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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8 일드 소개: <화려한 일족>
  2. 2008.03.08 레이커스, 서부 1위 탈환!
  3. 2008.03.08 Beat L.A.
2007년 TBS의 1분기 일요극장 <화려한 일족>은 <하얀 거탑>의 원작자로 유명한 소설가 야마사키 토요코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입니다.



소설은 1960년대 말, 만표 재벌의 총수이자 한신은행장인 만표 다이스케가 은행들간의 인수·합병이라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선악구도로 보자면 전형적인 악인의 이미지에 가깝지만, 나름 동정의 여지가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와 대립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그의 장남인 만표 텟페이입니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요. 작은 오해에서 시작된 갈등은 거칠디 거친 현실로 인해 점점 커져만갑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차가운 현실과 그로 인해 커져가는 갈등을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설과는 다르게 이 드라마에서의 주인공은 장남 만표 텟페이입니다. 텟페이는 전형적으로 선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죠. 능력이 출중하면서도 리더쉽도 뛰어나고 마음도 따뜻한 사람입니다(거기에 풍부한 재력과 빛나는 외모까지! -ㅅ-;;). 그런 그의 포부와 세상이라는 벽, 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적들과의 대립이 드라마 <화려한 일족>의 주 내용입니다.



간사이의 고베를 무대로 한 이 작품은 사실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됐다고 합니다. 세트장의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게지요. 길거리를 지나가는 단역 연기자들 대부분이 현지 주민이라고 하네요. 어차피 대사도 없으니 중국인이 출연한다고 해도 드라마 자체에 별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요.



다음 포스트에 소개하겠지만, 캐스팅도 완벽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잘 된 작품입니다. 이미지가 딱 들어맞는다고 할까요. 아마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은 탓일겁니다.



간사이 지역을 주무대로 한 작품인만큼 간사이 지역에서 평균 30.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간토 지역의 평균시청률 23.9%도 상당한 수치지만, 지역에 따라 6.5%나 차이가 난다는 점이 참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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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레이커스는 홈인 스테이플 센터에서 클리퍼스를 119-82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전반까지만 해도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에게 근소한 점수차로 리드했지만, 3쿼터 들어 상대를 16점으로 묶은 반면 35득점을 퍼부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덕분에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은 4쿼터에 편안히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볼 수 있었고, 레이커스의 벤치 멤버들은 그동안 부족했던 경기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죠. 코비는 이 경기에서 3쿼터에 와서야 겨우 10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최대한 슛을 자제하며 동료들을 살리는 데 주력하다가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3점슛 3개를 던져 2개를 성공시키는 등 슛감을 조율했습니다.


이때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는 홈팀 덴버 너겟츠와 원정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서부컨퍼런스 1위이자 11연승을 달리고 있던 샌안토니오의 우세를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덴버 선수들이 끈끈한 경기를 펼쳤던 것 같습니다. 이 경기도 3쿼터에 슛을 폭발시키며 역전에 성공한 덴버가 결국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의외의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덴버의 승리로 샌안토니오의 11연승 행진은 멈췄고, 동시에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는 레이커스에게로 넘어왔습니다.


유타 재즈와 피닉스 썬즈의 맞대결도 상당히 흥미로웠는데요. 3쿼터까지만 해도 홈팀인 피닉스가 근소한 우위를 지켜나가고 있었지만 4쿼터 시작 후 3분여 동안 12점을 넣은 유타가 2점에 그친 피닉스에게 리드를 빼앗았습니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경기 종료 2분 9초 전까지 114-114 동점을 이루며 쉽게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양팀의 운명은 이 시점에서 갈렸습니다. 유타는 이때부터 단 한 개의 실패 없이 2개의 필드골과 8개의 자유투를 모두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시킨 반면, 피닉스는 필드골 1개와 자유투 2개를 넣었을 뿐 계속된 슛 난조로 추격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레이커스는 로즈가든에서 포틀랜드에게 일격을 당한 후 전열을 재정비하며 댈러스, 새크라멘토를 잡은데 이어 클리퍼스를 꺾음으로써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11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2위 자리로 내려갔고, 샤킬 오닐을 데려온 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던 피닉스는 포틀랜드전에서 승리하며 제 모습을 찾는듯 했으나, 덴버와 유타에게 패하며 2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6위 피닉스와 9위 덴버의 경기차는 겨우 2.5게임에 불과합니다. 오닐의 가세로 골밑은 든든해졌지만 매리언의 빈자리는 더 커보입니다.


Western Conference
    W L PCT GB HM RD CONF DIV PF PA DIFF STRK L10
1 LA Lakers 44 18 .710 - 22-7 22-11 26-9 8-2 108.1 100.5 +7.7 Won 3 9-1
2 San Antonio 43 18 .705 ½ 26-5 17-13 22-14 8-5 96.0 90.9 +5.2 Lost 1 9-1
3 New Orleans 42 19 .689 1 ½ 22-10 20-9 28-13 8-4 100.4 95.1 +5.2 Won 3 6-4
4 Utah 41 22 .651 3 ½ 27-3 14-19 25-15 6-5 105.9 99.9 +5.9 Won 4 7-3
5 Houston 41 20 .672 2 ½ 22-9 19-11 22-13 7-6 97.3 92.3 +5.0 Won 17 10-0
6 Phoenix 40 22 .645 4 21-10 19-12 18-18 7-6 109.5 105.3 +4.1 Lost 2 4-6
7 Dallas 39 23 .629 5 25-4 14-19 26-12 9-5 99.6 96.1 +3.5 Lost 3 4-6
8 Golden State 38 23 .623 5 ½ 21-10 17-13 20-13 6-2 110.9 107.9 +3.1 Won 1 7-3
  Denver 37 24 .607 6 ½ 25-7 12-17 21-15 9-3 107.6 104.6 +3.0 Won 2 5-5
Posted by 턴오버

Beat L.A.

Beat LA 2008.03.08 00:46
개인적으로 Beat L.A.라는 문구를 참 좋아합니다. 'L.A.를 물리치자'하는 뜻인데 레이커스팬인 제가 이 말을 좋아한다는건 어찌 보면 상호 모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좋아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80년대 매직 존슨, 카림 압둘자바, 제임스 워디가 삼각편대를 이루던 Showtime 시절의 레이커스를 상대하던 팀들도 위의 문구를 애용했고,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역대에도 손꼽히는 최강의 원투펀치를 이루며 3연패를 달성할 때도 상대팀들은 Beat L.A.를 외쳤습니다.



한동안 들리지 않았던 문구가 이번 시즌에는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새크라멘토 킹스의 홈 아코 아레나에서도 킹스 홈팬들이 Beat L.A. 문구를 들고 왔다는 걸 뒤늦게 알았을 때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희열마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80년대의 레이커스, 3연패 당시의 레이커스 모두 NBA팬들에게 리그 최강팀으로 인정받았고, 그야말로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기도 했던 팀입니다. 지금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갖고 있는 '끝판왕'의 이미지가 원래는 레이커스가 갖고 있던 이미지였죠.


비록 제가 80년대생이다보니 Showtime 시절의 경기는 자료를 통해 볼 수밖에 없지만, 샥과 코비가 원투펀치를 이루던 레이커스의 3연패를 지켜보았던 팬이기에 Beat L.A.라는 문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던 지난 몇 년을 겪으며 그 문구가 정말 간절했고 그리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얼마전부터 다시 상대팀 홈구장에서 Beat L.A.가 울려퍼지기 시작합니다. 바꿔 말하면 레이커스가 어느덧 강팀의 반열에 올랐다는 뜻이 되겠지요. 실제로 성적도 그 치열한 서부에서 2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물론 아직 시즌은 한 달 이상 남아있고, 단 한 번의 패배가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시즌이 끝나는 그날까지 레이커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6월까지 Beat L.A.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건 어쩔 수 없네요. 어딜 가든지 요즘처럼 관중들이 코비에게 MVP chant를  해준다면 더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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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