가던 디트로이트는 제라미 그랜트가 3점 2개, 웨인 엘링턴이 하나 넣으며 19-19 동점. 이후 엎치락뒤치락. 존 콜린스가 페인트존에서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며 14득점. 막판 데릭 로즈가 활약하며 31-29 1쿼터 종료.

 

- 양팀 턴오버와 샷 미스 이어지며 저득점. 카펠라는 공격 리바운드를 지배하며 연속 4득점을 올리는 등 2쿼터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계속 골밑이 털리는 것을 보다 못한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그동안 잘 쓰지 않던 잘릴 오카포를 기용했다. 원래 수비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하며 디트로이트가 52-45로 앞선 채 전반 끝.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2쿼터 최소 득점인 16점에 그쳤다. 카펠라는 15개의 리바운드 중 공격 리바운드가 10개에 달했다. 전반 또는 후반에 공격 리바운드를 10개 이상 잡은 애틀랜타 선수는 1997년의 디켐베 무톰보 이후 처음이다.

 

- 디트로이트는 엘링턴과 딜런 라이트의 득점으로 60-47로 달아났다. 1쿼터와는 달리 콜린스에 대한 수비가 타이트해지고 엘링턴이 3점을 추가하며 63-49. 트레이 영이 자유투로 계속 득점하며 추격했지만 블레이크 그리핀이 간만에 포스트업 득점에 3점도 넣으며 다시 원상회복됐다. 영이 페인트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자유투도 얻어내며 77-71으로 압박했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흐름이 디트로이트 쪽으로 넘어가더니 연속 11득점하며 92-78 3쿼터 종료.

 

- 애틀랜타는 2분 넘게 무득점에 그쳤다가 95-78에서 케빈 허터의 플로터로 4쿼터 첫 득점. 영이 계속 파울을 얻어내 디트로이트는 일찌감치 팀 파울에 걸리고 카펠라가 메이슨 플럼리의 덩크 시도를 블락해냈다. 원래는 파울 판정이었는데 애틀랜타의 챌리지가 성공하면서 점프볼도 따냈다. 그리고 허터가 3점을 적중시키며 4:12 남기고 101-91 10점차. 영이 연속 5득점하며 101-96. 영이 인사이드로 파고드는데 디트로이트 수비가 대처를 하지 못한다. 2점차로 쫓기자 그리핀이 리버스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로 106-101. 영의 득점으로 2점차가 되고 카펠라에게 패스해 덩크로 마무리하며 106-106 동점. 그랜트의 레이업 시도를 콜린스가 블락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 그랜트가 1분 만에 5득점하며 111-106 리드. 카펠라의 풋백에 2:30 남기고 힐의 3점으로 111-111 동점. 그랜트의 자유투로 피스톤스가 다시 리드하지만 콜린스 3점 시도 때 플럼리가 파울하며 6반칙 퇴장. 콜린스가 3개 중 2개만 넣어 113-113 동점. 카펠라의 3점 플레이로 113-116으로 애틀랜타 리드. 그리핀은 파울을 하려면 확실하게 끊었어야 했는데 애매한 접촉을 하는 바람에 3점을 내줬다. 그랜트의 공격이 실패하고 1분 남기고 영이 딥쓰리 성공시키며 113-119. 로즈의 턴오버로 공격권을 허무하게 날리고 영과 카펠라의 앨리웁 플레이가 나오며 113-121. 그리핀은 드리블하다 공을 놓치며 스틸 당하는 등 막판에 디트로이트는 참 다양하게도 안 좋은 모습들을 보이며 115-123 애틀랜타 승리. 영은 38득점으로 시즌 하이, 카펠라는 26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콜린스도 30득점.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32득점 6리바운드, 블레이크 그리핀: 17득점 7리바운드, 웨인 엘링턴: 16득점 3점 4/9, 데릭 로즈: 14득점, 메이슨 플럼리: 10득점 9리바운드, 딜런 라이트: 7득점 3스틸

 

애틀랜타

트레이 영: 38득점 10어시스트, 존 콜린스: 31득점 11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27득점 26리바운드(12 공격) 5블락, 케빈 허터: 17득점, 온예카 오콩우: 2득점 6리바운드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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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96.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3-10) vs 마이애미 히트 (5-7) : 2021년 1월 19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두 팀의 2차전 경기. 고란 드라기치가 선발 출전.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들어 9번째 다른 스타팅 라인업을 선보여 리그 공동 1위. 선발 경험 있는 선수가 고란까지 12명으로 이 역시 리그에서 가장 많다. 각종 부상에 안전 프로토콜에 바람 잘 날이 없는 가운데 3연패 중이다. 4경기 연속 120+ 실점은 팀 창단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 메이슨 플럼리는 훅샷에 팁인으로 초반 4득점. 0-2로 시작했으나 디트로이트 연속 12득점. 마이애미는 안일한 패스로 턴오버 늘어나는 사이 피스톤스가 다시 연속 11득점으로 28-9. 플럼리는 뱀 아데바요 앞에서 투핸드 덩크하며 8득점째. 블레이크 그리핀도 웬일로 트랜지션 3점을 성공시켰다. 웨인 엘링턴은 벌써 3점 3개를 적중시켰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벤치 멤버들이 들어와 내리 8득점하며 32-20으로 추격했다. 36-24 1쿼터 종료. 마이애미가 1쿼터를 열세로 끝냈을 때 승 없이 6패만을 기록했는데 오늘은 어떨지 궁금하다.

 

- 2쿼터 시작 후 디트로이트가 연속 턴오버로 기회를 날릴 때마다 던컨 로빈슨이 3점을 성공시키며 1분 만에 36-30으로 추격했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2-3 지역방어의 중심을 잡아주고 공격에서는 로빈슨이나 아데바요가 해결사로 나섰다. 로빈슨과 뱀의 2:2 플레이로 앨리웁 덩크도 나왔다. 하지만 안정을 되찾은 조쉬 잭슨이 5득점하며 점수차가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났다. 그러다 켄드릭 넌과 로빈슨의 3점, 드라기치의 돌파 등으로 히트가 연속 10득점하며 48-47. 디트로이트는 슛도 들어가지 않는데다 몇 분 사이 벌써 두번째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에 걸렸다. 프레셔스 아츄와의 훅샷으로 동점이 되고 드라기치의 점퍼로 역전. 혼란에 빠졌던 피스톤스는 마이애미의 턴오버에 힘입어 61-55로 리드하며 전반 끝.

 

- 3쿼터에는 KZ 옥팔라 대신 모 하클리스가 레귤러로 나왔다. 드라기치의 점퍼에 3점으로 68-68 동점. 전반에 득점 없었던 켈리 올리닉의 연속 5득점으로 마이애미가 70-73으로 역전했다. 넌도 간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미드레인지며 돌파며 지난 시즌으로 돌아간 듯 하다. 디트로이트는 공격이 매우 답답하게 돌아가며 80-88 3쿼터 종료.

 

- 아데바요의 점퍼가 연달아 성공. 디트로이트는 모처럼 패스로 게임을 풀어가며 연속 득점. 엘링턴 오늘 다섯번째 3점. 파울도 얻었으나 자유투는 실패했다. 90-94. 마이애미는 연이은 턴오버로 분위기를 넘겨줄 뻔 했으나 디트로이트의 앨리웁이 실패하며 오히려 찬스를 잡고 로빈슨의 트랜지션 3점으로 5분 남기고 94-101. 그리핀은 올리닉, 로빈슨을 상대로도 포스트업 우위를 가져가지 못했다. 오늘 한 것은 수비 달고 3점을 던져서 하나 빼고 모두 실패한 것 뿐이다. 그나마 에어볼을 잡아 풋백 득점을 올렸다. 엘링턴이 3점을 넣고 제라미 그랜트가 골밑에서 아데바요를 상대로 어렵사리 득점하지만 드라기치가 뱅크샷으로 반격했다. 그랜트가 다시 페인트존에서 회심의 슛을 던졌으나 이번에는 뱀이 막아냈다. 107-113 마이애미 승리.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7득점 6어시스트, 웨인 엘링턴: 24득점 3점 7/11, 데릭 로즈: 21득점, 메이슨 플럼리: 15득점 7리바운드, 조쉬 잭슨: 12득점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 28득점 11리바운드, 고란 드라기치: 22득점, 던컨 로빈슨: 18득점 3점 6/9, 켄드릭 넌: 18득점

 

 

 

 

 

 

 

 

 

 

 

 

 

GAME 197. 휴스턴 로케츠 (4-8) vs 시카고 불스 (6-8) : 2021년 1월 19일 경기. 유나이티드 센터

 

- 시카고는 길었던 서부 원정을 마치고 1월 4일 이후 첫 홈경기를 갖는다. 휴스턴은 빅터 올라디포가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고 에릭 고든이 선발로 나온다.

 

- 새로운 멤버가 가세한 휴스턴은 손발이 맞지 않아 턴오버가 속출했다. 결국 개인 기량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슛도 들어가지 않았다. 3점도 2/11에 그쳤다. 라이언 아치디아코노의 먼거리 3점이 버저비터가 되면서 16-28 1쿼터 종료. 16점은 시카고의 이번 시즌 한 쿼터 최소 실점이다.

 

- 휴스턴은 에릭 고든의 연속 3점으로 23-34로 추격했다. 제이션 테이트와 올라디포도 3점을 추가했다. 시카고 역시 라우리 마카넨이 2개, 아치디아코노, 잭 라빈에 덴젤 발렌타인이 3점을 넣어 반격했다. 크리스챤 우드가 골밑 공격과 자유투로 5득점, 올라디포의 뱅크샷 등으로 휴스턴의 공격이 살아났지만 시카고 역시 화력이 대단해서 점수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올라디포는 우드에게 좋은 패스로 덩크를 이끌어내더니 다음 공격에서는 3점을 성공시켰다. 올라디포의 연속 득점과 우드의 3점으로 10점차 밑으로 줄어들었으나, 휴스턴의 턴오버 이후 라빈의 올스타전급 덩크에 개릿 템플의 3점으로 다시 14점차까지 벌어졌다. 52-64 전반 끝.

 

- 올라디포의 득점이 이어지고 우드의 레이업으로 68-71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라빈의 3점이 폭발하고 3점 플레이까지 나오며 어느새 14득점하며 시카고가 다시 달아났다. 휴스턴도 메이슨 존스의 3점 2개, 테이트도 하나 넣으며 반격. 1쿼터 끝나고 휴스턴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이어가며 86-93 3쿼터 종료.

 

- 발렌타인이 4쿼터 시작 후 5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시카고는 벤치 대결에서 공수 모두 휴스턴에 우위에 섰다. 드마커스 커즌스는 오늘 3점을 5개 시도해 하나도 넣지 못하고 골밑슛마저 연달아 놓쳤다. 시카고는 주전들과 함께 태디어스 영이 클러치 라인업으로 기용되면서 쏠쏠하게 득점을 올렸다. 올라디포가 연달아 골밑을 두들기더니 2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3점으로 111-114를 만들었다. 라빈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시카고가 달아나자 1분 남기고 우드의 자유투로 3점차. 마카넨의 3점으로 다시 투포제션으로 벌어졌다. 올라디포의 3점이 실패하고 시카고가 자유투를 차곡차곡 넣으며 휴스턴의 반격에도 점수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120-125 시카고 승리.

 

휴스턴

빅터 올라디포: 32득점 9어시스트 3점 4/9, 크리스챤 우드: 30득점 9리바운드, 에릭 고든: 21득점, 제이션 테이트: 11득점 6리바운드, 메이슨 존스: 10득점, 데이빗 느와바: 7득점 4스틸, 드마커스 커즌스: 2득점 6리바운드

 

시카고

잭 라빈: 33득점 7어시스트 3점 4/8, 라우리 마카넨: 18득점 7리바운드 3점 4/11, 개릿 템플: 13득점, 덴젤 발렌타인: 13득점 8리바운드, 태디어스 영: 12득점 9리바운드(5 공격), 코비 화이트: 10득점, 웬델 카터 주니어: 10득점 8리바운드

 

 

 

 

 

 

 

 

 

 

 

 

 

GAME 19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8-5) vs LA 레이커스 (11-4) : 2021년 1월 19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데니스 슈뢰더가 초반 7득점. 직접 만들어서 또는 컷인하며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마크 가솔도 코너 3점. 앤서니 데이비스는 2분 만에 벌써 어시스트 3개를 기록했다. 워리어스는 림어택으로 반격하지만 레이커스의 기세가 멈추지 않으며 10-20으로 리드. 슈뢰더와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가 3점을 성공시켰다. 슈뢰더는 헤지테이션 무브로 14득점째. 이어서 돌파 후 레이업하는 척 수비를 낚은 후 대쉬하는 몬트레즐 해럴에게 패스, 해럴은 완전히 노마크 상태에서 덩크로 마무리했다. 데이비스의 레이업으로 14-33. 벌써 4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스테판 커리의 3점이 버저비터가 되면서 22-34 1쿼터 종료. 커리는 다섯번째 시도 만에 첫 성공.

 

- 르브론 제임스는 오늘 슛이 영 좋지 않다. 필드골도 그렇고 자유투도 1/4. 샷클락에 쫓겼다고는 하나 자세는 나쁘지 않았던 슛도 에어볼이 됐다. 골스는 세컨 유닛들을 중심으로 끈끈한 수비를 펼치며 반격했다. 에릭 파스칼은 7득점을 올렸는데 추가 자유투를 두 번이나 얻어냈다. 켈리 우브레의 3점 2개로 37-42. AD는 휴식하고 들어오자마자 뒤에서 파스칼의 슛을 블락하고 알렉스 카루소의 3점을 도왔다. 르브론은 휴식하고 돌아온 후 1분 만에 페인트존에서 4득점을 올리고 3점도 추가하는 등 다시 점수차 벌어지며 48-64 전반 끝.

 

- 우브레는 3쿼터 첫 수비에서 AD 뒤에서 블락해서 챌린지 끝에 점프볼로 이끌더니, 데이비스가 쳐낸 공을 끝까지 쫓아가 잡자마자 가솔을 맞춰서 아웃시켜 소유권을 따냈다. 게다가 돌파하면서 파울도 얻어냈다. 두자릿수 열세에도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계속해서 나왔다. 가솔은 제임스 와이즈먼을 상대로 원핸드슛을 넣더니 수비 때는 유로 스텝하며 다가오는 와이즈먼에게 공격자 파울을 안겼다. 와이즈먼은 5파울째. 하지만 앤드류 위긴스의 와이드 오픈 3점 3개로 61-70. 케본 루니도 모처럼 3점을 넣었다. 레이커스는 턴오버도 늘어났다. 커리가 페이크로 데이비스를 제친 후 노마크 3점으로 어느새 3점차. 게다가 프랭크 보겔 감독의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를 하나 헌납하며 68-70. 갈매기는 인터셉트하며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네번째 파울을 안기고 공격 때는 한 번 저지당했지만 덩크로 우겨넣으며 한숨 돌렸다. 슈뢰더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에 카일 쿠즈마의 3점까지 들어가며 68-77. 레이커스의 공격이 연이어 불발되는 사이 위긴스의 3점 플레이, 커리의 레이업 등으로 75-77로 바짝 추격했다. 르브론은 오늘 처음으로 자유투 2개를 모두 넣고 쿠즈마의 백투백 3점으로 77-88로 다시 벌어졌다. 81-92 3쿼터 종료.

 

- 양팀 벤치의 좋은 활약이 이어졌다. 데미언 리의 3점과 파스칼의 꾸준한 득점으로 95-101 추격. 우브레는 해럴에게 막혀 공격 실패했지만 파스칼이 쿠즈마에게서 공을 뺏어내며 4쿼터에만 8득점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휴식 후 돌아오면서 수비가 안정을 되찾았다. 6분 남기고 드레이먼드 그린 5파울. 브래드 워너메이커의 연속 레이업으로 101-106으로 추격. 위긴스는 파울을 얻었으나 자유투를 모두 놓치고, 레이커스도 르브론이 오픈 찬스를 제공했으나 KCP가 슛을 망설이다 패스돌리며 턴오버로 기회를 날렸다. 커리는 영리하게 3점 플레이를 만들어내더니 쿠즈마의 루즈볼 파울로 자유투 2개를 추가해 106-108로 추격했다. 바로 이어진 레이커스의 인바운드 패스 때 우브레의 압박으로 슈뢰더 맞고 나가며 골스 볼. 우브레의 레이업으로 3분 남기고 108-108 동점이 되고 다시 그린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역전하며 오늘 첫 리드를 잡았다. 레이커스 두 번의 공격이 실패하고 그린이 또 레이업으로 112-108이 됐다. 사실 그 과정에서 그린의 축발이 떨어졌는데 심판이 보지 못하며 그대로 넘어갔다. 르브론의 슛이 어이 없이 빗나간 것을 데이비스가 잡아 풋백 덩크하며 쫓아갔으나, 커리가 갈매기를 앞에 두고 드리블 스텝백 딥쓰리를 넣으며 5점차로 달아났다. 르브론의 자유투로 3점차 만들고 커리의 3점 실패 후 슈뢰더가 파울을 얻었지만 자유투를 하나 놓치며 30초 남기고 115-113. 커리의 레이업이 실패하고 레이커스는 마지막 1.7초를 남기고 작전 타임까지 불렀지만 르브론의 3점이 빗나가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레이커스는 최악의 4쿼터를 보내며 답답한 공격만 반복하다 막판에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르브론을 잘 수비했고, 우브레 역시 공수에서 좋은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내며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26득점 7어시스트, 켈리 우브레 주니어: 23득점, 에릭 파스칼: 19득점, 앤드류 위긴스: 18득점, 드레이먼드 그린: 7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케본 루니: 7득점 6리바운드

 

LA 레이커스

데니스 슈뢰더: 25득점, 르브론 제임스: 19득점, 앤서니 데이비스: 17득점 17리바운드(5 공격) 7어시스트 3블락, 몬트레즐 해럴: 17득점 8리바운드, 카일 쿠즈마: 15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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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82.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3-9) vs 마이애미 히트 (4-7) : 2021년 1월 17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안전 프로토콜로 인해 출전을 못하던 뱀 아데바요, 고란 드라기치, 켄드릭 넌 등 6명은 복귀. 그러나 지미 버틀러와 타일러 히로, 에이브리 브래들리는 여전히 결장. 그로 인해 KZ 옥팔라가 커리어 첫 선발 출장. 

 

- 옥팔라는 처음 시도한 3점부터 성공. 시즌 1호. 다음 공격에서는 컷인에 덩크로 마무리하며 마이애미 3-7 리드. 디트로이트는 3연속 3점으로 13-12 역전. 피스톤스는 데릭 로즈, 아이재아 스튜어트 등 벤치 멤버들이 득점 올리는 반면 마이애미는 3연속 패스미스 턴오버. 스튜어트는 공격리바운드를 두 번 따내며 풋백 득점으로 연결했다. 29-23 1쿼터 종료. 옥팔라는 10득점.

 

- 블레이크 그리핀의 평균 득점은 2018-19 시즌만 해도 24.5점이었으나, 2019-20 시즌은 15.5점, 지금은 13.6점으로 급격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스피드와 운동능력도 떨어졌고 포스트업을 하려고 해도 상대를 파워로 밀어내지 못한다. 과거 클리퍼스 시절에는 미드레인지 점퍼가 꽤 정확한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만 봐도 라인 안쪽에서 점퍼를 좀처럼 던지지 않는다. 3점을 장착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필요 이상으로 3점을 많이 시도하는 것에 비해 성공율은 차라리 안 쏘는 것이 나은 수준. 

 

- 2쿼터 초반 로즈와 스튜어트의 득점으로 디트로이트는 한때 10점차로 리드했다. 마이애미는 고르게 득점하다 던컨 로빈슨이 3점 2개에 덩크까지 하며 39-38 추격. 접전이 이어지다 마지막에 아데바요가 쿼터 종료 직전 베이스라인 점퍼를 넣고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52-56 전반 끝.

 

- 제라미 그랜트의 3점 2개와 속공 레이업으로 2분 만에 8득점하며 60-58로 역전. 그리핀이 드디어 3점을 넣고 메이슨 플럼리의 앨리웁 득점으로 68-61까지 리드. 그랜트 3점에 로즈 3점 플레이로 81-70. 드라기치는 레이업 시도를 두 번이나 블락당하고 켈리 올리닉은 일리걸 스크린, 넌도 레이업 실패하며 마이애미가 무득점에 그친 사이 디트로이트는 연속 12득점. 디트로이트는 전반에 3점 4/20이었는데 3쿼터에만 8/12. 이번 시즌 팀 한 쿼터 최다 3점. 90-75 3쿼터 종료.

 

- 웨인 엘링턴은 2017-18 시즌 3점 227개로 당시 마이애미의 개인 최다 3점 성공 기록을 세웠다. 두 시즌간 마이애미에서 뛰면서 커리어에서 가장 화려했던 시간을 보냈다.

 

- 이미 20점차 임에도 스튜어트는 악착 같이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려 노력했다. 다른 선수들도 종료 2분 전까지 그동안 못 넣던 3점 폭발시키며 공세를 이어갔다. 120-100 디트로이트 승리.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락, 데릭 로즈: 23득점 4스틸, 블레이크 그리핀: 15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아이재아 스튜어트: 10득점 11리바운드(7 공격), 딜런 라이트: 8득점 10어시스트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 28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락, 던컨 로빈슨: 22득점 3점 5/8, KZ 옥팔라: 16득점 3점 4/5, 고란 드라기치: 12득점 10어시스트

 

 

 

 

 

 

 

 

 

 

 

 

 

GAME 18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9-5)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6-6) : 2021년 1월 17일 경기. 페덱스 포럼

 

- 발목부상 당했던 자 모란트 복귀. 조엘 엠비드는 무릎 통증으로 아예 원정에 따라오지 않고 드와이드 하워드가 선발 출전. 멤피스 지역방송 해설가인 브레빈 나이트도 안전 프로토콜로 쉰다. 다행히 검사 결과는 음성이라고. 그를 대신해 사이드라인 리포터인 랍 피셔가 마이크를 잡았다.

 

- 벤 시몬스 자유투 2구 때 멤피스 선수들 누구도 박스아웃하지 않아서 드와이트 하워드는 편하게 풋백 득점을 했다. 이것을 포함해 느슨한 수비로 인해 6-0으로 끌려가자 멤피스의 타일러 젠킨스 감독은 2분이 지나기도 전에 타임을 불렀다. 모란트는 한 차례 창의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별 활약이 없었다. 필라델피아의 슛이 잠잠해진 사이 멤피스가 서서히 추격하며 17-17 동점. 다시 필리가 리드했으나 26-25 1쿼터 종료.

 

- 모란트는 속공 때 앨리웁 덩크로 복귀 신고를 제대로 했다. 이후에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하며 멤피스가 리드를 가져갔다. 멤피스의 파울이 많아지며 필리는 자유투로 쉽게 득점하며 한때 필리가 역전하기도 했으나, 멤피스는 주전과 벤치가 조화를 이루며 54-60 전반 끝.

 

- 리바운드 잡는 과정에서 파울이 많아지는 멤피스. 요나스 발란슈나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필리의 슛이 잘 안 들어가며 멤피스는 트랜지션 찬스로 계속 득점. 브랜든 클라크는 2개의 앨리웁 덩크를 만들어내는 등 55-66 리드. 필리는 턴오버가 너무 많고 멤피스는 3점이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 필리가 쫓아오자 제이비어 틸먼이 3점에 루키답지 않게 풋워크를 이용해 골밑 득점을 올렸다. 그레이슨 앨런의 3점 버저비터로 76-88 3쿼터 종료.

 

- 셰이크 밀튼이 계속 안쪽으로 파고들며 엘보 근처에서 플로터나 점퍼로 계속 득점. 3점도 추가하며 4쿼터 초반에만 11점을 올렸다. 멤피스는 턴오버가 늘어나고 자유투를 3개 얻었음에도 모두 놓치며 필리가 4점차로 추격했다. 딜런 브룩스가 좋은 수비에 이어 3점을 넣으며 멤피스는 한숨 돌렸다. 시몬스 와이드 오픈 3점을 던졌으나 형편 없는 에어볼. 2분 남기고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점퍼로 102-105. 해리스는 몸으로 클라크를 튕겨내며 다시 점퍼를 성공시켜 104-105로 1점차를 만들었다. 카일 앤더슨의 오픈 3점 실패 후 필라델피아의 반격. 시몬스의 패스를 모란트가 인터셉트해냈으나 턴오버를 범하며 공격권이 필리에게 다시 넘어갔다. 남은 시간은 18초. 필리의 공격에 오늘의 승패가 달렸다. 허무하게도 틸먼의 수비에 막힌 해리스가 베이스라인을 밟으며 찬스를 날렸다. 모란트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하나만 성공시켰으나, 타이리스 맥시의 마지막 3점이 림을 맞고 나오며 104-106 멤피스 승리.

 

필라델피아

셰이크 밀튼: 28득점, 토바이어스 해리스: 21득점, 타이리스 맥시: 12득점, 벤 시몬스: 11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대니 그린: 8득점 3블락, 드와이트 하워드: 8득점 18리바운드(5 공격) 3블락

 

멤피스

자 모란트: 17득점 6어시스트, 제이비어 틸먼: 15득점 4스틸, 그레이슨 앨런: 12득점 7리바운드, 카일 앤더슨: 11득점 6리바운드, 브랜든 클라크: 11득점 11리바운드(6 공격), 딜런 브룩스: 11득점, 데스먼드 베인: 10득점, 요나스 발란슈나스: 9득점 7리바운드, 타이어스 존스: 6득점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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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1. 밀워키 벅스 (8-4)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9) : 2021년 1월 14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두 팀 10일 사이 세번째 대결. 사딕 베이는 커리어 첫 9경기에서 3점 23개로 이번 시즌 루키들 중 1위. 팀 역사상으로 봐도 1위. 역대 리그 전체로 범위를 확장해도 4위. 제라미 그랜트는 2007-08 시즌 립 해밀턴 이후 처음으로 9경기 연속 피스톤스 득점 리드. 딜런 라이트와 웨인 엘링턴이 선발 출전하고 데릭 로즈는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다. 

 

- 양팀 2분간 득점 없다가 브룩 로페즈가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로페즈 2개 추가, 크리스 미들턴이 한 개 넣는 등 밀워키는 3점으로만 점수를 낸다. 디트로이트는 그랜트가 엔트존에서 앤드원, 3점으로 6득점. 바비 포티스는 나오자마자 점퍼에 3점으로 5점. 27-13 1쿼터 종료. 지난 유타전 19득점이 이번 시즌 1쿼터 최저였는데 바로 13득점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 밀워키는 강한 압박으로 디트로이트의 턴오버를 유도해 쉽게 득점을 올렸다. 피스톤스는 밀워키 수비에 고전하다 스비 미하일류크의 3점 2방이 터졌다. 벤치에서 나온 브린 포브스는 짧은 시간동안 3점 2개를 포함해 10득점으로 활약하며 20점차 이상 벌어졌다. 그러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쉬러 들어간 사이 디트로이트 분발하며 연속 10득점하고 마지막에 그랜트의 3점까지 들어가며 58-47 전반 끝.

 

- 그랜트는 1977-78 시즌 턴오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새로운 팀에서의 첫 10경기에서 250득점 이상 턴오버 15개 이하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웨인 엘링턴이 3점을 넣는 등 8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쿰보의 페인트존 폭격과 D. J. 어거스틴의 3점 2개 등으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그나마 아이재아 스튜어트의 팁인, 세이번 리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 스비의 레이업 등으로 연속 득점으로 89-75 3쿼터 종료.

 

- 즈루 할러데이가 연속 7득점을 올리고 쿰보는 통산 20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등 밀워키가 여유있게 리드하다 110-101로 승리했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2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3블락, 즈루 할러데이: 21득점 6리바운드 3스틸, 브린 포브스: 13득점, 크리스 미들턴: 12득점 6어시스트, 바비 포티스: 11득점, 브룩 로페즈: 9득점 11리바운드 4스틸, 단테 디빈첸조: 7득점 10리바운드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2득점, 스비 미하일류크: 18득점, 블레이크 그리핀: 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조쉬 잭슨: 11득점, 사딕 베이: 10득점, 아이재아 스튜어트: 9득점 7리바운드, 메이슨 플럼리: 7득점 13리바운드(6 공격), 딜런 라이트: 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GAME 162. 브루클린 네츠 (7-6) vs 뉴욕 닉스 (5-7) : 2021년 1월 14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역시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가 화제다. 더군다나 브루클린은 이번 트레이드의 당사자이자 최대 수혜자이기에 아직 하든이 출전하지는 못하지만 경기 내내 언급된다. 카이리 어빙은 오늘도 개인적인 사유로 다섯 경기째 결장.

 

- 가용 인원이 9명 밖에 없는 관계로 아킬레스 부상에서 돌아온 후 처음으로 백투백 모두 출전하는 케빈 듀란트의 득점, 조 해리스와 제프 그린의 3점으로 브루클린이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뉴욕이 조금씩 추격하다 줄리어스 랜들의 연속 3점으로 10-14로 전세를 뒤집었다. 랜들은 이후에도 두 개의 점퍼를 추가하고 이매뉴얼 퀴클리도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브루클린은 크리스 치요자의 3점과 레지 페리의 골밑 4득점으로 추격하고 그린의 3점으로 동점을 만든 후 듀란트의 자유투로 26-25로 앞서며 1쿼터 종료.

 

- 페리는 그동안 4경기에 출전해 20분간 뛰면서 7득점에 그쳤는데 오늘은 5분 만에 커리어 첫 3점을 포함해 9득점을 올리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브루스 브라운도 득점에 가세하며 브루클린이 리드를 이어갔다. 뉴욕은 복귀한 오비 토핀이 출전하고 케빈 낙스가 3점에 점퍼와 추가 자유투로 6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뉴욕이 빈공에 허덕이는 사이 주전들이 쉬고 돌아온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해리스의 3점, 디안드레 조던의 팔로우업 덩크 등으로 10점차 이상으로 리드했다. 뉴욕이 2점을 넣는 동안 네츠는 15득점하며 61-45 전반 끝.

 

- 오늘 경기 뉴욕에게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면 토핀의 복귀 외에도 R. J. 배렛, 퀴클리 등 최근 부진했던 선수들이 살아났다는 점. 배렛, 랜들 등이 힘들게 기회를 만들어 득점하는 데 비해 듀란트는 손쉽게 득점을 한다. 그래도 배렛은 3쿼터에만 14득점을 올렸다. 그의 대부이자 브루클린의 감독인 스티브 내쉬가 경기 전 '배렛이 40득점하고 경기는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했다는데 대부가 보는 앞에서 간만에 기대치에 걸맞는 활약. 92-76 3쿼터 종료.

 

- 듀란트는 개막전부터 9경기 연속 20+득점 행진을 이어갔는데 이는 네츠의 역대 최장 기록. 여유있게 리드하던 네츠는 3분 가량 남기고 듀란트를 벤치로 불러들였는데 그 때부터 뉴욕이 추격을 시작했다. 종료 17초 남기고 미첼 로빈슨의 팔로우업 덩크가 114-109가 되자 결국 듀란트가 자원해서 해리스와 함께 다시 코트로 돌아와 브루클린의 116-109 승리를 지켜냈다.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26득점 6어시스트, 브루스 브라운: 15득점 14리바운드(6 공격), 조 해리스: 15득점,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13득점, 랜드리 샤멧: 13득점, 제프 그린: 11득점, 레지 페리: 11득점, 디안드레 조던: 9득점 12리바운드, 크리스 치요자: 3득점 7어시스트

 

뉴욕

줄리어스 랜들: 30득점 7리바운드, R. J. 배렛: 20득점, 이매뉴얼 퀴클리: 19득점, 케빈 낙스 2세: 13득점, 미첼 로빈슨: 10득점 12리바운드(8 공격), 오스틴 리버스: 8득점 6리바운드, 엘프리드 페이튼: 7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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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39.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5-4) vs 새크라멘토 킹스 (4-6) : 2021년 1월 10일 경기. 골든 1 센터

 

- 라샨 홈즈 발목부상으로 결장하고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 데미언 릴라드는 27.6득점으로 리그 3위, C. J. 맥컬럼은 26.8득점으로 리그 8위. 할리버튼은 공수 전면에서 이들을 상대해야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 9-8까지 대등하게 진행되다 새크라멘토 공격 삐걱거리는 틈을 타 맥컬럼이 12득점하는 등 포틀랜드 10연속 득점하며 리드. 블레이저스의 계속 앞서가는 가운데 카멜로 앤서니가 벤치에서 나와 점퍼 2개 포함 6득점. 릴라드와 멜로가 킹스의 골밑을 적극 공략하면서 파울을 유도해 버디 힐드 2파울, 네마냐 비엘리차는 교체 출전했는데 불과 몇 분 만에 3파울. 38-24 1쿼터 종료.

 

-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공수 활약으로 7점차까지 좁혔으나 맥컬럼의 반격으로 다시 원상복귀. 여기에 릴라드, 유서프 너키치가 휴식 후 돌아오면서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한때 21점차까지 났다가 66-49 전반 끝.

 

- 새크라멘토는 슛 난조에 턴오버가 속출했다. 그 사이 맥컬럼의 온파이어 모드가 나오며 리드폭이 30점까지 확대됐다. 화이트사이드 들어오면서 수비에서 안정을 찾고 조금씩 추격하다 93-69 3쿼터 종료. 디애런 팍스, 힐드, 마빈 배글리 모두 슛도 잘 들어가지 않고 존재감이 미미했다.

 

- 4쿼터 시작 후 할리버튼이 플로터 2개와 3점으로 추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하지만 다시 슛 난조에 빠진 사이 포틀랜드 연속 10득점. 4쿼터 중반부터 가비지타임에 진입했다. 그럼에도 배글리는 끝까지 뛰었다.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에서 뛰던 치메지 메투가 한 포제션에서 연속 블락을 해내고 스틸까지 하는 등 수비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125-99 포틀랜드 승리.

 

포틀랜드

C. J. 맥컬럼: 37득점 3점 6/11, 데미언 릴라드: 17득점 6어시스트, 카멜로 앤서니: 13득점, 에네스 칸터: 11득점 15리바운드(6 공격), 유서프 너키치: 10득점 8리바운드 3스틸, 개리 트렌트 주니어: 10득점, 로버트 코빙턴: 6득점 8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마빈 배글리 3세: 15득점 8리바운드, 타이리스 할리버튼: 12득점 8어시스트, 하산 화이트사이드: 11득점 8리바운드, 글렌 로빈슨 3세: 11득점, 해리슨 반즈: 10득점 7리바운드, 디애런 팍스: 10득점

 

 

 

 

 

 

 

 

 

 

 

 

 

GAME 140. 유타 재즈 (6-4)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8) : 2021년 1월 11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데릭 로즈는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고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한동안 못 나오던 조 잉글스가 복귀했다.

 

- 디트로이트 슛이 하나도 안 들어가는 사이 2분 30초 만에 유타 9-0 리드. 디트로이트는 페인트존에서 빅맨들이 점수를 올려주고 제라미 그랜트 연속 3점으로 15-12로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유타가 연속 15득점. 잉글스는 나오자마자 코너에서 3점을 넣더니 한 개를 더 추가했다. 34-19 1쿼터 종료.

 

- 사딕 베이 커리어 첫 8경기에서 3점 21개로 같은 구간 22개인 루카 돈치치와 라우리 마카넨에 이어 역대 3위. 원래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그를 못 뽑을 줄 알고 워크아웃도 안 했다고. 피스톤스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존디펜스를 가동했다. 지난 피닉스 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수비전술 변화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려는듯. 유타의 3점이 잠잠해지며 한때 11점차차까지 좁혀졌으나 디트로이트는 더욱 피치를 올려야할 타이밍에 결정력이 모자랐다. 오픈찬스는 제법 생겼으나 성과가 거의 없었다. 로즈의 빈 자리가 절실하게 느껴지는 부분. 57-40 전반 끝.

 

- 디트로이트는 4분 만에 13점차까지 추격. 다시 17점차로 벌어졌지만 3점은 여전히 들어가지 않는 와중에도 수비를 바탕으로 조금씩 격차를 줄였다. 그랜트와 베이의 꾸준한 득점으로 어느새 6점차를 만들며 74-68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전 작전 지시하던 퀸 스나이더 감독은 선수들의 3쿼터 경기력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듯 화를 내며 작전판을 던져버리고 선수들에게 알아서 하라고 다그쳤다. 일단 첫 공격에서 마이크 콘리 3점. 하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 빗나갔다. 양팀 슛 성공율 저조했지만 디트로이트 꾸역꾸역 득점하면서 한때 5점차를 만들었다. 아이재아 스튜어트는 인사이드에서 계속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타 다시 달아났으나 웨인 엘링턴 뱅크 3점으로 다시 5점차. 그러나 좋은 수비하고도 메이슨 플럼리는 플로터를 시도하다 루디 고베어에게 블락당했다. 이후 추격의 동력이 꺾이면서 계속 파울작전이 이어지다 96-86 유타 승리.

 

유타

도노반 미첼: 28득점 3점 4/8, 마이크 콘리: 22득점 6어시스트, 조던 클락슨: 18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 7득점 6리바운드, 데릭 페이버스: 6득점 14리바운드(5 공격), 루디 고베어: 4득점 19리바운드(6 공격) 4블락, 로이스 오닐: 0득점 8리바운드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8득점, 사딕 베이: 12득점, 블레이크 그리핀: 10득점 6리바운드, 메이슨 플럼리: 6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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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22. 피닉스 선즈 (6-3)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7) : 2021년 1월 9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102.4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1위인 피닉스. 반면 119.1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5위인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는 피닉스를 상대로 7연승 중이다. 이는 디트로이트의 현재 특정팀 상대 최장 기록.

 

- 피닉스는 외곽에서 5/7로 호조를 보이고 디트로이트도 3점을 2개 넣었지만 딜런 라이트가 돌파, 컷인으로 8득점하는 등 인사이드에서 주로 득점이 나왔다. 피스톤스는 리그 턴오버 유도 4위팀 답게 초반부터 많은 스틸을 이끌어냈다. 쿼터 후반 투입된 제본 카터의 수비 압박에 디트로이트가 턴오버를 쏟아내며 29-20 1쿼터 종료.

 

- 지난 시즌까지 디트로이트의 멤버였던 랭스턴 갤로웨이는 전반에만 3점 5개 포함 1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크리스 폴은 스쿱 레이업으로 통산 18,941점째를 기록, 스카티 피펜을 제치고 득점 순위 60위로 올라섰다. 갤로웨이 등의 활약 덕분에 2쿼터 시작 6분 만에 54-31로 벌어졌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타임아웃 이후 연속 13득점하며 54-44로 추격했다. 피닉스는 그렇게 잘 들어가던 3점이 디트로이트가 지역방어를 시작한 후부터 잠잠해졌다. 56-48 전반 끝.

 

- 디트로이트는 피닉스가 일찌감치 팀파울에 걸린 것을 이용해 자유투로 야금야금 추격하더니 3쿼터 3분을 남기고 데릭 로즈의 레이업으로 70-70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 득점 저조한 가운데 76-72 3쿼터 종료. 2쿼터 중간부터 3쿼터 끝날 때까지 필드골 성공율 피닉스는 27%, 디트로이트는 37% 밖에 되지 않는다.

 

- 디트로이트의 존디펜스가 여전히 통하며 피닉스의 슛이 차갑게 식어 2:35 남기고 메이슨 플럼리의 팁인으로 88-89 역전. 캐머론 존슨이 피닉스의 4쿼터 첫 3점으로 재역전. 이후 속공 때 미캘 브리지스의 덩크로 4점차까지 벌어졌지만, 제라미 그랜트가 자유투로 2점차로 좁힌 뒤 페인트존까지 들어와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어 플럼리에게 패스했고, 플럼리가 덩크로 마무리하며 93-93 동점이 됐다. 데빈 부커의 마지막 슛이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피닉스의 3점은 12/17로 시작했으나 이후 3/31로 성공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 그랜트의 레이업과 3점 라인 밟고 던진 사딕 베이의 롱2로 93-97 디트로이트 리드. 이어서 베이의 3점까지 터지며 93-100으로 벌어졌다. 피닉스는 부커가 드라이브인 후 덩크를 작렬했으나, 이 과정에서 디안드레 에이튼이 그랜트를 밀어내 오펜스파울이 선언되며 노카운트. 피스톤스는 블레이크 그리핀의 스크린을 이용한 라이트의 레이업으로 9점차가 됐다. 부커의 자유투와 다리오 샤리치의 3점으로 98-104. 디트로이트의 공격 실패 후 리바운드를 잡은 부커가 코스트 투 코스트 드리블로 레이업을 넣으며 100-104. 그랜트가 1분 남기고 터프 레이업으로 100-106. 부커의 3점으로 103-106까지 쫓아갔으나, 그랜트가 코너 3점을 성공시켜 승부가 결정이 났다. 105-110 디트로이트 승. 

 

- 피닉스는 심판 판정에서 손해를 본 것은 사실인데 3점을 너무 많이 놓쳤다. 연장에서 에이튼의 쓸데없는 공격자파울 2개가 뼈아팠다. 2쿼터 중반 디트로이트가 맨투맨으로 수비할 때는 피닉스가 23점까지 리드했고 필드골 및 3점 성공율이 70%에 달했다. 그러나 지역방어 전환 후에는 디트로이트가 오히려 28점을 앞섰고 피닉스의 필드골은 33%, 3점은 14%에 그쳤다.

 

피닉스

데빈 부커: 23득점 3점 5/12, 랭스턴 갤로웨이: 17득점 3점 5/8, 디안드레 에이튼: 14득점 13리바운드, 다리오 샤리치: 12득점 6리바운드, 크리스 폴: 11득점 7리바운드 9리바운드, 캐머론 존슨: 10득점 3블락, 미캘 브리지스: 6득점 8리바운드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31득점 10리바운드, 블레이크 그리핀: 16득점 12리바운드, 딜런 라이트: 16득점 6어시스트, 메이슨 플럼리: 12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사딕 베이: 10득점

 

 

 

 

 

 

 

 

 

 

 

 

 

GAME 123. 워싱턴 위저즈 (2-7) vs 보스턴 셀틱스 (7-3) : 2021년 1월 9일 경기. TD 가든

 

- 보스턴은 원정 4경기를 3승 1패로 마치고 드디어 홈 TD 가든으로 돌아왔다. 브래들리 빌과 제이슨 테이텀,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득점기계계들의 대결이다. 보스턴은 로버트 윌리엄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랜트 윌리엄스와 트리스탄 탐슨은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한다. 다니엘 타이스가 센터로 나오고 세미 오젤레이도 스타팅으로 출전.

 

- 빌과 테이텀 모두 초반부터 컨디션이 좋다. 빅맨이 모자라 평소에는 가비지타임에나 나오던 타코 폴이 백업으로 출전했다. 나오자마자 러셀 웨스트브룩의 덩크 시도를 블락했다. 테이텀은 백투백 3점 성공. 빌은 자기보다 13cm가 더 큰 테이텀의 슛을 블락하기도 했는데, 다음 공격에서는 테이텀이 빌을 앞에 두고 페이더웨이를 적중시켰다. 보스턴은 한때 10점차 리드했으나 연속 오펜스파울 나오는 등 공격 실패가 이어지면서 워싱턴이 1점차로 추격하기도 했다. 28-33 1쿼터 종료. 

 

- 타코는 제일런 브라운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하더니 이어진 수비에서는 로빈 로페즈의 슛을 시원하게 체이스다운 블락해냈다. 다비스 베르탄스의 골밑슛도 블락하며 어느새 3블락을 달성했다. 공격에서는 테이텀이 쉬는 사이 브라운이 성공적인 미드레인지 게임을 가져갔다. 타코에게서 3개의 블락을 당한 이후 워싱턴의 페인트존 공격이 위축됐다. 빌과 웨스트브룩 외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은 꾸준하지 못하고 단발성에 그치며 47-66 전반 끝. 테이텀이 1쿼터 14득점(+2쿼터 5득점), 브라운이 2쿼터에만 13득점하는 등 번갈아가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 보스턴은 종료 3초도 남지 않았을 때 위닝샷으로 승리한 경우가 지난 시즌 72경기 중 한 번 뿐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겨우 9경기 치르는 동안 벌써 세 번이나 나왔다. 지난 시즌 30개 팀 가운데 같은 상황에서 위닝샷을 세 번 넣은 팀은 없었다.

 

- 3쿼터 공격은 빌 vs 셀틱스 구도로 진행됐다. 간간이 하치무라 루이가 득점해주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빌은 어느새 30득점을 돌파했다. 타코 앞에서 레이업을 넣는 등 거침이 없다. 빌의 37득점 활약 덕분에 20점 이상 나던 점수차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81-96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2분도 지나기 전에 88-98이 됐다. 빌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베르탄스와 이쉬 스미스 등의 득점 만으로 해냈다. 빌이 쉬러 들어간 사이 턴오버를 유도하며 빠른 템포의 반격으로 95-99까지 추격했다. 팀의 공격이 정체에 빠져있을 때 페이튼 프리차드가 수비를 앞에 두고 딥쓰리를 성공시켰다. 다시 보스턴이 10점차로 달아났으나 베르탄스의 3점 2개로 워싱턴이 또 한 번 추격했다. 그러나 쉬고 돌아온 빌이 잠잠하며 107-116 보스턴 승리.

 

워싱턴

브래들리 빌: 41득점 3점 4/9, 하치무라 루이: 17득점, 다비스 베르탄스: 13득점 3점 4/9, 러셀 웨스트브룩: 12득점 8어시스트, 이쉬 스미스: 8득점 3스틸, 토마스 브라이언트: 7득점 8리바운드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32득점, 제일런 브라운: 27득점 13리바운드, 마커스 스마트: 13득점, 페이튼 프리차드: 11득점 3점 3/3, 다니엘 타이스: 10득점 6리바운드, 자본테 그린: 7득점 3스틸, 타코 폴: 4득점 7리바운드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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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2.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7) vs 밀워키 벅스 (5-3) : 2021년 1월 7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두 팀의 2차전 경기. 디트로이트는 딜런 라이트 선발 출전.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첫 6경기에서 페인트존 득점이 평균 12점이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30득점을 올렸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정의에 대한 의사표시로 밀워키가 점프볼을 따내고 공격권을 포기했다. 그리고 양팀 선수들은 물론 코칭 스탭들도 한쪽 무릎을 꿇었다. 디트로이트의 첫 공격 때도 마찬가지였다. 

 

- 첫 3분간 밀워키 2-12 리드. 디트로이트는 웨인 엘링턴의 레이업을 제외한 모든 슛이 실패했다. 밀워키는 패스로 게임을 물흐르듯 풀어가며 쉽게 득점했다. 쿰보 3점도 성공.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라이트를 시작으로 엘링턴, 제라미 그랜트, 사딕 베이가 3점을 넣으며 25-27로 추격했다. 밀워키는 빠른 템포의 공격, 인사이드 공략으로 33-44 1쿼터 종료.

 

- 지난 경기 활약 없었던 조던 워라는 오늘은 2쿼터에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2쿼터 4분을 남기고 자유투로 겨우 1득점을 올렸다. 밖에서 쏘는 슛도 안 들어가고 그렇다고 인사이드에서 밀워키 수비를 상대로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한다. 공이 없을 때는 밖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서있다. 바비 포티스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뉴욕에서 뛸 당시와 다르게 슛 올라갈 때 자신감이 넘친다. 밀워키 주전과 벤치 모두 폭발하며 56-82 전반 끝. 벌써 이번 시즌 두번째 전반 80득점 이상.

 

- 어느 순간부터 밀워키의 3점 연습장이 된 파이서브 포럼. 밀워키는 경기당 3점 성공 17.0개와 성공율 43.6%로 1위, 시도는 40.0개로 4위. 7경기 중 3경기에서 3점을 20개 이상 만들어냈다. 3쿼터 2:40까지 디트로이트는 3점 7/29, 밀워키도 똑같이 29개를 시도했는데 16개 성공. 82-108 3쿼터 종료. 그리핀은 밖에서 무리한 3점 시도를 하지 않고 인사이드에서 파울을 얻어낸다든지, 공을 갖고 있다가 컷인하는 동료들에게 뿌려주는 플레이가 좋았다.

 

-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는 3쿼터 막판부터 나와서 덩크 4개로 8득점. 베이는 4쿼터에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지금까지 인사이드에서 득점하는 장면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데 3점 라인 밖에서는 활약이 대단하다. 30점차까지 났다가 많이 좁혀졌지만 115-130 밀워키 승리.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31득점 10리바운드, 사딕 베이: 20득점 10리바운드 3점 6/10, 웨인 엘링턴: 12득점, 데릭 로즈: 10득점, 아이재아 스튜어트: 5득점 7리바운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5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23득점 7어시스트 3점 5/6, 브룩 로페즈: 17득점 3점 4/7, 바비 포티스: 16득점 10리바운드, 조던 워라: 11득점 3점 3/3, 즈루 할러데이: 10득점 6어시스트, D. J. 어거스틴: 8득점 6어시스트

 

 

 

 

 

 

 

 

 

 

 

 

GAME 113.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3-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4) : 2021년 1월 7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지난 경기 막판 턴오버를 쏟아내며 결국 인디애나에 역전패한 뉴올리언스. 스탠 밴 건디 감독은 볼 간수를 잘해야한다며 쓴소리를 남겼다. 브랜든 잉그램은 2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록 중인데, 리그에서 이 기록을 충족하는 선수는 잉그램 외에 루카 돈치치와 야니스 아데토쿤보 뿐이다.

 

- 오클라호마는 첫 3분간 3점 4개로 12득점하며 12-7로 리드했다. 하지만 3점 행진이 끊어지자 뉴올리언스가 12-18로 역전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페인트존에서만 8득점을 올렸다. OKC는 극단적으로 3점을 시도하며 4분 가까이 무득점에 그쳤다. 썬더는 3점 6/17, 펠리컨스는 3/4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26-34 1쿼터 종료.

 

- 조쉬 하트는 레이업하다가 공중에서 아이재아 로비에게 공격자파울을 범했다. 무릎으로 로비의 영 좋지 못한 곳을 가격했다. 하필 가장 가까이에 있던 여자 심판이 지적했다. 뉴올리언스 지역방송 캐스터 조엘 마이어스는 '로블로'라고. WWE가 연상된다. 하미두 디알로를 수비하다 착지 잘못한 J. J. 레딕은 부상을 당해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조금씩 추격하던 오클라호마는 디알로의 레이업으로 42-41로 역전했다. 3점으로 계속 두들기고 뉴올리언스의 턴오버 때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하지만 몇 분 지나지 않아 니킬 알렉산더 워커의 연속 득점과 잉그램의 점퍼로 뉴올리언스가 47-49로 재역전했다. 잉그램은 조금의 틈만 생기면 바로 점퍼를 시도하는데 3개를 연속으로 집어넣었다. 54-59 전반 끝.

 

- 3쿼터 시작후 대리어스 베이즐리 3점과 스틸 후 3점 플레이, 다시 3점, 점퍼로 11득점하며 65-59로 OKC 리드. 알 호포드는 스티븐 아담스를 마크하면서도 자이언을 주시하다 그쪽으로 볼이 투입되면 바로 자이언을 꼼짝 못하게 막고, 잉그램에게 공이 가면 또 그의 슛을 방해하는 놀라운 수비능력을 보였다. 페인트존에 한 발을 걸치고 왔다갔다 하며 교묘하게 수비자 3초룰을 피한다. 잉그램이 점퍼를 성공시키자 이번에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8득점하며 84-72로 리드했다. 오클라호마는 3쿼터 들어 3점 라인 안쪽에서 쏘는 빈도가 늘었다. 88-78 3쿼터 종료. 양팀 턴오버에서 차이 발생. OKC는 7개, 뉴올리언스는 14개로 두 배나 많다. 상대 턴오버에 의한 득점도 오클라호마가 24-4로 압도했다.

 

- 좋아진 뉴올리언스의 수비에 오클라호마 계속 슛 실패, 턴오버 연발하며 88-87 1점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마이크 무스칼라가 3연속 3점을 성공시키며 1분도 안 돼 97-87로 벌어졌다. 영점이 제대로 잡혔는지 트랜지션 3점도 들어간다. 하지만 주전들 투입한 펠리컨스가 97-96으로 다시 추격하고 론조 볼의 앤드원으로 97-99 역전. 평균 8.2리바운드로 가드 중 4위인 하트의 리바운드 능력이 추격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

 

- 아담스가 공격리바운드 후 앤드원으로 100-104가 됐으나, 호포드의 3점으로 쫓아갔다. 아담스는 훅샷으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SGA의 앤드원으로 1:20 남기고 106-106 동점이 됐다. 잉그램은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대쉬하다 멈춰서 점퍼를 넣고, SGA는 영리한 3점 파울 유도로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시키며 109-108로 리드했다. 자이언의 골밑슛으로 뉴올리언스가 다시 역전했으나, 조지 힐이 골밑 돌파하다 자유투를 얻어 111-110으로 역전했다. 니킬 알렉산더 워커의 마지막 3점 시도가 실패하며 오클라호마가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두 경기 연속 접전 끝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1득점 9어시스트 5스틸, 대리어스 베이즐리: 20득점 12리바운드, 마이크 무스칼라: 18득점 3점 5/7, 조지 힐: 13득점, 알 호포드: 8득점 7리바운드 3블락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9득점 6리바운드 3스틸, 브랜든 잉그램: 24득점 11리바운드, 론조 볼: 15득점, 에릭 블렛소: 13득점, 니킬 알렉산더 워커: 13득점, 스티븐 아담스: 10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조쉬 하트: 0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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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8.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6) vs 밀워키 벅스 (4-3) : 2021년 1월 5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밀워키는 이번 시즌 경기당 3점 성공 18.0개, 3점 성공율 43.9%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 시도는 41.0개로 리그 3위이다. 6경기 중 3경기에서 3점 20개 이상 적중. 성공율 40% 이상인 선수가 10명이나 된다. 2위가 7명인 레이커스라 다소 의외. 공격리바운드도 지난 시즌 9.5개로 25위였던 것이 11.7개로 늘어나면서 6위까지 급상승했다.

 

- 디트로이트는 웨인 엘링턴이 선발로 출전. 밀워키는 2018-19 시즌부터 같은 센트럴 디비전에 속한 팀들을 상대로 28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밀워키를 상대로 단 한 번이라도 승리해본 팀은 인디애나(2승), 클리블랜드(1승) 뿐이다.

 

- 극초반 디트로이트가 9-6으로 리드하기도 했지만 제라미 그랜트가 파울트러블로 조기 교체된 후 줄곧 밀워키가 리드했다. 늘 그렇듯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팀의 처음 6점을 모두 넣는 등 적극적인 공격으로 10득점을 올렸다. 26-33 1쿼터 종료.

 

- 밀워키가 연속 12득점하며 리드폭을 벌렸지만 휴식을 취한 주전들이 돌아오자 디트로이트가 조금씩 점수를 만회했다. 쿰보는 오늘따라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2쿼터 반쯤 지난 시점에서 이미 23득점, 필드골 10/11. 3점 하나 놓친 것을 빼고 나머지는 페인트존과 그 주변에서 모든 슛을 넣었다. 조던 워라는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벤치에서 나왔으나 찬스를 모두 놓쳤다. 쿰보는 3점도 성공시키며 18분 만에 30득점. 56-67 전반 끝. 양팀 두자릿수 득점한 선수가 한 명씩인데 디트로이트는 엘링턴이 11득점. 차이가 너무 크다.

 

- 킬리언 헤이즈는 즈루 할러데이를 수비하다 부상을 입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디트로이트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80-97 3쿼터 종료.

 

- 디트로이트 3연속 3점으로 8점차까지 추격해 밀워키가 조기에 주전들을 불러들이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대세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며 115-125 밀워키 승. 디트로이트는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음에도 밀워키를 상대로 잘 싸웠다. 특히 그동안 늘 아쉬운 모습만 보였던 세이쿠 둠부야의 활약이 좋았다. 앞으로 이대로만 성장했으면 한다.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4득점 3블락 3점 4/10, 데릭 로즈: 24득점 8어시스트, 웨인 엘링턴: 13득점, 스비 미하일류크: 13득점, 세이쿠 둠부야: 13득점, 메이슨 플럼리: 4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43득점 9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19득점 9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15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D. J. 어거스틴: 11득점 6어시스트 3점 3/3, 바비 포티스: 10득점 8리바운드, 브린 포브스: 10득점, 브룩 로페즈: 8득점 7리바운드, 단테 디빈첸조: 5득점 9어시스트

 

 

GAME 99. 인디애나 페이서스 (5-2)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3) : 2021년 1월 5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새로운 감독 부임으로 달라진 두 팀. 인디애나의 오펜시브 레이팅은 지난 시즌 110.0(19위)에서 112.6(6위)로 상승했고, 뉴올리언스의 디펜시브 레이팅은 111.8(21위)에서 103.7(4위)로 몰라보게 좋아졌다. 경기당 실점도 102.0점으로 리그 3위.

 

- 두 팀 초반부터 공을 따내기 위한 다툼이 치열하다. 마일스 터너가 일찍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인디애나에 불리할듯 보였으나 생각보다 선전한다. 론조 볼은 3점 2개 포함 8득점. 스티븐 아담스와 자이언 윌리엄슨은 7.0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합작해 두 명 합산 기록 기준 리그 1위. 뉴올리언스는 역시 공격리바운드에서 우위, 브랜든 잉그램과 볼을 앞세워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굳건한 수비로 펠리컨스의 공격을 막고 역습으로 인디애나가 역전하며 26-24 1쿼터 종료.

 

- 도만타스 사보니스까지 2파울. 그동안 잘 안 나오던 자칼 샘슨이 투입됐다. 스핀무브에 이은 레이업 등 나름 괜찮은 활약. 하지만 도마가 세번째 파울을 범하며 비상이 걸렸다. 자이언 윌리엄슨의 우당탕탕 포스트업 공격으로 인한 피해자가 많다. 빅맨들의 파울트러블에도 맬컴 브록던, T. J. 맥코넬의 활약으로 53-51 전반 끝. 뉴올리언스는 잭슨 헤이즈가 파울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극성이 떨어진 인디애나 빅맨진을 상대로 잘 해줬고 조쉬 하트도 리바운드를 연거푸 따냈지만, J. J. 레딕의 부진이 계속 됐다.

 

- 자이언은 골밑으로 계속 돌진한다. 도마는 몸을 피하고 점수를 줬으나, 블락에 대한 본능이 강한 터너는 막다가 파울 2개를 추가하며 5파울에 걸렸다. 인디애나는 자이언을 막기 위해 지역방어로 수비를 전환하고 3점으로 버틴다. 자이언을 앞세운 뉴올리언스 공격의 예봉이 무뎌지며 페이서스가 한때 역전했다가 잉그램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펠리컨스가 리드. 그러다 79-77로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레딕의 3점이 드디어 터지며 뉴올리언스 역전. 그러나 펠리컨스의 인바운드 패스 때 맥코넬이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스틸과 차징 유도로 두 번 연속 공격권을 빼앗았고, 이는 덩크와 브록던의 3점으로 이어졌다. 만약이지만 뉴올리언스가 두 번 다 공격을 성공시켰다면 최소 4득점은 했을테니 9점을 손해본 셈. 이어서 브록던과 덕 맥더멋의 3점으로 인디애나 92-85로 리드. 하지만 뉴올리언스가 조금씩 추격하더니 론조의 3점으로 94-96으로 역전. 론조 3점이 또 터지고 잉그램의 앤드원으로 4분 남기고 94-104로 도망갔다. 인디애나는 설상가상으로 사보니스가 6반칙 퇴장당했다.

 

- 점수차는 10점인데 남은 시간은 4분. 사보니스도 없어 누가 봐도 뉴올리언스에 유리한 상황. 그러나 인디애나는 터너가 인사이드에서 상대 공격을 두 차례나 막아내고 6점차에서 빅터 올라디포의 딥쓰리가 들어가며 3점차. 20초도 남지 않아 파울작전을 예상했지만 풀코트프레스로 스틸해낸 뒤 터너가 3점을 넣어 6.9초를 남기고 106-106 동점을 만들어냈다. 남은 시간 두 팀 공격 모두 실패하며 연장행.

 

- 잉그램 득점, 터너 득점, 잉그램 득점, 터너 3점 플레이로 111-110 인디애나 리드. 인디애나가 도망갈 찬스를 두 번이나 날리자 잉그램이 점퍼를 넣으며 111-112로 다시 역전. 올라디포가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13-112로 재역전. 에릭 블레소가 어깨 충돌 후 넘어진 사이 올라디포가 3점을 넣으며 1:06 남기고 116-112. 하지만 자이언이 터너에게 6반칙을 안기며 레이업 성공. 116-114. 자유투는 놓쳤지만 아담스가 타임까지 부르며 공격리바운드를 따냈다. 공격권이 한 번씩 왔다갔다가 론조의 레이업으로 116-116 동점. 인디애나는 브록던이 공격시간을 다 쓰고 플로터로 118-116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이 1.7초인데 뉴올리언스에게는 타임아웃이 없었다. 상대 페인트존에 있는 자이언을 향해 공이 날아갔지만 인디애나 수비가 쳐내며 그대로 경기 끝. 인디애나는 두 빅맨이 퇴장당하고도 혈투 끝에 원정에서 갚진 승리를 따냈다.

 

인디애나

빅터 올라디포: 25득점 6어시스트 3점 5/11, 맬컴 브록던: 21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3점 4/9, 도만타스 사보니스: 19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마일스 터너: 17득점 3블락, 덕 맥더멋: 11득점, 저스틴 할러데이: 9득점 7리바운드,  T. J. 맥코넬: 6득점 3스틸

 

뉴올리언스

브랜든 잉그램: 31득점 8어시스트, 자이언 윌리엄슨: 24득점 10리바운드, 론조 볼: 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4/6, 에릭 블렛소: 12득점 11리바운드, 스티븐 아담스: 10득점 8리바운드 3스틸, 조쉬 하트: 3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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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4. 보스턴 셀틱스 (4-3)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5) : 2021년 1월 4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두 팀의 맞대결 2차전. 뇌진탕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블레이크 그리핀 복귀. 

 

- 초반부터 슛이 상당히 잘 들어가는 두 팀. 1차전에서 1쿼터 12득점에 그쳤던 보스턴, 오늘은 4분 만에 12득점을 올렸다. 제라미 그랜트가 1쿼터에만 3점 2개를 포함해 필드골 5개를 모두 넣으며 12득점. 보스턴에서는 제일런 브라운이 상당히 좋다. 31-33 1쿼터 종료.

 

- 보스턴의 루키 페이튼 프리차드 수비력이 대단하다. 디트로이트 가드들은 그와 매치업될 때마다 돌파에 애를 먹는다. 더블팀 타이밍도 적절하다. 정작 본인은 작은 체구에도 어깨로 밀어내면서 돌파를 잘한다. 디트로이트 신인들도 아직 초반이지만 활약이 대단하다. 아이재아 스튜어트는 경기당 6.7개로 루키 가운데 리바운드 1위. 킬리언 헤이즈는 4.0개로 어시스트 공동 2위, 사딕 베이는 3점슛 10개로 2위에 올라있다.

 

- 제이슨 테이텀의 2쿼터 집중력이 엄청나다. 백업으로 나온 잘릴 오카포도 골밑에서 좋은 활약. 2쿼터 막판은 다시 브라운이 활약할 차례. 디트로이트는 4분간 필드골을 넣지 못했다. 61-57 전반 끝. 브라운 22득점, 테이텀 13득점. 디트로이트는 2쿼터에는 한 점도 넣지 못한 그랜트의 12득점이 팀내 최다. 

 

- 후반 시작하자마자 디트로이트는 연속 스틸에 조쉬 잭슨이 5득점하며 61-62로 역전했다. 하지만 레이업 후 플로어에 떨어지면서 무릎 근처에 부상을 입은 잭슨은 교체됐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3점 2개를 넣었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페인트존 밖에서의 득점이 거의 없었다. 그랜트는 1쿼터에 타오르더니 이후 잠잠하다. 보스턴이 다시 역전하더니 81-73으로 점점 벌어져. 3쿼터 후반 들어 데릭 로즈를 중심으로 디트로이트의 공격이 살아났다. 한 번이라도 코트를 밟은 12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하는가 하면 수비도 잘되며 87-86까지 추격. 91-88 3쿼터 종료. 이 정도면 디트로이트도 해볼 만한 점수차다.

 

- 두 팀의 1차전에서 보스턴은 4쿼터 17득점에 그쳤다. 세미 오젤레이가 4쿼터에만 3점 3개를 넣었다. 디트로이트는 세이쿠 둠부야가 웬일로 3점을 2개나 넣으며 반격. 그것도 하나는 1점차로 추격하는 중요한 3점이었다. 지난 시즌 보스턴을 상대로 커리어 하이인 24득점을 했다. 4쿼터에만 13점을 넣은 스비 미하일류크도 백투백 3점으로 108-111. 보스터은 한 포제션에서 4득점하며 4점을 리드했으나, 디트로이트는 42.2초를 남기고 자유투가 좋지 않은 메이슨 플럼리가 두 개를 모두 넣으며 117-118로 앞서갔다. 하지만 브라운이 3점을 적중시켜 120-118이 됐고, 그랜트의 자유투로 120-120 동점. 테이텀이 점퍼를 성공시키며 122-120. 그리핀이 먼거리에서 3점을 던졌지만 블락당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보스턴이 승리하며 두 팀은 이번 2연전에서 1승씩을 나눠가졌다. 테이텀은 24득점에 커리어 하이인 12어시스트를 곁들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31득점 3점 5/8, 제이슨 테이텀: 24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 4/8, 마커스 스마트: 17득점 10리바운드, 다니엘 타이스: 15득점, 트리스탄 탐슨: 12득점 11리바운드, 세미 오젤레이: 11득점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2득점 6리바운드, 스비 미하일류크: 15득점, 블레이크 그리핀: 13득점, 메이슨 플럼리: 13득점 8리바운드, 조쉬 잭슨: 13득점, 데릭 로즈: 13득점 8어시스트

 

 

 

 

 

 

 

 

 

 

 

GAME 85. 워싱턴 위저즈 (2-5) vs 브루클린 네츠 (3-4) : 2021년 1월 4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의 대결. 웨스트브룩이 오클라호마 시티를 떠난 이후 첫 맞대결이다.

 

-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가 스타팅으로 나와 3점 찬스는 많이 나는데 성공율은 그닥 좋지 않다.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은 TLC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일단 1쿼터에 1개 성공. 듀란트와 어빙 모두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스캇 브룩스 감독은 웨스트브룩에 대한 판정에 강하게 어필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29-28 1쿼터 종료.

 

- 2쿼터 시작하자마자 달리는 워싱턴. 1분 30초 만에 웨스트브룩의 3점, 다비스 베르탄스의 3점, 웨스트브룩의 레이업, 로빈 로페즈의 3점이 나오며 순식간에 몰아붙였다. 베르탄스는 3점 3/5. 최근 부진한 캐리스 르버트는 오늘도 소득이 거의 없다. 주전들이 돌아오면서 브루클린은 다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듀란트가 들어와서 어시스트를 뿌리고 특히 그의 패스를 받은 TLC의 3점으로 55-55 동점을 만들었다. 어마어마한 득점 공방을 벌이다 70-71로 전반 끝. 두 팀 2쿼터 점수만 41-43이었다. 네츠 역사상 한 쿼터에 40득점을 하고 40실점을 한 것은 NBA 편입 후 네번째이다.

 

- 어빙과 듀란트는 더블팀이 들어오면 바로 패스를 빼주는데 가장 큰 수혜자가 바로 TLC였다. 3쿼터에만 3점 4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하치무라 루이는 두 차례나 듀란트를 앞에 두고 페이더웨이를 성공시키기도. 듀란트는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20+ 득점 행진. 네츠 최장 기록은 2007-08 시즌의 리처드 제퍼슨과 지난 시즌의 어빙이 세운 8경기 연속. 네츠는 쿠터 마지막에 어빙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던진 어이없는 인바운드 패스를 포함해 3쿼터에만 9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그러나 워싱턴은 좋은 기회를 다 날리며 94-93으로 3쿼터 종료.

 

- 워싱턴은 매 경기 4쿼터 36.2실점으로 리그 꼴찌인 반면 브루클린은 29.5득점으로 리그 3위. 웨스트브룩은 상당히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다. 슛동작에서 파울콜도 잘 받아낸다. 네츠 선수들은 오늘 콜에 대한 불만이 많아보인다. 앞서던 워싱턴은 실수를 쏟아내면서 조 해리스의 3점으로 111-112 역전. 워싱턴이 다시 뒤집으며 4점차로 앞섰으나, 해리스가 3점을 추가하고 듀란트의 자유투로 118-119 재역전. 브래들리 빌이 레이업을 넣어 재차 앞서자 듀란트의 아울렛 패스를 받은 TLC의 레이업으로 121-122. 빌이 인사이드에서 수비의 시선을 끌어모은 후 노마크인 토마스 브라이언트에게 패스, 브라이언트는 덩크로 마무리했다. 14초 남기고 123-122 워싱턴 리드. 시간적 여유가 있던 브루클린은 타임아웃 후에도 상대 진영이 아닌 자기 진영 끝에서 공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어빙의 3점이 빗나가고 공격리바운드 후 듀란트의 점퍼마저 실패하며 워싱턴이 박빙의 승부에서 승리했다.

 

워싱턴

브래들리 빌: 27득점 10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 24득점 10어시스트, 토마스 브라이언트: 21득점 14리바운드, 하치무라 루이: 15득점, 다비스 베르탄스: 15득점 6리바운드 3점 4/10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30득점 10어시스트, 케빈 듀란트: 28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 해리스: 16득점 3점 4/8,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14득점 3점 4/5, 재럿 앨런: 14득점 11리바운드 4블락, 캐리스 르버트: 6득점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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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8. 멤피스 그리즐리스 (2-3) vs 샬럿 호네츠 (2-3) : 2021년 1월 2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샬럿은 연한 민트색의 새로운 시티 에디션 져지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멤피스는 브랜든 클라크가 선발로 나오고 그레이슨 앨런은 결장한다.

 

- 양팀 처음 3분간은 슛이 거의 안들어가더니 그 구간을 지나자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멤피스는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며 로스터에 9명 밖에 남지 않아 평소 같으면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들까지 긁어모아서 출전시켰는데 21-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오래지나지 않아 한계를 드러내며 23-19로 1쿼터 종료.

 

- 비스막 비욤보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3점도 시도하는 장면이 나왔다. 디본테 그래햄이 몇 경기째 계속 부진한 가운데 라멜로 볼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53-47로 전반 끝. 비욤보는 전반에만 공격리바운드를 5개나 잡고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멤피스는 카일 앤더슨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올렸고, 벤치에서는 데스먼드 베인이 팀의 리드에 일조했다.

 

- 테리 로지어 역시 3쿼터까지 눈에 띌 만한 장면을 만들어주지 못하는 사이 멤피스가 20점 가까이 달아났다.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던 브랜든 클라크는 테일러 젠킨스 감독의 기용 의도대로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며 멤피스의 연속 득점에 기여했다. 딜런 브룩스도 연속 3점으로 현재까지 이번 시즌 들어 가장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83-67로 3쿼터 종료.

 

- 샬럿은 4쿼터 들어 풀코트프레스 등 강한 수비로 4연속 턴오버를 이끌어내는 등 연속 9점을 올렸으나 이후 중장거리 슛이 잘 안 들어가며 멤피스에게 다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108-93으로 멤피스의 승리.

 

멤피스

딜런 브룩스: 21득점 3스틸 3점 5/10, 카일 앤더슨: 18득점 11리바운드, 브랜든 클라크: 15득점, 요나스 발란슈나스: 14득점 10리바운드, 골귀 졩: 14득점 8리바운드, 데스먼드 베인: 10득점, 타이어스 존스: 6득점 12어시스트

 

샬럿

비스막 비욤보: 16득점 12리바운드(7 공격), 라멜로 볼: 15득점 6어시스트, 고든 헤이워드: 14득점, 케일럽 마틴: 14득점, P. J. 워싱턴: 10득점

 

 

 

 

 

 

 

 

 

 

GAME 69. 보스턴 셀틱스 (3-3)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4) : 2021년 1월 2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두 팀의 2연전 첫 경기. 4연패 중인 디트로이트가 블레이크 그리핀이 뇌진탕 프로토콜로 결장한 상황에서 난적 보스턴을 만나 첫 승을 올릴 수 있을지. 발목부상을 당했던 킬리언 헤이즈가 복귀한 것이 그나마 플러스 요인이다.

 

- 제라미 그랜트는 시즌 첫 4경기에서 91점을 올려 팀 역대 6위에 올랐다. 1위는 1980년대의 득점기계 애드리안 댄틀리의 106점. 2위부터는 벤 고든, 그랜트 힐, 아이재아 토마스, 립 해밀턴 순.

 

- 보스턴은 무슨 일인지 1쿼터 초반 공격이 어수선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턴오버를 연발하며 처음 4분간 2-9. 그랜트가 백투백 3점을 넣는 등 10점을 올리고 디트로이트는 3분간 연달아 12점을 추가했다. 12-27로 1쿼터 종료. 보스턴은 1쿼터 필드골이 5/19로 26.3%에 그쳤다. 이번 시즌 모든 쿼터 중 최악이었다.

 

- 스비 미하일류크의 연속 3점으로 14-35까지 벌어졌다. 데릭 로즈가 휴식 후 돌아온 그랜트와 함께 2쿼터 공격을 주도하며 40-55로 전반 끝. 막판에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살아났기에 망정이지 두 선수의 분전이 아니었다면 20점차 이상 열세로 3쿼터를 맞이할 뻔 했다.

 

- 사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피스톤스를 위해 일하고 그 후에도 MLB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NHL의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구단 사무를 관장했던 탐 윌슨이 은퇴한다고. 그가 피스톤스에 있는 동안 팀은 세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 지난 다섯 경기에서 보스턴은 후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디트로이트가 희망을 걸 수 있는 부분. 보스턴이 추격해오자 사딕 베이가 백투백 3점 포함 3점을 네 개나 넣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속공 때 무리한 레이업 시도가 여러 차례 실패로 이어졌다. 도망가야할 타이밍에 도망가지 못하자 그 틈을 타 보스턴이 무서운 속도로 점수차를 좁히며 73-79로 3쿼터 종료. 테이텀은 3점 2개 등 3쿼터에만 14점을 올리며 추격의 선봉에 섰다. 1쿼터에 2득점에 그쳤던 테이텀은 이후 19점을 추가했다. 피스톤스는 3쿼터에 3점이 5/6이었음에도 레이업을 여러 개 놓친 탓에 전체 필드골은 8/22에 머물렀다.

 

- 4연패 중인 디트로이트는 그 중 세 번이나 4쿼터 시작 때 리드하고 있었다. 바꿔서 말하면 3쿼터까지 잘하다가 4쿼터에 무너졌다는 뜻이다. 일단 4쿼터 초반의 흐름은 그 세 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브라운이 3점에 이어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의 점퍼로 한 점차를 만들었고, 이어서 수비리바운드를 잡아 코스트 투 코스트 레이업으로 80-79 역전 득점을 올렸다. 불과 1분 12초 만에 일어난 일이다.

 

- 이번 시즌 '듀오' 득점 순위에서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크리스찬 우드가 62.0점으로 1위에 올라있고, 2위가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의 56.6점, 3위가 바로 브라운과 테이텀의 51.6점이다. 3쿼터의 주인공이 테이텀이었다면 4쿼터는 시작부터 브라운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 아이재아 스튜어트는 오늘도 공격리바운드를 열심히 따내더니 속공 때는 호쾌한 덩크로 파울까지 얻어냈다. 85-86에서 마커스 스마트가 스틸 후 자유투를 얻었지만 모두 놓쳤고, 디트로이트는 서드찬스까지 갔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테이텀이 해결사를 자처해 연속 3점으로 보스턴에 93-88 리드를 안겼다. 디트로이트의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4분을 남기고서야 로즈, 조쉬 잭슨, 베이 등 클러치 라인업을 재투입시켰다. 이미 헤이즈가 좋은 슛 찬스를 여러 번 실패한 뒤라 조금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그랜트의 자유투와 로즈의 레이업으로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93-94로 재역전했다. 베이가 자유투를 하나만 넣어 두 점차에서 보스턴이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테이텀이 오픈 3점을 놓치고 스마트는 수비를 잘 제쳐놓고 레이업을 실패하고 말았다.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메이슨 플럼리가 하나만 넣어 93-96. 그리고 이어진 보스턴의 마지막 공격에서 브라운이 던진 3점이 림을 빗나가며 디트로이트는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28득점 6리바운드, 제일런 브라운: 25득점 9리바운드 3스틸, 마커스 스마트: 13득점 9어시스트 3스틸, 제프 티그: 12득점, 트리스탄 탐슨: 5득점 9리바운드, 다니엘 타이스: 2득점 6리바운드 3블락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4득점, 사딕 베이: 17득점 7리바운드 3점 5/8, 데릭 로즈: 17득점, 조쉬 잭슨: 11득점, 메이슨 플럼리: 8득점 17리바운드(5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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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6.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2)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0-4) : 2020년 12월 30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디트로이트가 새로운 시티 에디션 져지를 입는 첫번째 경기. 자동차 공장으로 유명한 디트로이트의 별칭 '모터 시티'를 강조했는데 불호 의견도 많은듯.

 

- 제라미 그랜트가 두 경기 연속 25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커리어 처음이다. 확실한 기회를 부여받은만큼 그에 걸맞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3전 전패 중인 디트로이트. 과연 오늘은 이길 수 있을지.

 

- 제임스 와이즈먼이 경기 시작 3분도 지나기 전에 파울트러블에 걸리자 케본 루니가 조기에 투입됐다. 켈리 우브레는 루니의 어시스트를 받아 시즌 18번째 시도 만에 3점을 성공시켰다. 디트로이트 중계진도 강조하는 것을 보면 언제쯤 우브레의 3점이 들어갈지 관심을 가졌던 이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원래 3점이 나쁘지 않은 선수인데 무슨 마가 낀듯 했다. 본인도 드디어 들어갔다는 사실에 안도했는지 살짝 미소지으며 백코트한다. 지난 시즌 보스턴의 그랜트 윌리엄스를 보는 것 같다.

 

- 미시건주 출신인 드레이먼드 그린은 피스톤스에도 여전히 애착이 있는듯. 최근에는 트위터에서 조쉬 잭슨을 칭찬하기도 했다.

 

- 지난 경기 괜찮았던 사딕 베이는 1쿼터에 3점 2개를 넣었다. 슛 능력은 NBA에서 통할 레벨인데 다만 힘이 약하다. 포스트업을 치는데 상대를 밀어내지 못했다. 한편 계속 자제하던 스테판 커리는 1쿼터 막판에 3점을 성공시켰다. 24-29로 디트로이트가 앞서며 1쿼터 종료.

 

- 베이는 3점 세 개째. 신인인데 수비가 앞에 있어도 잘 넣는다. 디트로이트는 경기당 리바운드 49.7개로 공동 3위에 올라있다(1위는 53.3개의 유타). 지난 시즌은 안드레 드러먼드가 있었음에도 리그 최하위였다.

 

- 48-51로 전반 끝. 최다득점자는 잭슨으로 12점. 그 다음으로 베이가 11득점. 워리어스는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가 10점씩을 기록했다.

 

- 2쿼터 중간에 와이즈먼에게 입 주위를 맞았던 블레이크 그리핀은 3쿼터에 나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뇌진탕 프로토콜에 의해 의료진이 오케이할 때까지 출전할 수 없는 상황. 에이스의 부재는 당연히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며 커리의 3점으로 디트로이트는 역전을 허용했다. 우브레는 1쿼터에 3점을 넣은 이후 다시 3점이 빗나가기 시작했지만 수비와 돌파에 의한 득점으로 팀에 기여했다.

 

- 디트로이트는 설상가상으로 주전 포인트가드인 킬리언 헤이즈도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경기에서 빠졌다. 워리어스는 커리가 3점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커리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하자 팀 전체의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갔다. 

 

- 그나마 그랜트가 분투하며 3쿼까지 20득점을 돌파했다. 그랜트가 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도 커리어 최초다. 그랜트와 교체해 들어온 스비 미하일류크는 3점 2개를 넣었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기용되기도 했던 스비는 이번 시즌 출전시간이 줄었다. 그 때문인지 슛 리듬을 잡지 못해 장기인 3점도 3/19로 좋지 못했는데 오늘 어느 정도 만회했다. 77-76으로 3쿼터 종료.

 

- 4쿼터 들어 데릭 로즈가 8득점에 세이쿠 둠부야가 3점에 자유투로 5득점하는 등 디트로이트의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워리어스는 브래드 워너메이커의 연속 득점에 이어 위긴스가 3점 2개를 포함해 8득점하면서 연달아 12점을 추가하며 98-89로 리드했다. 위긴스는 다시 3점을 한 개 더 넣으며 와이즈먼의 6반칙 퇴장에도 골든스테이트가 116-106으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는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다.

 

- 디트로이트는 전반만 해도 리드하며 첫 승에 대한 희망을 품었으나, 로즈와 그랜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부상으로 빠진 그리핀과 헤이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그리핀은 추가적인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디트로이트의 앞으로의 스케쥴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31득점 6어시스트 3점 5/9, 앤드류 위긴스: 27득점 7리바운드 3블락 3점 5/8, 켈리 우브레 주니어 14득점, 에릭 파스칼: 10득점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7득점 7리바운드 3스틸, 조쉬 잭슨: 17득점 6리바운드, 데릭 로즈: 15득점 7어시스트, 사딕 베이: 11득점, 메이슨 플럼리: 2득점 10리바운드(5 공격)

 

 

 

 

 

 

GAME 47. 보스턴 셀틱스 (2-2)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3-1) : 2020년 12월 30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두 팀 간의 2연전 중 두번째 경기. 인디애나가 3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것은 역대 7번째다. 최근 사례는 폴 조지가 있던 2013-14 시즌. 빅터 올라디포가 스타팅에 복귀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평균 24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동부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 보스턴과 인디애나 모두 좋은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가운데 T. J. 워렌의 슛감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3경기 동안 3점이 한 개도 없다. 인디애나가 연이어 턴오버를 범하는 가운데 보스턴은 트리스탄 탐슨이 여러 차례 세컨찬스를 따내는 등 연속 11득점으로 17-10으로 리드했다.

 

- 트리비아: 아버지와 아들이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된 사례는?

  정답: 도마의 아버지 아비다스 사보니스가 1996년 3월 마지막주 20.3득점 9.5리바운드로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된 적이 있다

 

- 인디애나는 그나마 말콤 브록던이 3점 2개를 넣으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보스턴은 1차전에 이어 페인트존에서 도마를 완벽에 가깝게 틀어막는다. 그러자 사보니스는 일단 3점을 넣으며 페인트존 밖에서 공격에서의 활로를 모색했다. 다음 포제션에서는 스크린을 활용해 탐슨이 올라디포를 막도록 했다. 탐슨이 돌파를 의식하는 사이 올라디포는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깔끔하게 점퍼를 성공시켰다. 31-26으로 1쿼터 종료.

 

- 꾸준히 3점을 넣으며 38-38 동점을 만든 인디애나는 벤치 대결에서 보스턴에 앞섰다. 올라디포가 연달아 득점을 기록하자 이에 질세라 2쿼터 막판에 제이슨 테이텀도 힘을 내며 대항했다. 58-57로 전반 끝.

 

- 브록던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컷인으로 리버스 덩크를 작렬하는 등 올라디포는 인사이드를 휘젓고 다니면서 본인이 득점을 하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디애나가 64-71로 달아났다. 여기에 워렌까지 살아나 3점 플레이와 플로터로 5득점, 마일스 터너의 3점이 더해지며 71-81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트랜지션 상황이 되면 워렌이 선두에 서서 달리고 인디애나 선수들은 그런 워렌에게 공을 몰아주며 빠르게 점수를 올렸다. 83-94로 3쿼터 종료. 3연승하는 동안 3쿼터 득실 마진이 10점 이상이었던 인디애나는 오늘도 3쿼터에서 25-37로 앞서며 해당 기록을 유지했다. 인디애나 주전 5명 전원이 이미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워렌은 버블 모드로 돌아간듯.

 

- 하지만 보스턴은 3쿼터 종료 전 올린 2점을 포함 4쿼터 시작 후 3분도 지나지 않아 연속 13득점으로 94-94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 들어 팀을 캐리한 테이텀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연속으로 드라이빙 레이업을 넣는 루키 페이튼 프리차드의 패기가 놀라웠다. 최대 17점차까지 앞서던 인디애나는 역전을 허용하며 오히려 107-100으로 끌려갔다. 워렌이 6반칙으로 퇴장당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2점차로 추격하던 인디애나는 중요한 상황에서 턴오버가 발목을 잡아 결국 116-111로 패하며 2연전을 1승 1패로 나눠갖는 데 만족해야했다.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27득점 11리바운드 3스틸, 제일런 브라운: 20득점 4스틸, 마커스 스마트: 17득점, 트리스탄 탐슨: 14득점 10리바운드(7 공격), 페이튼 프리차드: 10득점

 

인디애나

빅터 올라디포: 2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말콤 브록던: 19득점 7어시스트, T. J. 워렌: 17득점, 마일스 터너:  16득점 6리바운드 3블락, 도만타스 사보니스: 14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저스틴 할러데이: 12득점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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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0.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0-3) vs 애틀랜타 호크스 (3-0) : 2020년 12월 29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애틀랜타의 홈 개막전. 클린트 카펠라는 지난 시즌 이적 후 첫 출전이다. 트레이드되기 전 휴스턴에서도 부상으로 1월 30일 이후 계속 결장했다. 디트로이트는 백투백이라 큰 부상 이력이 있는 베테랑 블레이크 그리핀과 데릭 로즈는 휴식을 취하고 조쉬 잭슨, 루키 사딕 베이가 스타팅으로 나온다.

 

- 베이는 처음 시도한 3점을 성공시켰다. 카펠라는 속공찬스에서 트레이 영의 패스를 받고 덩크로 첫 득점을 올렸다. 팀내 가장 뛰어난 득점원이자 게임을 풀어갈 사람이 둘이나 빠진 디트로이트는 공격의 구심점이 없었다. 애틀랜타는 영이 필드골 4/4로 9득점을 올렸고, 디안드레 헌터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등이 3점을 연달아 넣었다. 1쿼터 중반부터 양팀의 전력차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 애틀랜타가 원정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2015-16 시즌 이후 처음이다. 라존 론도 역시 애틀랜타에서의 첫 경기.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서의 활약 그대로라 반갑다. 지난 시즌 멤피스와 마이애미에서 중용받지 못했던 솔로몬 힐은 전반에만 3개의 3점을 성공시켰다. 디트로이트는 루키 빅맨 아이재아 스튜어트가 공격리바운드를 계속 잡아내며 세컨찬스를 만들어냈고, 웨인 엘링턴이 3점 2개를 적중시키는 등 벤치멤버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상당히 선전했다. 리바운드 싸움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디트로이트가 기세좋게 추격하던 상황에서 카펠라가 제라미 그랜트의 골밑슛 시도를 두 포제션 연속으로 블락해냈다. 이어서 보그다노비치가 연속으로 3점을 넣어 분위기가 반전됐다. 리포터에 의하면 연습 때 가장 마지막까지 체육관에 남아있는 선수가 바로 보그다노비치라고 한다. 애틀랜타의 3점 파티에 론도도 가세했다. 3점 라인에서 한 발짝 이상 떨어진 거리였는데 들어갔다. 3점 능력이 워낙 좋지 않아 상대 수비가 버려두다시피 하는 선수였는데 많이 발전했다.

 

- 3쿼터까지는 10점차 전후의 열세로 비교적 잘 버티던 디트로이트였으나, 애틀랜타의 공세에 점점 밀리며 점수차가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3분간 연속 15득점으로 무섭게 추격해 들어갔다. 한자릿수로 좁힌 피스톤스는 그랜트의 3점으로 종료 1분 가량을 남기고 117-122로 추격했으나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결국 120-128로 애틀랜타가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클리블랜드, 올랜도, 인디애나와 함께 개막 3연승을 달렸다.

 

- 한편 이 주의 선수에 동부는 인디애나의 도만타스 사보니스, 서부는 뉴올리언스의 브랜든 잉그램이 뽑혔다. 미네소타의 칼 앤서니 타운스는 왼손목 탈구로 수술을 요하지는 않지만 당분간 회복을 위해 결장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7득점 6리바운드, 조쉬 잭슨: 27득점, 딜런 라이트:18득점, 웨인 엘링턴: 11득점, 사딕 베이: 10득점 7리바운드, 킬리안 헤이즈: 10득점 8어시스트, 메이슨 플럼리: 9득점 12리바운드(5 공격) 6어시스트 3스틸, 아이재아 스튜어트: 2득점 8리바운드(5 공격)

 

애틀랜타

트레이 영: 29득점 6어시스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17득점 3점 5/7, 존 콜린스: 15득점, 솔로몬 힐: 12득점 3점 4/8, 라존 론도: 12득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 11득점 6리바운드, 캠 레디쉬: 11득점 7리바운드 3스틸, 클린트 카펠라: 7득점 9리바운드

 

 

 

 

 

 

GAME 41. 멤피스 그리즐리스 (1-2) vs 브루클린 네츠 (2-2) : 2020년 12월 29일 경기. 바클레이 센터

 

- 브루클린의 스펜서 딘위디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아웃됐다.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은 백투백이라 휴식을 위해 결장했다. 기존 주전 세 명이 빠지면서 캐리스 르버트, 토리안 프린스,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가 선발로 출전했다. 스티브 내쉬 감독에 따르면 딘위디는 생각보다 긍정적이라고 한다. 부상 회복 및 컴백에 아주 도전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 카일 앤더슨이 3점 3개를 넣는 등 1쿼터 중반 20-9로 앞서갔다. 브루클린의 조 해리스는 64경기 연속 3점을 성공시켰다. 홈에서는 42경기 연속이다. 네츠에서 598개를 넣어 제이슨 키드, 케리 키틀스, 빈스 카터에 이어 4위에 올라있다. 813개인 키드의 기록은 빠르면 이번 시즌 막판, 늦어도 다음 시즌에는 넘어설 수 있을듯.

 

- 전날 샬럿과의 경기에서는 넣지 못했던 랜드리 샤멧은 첫번째 시도에서 3점을 적중시켰다. 재럿 앨런은 멤피스의 골귀 졩에게 골밑에서 블락을 당하더니 바로 다음 포제션에서 멋지게 점퍼를 성공시켰다. 원래 미드레인지에서 던질 수 있는 선수인데 너무 자제한다. 지난 시즌 네츠에서 뛰었던 크리스 치요자는 10일 계약으로 다시 합류했다. 여러모로 J. J. 바레아와 비슷한 선수인데 180cm 밖에 안 되는 키 때문에 저평가받는 선수이다. 기회만 주어지면 적어도 백업으로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데 안타깝다.

 

- 앤더슨은 '슬로모'라는 별명답게 성큼성큼 천천히 골밑으로 들어와 훅슛을 넣기도 했다. 보통은 유로스텝 후 레이업을 올리는데 이런 옵션도 갖고 있었다. 그레이슨 알렌은 지난 시즌 벤치에서 괜찮은 인상을 남겼던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 스타팅으로 전격 승진하고나서는 생산성이 뚝 떨어졌다. 멤피스가 리드한 가운데 TLC와 해리스가 연달아 3점을 넣어 44-39로 추격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책임진 르버트는 오늘따라 슛이 너무 안 들어간다.

 

- 2쿼터 막판 자 모란트는 카바로의 슛을 블락하려다 카바로의 발을 밟고 착지하면서 왼발목이 꺾여 바로 교체됐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안타깝다. 걷는 것도 여의치 않아서 휠체어로 라커룸까지 이동했다. 멤피스에 커다란 악재가 닥쳤다.

 

- 르버트는 디안드레 조던과의 투멘 게임으로 점퍼를 성공시켜 51-5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TLC의 레이업으로 오늘 경기 첫번째 리드를 잡았다. 딜런 브룩스가 재역전하는 3점을 성공시켰으나, 르버트의 버저비터로 54-55로 전반을 마쳤다.

 

- 네츠가 근소하게 앞서가는 분위기였으나 디조던이 오펜스파울로 4반칙에 걸리며 교체됐다. 이후 멤피스가 공격리바운드를 압도하며 재역전하더니 6점차로 달아났다. 모란트는 일단 왼발에 깁스를 하고 돌아왔다. 양팀은 4쿼터에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경기는 진흙탕으로 들어갔다. 리드 체인지가 19번이나 있었다. 106-106에서 르버트의 마지막 3점 시도가 빗나가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 108-106으로 멤피스가 앞선 상황에서 양팀 모두 3분 넘게 무득점에 그치며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멤피스의 턴오버에 이은 속공으로 브루클린이 겨우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에 재역전으로 멤피스가 앞선 가운데 113-111에서 앨런이 자유투를 하나를 놓쳐 114-111. 해리스가 드리블 후 3점을 던졌으나 실패하면서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 모란트가 없는 가운데서도 멤피스는 접전 끝에 116-111로 승리했다.

 

멤피스

카일 앤더슨: 28득점 7리바운드 3점 4/8, 딜런 브룩스: 24득점 7리바운드 3스틸, 브랜든 클라크: 16득점 7리바운드, 요나스 발란슈나스: 14득점 14리바운드 3블락

 

브루클린

캐리스 르버트: 28득점 11어시스트 5스틸,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21득점 6리바운드, 조 해리스: 14득점 8리바운드(5 공격), 크리스 치요자: 14득점, 재럿 앨런: 8득점 15리바운드(5 공격), 디안드레 조던: 4득점 9리바운드 4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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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디트로이트의 블레이크 그리핀과 데릭 로즈는 둘이 합쳐 24,964득점, 올스타 9회라는 업적을 이룩했다. 반면 로스터에 있는 나머지 선수들의 기록을 모두 합쳐도 23,073득점에 올스타에 뽑힌 횟수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만큼 두 스타 플레이어들 외에는 젊고 경험이 아직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는 뜻. 당장 이번 시즌은 힘들지 몰라도 이들의 성장 여부에 디트로이트의 미래가 달려있다.

 

피스톤스가 홈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지난 7시즌 반 동안 디트로이트의 희망이자 에이스였던 안드레 드러먼드가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후 처음으로 리틀 시저스 아레나를 방문했다. 드러먼드는 빌 레임비어에 이어 통산 리바운드 2위, 평균 리바운드 1위, 벤 월러스와 테리 타일러에 이어 블락 3위, 아이재아 토마스에 이어 더블더블 2위 등 디트로이트의 다양한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드웨인 케이시 디트로이트 감독은 '드러먼드에게 행운을 빈다. 단, 우리와 상대할 때만 빼고...'라며 경기 전에 농담 섞인 인터뷰를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시즌 첫 출전을 한 가운데 대리어스 갈랜드, 콜린 섹스턴과 러브가 연달아 3점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디트로이트는 그리핀과 제라미 그랜트, 메이슨 플럼리 등의 활약으로 간단히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1쿼터 막판부터 좋은 수비로 디트로이트의 공격을 틀어막은 클리블랜드는 2쿼터 초반 재역전한 후 전반 내내 리드를 이어나갔다.

 

그리핀은 전반에만 3점 6개로 18득점을 올렸다. 사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출전경기가 워낙 적었고, 그나마 출전한 경기들도 활약이 미미해서 부상 및 노화로 인한 운동능력의 감소가 심각한듯 보였다. 그러나 그는 건강하게 돌아왔다. 이렇게 3점을 많이 던지고 또 넣는 것을 보면 그리핀이 아닌 것 같다. LA 클리퍼스 시절에 날아다니며 덩크를 꽂아대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는 덩크 시도조차 거의 하지 않는다. 원래 슛이 괜찮은 선수였다지만 플레이스타일을 바꾸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그의 노력이 참 대단하다.

 

러브는 3쿼터에 3점을 넣으며 개인통산 13,000득점을 달성했다. 러브 이전에 13,000득점 7,000리바운드 3점 1,000개를 달성한 선수는 더크 노비츠키, 제이슨 키드, 코비 브라이언트, 폴 피어스, 르브론 제임스, 카멜로 앤서니, 라쉬드 월라스, 앤트완 제이미슨 뿐이다.

 

3쿼터 중반까지 11점차 열세였던 디트로이트는 수비를 강화하며 쿼터 종료 전 동점을 만들더니 스비 미하일류크의 레이업과 그랜트가 전진하며 던진 3점이 버저와 함께 들어가 81-86으로 역전했다. 그랜트가 3쿼터에만 14득점을 올린 가운데 팀은 쿼터 막판 14득점하는 동안 클리블랜드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에도 클블의 불운은 계속 이어졌다. 3쿼터 중반까지 그렇게 잘 들어가던 슛이 3점이고 레이업이고 희한하게도 들어가지 않았다.

 

뉴올리언스에서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잘릴 오카포의 공격 재능은 확실히 좋다. 수비는 역시 떨어지지만 피지컬 자체는 좋기 때문에 오늘 상대한 드러먼드처럼 공격 범위가 좁고 스킬이 부족한 선수 상대로는 괜찮을 것 같다.

 

자베일 맥기는 3점을 성공시켰다. 디트로이트 지역방송 해설위원인 그렉 켈저도 지적하듯 컨텐더팀인 골든스테이트나 레이커스에서와는 달리 슛 시도를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전 팀들에서는 골밑에서 패스받거나 공격리바운드를 잡았을 때나 가능했다.

 

4쿼터 막판 점수차를 좁힌 클리블랜드는 자유투가 그리 좋지 않은 드러먼드가 상대의 연이은 파울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으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101-101 동점을 만들었고, 양팀 다 턴오버를 주고받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디트로이트는 로즈가 돌파 후 레이업에 3점까지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해 101-109로 앞서나갔다. 이후 클리블랜드가 추격하며 점수차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플럼리가 6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세이쿠 둠부야가 투입됐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에서 케이시 감독의 선택이 조금 의아했다. 둠부야의 수비가 좋은 편이기는 하나 공격에서의 이점은 거의 없는데다 그랜트 혼자 인사이드에서 드러먼드를 막아내고 페인트존으로 돌파해 들어오는 클리블랜드 선수들을 제어하기 어려우므로 차라리 오카포가 나오는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 우려는 현실이 되어 드러먼드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고 섹스턴이 두 차례나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112-112 동점을 만들어 2차 연장에서 승패가 결정나게 됐다. 디트로이트가 2분 30초 넘게 득점을 못하는 사이 또다시 섹스턴이 세 차례나 레이업으로 점수를 쌓은 데 이어 갈랜드와 제디 오스만이 3점을 하나씩 추가해 클리블랜드가 혈투 끝에 디트로이트를 128-119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32득점 3스틸, 드러먼드는 23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블락, 오스만은 22득점, 갈랜드는 21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네 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넣었다. 디트로이트는 그랜트의 28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그리핀의 26득점 3스틸 3점 8/16 등의 활약으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1차 연장 중반부터 선수들의 슛감이 차갑게 식으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GAME 23. 올랜도 매직 (2-0) vs 워싱턴 위저즈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캐피탈 원 아레나

 

워싱턴의 홈 개막전이자 두 팀 간의 백투백 첫 경기이다. 경기에 앞서 6월에 타계한 워싱턴의 레전드 웨스 언셀드를 추모하는 행사가 거행됐다. 워싱턴 선수들은 그의 등번호였던 41번이 새겨진 검은 띠를 달고 뛰었다. 

 

지난 시즌 올랜도는 워싱턴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뒀다. 올해는 워싱턴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늘 경기는 브래들리 빌의 워싱턴에서의 547번째 경기이다. 1970년대 활동했던 필 슈니어를 제치고 출전경기수에서 프랜차이즈 역대 10위에 올라섰다. 오프시즌에 수많은 이적설이 있었음에도 위저즈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던 빌이 앞으로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계속 지켜봐야겠다.

 

다비스 베르탄스(워싱턴)는 1쿼터 교체투입된 후 3점 2개를 넣었고, 올랜도의 루키 콜 앤서니도 스텝백 3점을 성공시키는 등 자신있게 슛을 던졌다. 양팀은 50% 전후의 성공률로 활발히 공격을 전개하며 다득점 경기를 펼쳤다.

 

워싱턴의 루키 데니 압디야는 2쿼터 시작 2분 만에 3개째 파울을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1쿼터에도 이미 파울트러블로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워싱턴 진영이 어수선한 사이 올랜도가 39-32로 달아났다.

 

올랜도의 백업 센터 켐 버치는 공격 시도가 늘어난 것은 물론 발전된 성공률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는 버치가 페인트존에서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했기에 팀의 공격도 답답하게 돌아갔는데, 이제 전체적인 공격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다. 워싱턴의 이삭 봉가도 3점이 많이 발전했다. 점점 3&D 타입으로 진화해간다.

 

한때 10점차 가까이 끌려가던 워싱턴은 전반에만 21점을 넣은 빌과 베르탄스, 하울 네토의 활약 덕분에 63-59의 근소한 열세로 하프타임에 들어간다. 빌은 제프 말론을 제치고 팀 역대 20득점 이상 경기수 292회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421회의 엘빈 헤이즈. 네토는 벤치에서 나와 3점 3개를 모두 넣으며 11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 있을 때도 가끔 득점을 퍼붓는 날이 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인듯 하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개막전에서 역대 6번째로 새로운 팀에서의 첫 경기를 트리플더블로 마친 선수가 됐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도 3쿼터까지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 시절처럼 평균 트리플더블에 도전하는 시즌이 될 것 같다. 특히 토마스 브라이언트와의 호흡이 아주 좋다. 브라이언트는 빅맨이면서 3점 능력도 출중하고 스티븐 아담스와는 달리 공격 시도에도 매우 적극적이라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듯.

 

결국 4쿼터 초반 웨스트브룩은 트리플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오스카 로버트슨, 제리 루카스, 매직 존슨(2회)에 이어 시즌 첫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러나 앤서니가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고, 웨스트브룩이 벤치로 물러나며 워싱턴의 공격이 주춤해진 사이 니콜라 부체비치의 3점, 애런 고든의 앨리웁, 마켈 펄츠의 레이업으로 10점차로 벌어졌다. 펄츠는 클러치 상황에서도 비하인드 백패스로 부체비치의 레이업을 도왔다. 그만큼 자신감이 붙었고 동료들과 손발이 완벽하게 맞는다는 의미가 되겠다. 4쿼터 후반에는 부체비치가 10득점을 쓸어담으며 올랜도가 130-120으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2연승을 거뒀고 워싱턴은 2연패에 빠졌다. 

 

올랜도는 테런스 로스가 25득점, 부체비치가 22득점 17리바운드, 펄츠가 21득점 7어시스트, 고든이 15득점 9리바운드, 에반 포니에가 13득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은 빌이 39득점, 웨스트브룩이 15득점 15리바운드 12어시스트, 브라이언트가 19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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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0-1)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0) : 2020년 12월 24일 경기. 타깃 센터

 

디트로이트는 오프시즌 동안 나름 공격적으로 FA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평이 좋지 못했다. 제라미 그랜트, 메이슨 플럼리, 조쉬 잭슨, 딜런 라이트 등을 데려오는 대신 루크 케나드, 크리스챤 우드 같은 알짜배기 선수들을 내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케나드와 우드가 있었음에도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못했던만큼 아예 판을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데려온 선수들 모두 이전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확고한 주전이 되지는 못했다. 그들에게 디트로이트는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다. 기존의 블레이크 그리핀, 데릭 로즈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된다.

 

홈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갖게 된 미네소타는 시작에 앞서 지난 3월 시즌 중단 이후 사망한 팀 관계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故 재클린 타운스(칼 앤서니 타운스의 어머니), 심장마비로 타계한 전 캐스터 탐 해너만 등이었다. 특히 해너만에 대해서는 경기 중간에 현지 방송사에서 특별히 영상을 준비해서 다시 한 번 그를 추억했다.

 

1쿼터 초반은 디트로이트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8-0으로 리드하는 가운데 미네소타는 시작 3분 만에 타운스의 팁인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타운스는 팀의 11점 중 9점을 혼자 책임지며 공격을 주도했다. 

 

2020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힌 미네소타의 제임스 에드워즈는 1쿼터 중반 교체되어 들어온 후 조쉬 오코기의 패스를 받아 3점을 성공시키며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에드워즈는 디안젤로 러셀과 함께 미네소타 공격 템포를 끌어올렸다. 타운스 대신 들어온 나즈 리드도 저돌적인 골밑 공격 시도를 통해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냈다.

 

디트로이트는 그리핀과 그랜트 등 주전과 로즈를 비롯한 백업이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쿼터 한때 14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말릭 비즐리가 살아나고 타운스와 러셀이 뒤를 받치며 57-56 한 점차로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후 러셀이 3점으로 61-61 동점을 만들었지만 디트로이트는 루키 킬리안 헤이즈가 3점 포함 연속 5득점하는 등 연달아 12점을 넣으며 다시 앞서나갔다. 미네소타는 여러 개의 레이업을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비즐리와 러셀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야금야금 좁혔다. 

 

4쿼터 들어 디트로이트가 8점차까지 리드하기도 했지만 양팀이 서로 진흙탕에 빠져든 가운데 미네소타는 투 포제션을 유지하며 추격의 기회를 노렸다. 종료 5분여를 남기고 헤이즈의 턴오버 2개를 모두 점수로 연결하며 95-95 동점을 만들었고, 3분여를 남기고 타운스의 3점으로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러셀과 비즐리의 3점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1분 30초 정도를 남기고 미네소타가 101-106으로 리드폭을 벌렸고, 디트로이트의 슛은 죄다 림을 외면하며 결국 경기는 미네소타의 101-111 승리로 끝났다.

 

디트로이트는 그리핀(15득점), 플럼리(14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주전보다 벤치 멤버인 잭슨(19득점), 로즈(15득점)가 더 나은 생산성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승부처에서 슛이 침묵하며 한때 크게 앞서던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반면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22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비즐리가 23득점, 오코기가 12득점을 올리는 등 스타팅의 좋은 활약과 러셀(18득점), 에드워즈(15득점), 재럿 컬버(10득점 10리바운드) 등 백업이 화력을 지원하며 기분좋은 첫 승을 올렸다.

 

 

 

 

GAME 12. 새크라멘토 킹스 (1-0) vs 덴버 너게츠 (0-1) : 2020년 12월 24일 경기. 볼 아레나

 

새크라멘토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덴버는 제라미 그랜트와 메이슨 플럼리가 나갔지만 양팀의 스타팅 라인업은 지난 시즌과 거의 동일했다. 두 팀의 감독도 그대로라 킹스는 디애런 팍스를, 너기츠는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하는 공격 전술도 그대로 유지했다.

 

킹스는 라샨 홈즈가 스타팅 센터, 하산 화이트사이트가 백업인데 개인 능력으로만 보면 화이트사이드가 먼저 나와도 이상해보이지 않는다. 전체적인 조화와 홈즈의 경험치를 위한 것일까.

 

덴버는 아이재아 하텐스타인을 백업 센터로 영입했다. 휴스턴 로키츠 시절 어느 정도 출전시간은 부여받았으나, 클린트 카펠라가 쉴 시간을 때워주는 역할에 불과했다. 그나마도 1월말부터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가비지 때나 출전이 가능했다. 리바운드 능력은 괜찮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1쿼터 덴버 공격은 자말 머레이가 부진한 가운데 윌 바튼이 그의 몫까지 대신하며 10득점을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팍스를 비롯한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고, 교체 출전한 코리 조셉이 2쿼터 초반까지 12득점 활약을 펼쳤다. 요키치는 2쿼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슛을 던지며 이미 전반에 득점과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순도 높은 슛, 특유의 패스 능력, 리바운드 장악에 블락까지 말 그대로 토탈 패키지 모드였다.

 

경기 시작부터 끌려가던 새크라멘토는 3쿼터 중반 마빈 배글리 3세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쿼터 초반 한때 8점차까지 앞섰지만 덴버의 공격력을 생각하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리드였다. 

 

머레이가 슛 난조에 파울트러블까지 겹쳐 허덕이던 와중에 덴버는 요키치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앞장서서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올렸다. 서서히 점수차를 좁힌 끝에 2분 30여 초를 남기고 요키치의 자유투가 모두 들어가며 109-110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킹스가 다시금 역전하고 머레이까지 6반칙으로 퇴장당하며 덴버에 위기가 찾아왔으나, 화이트사이트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고 반대로 요키치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112-112 동점을 만들었다.

 

새크라멘토는 타임아웃 후 루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3점을 실패하고 화이트사이드의 팁인이 빗나가며 덴버에 공격권을 넘겨주고 이내 패배의 위기에 몰렸으나, 요키치가 일리걸 스크린으로 파울을 범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을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이번 시즌 리그 첫번째 연장전. 룩 월튼 새크라멘토 감독은 4쿼터 막판과 연장전 승부처에서 역시나 화이트사이드를 기용했다.

 

처음에는 새크라멘토가 앞서면 덴버가 동점을 만드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그러다 역전한 덴버가 4점차까지 앞섰으나, 해리슨 반즈의 연속 레이업으로 6.5초를 남기고 122-122 동점이 됐다. 그래도 덴버가 마지막에 슛을 던질 기회가 있어서 유리했으나, 요키치에게 간 인바운드 패스를 반즈가 스틸해냈다. 반즈는 그대로 돌진해 덩크를 시도했으나, 바튼이 이를 블락해내며 천금 같은 기회를 그대로 날리는듯 했다. 그런데 뒤따라오던 버디 힐드가 가볍게 툭 친 공이 백보드를 맞고 버저와 함께 림을 통과하며 새크라멘토가 124-12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인공 힐드는 미친듯이 환호하며 그대로 라커룸으로 달려갔고, 나머지 킹스 선수들도 그의 뒤를 따라 달려서 코트를 벗어났다. 2004년 플레이오프에서 0.4초를 남기고 터진 데릭 피셔의 '어부샷' 때와 똑같다. 반면 망연자실한 덴버는 스틸 과정에서 파울이 있었다며 항의해봤지만 무위에 그쳤다.

 

덴버는 지난 시즌 3점차 이내 승부에서 9승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리그 공동 2위였다. 새크라멘토는 이런 덴버를 상대로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일궈냈다. 

 

새크라멘토는 힐드가 22득점, 팍스와 반즈가 각각 21점을 넣었다. 할리버튼은 12득점 4어시스트의 좋은 성적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반면 덴버는 머레이가 필드골 1/9, 3점 0/5로 극도의 부진한 가운데 포터가 24득점, 요키치가 29득점 15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하고도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 무릎을 꿇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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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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