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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266일차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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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81. LA 클리퍼스 (24-11)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14-15) : 2021년 2월 27일 경기. 페덱스 포럼

 

- 2차전. 클리퍼스는 지난 경기의 패배를 설욕하려는듯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 펼치며 리드하지만 요나스 발란슈나스의 연속 득점으로 7-9 역전. 멤피스는 연달아 스틸하고도 도망가지 못하며 다시 동점 허용했다가 자 모란트 3점 플레이에 3점 넣으며 13-17. 그러나 클리퍼스는 수비력으로 멤피스의 득점을 막아내고 동점 만든 뒤 루 윌리엄스의 3점 플레이로 20-17. 이어서 카와이 레너드가 공격을 이끌며 27-19로 벌렸다. 루윌과 타이어스 존스가 득점 대결 펼치다 32-30 1쿼터 종료.

 

- 2쿼터 들어서는 폴 조지가 주로 득점하며 클리퍼스의 득점을 리드해나갔다. 전 경기보다 적중률도 상당히 올라가며 원래의 조지로 돌아왔다. 또한 허슬을 보이며 공격 리바운드도 따냈다. 멤피스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쓸데없는 턴오버가 많았다. 조지와 패트릭 베벌리의 3점으로 58-46. 오늘 처음으로 두자릿수 리드 만들어낸 클리퍼스는 고른 득점으로 공세 이어가며 63-47 전반 끝.

 

- 베벌리 3점으로 점수차 더 벌어졌지만 모란트가 득점은 물론 어시스트까지 해내며 66-56. 그러나 멤피스는 3점이 들어가지 않으며 더 좁히지는 못하고 클리퍼스는 니콜라스 바툼과 카와이가 3점 터뜨리며 83-64. 그나마 막판에 멤피스 페인트존 득점이 늘어나며 90-72 3쿼터 종료.

 

- 세컨 유닛들의 시간에 루윌 뿐만 아니라 테런스 맨도 활약하며 20점 전후의 점수차가 유지됐다. 클리퍼스 공격 헤매는 사이 11점차까지 좁혀지지만, 모란트는 어딘가 안 좋은지 교체되자마자 라커룸으로 들어가고 이후 바툼 5득점에 레지 잭슨이 3점 넣으며 다시 벌어졌다. 119-99로 클리퍼스가 승리하며 2연전을 1승씩 나눠가졌다.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30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루 윌리엄스: 17득점, 폴 조지: 13득점 8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툼: 13득점 6리바운드, 테런스 맨: 13득점 6리바운드, 서지 이바카: 12득점, 패트릭 베벌리: 11득점, 이비차 주바치: 3득점 8리바운드

 

멤피스

요나스 발란슈나스: 22득점 11리바운드, 자 모란트: 20득점, 디앤서니 멜튼: 16득점, 카일 앤더슨: 12득점 9리바운드 5스틸, 딜런 브룩스: 11득점

 

 

 

 

 

 

 

 

 

 

 

 

GAME 482. 애틀랜타 호크스 (14-19)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14-19) : 2021년 2월 27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오늘 심판 2명. 알 호포드는 휴식 위해 결장하고 아이재아 로비 선발 출전.

 

- 클린트 카펠라가 팀의 첫 6점 모두 책임지며 애틀랜타 6-2 리드로 출발. 이따금 오클라호마 수비가 막아내기는 하나 존 콜린스도 6득점하는 등 OKC의 골밑은 애틀랜타의 놀이터가 되며 19-10. OKC 쫓아가지만 호크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리드를 이어나갔다. 특히 콜린스가 계속 팁인이나 팔로우업 득점. 오클라호마에서의 첫 경기를 갖는 타이 제롬은 스틸에 어시스트, 공격 리바운드까지 따내는 등 짧은 시간 임팩트 있는 활약하고 이때 OKC가 흐름을 타며 2점차로 추격. 켄리치 윌리엄스의 점퍼가 버저비터로 인정되며 33-31 1쿼터 종료.

 

- 마이크 무스칼라와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으로 썬더 33-35 역전. 애틀랜타는 라존 론도가 골밑을 누비며 다시 앞서지만 오클라호마도 잘 쫓아가며 접전. 애틀랜타가 2점 넣으며 2점으로 동점, 3점을 앞서면 3점이나 3점 플레이로 타이를 이루다 테오 말레돈의 3점으로 47-48 OKC 리드. 오클라호마는 계속 인사이드를 공략하고 신장의 열세에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앞서나갔다. 여기에 루겐츠 도트의 3점으로 49-57. 애틀랜타도 반격하지만 OKC는 다시 골밑 득점하며 55-63 전반 끝.

 

- 홈팀 오클라호마는 주황색 져지, 애틀랜타는 빨간색이라 심판과 기록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혼동이 되는지 전반 끝나고 둘 중 한 팀이 갈아입도록 한 모양. OKC에게 흰색 져지가 있어 그걸로 바꿔입고 나왔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복장에 관한 것도 다 경기 며칠 전부터 정해져 있을텐데 애초에 이런 조합을 승인했다는 것이 사실 이상하다.

 

- 흰색 져지의 오클라호마는 대리어스 베이즐리의 3점과 로비의 레이업으로 기세를 올리며 후반 시작하지만, 케빈 허터가 3점 2개 넣는 등 애틀랜타가 65-68 추격. OKC는 베이즐리와 말레돈의 인사이드 득점,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의 스텝백 3점이 들어가며 71-80으로 달아났다. 애틀랜타의 3점이 멈춘 사이 오클라호마의 득점행진 이어지고 SGA의 3점 성공하며 73-88. 애틀랜타 추격하지만 마지막에 무스칼라가 앞으로 달려나가며 던진 딥쓰리가 들어가며 80-96 3쿼터 종료.

 

- 3점 강화를 위해 3쿼터부터 나온 스카일라 메이즈는 계속 실패하다가 4쿼터 4분 가까이 지나 드디어 성공. 이를 포함해 애틀랜타 연속 득점하자 제롬이 3점으로 반격. 도트 와이드오픈 3점 실패하지만 카펠라의 일리걸 스크린을 이끌어내며 만회. 애틀랜타는 두 번의 공격 리바운드 끝에 트레이 영이 3점 넣지만 도트도 3점으로 받아치며 103-112. 애틀랜타 파울작전에도 점수차 끝내 좁히지 못하며 109-118 오클라호마 승리. 말레돈은 12어시스트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 팀의 루키 신기록이자 이번 시즌 전체 루키 최다 어시스트.

 

애틀랜타

존 콜린스: 25득점 8리바운드, 트레이 영: 1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 17득점 21리바운드(9 공격) 4블락, 케빈 허터: 15득점 6리바운드, 라존 론도: 10득점, 스카일라 메이즈: 10득점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4득점, 루겐츠 도트: 19득점 3점 4/9, 대리어스 베이즐리: 18득점 12리바운드, 켄리치 윌리엄스: 15득점, 테오 말레돈: 13득점 12어시스트, 마이크 무스칼라: 10득점, 타이 제롬: 9득점 7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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