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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295일차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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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23. 토론토 랩터스 (17-19) vs 보스턴 셀틱스 (19-17) : 2021년 3월 5일 경기. TD 가든

 

- 5명이 안전 프로토콜로 빠진 토론토는 디안드레 벰브리, 스탠리 존슨이 선발 출전. 보스턴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레드 아워백(1192), 닥 리버스(721), 토미 하인슨(690)에 이어 팀 4번째로 600경기 지휘. 

 

- 주전들이 대거 빠진 토론토야 수비가 약해지는 것이 당연한데, 보스턴마저 점수를 쉽게 내주며 양팀 초반부터 득점 대결을 펼쳤다. 처음에는 보스턴이 기세를 올리다 노먼 파웰의 3점으로 21-20 역전. 벤치에서 나온 크리스 부셰도 3점 2개 넣으며 30-25. 34-31 1쿼터 종료.

 

- 부셰가 2개 넣는 등 1쿼터와 마찬가지로 토론토의 3점이 이어졌다. 보스턴 역시 토론토만큼은 아니지만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근소한 열세. 로버트 윌리엄스는 카일 라우리의 레이업을 블락하고 곧장 달려가 앨리웁 덩크. 1점차 유지하던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의 팔로우업 덩크로 역전. 하지만 테런스 데이비스의 3점 플레이와 파웰의 자유투로 70-66 전반 끝.

 

- 보스턴은 다니엘 타이스 대신 제프 티그가 후반 레귤러로 나섰다. 제일런 브라운의 레이업으로 74-75 보스턴 리드. 객관적인 전력은 마커스 스마트를 제외하면 핵심선수들 중 부상자가 없는 보스턴이 단연 앞서는데 토론토의 슛, 특히 3점이 잘 들어가며 이 때까지 접전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애런 베인스와 테런스 데이비스 등의 3점 실패가 반복되자 보스턴의 리드가 점점 커지며 한때 두자릿수 차이로 벌어졌다가 92-101 3쿼터 종료.

 

- 그랜트 윌리엄스는 3쿼터부터 3점은 물론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풋백, 골밑 득점. 보스턴 한때 10점차 이상 앞서는데 토론토의 데이비스와 존슨 등의 3점이 살아났다. 무난하게 보스턴이 이기는듯 했으나 존슨과 부셰의 3점으로 3분 남기고 117-121. 전반 1득점에 그쳤던 브라운은 후반에만 20점을 올렸다. 토론토는 3점 20개를 넘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만 125-132 보스턴 승리.

 

토론토

크리스 부셰: 30득점 3점 5/9, 노먼 파웰: 25득점 3점 4/10, 테런스 데이비스: 22득점, 카일 라우리: 14득점 19어시스트, 스탠리 존슨: 14득점 3점 4/7, 애런 베인스: 13득점 9리바운드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27득점 12리바운드, 제일런 브라운: 21득점 7리바운드, 그랜트 윌리엄스: 17득점, 켐바 워커: 15득점 6어시스트, 제프 티그: 14득점, 트리스탄 탐슨: 13득점, 페이튼 프리차드: 10득점, 로버트 윌리엄스 3세: 10득점 7리바운드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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