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스킬 챌린지
- 도만타스 사보니스, 줄리어스 랜들, 니콜라 부체비치, 로버트 코빙턴, 루카 돈치치, 크리스 폴 등 6명 출전. 이 중 돈치치는 올스타 선발로 나서야 해서, 폴은 경로우대로 자동 2라운드 진출. 스포츠 도박 사이트인 Fanduel에서는 유일한 가드인 폴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상했고, 코빙턴이 가장 힘들다고 봤다. 하지만 TNT 스튜디오에 있는 케니 스미스는 코빙턴에게 올인하겠다고.
- 사보니스는 최근 시즌 경기에서 시도한 3점 8개 모두 실패했지만 이번 챌린지에서는 2라운드까지 3점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결승에 올라갔다. 부체비치와 폴의 대결에서는 초반에 폴이 앞서갔으나 레이업을 한 번 실패하며 따라잡혔다. 둘 다 3점 2개 놓치고 세번째 시도에서 부체비치가 먼저 적중시키며 승리.
- 사보니스와 부체비치의 결승에서는 사보니스가 네번째 만에 3점 성공시키며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점 컨테스트
예선
제일런 브라운: 17점. 1점 짜리는 제법 넣었으나 머니볼 거의 다 실패.
제이슨 테이텀: 25점. 4연속 성공한 구역이 세 번이나 나왔다. 그 때마다 머니볼을 놓친 것은 아쉬웠지만 3점 짜리 마운틴듀볼을 하나 넣고, 선수 지정 머니볼 구역에서 3개 적중시키며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었다.
잭 라빈: 지정 머니볼 구역부터 시작. 처음 2개 놓쳤지만 3연속 성공. 이후 매 구역마다 머니볼을 꼬박꼬박 넣었다. 정작 마지막 렉은 4개 잘 넣고 머니볼 실패.
마이크 콘리: 두번째 오른쪽 45도에서 거의 다 넣고 가운데 머니볼 렉 다 성공. 마지막 왼쪽 코너도 전부 성공시키며 28점으로 현재까지 1위. 홈런 더비도 그렇고 보통 예선에서 가장 잘한 선수가 우승하는 경우는 드문데 과연 어떨지.
도노반 미첼: 머니볼 구역에서 2개만 성공. 이 때까지 좋지 않았지만 가운데와 오른쪽 45도, 마지막 오른쪽 코너에서 머니볼 포함 5점씩 적립하며 22점.
스테판 커리: 시작부터 좋은 페이스. 커리를 위한 마운틴듀볼도 하나 성공. 오른쪽 45도 머니볼 렉에서 4개 성공. 오른쪽 코너 전부 적중. 케니 스미스가 커리의 등번호이기도 한 30점을 외쳤는데 최종 결과는 31점.
결승
테이텀: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3점 짜리 하나 넣었으나 고르게 안 들어갔다. 17점.
콘리: 좋은 출발. 두번째 구역에서 좋지 못했으나 가운데 머니볼 렉에서 8점 획득. 마운틴듀볼도 하나 넣고 왼쪽 코너 전부 성공시키며 27점으로 마치며 마지막 주자인 커리에게 커다란 부담을 안겼다.
커리: 처음 왼쪽 코너에서 4개 놓치고 머니볼만 성공. 두번째부터 흐름을 탄듯 4개 연속 넣었지만 머니볼 실패. 가운데에서 좋지 못했는데 마운틴듀볼을 두 개 다 적중시키며 만회하고도 남았다. 오른쪽 45도 머니볼 렉에서 4개 넣으며 불씨를 살렸다. 마지막 오른쪽 코너에서 3번째 공 실패하며 남은 공 2개를 다 넣어야 이길 수 있는 상황에 몰렸지만, 커리는 별 문제 아니라는듯 모두 적중시키고 최종 28점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타이틀을 탈환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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