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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92일차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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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61. 애틀랜타 호크스 (11-13) vs 댈러스 매버릭스 (13-13) : 2021년 2월 11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 만 23세가 되기 전까지의 25+득점 10+어시스트 경기수 순위. 오스카 로벗슨이 43회, 트레이 영 40회, 루카 돈치치 38회, 르브론 제임스 28회.

 

- 댈러스는 영에게 기습 더블팀을 들어가며 영의 3점을 막는 수비 전술을 들고나왔다. 영은 무리하지 않고 공을 빼줘서 동료들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그러면서도 로고 바로 앞에서 3점 성공시키거나 파울을 뜯어냈다. 댈러스 공격에서는 루카가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는 한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컷인해서 공격을 시도하는 장면이 세 차례나 나왔다. 마지막은 캠 레디쉬가 잘 대응해 점프볼까지 이어졌다. 막판 루카 파울 때 루카와 솔로몬 힐 사이에 약간의 신경전이 있었으나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32-33 1쿼터 종료.

 

- 루카가 인사이드로 들어가 득점하며 댈러스의 리드가 이어졌다. 애틀랜타는 존 콜린스를 이용한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42-39 역전. 양팀 공격 지지부진하다가 주전들 들어온 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루카는 페인트존으로 성큼성큼 들어가 득점. 영이 딥쓰리 두 방 넣으며 58-52로 달아났다. 댈러스는 턴오버와 샷 실패로 쫓아가지 못하며 62-52 전반 끝.

 

- 영과 루카 모두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애틀랜타는 콜린스와 다닐로 갈리나리가 활약하고 댈러스는 조쉬 리차드슨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루카 자유투 준비할 때 EPSN 캐스터인 마크 존스가 루카의 자유투가 좋아졌다고 언급했는데 하필 그 때 2개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해설인 제프 밴 건디는 이게 바로 징크스라며, 마이크 브린도 훌륭한 자유투 성공율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그 선수가 자유투를 하나씩 놓친다고 언급. 이왕 얘기할거면 자유투 쏘고나서 하라고. 댈러스는 한때 6점차까지 쫓아가지만 힐의 3점 등으로 벌어졌다가 마지막이 제일런 브런슨이 침착하게 점퍼 넣으며 90-81 3쿼터 종료.

 

- 팀 하더웨이 주니어 3점에 연속 레이업으로 90-88. 루카가 쉬는 동안 2점차로 좁혔다는 것이 고무적. 애틀랜타는 콜린스가 앨리웁 득점에 추가 자유투도 넣고 케빈 허터가 3점 성공시키며 달아났지만, 슛감이 절정에 달한 하더웨이가 3점 2개 추가하며 101-101 동점. 루카 3점으로 역전하고 브런슨도 3점 추가해 101-107. 영 3점 모션 중에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모두 넣고 토니 스넬의 3점으로 109-109. 브런슨이 돌파 후 레이업에 페인트존에서 점프슛 넣어 109-113. 브런슨 연속 9득점째. 더블팀이 들어오자 영이 비하인드 백패스로 허터에게 공을 넘기고 허터 3점으로 2분 남기고 112-113. 1:46 남기고 루카 페이더웨이 점퍼로 후반 첫 필드골. 영에게서 콜린스로 이어지는 앨리웁으로 114-115. 도리안 피니 스미스가 3점 넣자 영도 딥쓰리로 1분 가량 남기고 후반 첫 필드골 넣으며 117-118. 마지막 공격 기회 가진 애틀랜타는 의외로 갈리나리에게 인바운드 패스가 가고 그가 점퍼 던졌으나 실패하며 댈러스 승리. 영은 스크린 과정에서 파울을 당했다며 심판하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댈러스는 지난 2시즌간 5점차 이내 패배가 23회로 리그 최다였는데 오늘은 승리했다. 루카는 트리플더블 달성.

 

애틀랜타

존 콜린스: 33득점 8리바운드, 트레이 영: 25득점 7리바운드 15어시스트 3점 4/11, 케빈 허터: 23득점 8리바운드 3점 4/7, 다닐로 갈리나리: 11득점, 클린트 카펠라: 6득점 7리바운드, 토니 스넬: 6득점 6리바운드

 

댈러스

루카 돈치치: 28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제일런 브런슨: 21득점, 팀 하더웨이 주니어: 16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15득점, 윌리 컬리 스타인: 14득점 6리바운드, 조쉬 리차드슨: 10득점, 도리안 피니 스미스: 8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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