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턴오버1위 :: LA 레이커스, 휴스턴 꺾고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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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의 연승행진은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까. 홈코트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111-82로 승리, 이번 시즌 5전 전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이어나갔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레이커스의 선수들은 뭔가에 홀린듯 턴오버를 연발하며 슛 한 번 제대로 쏘지도 못하고 휴스턴에 점수를 헌납했다. 휴스턴의 백업가드 애런 브룩스와 레이커스만 만나면 펄펄 나는 레이퍼 앨스턴은 마치 연습을 하는듯 손쉽게 슛을 성공시키며 휴스턴이 1쿼터를 28-16으로 앞서게 하는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하지만 2쿼터는 완전히 반대 양상으로 흘러갔다. 레이커스 선수들은 휴스턴 공격진의 패싱레인을 차단하고 이어진 속공을 통해 점수차를 서서히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2쿼터에만 무려 8개의 스틸을 기록한 레이커스는 이 경기에서 20득점 15리바운드를 올린 파우 가솔의 활약 속에 50-48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분위기를 탄 레이커스는 후반 들어 수비에 더욱 신경을 쓰며 리드폭을 점점 벌리기 시작했고, 4쿼터에는 초반부터 주전과 백업 가릴 것 없이 득점포를 퍼부어 20점에 가까운 점수차로 앞서나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23득점에 스틸과 블락을 각각 2개를 곁들이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지난 2경기에서 부진했던 백업 포인트가드 조던 파마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6득점 6어시스트로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2쿼터에만 3개의 스틸로 역전을 주도한 트레버 아리자였다. 아리자는 8득점에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무려 4개의 공격리바운드(8리바운드)를 따내며 레이커스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휴스턴은 벤치멤버인 브룩스가 20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정작 주포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독감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11개의 슛 가운데 1개만을 적중시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전력을 다하지 못했다.


레이커스의 다음 경기는 12일에 있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대결이다. 장소는 댈러스의 홈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댈러스만 만나면 물 만난 고기가 되는 코비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게임이다.



Posted by 턴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