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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52일차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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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00. LA 클리퍼스 (16-6) vs 브루클린 네츠 (14-9) : 2021년 2월 3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브루클린은 득점과 필드골 성공율에서 리그 1위(클리퍼스는 4위), 클리퍼스는 3점 성공율 1위(브루클린 2위)를 달리는 등 리그 탑급의 공격력을 가진 두 팀이 만났다. 클리퍼스는 패트릭 베벌리가 결장하고 레지 잭슨이 선발로 출전. 브루클린도 디안드레 조던이 벤치에서 나오고 제프 그린이 스타팅으로 나왔다.

 

- 브루클린 수비의 포커스가 카와이 레너드나 폴 조지에게 맞춰진 틈을 타 니콜라스 바툼의 3점 2개 들어가며 8-2. 브루클린은 슛도 잘 들어가지 않고 패스도 계속 끊기며 14-4. 클리퍼스는 10점차 리드시 15승 1패로 아주 강한 모습. 카와이는 필드골 4개를 모두 넣으며 8득점. 조지도 아무 방해 없이 골밑으로 들어가 덩크. 브루클린 선수들은 서로를 쳐다볼 뿐 파울로 끊으려는 이조차 없었다. 그러나 9/11로 시작했던 클리퍼스의 슛은 이후 9개 연속 실패해 브루클린이 22-16으로 추격. 카이리 어빙이 점퍼가 연이어 들어가며 32-24 1쿼터 종료.

 

- 조 해리스의 3점 2개와 디조던의 앨리웁 덩크로 34-32. 제임스 하든도 득점에 동참하지만 클리퍼스는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주전들이 돌아오고 마커스 모리스가 연달아 3점을 넣으며 56-45로 달아났다. 하지만 클리퍼스의 골밑 공격을 어떻게든 막아내고 속공으로 빠르게 점수를 올리며 58-57로 따라잡고 전반 끝.

 

- 어빙의 베이스라인 점퍼로 58-59 오늘 경기 네츠의 첫 리드. 카와이가 바로 골밑 득점하지만 어빙 3점에 케빈 듀란트의 점퍼로 60-64. 양팀 공격력만큼 수비 역시 대단했다. 브루클린은 협력수비로 조지의 돌파를 연달아 막아내고 서지 이바카는 브루클린의 골밑 득점을 차단하더니 자신은 3점을 넣어 68-67. 제임스 하든의 5득점과 어시스트에 의한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의 3점으로 브루클린이 72-78로 앞서지만 바툼의 백투백 3점으로 79-80. 도무지 방심할 수가 없는 경기. 카와이가 연속 득점하며 86-85로 역전시키자 어빙이 바로 3점으로 반격. 90-88 3쿼터 종료.

 

- 카와이 스틸에 이은 덩크와 조지의 3점 플레이로 클리퍼스가 다시 앞서지만 하든과 어빙으로 득점으로 102-102. 어빙이 최선을 다해 카와이를 막은 후 수비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리버스 레이업에 3점까지 성공시키며 102-107. 하든의 스텝백 3점으로 4분 남기고 102-110. 조지가 컷인 후 덩크하고 카와이가 골밑 득점하자 듀란트가 점퍼로 받아치며 106-112. 리바운드 잡으며 통산 50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하든은 3점 동작 중에 파울을 얻어 자유투 모두 성공시켜 106-115. 브루클린의 승기가 굳어진듯 했으나 바툼의 3점에 모리스의 3점 플레이로 114-118. 하든의 공격자 파울로 공격권을 넘겨주고 조지의 코너 3점으로 24.1초 남기고 117-118. 듀란트가 자유투를 얻어 모두 넣고 카와이에게 일부러 파울해 자유투 던지게 해서 7.1초 남기고 119-120. 하든은 상대 진영에 있던 그린에게 터치다운 패스, 그린은 레지 잭슨이 파울하러 오기를 기다렸다가 슛을 시도해 성공시키며 3점 플레이.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다 어빙이 자유투를 넣고 120-124 브루클린 승리.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33득점 4스틸, 폴 조지: 26득점 6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툼: 21득점 6리바운드 3점 5/8,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6득점, 서지 이바카: 9득점 10리바운드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39득점 3점 6/8, 케빈 듀란트: 28득점 9리바운드, 제임스 하든: 23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조 해리스: 13득점

 

 

 

 

 

 

 

 

 

 

 

 

GAME 301. 멤피스 그리즐리스 (9-7)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12-9) : 2021년 2월 3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55.2점으로 페인트존 득점 리그 1위인 멤피스와 54.5점으로 2위인 인디애나의 대결.

 

- 저스틴 할러데이가 3점 2개, 맬컴 브록던이 1개 넣으며 2-9로 출발. 마일스 터너도 샷클락에 쫓겨 던진 3점이 들어가며 6-16.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를 제외하면 슛이 빗나가고 실수가 많다. T. J. 맥코넬이 들어오고 어시스트 후 오늘도 인바운드 패스 스틸, 달려오는 터너에게 패스해 터너 덩크하며 15-29로 달아났다. 27-37 1쿼터 종료.

 

- 트리비아: NBA의 ABA 합병 이후 1라운드 출신이 아닌데 유일하게 신인왕을 차지했던 선수는?

정답: 2016-17 시즌 당시 밀워키 소속이던 브록던.

 

- 멤피스는 두 포제션 연속으로 어떻게든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득점. 33-42. 제레미 램의 3점 2개로 멤피스의 추격 흐름을 끊고 36-48.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덕 맥더멋의 득점이 이어지며 38-54로 벌어졌다. 멤피스는 백투백이라 그런지 턴오버가 많고 움직임이 느린 편. 터너가 골밑에서 철통방어하고 도마의 3점에 림 가까운 곳에서 높이를 이용한 득점으로 50-71 전반 끝.

 

- 멤피스는 골밑 득점을 늘려 추격하려 하지만 인디애나는 램이 또다시 3점 2개를 넣는 등 3점이 터지며 63-87로 벌어졌다. 멤피스는 수비를 정돈하고 브룩스가 분전하며 76-94로 추격. 맥코넬이 마지막에 하프라인 뒤에서 3점 던지는 디앤서니 멜튼에게 파울해 멜튼이 자유투 3개 모두 넣으며 85-104 3쿼터 종료. 주전들은 나왔지만 긴장감 없는 분위기 속에 4쿼터가 진행되다 116-134로 인디애나 승리.

 

멤피스

딜런 브룩스: 25득점 3스틸, 데스먼드 베인: 16득점, 제이비어 틸먼: 12득점, 디앤서니 멜튼: 12득점 6어시스트, 타이어스 존스: 12득점, 자 모란트: 10득점, 존 콘차: 9득점 6리바운드, 골귀 졩: 5득점 6리바운드

 

인디애나

도만타스 사보니스: 32득점 13리바운드, 맬컴 브록던: 23득점 7어시스트, 마일스 터너: 22득점 11리바운드 5블락, 제레미 램: 19득점 3점 5/7, 덕 맥더멋: 11득점, 저스틴 할러데이: 10득점, T. J. 맥코넬: 6득점 7어시스트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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