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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284일차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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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10. 뉴욕 닉스 (18-18)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18-14) : 2021년 3월 3일 경기. AT&T 센터

 

- 뉴욕은 데릭 로즈 빠지고 프랑크 닐리키나가 시즌 첫 선발 출전.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복통으로 결장. 그나마 켈든 존슨이 안전 프로토콜에서 복귀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브루클린과의 대결에서 2019년 3월 21일 마이애미 전 이후 처음으로 30+어시스트를 기록하고도 패배했다. 1996-97 시즌 이후 30+어시스트했을 때 168승 12패.

 

- 트레이 라일스가 5득점하고 디존테 머레이가 3점 넣으며 샌안토니오가 앞서갔다. 뉴욕이 슛 난조 보이는 사이 스퍼스가 10점차까지 리드했지만 3점 세 방으로 뉴욕이 빠르게 따라가며 23-25 1쿼터 종료. 샌안토니오는 브루클린 전에서 턴오버를 4개 밖에 이끌어내지 못했는데 1쿼터에만 뉴욕이 5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 뉴욕은 1쿼터 막판과 마찬가지로 3점이 터지며 리드. 특히 벤치멤버 가운데 이매뉴얼 퀴클리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활약. 샌안토니오도 존슨이 3점에 속공 득점하며 추격. 여전히 저득점 속에 2쿼터 말미에 스퍼스가 자유투를 계속 얻어내 역전시키며 47-48로 전반이 끝나는듯 했으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항의하고 심판들의 리플레이 결과 마지막에 터치아웃되면서 0.7초의 시간이 남았다. 샌안토니오 인바운드 패스하고 패티 밀스의 3점이 버저와 함께 들어가며 47-50 전반 끝.

 

- 샌안토니오 2쿼터 막판부터 연속 10득점하며 리드하자 뉴욕이 추격. 6득점한 닐리키나를 비롯해 양팀 점퍼가 이제 잘 들어간다. 라일스도 왼쪽 코너에서 백투백 3점 성공. 여기에 밀스와 루카 샤마니치의 3점이 들어가는 등 10점차 이상 벌어지고 밀스는 다시 3점 2개 추가. 스퍼스가 엄청난 기세로 몰아붙이며 68-87 3쿼터 종료.

 

- 머레이의 3점으로 20점차가 되고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라일스는 시간에 쫓기는 와중에도 죽은 볼을 잘 처리했다. 오비 토핀은 앨리웁을 포함 2개의 멋진 덩크를 시전하며 덩크 컨테스트 미리보기를 제공했다. 퀴클리가 3점 3개 등 11득점하며 분투하지만 93-119 샌안토니오 승리.

 

뉴욕

이매뉴얼 퀴클리: 26득점 3점 6/13, R. J. 배렛: 15득점, 줄리어스 랜들: 14득점 11리바운드, 프랑크 닐리키나: 13득점 3점 3/3, 널렌스 노엘: 4득점 12리바운드(7 공격) 3블락

 

샌안토니오

트레이 라일스: 18득점 3점 4/6, 디존테 머레이: 17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패티 밀스: 14득점 3점 4/8, 루카 샤마니치: 14득점 7리바운드, 로니 워커 4세: 11득점, 더마 데로잔: 10득점 11어시스트 4스틸, 야콥 퍼틀: 8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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