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276.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11-7) vs 시카고 불스 (7-11) : 2021년 1월 31일 경기. 유나이티드 센터
- 대니얼 개포드 선발 출전. 안전 프로토콜로 못 나왔던 로버트 코빙턴이 복귀했다.
- 초반 시카고가 앞서다가 라우리 마카넨의 턴오버가 늘어나고 데미언 릴라드의 슛이 계속 들어가며 포틀랜드가 15-9 리드. 마카넨이 실수를 만회하는 득점을 해주고 코비 화이트의 3점으로 19-20 역전. 태디어스 영이 투입된 후 궂은 일도 하고 볼 흐름이 좋아지며 시카고의 인사이드 득점이 늘어났다. 32-34 1쿼터 종료.
- 1쿼터에 슛 시도가 없었던 잭 라빈은 2쿼터 시작하자마자 3점 2개로 출발. 포틀랜드는 타임아웃 후 수비를 강화하고 3점이 살아나면서 연속 13득점으로 49-44로 역전. 54-46까지 벌어졌다. 에네스 칸터가 신장의 우위를 이용해 손쉽게 득점하며 64-53 전반 끝. 시카고는 2쿼터 필드골이 6/23에 그쳤다.
- 후반 시작 후 릴라드가 연달아 3점 성공. 특히 두번째는 화이트가 앞에서 마크하고 있었음에도 딥쓰리를 넣으며 75-58. 마카넨이 내외곽을 오가며 연속 득점을 올려 79-67 추격. 릴라드와 개리 트렌트 주니어가 3점을 추가해 88-70으로 다시 벌어졌다. 하지만 시카고도 라빈과 마카넨의 3점으로 93-86 3쿼터 종료.
- 라빈 3점에 골밑 득점으로 96-94 압박. 릴라드가 쉬는 동안 앤퍼니 사이먼스와 트렌트가 분전하지만 마카넨의 3점 플레이와 토마스 사토란스키의 3점으로 시카고가 101-103 역전. 포틀랜드는 릴라드의 점퍼와 칸터의 3점 플레이, 다시 릴라드의 3점으로 109-107 다시 리드. 시카고는 영이 레이업할 듯 수시의 시선을 끌고 노룩패스로 연결, 마카넨의 덩크에 라빈의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1분도 안 남기고 113-117. 8.2초 남기고 릴라드의 딥쓰리로 120-122. 시카고 인바운드 패스받을 때 트렌트가 달라붙어 점프볼을 이끌어내고 공격권도 따냈다. 혼전 끝에 릴라드에게 공이 전달되고 마카넨을 앞에 두고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릴라드가 던진 3점이 버저비터가 되며 123-122로 포틀랜드가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포틀랜드
데미언 릴라드: 44득점 9어시스트 3점 8/17, 에네스 칸터: 22득점 11리바운드(5 공격), 개리 트렌트 주니어: 18득점 4스틸 3점 4/10, 로버트 코빙턴: 9득점 4스틸
시카고
라우리 마카넨: 31득점 6리바운드 3점 6/11, 잭 라빈: 26득점 7리바운드 3점 6/8, 코비 화이트: 20득점 6어시스트, 패트릭 윌리엄스: 11득점, 태디어스 영: 8득점 11리바운드(7 공격) 11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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