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턴오버1위 ::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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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토요일에 디트로이트에게 일격을 당해 연승행진이 깨진 후 나흘만에 가진 경기였다. 일단 연승을 하면서 한참 좋았던 분위기가 깨졌고, 너무 오랜 휴식기간 때문에 전체적인 경기감각이 조금 무뎌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게임에서의 승패와 경기내용이 이어지는 피닉스, 덴버와의 백투백 경기에도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레이커스는 반드시 잡아줘야할 경기였다.


2. 초반에는 수비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지만 그닥 좋지도 못했다. 파우 가솔이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면 그대로 까먹고 동점을 내줬다. 더블팀을 들어간다거나 트랜지션 상황에서 마크맨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했고, 신장이 작고 빠른 데릭 로즈와 벤 고든에게 쉽게 돌파에 이은 레이업 득점을 허용했다.


3. 하지만 파우 가솔은 매치업 상대보다 큰 키를 십분 활용해 포스트업과 페이스업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들어서는 레이커스의 장기인 패싱게임이 제대로 이루어졌고, 여기에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하는 수비가 살아나면서 팽팽하던 경기가 어느새 레이커스 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4. 여기에 3쿼터에는 코비의 공격마저 불을 뿜으면서 레이커스는 한때 21점차로 앞섰다. 4쿼터가 통째로 가비지타임으로 진행됐다면 좋았으련만 계속된 개인플레이로 인한 연이은 실책과 슛 미스로 어느새 10점차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코비가 투입되자 공격의 흐름이 다시 살아나면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5. 가솔은 레이커스에 합류한 이후 최다인 34점을 기록했다. 믿었던 앤드루 바이넘이 지난 시즌과는 달리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솔의 활약은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코비는 가볍게 3점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오랜만에 공수 모두에서 흡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6. 내일은 피닉스 썬즈와 경기를 갖는다. 레이커스의 트윈타워가 샤킬 오닐 &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의 매서운 공격을 얼마나 잘 막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Posted by 턴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