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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257일차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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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66.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9-23)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4-17) : 2021년 2월 25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20살인 자이언 윌리엄슨은 역대 4번째로 어린 나이에 올스타 선정. 디트로이트는 제라미 그래트 결장하고 세쿠 둠부야 선발 출전. 뉴올리언스는 2월만 놓고 보면 경기당 121.2점으로 득점은 물론 오펜시브 레이팅 122.7로 모두 리그 1위. 공격은 더할 나위 없이 잘 되고 있지만 문제는 수비.

 

- 뉴올리언스는 한편으로는 인사이드를 공략하면서 론조 볼과 브랜든 잉그램은 밖에서 점퍼로 지원하며 앞서갔다. 디트로이트는 사딕 베이가 3점 2개로 6득점,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3점과 점퍼로 5득점하며 추격. 이어서 웨인 엘링턴과 둠부야의 3점으로 19-18 리드. 뉴올리언스 다시 앞서지만 스비 미하일류크의 3점으로 24-24 동점. 플레이가 화려한 것은 뉴올리언스 쪽인데 디트로이트는 한 방이 계속 터지면서 따라잡았다. 빌리 에르난고메스는 조쉬 잭슨의 골밑슛을 연달아 블락. 아이재아 스튜어트 인사이드에서 슛 던지고 파울당했는데 슛은 빗나갔으나 아직 내려오지 않은 공을 빌리가 건드리는 바람에 3점 플레이가 되어버렸다. 이어서 스튜어트 스틸 후 레이업 넣으며 32-29 디트로이트 리드. 잭슨이 3점 추가하며 39-33 1쿼터 종료.

 

- 디트로이트가 10점차까지 리드하자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앞세워 추격. 스튜어트 공수 활약과 스비의 3점 등으로 디트로이트가 다시 도망가자 조쉬 하트 3점으로 52-48. 뉴올리언스는 슛 적중률이 올라가며 2점차까지 좁혔다. 스비는 거의 공잡자마자 3점 던지지만 성공하는 빈도가 점점 떨어졌다. 그럼에도 스미스의 팁인 등으로 63-56. 양팀 골밑 득점과 자유투 주고받으며 69-64 전반 끝.

 

- 스티븐 아담스 공격 리바운드 후 컷인하는 자이언에게 패스하고 자이언은 몬스터 잼으로 마무리. 메이슨 플럼리가 자이언의 슛 블락하고 연달아 골밑 득점하며 75-66. 잉그램 페이더웨이와 자이언 3점 플레이로 75-71. 디트로이트가 다시 점수차 벌리자 자이언 레이업에 덩크로 추격. 잉그램 연속 득점에 에릭 블렛소의 속공 레이업으로 84-84 동점. 디트로이트는 잭슨 덩크 후 스비 3점으로 다시 달아나지만 잉그램 3점과 하트 레이업으로 89-89. 리드 체인지 이어지다 자이언의 레이업으로 또 동점되고 96-96 3쿼터 종료. 디트로이트는 벤치 득점에서 50-20으로 압도. 

 

- 골밑에서 점수 주고받다 J. J. 레딕의 백투백 3점으로 100-104 뉴올리언스 리드. 여기에 자이언과 빌리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104-110. 디트로이트의 도박성 수비 실패 후 잉그램 3점 포함 5득점하며 106-117로 벌어졌다. 엘링턴이 연달아 3점 놓치는 등 디트로이트는 골밑에서만 슛이 들어갔다. 아담스는 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득점도 이끌어내고 시간을 벌었다. 118-128 뉴올리언스 승리.

 

디트로이트

조쉬 잭슨: 25득점 6리바운드, 메이슨 플럼리: 21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4블락, 사딕 베이: 13득점, 세이번 리: 13득점, 스비 미하일류크: 12득점 3점 4/9,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11득점 7어시스트 3스틸, 아이재아 스튜어트: 11득점 10리바운드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32득점 6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 27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스티븐 아담스: 14득점 15리바운드(6 공격), 론조 볼: 12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에릭 블렛소: 11득점, 조쉬 하트: 11득점, 빌리 에르난고메스: 6득점 3블락

 

 

 

 

 

 

 

 

 

 

 

 

GAME 467. 샌안토니오 스퍼스 (16-13)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13-19) : 2021년 2월 25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엉덩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더마 데로잔이 개인 사정으로, 데릭 화이트, 루디 게이, 켈든 존슨, 데빈 바셀, 퀸데어리 웨더스푼이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한 가운데 로니 워커, 트레이 라일스, 루카 샤마니치가 선발 출전. 샤마니치는 커리어 첫 스타팅. 오클라호마는 알 호포드가 복귀했다.

 

- 디존테 머레이 3점 라인 한발짝 안쪽에서 점퍼 3개 연달아 성공. 오클라호마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백투백 3점 포함 8득점하며 12-14 리드. 저스틴 잭슨과 SGA 3점에 속공 때 하미두 디알로의 덩크로 14-22. 알드리지가 3점 성공시키고 22-28 1쿼터 종료.

 

- 패티 밀스와 알드리지 3점으로 30-28 샌안토니오 리드. 여기에 워커의 백투백 3점으로 43-36으로 벌어져. 오클라호마는 SGA가 자유투와 레이업으로 득점하지만 양팀 모두 전체적으로 공격이 시원하게 터지지 않으며 저득점 속에 45-40 전반 끝. 특히 마지막 세 포제션 중에 두 번이나 강한 압박이 없었음에도 드리블하다 자기 몸 맞고 아웃되는 턴오버를 주고받았다.

 

- 머레이가 돌파와 컷인을 통해 연달아 레이업 넣으며 49-42. 샌안토니오가 10점차 이상 리드하다 루겐츠 도트 3점에 SGA의 4점 플레이로 53-51. 스퍼스는 주로 인사이드에서 득점하며 앞서가고 OKC는 3점과 점퍼로 쫓아갔다. SGA 3점으로 65-65 동점. 샌안토니오 다시 앞서가지만 켄리치 윌리엄스 3점에 마이크 무스칼라의 보기 드문 팔로우업 덩크로 71-72 역전. SGA 마지막에 자유투 라인 밟고 올라가서 띄운 스쿱 레이업이 버저와 함께 들어가며 71-74 3쿼터 종료. 알렉산더는 벌써 커리어 하이 38득점.

 

- 스퍼스는 연이은 골밑 득점과 속공 때 밀스의 3점으로 82-76 리드. 테오 말레돈과 무스칼라의 3점으로 84-82 추격. 오클라호마는 4쿼터 들어 턴오버를 6개나 범하지만 샌안토니오도 실수가 늘어나면서 호포드의 3점으로 86-87 역전. 잠시 샌안토니오가 다시 앞서지만 SGA가 연달아 블락 피해 레이업 넣으며 88-91. 여기에 도트 백투백 3점으로 달아나자 밀스가 3점과 레이업으로 95-97 2점차를 만들었다. 호포드 점퍼 넣지만 밀스와 워커의 레이업으로 30초 남기고 99-99 동점. SGA 3점 실패하고 10.7초 남기고 샌안토니오가 공격권을 잡았으나, 밀스가 더블드리블하면서 슛도 못 던져보고 기회를 날렸다. 4초 남기고 마지막 OKC 공격. 호포드가 인바운드 패스받아 안으로 들어갈듯 페이크하며 수비를 끌어들였다. 그리고 비어있던 코너로 패스하고 도트가 3점 버저비터 넣으며 99-102 오클라호마 승리. 도트는 3점이 들어가자마자 그 자리에서 쓰러지듯 누웠고, 동료들이 그를 에워싸며 극적인 승리의 순간을 즐겼다.

 

샌안토니오

디존테 머레이: 27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패티 밀스: 15득점, 로니 워커 4세: 12득점, 라마커스 알드리지: 11득점 7리바운드, 케이타 베이츠 디아프: 9득점 4스틸, 야콥 퍼틀: 7득점 9리바운드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42득점 8리바운드 3점 6/11, 루겐츠 도트: 16득점 3점 4/7, 알 호포드: 1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테오 말레돈: 3득점 4스틸, 대리어스 베이즐리: 0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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