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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47일차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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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91. 샬럿 호네츠 (10-10) vs 마이애미 히트 (7-13) : 2021년 2월 2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샬럿은 테리 로지어가 빠지고 라멜로 볼이 커리어 첫 선발 출전.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 타일러 히로,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컴백하면서 원래의 전력에 가까워졌다.

 

- 마이애미는 3점 4/4로 호조를 보이며 9-18 리드. 샬럿은 코디 젤러가 6득점을 올렸다. 던컨 로빈슨이 2파울로 물러나고 샬럿도 라멜로 파울 2개 범하는 등 파울이 많다. 말릭 몽크는 3점 3개 성공시켜 18-21. 맥스 스트루스도 벤치에서 나와 3점 3개로 대응했다. 몽크는 하나 추가하며 4개째. 둘이서 3점 대결 펼치며 28-29 1쿼터 종료.

 

- 2쿼터 시작 후 스트루스 3점에 속공 레이업 넣으며 28-34. 전반에만 14득점하며 벌써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샬럿은 케일럽 마틴의 3점을 포함해 연속 7점으로 35-34 역전. 1쿼터 때 파울트러블로 인해 출전시간이 적었던 로빈슨은 다시 나와서 백투백 3점. 주전들의 득점 비중이 적었던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와 지미 버틀러가 서서히 슛 시도를 늘렸다. 스트루스 들어와 3점 1개, 몽크도 2개 추가. 54-57 전반 끝.

 

- 첫 선발 출전이라 긴장했는지 전반에 부진했던 라멜로 3점 2개 성공. 마이애미는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리드하지만 샬럿도 로지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공격이 매끄럽게 돌아가며 사정권 안에서 추격. 디본테 그래햄의 3점 등으로 연속 7득점하며 78-77 역전. 쫓아가는 과정에서 P. J. 워싱턴이 골밑 득점하며 내려오다 양발이 하필 버틀러의 발에 착지하는 바람에 양쪽이 다 꺾이며 라커룸으로 이동. 샬럿은 막판에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88-82 3쿼터 종료.

 

- 아데바요가 2개의 블락을 하는 등 수비에서 존재감을 과시. 여기에 3점도 터지며 마이애미가 91-92로 역전. 마이애미가 분위기 타며 도망가지만 몽크의 백투백 3점으로 98-99. 버틀러가 연속 8득점에 로빈슨의 3점으로 4분도 안 남기고 98-108로 벌어졌다. 하지만 이후 샬럿이 조금씩 쫓아가다 그래햄의 3점으로 108-111. 아데바요가 덩크하자 그래햄이 파울을 얻어 자유투로 110-113. 남은 시간은 1분. 16.3초 남기고 몽크의 3점으로 113-113 동점. 마이애미는 타임아웃을 쓰지 않고 공격했는데 버틀러의 3점이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 1분 만에 라멜로가 수비 시선 끈 후 젤러에게 패스하고 젤러가 덩크로 마무리. 그러자 버틀러가 파울 얻어 자유투로 115-115. 고든 헤이워드의 연속 돌파 득점으로 119-115. 연장전 들어 필드골 제로인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오펜스 파울로 공격권을 날리고 그래햄이 3점을 넣어 122-115로 더 벌어졌다. 로빈슨이 자유투 3개를 얻었으나 하나 놓치며 1분 남기고 123-117. 그래햄이 시간 다 쓰고 히로 앞에서 터프샷 성공시키며 125-117. 이후 마이애미는 파울작전에 들어갔지만 별 성과 없이 129-121 샬럿 승리. 몽크는 득점 및 3점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샬럿

말릭 몽크: 36득점 3점 9/13, 디본테 그래햄: 24득점 3점 6/11, 고든 헤이워드: 19득점 6리바운드, 코디 젤러: 19득점 12리바운드, 라멜로 볼: 14득점 7어시스트, P. J. 워싱턴: 6득점 7리바운드

 

마이애미

지미 버틀러: 25득점 9리바운드 4스틸, 뱀 아데바요: 23득점 9리바운드 3블락, 맥스 스트루스: 19득점 3점 5/9, 던컨 로빈슨: 16득점 3점 4/7, 타일러 히로: 11득점 8어시스트, 켈리 올리닉: 11득점 7리바운드, 고란 드라기치: 3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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