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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99.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6-7) vs 덴버 너게츠 (7-7) : 2021년 1월 20일 경기. 볼 아레나

 

- 알 호포드 개인 사유로 빠지고 아이재아 로비가 선발 출전.

 

- 머리 밀고 나온 니콜라 요키치는 골밑에서 4득점. 루겐츠 도트가 레이업에 코너 3점을 넣으며 맞받아치며 11-6. 윌 바튼의 트랜지션 3점으로 간단히 역전. 그러자 오클라호마 연속 10득점하며 앞서갔다. 덴버는 조커를 제외하면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요키치가 적극적인 득점으로 캐리하고 막판에 P. J. 도지어가 터프 3점과 자유투 3개로 6득점하며 31-31 1쿼터 종료. 덴버 필드골은 11/30에 그쳤는데 그나마 세컨 찬스 득점에서 0-13으로 압도하며 따라잡을 수 있었다.

 

- 파쿤도 캄파소의 3점에 세컨 찬스 포인트가 이어지며 1쿼터 막판부터 덴버 연속 15득점하며 31-38. 캄파소 인터셉트 후 속공 때 뒤따라오는 몬테 모리스에게 다리 사이로 패스, 모리스가 레이업으로 이 주의 탑10 플레이 장면을 완성시켰다. 오클라호마는 고른 득점으로 선전하지만 덴버가 1분간 3점 3개 넣으며 49-61로 달아났다. 덴버의 리드 이어지며 52-65 전반 끝.

 

- 덴버는 패스로 경기를 잘 풀어가며 한때 20점차 가까이 리드했다. 세컨 찬스 포인트, 턴오버에 의한 득점, 벤치 득점 모두 덴버가 압도했다. 다만 조커가 3점을 많이 시도하는데 적중률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 틈을 타 OKC가 12점차까지 추격했다. 자말 머레이는 부진하지만 폴 밀샙, 개리 해리스, 바튼 등 나머지 선수들이 그를 대신해 활약하며 67-88로 벌어졌다. 74-97로 3쿼터 종료. 4쿼터는 초반부터 긴장감 없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다 막판에 가비지 타임으로 흘러가며 101-119 덴버 승리.

 

오클라호마

루겐츠 도트: 20득점,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14득점 7어시스트, 대리어스 베이즐리: 12득점, 아이재아 로비: 10득점 9리바운드(6 공격) 4스틸, 하미두 디알로: 8득점 6리바운드

 

덴버

니콜라 요키치: 27득점 12리바운드(5 공격) 6어시스트, 몬테 모리스: 15득점, 폴 밀샙: 13득점 12리바운드, 윌 바튼: 13득점 6어시스트, 개리 해리스: 11득점, P. J. 도지어: 11득점, 자마이칼 그린: 10득점 8리바운드, 아이재아 하텐스타인: 5득점 7리바운드

 

 

 

 

 

 

 

 

 

 

 

 

 

GAME 20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5-8) vs 유타 재즈 (10-4) : 2021년 1월 20일 경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 론조 볼 컴백. 유타는 3점 성공 1위팀, 뉴올리언스는 3점 최소 허용 1위팀이라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뉴올리언스는 세컨 찬스 득점 3위인데 유타가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가 되는 경기.

 

- 도노반 미첼이 초반부터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3점에 골밑 4득점으로 5-11 리드. 이후 유타가 턴오버 5개를 범하는 사이 뉴올리언스는 이지샷 찬스를 계속 만들어내며 11-11 동점. 자이언 윌리엄스의 8득점에 스티븐 아담스가 풋백으로만 6득점하며 20-18 역전. 유타는 조던 클락슨, 조 잉글스 등 벤치 멤버들의 3점이 나오며 다시 리드를 잡고 24-29 1쿼터 종료.

 

- 조지 니엥 3점에 샷 페이크 후 드리블하며 들어와 덩크까지. 26-36 10점차. J. J. 레딕이 점퍼 넣더니 4점 플레이 만들어내며 추격. 유타는 다시 10점차로 도망갔지만 자이언이 계속 골밑 득점 해주고 브랜든 잉그램의 3점 플레이에 점퍼로 47-46으로 또 역전. 유타도 클락슨의 트랜지션 3점에 미첼의 득점으로 재역전. 미첼은 돌파 후 에릭 블렛소가 차징을 유도하려고 서있는 것을 피하고 점프한 상태에서 외곽에 있던 보얀 보그다노비치에게 킥아웃. 상당히 어려운 자세였는데 패스가 정확하게 갔고, 보얀이 3점을 성공시켰다. 루디 고베어가 자이언과 블렛소의 레이업 시도 연달아 막아내며 49-55 전반 끝.

 

- 보얀, 로이스 오닐의 3점에 마이크 콘리의 4점 플레이까지 나오며 53-67로 벌어졌다. 펠리컨스는 자이언의 득점, 블렛소가 샷클락에 쫓겨 던진 3점이 들어가는 등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뉴올리언스가 2개의 오펜스 파울을 범하는 동안 클락슨과 잉글스 3점으로 69-91 3쿼터 종료.

 

- 잉글스 백투백 3점 넣으며 74-99로 더욱 벌어졌다. 그러나 유타가 안일한 플레이로 여러 차례 공격권 날리는 사이 뉴올리언스는 자이언과 조쉬 하트의 연속 득점으로 84-99로 쫓아갔다. 퀸 스나이더 감독이 타임아웃을 두 번이나 부르고 나서야 겨우 수습됐다. 3분 남기고 뉴올리언스는 주전들을 불러들였다. 102-118 유타 6연승 달성.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32득점, 브랜든 잉그램: 17득점, 론조 볼: 7득점 3스틸, 스티븐 아담스: 6득점 9리바운드(5 공격)

 

유타

도노반 미첼: 28득점 7리바운드 3점 4/7, 조던 클락슨: 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4/9, 조 잉글스: 15득점 3점 5/6, 루디 고베어: 13득점 18리바운드(6 공격) 3블락, 보얀 보그다노비치: 11득점 7리바운드, 조지 니엥: 10득점, 데릭 페이버스: 9득점 7리바운드, 마이크 콘리: 6득점 10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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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74. 댈러스 매버릭스  (7-4) vs 밀워키 벅스 (9-4) : 2021년 1월 16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댈러스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팀의 첫 4득점.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의 슛이 초반부터 터지며 10-18 리드. 쿰보는 3점도 추가했다. 벤치에서 나와 2개의 턴오버에 샷 미스하던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는 댈러스가 3점차로 압박해들어온 상황에서 레이업에 3점까지 넣으며 5득점. 루카 돈치치는 중반까지 슛보다는 패스에 치중하다 막판에 적극 공격. 23-30 1쿼터 종료. 

 

- 쿰보는 2쿼터 초반 윌리 컬리 스타인을 제치고 강력한 원핸드 덩크, 트랜지션 레이업으로 그리스 괴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댈러스는 루카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모두 코트에 없었음에도 벤치 멤버들이 선전하며 7점차 유지. 루카 등 주전들이 들어오며 2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즈루 할러데이와 미들턴이 3점을 넣으며 47-55 전반 끝.

 

-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루카의 앤드원 등 득점 몰아치며 54-55 추격. 그러나 트랜지션 수비에서 할러데이 놓치면서 한 번의 아울렛패스로 할러데이의 3점 플레이까지 이어졌다. 댈러스는 하더웨이의 활약을 앞세워 1점차로 추격했으나 바비 포티스, D. J. 어거스틴 등 세컨 유닛들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특히 밀워키는 한 포제션에서 무려 다섯 개의 공격리바운드를 따냈다. 루카의 패스 능력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하더웨이의 3점과 점퍼로 5득점, 포르징기스가 3점을 넣으며 원포제션 차이로 81-84 3쿼터 종료.

 

- 포르징기스의 연속 점퍼와 트레이 버크의 3점으로 88-88 동점. 그러나 어거스틴 3점 플레이로 밀워키가 다시 리드했다. 쿰보는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는 것까지는 좋은데 10개 시도해 단 한 개만 성공했다. 루카가 점퍼에 3점 넣으며 99-100. 쿰보는 컬리 스타인을 앞에 두고 화려한 스텝 끝에 3점을 성공시키며 반격했다. 루카가 페이크로 수비를 속이고 레이업을 넣더니 다음 공격에서는 돌파 후 킥아웃을 하고 존슨의 3점으로 104-103으로 댈러스 역전. 미들턴 백투백 3점으로 2분 남기고 105-109로 밀워키 리드. 미들턴은 3쿼터까지 6/18이었는데 4쿼터 시도한 2개의 슛이 모두 중요한 순간에 적중했다. 루카가 레이업으로 2점차를 만들고 다시 돌파 후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브룩 로페즈가 블락으로 저지했다. 버크와 포르징기스의 3점이 실패하고 10초도 남지 않아 파울작전에 들어갔다. 버크와 포르징기스 모두 2점차에서 굳이 수비를 달고 3점을 던져야 했는지도 의문이고, 이 과정에서 루카는 자기에게 공을 달라고 했지만 두 선수 모두 슛 쏘기에 바빴다. 미들턴이 자유투 모두 넣으며 4점차. 타임아웃 후 루카가 레이업을 넣었지만 할러데이가 달라붙어 방해하는 바람에 6초 가까운 시간을 사용했다. 로페즈가 자유투 하나 실패했지만 하프라인 한참 뒤에서 던진 루카의 3점이 실패하며 109-112 밀워키 승리.

 

댈러스

루카 돈치치: 28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 22득점 6리바운드 3점 4/9,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15득점 10리바운드, 제임스 존슨: 13득점, 트레이 버크: 13득점, 윌리 컬리 스타인: 11득점 10리바운드, 웨스 이원두: 3득점 6리바운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1득점 9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2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4/9, 즈루 할러데이: 16득점, 브룩 로페즈: 11득점 11리바운드, 바비 포티스: 8득점 13리바운드(5 공격), 팻 코너튼: 0득점 6리바운드

 

 

 

 

 

 

 

 

 

 

 

 

 

GAME 175. 시카고 불스 (4-8)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6-6) : 2021년 1월 16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알 호포드 오늘도 빠지고 아이재아 로비 선발 출전.

 

- 시카고는 높이에서의 우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초반 리드. 오클라호마는 끌려가다 로비와 루겐츠 도트의 3점으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한때 OKC가 역전시키기도 했으나 잭 라빈과 오토 포터 주니어의 3점, 코비 화이트 3개의 점퍼로 시카고 다시 앞서며 30-22 1쿼터 종료.

 

- 시카고의 화력은 2쿼터에도 이어졌다. 게다가 라우리 마카넨이 높이를 앞세워 페인트존에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웬델 카터 주니어 역시 휴식 후 돌아와 9득점. 화이트가 3점을 추가하며 60-41로 리드했다. 하지만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의 3점을 기점으로 연속 9점을 넣으며 60-50으로 쫓아갔다. 시카고는 라빈이 백투백 3점을 넣으며 68-50 전반 끝.

 

- 라빈은 3쿼터 초반에도 백투백 3점을 넣어 76-54으로 도망갔다. OKC는 커리어 하이 4스틸 기록 중인 도트의 수비를 앞세워 78-64로 추격. 3쿼터에 3점 2개 넣은 도트는 또 스틸에 파울을 얻어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다시 레이업 득점에 차징을 유도한 데 이어 3점을 더했다. 3쿼터에만 3점 3개 포함 15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쫓기던 시카고는 마지막 공격에서 화이트의 3점이 들어가며 95-87 3쿼터 종료.

 

- 시카고는 공격리바운드를 열심히 따내며 세번째 시도 만에 마카넨이 3점을 성공시켰다. SGA는 계속 해서 골밑을 공략해 연속 레이업으로 103-97. 시카고가 다시 분발하며 112-97로 도망갔으나, 115-103에서 4분 남기고 라빈이 성급하게 3점을 던져 실패한 이후 흐름이 OKC 쪽으로 넘어갔다. 썬더는 서서히 추격하며 50초를 남기고 118-115까지 육박했다. 시카고는 연달아 공격자파울을 범했고, 기회를 얻은 오클라호마는 SGA의 3점 플레이로 16.4초를 남기고 기어코 118-118 동점을 만들었다. 라빈의 3점이 실패하며 연장행.

 

- 양팀 공격 한 번씩 실패하고 마이크 무스칼라의 3점으로 포문이 열렸다. 켄드리치 윌리엄스가 차징을 유도하더니 골밑 득점으로 OKC에 5점차 리드를 안겼다. 3분간 자유투 1득점에 그쳤던 불스는 화이트의 3점으로 122-123으로 추격했다. 양팀 무리한 3점 시도 실패한 후 무스칼라가 다시 오픈 3점으로 122-126. 6.1초 남기고 라빈의 3점으로 125-126. 자유투 좋은 조지 힐이 하나만 성공시켜서 시카고에 기회가 주어졌다. 타임아웃이 없던 시카고는 끝에서부터 공격을 시작해 라빈이 3점을 던졌으나 실패하며 125-127로 오클라호마 승리. 드디어 홈에서 첫 승을 올렸다.

 

시카고

잭 라빈: 35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8/14, 코비 화이트: 22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9, 라우리 마카넨: 16득점 6리바운드, 웬델 카터 주니어: 16득점 11리바운드 3블락, 패트릭 윌리엄스: 14득점 7리바운드, 오토 포터 주니어: 8득점 8리바운드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33득점 10어시스트, 루겐츠 도트: 21득점 8리바운드 6스틸 3점 4/11, 아이재아 로비: 14득점, 켄드리치 윌리엄스: 14득점, 마이크 무스칼라: 11득점 6리바운드, 테오 말레돈: 1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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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3. 멤피스 그리즐리스 (5-6)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8) : 2021년 1월 14일 경기. 타겟 센터

 

- 멤피스 상대로 5연패 중인 미네소타. 지난 경기 결장했던 칼 앤서니 타운스가 돌아와 오늘만큼은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매치업.

 

- 디안젤로 러셀의 점퍼에 말릭 비즐리 블락 후 속공 때 3점, 다시 점퍼 성공시키며 미네소타는 3/3으로 좋은 출발. 비즐리의 활약이 더해지며 미네소타가 초반 리드를 잡았다. 멤피스는 모처럼 요나스 발란슈나스가 적극적인 모습. 타이어스 존스도 득점에 가세했다. 먼제 기세를 올린 쪽은 홈팀 미네소타였으나 멤피스 벤치 멤버들의 쏠쏠한 활약으로 착실히 따라잡으며 27-29 1쿼터 종료.

 

- 미네소타는 2쿼터 시작하고 3분 남짓 만에 팀파울에 걸렸다. 멤피스는 세컨 유닛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미네소타는 그나마 3점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브랜든 클라크가 인사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점퍼도 성공. 동점과 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다 러셀의 3점이 들어가며 56-58 전반 끝.

 

- 후반 들어 발란슈나스는 공격리바운드 싸움에 더욱 열심히 참여한다. 열정히 과해 루즈볼 파울을 범하기도 했지만. 공격리바운드 잡을 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멤피스의 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뜻. 반면 미네소타는 러셀과 비즐리가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다만 앤서니 에드워즈는 오늘도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제이비어 틸먼이 화려하지 않지만 자기 역할을 묵묵히 해주는 것이 리드를 뺏긴 멤피스로서는 희망적인 부분이었다. 80-90 3쿼터 종료.

 

- 미네소타가 12점차까지 앞섰으나 그레이슨 앨런의 3점 2개 등으로 4점차로 추격했고, 딜런 브룩스의 3점과 클라크의 3점 플레이로 94-92로 역전했다. 비즐리의 3점 플레이로 미네소타가 다시 앞서는 등 이후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카일 앤더슨의 백투백 3점을 계기로 멤피스가 달아나며 118-107로 승리했다.

 

멤피스

요나스 발란슈나스: 24득점 16리바운드(8 공격), 그레이슨 앨런: 20득점, 브랜든 클라크: 19득점 9리바운드 3스틸, 디앤서니 멜튼: 15득점, 제이비어 틸먼: 12득점, 딜런 브룩스: 9득점 6어시스트, 타이어스 존스: 9득점 7어시스트, 카일 앤더슨: 7득점 7리바운드

 

미네소타

말릭 비즐리: 28득점 6리바운드 3점 4/11, 디안젤로 러셀: 25득점 8어시스트, 칼 앤서니 타운스: 25득점 14리바운드, 리키 루비오: 6득점 6어시스트, 후안초 에르난고메스: 5득점 8리바운드, 조쉬 오코기: 3득점 3블락

 

 

 

 

 

 

 

 

 

 

 

 

 

GAME 164. LA 레이커스 (10-3)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5-6) : 2021년 1월 14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3점 허용률에서 레이커스는 34.2%로 6위, 오클라호마는 33.2%로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런 두 팀이 상대의 3점을 얼마나 막아낼지 궁금하다. 알 호포드 결장하고 아이재아 로비가 선발로 출전한다.

 

- 이적 후 처음으로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를 방문한 데니스 슈뢰더는 1분 만에 파울 2개를 범했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4분간 슛을 4번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며 16-4 리드를 이끌었고, 마크 가솔은 수비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클라호마는 3점 시도를 줄이고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와 하미두 디알로가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좋은 성과를 올렸다. 30-21 1쿼터 종료.

 

- OKC가 추격해오는 가운데 레이커스는 알렉스 카루소의 백투백 3점으로 달아났다.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는 3점에 팔로우업 덩크로 득점. 썬더의 수비 압박, 인사이드에서 포쿠셰프스키의 높이에 고전하며 레이커스의 공격은 한동안 침체에 빠졌다. 그러자 르브론 제임스가 수비를 앞에 두고 백투백 3점으로 시동을 걸었고 레이커스는 내리 16득점하며 리드폭을 늘렸다. 레이커스의 득점 행진이 멈추자 이번에는 OKC가 연속 12득점. 58-46 전반 끝.

 

- 르브론이 또 백투백 3점. 두번째는 파울까지 얻어 4점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르브론의 활약 이후 레이커스는 무난한 리드를 이어갔다. 디알로가 마지막에 하프라인 뒤에서 던진 3점이 들어가며 93-71 3쿼터 종료.

 

- 경기가 일방적이다 보니 OKC 경기를 중계하는 캐스터 크리스 피셔와 해설 마이클 케이지가 힌바탕 잡담을 늘어놓는다. 그 중에 케이지의 선수 시절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루키 때 프린시즌 첫 경기를 레이커스의 예전 홈구장이었던 그레이트 웨스턴 포럼에서 했는데, 카림 압둘 자바, 매직 존슨, 제임스 워디, 마이클 쿠퍼 등을 눈 앞에서 보고 엄청 긴장했었다거나, 상대했던 선수들 중에 워디는 트래쉬토크를 일절 하지 않았고 알렉스 잉글리쉬는 매너가 아주 좋았다고.

 

- 거의 가비지 타임이었는데 슈뢰더와 가솔이 한 번씩 나와서 뛰었다. 128-99 레이커스 승. OKC의 첫 승 기회는 또다시 다음으로 미뤄졌다. 포쿠셰프스키는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하는 등 데뷔 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2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5/8, 몬트레즐 해럴: 21득점 6리바운드, 앤서니 데이비스: 18득점 7리바운드, 데니스 슈뢰더: 14득점, 마키프 모리스: 11득점 7리바운드,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 10득점, 카일 쿠즈마: 7득점 6리바운드, 마크 가솔: 3득점 4블락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17득점, 아이재아 로비: 11득점 9리바운드, 조지 힐: 10득점,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 10득점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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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57. LA 레이커스 (9-3) vs 휴스턴 로케츠 (3-6) : 2021년 1월 13일 경기. 토요타 센터

 

- 팀의 첫 득점을 올리는 등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슛을 던지는 마크 가솔. 레이커스는 시작부터 공격이 잘 풀리며 14-5 리드. 제임스 하든이 모처럼 슛 시도를 많이 하지만 25-10으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르브론 제임스도 돌파, 3점 열심히 던지며 일찌감치 10득점을 채우고 연속 경기 두자릿수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연달아 하든의 레이업을 블락했고,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의 트랜지션 3점으로 연결됐다. 35-14 1쿼터 종료.

 

- 2쿼터 들어 레이커스는 몬트레즐 해럴과 테일런 홀튼 터커의 팔로우업 덩크 작렬하는 등 수비, 공격리바운드, 3점 등 모든 것이 잘 돌아간다. 가솔은 특유의 패스능력을 여러 차례 선보이는 등 20점차 이상 리드가 이어지며 71-48 전반 끝.

 

- 하든은 AD가 앞에 있을 때 페인트존에서의 슛을 많이 놓쳤다. 그가 이렇게 헤매는 것을 거의 처음보는 것 같다. 데이비스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스털링 브라운의 덩크 시도를 블락하며 오늘 5블락째. 크리스챤 우드, 에릭 고든, 드마커스 커즌스 등 휴스턴의 3점이 나쁘지 않은데 마의 25점차에서 좁혀지지 않았다. 97-71 3쿼터 종료.

 

- 4쿼터 휴스턴은 아예 주전들을 다 빼고 시작했다. 가비지타임이 상당히 긴 시간 이어지며 117-100 레이커스 승리. 레이커스는 휴스턴 원정에서 2연승을 거뒀다.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26득점 8리바운드 3점 4/9, 앤서니 데이비스: 19득점 10리바운드 5블락, 데니스 슈뢰더: 14득점,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 14득점 3스틸 3점 4/5, 몬트레즐 해럴: 14득점, 카일 쿠즈마: 11득점 11리바운드, 알렉스 카루소: 0득점 6리바운드 3스틸

 

휴스턴

크리스챤 우드: 18득점 8리바운드, 제임스 하든: 16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에릭 고든: 13득점, 드마커스 커즌스: 13득점 10리바운드, 벤 매클러모어: 11득점, 존 월: 10득점, 스털링 브라운: 2득점 4스틸

 

 

 

 

 

 

 

 

 

 

 

 

 

GAME 158. 샌안토니오 스퍼스 (6-6)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5-5) : 2021년 1월 13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샌안토니오는 오늘도 더마 데로잔이 결장하고 트레이 라일스가 선발 출전. 오클라호마는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하는 세 팀 가운데 한 팀이다. 4승 1패의 성적으로 아주 성공적인 동부 원정을 마치고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의 첫 승을 노린다.

 

- 오클라호마의 타이트한 수비에 샌안토니오는 6개의 슛을 내리 놓치며 8-16 리드. 대리어스 베이즐리는 적극적으로 림어택하면서 득점을 하거나 최소한 자유투를 얻어냈다.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역시 3점 플레이를 이끌어내는 등 공격을 주도했다. 끌려가던 스퍼스는 패티 밀스가 벤치에서 나와 연달아 득점해주며 추격에 들어가고 로니 워커의 레이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6-26 1쿼터 종료.

 

- 샌안토니오의 총 득점 가운데 페인트존에서의 득점 비중은 48.5%로 리그 최하위. OKC도 그렇지만 오늘도 덩크나 레이업 시도를 여러 번 놓쳤다. 야콥 퍼틀에게 덩크를 블락당할 때 오른손을 백보드에 강하게 부딪힌 아이재아 로비는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계속 비등비등한 승부가 이어지다 켈든 존슨과 워커가 골밑을 공략하고 밀스의 3점이 들어가며 샌안토니오가 한때 10점차로 리드했다. OKC는 슛 난조에 빠지며 51-43 전반 끝.

 

- 루겐츠 도트는 전반 팀의 첫 공격 때 3점 넣더니 후반에도 시작하자마자 3점을 성공시켰다. 56-55로 추격했지만 스퍼스는 워커와 라일스의 3점으로 달아났다. 로비는 이상 없는듯 코트로 돌아와서 파울을 얻어 자유투로 깔끔하게 넣었다. 존슨은 계속해서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성공시키고 루디 게이는 밖에서 지원 사격하며 샌안토니오가 리드를 이어나갔다. 80-73 3쿼터 종료.

 

- 4쿼터 초까지 3점과 페인트존 공략을 병행하던 샌안토니오는 중반 이후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전환했다. 디존테 머레이는 풀업 점퍼 2개,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캐치앤슛으로 점퍼를 성공시켰다. OKC는 어떻게든 4점차까지는 따라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 수비에 막히며 4점 안쪽으로는 좁히지 못했다. 112-102 샌안토니오 승리. 오클라호마의 홈경기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샌안토니오

로니 워커 4세: 24득점, 켈든 존슨: 18득점 7리바운드, 패티 밀스: 17득점, 디존테 머레이: 16득점 7어시스트, 라마커스 알드리지: 13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루디 게이: 12득점 6리바운드 3스틸, 데빈 바셀: 2득점 7리바운드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0득점 9리바운드, 하미두 디알로: 16득점, 대리어스 베이즐리: 12득점 6리바운드, 조지 힐: 12득점, 루겐츠 도트: 12득점 6리바운드, 알 호포드: 10득점 7리바운드, 아이재아 로비: 4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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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41. 시카고 불스 (4-7) vs LA 클리퍼스 (7-4) : 2021년 1월 11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잭 라빈과 패트릭 윌리엄스 각각 5득점에 수비에서도 클리퍼스의 패스 차단하며 12-5 리드. 웬델 카터도 풋백에 점퍼 넣으며 19-7까지 앞섰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3점 넣으며 20-17로 따라붙었지만 태디어스 영, 개릿 템플도 득점에 가세하며 달아났다. 31-22 1쿼터 종료.

 

- 클리퍼스로서는 드물게 수비하다 놓치는 선수 나오며 허무하게 실점. 이비차 주바치는 코비 화이트의 레이업 시도 블락한 후 그대로 달려가 패트릭 베벌리의 패스받아 덩크까지. 이후 클리퍼스 연속 10득점. 마커스 모리스의 3점 2개가 추격의 동력이 됐는데 그 때마다 템플이나 윌리엄스, 라빈의 득점으로 시카고 다시 달아나. 카터는 탑에서 공을 공급해줘야하는 역할인데 클리퍼스의 수비에 패스가 여의치 않자 자기가 슛을 던져서 해결하려고 했다. 그런 상황이 두 번이나 나왔는데 슛은 다 실패하고 그 때마다 클리퍼스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시카고의 연이은 패스 턴오버로 클리퍼스가 다시 바짝 따라붙었지만 라빈의 환상적인 먼거리 바운드 패스가 화이트의 레이업으로 이어지고 라빈이 3점까지 넣으며 또 벌어졌다. 전반 종료 직전 빛의 속도로 돌파한 라빈이 레이업을 넣으며 59-52 전반 끝.

 

- 클리퍼스는 3점 41%로 2위, 허용은 36%로 9위. 3쿼터 들어 양팀 공격 시도 거의 다 성공. 3점에는 3점으로 대응. 라빈과 카와이 3점 3개씩 넣었다. 클리퍼스의 강한 수비에 시카고 잠시 주춤한 사이 서지 이바카의 풋백과 베벌리의 플로터로 77-77 동점. 라빈이 다시 3점을 넣자 카와이가 2개를 추가하며 역전. 라빈이 다시 하나 추가하며 9개째. 94-94 3쿼터 종료. 카와이는 3쿼터 21득점으로 본인의 이번 시즌 한 쿼터 최다 득점. 라빈은 3점으로만 15점을 올렸다.

 

- 103-103에서 모리스와 루 윌리엄스의 연속 3점. 이후 클리퍼스는 좋은 수비로 연달아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하며 5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다 템플의 3점 플레이로 119-118 역전. 하지만 니콜라스 바툼의 4점 플레이로 119-122. 공격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루윌은 수비에서도 화이트의 공을 스틸한 후 레이업. 카와이도 레이업 넣으며 119-126. 라빈은 앤드원에 3점도 넣으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127-130 클리퍼스 승리. 시카고는 스테이플스 센터 2연전에서 잘 싸웠지만 모두 아쉽게 패했다. 빌리 도노반 감독 부임 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

 

시카고

잭 라빈: 4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10/16, 개릿 템플: 18득점 6리바운드, 패트릭 윌리엄스: 17득점, 태디어스 영: 14득점, 웬델 카터 주니어: 12득점, 덴젤 발렌타인: 10득점, 코비 화이트: 9득점 8리바운드 13어시스트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35득점 3스틸 3점 7/9, 폴 조지: 28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 5/8, 루 윌리엄스: 21득점 3스틸,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1득점 7리바운드, 서지 이바카: 10득점, 니콜라스 바툼: 8득점 4스틸, 패트릭 베벌리: 7득점 3블락, 이비차 주바치: 5득점 7리바운드(5 공격)

 

 

 

 

 

 

 

 

 

 

 

 

GAME 142.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5-4) vs 브루클린 네츠 (5-6) : 2021년 1월 11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안전 프로토콜로 일주일 빠졌던 케빈 듀란트 복귀. 카이리 어빙은 여전히 개인적 사정으로 결장.

 

- 듀란트와 캐리스 르버트 적극적으로 공격하는데 듀란트는 그닥 성과가 없고 르버트는 3점에 3점 플레이로 8득점. 오클라호마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팀의 첫 7점을 모두 득점. 3점에 연이은 창의적인 플레이로 득점. 중반 이후 재럿 앨런도 공격에 참여하고 듀란트도 점퍼로 연달아 득점.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는 3점 하나에 연달아 좋은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브루클린 모든 것이 잘 돌아가며 29-41 1쿼터 종료. 이번 시즌 팀 1쿼터 최다 득점.

 

- OKC의 벤치 에이스인 하미두 디알로 연속 득점으로 38-44. 강력한 수비로 네츠의 패스를 차단하면서 조금씩 격차가 줄어들었다. 브루클린은 5분간 필드골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썬더의 슛이 조금만 더 들어갔다면 이미 역전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서 네츠의 근소한 리드 유지. 그러다 알 호포드의 3점으로 51-51 동점. 57-63 전반 끝.

 

- 오클라호마 3쿼터에는 SGA의 공격 비중이 줄었다. 호포드는 4파울인 와중에도 공수 모두 최선을 다했다. 원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축구하다가 농구로 전향한 루겐츠 도트는 짧은 경력에도 수비 능력이 대단하다. 이번 쿼터에만 3점에 자유투 3개 등으로 6득점하고 듀란트에게 차징을 얻어냈다. 다시 3점으로 팀에 첫 리드를 안기고 앨런에게서 공격자파울을 유도했다. 이후 OKC는 SGA의 주도적인 공격으로 94-81로 3쿼터 종료. 1쿼터와 정반대 상황.

 

- 4쿼터 시작하자마자 디알로 엄청난 원핸드 덩크. 썬더는 경기당 101.9득점으로 리그 29위인데 4쿼터 초반에 이미 넘어섰다. SGA 돌파 후 레이업 시도하다 파울당하며 플로어에 강하게 떨어져 부상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무사했다. 듀란트와 르버트가 분투하지만 어느새 다시 15점차로 복귀했다. 결국 2분 남기고 주전들 불러들인 스티브 내쉬 감독. 129-116 오클라호마 시티 승리.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31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하미두 디알로: 25득점 4스틸, 알 호포드: 22득점 6리바운드, 조지 힐: 14득점, 루겐츠 도트: 13득점, 아이재아 로비: 13득점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36득점 11리바운드, 캐리스 르버트: 21득점 6어시스트, 재럿 앨런: 15득점 10리바운드,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12득점, 토리안 프린스: 11득점, 조 해리스: 1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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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24.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4-4) vs 뉴욕 닉스 (5-4) : 2021년 1월 9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뉴욕은 지난 시즌 소속 선수였던 타지 깁슨과 계약했다. 탐 티보두 감독과 시카고, 미네소타에 이어 뉴욕에서도 함께 하게 됐다. 뇌진탕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가 복귀했다.

 

- 오클라호마는 거의 5분 가까이 3점 위주의 공격을 했으나,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겨우 2득점에 그쳤다. 뉴욕도 슛이 잘 들어가지는 않지만 줄리어스 랜들과 엘프리드 페이튼이 공격을 이끌며 1쿼터부터 두자릿수 리드를 가져갔다. 미첼 로빈슨도 페인트존을 잘 막고 이어서 들어온 널렌스 노엘 역시 연달아 블락 두 개를 하는 등 철벽방어를 해내며 15-24 1쿼터 종료.

 

- 올스타급 스탯을 찍고 있는 랜들. 티보두 감독도 연습 때 체육관에서 살다시피하는 그의 워크에틱을 칭찬했다. 랜들은 루키 시즌 때 체육관에 가장 먼저 나와 제일 늦게 떠나는 코비를 보고 배웠다고.

 

- 하미두 디알로의 연속 득점으로 3점차까지 따라잡고 켄드리치 윌리엄스의 5득점으로 28-26 역전. 케빈 낙스가 백투백 3점으로 반격했지만 알 호포드가 3점 2개 포함 연속 8득점을 올렸다. 이후 양팀 공격이 지지부진하다 쿼터 막판에 그나마 활발하게 돌아가며 41-42 전반 끝. 랜들은 파울트러블로 전반에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 3쿼터 오클라호마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뉴욕은 랜들이 연속 득점. 썬더 선수들은 로빈슨이 3파울인 것을 이용해 페인트존을 적극 공략했다. 시소게임으로 가다 SGA 제어하지 못하며 OKC 분위기로 흘러간다. 수비는 좋았지만 공격에서 여전히 성과가 없던 포쿠셰프스키가 풀업 점퍼를 성공시켰고 디알로는 멋진 슬램덩크를 만들어냈다. 그나마 오스틴 리버스의 3점 버저비터로 69-63 3쿼터 종료.

 

- 트리비아: 랜들은 38.1분으로 출전시간 리그 1위. 해당 부문에서 리그 1위를 했던 두 명의 닉스 선수는?

  정답: 1995-96 앤서니 메이슨(42.2분), 2013-14 카멜로 앤서니(38.7분).

  해설인 월트 프레이저는 43.2분을 뛴 시즌도 있었다. 그런데도 1위를 하지 못했다니. 프레이저는 40분 이상 뛰었던 시즌이 6번이나 있었다. 지금은 매일 희한한 컬러의 양복을 입는 재밌는 아저씨지만 현역 때는 뉴욕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단한 선수였다.

 

- 3점 1/18이었던 포쿠가 드리블 후 딥쓰리를 적중시켰다. 뉴욕은 의욕이 없는 모습. 오히려 앞서있는 OKC가 루즈볼을 따내겠다고 몸을 던진다. 3쿼터 후반 흐름이 그대로 유지되며 101-89 오클라호마 승리.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5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하미두 디알로: 23득점 11리바운드, 알 호포드: 15득점 8리바운드,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 루겐츠 도트: 5득점 8리바운드

 

뉴욕

R. J. 바렛: 19득점 8리바운드(5 공격), 줄리어스 랜들: 18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엘프리드 페이튼: 16득점 6리바운드, 오스틴 리버스: 12득점 6어시스트, 미첼 로빈슨: 6득점 3블락, 레지 불럭: 6득점 7리바운드

 

 

 

 

 

 

 

 

 

 

 

 

 

GAME 125. 샬럿 호네츠 (5-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5) : 2021년 1월 9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2002-03 시즌 샬럿 호네츠가 당시 구단주의 불미스러운 일로 뉴올리언스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뉴올리언스 호네츠가 됐다. 호네츠가 떠난 샬럿에는 2004-05 시즌에 신생팀 밥캐츠가 창단됐다. 그 후 뉴올리언스 호네츠는 2013년 팀명을 펠리컨스로 변경했고, 두 팀 간의 상호합의에 의해 2014년에는 밥캐츠가 호네츠로 변경하고 처음 창단했던 1988년부터 연고지를 옮기기 전인 2002년까지의 호네츠의 역사를 되찾게 됐다. 이렇듯 역사적으로 사연 있는 두 팀의 대결. 더불어 론조 볼과 라멜로 볼 형제의 프로에서의 첫 맞대결이다.

 

- 오늘 경기는 ESPN에서 중계를 맡았는데 뉴올리언스 감독인 형 스탠 밴 건디의 경기의 해설을 하게 된 제프 밴 건디. 샬럿의 코디 마틴, 케일럽 마틴 쌍둥이 형제까지 오늘 형제가 3팀이나 있다.

 

- 샬럿은 3점을 많이 시도하는데 디본테 그래햄만 한 개를 성공시켰을 뿐이다. 뉴올리언스는 페인트존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을 이용해 확률 높은 공격을 했다. 수비가 몰리면 밖으로 빼주고 외곽에서 해결하며 4-12로 리드했다. 샬럿은 돌파 후 비스막 비욤보에게 주는 공격을 했는데, 첫번째는 덩크로 마무리했지만 슛거리가 짧고 공격스킬이 단조로운 비욤보라 펠리컨스 수비가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지난 경기에서 무릎부상을 당했던 J. J. 레딕은 다행히도 무사히 돌아와 3점까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펠리컨스는 에릭 블렛소의 버저비터를 포함해 3점 7개를 퍼부으며 22-38 1쿼터 종료.

 

- 뉴올리언스는 여유로운 리드를 이어갔다. 자이언은 자신이 실패한 슛을 다시 잡고 또 실패하자 또 잡아서 우겨넣었다. 주위에 있던 샬럿 수비는 제대로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라멜로가 어려운 동작의 레이업을 넣자 론조가 3점으로 반격했다. 마일스 브리지스는 전반 3개의 덩크를 꽂아넣었는데 하나 같이 파워풀하고 멋지다. 라멜로도 페인트존으로 들어와 연달아 자유투를 얻으며 득점했다. 47-59 전반 끝.

 

- 3쿼터 들어 3점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샬럿이 7점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후반에도 자이언의 돌격은 여전했다. 엄청난 운동능력을 활용한 덩크로 파울까지 얻어냈다. 테리 로지어와 고든 헤이워드가 3점을 2개씩 넣으며 6점차로 따라잡았다. 전반 샬럿의 3점은 3/19였는데 로지어가 한 개를 추가하며 3쿼터에만 5/7을 성공시켰다. 레딕은 3점 시도 중 파울을 얻어 자유투 3개를 넣은 데 이어 3점도 성공시키며 개막전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82-87 3쿼터 종료. 샬럿 3점 9/14.

 

- 로지어와 헤이워드는 보스턴 시절 동료였다. 로지어는 카이리 어빙에, 헤이워드는 마커스 모리스에 밀려 두 선수 모두 주로 벤치멤버였고, 스타팅이 20경기도 안 됐던 2018-19 시즌에는 합쳐서 20.4득점, 필드골 43%, 3점 35%, 출전시간은 48.5분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는 42.5득점, 48%, 41%, 65.4분으로 대폭 상승했다.

 

- 이 경기 캐스터인 데이브 패쉬는 2년전 밴 건디 형제와 함께 경기를 중계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세 쌍의 형제들이 나오는 경기라 시작부터 형제 이야기가 계속 된다.

 

- 조쉬 하트가 4쿼터 시작 후 3점 2개. 3쿼터부터 샬럿이 4-5점차로 붙으면 펠리컨스가 10점차로 도망가는 패턴이 반복되다 로지어의 3점과 그래햄의 레이업으로 102-103까지 추격했다. 여기에 그래햄이 플로터에 추가자유투까지 넣으며 105-103으로 역전했다. 105-105에서 라멜로는 론조의 슛시도를 막아내며 둘이서 점프볼을 하게 됐다. 공은 론조가 따냈지만 다시 3점 시도할 때 라멜로가 앞에서 끝까지 방해했다. 106-105에서 라멜로의 패스를 받은 헤이워드가 3점 성공. 3분 남기고 핵 어 비욤보 작전. 평소 자유투 성공율이 40%인데 2개를 다 넣었다. 브리지스 3점에 헤이워드 점퍼로 116-107로 벌어졌다. 자이언의 골밑 공격이 연달아 실패하며 118-110으로 샬럿 승리. 뉴올리언스는 뒷심 부족으로 세 경기 연속으로 4쿼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라멜로 어시스트 하나만 더 했으면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작성할 뻔 했다. 어쨌든 형과의 첫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샬럿

고든 헤이워드: 26득점 7리바운드 3점 4/7, 마일스 브리지스: 20득점 3점 4/6, 디본테 그래햄: 1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테리 로지어: 15득점 3스틸 3점 4/10, 라멜로 볼: 12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비스막 비욤보: 11득점 6리바운드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6득점 8리바운드(6 공격), 조쉬 하트: 19득점 8리바운드 3점 4/5, 브랜든 잉그램: 17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J. J. 레딕: 17득점 3점 4/7, 스티븐 아담스: 13득점 7리바운드, 에릭 블렛소: 8득점 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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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2.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7) vs 밀워키 벅스 (5-3) : 2021년 1월 7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두 팀의 2차전 경기. 디트로이트는 딜런 라이트 선발 출전.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첫 6경기에서 페인트존 득점이 평균 12점이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30득점을 올렸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정의에 대한 의사표시로 밀워키가 점프볼을 따내고 공격권을 포기했다. 그리고 양팀 선수들은 물론 코칭 스탭들도 한쪽 무릎을 꿇었다. 디트로이트의 첫 공격 때도 마찬가지였다. 

 

- 첫 3분간 밀워키 2-12 리드. 디트로이트는 웨인 엘링턴의 레이업을 제외한 모든 슛이 실패했다. 밀워키는 패스로 게임을 물흐르듯 풀어가며 쉽게 득점했다. 쿰보 3점도 성공.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라이트를 시작으로 엘링턴, 제라미 그랜트, 사딕 베이가 3점을 넣으며 25-27로 추격했다. 밀워키는 빠른 템포의 공격, 인사이드 공략으로 33-44 1쿼터 종료.

 

- 지난 경기 활약 없었던 조던 워라는 오늘은 2쿼터에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2쿼터 4분을 남기고 자유투로 겨우 1득점을 올렸다. 밖에서 쏘는 슛도 안 들어가고 그렇다고 인사이드에서 밀워키 수비를 상대로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한다. 공이 없을 때는 밖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서있다. 바비 포티스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뉴욕에서 뛸 당시와 다르게 슛 올라갈 때 자신감이 넘친다. 밀워키 주전과 벤치 모두 폭발하며 56-82 전반 끝. 벌써 이번 시즌 두번째 전반 80득점 이상.

 

- 어느 순간부터 밀워키의 3점 연습장이 된 파이서브 포럼. 밀워키는 경기당 3점 성공 17.0개와 성공율 43.6%로 1위, 시도는 40.0개로 4위. 7경기 중 3경기에서 3점을 20개 이상 만들어냈다. 3쿼터 2:40까지 디트로이트는 3점 7/29, 밀워키도 똑같이 29개를 시도했는데 16개 성공. 82-108 3쿼터 종료. 그리핀은 밖에서 무리한 3점 시도를 하지 않고 인사이드에서 파울을 얻어낸다든지, 공을 갖고 있다가 컷인하는 동료들에게 뿌려주는 플레이가 좋았다.

 

-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는 3쿼터 막판부터 나와서 덩크 4개로 8득점. 베이는 4쿼터에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지금까지 인사이드에서 득점하는 장면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데 3점 라인 밖에서는 활약이 대단하다. 30점차까지 났다가 많이 좁혀졌지만 115-130 밀워키 승리.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31득점 10리바운드, 사딕 베이: 20득점 10리바운드 3점 6/10, 웨인 엘링턴: 12득점, 데릭 로즈: 10득점, 아이재아 스튜어트: 5득점 7리바운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5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23득점 7어시스트 3점 5/6, 브룩 로페즈: 17득점 3점 4/7, 바비 포티스: 16득점 10리바운드, 조던 워라: 11득점 3점 3/3, 즈루 할러데이: 10득점 6어시스트, D. J. 어거스틴: 8득점 6어시스트

 

 

 

 

 

 

 

 

 

 

 

 

GAME 113.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3-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4) : 2021년 1월 7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지난 경기 막판 턴오버를 쏟아내며 결국 인디애나에 역전패한 뉴올리언스. 스탠 밴 건디 감독은 볼 간수를 잘해야한다며 쓴소리를 남겼다. 브랜든 잉그램은 2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록 중인데, 리그에서 이 기록을 충족하는 선수는 잉그램 외에 루카 돈치치와 야니스 아데토쿤보 뿐이다.

 

- 오클라호마는 첫 3분간 3점 4개로 12득점하며 12-7로 리드했다. 하지만 3점 행진이 끊어지자 뉴올리언스가 12-18로 역전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페인트존에서만 8득점을 올렸다. OKC는 극단적으로 3점을 시도하며 4분 가까이 무득점에 그쳤다. 썬더는 3점 6/17, 펠리컨스는 3/4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26-34 1쿼터 종료.

 

- 조쉬 하트는 레이업하다가 공중에서 아이재아 로비에게 공격자파울을 범했다. 무릎으로 로비의 영 좋지 못한 곳을 가격했다. 하필 가장 가까이에 있던 여자 심판이 지적했다. 뉴올리언스 지역방송 캐스터 조엘 마이어스는 '로블로'라고. WWE가 연상된다. 하미두 디알로를 수비하다 착지 잘못한 J. J. 레딕은 부상을 당해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조금씩 추격하던 오클라호마는 디알로의 레이업으로 42-41로 역전했다. 3점으로 계속 두들기고 뉴올리언스의 턴오버 때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하지만 몇 분 지나지 않아 니킬 알렉산더 워커의 연속 득점과 잉그램의 점퍼로 뉴올리언스가 47-49로 재역전했다. 잉그램은 조금의 틈만 생기면 바로 점퍼를 시도하는데 3개를 연속으로 집어넣었다. 54-59 전반 끝.

 

- 3쿼터 시작후 대리어스 베이즐리 3점과 스틸 후 3점 플레이, 다시 3점, 점퍼로 11득점하며 65-59로 OKC 리드. 알 호포드는 스티븐 아담스를 마크하면서도 자이언을 주시하다 그쪽으로 볼이 투입되면 바로 자이언을 꼼짝 못하게 막고, 잉그램에게 공이 가면 또 그의 슛을 방해하는 놀라운 수비능력을 보였다. 페인트존에 한 발을 걸치고 왔다갔다 하며 교묘하게 수비자 3초룰을 피한다. 잉그램이 점퍼를 성공시키자 이번에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8득점하며 84-72로 리드했다. 오클라호마는 3쿼터 들어 3점 라인 안쪽에서 쏘는 빈도가 늘었다. 88-78 3쿼터 종료. 양팀 턴오버에서 차이 발생. OKC는 7개, 뉴올리언스는 14개로 두 배나 많다. 상대 턴오버에 의한 득점도 오클라호마가 24-4로 압도했다.

 

- 좋아진 뉴올리언스의 수비에 오클라호마 계속 슛 실패, 턴오버 연발하며 88-87 1점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마이크 무스칼라가 3연속 3점을 성공시키며 1분도 안 돼 97-87로 벌어졌다. 영점이 제대로 잡혔는지 트랜지션 3점도 들어간다. 하지만 주전들 투입한 펠리컨스가 97-96으로 다시 추격하고 론조 볼의 앤드원으로 97-99 역전. 평균 8.2리바운드로 가드 중 4위인 하트의 리바운드 능력이 추격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

 

- 아담스가 공격리바운드 후 앤드원으로 100-104가 됐으나, 호포드의 3점으로 쫓아갔다. 아담스는 훅샷으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SGA의 앤드원으로 1:20 남기고 106-106 동점이 됐다. 잉그램은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대쉬하다 멈춰서 점퍼를 넣고, SGA는 영리한 3점 파울 유도로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시키며 109-108로 리드했다. 자이언의 골밑슛으로 뉴올리언스가 다시 역전했으나, 조지 힐이 골밑 돌파하다 자유투를 얻어 111-110으로 역전했다. 니킬 알렉산더 워커의 마지막 3점 시도가 실패하며 오클라호마가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두 경기 연속 접전 끝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1득점 9어시스트 5스틸, 대리어스 베이즐리: 20득점 12리바운드, 마이크 무스칼라: 18득점 3점 5/7, 조지 힐: 13득점, 알 호포드: 8득점 7리바운드 3블락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9득점 6리바운드 3스틸, 브랜든 잉그램: 24득점 11리바운드, 론조 볼: 15득점, 에릭 블렛소: 13득점, 니킬 알렉산더 워커: 13득점, 스티븐 아담스: 10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조쉬 하트: 0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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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4. 뉴욕 닉스 (4-3) vs 애틀랜타 호크스 (4-3) : 2021년 1월 5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애틀랜타는 경기당 120.0득점, 49.2리바운드로 모두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반면 뉴욕은 101.7득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트레이 영은 지난 시즌 뉴욕을 상대로 44.0득점 10.7어시스트 3점 성공율 50%로 아주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데뷔 첫 상대가 뉴욕이었는데 당시 플로터로 첫 득점을 올렸다. 오늘은 플로터로 통산 3,500득점을 달성했다.

 

- 뉴욕은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줄리어스 랜들과 엘프리드 페이튼을 앞세워 인사이드 위주로 확률 높은 득점을 고집했다. 애틀랜타는 다양한 위치에서 공격을 시도하는데 3점이 초반에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그러다 벤치 멤버들이 투입되고 뉴욕의 공격이 실패할 때마다 빠른 역습으로 득점. 라존 론도가 컴백하니 영, 케빈 허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함께 기용할 수 있어 역습 효과가 극대화됐다. 31-29 1쿼터 종료.

 

- 그룹 미고스의 멤버인 래퍼 퀘이보(Quavo)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모자를 쓰고 경기를 보러왔다. 지난 시즌에도 스테이트팜 아레나를 자주 찾아와서 인터뷰도 하고 그랬다. 뉴욕은 계속 페인트존에서 공격하는데 호크스의 수비가 전혀 제어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애틀랜타도 인사이드로 파고 들며 52-53으로 역전했다. 앨리웁 1위팀 답게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고 비어있는 클린트 카펠라나 존 콜린스에게 띄워주면 알아서 해결했다. 54-58 전반 끝.

 

- 뉴욕의 연이은 패스 미스에 애틀랜타는 페인트존 밖에서의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60-73으로 도망. 뉴욕은 대책이 없어보였으나 막판 3개의 3점이 들어가며 84-88으로 3쿼터 종료.

 

- 이매뉴얼 퀴클리가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뿐만 아니라 3점까지 과감하게 시도해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도 레이업하려는 공을 스틸하기도. 덕분에 클러치 타임에도 중용된다. 애틀랜타는 디안드레 헌터가 좋은 모습. 랜들이 활약상은 좋으나 오늘따라 중장거리 슛에 자신이 없는지 오픈 찬스가 생겼는데도 주저하다 패스를 돌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4쿼터 중반까지는 치열한 승부를 벌이다가 막판 뉴욕이 6점차로 앞서는 상황에서 다소 방심했는지 두 번의 어이없는 턴오버가 나왔다. 그러나 애틀랜타에게는 시간도, 타임아웃도 부족했다. 113-108로 뉴욕 승리.

 

뉴욕

줄리어스 랜들: 28득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 R. J. 배렛: 26득점 11리바운드, 이매뉴얼 퀴클리: 16득점, 엘프리드 페이튼: 14득점, 미첼 로빈슨: 8득점 7리바운드 4스틸

 

애틀랜타

트레이 영: 31득점 14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 23득점 8리바운드, 존 콜린스: 18득점 8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12득점 12리바운드, 캠 레디쉬: 10득점

 

 

 

 

 

 

 

 

 

 

 

 

GAME 95.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4) vs 마이애미 히트 (3-3) : 2021년 1월 5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켈리 올리닉이 스타팅으로 나오며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모두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홈에서는 승 없이 3패만 기록 중인데, 원정에서는 반대로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희한한 팀이다. 마이애미는 새로운 시티 에디션 져지인 'Vice Versa'를 입고 뛴다. 핑크색과 하늘색을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했는데 의외로 예쁘고 잘 어울린다.

 

- 상대의 강한 수비로 인해 개인기 위주의 슛 시도가 많은데다 샷 메이킹에 어려움을 겪는 오클라호마. 반면 마이애미는 턴오버는 다소 많지만 패스 게임을 통해 찬스를 만든다. 무슨 일인지 심판 한 명이 갑자기 나가버렸다. 이번 시즌 이런 경우가 자주 생긴다. 끌려가던 썬더는 쿼터 막판에 마이크 무스칼라의 4점 플레이와 저스틴 잭슨이 스틸 후 플로터로 득점하는 등 6점을 몰아넣으며 26-26으로 1쿼터 종료.

 

- 테오 말레돈의 3점으로 OKC가 아주 잠깐 앞섰으나, 안드레 이궈달라를 시작으로 마이애미의 3점이 폭발하면서 49-63 전반 끝. 댈러스 전에는 경기 내내 3점이 7개였는데 오늘은 전반에만 11개가 들어갔다. 3점 성공률도 마이애미는 58%인데 오클라호마는 23%에 그쳤다. 페인트존에서 똑같이 26점씩 넣었는데 3점에서 엄청난 차이가 발생했다.

 

- 3점이 살아난 오클라호마가 대리어스 베이즐리의 백투백 3점에 자유투 2점 등 8득점 활약을 앞세워 63-67로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올리닉의 3점 3개를 포함 연속 20득점으로 오히려 달아나며 66-91로 3쿼터 종료. 이후 4쿼터에는 가비지 타임이 계속 되다 90-118로 마이애미가 대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18득점, 대리어스 베이즐리: 16득점 8리바운드, 루겐츠 도트: 12득점, 저스틴 잭슨: 6득점 7리바운드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 20득점 8리바운드, 켈리 올리닉: 19득점 8리바운드 3점 5/7, 지미 버틀러: 18득점 6어시스트, 던컨 로빈슨: 12득점 3점 4/10, 타일러 히로: 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고란 드라기치: 7득점 7어시스트, 프레셔스 아츄와: 6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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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0.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3) vs 올랜도 매직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암웨이 센터

 

- 지난 주 체서피크 아레나에서 붙은 이후 이번 시즌 두번째이자 마지막 맞대결. 그 때 나오지 않았던 알 호포드와 조지 힐이 출전한다. 올랜도는 시즌 초 부상자가 많다. 지난 경기 등 통증으로 중간에 빠진 에반 포니에, 왼무릎 부상 중인 츄마 오키키, 햄스트링 부상을 겪고 있는 제임스 에니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출장을 못하고 있는 알 파룩 아미누까지. 누군가는 그들의 공백을 채워줘야하고, 이럴 때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일단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선발 출장한다.

 

- 올랜도는 4승 1패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가장 좋았을 때는 7승 1패였던 1995-96 시즌. 5승 1패는 마지막이었던 2010-11 시즌을 포함해 여섯 차례 있었다.

 

- 오클라호마는 3점을 많이 시도하지만 소득은 좋지 않았다. OKC가 초반에 앞섰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경기 못 나왔던 테런스 로스가 나오자마자 3점 두 개 포함 12득점하며 역전했다. 로스는 리그 벤치 선수들 중 득점 1위에 올라있다. 28-33 1쿼터 종료.

 

- 리그에 만 20세 미만 선수가 15명인데 그 중 두 명이 OKC 소속이다. 테오 말레돈과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 오클라호마는 여러 선수가 돌아가면서, 올랜도는 2쿼터 후반 니콜라 부체비치가 안정적으로 득점해주면서 52-51로 전반 끝.

 

- 조지 힐은 3쿼터에만 3점 2개를 포함해 13득점을 기록했다. 올랜도는 부체비치가 그저 빛이다. 3쿼터에 10득점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84-82 3쿼터 종료.

 

- 양팀 다 슛이 잘 안 들어가는 가운데 올랜도는 수비를 잘 해놓고 정작 공격이 정체되면서 쫓아가지 못했다. 오픈 찬스는 3점 능력이 좋지 않은 MCW나 마켈 펄츠에게 생긴다. 마지막에 호포드가 쐐기 3점을 넣으며 108-99로 오클라호마 승리.

 

오클라호마

대리어스 베이즐리: 19득점 12리바운드, 조지 힐: 18득점,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16득점 7어시스트, 알 호포드: 12득점 7리바운드, 테오 말레돈: 12득점, 하미두 디알로: 12득점 8리바운드, 마이크 무스칼라: 8득점 6리바운드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30득점 13리바운드 3점 4/7, 테런스 로스: 26득점 3점 4/9, 애런 고든: 15득점 8리바운드, 마켈 펄츠: 12득점 8어시스트,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4득점 9리바운드, 개리 클라크: 0득점 6리바운드

 

 

 

 

 

 

 

 

 

 

 

 

GAME 81. 샬럿 호네츠 (3-3)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5-1) : 2021년 1월 3일 경기. 토요타 센터

 

- 필라델피아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디펜시브 레이팅이 100 미만인 팀이다. 100 포제션 당 98실점 밖에 하지 않는다는 뜻.

 

- 필라델피아의 수비가 초반부터 타이트한 가운데 조엘 엠비드가 7득점. 대니 그린은 웬일로 첫 3점부터 들어가더니 2/2. 8-18로 앞서며 기선 제압 확실하게 하는 필리. 그린은 3점 하나를 더 추가했다. 초반 6분여 동안 벤 시몬스를 제외한 주전 전원이 3점을 시도하며 6개를 성공시켰다. 24-39로 1쿼터 종료.

 

- 테리 로지어의 분전, 라멜로 볼의 활약으로 그나마 더 벌어지지는 않고 10점차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는 27개의 필드골을 넣는 동안 어시스트 21개를 기록하며 철저한 패스 게임을 가져갔다. 시몬스를 제외한 주전 모두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58-73으로 전반 끝.

 

- 신기하게 10점차 정도로 좁히면 필리의 3점이 터지면서 다시 벌어지는 패턴이 반복됐다. 고든 헤이워드가 살아나며 득점해주고 케일럽 마틴도 쏠쏠한 활약. 그러나 마일스 브리지스와 P. J. 워싱턴 두 포워드들과 디본테 그래햄은 부진했다. 라멜로가 센스넘치는 스틸을 하기도. 90-104 3쿼터 종료.

 

- 결국 10여점 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112-127로 필라델피아가 승리했다. 점수만 보면 샬럿이 아주 못한 것 같지만 35득점한 로지어를 비롯해 다들 최선을 다했다. 빅맨이 모자라서 엠비드에게 공이 가면 더블팀할 수밖에 없었고, 로테이션 수비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오픈되는 선수가 나왔다. 만약이지만 몇몇 선수들 컨디션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조금 더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샬럿

테리 로지어: 35득점 3점 7/11, 고든 헤이워드: 2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라멜로 볼: 13득점 4스틸, 비스막 비욤보: 9득점 9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햄: 5득점 9어시스트

 

필라델피아

토바이어스 해리스: 2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3블락 3점 4/7, 세스 커리: 21득점 6어시스트, 조엘 엠비드: 19득점 14리바운드, 셰이크 밀튼: 18득점, 벤 시몬스: 15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대니 그린: 13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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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6.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2)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1-3) : 2021년 1월 1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스티븐 아담스는 데뷔 후 지난 시즌까지 7년간 오클라호마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그런 아담스의 이적 후 첫 오클라호마 시티 방문. 아담스는 OKC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530경기 출전으로 4위, 5,191득점으로 4위, 4,029리바운드로 3위, 615어시스트로 5위, 469스틸로 3위, 531블락으로 3위에 올라있다.

 

-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루겐츠 도트의 상대 선수 필드골 성공율은 40.6%에 불과하다. 브랜든 잉그램을 얼마나 제어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 아담스는 역시 1쿼터 시작부터 적극적이었다. OKC에 있을 때도 그랬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크리스 폴이 아예 거의 매 경기마다 아담스에게 엔트리 패스를 투입하고 공격을 개시하곤 했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잉그램도 초반부터 의욕이 상당하다. OKC는 기회가 날 때마다 3점을 던지는데 적중율도 나름 괜찮다. 처음 몇 경기 헤매던 프랑스 출신의 루키 테오 말레돈은 이제 슬슬 NBA에 적응한듯. 32-28 1쿼터 종료.

 

-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는 샷클락에 쫓기고 있을 때 슛을 던지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에이스에 걸맞는 자세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던져서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한 마음가짐인듯. 다만 전체적인 성공율은 조금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겠다.

 

-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가 17번째 시도 만에 드디어 3점을 넣었다. 그동안 슛이 잘 안 들어가서 그렇지 다재다능한 선수다.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 역시 슛의 성공 여부와는 관계 없이 더 배우려고 하고 성장하려고 하는 그의 마인드셋이 좋기 때문에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사촌 셰이와 맞대결을 펼치는 니킬 알렉산더 워커는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점점 출전시간을 늘리고 있다. 알 호포드는 아담스가 공 가진 선수를 견제하러 갈 때마다 3점을 시도해 전반에 3/3 기록. 58-47로 전반 끝. 오클라호마는 전반 팀 타이기록인 29개의 3점을 시도했다. 그 중 11개 명중.

 

- 자이언은 3쿼터 한참 잘하고 있다 4파울로 교체됐다. 대신 잉그램이 백투백 3점을 터뜨리며 77-65로 리드. 그런데 OKC의 속공 때 아이재아 로비의 레이업을 블락하려다 그의 머리를 가격한 잉그램. 고의성은 없어보였는데 리뷰 결과 의외로 플래그랜트 파울 타입 2가 나오며 잉그램은 즉시 퇴장됐다. 아직 남은 시간이 많은데 큰 변수가 될 듯. 85-73 3쿼터 종료.

 

- 그렇지만 OKC는 잉그램의 퇴장과 자이언이 파울트러블로 벤치에 있는 동안에도 그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의 휴스턴 이상으로 페인트존 아니면 3점을 던지는 극단적인 공격 패턴인데 전반과 달리 슛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그 사이 뉴올리언스가 착실히 점수를 추가하며 113-80으로 승리했다.

 

뉴올리언스

브랜든 잉그램: 20득점 7리바운드, 에릭 블렛소: 17득점, 론조 볼: 16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스티븐 아담스: 14득점 10리바운드(6 공격), 니킬 알렉산더 워커: 14득점, 자이언 윌리엄슨: 12득점

 

오클라호마

알 호포드: 17득점 6리바운드, 마이크 무스칼라: 10득점, 아이재아 로비: 7득점 6리바운드

 

 

 

 

 

 

 

 

 

GAME 67. 피닉스 선즈 (4-1) vs 유타 재즈 (2-2) : 2021년 1월 1일 경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 크리스 폴은 현재 9,691어시스트로 현역 선수들 가운데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유타의 레전드 존 스탁턴의 기록 15,706개를 따라잡으려면 이 페이스로 10년을 더 뛰어야 한다. 제이 크라우더는 유타 시절 같이 뛰었던 동료들과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조 잉글스와 친한듯. 마이크 콘리는 팀메이트들에게 최근에 출시된 플스 5를 선물했다. 잉글스는 평소에 게임을 하지 않아서 플스를 dvd 플레이어로 쓸 예정이라고.

 

- 한쪽 림이 미세하게 기울어져서 바로잡느라 경기가 조금 늦게 시작했다. 양팀 선수들 슛이 대체로 잘 안 들어간다. 그러다보니 서로 왔다갔다 반복하는데 찬스가 생겨도 반격을 하지 못하고 기회를 날리기 일쑤. 21-22로 1쿼터 종료.

 

- 2쿼터 초반 조던 클락슨이 득점 후 바로 상대의 패스를 스틸했는데 하필 심판의 발에 맞고 나가면서 피닉스에게 공격권이 넘어갔다. 그런데 클락슨이 그 심판을 밀쳐서 바로 테크니컬 파울을 지적받았다. 공을 살려보려고 심판더러 비키라고 민건지 아니면 화풀이를 한건지 그 이유는 클락슨만이 알겠지만. 유타 지역방송 캐스터 크레익 볼러잭은 폴과 제본 카터가 함께 코트 위에 있을 때 둘을 자주 혼동한다. 아무래도 둘 다 키가 비슷하고 민머리라는 공통점 때문에 그런듯. 카메론 제인과 크라우더가 3점을 넣으며 피닉스가 10점차 이상으로 앞서며 53-40으로 전반 끝. 피닉스는 2쿼터 들어 공격이 어느 정도 살아났는데 유타는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후반이 되자 콘리의 백투백 3점에 로이스 오닐도 3점을 넣는 등 유타가 추격을 시작했다. 유타의 3점은 전반에 3/12였는데 후반 2분도 지나기 전에 3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59-56으로 압박해오자 미캘 브리지스가 백투백 3점으로 응수했다. 이후 브리지스는 3점 하나를 추가하는 등 피닉스가 다시 도망가며 83-70으로 3쿼터 종료. 보얀 보그다노비치는 3쿼터까지 필드골을 3번 시도해 모두 실패했다. 크라우더에게 꽁꽁 묶여 슛 시도 자체가 너무 적었다.

 

- 피닉스는 3점을 많이 쏘지는 않지만 찬스가 났을 때 쏜 것들은 적중률이 높았다. 91-70까지 벌어져 이대로 경기가 피닉스의 대승으로 끝나는듯 했지만, 그때부터 유타가 다시 따라붙기 시작하더니 2분을 남기고 도노반 미첼과 콘리의 3점으로 98-93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데빈 부커가 점퍼에 3점까지 넣어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106-95로 피닉스가 승리했다.

 

피닉스

데빈 부커: 25득점 7어시스트, 제이 크라우더: 16득점 6리바운드 3점 4/9, 미캘 브리지스: 16득점 6리바운드 3점 4/6, 크리스 폴: 11득점 8어시스트, 카메론 페인: 10득점, 카메론 존슨: 10득점, 디안드레 에이튼: 4득점 9리바운드

 

유타

도노반 미첼: 23득점 6리바운드, 루디 고베어: 18득점 14리바운드, 마이크 콘리: 16득점 3점 4/8, 조던 클락슨: 12득점, 데릭 페이버스: 10득점, 로이스 오닐: 8득점 9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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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0. 밀워키 벅스 (2-2) vs 마이애미 히트 (1-2)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2020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났던 두 팀의 2연전 첫번째 경기. 압도적인 성적으로 동부 1번 시드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에게 1승 4패로 무너지며 체면을 구겼던 밀워키가 그 때의 패배를 설욕할 것인가. 일단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이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모 하클리스가 스타팅으로 나온다.

 

- 1쿼터 1분 30초가 지나기도 전에 10-0 밀워키 리드. 마이애미는 연이은 턴오버를 범해 밀워키가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하는 것을 그냥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2분 만에 고란 드라기치를 투입하는 결단을 내렸고, 던컨 로빈슨의 3점으로 드디어 첫 득점을 올렸지만 이후에도 밀워키가 연속 9득점하며 21-3으로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밀워키는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는 것을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었고,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빈 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벅스는 필드골 12개를 시도해 11개를 성공시켰다. 히트는 그나마 타일러 히로가 7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어떻게든 해보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 루키 프레셔스 아츄와가 마이애미에 처음 합류했을 때 드라기치가 먼저 다가가 아츄와가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2:2 플레이에 대해 직접 교육했다고.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는 베테랑의 노력도 숨어있었다.

 

-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만 3개의 슛을 놓쳤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100퍼센트 성공시키며 40-17로 앞섰다. 아직 가비지 타임도 아닌데 타나시스 아데토쿤보가 등장. 46-26으로 1쿼터 종료.

 

- 2쿼터 시작하자마자 밀워키 벤치 선수들도 3점 3개를 연달아 터뜨려 55-26으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사복을 입지 않았고 특별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안드레 이궈달라도 출전하지 않는 모양. 크리스 미들턴은 거의 모든 슛을 성공시킨다. 마이애미는 히로가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다. 버틀러와 이기의 결장으로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 KZ 옥팔라는 수비를 열심히 잘 해준다. 83-51로 전반 끝. 전반 83실점은 마이애미 신기록이다. 마이애미도 필드골 51%로 좋은 편이지만 밀워키는 무려 63%에 달한다.

 

- 마이어스 레너드와 하클리스 대신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옥팔라가 3쿼터 스타팅으로 나왔다. 3쿼터 4:30 남기고 101-66으로 밀워키 득점이 100점을 돌파했다. 브래들리가 슛을 잘 넣어주고 있지만 밀워키의 즈루 할러데이의 슛감이 너무 좋다. 밀워키는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주전들을 고체했다.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이 시작됐다. 단테 디빈첸조가 오늘 밀워키의 23번째 3점을 성공시켜 팀 3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115-75로 3쿼터 종료.

 

- 밀워키는 출전한 13명의 선수 중 쿰보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29개의 3점을 합작해 NBA 신기록을 세웠다. 12명이 최소 3점 한 개씩을 기록한 것 역시 새로운 기록이다. 144-97로 밀워키의 압승. 리그 역사상 시즌 첫 네 경기에서 35점차 이상의 승리를 두 번이나 달성한 것은 이번 시즌 밀워키가 처음이다. 또한 47점차는 팀의 원정 경기 최다점수차 승리. 반면 마이애미는 1991년 12월 18일 클리블랜드 전 68점차 패배 이후 이렇게 큰 점수차로 진 적이 처음이다. 쿰보는 9득점에 그치며 연속 두자릿수 득점 행진이 108경기에서 끝났다. 

 

밀워키

크리스 미들턴: 25득점 3점 4/5, 즈루 할러데이: 24득점 7어시스트 3스틸 3점 6/10, 단테 디빈첸조: 17득점 3점 5/6, 브룩 로페즈: 14득점, 브린 포브스: 12득점, 바비 포티스 주니어: 11득점 9리바운드, D. J. 어거스틴: 10득점, 야니스 아데토쿤보: 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마이애미

타일러 히로: 23득점 7어시스트, 켄드릭 넌: 15득점 6어시스트, 에이브리 브래들리: 14득점 3점 4/6, 뱀 아데바요: 12득점 6리바운드, 프레셔스 아츄와: 10득점

 

 

 

 

 

 

 

GAME 51. 올랜도 매직 (4-0)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1-2)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올랜도가 시즌을 3연승으로 시작하는 것은 2009-10 시즌 이후 처음이다. 첫 세 경기 평균 121.0득점도 팀 최고 기록. 네 명이 평균 17득점 이상을 해주고 있고, 특히 마켈 펄츠가 두 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커리어 처음이다. 오클라호마는 비록 2연패 중이지만 경기당 9.5스틸, 6.0블락, 턴오버 유도 15.0개로 수비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다. 조지 힐은 등 통증으로 빠지고 알 호포드도 휴식 차원에서 결장하는 대신 저스틴 잭슨과 아이재아 로비가 스타팅으로 나온다.

 

- 이렇다 할 빅맨이 없는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니콜라 부체비치가 편안하게 초반에 7득점을 올린다. 오늘 커리어 첫 선발 출전한 로비는 오픈 3점을 성공시키는 등 마찬가지로 7득점을 기록했다. 네브레스카 대학 출신인 로비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통해 지어진 집에서 홀어머니, 형제 둘과 자랐다. 어머니가 온갖 직업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벌었고 로비 본인도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했는데, 식당에서 일할 때 자칭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레스토랑 종업원'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고.

 

- 34-27로 1쿼터 종료. 20점대까지는 오클라호마 선수들이 패기있게 승부했으나, 벤치 멤버들의 시간이 되면서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 오클라호마의 하미두 디알로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한다. 패턴도 다양해졌고 들어가는 슛 역시 많아졌다. 루키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는 아직 득점이 없으나, 득점이 간절해보이는 와중에도 열려있는 동료들에게 패스하는 모습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2쿼터 초반에만 어시스트 3개를 적립했다. 이런 벤치 멤버들의 점퍼가 연달아 성공하며 한때 썬더가 역전했다. 60-56으로 전반 종료. 오클라호마 상당히 선전 중이다. 보통 이런 경우 후반에 무너지는 전례가 많았는데 과연 어떨지.

 

- 3쿼터에도 끈기있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오클라호마 선수들. 루겐츠 도트가 3점 2개를 성공시키고 공격을 지휘하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도 3점을 넣으며 80-80 동점을 만들었다. 포쿠셰프스키는 자신의 실패한 슛을 다시 팁인으로 넣으며 데뷔 후 첫 득점을 올렸다. 그동안 안 들어갈 때마다 내가 다 안타까웠는데 다행이다. 87-85 3쿼터 종료.

 

- 3쿼터 이후 올랜도는 드웨인 베이컨이 득점에 시동을 걸었다. 오클라호마는 마이크 무스칼라가 날뛴다. 로비는 슛페이크와 드리블로 부체비치를 넘어지게 만들고 슬램덩크로 마무리. 이런 인재가 지금까지 어디 숨어있었는지. 하지만 경기는 118-107로 올랜도의 승리로 끝났다. 올랜도는 4연승, OKC는 3연패. 오클라호마는 비록 졌지만 잘 싸웠다. 어린 선수들끼리 최선을 다해 뛰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28득점 10리바운드, 드웨인 베이컨: 18득점 8리바운드, 에반 포니에: 14득점, 테런스 로스: 14득점, 애런 고든: 12득점, 마켈 펄츠: 11득점 10어시스트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3/3, 아이재아 로비: 19득점 7리바운드, 루겐츠 도트: 15득점, 마이크 무스칼라: 14득점, 하미두 디알로: 13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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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2. 유타 재즈 (2-1)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1-1) : 2020년 12월 29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지난 3월 루디 고베어가 NBA 선수 가운데 최초의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시작 직전 연기됐던 경기가 바로 두 팀의 매치업이었다. 당시에는 '연기'였지만 9개월 반이 지나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야 다시 만나게 됐다.

 

- 오클라호마는 홈 개막전. 역대 홈 개막전 성적은 9승 3패이다. 서부컨퍼런스 팀을 상대로는 6승 1패. 또한 홈에서 유타를 상대로 17연승 중이다. 오클라호마는 이 기록을 유지할 수 있을까.

 

- 썬더는 세 명이 3점을 성공시키는 등 4-11로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알 호포드는 3점 2개를 넣으며 필드골 5,000개 기록을 달성, 현역 가운데 19위에 올랐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의 슛이 점점 빗나가고 유타가 2점씩 야금야금 추격하면서 22-24로 1쿼터가 끝났다.

 

- 고베어는 리그에서 스크린을 가장 많이 걸어주는 선수이다. 마이크 콘리는 그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마크맨을 떼어내고 여러 차례 점퍼를 적중시켰다. 

 

- 보스턴이나 필라델피아 시절에는 꼭 필요할 때만 득점하고 팀 플레이에 집중하던 호포드였으나, 오클라호마에 와서는 3점을 포함해 슛을 던지는 빈도가 늘었다. 어느 팀에 가더라도 감독이 원하는 것을 해준다.

 

- 벤치 대결에서 앞서며 한때 리드했던 유타였으나, 오클라호마의 주전들이 다시 나오며 재역전했다. 호포드와 루겐츠 도트가 전반에만 3점을 3개씩 넣었다.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휴스턴은 도트를 일부러 비워두는 수비 전술을 펼쳤다. 그런 취급을 받던 도트가 드디어 3점을 제대로 장착했나 했지만 다시 와이드오픈 찬스에서 에어볼을 날리고 말았다. 아직은 기복이 심하다.

 

- 49-52로 전반이 끝났다. 오클라호마는 전반 10/22의 3점을 기록했다. 크리스 폴, 데니스 슈뢰더, 다닐로 갈리나리가 있었던 지난 시즌에도 전반에 10개 이상 넣었던 것은 단 3경기 뿐이었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이 5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6득점에 그쳤다.

 

- 도트는 오클라호마 선수들이나 코칭 스태프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다고 한다. 비록 어리지만 허슬 플레이, 궂은 일을 도맡아하면서 자기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선수라고.

 

- 전반에 잠잠했던 유타의 3점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미첼, 보그다노비치, 마이크 콘리, 로이스 오닐까지 성공시켰다. 보그다노비치는 3쿼터에만 무려 4개를 넣었다. 오클라호마는 3점보다는 2점 위주로 득점을 하는 가운데 유타가 일찌감치 팀파울에 걸린 덕분에 자유투로 동점 및 역전을 만들었다. 

 

- 마이크 무스칼라가 4쿼터 초반 3점 2개에 수비에서 블락까지 해내는 등 오클라호마가 근소하게나마 우위에 있었으나, 5분 가량을 남기고 미첼의 연속 점퍼로 유타가 102-100으로 역전했다. 뒤늦게 몸이 풀린듯 미첼이 연달아 득점을 하는 가운데 오클라호마는 포기하지 않고 2점차를 계속 유지했다. 조지 힐이 공격리바운드를 따내고 열려있는 도트에게 패스했고, 도트가 3점을 넣어 오클라호마가 108-109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썬더가 승리를 굳힐 수 있었던 기회를 날린 사이 미첼이 플로터를 성공시켜 110-109로 재역전했고,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의 마지막 레이업 시도가 실패하며 유타가 승리했다.

 

유타

보얀 보그다노비치: 23득점 3점 5/9, 도노반 미첼: 20득점, 마이크 콘리: 20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조던 클락슨: 16득점, 루디 고베어: 12득점 10리바운드 4블락

 

오클라호마

루겐츠 도트: 26득점(커리어 하이) 3스틸 3점 5/7,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3득점 7어시스트, 조지 힐: 14득점, 알 호포드: 11득점, 대리어스 베이즐리: 9득점 11리바운드

 

 

 

 

 

 

GAME 43. 휴스턴 로케츠 (0-2) vs 덴버 너게츠 (1-2) : 2020년 12월 29일 경기. 볼 아레나

 

- 휴스턴은 지난 경기에 이어 존 월, 드마커스 커즌스, 에릭 고든, 메이슨 존스가 안전 프로토콜로, 벤 맥클모어와 케년 마틴 주니어는 자가격리로, 크리스 클레몬스는 오른쪽 아킬레스 부상으로 결장한다.

 

- 1패 중인 휴스턴과 2연패에 빠진 덴버의 대결. 두 팀 모두 첫 승을 노린다. 덴버는 새크라멘토 전에서 3쿼터에만 12점 열세, 클리퍼스 전에서는 2쿼터에만 11점 열세였던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아무래도 제라미 그랜트와 메이슨 플럼리의 공백 때문인듯 한데 단기간 내에 해결이 될지 의문이다.

 

- 덴버는 페인트존 공략을 통해 손쉽게 점수를 쌓으며 리드했다. 휴스턴은 크리스챤 우드가 3점 3개 등 11득점으로 팀의 모든 점수를 혼자서 올렸다. 1쿼터 4분 가량 남기 전까지 슛 한 번 쏘지 않던 제임스 하든이 3점 포함 연속 5득점했다. 하든은 2017-18 시즌부터 지금까지 7,388득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6,048점으로 2위인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와는 1,340점이나 차이가 난다. 하든이 3점을 넣었을 때 역전했던 휴스턴이었으나, 이후 4분 가까이 필드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26-36으로 1쿼터가 끝났다.

 

- 벤치 싸움에서 밀린 휴스턴은 하든을 조기에 재투입했다. 2쿼터 시작 2분 만에 제이션 테이트의 3점으로 6분 넘게 이어지던 무득점 행진이 끝났다.

 

- 휴스턴의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의 아버지인 폴 사일러스는 1976-77 시즌 덴버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리고 스티븐은 2000-01 시즌 아버지 폴 사일러스가 감독이던 샬럿 호네츠에서 어시스턴트 코치 경력을 시작했다.

 

- 점수차가 15점 이상 벌어지자 하든은 각성하기 시작했다. 3점과 장기인 자유투 삥뜯기 등으로 순식간에 10점을 적립했다. 휴스턴은 하든과 우드가 대부분의 득점을 올리는 반면 덴버는 폴 밀샙, 마이클 포터 주니어, 자말 머레이 등이 돌아가면서 슛을 넣으며 전반전을 60-70으로 마쳤다. 덴버는 지난 시즌 전반에 70득점을 한 경우가 세 차례 있었고, 전반에 70득점 한 최근 21경기에서 20승을 올렸다. 하든은 전반 28득점 중 2쿼터에만 21득점을 기록했다.

 

- 니콜라 요키치는 3쿼터 도중 10어시스트를 채워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그러자 웬디스 광고가 나온다. 이 경기 다음날 덴버 지역 웬디스에서 무엇을 사든 소고기 패티가 두 장 있는 더블스택 버거를 공짜로 준다고. 이럴 땐 미국이 정말 부럽다. 한편 포터는 아버지께 크리스마스에 테슬라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한다.

 

- 요키치는 3쿼터 막판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벌써 시즌 2호다. 통산 43번째로 80년대 덴버에서 활약했던 팻 리버와 공동 9위에 올랐다. 특히 휴스턴과의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 3쿼터가 막판부터 이어진 덴버의 20점차 이상 리드가 그대로 유지됐다. 이번 시즌 첫 3경기에서 40어시스트를 기록한 요키치는 5분 정도를 남기고 18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968년 윌트 체임벌린 이후 센터로서 한 경기 18어시스트 이상을 해낸 선수는 요키치가 처음이다. 가비지타임이 이어지며 111-124로 덴버가 승리했다.

 

휴스턴

제임스 하든: 3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5/9, 크리스챤 우드: 23득점 3점 4/5, 데이빗 느와바: 14득점, 스털링 브라운: 12득점

 

덴버

자말 머레이: 21득점 3점 4/6, 니콜라 요키치: 19득점 12리바운드 18어시스트 3스틸, 폴 밀샙: 19득점, 개리 해리스: 14득점 3스틸, 마이클 포터 주니어: 14득점 9리바운드, 몬테 모리스: 12득점, 윌 바튼: 1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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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 애틀랜타 호크스 (2-0)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페덱스 포럼

 

차세대 최고 포인트가드의 자리를 놓고 3년차가 된 트레이 영과 프로 2년째를 맞이한 자 모란트의 자존심 대결. 애틀랜타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왼발 부상으로 결장했고, 그 자리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선발로 출장했다.

 

애틀랜타의 존 콜린스가 경기 시작 2분 30초 만에 파울 2개를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 그레이슨 앨런, 요나스 발란슈나스, 카일 앤더슨에 모란트가 모두 최소 한 번씩 득점을 올리며 10-18로 앞서나갔다. 양팀 모두 페인트존 밖에서 던지는 슛이 잘 안 들어가는 가운데 애틀랜타는 케빈 허터, 솔로몬 힐 등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한 채 1쿼터를 27-22로 마쳤다. 

 

2쿼터 중반까지 벤치 대결에서 애틀랜타가 24-4로 멤피스를 압도했다. 당연하게도 멤피스는 주전의 득점 비중이 높았다. 재런 잭슨 주니어를 비롯해 부상자가 많아 벤치 뎁스에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 있는 벤치 멤버들이 이따금 폭발하는 날도 있을 것이나, 부상자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상황이 예상된다.

 

그나마 모란트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원포제션 차이로 유지하던 멤피스는 2쿼터 종료 3분 가량을 남기고 루키 데스먼드 베인의 3점으로 53-54로 역전했다. 브룩스가 어느 정도 득점을 책임져줘야 하는데 그가 잠잠한 대신 모란트가 1옵션, 앤더슨이 뒤를 받치는 식이었다.

 

보그다노비치는 콜린스에게 훌륭한 엔트리 패스를 공급하며 득점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은 영이 벤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또다른 영의 백업 가드인 브랜든 굿윈은 지난 시즌부터 봤지만 패스보다는 슛을 선호하는듯.

 

영이 3쿼터 초반에야 첫 3점을 성공시킨 것을 계기로 양팀이 3점 배틀을 벌였다. 허터는 3개의 3점을 포함해 7개의 필드골을 모두 적중시켰고, 브룩스는 3쿼터 막판 7득점을 올리며 살아났다. 이후 애틀랜타가 근소하게 리드하는 가운데 모란트의 레이업으로 멤피스가 한때 역전하기도 했으나, 디안드레 헌터가 연속 5득점하며 재역전한 애틀랜타는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122-112로 개막 2연승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영이 36득점 9어시스트, 허터가 21득점, 헌터가 15득점 11리바운드, 콜린스가 13득점 10리바운드, 보그다노비치가 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루키 네이선 나이트가 14득점으로 깜짝 활약을 했다. 브루노 페르난도는 득점 없이 리바운드 10개를 잡는 특이한 스탯을 남겼다.

 

멤피스는 모란트는 모란트가 28득점 7어시스트, 발란슈나스가 13득점 12리바운드, 브룩스가 19득점, 앤더슨이 2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AME 21.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1-0) vs 샬럿 호네츠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오클라호마는 휴스턴과의 개막전이 연기되고 오늘에야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샬럿은 홈 개막전. 샬럿의 주전 센터 코디 젤러는 클리블랜드 전에서 손 부상을 입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그를 대신해 비스막 비욤보가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빌리 도노반과 상호 합의 끝에 계약을 해지한 오클라호마는 이제 35세에 불과한 마크 데이그널트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NBA에서의 경력은 지난 시즌 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했던 게 전부다. 전 시즌에는 뜻밖의 선전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샘 프레스티 단장은 이번 시즌 대놓고 탱킹을 선언했다.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와 몇몇 젊은 선수들만을 남기고 로스터를 대대적으로 정리한 후 타팀들로부터 드래프트 지명권을 수집했다. 그리고 데려온 베테랑 알 호포드와 조지 힐은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전을 치른다.

 

데뷔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샬럿의 라멜로 볼은 자유투로 리그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서 레이업에 3점까지 성공시켰다. 1, 2, 3점을 차례로 득점한 것이 재미있다. 다시 한 번 3점을 넣으며 1쿼터에만 9득점을 집중시켰다.

 

썬더의 루키 말레돈과 알렉세이 포쿠셰브스키에게는 NBA에서의 첫번째 경기였다. 특히 포쿠셰브스키는 이 날(2020년 12월 26일. 현지 시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이었다. 이름이 길고 발음도 어려워서 샬럿 중계진은 이 선수를 'Birthday boy'라고 부르기도.

 

오클라호마의 공격은 3점 시도가 줄고 미드레인지와 페인트존에서 득점하는 비중이 늘었다. 신인들은 아직 기량이 한참 부족해보인다. 그러나 주전들이 들어오자 점수차가 줄어든다. 이미 플레이오프는 포기한 팀이지만 전체 꼴찌할 것 같지는 않다.

 

볼이 계속해서 활약을 해준다. 상대 수비가 약해서 오늘 경기만을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겠지만. 젤러가 없는 상황에서 P. J. 워싱턴이 5번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워싱턴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수비에서의 롤을 잘 해내겠다고 밝혔다.

 

존 'Red Foxx' 잭슨이라는 샬럿의 슈퍼팬이 오프시즌 중에 타계했다고 한다. 팀이 그의 등신대를 관중석에 앉혀두고 추모를 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였는듯 하다. 1988년 샬럿의 창단 때부터 팬이었으며, 과거 호네츠 선수였고 지금은 해설을 맡고 있는 델 커리가 전화번호도 알려줄 정도면 확실히 그런 것 같다.

 

대리어스 베이즐리(오클라호마)는 신시내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도 G리그에도 가지 않고 뉴발란스에서 인턴쉽으로 3개월 정도 일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끌려가던 3쿼터 중반 동점 상황에서 힐의 3점으로 66-63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서서히 점수차를 벌리며 4쿼터 종료 2분 30초 정도를 남기고 99-86으로 리드해 오클라호마의 승리가 굳어지는듯 했다. 그러나 샬럿은 강한 압박 수비를 통해 OKC의 인바운드 과정에서 연이어 공을 뺏어냈고, SGA가 자유투를 하나씩 놓치면서 파울작전이 의도한 대로 통했다. 여기에 3점이 계속 들어가며 16.1초를 남기고 105-104로 추격했다. 샬럿의 마일스 브릿지스는 본인의 11득점을 모두 4쿼터에 올리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다시 샬럿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알렉산더가 모두 성공시켰는데, 타임도 요청하지 않고 그대로 공격에 들어간 샬럿은 오른쪽 코너에서 공을 받은 브릿지스가 3점을 성공시켜 107-107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프라인이 아닌 베이스라인에서 공격을 시작한 오클라호마는 알렉산더가 3점 라인을 밟고 던진 드리블 풀업 점퍼가 들어가며 1.7초를 남기고 109-107로 또다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반격에서 5초 바이얼레이션에 쫓겨 너무 멀리서 패스를 받은 테리 로지어가 3점을 던졌으나 빗나가며 오클라호마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아울러 데이그널트는 지휘봉을 잡은 후 첫 경기를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오클라호마는 SGA가 2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힐이 21득점, 베이즐리가 15득점 10리바운드, 루겐츠 도트가 15득점, 마이크 무스칼라가 14득점으로 활약했다. 호포드는 3득점에 그쳤지만 13리바운드를 잡으며 골밑을 지켰다.

 

샬럿은 로지어가 19득점, 워싱턴이 18득점, 디본테 그래햄이 14득점 10리바운드, 볼이 13득점, 고든 헤이워드가 12득점 7어시스트, 브릿지스가 14득점, 케일럽 마틴이 10득점을 올리는 등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역전 기회를 날리며 아쉽게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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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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