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61일차 (2021.06.01)

반응형

GAME 313. 피닉스 선즈 (11-9)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8-12) : 2021년 2월 4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지난 40년간 커리어 첫 42경기 득점 순위. 1위는 1,119점의 마이클 조던, 2위는 989점의 샤킬 오닐, 3위는 969점의 데이빗 로빈슨, 4위가 바로 963점의 자이언 윌리엄슨이다.

 

-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이 모두 득점하며 3-12 리드. 피닉스는 초반 슛이 좋지 않았지만 팁인으로 6득점하며 버티고 선수들의 몸이 풀리면서 캐머론 존슨과 이트완 무어의 3점으로 18-18 동점. 접전이 이어지다가 자이언이 휴식 후 돌아와 피지컬과 점프력을 이용해 4득점하며 25-28 1쿼터 종료. 자이언은 1쿼터에 무려 15득점.

 

- 피닉스는 계속 동점 및 역전 기회를 날리다 크리스 폴의 3점으로 36-35 역전. 자이언은 최근 매경기 3점을 하나씩 넣는데 오늘도 성공. 양팀 인사이드 수비가 타이트해서 페인트존에서의 득점이 쉽지 않아. 그래도 하나씩 들어갈 때마다 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다 46-48 전반 끝.

 

- 피닉스는 데빈 부커 등의 슛이 계속 빗나가는 반면 뉴올리언스는 스티븐 아담스가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51-59로 앞섰다. 부커는 점점 공격 시도를 늘리면서 득점을 몰아넣었다. 론조 볼은 오늘 3점을 많이 성공시키지만 파울트러블이 문제. 프랭크 카민스키도 가세해 쏠쏠한 득점을 올리지만 펠리컨스는 조쉬 하트와 J. J. 레딕의 3점으로 달아나며 74-88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하트 3점에 속공 레이업으로 뉴올리언스는 74-95로 달아났다. 부커가 득점하고 디안드레 에이튼의 공수 활약으로 80-95. 하지만 타임아웃 후 레딕과 에릭 블렛소가 3점 넣으며 80-101. 피닉스의 턴오버가 늘어나더니 속공 때 자이언이 앨리웁 덩크 작렬하며 82-108로 벌어졌다. 4쿼터 초반 추격을 위해 주전들을 투입했던 피닉스는 오히려 점수차가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벌어지자 6분이나 남았는데도 벤치를 비웠다. 101-123 뉴올리언스 승리.

 

피닉스

데빈 부커: 25득점, 디안드레 에이튼: 13득점 11리바운드, 압둘 네이더: 11득점, 크리스 폴: 10득점, 미캘 브리지스: 8득점 3블락, 프랭크 카민스키: 6득점 7리바운드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8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브랜든 잉그램: 23득점 6어시스트, 론조 볼: 18득점 6리바운드 3점 4/7, 에릭 블렛소: 11득점, 스티븐 아담스: 11득점 13리바운드(8 공격), 조쉬 하트: 10득점, J. J. 레딕: 10득점, 니킬 알렉산더 워커: 6득점 3스틸

 

 

 

 

 

 

 

 

 

 

 

 

GAME 314. 보스턴 셀틱스 (11-9) vs 새크라멘토 킹스 (10-11) : 2021년 2월 4일 경기. 골든 1 센터

 

- 켐바 워커 대신 제프 티그가 선발 출전.

 

- 보스턴은 초반부터 패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내며 14-7 리드. 새크라멘토는 타임아웃 이후 마빈 배글리와 버디 힐드의 3점으로 추격했다. 이후 양팀은 불발되는 슛이 많아 공격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제이슨 테이텀의 점퍼가 버저와 함께 들어가며 26-22 1쿼터 종료.

 

- 셀틱스는 2쿼터 시작하고 2분도 지나기 전에 테이텀과 로버트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32-22로 달아났다. 킹스는 1쿼터처럼 작전타임 후 디애런 팍스와 글렌 로빈슨 3세의 3점으로 쫓아갔다.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골밑 득점에 팍스가 점퍼 넣으며 36-34. 보스턴은 벤치 멤버들의 3점으로 도망가지만 이후 슛 난조를 보이는 사이 킹스는 빠른 역습을 통해 내리 9득점하며 44-45 역전. 이후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트리스탄 탐슨이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보스턴이 다시 앞서지만,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3점에 팍스의 더블클러치 레이업으로 새크라멘토가 리드를 되찾으며 51-52 전반 끝.

 

- 다니엘 타이스의 3점으로 역전하더니 제일런 브라운의 스틸에 이은 덩크 등으로 연속 9득점한 보스턴이 68-61로 달아났다. 여기에 브라운의 트랜지션 3점으로 11점차가 되지만 할리버튼의 백투백 3점으로 74-69가 되더니 킹스는 빠른 역습으로 74-73까지 바짝 추격했다. 공격에 욕심낼 때마다 팬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화이트사이드가 훅샷을 넣으며 79-79 동점. 막판에 자본테 그린이 3점을 넣고 그대로 끝나는듯 했는데, 힐드가 로고에서 던진 3점이 빗나간 것을 할리버튼이 공중에서 잡아 그대로 더블클러치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며 82-81 3쿼터 종료.

 

- 4쿼터 초반 새크라멘토는 화이트사이드의 플레이에 희비가 갈렸다. 처음에는 리바운드를 잘 잡아주고 득점도 하며 팀의 리드를 이끌더니 이내 이지샷을 실패하고 블락 생각에 작은 선수에게 더블팀을 갔다가 정작 마크맨인 로버트에게 쉬운 덩크를 내주며 89-89 동점을 허용했다. 테이텀의 3점에 로버트의 골밑 이지샷으로 94-89 보스턴 리드. 킹스는 팍스의 돌파 득점에 해리슨 반즈의 자유투로 97-97 동점 만들고 다시 팍스가 3점 넣으며 4분여 남기고 97-100 역전. 타이스의 골밑 득점과 자유투 하나로 동점이 되지만 팍스가 스피드를 이용해 돌파한 후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며 100-102. 테이텀의 자유투로 다시 동점이 됐다가 할리버튼이 패스받은 후 침착하게 페이크 후 3점 넣으며 102-105. 테이텀의 3점이 들어가며 또다시 동점. 새크라멘토는 라샨 홈즈가 팁인에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넣어 105-108. 팍스가 드라이브인 레이업 넣자 그랜트 윌리엄스가 3점으로 받아치며 108-110. 반즈가 자유투 넣고 테이텀의 3점 플레이 나오며 1분 남기고 111-112. 팍스가 그린의 밀착 수비에도 드리블 풀업 점퍼를 넣고 그린의 덩크 시도를 홈즈가 블락해냈다. 111-114에서 9.3초 남기고 보스턴의 공격. 킹스는 그랜트에게 고의로 파울하고 의도대로 그랜트가 자유투 1구는 실패, 2구는 일부러 강하게 던져 바로 공격리바운드를 잡고 테이텀에게 패스, 테이텀이 수비 달고 던진 슛이 실패하며 111-116으로 새크라멘토 승리. 팍스는 막판 다리 쪽에 마사지를 받는 등 몸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4쿼터 맹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27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제일런 브라운: 21득점, 트리스탄 탐슨: 17득점 10리바운드, 다니엘 타이스: 11득점, 로버트 윌리엄스 3세: 9득점 8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26득점 11어시스트, 해리슨 반즈: 24득점 6어시스트, 타이리스 할리버튼: 21득점 3점 5/9, 버디 힐드: 15득점 10리바운드, 마빈 배글리 3세: 9득점 6리바운드, 하산 화이트사이드: 9득점 9리바운드, 라샨 홈즈: 7득점 7리바운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