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턴오버1위 :: LA 레이커스, 댈러스에 승리하며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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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연패의 늪에 빠지는 등 2승 7패로 시즌 시작이 좋지 못했으나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예전의 위용을 되찾아가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 7연승 후 디트로이트에 일격을 당했지만 다시 5연승으로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LA 레이커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레이커스의 홈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렸다.


2. 지난 11월 11일에 있었던 양팀의 첫번째 대결에서는 전반까지 불붙었던 댈러스의 공격을 레이커스가 후반에 강력한 수비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챙긴바 있었다.


3. 레이커스는 1쿼터에서 댈러스의 앤트완 라이트와 제럴드 그린이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린 틈을 타 순식간에 10득점을 몰아넣으며 20-10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댈러스는 주전 슈팅가드였던 제이슨 테리가 투입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 20-19로 따라잡을 수 있었다. 이후 3점슛 5개를 주고 받은 공방전 끝에 1쿼터는 레이커스의 30-27 리드로 끝났다.


4. 2쿼터의 주인공은 댈러스의 백업가드 호세 후안 바레아였다.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출신인 바레아는 지난 1차전에서 불과 4분을 출전하는 데 그쳤으나, 이 경기에서는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레이커스의 수비진을 교란시키며 2쿼터에만 6득점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앤드루 바이넘과 벤치 멤버들이 출전한 초반 4분여동안 답답한 공격으로 단 4득점에 그치며 34-37로 댈러스에 역전을 허용했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이 코트에 돌아온 후 LA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났으나, 댈러스로부터 리드를 빼앗아오지 못한 채 전반을 끝마쳤다.


5. 레이커스는 코비의 점퍼로 기분좋게 3쿼터를 시작했으나, 이어진 공격에서 다섯 차례나 턴오버를 범하며 무너진 반면, 댈러스는 찬스를 잘 살리며 3쿼터 중반 12점차까지 앞서나갔다. 댈러스의 릭 칼라일 감독은 2쿼터에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인 바레아를 초반부터 기용했고, 이는 여러 차례 나왔던 속공과 맞물리며 큰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때까지 부진하던 코비가 살아난데다 트레버 아리자가 맹활약한 레이커스는 약 5분간 댈러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6. 4쿼터는 댈러스가 추격하면 레이커스가 곧바로 응수하며 도망가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한때 LA가 8점차로 리드했으나 댈러스는 테리와 제이슨 키드가 외곽포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코비는 에이스의 본능을 발휘, 경기 종료까지 7분여 동안 13점을 퍼부으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레이커스가 114-107로 승리하며 6연승을 이어나갔고, 댈러스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7. 35득점으로 시즌 하이를 기록한 코비가 이 경기의 수훈선수였다. 3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들쭉날쭉한 슛감각으로 부진했던 코비는 한층 안정된 점퍼와 페인트존 부근에서의 득점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8. 레이커스는 3쿼터에 좋은 수비로 역전승을 이끌어냈지만 여전히 작고 빠른 가드에 대해 약점을 드러냈다. 그동안은 협력수비와 빠른 수비 로테이션으로 어느 정도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댈러스는 외곽에 슈팅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돌파해 들어온 후 킥아웃하는 가드의 패싱력이 좋은 편이다보니 인사이드에 자리잡은 수비진의 판단이 늦어지면서 손쓸 틈도 없이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Posted by 턴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