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턴오버1위 ::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36일차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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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0. 마이애미 히트 (2-3) vs 댈러스 매버릭스 (3-2) : 2021년 1월 2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 지미 버틀러는 발목부상에서 복귀했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댈러스의 릭 칼라일,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두 감독 모두 어느덧 13년차.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 이어 현역 공동 2위에 해당한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 새해 첫 날 경기에서 댈러스는 통산 2승 4패를 기록 중인데, 1월 1일 홈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초반 5분간 5:5로 득점이 상당히 저조하다. 루카 돈치치는 페인트존까지 파고 들어가서 자신이 해결해도 되는 것을 킥아웃으로 빼주는데 동료들이 넣어주지 못한다. 댈러스는 속공 득점이 경기당 20.5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보다 무려 8.8점이 늘었다. 공격력이 뛰어난 두 팀 답지 않게 답답한 흐름으로 전개되며 16-20으로 1쿼터 종료.

 

- 댈러스는 제임스 존슨이 백투백 3점을 넣어준 반면 마이애미는 2쿼터 중반까지 3점이 0/12였다. 돈치치와 고란 드라기치는 슬로베니아 국가대표로 뛰면서 2017년 유로 챔피언쉽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렸다. 돈치치는 페인트존에서 케빈 맥헤일을 연상시키는 기막힌 풋워크로 뱀 아데바요를 농락하듯 득점하더니 3점도 성공시킨다. 31-46으로 전반 끝. 마이애미는 24분간 3점 한 개 넣지 못했다.

 

- 3쿼터 시작하고 1분 30초가 지나서야 아데바요가 앨리웁으로 득점했다. 무려 7분여 만에 들어간 히트의 필드골이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3점 포함 연속 5득점하며 20점차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던컨 로빈슨이 드디어 3점 성공. 마이애미는 그 전까지 3점 14개를 모두 놓쳤다. 물꼬가 트인듯 이궈달라와 타일러 히로도 하나씩 3점을 추가했다. 돈치치는 이번 시즌 댈러스 선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마지막에 3점까지 넣으며 53-73으로 3쿼터 종료.

 

-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4쿼터 후반 14점을 몰아넣었으나 83-93으로 댈러스가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필드골 29/78로 37.2%, 3점 7/33으로 21.2%에 그치는 슛 난조 끝에 패배. 다만 막판까지도 물고 늘어지며 저력을 보였다. 덕분에 댈러스는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주전들을 불러들이지 못했다. 비록 슛이 안 들어가 패했지만 막판 모습만큼은 마이애미다웠다.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 19득점 11리바운드 4스틸, 에이브리 브래들리: 15득점, 타일러 히로: 11득점, 고란 드라기치: 10득점 7어시스트, 프레셔스 아츄와: 10득점 6리바운드, 던컨 로빈슨: 5득점 6리바운드

 

댈러스

루카 돈치치: 27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 18득점, 도리안 피니 스미스: 12득점, 조쉬 리차드슨: 11득점, 드와이트 파웰: 2득점 8리바운드

 

 

 

 

 

 

 

 

 

 

GAME 71. 애틀랜타 호크스 (4-1) vs 브루클린 네츠 (3-3) : 2021년 1월 2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두 팀의 2차전 경기. 애틀랜타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발목부상으로, 라존 론도는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카이리 어빙은 지난 경기 도중에 지고 있었음에도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고. 결국 어빙은 케빈 듀란트와 함께 4쿼터에 놀라운 퍼포먼스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네츠는 4년 연속 시즌 첫 5경기 3점 기록을 경신 중이다. 2017년에는 60개였는데, 2018년 66개, 어빙이 입단한 2019년에는 75개로 대폭 늘었고, 듀란트까지 가세한 현재는 80개까지 상승했다.

 

- 트레이 영이 3점 2개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어빙은 슛감이 좋지 않지만 안으로 파고 들어서 본인이 해결하든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든 어떤 식으로든 득점을 창출한다. 29-23으로 1쿼터 종료.

 

- 2쿼터 애틀랜타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솔로몬 힐(2개)이 3점을 넣는 등 갈로와 론도가 빠졌는데도 벤치 생산성이 좋다. 클린트 카펠라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파워넘치는 덩크 2개를 꽂아넣더니 실패한 3점을 셀프 토스 후 가볍게 팁인으로 마무리했다. 듀란트는 휴식 후 3점과 점퍼로 가볍게 5점을 적립하고 디안드레 조던의 덩크를 어시스트했다.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오늘은 활약이 좋지 않다. 많은 찬스가 주어졌지만 3점은 모두 실패하고 2점 하나 넣은 것이 전부였다. 61-52 전반 종료. 브루클린은 전반에 3점 하나 만을 성공시켰다.

 

- 브루클린이 허용한 경기당 세컨찬스 포인트는 20.6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디조던도 예전 같지 않은데 박스아웃을 철저히 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확실하게 잡아줘야한다. 영은 자유투 유도 15.5개로 12.0개의 제임스 하든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 존 콜린스는 듀란트를 앞에 두고 스텝백 점퍼를 넣었다. 제법이다. 하지만 다음 공격 때는 콜린스의 앨리웁 시도를 듀란트가 제대로 블락해냈다. 디안드레 헌터와 캠 레디쉬는 공수 양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팀에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네츠는 페인트존을 벗어나면 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89-73으로 3쿼터 종료. 앞서 언급한 세컨찬스 포인트에서 브루클린은 3쿼터까지 14점을 허용했다.

 

- 레디쉬가 3점 2개 포함 8득점하며 100-80을 만들었다. 콜린스는 재럿 앨런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원핸드잼을 작렬시켰다. 다른 경기에서 버저비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오늘의 명장면 탑 5에서 1위에 오를만한 플레이였다. 종료 3분을 남기고 14점차로 벌어지자 스티브 내쉬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뺐다.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에서 주전으로도 출전했던 브루스 브라운이 여기서는 가비지 타임에 나온다. TLC는 지난 시즌 늦게나마 두각을 나타내며 스펜서 딘위디의 시즌아웃으로 인해 생긴 기회를 잡았는데, 로디온스 쿠루츠나 타일러 존슨을 비롯한 다른 벤치 멤버들은 그렇지 못하며 이번 시즌에도 가비지 멤버로 남았다. 114-96으로 애틀랜타가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헌터, 레디쉬 외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영은 편하게 농구했던 날이었다.

 

 

애틀랜타

디안드레 헌터: 23득점 6리바운드, 트레이 영: 21득점 7어시스트, 존 콜린스: 20득점 8리바운드, 캠 레디쉬: 12득점 7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1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케빈 허터: 10득점 4스틸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28득점 8리바운드, 카이리 어빙: 18득점 11리바운드, 조 해리스: 12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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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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