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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9. 새크라멘토 킹스 (5-10) vs LA 클리퍼스 (11-4) : 2021년 1월 21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새크라멘토는 디펜시브 레이팅 120.5, 실점도 123.6점으로 리그 꼴찌. 클리퍼스는 오펜시브 레이팅 118.4로 1위에 올라있다.

 

- 양팀 초반 2:30간 샷 실패 많아 2-2.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클리퍼스가 여전히 슛 안 들어가는 사이 11-6으로 새크라멘토 리드. 카와이 레너드의 점퍼와 스틸에 이은 덩크로 추격하자 버디 힐드가 8득점하며 반격. 카와이가 계속 득점하며 추격을 이끌고 마커스 모리스의 3점으로 22-23 역전. 킹스는 루즈볼 간수를 잘 못한 것을 빼면 최근의 경향에 비해 수비가 괜찮았다. 29-25 1쿼터 종료.

 

-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클리퍼스가 동점을 만들었다가 킹스가 3점 2개를 넣으며 다시 앞섰으나 폴 조지의 3점으로 39-40 역전. 클리퍼스의 분위기 속에 코너에서 니콜라스 바툼가 노마크 3점 찬스를 맞았다. 디애런 팍스가 막으려고 달려갔는데 바툼이 페이크를 썼는데, 다시 와이드 오픈이 되자 팍스는 자기가 파울했다며 자진 신고를 해서 위기를 넘겼다. 카와이가 다시 공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팍스가 혼자서 12득점하며 49-48로 새크라멘토 리드. 팍스가 혼자 날뛰지만 클리퍼스는 카와이, 루크 케너드 등이 돌아가며 득점했다. 킹스의 나머지 선수들은 슛도 잘 안 들어가는데다 잔실수가 많았다. 카와이의 스틸에 3점으로 53-61. 그나마 힐드가 3점 넣어주며 56-61 전반 끝.

 

- 클리퍼스는 31.1점으로 3쿼터 득점 1위인데 지난 대결에서도 37-16으로 압도했다. 역시나 굳건한 수비에 조지와 카와이의 득점으로 61-71로 도망. 팍스와 해리슨 반즈의 3점으로 조금씩 추격. 하지만 클리퍼스가 다시 수비를 강화하며 연속 13득점. 오늘도 클리퍼스가 3쿼터를 지배하며 75-95 3쿼터 종료.

 

- 클리퍼스의 공격 흔들리는 사이 글렌 로빈슨 3세의 3점 2개 포함 연속 8득점하며 88-99. 하지만 타임아웃 후 새크라멘토가 연달아 턴오버를 범하며 흐름이 넘어가 카와이와 루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88-104. 이번 시즌 리그 전체에서 20점차 이상 리드 경기가 22%에 달하는데, 클리퍼스가 9경기로 1위. 한때 20점차 이상 앞서다가 96-115로 클리퍼스 승리.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25득점 7어시스트, 글렌 로빈슨 3세: 14득점, 버디 힐드: 13득점 3스틸, 타이리스 할리버튼: 11득점, 마빈 배글리 3세: 10득점 8리바운드, 라샨 홈즈: 8득점 7리바운드, 코리 조셉: 6득점 3스틸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32득점 6스틸, 폴 조지: 19득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툼: 11득점 3스틸, 이비차 주바치: 11득점 12리바운드, 서지 이바카: 8득점 6리바운드

 

 

 

 

 

 

 

 

 

 

 

 

 

GAME 210. LA 레이커스 (12-4) vs 밀워키 벅스 (9-6) : 2021년 1월 22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레이커스는 동부 원정 7연전 시작. 일명 '그래미 트립'. 그래미 어워즈 등 행사로 인해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를 비워줘야 하기 때문.

 

- 양팀 초반 인사이드에서 득점이 많이 나왔다. 그러다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점 하나씩 성공. 좋은 수비에 수준 높은 공격이 이어졌다. 레이커스의 샷 미스가 이어지는 사이 밀워키가 공세를 강화하며 한때 7점차로 리드했다. 웨슬리 매튜스는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밀워키를 상대로 3점 2개를 적중시켰다. 오랜만에 쿰보 3형제가 뭉친 가운데 야니스의 초반 활약에 이어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도 수비와 공격에서 각각 한 건씩 올렸다. 29-33 1쿼터 종료.

 

- 밀워키의 강한 수비에 레이커스의 공격이 매끄럽지 못한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의 3점 2개로 35-37. 즈루 할러데이는 안으로 밀고 들어와 손쉽게 득점을 올리며 한동안 르브론 vs 할러데이의 대결 구도로 진행됐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휴식하고 돌아오자마자 스핀무브에 이은 페이더웨이 득점하며 41-41 동점. 그러자 브룩 로페즈가 3점에 속공 때 맨 앞에 달려가 덩크하며 연속 5득점. 야니스 돌파 때 고의는 아니었지만 팔꿈치로 몬트레즐 해럴의 얼굴을 가격해 오펜스 파울에 플래그런트 1로 해럴 자유투 2개. 데니스 슈뢰더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56-55 역전. 마지막에 알렉스 카루소가 차징 유도하며 야니스의 세번째 파울을 이끌어내고 하프라인 넘어서 KCP가 던진 3점이 들어가며 63-57 전반 끝.

 

- 3쿼터 첫 공격에서 KCP가 코너 3점을 넣더니 르브론도 3점을 더하며 69-57로 달아났다. 레이커스의 공격이 잠잠해진 사이 밀워키는 할러데이를 앞세워 69-63 추격. 재작년까지 동료였던 데이비스를 상대로도 포스트업하며 득점했다. 단테 디빈첸조의 3점으로 70-67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타임아웃 후 KCP의 백투백 3점으로 76-67. 포프는 3점 6/7. 밀워키는 좋은 수비를 앞세워 78-76으로 다시 바짝 따라붙었다. 레이커스는 찬스일 때 쏘지 않고 망설이다 수비가 붙으면 공을 돌린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다 레이커스 수비가 로페즈의 슛을 두 번이나 블락하며 86-81 3쿼터 종료.

 

- 오늘 감이 좋은 르브론의 3점으로 점수차를 벌리고 밀워키 공격 때 야니스가 돌파하는데 해럴이 차징 유도하며 넘어졌으나 수비자 파울 판정. 프랭크 보겔 감독의 챌린지가 성공하며 야니스 4파울째. 야니스는 공격 때도 AD 앞에서 점퍼 던지는데 에어볼. 밀워키 오늘은 할러데이가 공을 갖고 있을 때가 가장 효율적이다. 해럴이 연속 득점. 그러나 포프는 쉬고 온 후 3점을 연달아 놓쳤다. 야니스가 돌진하며 3점 플레이에 크리스 미들턴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골밑슛으로 3분 남기고 102-100. 코너에서 와이드 오픈 찬스를 맞은 KCP. 한 번 접으며 망설이다 올라가서 불안했는데 성공하며 105-100.

 

- 오늘 레이커스는 야니스가 돌파할 때 웬만하면 차징 유도하려고 서 있다. 성공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블라킹 파울로 지적받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도 얌전히 있다가 덩크나 레이업을 내주느니 잘 되면 오펜스 파울을 이끌어내고 못해도 자유투를 던지게 하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인듯. 밀워키가 4점차로 따라붙자 카루소가 포프와 같은 위치에서 3점 성공시키며 108-101. 공격시간 끝나기 직전에 르브론이 로페즈 앞에서 던진 딥쓰리 성공하며 오늘 3점 6개째. 4쿼터 막판은 거의 르브론과 갈매기의 2:2 플레이로 시작했다. 미들턴이 3점 넣었지만 레이커스는 공을 돌리다 르브론이 덩크로 마무리. 결국 113-106으로 레이커스 승리.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원정 8전 전승. 역시 경기가 끝나자 뉴올리언스 시절 단짝이었던 데이비스와 할러데이가 포옹하면서 짧게나마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3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6/10,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 23득점 3점 7/10, 앤서니 데이비스: 1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몬트레즐 해럴: 12득점, 알렉스 카루소: 5득점 3스틸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5득점 12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22득점 7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 20득점 7어시스트, 브룩 로페즈: 13득점, 단테 디빈첸조: 10득점, 바비 포티스: 4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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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88.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5-7) vs 새크라멘토 킹스 (5-9) : 2021년 1월 18일 경기. 골든 1 센터

 

- 새크라멘토는 지난 7경기 평균 131.7 실점으로 해당 구간 리그 최다. 매경기 120+ 실점을 허용했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각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 지난 경기에 백업으로 나왔던 에릭 블레소가 스타팅 라인업에 복귀했다. 마빈 배글리는 손목 상태가 좋지 않지만 그냥 뛰기로 했다.

 

- 디애런 팍스가 돌파로 득점하더니 이후에는 돌파 후 빈 동료를 찾아 패스하며 어시스트 2개를 적립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몸으로 라샨 홈즈를 튕겨내고 레이업 득점을 올렸다. 홈즈도 나름 한 덩치하는 선수인데 자이언의 파워에 중심을 잃고 말았다. 새크라멘토는 홈즈를 살리는 플레이로 4득점하며 역전했다. 자이언이 물러난 후 브랜든 잉그램이 연이어 득점하며 뉴올리언스가 다시 리드하더니 배턴 터치하듯 잉그램이 벤치로 나가고 자이언이 돌아와 골밑 폭격. 파워풀한 덩크까지 작렬했다. 종료 버저와 함께 J. J. 레딕의 3점이 들어가며 34-25 1쿼터 종료.

 

- 자이언과 잭슨 헤이즈가 인사이드를 계속 두들기며 달아나는 뉴올. 여기에 조쉬 하트와 레딕의 3점까지 더해져 최대 17점차까지 앞섰다. 이렇다 할 반격을 못하던 킹스는 주전들이 돌아오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마빈 배글리의 3점, 팍스는 연이은 돌파 득점에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뉴올은 잉그램의 점퍼가 계속 들어가고 새크라멘토는 팍스와 배글리의 득점으로 반격했다. 67-58 전반 끝.

 

- 자이언과 스티븐 아담스의 안정적인 골밑 득점을 베이스로 하고 블렛소와 잉그램 등의 3점까지. 새크라멘토도 반격을 해보지만 뉴올의 화력이 더 강했다. 전반 비교적 잠잠했던 블렛소가 3쿼터 들어 공격 지분을 늘렸지만 팍스가 3쿼터에만 16득점, 버디 힐드는 9득점하며 무섭게 추격했다. 마지막에 팍스의 패스를 받은 해리슨 반즈의 3점까지 들어가 97-94 3쿼터 종료. 팍스는 33득점에 11어시스트를 곁들였다.

 

- 오늘도 120+ 실점이 거의 확실시되는 새크라멘토. 4쿼터 초반에도 자이언의 득점은 이어지지만 그가 나간 후 루즈볼 싸움이 계속 되는 등 경기가 혼전으로 접어들었다. 3분 50초 남기고 배글리가 코너에서 오픈 3점을 넣어 116-113 3점차. 배글리는 잉그램이 돌파할 때 차징도 이끌어냈다. 바로 다음 공격에서 팍스는 홍해를 가르듯 돌파하며 원핸드 덩크. 116-115. 39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핵 어 아담스 작전을 썼지만 아담스가 자유투를 모두 넣어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다. 자이언의 자유투와 블렛소의 골밑 득점으로 뉴올이 도망가자 배글리의 풋백 득점, 홈즈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분 20초를 남기고 122-119로 추격했다. 그러나 배글리의 3점이 실패하고 뉴올리언스는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커리어 하이 43득점을 올린 팍스의 활약에도 128-123로 뉴올리언스가 승리했다.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31득점 6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 22득점, 에릭 블렛소: 21득점 6리바운드, J. J. 레딕: 14득점, 스티븐 아담스: 12득점 15리바운드(8 공격), 잭슨 헤이즈: 11득점 6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43득점 13어시스트 4스틸 3점 5/11, 마빈 배글리 3세: 26득점 10리바운드, 버디 힐드: 18득점, 라샨 홈즈: 16득점 7리바운드

 

 

 

 

 

 

 

 

 

 

 

 

 

GAME 189. 인디애나 페이서스 (8-5) vs LA 클리퍼스 (10-4) : 2021년 1월 18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가 부상으로 빠지고 덕 맥더멋이 시즌 첫 선발 출전. 클리퍼스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서지 이바카가 결장하고 이비차 주바치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루 윌리엄스도 결장하지만 지난 경기 개인적인 사유로 휴식했던 패트릭 베벌리가 복귀했다. 빅터 올라디포는 트레이드로 떠났고 대신 온 캐리스 르버트는 신장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정밀검진을 받아야해서 출전을 할 수 없는데, 인사이드 수비의 핵심인 터너마저 빠져서 인디애나에게는 험난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초반 맥더멋이 3점 2개에 컷인 득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폴 조지는 엄청난 원핸드 덩크에 3점까지.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공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니콜라스 바툼이 왼쪽 코너에서 3점 2개를 넣고 간만에 나온 패트릭 패터슨도 3점을 추가했다. 맥더멋의 13득점 활약에도 26-36 1쿼터 종료.

 

- 3점 성공율 43.6%로 리그 1위인 클리퍼스. 역대 1위 기록은 1996-97 시즌 샬럿의 42.8%. 이대로만 가면 새로운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도. 그런 클리퍼스답게 마커스 모리스, 루크 케너드 등이 3점 퍼레이드를 벌였다. 모리스는 카와이 레너드나 조지가 쉬는 동안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던 고가 비타제가 교체 투입. 인디애나는 패스 게임이 살아나며 득점이 이어지고 저스틴 할러데이의 스틸에 이은 덩크로 47-53으로 추격했다. 모리스와 휴식 후 돌아온 조지가 득점하며 달아났지만 저스틴과 맥더멋의 3점 등으로 점수를 비슷하게 유지했다. 마지막에 사보니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고 아크로바틱 레이업을 넣으며 55-61 전반 끝.

 

- 조지는 친정팀인 인디애나를 상대로 3경기 평균 34.3 득점. 인디애나는 3쿼터 초반 분위기가 좋은 편이었지만 클리퍼스는 바툼과 베벌리의 3점으로 달아났다. 맬컴 브록던은 팀 플레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오늘따라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T. J. 맥코넬도 평소에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상대의 수비 전술을 무너뜨리는 것이 주특기인데 클리퍼스 상대로는 통하지 않았다. 카와이가 슛 시도를 늘리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주바치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 대신 들어온 모리스도 3점을 성공시켰다. 모리스를 시작으로 클리퍼스의 3점이 다시 폭발하며 75-100 3쿼터 종료.

 

- 조지와 케너드도 득점을 몰아넣으며 30점 이상 리드. 모리스는 클리퍼스에 이적한 이래 처음으로 20득점을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25+ 어시스트 시 6승 1패 중인데 오늘 역시 어시스트가 26개에 달했다. 96-129로 클리퍼스가 완승을 거뒀다. 

 

인디애나

덕 맥더멋: 23득점 3점 5/7, 도만타스 사보니스: 19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맬컴 브록던: 16득점 8어시스트, 저스틴 할러데이: 15득점 3스틸, 에드먼드 섬너: 9득점 3스틸, T. J. 맥코넬: 2득점 6어시스트

 

LA 클리퍼스

폴 조지: 20득점 7리바운드,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20득점 7리바운드 3점 4/7, 루크 케너드: 20득점 3점 5/8, 카와이 레너드: 17득점 7리바운드, 패트릭 베벌리: 11득점 6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툼: 10득점, 패트릭 패터슨: 10득점, 이비차 주바치: 6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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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78. LA 클리퍼스 (9-4) vs 새크라멘토 킹스 (5-8) : 2021년 1월 16일 경기. 골든 1 센터

 

- 패트릭 베벌리는 개인 사유로 결장하고 레지 잭슨이 선발. 클리퍼스는 최근 3년 중 주전들의 득점 비중이 가장 높다. 77.4득점에 벤치는 34.3득점. 작년만 해도 66.1득점-50.3득점이었고, 전전년도는 61.9득점-53.2득점이었다. 새크라멘토는 114.8득점으로 리그 8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122.0실점은 리그 최하위. 최근 6경기 연속 상대에게 120점 이상을 내주고 있다.

 

- 초반 킹스의 수비가 비교적 잘 되고 버디 힐드, 마빈 배글리가 3점을 넣으며 앞섰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3점과 자유투 3개로 6득점하고 잭슨의 3점 2개로 12-13으로 추격했다. 배글리는 수비할 때 카와이를 막으면서 득점까지. 새크라멘토 수비가 나쁘지 않았지만 클리퍼스는 뛰어난 개인 기량과 그로 인한 파생 효과로 34-31 1쿼터 종료.

 

- 슛감 좋은 폴 조지의 3점이 계속 들어가고 다른 선수들도 수혜를 입는데 랴산 홈즈가 2쿼터에만 11득점하며 시소게임을 만들었다. 카와이가 점퍼를 계속 넣자 새크라멘토의 수비가 카와이에게 몰리는 사이 마커스 모리스에게 오픈 찬스가 생기며 모리스는 2쿼터에만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69-61 전반 끝.

 

- 새크라멘토의 공격이 클리퍼스 수비에 막혀 고전하는 사이 잭슨에 니콜라스 바툼까지 3점이 터지며 87-67로 달아났다. 킹스에게는 구심점이 없었다. 패스 게임으로 킹스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3분 남기고 30점차로 벌어지다 106-77 3쿼터 종료.

 

- 클리퍼스는 일찌감치 주전들을 빼고 진행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린 새크라멘토는 4쿼터 중반까지 주전들을 코트에 내보냈으나 오히려 격차가 커지며 138-100 클리퍼스 완승.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27득점 6어시스트, 폴 조지: 26득점 3점 4/8,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8득점 3점 4/6, 루크 케너드: 14득점 6어시스트, 테런스 맨: 13득점 9리바운드 3스틸, 레지 잭슨: 11득점, 니콜라스 바툼: 6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이비차 주바치: 6득점 7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마빈 배글리 3세: 20득점, 라샨 홈즈: 17득점, 해리슨 반즈: 14득점 6리바운드, 디애런 팍스: 14득점, 치메지 메투: 10득점 8리바운드

 

 

 

 

 

 

 

 

 

 

 

 

 

GAME 179. 휴스턴 로케츠 (4-7)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7-7) : 2021년 1월 17일 경기. AT&T 센터

 

- 휴스턴의 출전 가능 선수는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최소 인원인 8명.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아직 출전 불가능한 상태다.

 

- 거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면서도 슛이 잘 들어가면서 휴스턴이 20-10으로 리드. 메인 볼핸들러, 공을 배급해주던 선수들이 없지만 어찌어찌 경기를 풀어나가며 득점을 한다. 샌안토니오는 리그에서 턴오버가 가장 적은 팀이지만 오늘따라 실수가 많다. 30-21 1쿼터 종료.

 

- 휴스턴의 슛과 패스 모두 정확도가 떨어지며 2쿼터 중반 36-36 동점이 됐다. 샌안토니오 역시 슛 성공율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찬스를 이어갔다. 휴스턴은 타임아웃 후 멋진 패턴 플레이로 컷인 득점하며 다시 리드. 스퍼스는 2점차에서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찬스를 잦은 턴오버로 계속 날리다 쿼터 막판 더마 데로잔이 자유투를 얻어내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으나, 메이슨 존스가 딥쓰리를 넣으며 53-50 전반 끝.

 

- 데로잔의 연속 득점에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점퍼로 4분 만에 60-60 동점. 존스가 바로 3점을 넣었으나 이후 로니 워커가 속공 때 3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63-65로 역전. 휴스턴은 샌안토니오의 물샐 틈 없는 수비에 막히며 63-69로 벌어졌다. 휴스턴도 슛이 안 들어가지만 샌안토니오 역시 도망갈 기회를 계속 놓치다 크리스챤 우드의 3점으로 동점이 되고 제이션 테이트의 3점 플레이로 72-69로 휴스턴이 다시 리드. 하지만 패티 밀스와 디존테 머레이의 3점으로 72-75 3쿼터 종료.

 

- 스퍼스는 페인트존에서 계속 득점하며 74-81로 리드. 존스가 3점에 3점 플레이로 82-85까지 추격했다. 신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활약.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과 머레이의 3점이 들어가며 85-9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머레이가 점퍼도 넣고 스틸에 덩크로 마무리하며 오늘 경기 가장 큰 리드를 만들어냈다. 91-103 샌안토니오 승리.

 

휴스턴

크리스챤 우드: 24득점 18리바운드(6 공격) 3블락, 메이슨 존스: 24득점 6리바운드, 벤 매클러모어: 21득점, 제이션 테이트: 7득점 3블락, P. J. 터커: 4득점 9리바운드

 

샌안토니오

더마 데로잔: 24득점 7리바운드, 디존테 머레이: 18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야콥 퍼틀: 13득점 11리바운드(7 공격) 3블락, 켈든 존슨: 11득점 7리바운드, 패티 밀스: 11득점, 데빈 바셀: 9득점 7리바운드, 루디 게이: 5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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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5.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6) vs LA 클리퍼스 (8-4) : 2021년 1월 14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자이언 윌리엄슨은 안전 프로토콜, 론조 볼은 무릎부상, 에릭 블렛소는 결막염 때문에 결장하고 조쉬 하트, 신대리어스 쏜웰, 니킬 알렉산더 워커가 선발로 출전한다. 니킬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뉴올리언스였으나 패트릭 베벌리의 3점 2개로 클리퍼스가 8-10 리드. 브랜든 잉그램이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니킬과 스티븐 아담스가 보조했다. 뉴올리언스는 3점은 1/6에 그쳤지만 페인트존 득점에서 20-0으로 압도하며 28-28 1쿼터 종료. 클리퍼스의 한 쿼터 페인트존 무득점은 2017년 12월 4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2쿼터 들어 펠리컨스는 J. J. 레딕, 니콜로 멜리, 하트 등이 3점 시도를 늘리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다. 잭슨 헤이즈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주지만 그마저도 득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드물었다. 클리퍼스 역시 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 가운데 39-40까지 좁혀졌다가 주전들이 다시 투입되면서 공격이 원활해지면서 3점 2개가 들어가는 등 연속 13득점하며 달아났다. 뉴올은 6분 20초 동안 필드골이 하나도 없었다. 폴 조지의 3점이 버저와 함께 들어가며 43-61 전반 끝. 카와이 레너드에게 더블팀을 가면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가 생기고, 더블팀을 안 가니 카와이가 손쉽게 득점해서 펠리컨스 수비 입장에서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조지는 전반에만 3점 4개.

 

- 클리퍼스의 3점은 여전하지만 잉그램이 점퍼 2개, 자유투 2개 성공시키며 분발했다. 니킬도 스텝백 3점을 넣는 등 뉴올리언스의 공세에 니콜라스 바툼은 네번째 파울을 범하며 교체됐다. 니킬은 3쿼터에만 15점을 집중시켰다. 3점, 미드레인지, 인사이드 등 어느 곳에서든 던지는 대로 들어갔다. 한때 8점차까지 좁혔지만 루크 케너드의 3점으로 다시 벌어지며 71-83 3쿼터 종료.

 

- 카이라 루이스의 3점과 헤이즈의 플로터, 잉그램의 왼손 레이업으로 4점차. 베벌리가 열심히 막아보지만 후반 들어 득점이 늘어난 잉그램은 점퍼도 성공시켰다. 하지만 베벌리가 3점을 넣고 카와이와 조지가 번갈아 득점하며 클리퍼스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니킬은 의욕이 앞서고 자신의 슛감을 너무 믿은 나머지 막판 약간 무리한 샷 셀렉션으로 계속 공격이 실패했다. 쿼터 초반 활약했던 잉그램은 공을 거의 받지 못했다. 106-111 클리퍼스 승. 니킬 37득점과 8리바운드 모두 커리어 하이. 지난 시즌 버블에서 29점을 넣었던 것이 니킬 기존의 개인 최다 기록이었다.

 

뉴올리언스

니킬 알렉산더 워커: 37득점 8리바운드 3점 5/8, 브랜든 잉그램: 22득점 6리바운드, 스티븐 아담스: 12득점 6리바운드, J. J. 레딕: 12득점,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 10득점, 조쉬 하트: 6득점 7리바운드, 잭슨 헤이즈: 4득점 10리바운드(5 공격)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28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폴 조지: 27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5/9, 서지 이바카: 12득점, 패트릭 베벌리: 10득점 6리바운드, 이비차 주바치: 9득점 7리바운드

 

 

 

 

 

 

 

 

 

 

 

 

 

GAME 166.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7-4) vs 새크라멘토 킹스 (5-7) : 2021년 1월 14일 경기. 골든 1 센터

 

- 새크라멘토는 초반에 인사이드를 적극 공략하며 라샨 홈즈가 6득점을 올렸다. 그러다 버디 힐드가 3점 2개, 디애런 팍스는 3점과 점퍼를 성공시키는 등 바깥에서의 공격도 효과적이었다. 포틀랜드는 데미언 릴라드와 C. J. 맥컬럼이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했고, 그들에게 수비의 시선이 집중된 사이 로버트 코빙턴에게도 찬스가 생겼다. 릴라드는 오늘 컨디션이 좋은듯 1쿼터부터 딥쓰리를 넣는 등 13득점하는데 팍스도 만만치 않았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나오자마자 코너에서 3점 2개를 넣었다. 개리 트렌트 주니어도 3점 2개를 적중시키며 일방적인 킹스의 흐름에 그나마 제동을 걸었다. 33-43 1쿼터 종료.

 

- 지난 대결에서 포틀랜드의 픽앤롤에 번번이 당했던 새크라멘토는 이번에는 준비를 잘 해왔다. 스크리너에게 되도록 스위치를 가지 않고 볼핸들러를 쫓아가서 끝까지 클로즈 아웃을 한다.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수비로 인사이드에서 에네스 칸터가 거의 지워지는 와중에 포틀랜드의 외곽슛 역시 계속 해서 림을 외면했다. 그 사이 킹스는 쉽게 득점하며 38-58 리드. 하지만 킹스 공격에 침묵하는 사이 릴라드와 맥컬럼이 분발했고, 포틀랜드 공격이 분위기를 타며 58-62까지 좁혀졌다. 맥컬럼이 3점을 추가하며 65-68 전반 끝.

 

- 3쿼터가 되자 팍스와 힐드는 다시 1쿼터에 보여줬던 활약을 이어갔다. 새크라멘토의 3점이 터지며 78-96 리드. 하지만 역시 저력있는 포틀랜드는 릴라드, 트렌트, 맥컬럼의 3점으로 순식간에 9점차를 만들었다. 포틀랜드는 수비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칸터가 페인트존에 자리를 잘 잡아 동료들이 택배 패스해준 것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어느새 6점차를 만들었다. 100-105 3쿼터 종료. 상당히 요동이 심한 경기다.

 

- 4쿼터 시작 후 카멜로 앤서니의 3점과 트렌트의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로 105-105 동점. 너키치가 스틸하고 단독 드리블에 이은 레이업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치메지 메투의 원핸드 덩크와 할리버튼의 핑거롤 레이업으로 킹스가 다시 리드하는 등 양팀은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할리버튼이 인바운드 패스를 스틸해 팍스의 덩크로 연결하자 맥컬럼의 터프 3점으로 119-117로 포틀랜드가 역전. 킹스 수비는 기껏 포틀랜드의 슛 실패를 유도해놓고 계속 공격리바운드를 뺏기며 결국 실점한다. 40초 남기고 팍스 3점 들어가며 128-126 2점차로 쫓아가지만 릴라드가 레이업에 이어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으며 40득점을 달성하고 포틀랜드는 132-126으로 승리.

 

포틀랜드

데미언 릴라드: 40득점 13리바운드 3스틸 3점 6/15, C. J. 맥컬럼: 28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 6/16, 유서프 너키치: 18득점 12리바운드 3블락, 개리 트렌트 주니어: 16득점 3점 4/5, 로버트 코빙턴: 12득점 6리바운드 3점 4/7, 에네스 칸터: 4득점 3블락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2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5/8, 버디 힐드: 26득점 6리바운드 3점 8/18, 라샨 홈즈: 17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타이리스 할리버튼: 17득점 9어시스트, 해리슨 반즈: 11득점 6리바운드, 마빈 배글리 3세: 11득점 6리바운드

 

 

 

 

 

 

 

 

 

 

 

 

 

GAME 167. 마이애미 히트 (4-6)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9-4) : 2021년 1월 15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두 팀의 2차전 경기.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어스 해리스, 셰이크 밀튼, 마티스 타이불이 복귀했다.

 

- 게이브 빈센트, 던컨 로빈슨의 3점으로 시작. 필리는 조엘 엠비드의 점퍼를 기점으로 연속 7득점하며 6-7 역전. 다시 마이애미가 앞서가자 필리는 또 연속 7득점으로 역전했고, 히트도 3점 2개 넣으며 25-22로 리드. 필리는 해리스와 타이리스 맥시가 17점을 합작했다. 마지막에 파울 유도할 의도로 던진 3점이 그대로 들어가는 등 막판 밀튼의 활약으로 필리가 다시 앞서며 30-38 1쿼터 종료.

 

- 아이재아 조 3점 2개, 밀튼도 3점 2개 포함 혼자 연속 10득점하며 15점차로 벌어졌다. 마이애미는 지역방어를 들고나왔지만 벤 시몬스가 앨리웁 득점하고 엠비드가 점퍼를 넣은 데 이어 패스게임으로 상대의 수비 로테이션을 무력화시키며 3점을 성공시켰다. 58-73 전반 끝. 필리는 이번 시즌 네번째로 전반 70+득점. 엠비드는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밀튼과 맥시의 활약만으로도 충분했다.

 

- 마이애미는 켈리 올리닉과 프레셔스 아츄와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이를 발판삼아 조금씩 추격했다. 그러나 시몬스에게 스틸, 덩크를 허용한 이후 흐름이 다시 필리 쪽으로 넘어갔다. 대니 그린의 3점과 해리스의 덩크로 66-91까지 벌어졌다가 빈센트와 맥스 스트루스의 3점이 들어가며 78-98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하자마자 연속 턴오버로 실점하자 닥 리버스 감독은 바로 타임아웃을 불러서 흐름을 끊었다. 타이불은 3점 2개에 스틸과 자유투로 마이애미의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다. 이미 점수차가 상당히 벌어졌는데도 시몬스는 꽤 오래 뛰다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고 교체됐다. 시즌 2호이자 통산 30호. 30번째 트리플더블까지 228경기가 걸려 역대 세번째로 빠른 페이스라고. 1위는 75경기인 오스카 로벗슨, 2위는 매직 존슨의 190경기, 4위는 니콜라 요키치의 312경기, 5위는 제이슨 키드의 375경기. 108-125 필라델피아 승리.

 

마이애미

던컨 로빈슨: 22득점 3점 4/8, 게이브 빈센트: 21득점 8어시스트 3점 4/11, 타일러 히로: 17득점 6어시스트, 크리스 실바: 13득점, 켈리 올리닉: 12득점 6리바운드, 맥스 스트러스: 11득점 7리바운드, 프레셔스 아츄와: 10득점 11리바운드(5 공격), 안드레 이궈달라: 2득점 8어시스트

 

필라델피아

셰이크 밀튼: 31득점 7어시스트, 토바이어스 해리스: 18득점, 타이리스 맥시: 15득점, 대니 그린: 12득점 6리바운드 3점 4/7, 아이재아 조: 12득점 3점 4/8, 벤 시몬스: 10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마티스 타이불: 8득점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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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53. 인디애나 페이서스 (6-4) vs 새크라멘토 킹스 (5-6) : 2021년 1월 12일 경기. 골든 1 센터

 

- 인디애나는 애런 할러데이 대신 형 저스틴 할러데이가 선발. 최근 4경기 중 3패한 새크라멘토는 부상이 있었던 버디 힐드와 라샨 홈즈 출전. 둘 다 경기 시작 40분 전까지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다행히 의료진으로부터 출전 가능 판정을 받았다. 

 

- 인디애나 1분 동안 스틸 2개, 블락 1개 등 수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6득점했다. 이어서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팀 14점 중 10득점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인사이드에서의 득점이고 페인트존 밖에서의 슛은 거의 안 들어간다. 그 사이 조금씩 점수를 만회한 킹스는 힐드의 3점으로 14-15 역전. 쿼터 후반으로 갈수록 새크라멘토는 수비가 강화되고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30-30 1쿼터 종료.

 

- 인디애나는 에드먼드 섬너와 덕 맥더멋이 활약했고, 새크라멘토는 글렌 로빈슨과 해리슨 반즈가 앞장 서서 득점하며 반격하며 시소게임으로 진행됐다. 역전과 재역전 거듭하다 디애런 팍스의 3점이 버저와 함께 들어가며 64-65 전반 끝.

 

- 양팀 수비 나쁘지 않지만 활발하게 득점을 올렸다. 계속해서 3점을 주고받았다. 1쿼터부터 접전이 이어지다 팍스와 반즈의 3점, 반즈의 패스를 받은 홈즈의 덩크로 74-84로 킹스가 오늘 경기 가장 큰 리드를 잡았다. 홈즈와 팍스가 수비에서도 활약하며 인디애나의 득점을 저지했다. 인디애나는 한 포제션에서 세 번이나 공격리바운드를 잡으며 간신히 0의 행진을 끊었다. 맬컴 브록던이 막판에 연달아 재빠르게 페인트존에 들어와 레이업을 넣으며 93-97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공격시간 0.7초를 남기고 패스받은 홈즈가 딥쓰리를 넣은 데 이어(!) 할리버튼도 3점을 더하며 1분 만에 93-103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새크라멘토가 이후 슛을 넣지 못하는 동안 조금씩 쫓아간 인디애나는 빅터 올라디포의 3점과 사보니스의 앤드원으로 110-110 동점을 만들었다. 새크라멘토가 다시 3점차로 앞서자 이번에는 올라디포의 3점 플레이로 다시 동점. 킹스의 공격을 막아낸 후 다시 올라디포의 레이업으로 3분 30초를 남기고 115-113로 경기를 뒤집었다. 홈즈는 5파울임에도 저스틴의 레이업 시도를 블락했고 이어진 속공에서 힐드의 3점으로 115-116 재역전. 이후에도 올라디포와 반즈가 점수를 주고받으며 117-118. 홈즈가 사보니스의 레이업 시도를 블락했는데 블락인지 골텐딩인지 확실하지 않았으나 판독 결과 클린 블락이었다. 홈즈는 6블락으로 새로운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홈즈가 이번에는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힐드의 3점으로 연결시켰다. 117-121. 팍스는 공격시간을 다 보낸 후 승리를 결정짓는 호쾌한 원핸드 덩크로 117-123. 올라디포가 공격시간을 거의 쓰지 않고 돌파 후 덩크로 4점차를 만들지만 홈즈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다 넣어 다시 6점차. 결국 122-127로 새크라멘토 승리.

 

인디애나

도만타스 사보니스: 28득점 11리바운드, 맬컴 브록던: 24득점 9어시스트 3점 4/10, 빅터 올라디포: 21득점 6스틸, 덕 맥더멋: 21득점, 마일스 터너: 6득점 6리바운드 3블락, 애런 할러데이: 4득점 3스틸

 

새크라멘토

해리슨 반즈: 30득점 8리바운드, 디애런 팍스: 21득점 9어시스트, 버디 힐드: 18득점 3점 6/11, 라샨 홈즈: 16득점 10리바운드(6 공격) 6블락, 타이리스 할리버튼: 12득점, 마빈 배글리 3세: 8득점 7리바운드

 

 

 

 

 

 

 

 

 

 

 

 

 

GAME 154. 마이애미 히트 (4-5)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8-4) : 2021년 1월 13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두 팀의 경기에 앞서 승부를 예측했을 때 현재 필라델피아의 로스터에 빈 자리가 많아 당연히 마이애미가 유리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마이애미 역시 코로나의 습격을 받아 안전 프로토콜로 빠지는 선수가 다수 발생했다. 뱀 아데바요, 지미 버틀러, 고란 드라기치, 에이브리 브래들리, 모 하클리스, 유도니스 하슬렘, 켄드릭 넌, KZ 옥팔라까지. 마이어스 레너드는 어깨부상으로 결장해 간신히 최소 인원을 채워 경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반면 필리는 아직 모든 선수가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벤 시몬스가 복귀해 필리 농구의 큰 틀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마이애미는 게이브 빈센트와 프레셔스 아츄와가 선발로 출전.

 

- 필리는 초반부터 3점이 터져. 대니 그린 2개, 마이크 스캇 하나 넣으며 6-15 리드. 그린은 지난 경기에는 필드골 9개를 전부 실패하고 2득점에 그쳤다. 그린은 이후 몇 포제션 연속으로 3점을 시도했지만 다 빗나갔다. 그린 뿐만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도 연습하듯 3점을 던졌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리바운드를 다투다가 상대 선수를 대놓고 밀며 쓸데없이 루즈볼 파울 2개를 적립했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천천히 드리블하며 하프라인을 넘어오는데 아무도 막지 않자 그대로 3점을 성공시키며 25-28 1쿼터 종료.

 

- 빈센트 3점으로 30-28 역전. 필리는 1쿼터 막판부터 3분 넘게 필드골을 하나도 넣지 못했다. 빈센트는 3점 하나를 추가하고 돌파 후 레이업까지 연속 8득점. 그린이 3점 2개를 추가하고 던컨 로빈슨, 타일러 히로도 3점을 넣는 등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다시 빈센트 레이업에 켈리 올리닉 3점 등 연속 8점으로 마이애미가 50-43을 만들더니 맥스 스트루스와 로빈슨의 3점으로 58-47로 달아났다. 필리는 시몬스가 겨우 3득점에 오펜스 파울 2개를 포함해 5턴오버를 저지르며 벤치로 물러났고, 조엘 엠비드도 지난 경기에 비해 너무 조용하다. 그나마 타이리스 맥시가 분발해 점수차가 더 벌어지지는 않았다. 엠비드의 팁인으로 63-55 전반 끝. 

 

- 빈센트 3점, 아츄와는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엠비드 앞에서 과감하게 득점을 올렸다. 그린은 또 3점 2개를 추가했다. 엠비드는 앨리웁을 시작으로 슬슬 득점에 시동을 걸었다. 점퍼도 성공시키고 유로스텝에 이은 덩크까지. 아이재아 조의 3점에 이어 엠비드가 다시 스쿱 레이업에 추가 자유투로 78-77로 추격했다. 엠비드는 크리스 실바에게서 파울을 얻어낸 후 연결동작에서 점퍼 넣으며 3점 플레이로 78-80 역전. 필리는 연속 15득점. 엠비드 외다리 페이더웨이마저도 성공시켰다. 히트는 올리닉의 3점으로 겨우 무득점의 늪에서 벗어났다. 그린과 조가 또 3점 성공. 95-96 3쿼터 종료. 엠비드는 3쿼터에 필드골 8/8로 20득점.

 

- 4쿼터 초반 하워드가 골밑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몬스까지 공격리바운드 후 덩크로 마무리하는 등 필리는 골밑을 장악했다. 하워드는 이궈달라의 공격도 수직 점프로 저지했다. 그린은 백투백 3점으로 오늘 9개째. 98-108. 1995년 피닉스 전에서 대나 배로스가 세운 팀 한 경기 최다 3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마이애미는 또 4분간 필드골이 없었다. 실바가 공격리바운드 2개를 잡아줬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그러다 히트는 다시 조금씩 추격. 실바 또 공격리바운드 잡고 히로가 점퍼 넣어 105-110. 이번에는 오히려 필리가 4분 넘게 필드골을 넣지 못했다. 빈센트 점퍼와 추가 자유투로 108-110. 시몬스 6반칙 퇴장. 실바도 마찬가지로 6반칙 퇴장당했지만 무게감이 다르다. 히로가 북치고 장구치며 자유투에 3점으로 115-115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아츄와가 골밑에서 주워먹기로 117-115로 역전하고 히로의 앨리웁 패스를 덩크로 연결하며 119-115. 두 플레이 모두 좋은 수비가 공격에서의 성과로 이어졌다. 마이애미 또 스틸하며 히로가 자유투 하나 추가해 120-115. 맥시도 6반칙. 조의 3점으로 120-118을 만들고 히로에게서 스틸하며 동점 내지 역전 기회를 잡았다. 그린의 3점이 실패했으나 공격리바운드를 따내고 엠비드가 파울을 얻어내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4쿼터 종료 직전 120-120 동점을 만들었다. 올리닉의 마지막 3점이 실패하며 연장행.

 

- 양팀 한 번씩 좋은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아츄와의 자유투로 마이애미가 앞서가자 엠비드의 페이더웨이 점퍼로 122-122 동점. 히로가 풀업 점퍼를 넣어 다시 리드하자 엠비드가 베이스라인에서 다시 페이더웨이를 넣은 데 이어 다음 공격에서 3점 플레이도 만들어내며 124-127 역전. 히로의 페이더웨이로 다시 바짝 붙자 엠비드가 점퍼를 넣고 수비 때는 아츄와의 덩크를 블락하기도 했다. 히로의 4점 플레이로 또 마이애미가 역전했지만 그린이 3점을 실패한 후 자기가 리바운드를 잡아 골밑 득점으로 130-131. 히로가 레이업 실패한 것을 아츄와가 두 번의 시도 끝에 팁인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고 그린이 또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패스한 것을 다코타 마사이어스가 점퍼로 연결해 132-134. 히로의 회심의 3점이 실패해 마이애미는 파울작전에 돌입. 엠비드 자유투로 4점차가 되고 로빈슨이 3점 동작 중 파울을 얻어 2구까지 넣고 일부러 3구를 림에 맞추려고 했으나 맞지 않고 그대로 나가며 작전이 실패로 끝났다. 마지막에 이궈달라의 3점 시도를 엠비드가 필사적으로 방해해 접전 끝에 134-137로 필라델피아 승리.

 

마이애미

타일러 히로: 34득점 7리바운드, 던컨 로빈슨: 26득점 3점 6/14, 게이브 빈센트: 24득점 3점 4/12, 프레셔스 아츄와: 17득점 13리바운드(6 공격), 켈리 올리닉: 15득점 8리바운드, 안드레 이궈달라: 7득점 7어시스트, 크리스 실바: 3득점 8리바운드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45득점 16리바운드 5스틸, 대니 그린: 29득점 10리바운드(6 공격) 6어시스트 3점 9/21, 마이크 스캇: 16득점 3점 4/12, 타이리스 맥시: 16득점 8어시스트, 아이재아 조: 13득점 3점 4/10, 드와이트 하워드: 10득점 8리바운드, 벤 시몬스: 5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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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39.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5-4) vs 새크라멘토 킹스 (4-6) : 2021년 1월 10일 경기. 골든 1 센터

 

- 라샨 홈즈 발목부상으로 결장하고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 데미언 릴라드는 27.6득점으로 리그 3위, C. J. 맥컬럼은 26.8득점으로 리그 8위. 할리버튼은 공수 전면에서 이들을 상대해야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 9-8까지 대등하게 진행되다 새크라멘토 공격 삐걱거리는 틈을 타 맥컬럼이 12득점하는 등 포틀랜드 10연속 득점하며 리드. 블레이저스의 계속 앞서가는 가운데 카멜로 앤서니가 벤치에서 나와 점퍼 2개 포함 6득점. 릴라드와 멜로가 킹스의 골밑을 적극 공략하면서 파울을 유도해 버디 힐드 2파울, 네마냐 비엘리차는 교체 출전했는데 불과 몇 분 만에 3파울. 38-24 1쿼터 종료.

 

-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공수 활약으로 7점차까지 좁혔으나 맥컬럼의 반격으로 다시 원상복귀. 여기에 릴라드, 유서프 너키치가 휴식 후 돌아오면서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한때 21점차까지 났다가 66-49 전반 끝.

 

- 새크라멘토는 슛 난조에 턴오버가 속출했다. 그 사이 맥컬럼의 온파이어 모드가 나오며 리드폭이 30점까지 확대됐다. 화이트사이드 들어오면서 수비에서 안정을 찾고 조금씩 추격하다 93-69 3쿼터 종료. 디애런 팍스, 힐드, 마빈 배글리 모두 슛도 잘 들어가지 않고 존재감이 미미했다.

 

- 4쿼터 시작 후 할리버튼이 플로터 2개와 3점으로 추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하지만 다시 슛 난조에 빠진 사이 포틀랜드 연속 10득점. 4쿼터 중반부터 가비지타임에 진입했다. 그럼에도 배글리는 끝까지 뛰었다.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에서 뛰던 치메지 메투가 한 포제션에서 연속 블락을 해내고 스틸까지 하는 등 수비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125-99 포틀랜드 승리.

 

포틀랜드

C. J. 맥컬럼: 37득점 3점 6/11, 데미언 릴라드: 17득점 6어시스트, 카멜로 앤서니: 13득점, 에네스 칸터: 11득점 15리바운드(6 공격), 유서프 너키치: 10득점 8리바운드 3스틸, 개리 트렌트 주니어: 10득점, 로버트 코빙턴: 6득점 8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마빈 배글리 3세: 15득점 8리바운드, 타이리스 할리버튼: 12득점 8어시스트, 하산 화이트사이드: 11득점 8리바운드, 글렌 로빈슨 3세: 11득점, 해리슨 반즈: 10득점 7리바운드, 디애런 팍스: 10득점

 

 

 

 

 

 

 

 

 

 

 

 

 

GAME 140. 유타 재즈 (6-4)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8) : 2021년 1월 11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데릭 로즈는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고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한동안 못 나오던 조 잉글스가 복귀했다.

 

- 디트로이트 슛이 하나도 안 들어가는 사이 2분 30초 만에 유타 9-0 리드. 디트로이트는 페인트존에서 빅맨들이 점수를 올려주고 제라미 그랜트 연속 3점으로 15-12로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유타가 연속 15득점. 잉글스는 나오자마자 코너에서 3점을 넣더니 한 개를 더 추가했다. 34-19 1쿼터 종료.

 

- 사딕 베이 커리어 첫 8경기에서 3점 21개로 같은 구간 22개인 루카 돈치치와 라우리 마카넨에 이어 역대 3위. 원래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그를 못 뽑을 줄 알고 워크아웃도 안 했다고. 피스톤스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존디펜스를 가동했다. 지난 피닉스 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수비전술 변화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려는듯. 유타의 3점이 잠잠해지며 한때 11점차차까지 좁혀졌으나 디트로이트는 더욱 피치를 올려야할 타이밍에 결정력이 모자랐다. 오픈찬스는 제법 생겼으나 성과가 거의 없었다. 로즈의 빈 자리가 절실하게 느껴지는 부분. 57-40 전반 끝.

 

- 디트로이트는 4분 만에 13점차까지 추격. 다시 17점차로 벌어졌지만 3점은 여전히 들어가지 않는 와중에도 수비를 바탕으로 조금씩 격차를 줄였다. 그랜트와 베이의 꾸준한 득점으로 어느새 6점차를 만들며 74-68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전 작전 지시하던 퀸 스나이더 감독은 선수들의 3쿼터 경기력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듯 화를 내며 작전판을 던져버리고 선수들에게 알아서 하라고 다그쳤다. 일단 첫 공격에서 마이크 콘리 3점. 하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 빗나갔다. 양팀 슛 성공율 저조했지만 디트로이트 꾸역꾸역 득점하면서 한때 5점차를 만들었다. 아이재아 스튜어트는 인사이드에서 계속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타 다시 달아났으나 웨인 엘링턴 뱅크 3점으로 다시 5점차. 그러나 좋은 수비하고도 메이슨 플럼리는 플로터를 시도하다 루디 고베어에게 블락당했다. 이후 추격의 동력이 꺾이면서 계속 파울작전이 이어지다 96-86 유타 승리.

 

유타

도노반 미첼: 28득점 3점 4/8, 마이크 콘리: 22득점 6어시스트, 조던 클락슨: 18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 7득점 6리바운드, 데릭 페이버스: 6득점 14리바운드(5 공격), 루디 고베어: 4득점 19리바운드(6 공격) 4블락, 로이스 오닐: 0득점 8리바운드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8득점, 사딕 베이: 12득점, 블레이크 그리핀: 10득점 6리바운드, 메이슨 플럼리: 6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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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31. 토론토 랩터스 (2-6) vs 새크라멘토 킹스 (4-5) : 2021년 1월 9일 경기. 골든 1 센터

 

- 카일 라우리 결장하고 노먼 파웰 시즌 두번째 스타팅. 애런 베인스 대신 알렉스 렌이 선발로 나왔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4쿼터 득점이 리그 전체에서 8위. 루키들 가운데 8위가 아니다. 그보다 위에 있는 선수들은 MVP 경력자, 올스타, 리그 최상위권 스코어러들 뿐이다. 페이튼 프리차드와 함께 2020년 드래프티 중 대표적인 강심장들이다.

 

- 지난 시카고 전 초반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던 디애런 팍스는 회복됐는지 스타팅으로 나와 평소처럼 번개 같은 스피드로 레이업을 넣었다. 수비까지 잘 되며 아웃넘버 상황에서 빠른 역습으로 새크라멘토가 7-20 리드. 할리버튼은 나오자마자 프레드 밴블릿의 레이업 시도를 뒤에서 블락하더니 코너에서 3점도 성공. 3점도 4/4에 모든 것이 잘 돌아가는 킹스. 한때 19점차였으나 킹스 턴오버 연달아 나오며 35-45 1쿼터 종료. 새크라멘토 1쿼터 필드골 81%. 할리버튼은 3점 2개 포함 8득점 4어시스트.

 

- 와타나베 유타 3점, 말라카이 플린도 플로터로 NBA에서의 첫 득점. 파스칼 시아캄의 3점과 점퍼로 2쿼터 시작 6분 만에 55-53 역전. 토론토는 3점 8/20, 킹스는 9/17. 고득점 경기 이어지며 71-74 전반 끝.

 

- 렌 대신 크리스 부셰가 3쿼터 스타팅으로 등장했다. 시소게임 계속되며 역전과 재역전 반복하다 토론토가 연속 8득점하며 리드했다. 밴블릿과 시아캄이 공격을 주도했다. 밴블릿은 슛감에 물이 오른듯 인사이드, 3점 가리지 않고 던지는 족족 들어갔다. 부셰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 와타나베는 신체조건을 잘 활용해 새크라멘토 중계진도 칭찬할 정도로 끈질긴 수비를 펼쳤다. 킹스는 할리버튼, 팍스 등이 득점을 해주지만 1쿼터의 좋은 볼 흐름은 사라지고 혼자 공을 갖고 있다 슛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111-103 3쿼터 종료.

 

- 3쿼터부터 테런스 데이비스, 플린 등도 3점 적중시키며 4분 만에 130-109로 벌어졌다. 플린은 그동안 안 들어갔던 것을 보상이라도 받는듯 득점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새크라멘토는 벤치대결에서 앞서면 4승 무패, 밀리면 승 없이 4패만 했다. 오늘 경기 역시 벤치 득점에서 완패하면서 144-123 토론토 승. 이번 시즌 역전패가 많은 토론토는 19점차의 열세를 뒤집고 승리를 일궈냈다. 144점은 토론토 프랜차이즈 신기록.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34득점 7어시스트 3점 5/9, 크리스 부셰: 23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노먼 파웰: 22득점 3점 4/5, 테런스 데이비스: 18득점 3점 4/8, 파스칼 시아캄: 17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말라카이 플린: 12득점, 와타나베 유타: 3득점 7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23득점, 해리슨 반즈: 21득점 8어시스트, 버디 힐드: 15득점 6어시스트, 마빈 배글리 3세: 15득점, 타이리스 할리버튼: 15득점 8어시스트 3점 5/7, 라샨 홈즈: 10득점 3블락

 

 

 

 

 

 

 

 

 

 

 

 

 

GAME 132. 덴버 너게츠 (4-5)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3) : 2021년 1월 10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필라델피아는 무려 9명이 결장. 사유도 다양해서 벤 시몬스는 무릎, 조엘 엠비드는 등, 퍼칸 코크마스는 원래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아웃, 테런스 퍼거슨은 개인 사유, 세스 커리는 코로나 확진, 토바이어스 해리스, 셰이크 밀튼, 마티스 타이불, 빈센트 포리에는 안전 프로토콜로 출전하지 못한다. 기존 스타팅 중 대니 그린만 남았고 드와이트 하워드, 타이리스 맥시, 다코타 마사이어스, 마이크 스캇, 폴 리드, 토니 브래들리, 아이재아 조가 출전 가능한데 스캇은 부상이 있어 사실상 7명만 나온다. 마사이어스, 조, 맥시, 하워드가 스타팅.

 

- 역시나 12-2로 초반부터 앞서는 덴버. 필리는 평소 공 소유시간이 짧은 그린이 드리블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하워드는 통산 13,749리바운드를 잡으며 하킴 올라주원을 제치고 역대 13위로 올라섰다. 루키들의 커리어 첫 득점 나오며 1쿼터 시작 8분여 만에 19-20으로 역전. 자마이칼 그린의 3점과 팁인으로 26-23 다시 덴버 리드. 조 세번째 3점으로 26-26 동점. 몬테 모리스 레이업으로 28-26 1쿼터 종료.

 

- 맥시 연속 6득점으로 32-32 동점을 유지했다. 니콜라 요키치는 25.9득점 11.6리바운드 10.9어시스트로 평균 트리플더블 기록 중. 벌써 트리플더블을 네 번이나 달성했다. 맥시가 나간 후에도 마사이어스의 득점과 그린의 드리블 후 3점으로 37-39 리드. 4:30 하워드 풋백으로 42-43. 하지만 맥시의 부재가 결국 공격력에 영향을 미쳐 조금씩 점수차 벌어지며 58-51 전반 끝.

 

- 맥시가 후반에도 필리의 첫 득점을 올리며 24점째. 켄터키 대학 시절 한 경기 최다 득점이 27점이었다. 개리 해리스가 3점 5개째 기록하고 전반 비교적 잠잠하던 자말 머레이도 공격에 적극 참여하며 덴버 두자릿수 리드. 필리 선수들의 분전에도 93-72 3쿼터 종료.

 

-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은 여유 있는 점수차에 굳이 주전들을 다시 내보내지 않았다. 115-103 덴버 승. 사실 덴버의 승리는 예상된 결과지만 필리 선수들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고 맥시는 커리어 하이 39득점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덴버

개리 해리스: 21득점 3점 5/8, 니콜라 요키치: 15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자말 머레이: 14득점, 윌 바튼: 14득점 3스틸, 몬테 모리스: 12득점, 자마이칼 그린: 12득점 6리바운드, P. J. 도지어: 5득점 8리바운드

 

필라델피아

타이리스 맥시: 3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아이재아 조: 13득점, 다코타 마사이어스: 12득점, 대니 그린: 11득점, 드와이트 하워드: 11득점 11리바운드, 토니 브래들리: 11득점 15리바운드(5 공격), 폴 리드: 6득점 7리바운드(6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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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6. 시카고 불스 (4-5) vs 새크라멘토 킹스 (4-4) : 2021년 1월 7일 경기. 골든 1 센터

 

- 새크라멘토는 홈 7연전 첫 경기. 타이리스 할리버튼 컴백.

 

- 초반 잘 하고 있던 디애런 팍스가 교체된 후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오른쪽 허벅지를 만지는 것을 보면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된다. 잭 라빈은 3점 2개로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덴젤 발렌타인이 연속 5득점하자 새크라멘토 지역방송 중계진이 때이른 발렌타인 데이라며 드립을 친다. 25-28 1쿼터 종료.

 

- 해리슨 반즈의 연속 3점으로 32-42 새크라멘토 리드. 역시 햄스트링에 이상 있는 팍스는 오늘 더 이상 출전하지 않기로. 코비 화이트가 오늘 두번째 3점을 넣자 반즈가 쿼터 세번째 3점으로 반격하며 팍스의 몫까지 활약했다. 그러다 킹스가 턴오버를 남발하자 시카고가 추격하며 59-62 전반 끝. 시카고는 백투백 여파인지 전반에만 턴오버 10개를 범했다. 그럼에도 라빈과 하이트가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선전했다.

 

- 라빈의 활약이 3쿼터에도 이어지며 65-65 동점. 마빈 배글리는 블락에 백투백 3점까지. 라샨 홈즈도 특유의 푸쉬샷으로 계속 득점을 올린다. 시카고는 라빈과 웬델 카터 주니어가 꾸준히 득점해주고 백업으로 나온 테디어스 영이 3연속 득점을 올리며 쫓아가다가 패트릭 윌리엄스의 3점으로 역전했다. 이후 양팀은 역전과 재역전, 동점을 거듭하다 93-93으로 3쿼터 종료.

 

- 타이리스 할리버튼 3점, 공격리바운드, 돌파 후 레이업 등 스탯이 대단하지는 않지만 여러 방면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점차로 지고 있을 때는 스틸에 덩크를 하더니 드리블에 이은 3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돌파하는 척 하다가 패스로 홈즈의 덩크를 이끌어냈다. 1분 남기고 시카고가 1점차로 추격했으나, 버디 힐드가 3점을 성공시키고 파울까지 얻어냈다. 그 전까지 3점 1/8이었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한 건을 해줬다. 그리고 3점차에서 할리버튼이 페이크 후 3점을 넣은 데 이어 상대 인바운드 패스를 스틸하기까지. 할리버튼은 17득점 중 15점을 4쿼터에 집중시켰다. 시카고는 종료 2초를 남기고 라빈의 3점으로 끝까지 물고늘어졌지만 124-128 새크라멘토 승리.

 

시카고

코비 화이트: 36득점 7어시스트 3점 4/9, 잭 라빈: 32득점 7리바운드, 웬델 카터 주니어: 11득점 17리바운드(6 공격), 개릿 템플: 11득점, 덴젤 발렌타인: 10득점, 오토 포터 주니어: 3득점 6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라샨 홈즈: 24득점 8리바운드, 마빈 배글리 3세: 21득점 12리바운드, 해리슨 반즈: 20득점, 타이리스 할리버튼: 1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글렌 로빈슨 3세: 14득점, 네마냐 비엘리차: 12득점, 버디 힐드: 10득점

 

 

 

 

 

 

 

 

 

 

 

 

 

GAME 117.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2) vs 브루클린 네츠 (5-4) : 2021년 1월 8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필라델피아는 경기 전 세스 커리가 갑작스럽게 결장하고 셰이크 밀튼이 스타팅으로 나왔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와 타일러 존슨이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 카이리 어빙은 개인적 사유로 출전하지 않고 캐리스 르버트가 선발 출전했다. 재럿 앨런은 지난 유타 전에서 루디 고베어를 상대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공수겸장 조엘 엠비드를 상대로도 잘해낼 수 있을지. 네츠는 1990-91 시즌 레트로 져지를 입고 경기에 임한다.

 

- 2-10으로 출발이 좋은 네츠. 다른 선수들도 좋지만 특히 르버트의 슛이 초반부터 들어간다는 것이 네츠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부분. 브루클린 도움 수비는 물론 로테이션이 상당히 잘 되고 있다. 필리는 전체적으로 슛감이 다운되어있다. 외곽으로 공이 나가도 메이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1쿼터 후반 브루클린의 슛이 계속 빗나가는 사이 필리 쪽으로 흐름이 넘어갔다. 주전들이 고루 점수를 내고 나머지 주전들이 나간 이후 밀튼이 계속 득점해주며 26-28로 1쿼터 종료.

 

- 타이리스 맥시의 연속 플로터로 30-28 역전. 네츠는 조 해리스가 연속 3점으로 34-34 동점을 만들더니 속공 레이업, 컷인 득점으로 10득점을 올리며 팀 리드를 이끌어냈다. 벤 시몬스는 시즌 두번째 3점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양팀 40-40까지는 시소게임 이어갔으나 브루스 브라운의 3점을 시작으로 네츠가 연속 9점을 득점했다. 네츠는 2쿼터 막판 공수에서 필리를 압도하며 엠비드 3파울로 쫓아내고 득점을 퍼부었다. 51-65 전반 종료.

 

- 1990-91 시즌 당시 드래프트 전체 1픽으로 뽑힌 루키였던 데릭 콜먼이 영상으로 특별출연하며 브루클린의 캐스터 아이언 이글과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선수생활 말년에도 꽤나 후덕했는데 지금은 호빵맨이 다 됐다.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자기관리 실패와 그로 인한 부상, 성격 문제로 인해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에는 못 미쳤던 선수였다.

 

- 필라델피아는 3쿼터 들어 시몬스의 연속 골밑 득점 등 점수는 잘 내지만 턴오버가 많다. 그리고 파울콜이 필리에게 불리한 느낌. 10점차 이내로 좁혔지만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의 연속 3점으로 70-85. 엠비드는 파울트러블도 문제지만 공격에서 앨런에게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드와이트 하워드 역시 앨런을 상대로 신경질내다 어느새 5파울을 범했다. 네츠가 막판 턴오버를 연발하며 필라델피아가 추격하며 84-94 3쿼터 종료.

 

- 하워드는 일리걸스크린으로 결국 6반칙 퇴장당하고 말았다. 브루클린은 크리스 치요자, TLC, 랜드리 샤멧 등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활약하며 두자릿수 리드를 유지하다 109-122로 승리했다. 듀란트와 어빙의 공백으로 필리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브루클린 선수들의 분전이 예상 밖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필라델피아

셰이크 밀튼: 24득점 7어시스트, 조엘 엠비드: 20득점 12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17득점 8리바운드, 타이리스 맥시: 16득점, 벤 시몬스: 11득점, 드와이트 하워드: 9득점 12리바운드

 

브루클린

조 해리스: 28득점 6리바운드 3점 6/9, 캐리스 르버트: 22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재럿 앨런: 15득점 11리바운드, 제프 그린: 14득점, 토리안 프린스: 13득점,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9득점 3스틸, 크리스 치요자: 8득점 6어시스트, 디안드레 조던: 2득점 11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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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0. 새크라멘토 킹스 (3-4)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2) : 2021년 1월 5일 경기. 체이스 센터

 

- 스테판 커리가 서부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통산 15번째로 팀 역사상 최다. 룩 월튼 감독, 앨빈 젠트리 코치, 비벡 라나디베 구단주(전 골든스테이트 공동 구단주 겸 부회장), 해리슨 반즈, 글렌 로빈슨 3세 등 새크라멘토에는 워리어스를 거쳐갔던 사람들이 많다.

 

- 3점이 좋지 않은 드레이먼드 그린과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하나씩 넣으며 0-8 골든스테이트 리드. 워리어스 수비가 굳건한 탓에 킹스는 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심지어 자유투도 세 명이 짠듯이 하나씩 놓친다. 양팀 빅맨들 2파울로 일찍 벤치로 물러났다. 제임스 와이즈먼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아쉬웠다. 우브레는 스틸에 블락에 수비에서 아주 좋은 활약. 20-37 1쿼터 종료.

 

- 워리어스 지역 방송에서 클레이 탐슨의 60득점과 커리의 62득점을 세부적으로 비교해준다. 자유투 빼고는 퍼포먼스에서 탐슨이 모두 앞서는데 드리블 71:403, 공 소유시간 102초:398초가 인상 깊다. 커리는 전후반 각각 31점씩 넣었는데, 마지막으로 30점 이상씩 넣었던 선수는 1977년 2월 27일 뉴욕 전에서 전반 31점, 후반 37점을 넣었던 피트 마라비치였다.

 

- NBA 레전드들 한 경기 최다 득점과 골프 최저타수 비교도 흥미롭다. 제리 웨스트는 개인 최다득점과 최저타가 63으로 동일하다. 마이클 조던은 69득점, 최저타는 67타. 커리는 62득점, 최저타는 66타. 그리고 1쿼터 종료 후 캐스터 밥 피츠제럴드가 직접 본인과 연락해 확인한 결과 릭 배리는 64득점, 66타였다. 농구 하나만 잘하는 것도 대단한데 골프도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선 대단한 선수들이다.

 

-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8득점 3블락 활약. 워리어스는 에릭 파스칼이 7분간 7득점. 주전들이 돌아온 골스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패스능력이 빛을 발했다. 불과 1분 사이에 마이클 멀더, 와이즈먼, 커리에게 패스하며 득점을 이끌어냈다. 워리어스의 공격이 매끄럽게 진행될 때는 항상 그린이 있었다. 커리의 3점이 터지고 와이즈먼도 페인트존에서 꾸준히 득점하면서 골스가 20점차 이상 리드하다 48-68 전반 끝. 새크라멘토는 3점 4/18에 어시스트도 9개에 불과했다. 반면 워리어스는 3점 8/16에 어시스트 19개.

 

- 우브레가 3점을 추가했다. 오늘 경기 전까지 2/30이었는데 오늘만 2/4. 버디 힐드는 와이즈먼의 덩크 시도를 뒤에서 블락 후 속공 찬스 때 트랜지션 3점을 성공시키는 등 반즈와 함께 공격을 주도하며 킹스가 15점차로 추격했다. 그러자 우브레가 또 3점을 넣으며 흐름을 끊었다. 우브레는 이후에도 3점 한 개를 더 추가했다. 75-100 3쿼터 종료.

 

- 멀더와 데미언 리의 3점으로 31점차까지 벌어졌다. 멀더도 3개 넣으며 벤치멤버들도 3점 파티를 벌였다. 106-137로 골든스테이트 대승.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18득점 7어시스트 3스틸, 해리슨 반즈: 18득점 9리바운드, 버디 힐드: 10득점 6리바운드, 하산 화이트사이드: 8득점 3블락, 마빈 배글리 3세: 5득점 9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3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5/12, 켈리 우브레 주니어: 18득점 3점 4/6, 앤드류 위긴스: 16득점, 에릭 파스칼: 14득점 7리바운드, 마이클 멀더: 12득점 3점 4/4, 케본 루니: 11득점, 제임스 와이즈먼: 10득점, 데미언 리: 3득점 6리바운드

 

 

 

 

 

 

 

 

 

 

 

 

GAME 101. 유타 재즈 (4-3) vs 브루클린 네츠 (4-4) : 2021년 1월 6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케빈 듀란트는 안전 프로토콜로 일주일 결장 예정. 카이리 어빙을 제외하고 새로운 얼굴들. 토리안 프린스를 제외하고 브루스 브라운, 제프 그린, 재럿 앨런은 시즌 첫 선발.

 

- 처음 3분간 슛이 잘 안 들어가는 유타. 그 사이 어빙은 혼자 7득점. 유타는 다시 이후 3분간 여전히 슛이 안 들어간다. 어빙은 5점 추가. 3점 2개가 림이나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이 따랐다. 브라운도 빠른 스피드로 4득점, 그린도 점퍼로 2득점하는 등 4-20으로 리드했다. 그런 추세가 이어지며 14-35 1쿼터 종료.

 

- 1쿼터 후반부터 벤치에서 나온 디안드레 조던은 4분 만에 4파울하며 교체됐다. 도노반 미첼이 분발하고 로이스 오닐이 3점 2개를 넣는 등 유타는 연속 9득점. 44-63 전반 끝.

 

- 유타는 하나같이 슛이 잘 안 들어가는데다 브루클린의 수비가 굳건해 제대로 반격을 하지 못했다. 어빙의 활약이 3쿼터까지 이어지고 앨런이 루디 고베어를 블락하고 골밑에서 연속 득점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간 부진하던 캐리스 르버트도 3점 2개를 포함해 점퍼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조 잉글스의 공을 스틸하고 득점으로 연결하기도. 마지막에 앨런의 풋백 득점까지 인정되며 73-98 3쿼터 종료.

 

- 브루클린은 벤치득점마저도 압도하며 96-130으로 대승을 거뒀다. 듀란트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전들을 벤치로 돌리고 변칙적인 라인업을 내세웠던 스티브 내쉬 감독의 용병술이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유타

도노반 미첼: 31득점, 조던 클락슨: 12득점, 루디 고베어: 10득점 11리바운드(6 공격), 로이스 오닐: 10득점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29득점 6리바운드 3스틸 3점 5/7, 캐리스 르버트: 24득점, 재럿 앨런: 19득점 18리바운드(5 공격) 3스틸,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11득점, 조 해리스: 10득점, 브루스 브라운: 6득점 6리바운드, 타일러 존슨: 6득점 7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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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8. 새크라멘토 킹스 (3-3) vs 휴스턴 로케츠 (2-2) : 2021년 1월 3일 경기. 토요타 센터

 

- 제임스 하든은 지난 경기에서 당한 발목부상으로 결장하고 에릭 고든이 선발로 출전했다. 새크라멘토 역시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결장. 존 월은 지난 경기가 2018년 12월 28일 이후 첫 출전이었다. 무려 735일만. 팬들도 그의 복귀를 오랫동안 기다렸겠지만 월 본인은 얼마나 감개무량했을까.

 

- 양팀 활발한 공격 농구. 휴스턴은 월과 크리스찬 우드가 중심이 됐고, 킹스는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렸다. 벤치에서 나온 스털링 브라운은 3점 2개를 넣으며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두 팀 모두 빠른 템포의 공격, 50%를 상회하는 필드골 성공율로 36-36 1쿼터 종료.

 

- 휴스턴에서 뛰었던 선수 중에 마이크 뉴린이라는 인물이 소개됐다. 1949년 1월 2일생으로 이 날이 생일이라 언급된 듯. 1971년부터 79년까지 휴스턴에서 활동했으며, 캘빈 머피와 백코트 듀오를 이뤘다. 2,581어시스트로 팀 5위, 출전경기와 시간, 득점에서도 프랜차이즈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 팀은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다 64-64, 1쿼터에 이어 동점으로 전반 끝.

 

- 우드는 피닉스의 코니 호킨스, 휴스턴의 모제스 말론에 이어 언드래프티 가운데 세번째로 시즌 첫 3경기에서 20+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평균득점이 13.1점이었는데 지금은 무려 25.0점이다. 하지만 잘 하고 있던 우드는 3쿼터 초반에 5개째 파울을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대신 들어온 드마커스 커즌스가 블락 후 월이 속공으로 마무리하며 켄터키 대학 동문끼리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합작 플레이를 선보였다. 81-83 3쿼터 종료.

 

- 에릭 고든은 통산 1,556번째 3점을 넣으며 90년대를 풍미했던 슈터 글렌 라이스와 공동 30위에 올랐다. 휴스턴은 4쿼터 초반 데이빗 느와바를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수비로 킹스의 공격을 차단하며 3분 30초간 연달아 9점을 올렸다. 우드도 커리어 하이인 15개의 리바운드에 4블락을 곁들이며 수비에서도 공헌했다. 94-102 휴스턴 승리.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23득점, 해리슨 반즈: 19득점 7리바운드, 버디 힐드: 17득점 3점 5/12, 마빈 배글리 3세: 12득점 9리바운드, 라샨 홈즈: 11득점 9리바운드, 코리 조셉: 6득점 6리바운드, 네마냐 비엘리차: 1득점 7리바운드

 

휴스턴

존 월: 28득점 6어시스트 3스틸, 에릭 고든: 21득점, 크리스찬 우드: 20득점 15리바운드 4블락, 스털링 브라운: 11득점 6리바운드,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 5득점 6리바운드, 드마커스 커즌스: 2득점 6리바운드

 

 

 

 

 

 

 

 

 

 

GAME 79. 뉴욕 닉스 (3-3)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개막전 때 맞붙었던 두 팀이 다시 만났다. T. J. 워렌은 왼발 피로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서 최대한 빠르게 컴백할 예정이다. 워렌의 자리에는 애런 할러데이가 선발로 나왔다.

 

- 1쿼터 초반 미첼 로빈슨이 팁인으로만 6득점했다.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가 가장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지만 3점은 다 빗나가고 정작 득점 리더는 말콤 브록던으로 3점 3개 포함 11점을 올렸다. 개막전 이후 시도한 3점 21개를 연속으로 놓쳤던 R. J. 배렛은 드디어 한 개를 성공시켰다. 하나 넣더니 감이 돌아왔는지 또 한 개를 추가했다. 26-28 1쿼터 종료. 브록던은 3점 4개를 포함한 필드골 6개를 모두 적중시키며 17점을 기록했다.

 

- 트리비아: 1982년부터 시즌 첫 5경기에서 110득점 5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한 25세 이하 선수 두 명은?

  정답: 이번 시즌의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2002-03 시즌의 코비 브라이언트.

 

- 이매뉴얼 퀴클리는 개막전 부상 이후 첫 출전. 이름처럼 움직임이 재빠르다. 돌파는 물론이고 3점도 성공. 알렉 벅스가 못 나온 대신 오스틴 리버스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찬스를 만들어서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를 제공하거나 스스로 해결하기도. 줄리어스 랜들은 오늘 영 좋지 않다. 슛도 거의 다 놓치고 드리블하다 턴오버를 범하는 등 평소의 랜들이 아니다. 인디애나 역시 빅터 올라디포가 슛을 많이 놓치는 대신 영리하게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로만 8득점을 올렸다. 50-51 전반 끝.

 

- 랜들의 슛이 3쿼터 들어 살아나며 뉴욕이 66-56까지 리드. 엘프리드 페이튼도 3점 플레이 두 차례에 어시스트도 기록하고 배렛도 고비 때마다 3점을 성공시켰다. 인디애나는 3쿼터에만 3점 3개를 넣은 터너, 1쿼터 활약을 이어간 브록던을 앞세워 반격했다. 저스틴 할러데이의 3점이 들어가며 82-82 3쿼터 종료.

 

- 뉴욕이 리드한 가운데 3쿼터까지 필드골이 없었던 올라디포가 3점에 레이업까지 넣으며 인디애나가 역전했다. 이후 닉스가 2점차로 박빙의 리드를 이어가다 랜들의 스틸, 로빈슨의 블락을 모두 속공으로 연결하며 6점차로 달아났다. 106-102 뉴욕 승.

 

뉴욕

R. J. 배렛: 25득점 3점 4/5, 엘프리드 페이튼: 19득점 8리바운드, 미첼 로빈슨: 16득점 9리바운드, 오스틴 리버스: 15득점, 줄리어스 랜들: 12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레지 불럭: 6득점 7리바운드, 널렌스 노엘: 4득점 6리바운드

 

인디애나

말콤 브록던: 33득점 7어시스트 3점 7/10, 마일스 터너: 17득점, 빅터 올라디포: 16득점 7리바운드, 도만타스 사보니스: 13득점 13리바운드, 저스틴 할러데이: 12득점 3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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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4. 새크라멘토 킹스 (3-2) vs 휴스턴 로케츠 (1-2) : 2021년 1월 1일 경기. 토요타 센터

 

- 시즌 시작과 동시에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존 월과 드마커스 커즌스의 복귀전이자 휴스턴에서의 첫 경기. 특히 왼발의 각종 부상으로 고생하던 월은 2018년 12월 27일 디트로이트 전 이후 2년 만에 NBA 공식 경기에 출전한다. 커즌스도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연습 중에 무릎부상을 당해 1년 반을 통으로 날리고 드디어 건강하게 돌아왔다. 마찬가지로 격리됐던 에릭 고든도 돌아온 가운데 휴스턴은 미뤄졌던 홈 개막전을 이제야 치르게 됐다.

 

- 처음 두 개의 슛이 빗나간 존 월. 속공 상황에서 제임스 하든의 패스를 받아 왼손 덩크로 휴스턴에서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덩크 제외한 나머지 슛은 다 실패했다. 자가격리하느라 며칠간 연습조차 아예 못한 영향일까. 킹스는 버디 힐드가 3점을 성공시켰다. 71경기 연속으로 3점을 넣었는데, 이는 현재 리그 최장 기록이다. 커즌스도 새로운 팀에서의 첫 슛이자 첫 득점을 3점으로 장식했다. 공격 템포가 빠른 두 팀 답게 33:32로 다득점하며 1쿼터 종료.

 

- 역대 어시스트 순위에서 제임스 하든이 5,283개로 55위, 존 월이 5,282개로 56위, 그리고 휴스턴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제프 호너섹이 5,281개로 5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실 이 경기 시작 전까지 호너섹이 55위였는데 하든과 월이 그를 추월했다. 또한 하든은 2016-17 시즌부터 3점 1,215개를 성공시켜 2위인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959개), 3위인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916)에 월등한 차이로 앞서있다. 하든은 1,215개의 3점 중 78%를 어시스트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냈다.

 

- 월은 2쿼터 초반 스틸 후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자신이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커즌스도 골밑에서 피봇을 이용한 페이크로 라샨 홈즈를 간단히 속여넘긴 후 가볍게 레이업을 넣었다. 두 선수 모두 1년 반 이상 쉬었는데 부상에서 회복되고 몸상태가 좋은듯. 특히 커즌스는 2019년 파이널 때보다 더 좋아보인다. 하든은 겨우 1득점에 슛 시도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강해진 벤치의 활약이 더해지며 양팀은 전반에만 스무 번 가까이 리드 체인지. 한편 하든은 2017년 1월 1일 뉴욕 닉스를 상대로 53득점 16리바운드 17어시스트라는 몬스터급 활약을 펼쳤다. NBA 역사상 유일한 50-15-15 경기. 하든은 쿼터 막판 3점으로 시동을 걸더니 연이어 9점을 올렸다. 59-63 전반 끝.

 

- 3쿼터 초반 킹스가 연이은 턴오버와 공격 실패로 제자리 걸음을 하는 사이 휴스턴은 속공으로 손쉽게 점수를 챙기며 달아났다. 앨리웁이 난무하고 루키 제이션 테이트는 허슬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며 최대 10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쿼터 막판에 반대로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앞세운 새크라멘토의 수비가 먹히면서 연속 9점을 올려 86-87로 3쿼터 종료.

 

- 4쿼터에도 킹스는 3연속 스틸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94-90으로 역전했다. 속공 레이업을 시도하던 할리버튼은 공중에서 충돌한 후 바닥에 강하게 떨어졌다. 왼쪽 골반이나 허리 쪽에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경기에서 계속 뛰며 3점까지 넣었다. 3분을 남기고 하든의 연속 득점으로 휴스턴이 다시 앞서갔다. 하든이 자유투를 모두 넣고 버디 힐드와 디애런 팍스의 동점 3점 시도가 모두 빗나가며 119-122로 휴스턴이 2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새크라멘토

해리슨 반즈: 24득점 8리바운드, 라샨 홈즈: 22득점 13리바운드, 디애런 팍스: 22득점 6어시스트 4스틸, 버디 힐드: 19득점 3점 5/15, 타이리스 할리버튼: 11득점

 

휴스턴

제임스 하든: 3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4/11, 존 월: 22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크리스찬 우드: 21득점 12리바운드, 에릭 고든: 17득점,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 11득점, P. J. 터커: 0득점 6리바운드 3스틸

 

 

 

 

 

 

 

 

 

GAME 65. 뉴욕 닉스 (2-3) vs 토론토 랩터스 (1-3) : 2021년 1월 1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올랜도의 패배로 무패팀은 사라졌지만 무승팀은 아직 남아있다. 그 중 하나인 토론토는 2017년 1월 이후 정규시즌 4연패가 단 한 번도 없었다. 뉴욕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지난 경기 막판 6반칙 퇴장당한 후 4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라커룸으로 들어가버린 파스칼 시아캄은 구단 자체 징계로 결장하고 노먼 파웰이 선발로 나왔다. 뉴욕은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알렉 벅스가 결장한다.

 

- 양팀 다 1쿼터 초반에 슛도 잘 들어가지 않고 턴오버가 많다. 뉴욕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고 토론토는 그나마 파웰이 7득점을 해줬다. 오스틴 리버스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출전했다. 좋은 패스로 케빈 낙스의 3점을 이끌어냈다. 낙스는 1쿼터에 3점 2개.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뛰었던 와타나베 유타도 첫 출전. 쿼터 막판 뉴욕의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18-22 1쿼터 종료.

 

- 뉴욕은 지난 4시즌 동안 디펜시브 레이팅에서 리그 20위권이었다. 탐 티보두 감독이 부임한 올해는 106.2로 10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보다 6이나 낮아졌다. 한편 개막일 로스터에 캐나다 선수가 18명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다. 2위인 프랑스보다 2배나 많은 숫자.

 

- 프레드 밴블릿은 수비의 블락을 피해 초고각슛을 2개나 성공시켰다. 토론토의 득점은 대부분 카일 라우리와 밴블릿, 파웰이 해주고 있다. 와타나베는 득점은 못하지만 리바운드 참여도 열심히 하고 수비, 어시스트 등 움직임 자체는 괜찮았다. 2쿼터 막판 줄리어스 랜들의 앤드원으로 뉴욕이 한때 앞섰지만, 토론토가 8연속 공격 실패 끝에 OG 아누노비가 풋백 득점으로 42-42 동점을 만들며 전반 끝.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토론토 지역방송 캐스터인 맷 데블린은 마치 90년대 동부컨퍼런스 경기를 보는 것 같다고 하기도.

 

- R. J. 배렛의 슛은 심각할 정도로 림을 외면했다. 3점도 0/6. 백업으로 나온 알렉스 렌은 오른쪽 코너에서의 연속 3점을 포함 3점 3개를 적중시켰다. 뉴욕 선수들의 슛이 전체적으로 잘 안 들어가는 가운데 64-71 3쿼터 종료.

 

- 토론토가 한두 포제션 차이로 앞서다가 밴블릿과 크리스 부셰의 3점으로 73-82로 달아났다. 이어서 부셰의 덩크, 밴블릿이 또 3점을 만들어내며 73-87까지 벌어졌다. 뉴욕은 설상가상으로 랜들이 점프 후 넘어지면서 오른쪽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아보인다. 일단 불편한 걸음으로 돌아와 자유투를 쏘고 교체됐다. 이번 시즌 세 경기에서 득점이 9-27-8로 기복이 심한 밴블릿은 다행히 훌륭한 활약한 펼쳤다. 83-100으로 토론토가 첫 승을 거뒀다. 뉴욕은 오늘 패배도 패배지만 랜들의 상태와 앞으로의 성적이 더 걱정된다.

 

뉴욕

줄리어스 랜들: 16득점 10리바운드, 케빈 낙스 2세: 16득점 6리바운드, 엘프리드 페이튼: 14득점, R. J. 배렛: 12득점 8리바운드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25득점 7어시스트 3점 4/9, 카일 라우리: 20득점 7리바운드 3점 4/9, 노먼 파웰: 17득점, 알렉스 렌: 10득점 3점 3/3테런스 데이비스: 10득점, 크리스 부셰: 9득점 9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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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8. 피닉스 선즈 (2-1) vs 새크라멘토 킹스 (2-1) : 2020년 12월 28일 경기. 골든 1 센터

 

- 전날에 이어 같은 팀끼리 백투백. 새크라멘토는 2003-04 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아직 이르지만 리그에서 리바운드 3위, 블락 2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은 두 부문 모두 27위였다. 드웨인 케이시 시절의 토론토, 지난 시즌까지 LA 클리퍼스에서 수비 코디네이터로 주가를 올린 렉스 칼라미안을 영입하고 달라진 수비가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 라샨 홈즈가 첫 2분 동안 스틸과 블락을 기록하는 등 킹스의 분위기. 그러나 피닉스는 3점 2개 포함 4개의 점퍼로 연속 8점을 올렸다. 특히 미캘 브리지스의 슛감이 좋았다. 하산 화이트사이드는 연속 2개의 블락을 하더니 다음 공격에서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패스를 받고 덩크로 마무리했다. 1쿼터 피닉스 마지막 공격을 훌륭한 로테이션으로 슛 시도조차 못하게 막아낸 킹스의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 2쿼터는 할리버튼이 7득점을 하며 킹스가 기세를 올렸으나, 피닉스도 10득점하는 동안 2점만 허용하는 등 한 팀이 흐름을 타면 몰아치고 이내 침묵하다 상대팀이 분위기를 타면 동점 내지 역전을 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 전반 잠잠했던 버디 힐드가 3쿼터 초반 3점 두 개를 성공시키자 역시 부진하던 데빈 부커도 3쿼터 중반쯤 3점 포함 점퍼 두 개로 살아났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한 쿼터에 3개의 오펜스파울을 범하는 등 5파울에 걸리는 등 오펜스파울을 쏟아냈고, 이 기회를 피닉스가 잘 살려 90-78로 3쿼터가 끝났다. 이후 4쿼터 5분 여를 남기고 20점차 가까이 벌어지는 등 116-100으로 피닉스가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다.

 

피닉스

미캘 브리지스: 22득점 7리바운드 3점 4/8, 카메론 존슨: 21득점, 데빈 부커: 20득점, 디안드레 에이튼: 11득점 15리바운드, 프랭크 카민스키: 1득점, 크리스 폴: 8득점 12어시스트

 

새크라멘토

버디 힐드: 17득점, 타이리스 할리버튼: 15득점 6어시스트, 디애런 팍스: 12득점, 마빈 배글리 3세: 11득점 8리바운드, 해리슨 반즈: 10득점 7리바운드, 라샨 홈즈: 8득점 11리바운드

 

 

 

 

 

 

GAME 39.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1) vs LA 레이커스 (2-1) : 2020년 12월 28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백투백 이틀째인 미네소타는 왼손에 부상을 당한 칼 앤서니 타운스 대신 나즈 리드가 선발 출전했다. 백투백 첫 날인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 대신 카일 쿠즈마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쿠즈마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나왔을 때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 쿠즈마는 1분 동안 3점 2개와 블락 1개를 하더니 다시 1분 만에 3점 한 개를 추가했다. 수비가 앞에 있어도 거침이 없었다. 데니스 슈뢰더의 3점 플레이, 르브론 제임스의 3점으로 레이커스는 3점 4/4를 기록했다.

 

- 1986년생으로 아직 34세에 불과한 미네소타의 라이언 손더스 감독은 1978-79 시즌 보스턴 셀틱스의 데이브 코웬스 이후로 가장 젊은 나이에 NBA 감독직을 맡고 있다. 처음 감독에 임명된 것은 두 시즌 전인 32세 때였다. 한편 코웬스는 감독에 선임될 당시 30세였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아직 현역 선수였다는 사실. 즉, 감독 겸 선수였다.

 

- 쿠즈마가 레이업 찬스에서 킥아웃한 것을 마크 가솔이 노마크 3점으로 연결했다. 레이커스에서의 첫 필드골이었다. 6-18로 리드한 레이커스는 미네소타의 타임아웃 후에도 3점을 추가했다. 쿠즈마는 4/4, 레이커스는 6/6이었다. 레이커스가 1쿼터를 23-40으로 리드했는데, 3점에서 미네소타는 0/10, 레이커스는 6/10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 레이커스의 3점 행진은 2쿼터에도 이어져 마키프 모리스, 알렉스 카루소도 하나씩 추가했다. 미네소타는 1쿼터 후반부터 지역방어를 사용하는데 빈틈이 너무나도 많다. 테이런 홀튼 터커는 후안초 에르난 고메즈의 레이업 시도를 체이스다운 블락으로 걷어내더니 3점도 성공시켰다.

 

- 미네소타의 조쉬 오코기는 레이업 후 충돌하고 착지를 잘못하면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고 부축을 받아 라커룸으로 향했다. 르브론도 2쿼터 막판 돌파를 시도하다 재럿 밴더빌트의 발을 밟고 왼발목이 꺾였는데 일단 나가지 않고 뛴다.

 

- 45-67로 전반이 끝났다. 디안젤로 러셀과 앤서니 에드워즈는 매우 부진한 모습. 미네소타는 주전보다 벤치멤버들이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

 

- 전반이 끝나고 르브론이 라커로 약하는데 걸음만 보면 멀쩡해보인다. 후반에는 일단 상태를 살피고 쉬다가 나올줄 알았더니 그대로 출전했다. 속공 때 평소와 같이 잘 달리며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수비자 파울을 지적받은 가솔은 억울했는지 엄청나게 흥분하더니 곧바로 돌아서서 성호를 긋는데 몇 번을 다시 봐도 재미있다.

 

- 가솔은 두 번의 기브앤고 상황에서 놀라운 패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르브론에게 패스를 받더니 무릎도 제대로 굽히지 않은 상태에서 3점을 성공시켜 3쿼터 7분을 남기고 51-82로 벌어졌다. 르브론에게 주는 바운드 패스도 정말 일품이다. 그의 패스능력이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하이라이트에서 볼 법한 장면들이 연달아 나오니 눈이 호강하는 것 같다.

 

- 다소 걱정됐던 르브론은 달리고 덩크하고 평소에 하던대로 다 했다. 전성기 시절 경기 중에 부상을 당해도 무슨 일 있었냐는듯 멀쩡히 뛰어서 '금강불괴'라 불리던 르브론이지만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옛날 얘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 이제는 THT가 수비를 달고도 3점을 넣는다. 쿠즈마와 몬트레즐 해럴은 연속 블락. 30점차 넘게 벌어진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4쿼터 7분여를 남기고 벤치를 비웠다. 코스타스 아데토쿤보, 퀸 쿡, 자레드 더들리, 라폰조 맥키니 등이 등장했다. 가비지타임이 이어지다 경기가 끝나며 91-127로 레이커스가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를 거뒀다.

 

미네소타

앤서니 에드워즈: 15득점, 나즈 리드: 11득점, 제이크 레이먼: 10득점, 에드 데이비스: 4득점 7리바운드(7 공격), 재럿 밴더빌트: 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레이커스

카일 쿠즈마: 20득점 3블락 3점 4/6, 르브론 제임스: 18득점 9리바운드, 마크 가솔: 12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4블락 3점 3/3, 테일런 홀튼 터커: 12득점, 몬트레즐 해럴: 12득점, 데니스 슈뢰더: 1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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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8. 휴스턴 로케츠 (0-1)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1-1) : 2020년 12월 27일 경기. 모다 센터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벤 맥클모어, 케년 마틴 주니어)되거나 안전 프로토콜(존 월, 드마커스 커즌스, 에릭 고든, 메이슨 존스), 부상(크리스 클레먼스) 등으로 인해 출전 가능 선수가 모자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경기가 연기된 휴스턴으로서는 사실상의 개막전이다. 최근까지 제임스 하든의 거취 문제로 어수선했던 터라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한편 오프 시즌의 승리자 중 하나로 꼽혔으나, 개막전에서 유타 재즈에 의외의 대패를 당한 포틀랜드가 일손이 모자란 휴스턴을 제물로 시즌 첫 승을 올릴지 기대된다.

 

유타 전에서 부진했던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는 1쿼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3점을 시도해 2개를 연속으로 적중시켰다. 상대 센터 크리스찬 우드에 피지컬에서 앞서는 유서프 너키치의 공격도 먹혀들었다. 로스터는 많이 바뀌었지만 하든을 중심으로 한 휴스턴의 빠른 공격은 여전했다. 포틀랜드가 잠시 주춤한 사이 흐름을 바꾸며 31-27로 1쿼터를 마쳤다. 하든은 1쿼터에만 6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휴스턴의 루키 제이션 테이트는 연속 5득점을 올렸다. 신인인 주제에 프로에서 몇 년은 뛰어본 선수처럼 플레이한다.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다가 경기 중에 큰 부상을 당하고 시즌아웃됐던 데이빗 느와바도 건강하게 돌아왔다. 휴스턴이 한때 15점차로 앞서다가 68:58로 전반을 마쳤다. 하든은 17득점 10어시스트로 벌써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릴라드는 21득점에 3점을 4개나 넣었다(4/6).

 

우드는 필라델피아, 샬럿, 뉴올리언스를 거쳐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디트로이트에서 처음 풀타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경기들을 보면 안드레 드러먼드의 백업으로 나왔을 때도 잘해줬지만 드러먼드가 트레이드된 후 본격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3점이 되고 수비가 어느 정도 되면서 달릴 수 있는 빅맨인 우드는 휴스턴에 딱 맞는 조각인듯 하다. 

 

후반 들어 포틀랜드의 수비가 타이트해졌다. 데릭 존스 주니어가 하든의 실수를 유도해 공을 따낸 후 덩크로 연결시키기도 했고, 인바운드 패스 때도 숨막히는 디나이로 휴스턴이 타임아웃을 부르도록 몰아넣었다. 그렇게 점수차를 좁히다 C. J. 맥컬럼이 3연속 3점을 터뜨려 74-75로 역전에 성공했다. 맥컬럼은 이후에도 3점과 레이업을 넣는 등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4쿼터 들어 휴스턴은 하든이, 포틀랜드는 릴라드와 맥컬럼이 공격을 주도했다. 3분을 남기고 맥컬럼이 커리어 하이인 8번째 3점을 성공시켜 103-109로 앞서갔지만, 조금씩 점수차를 좁힌 휴스턴은 하든의 패스를 받은 우드의 골밑슛으로 111-111 동점을 만들었다. 113-113에서 릴라드의 페이더웨이가 실패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너키치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으로 포틀랜드가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휴스턴도 하든의 연속 득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릴라드는 이런 접전 상황에서 대담하게도 존스에게 앨리웁 패스를 띄웠고, 존스는 덩크로 마무리지으며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올스타전 덩크컨테스트 우승자인 존스가 오니 그렇잖아도 클러치에 강한 포틀랜드에 새로운 공격 옵션이 생겼다. 

 

오늘 절정의 슛감을 자랑하는 맥컬럼은 2개의 점퍼를 성공시켜 포틀랜드가 3점차로 앞서갔으나, 38.6초를 남기고 하든이 먼거리에서 장기인 스텝백 3점을 넣으며 123-123 동점을 만들었다. 릴라드가 리버스 레이업으로 123-125가 됐지만 몇 달 전까지 동료였던 코빙턴을 속이고 하든이 또다시 스텝백 3점이 적중시켜 126-125로 휴스턴이 승부를 뒤집었다. 바로 반격에 들어간 포틀랜드는 릴라드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맥칼럼의 3점이 들어가며 126-128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이어진 휴스턴의 마지막 공격. 하든이 돌파 후 패스한 공을 코빙턴이 스틸해냈다. 몇 초의 시간이 남아있었음에도 근처에 있던 하든도 P. J. 터커도 코빙턴에게 고의 파울을 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포틀랜드가 첫 승을 올렸다. 하든은 언짢은 표정으로 코트를 벗어났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했던 경기가 그렇게 허무하게 끝났다.

 

휴스턴은 프리시즌에 거의 나오지도 않았던 하든이 44득점 17어시스트 3점 6/13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우드도 31득점 13리바운드로 새로운 팀에서의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테이트가 13득점,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가 11득점, 느와바와 스털링 브라운이 각각 10득점, 터커가 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포틀랜드는 맥컬럼이 44득점 8어시스트 3점 9/16으로 통산 8번째 40+ 득점 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시드니 윅스를 제치고 팀 역대 30득점 이상 경기 56회로 5위에 올라섰다. 릴라드는 32득점 9어시스트 3점 5개, 너키치가 1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에네스 칸터는 10득점 9리바운드, 코빙턴이 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AME 29. 피닉스 선즈 (1-1) vs 새크라멘토 킹스 (2-0) : 2020년 12월 27일 경기. 골든 1 센터

 

2018 드래프트 1순위 디안드레 에이튼과 2순위 마빈 배글리의 맞대결. 두 선수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기도 하다. 홈에서의 개막전 7연패 중인 새크라멘토는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 것인가.

 

새크라멘토는 해리슨 반즈가 골밑 득점에 이어 스틸과 속공 득점, 크리스 폴의 슛을 블락해내는 등 경기 초반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덕분에 킹스는 2분 40초 동안 0-11로 리드했다. 디애런 팍스가 두 차례나 라샨 홈즈의 덩크를 이끌어내는 등 초반 분위기를 새크라멘토가 압도했다.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겨우 수습한 피닉스는 데빈 부커를 앞세워 추격에 들어갔다. 킹스는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포틀랜드에서는 공격하려는 의욕을 어떻게 억제했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덴버 전에서 팁인으로 버저비터를 만들어낸 킹스의 버디 힐드는 알고보니 예전에도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버저비터를 넣고 바로 라커룸으로 달려간 적이 있었다. 재미있는 친구다.

 

피닉스의 카메론 페인은 오늘도 벤치에서 나와 여전한 활약을 했다. 지난 3월 시즌 중단 이전의 피닉스와 달라진 점이다. 그는 이번 시즌 피닉스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기대를 모았던 에이튼은 전반전 무득점에 그치더니 3쿼터 시작 후에 얻은 자유투도 모두 실패했다. 대신 부커가 3점 2개로 피닉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새크라멘토에서 코치, 감독, 해설위원으로 35년간 활동했던 제리 레이놀즈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3년 전에 메인 해설자 자리를 덕 크리스티에게 넘기고 최근 3시즌은 리포터 비슷하게 활동했다. 꽤 위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의 마지막 시즌이나마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캐스터였던 그랜트 네이피어 역시 마지막 시즌이었는데 이 사람은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한창일 때 헛소리를 하다가 해고된 후 흑역사처럼 취급되어 지금은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흑인인 마크 존스가 후임 캐스터로 온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을듯.

 

크리스 폴은 3쿼터 종료와 동시에 던진 3점이 들어갔으나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백보드에 불이 들어올 때 공이 아직 손끝을 떠나지 않은 것. 2쿼터에도 그랬는데 운이 없다고 해야할까.

 

킹스의 루키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패스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아주 잠깐 비어있었던 팀원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뿌리는 판단력이 일품이다. 원래 슛이 좋은 선수라고 들었는데 패스 능력에 눈이 간다.

 

피닉스는 종료 3분 30초를 남기고 제이 크라우더의 3점으로 95-97로 추격했다. 이어서 힐드와 크라우더가 레이업을 주고받으며 원포제션 승부가 계속된 가운데 홈즈가 풋백 득점에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97-102로 달아났다. 폴이 미들에 이어 자유투 한 개를 넣어 100-102로 쫓아갔으나, 홈즈의 리바운드 능력이 빛을 발하며 4점차로 벌어졌다.

 

중요한 순간에 새크라멘토의 룩 월튼 감독은 인바운드 패스를 위해 할리버튼을 투입했다. 신인임에도 패스만큼은 확실하다고 인정을 받은듯 하다.

 

힐드는 마지막에 4개의 자유투를 얻었으나 그 중 2개 만을 성공시켰다. 슛만큼은 최상급의 선수인데 오늘 확실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점수차가 더 적었다면 승패가 뒤바뀌거나 연장까지 갈 뻔했다.

 

벌써 세번째 쿼터 마지막에 던진 폴의 3점이 이번에는 인정됐으나 승부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며 103-106으로 새크라멘토가 승리했다.

 

피닉스는 부커가 26득점, 폴이 22득점 12어시스트, 크라우더가 17득점 8리바운드, 에이튼이 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팍스가 24득점 7어시스트, 힐드가 14득점, 배클리가 13득점 11리바운드, 네마냐 비엘리차가 12득점, 반즈가 11득점 11리바운드, 홈즈가 11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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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0-1)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0) : 2020년 12월 24일 경기. 타깃 센터

 

디트로이트는 오프시즌 동안 나름 공격적으로 FA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평이 좋지 못했다. 제라미 그랜트, 메이슨 플럼리, 조쉬 잭슨, 딜런 라이트 등을 데려오는 대신 루크 케나드, 크리스챤 우드 같은 알짜배기 선수들을 내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케나드와 우드가 있었음에도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못했던만큼 아예 판을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데려온 선수들 모두 이전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확고한 주전이 되지는 못했다. 그들에게 디트로이트는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다. 기존의 블레이크 그리핀, 데릭 로즈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된다.

 

홈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갖게 된 미네소타는 시작에 앞서 지난 3월 시즌 중단 이후 사망한 팀 관계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故 재클린 타운스(칼 앤서니 타운스의 어머니), 심장마비로 타계한 전 캐스터 탐 해너만 등이었다. 특히 해너만에 대해서는 경기 중간에 현지 방송사에서 특별히 영상을 준비해서 다시 한 번 그를 추억했다.

 

1쿼터 초반은 디트로이트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8-0으로 리드하는 가운데 미네소타는 시작 3분 만에 타운스의 팁인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타운스는 팀의 11점 중 9점을 혼자 책임지며 공격을 주도했다. 

 

2020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힌 미네소타의 제임스 에드워즈는 1쿼터 중반 교체되어 들어온 후 조쉬 오코기의 패스를 받아 3점을 성공시키며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에드워즈는 디안젤로 러셀과 함께 미네소타 공격 템포를 끌어올렸다. 타운스 대신 들어온 나즈 리드도 저돌적인 골밑 공격 시도를 통해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냈다.

 

디트로이트는 그리핀과 그랜트 등 주전과 로즈를 비롯한 백업이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쿼터 한때 14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말릭 비즐리가 살아나고 타운스와 러셀이 뒤를 받치며 57-56 한 점차로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후 러셀이 3점으로 61-61 동점을 만들었지만 디트로이트는 루키 킬리안 헤이즈가 3점 포함 연속 5득점하는 등 연달아 12점을 넣으며 다시 앞서나갔다. 미네소타는 여러 개의 레이업을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비즐리와 러셀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야금야금 좁혔다. 

 

4쿼터 들어 디트로이트가 8점차까지 리드하기도 했지만 양팀이 서로 진흙탕에 빠져든 가운데 미네소타는 투 포제션을 유지하며 추격의 기회를 노렸다. 종료 5분여를 남기고 헤이즈의 턴오버 2개를 모두 점수로 연결하며 95-95 동점을 만들었고, 3분여를 남기고 타운스의 3점으로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러셀과 비즐리의 3점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1분 30초 정도를 남기고 미네소타가 101-106으로 리드폭을 벌렸고, 디트로이트의 슛은 죄다 림을 외면하며 결국 경기는 미네소타의 101-111 승리로 끝났다.

 

디트로이트는 그리핀(15득점), 플럼리(14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주전보다 벤치 멤버인 잭슨(19득점), 로즈(15득점)가 더 나은 생산성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승부처에서 슛이 침묵하며 한때 크게 앞서던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반면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22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비즐리가 23득점, 오코기가 12득점을 올리는 등 스타팅의 좋은 활약과 러셀(18득점), 에드워즈(15득점), 재럿 컬버(10득점 10리바운드) 등 백업이 화력을 지원하며 기분좋은 첫 승을 올렸다.

 

 

 

 

GAME 12. 새크라멘토 킹스 (1-0) vs 덴버 너게츠 (0-1) : 2020년 12월 24일 경기. 볼 아레나

 

새크라멘토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덴버는 제라미 그랜트와 메이슨 플럼리가 나갔지만 양팀의 스타팅 라인업은 지난 시즌과 거의 동일했다. 두 팀의 감독도 그대로라 킹스는 디애런 팍스를, 너기츠는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하는 공격 전술도 그대로 유지했다.

 

킹스는 라샨 홈즈가 스타팅 센터, 하산 화이트사이트가 백업인데 개인 능력으로만 보면 화이트사이드가 먼저 나와도 이상해보이지 않는다. 전체적인 조화와 홈즈의 경험치를 위한 것일까.

 

덴버는 아이재아 하텐스타인을 백업 센터로 영입했다. 휴스턴 로키츠 시절 어느 정도 출전시간은 부여받았으나, 클린트 카펠라가 쉴 시간을 때워주는 역할에 불과했다. 그나마도 1월말부터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가비지 때나 출전이 가능했다. 리바운드 능력은 괜찮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1쿼터 덴버 공격은 자말 머레이가 부진한 가운데 윌 바튼이 그의 몫까지 대신하며 10득점을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팍스를 비롯한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고, 교체 출전한 코리 조셉이 2쿼터 초반까지 12득점 활약을 펼쳤다. 요키치는 2쿼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슛을 던지며 이미 전반에 득점과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순도 높은 슛, 특유의 패스 능력, 리바운드 장악에 블락까지 말 그대로 토탈 패키지 모드였다.

 

경기 시작부터 끌려가던 새크라멘토는 3쿼터 중반 마빈 배글리 3세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쿼터 초반 한때 8점차까지 앞섰지만 덴버의 공격력을 생각하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리드였다. 

 

머레이가 슛 난조에 파울트러블까지 겹쳐 허덕이던 와중에 덴버는 요키치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앞장서서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올렸다. 서서히 점수차를 좁힌 끝에 2분 30여 초를 남기고 요키치의 자유투가 모두 들어가며 109-110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킹스가 다시금 역전하고 머레이까지 6반칙으로 퇴장당하며 덴버에 위기가 찾아왔으나, 화이트사이트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고 반대로 요키치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112-112 동점을 만들었다.

 

새크라멘토는 타임아웃 후 루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3점을 실패하고 화이트사이드의 팁인이 빗나가며 덴버에 공격권을 넘겨주고 이내 패배의 위기에 몰렸으나, 요키치가 일리걸 스크린으로 파울을 범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을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이번 시즌 리그 첫번째 연장전. 룩 월튼 새크라멘토 감독은 4쿼터 막판과 연장전 승부처에서 역시나 화이트사이드를 기용했다.

 

처음에는 새크라멘토가 앞서면 덴버가 동점을 만드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그러다 역전한 덴버가 4점차까지 앞섰으나, 해리슨 반즈의 연속 레이업으로 6.5초를 남기고 122-122 동점이 됐다. 그래도 덴버가 마지막에 슛을 던질 기회가 있어서 유리했으나, 요키치에게 간 인바운드 패스를 반즈가 스틸해냈다. 반즈는 그대로 돌진해 덩크를 시도했으나, 바튼이 이를 블락해내며 천금 같은 기회를 그대로 날리는듯 했다. 그런데 뒤따라오던 버디 힐드가 가볍게 툭 친 공이 백보드를 맞고 버저와 함께 림을 통과하며 새크라멘토가 124-12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인공 힐드는 미친듯이 환호하며 그대로 라커룸으로 달려갔고, 나머지 킹스 선수들도 그의 뒤를 따라 달려서 코트를 벗어났다. 2004년 플레이오프에서 0.4초를 남기고 터진 데릭 피셔의 '어부샷' 때와 똑같다. 반면 망연자실한 덴버는 스틸 과정에서 파울이 있었다며 항의해봤지만 무위에 그쳤다.

 

덴버는 지난 시즌 3점차 이내 승부에서 9승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리그 공동 2위였다. 새크라멘토는 이런 덴버를 상대로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일궈냈다. 

 

새크라멘토는 힐드가 22득점, 팍스와 반즈가 각각 21점을 넣었다. 할리버튼은 12득점 4어시스트의 좋은 성적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반면 덴버는 머레이가 필드골 1/9, 3점 0/5로 극도의 부진한 가운데 포터가 24득점, 요키치가 29득점 15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하고도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 무릎을 꿇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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