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90일차 (2021.06.30)

반응형

GAME 357. 보스턴 셀틱스 (12-11) vs 유타 재즈 (20-5) : 2021년 2월 10일 경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 왼쪽 무릎통증으로 2경기 쉬었다가 컴백한 제일런 브라운이 3점 3개를 넣으며 9-4 보스턴 리드로 출발. 켐바 워커, 조 잉글스, 도노반 미첼도 3점 넣는 등 양팀 선수들 초반부터 슛감이 좋다. 잉글스 2개째 3점으로 유타가 앞서자 다니엘 타이스가 3점으로 반격하며 보스턴이 역전. 벤치에서 나온 세미 오젤레이에 페이튼 프리차드까지 3점 성공시키며 27-19로 벌어졌다. 27-24 1쿼터 종료.

 

- 그 좋던 슛감이 다 식어버리고 보스턴 13개의 슛 중 12개 실패. 특히 인사이드에서 어이없이 짦은 슛을 던지는 등 루디 고베어의 높이를 의식하다 놓치는 슛이 많았다. 그럼에도 유타 역시 슛이 터지지 않아 겨우겨우 역전시켰지만 브라운이 들어와 득점하며 보스턴이 앞서면 유타가 쫓아가 동점을 만드는 상황이 반복됐다. 그랜트 윌리엄스는 자신보다 8cm가 더 큰 데릭 페이버스의 덩크를 블락했다. 잉글스와 로이스 오닐의 3점으로 38-42. 내내 부진하던 제이슨 테이텀이 레이업 넣더니 페이더웨이도 성공시키는 등 슛감을 끌어올리며 47-48 전반 끝.

 

- 전반에 파울콜을 별로 얻지 못했던 보스턴은 3쿼터 들어 연달아 파울 겟. 유타는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연달아 점퍼 넣더니 미첼의 4점 플레이로 54-61. 보얀 3점에 미첼 연속 득점으로 58-68. 보스턴은 계속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득점했다. 살짝만 접촉해도 휘슬이 불려서 유타측에서 항의할 정도. 조던 클락슨의 4점 플레이 포함 백투백 3점 넣으며 79-90 3쿼터 종료.

 

- 보스턴은 테이텀이 살아나 연속 득점하고 타이스, 로버트 윌리엄스도 기회 났을 때 점수를 내며 95-99 추격. 보스턴 쫓아가려고 할 때마다 유타의 3점이 터졌다. 3분 남기고 104-108에서 유타 속공 상황 맞았을 때 잉글스 3점. 다시 2분 남기고 미첼이 3점 넣으며 104-115. 미첼의 패스를 받아 고베어가 덩크하는 플레이가 연달아 나오며 유타 벤치는 자축하는 분위기. 결국 108-122 유타 승리. 유타는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20승 고지에 선착. 20승 5패로 팀 역사상 첫 25경기 성적이 가장 좋았던 1996-97 시즌과 타이를 이뤘다.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33득점 8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 23득점, 다니엘 타이스: 15득점 3점 5/6, 켐바 워커: 7득점 7어시스트

 

유타

도노반 미첼: 36득점 9어시스트 3점 6/13, 조 잉글스: 24득점 6어시스트 3점 5/11, 루디 고베어: 18득점 12리바운드 3블락, 보얀 보그다노비치: 16득점 8리바운드, 조던 클락슨: 13득점

 

 

 

 

 

 

 

 

 

 

 

 

GAME 358. 올랜도 매직 (9-16)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14-9) : 2021년 2월 10일 경기. 모다 센터

 

- 에반 포니에가 등 통증으로 결장하고 드웨인 베이컨 선발 출전.

 

- 개리 트렌트 주니어가 3점 3개 넣으며 6-13. 처음에는 백보드를 맞고 들어갔는데 이후 2개는 클린샷. 양팀 턴오버 많은데 포틀랜드는 데릭 존스 주니어의 3점과 데미언 릴라드의 자유투 3개 등으로 11-23. 카멜로 앤서니도 백투백 3점 넣으며 19-31 1쿼터 종료.

 

- 올랜도는 여전히 턴오버 계속 나오고 니콜라 부체비치는 포틀랜드의 수비에 막혀 존재감이 없었다. 17점차까지 벌어졌다가 연이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츄마 오키키의 풋백 득점과 베이컨이 올랜도의 첫 3점을 넣으며 28-40 추격. 슛이 잘 들어가지 않음에도 올랜도는 테런스 로스의 활약을 앞세워 41-50으로 쫓아갔다. 다만 콜 앤서니가 오른쪽 어깨를 만지며 통증을 호소했다. 43-50 전반 끝.

 

- 부체비치는 후반 시작되자 적극적으로 슛을 던졌다. 릴라드는 백투백 3점에 스텝백 점퍼로 순식간에 8득점. 로버트 코빙턴은 제임스 에니스의 레이업을 블락하더니 이어진 공격 때 3점까지 성공시켜 51-67. 부체비치의 훅샷과 3점, 로스의 플로터로 63-70. 전반 내내 부진하던 프랭크 메이슨이 막판에 연속 득점하지만 앤퍼니 사이먼스의 3점이 터지며 73-84 3쿼터 종료.

 

- 멜로는 파울 얻으면서 점퍼 성공시켜 3점 플레이 완성하며 26,710점인 오스카 로벗슨을 제치고 통산득점 12위에 올라섰다. 맬로는 이후에도 회춘한듯한 활약을 이어갔다. 올랜도는 거의 부체비치와 로스가 득점하며 끌고가려고 하지만 10점차 이상의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97-106 포틀랜드 승리. 멜로는 시즌 하이 23득점을 기록했다.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27득점 15리바운드, 테런스 로스: 22득점, 제임스 에니스 3세: 16득점 6리바운드, 드웨인 베이컨: 11득점, 프랭크 메이슨: 11득점 7리바운드, 츄마 오키키: 2득점 7리바운드 3스틸

 

포틀랜드

데미언 릴라드: 36득점 3점 5/10, 카멜로 앤서니: 23득점 3블락 3점 5/9, 개리 트렌트 주니어: 15득점 6어시스트, 앤퍼니 사이먼스: 11득점, 데릭 존스 주니어: 8득점 10리바운드(6 공격), 에네스 칸터: 6득점 10리바운드, 로버트 코빙턴: 5득점 11리바운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