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면에서 볼 때, 이번 시즌의 애틀랜타는 정말 운이 좋은 팀입니다. 팀의 에이스인 조 존슨은 전 경기에 출전했고, 공수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조쉬 스미스도 한 경기 결장에 그쳤구요. 인사이드를 지키는 알 호포드와 마빈 윌리엄스 역시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의 성적은 27승 38패로 저조합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일부에서 포인트가드 문제를 제기합니다만 가장 많은 경기에 선발 출전한 앤쏘니 존슨이 있는 라인업의 승률이 에이시 로나 타이론 루가 선발로 나왔을 때보다 더 높습니다. 심지어는 존슨 등과의 트레이드로 새크라멘토 킹스로부터 합류한 마이크 비비가 선발로 출전한 경기의 승률은 오히려 존슨이 있을 때보다 더욱 좋지가 못합니다.
과연 애틀랜타의 부진이 포인트가드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팀 전술이나 선수 구성 또는 수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원인은 한 가지라고 콕 집어서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크리스 폴과 데런 윌리엄스가 잘 나가고 있는 요즘 애틀랜타 프런트는 땅을 치며 드래프트에서의 잘못된 선택을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G | W | L | W-L% | Starting Lineup |
---|---|---|---|---|
37 | 18 | 19 | .486 | 알 호포드 / 마빈 윌리엄스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앤쏘니 존슨 |
14 | 4 | 10 | .286 | 알 호포드 / 마빈 윌리엄스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마이크 비비 |
5 | 1 | 4 | .200 | 알 호포드 / 마빈 윌리엄스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에이시 로 |
2 | 1 | 1 | .500 | 자자 파출리아 / 마빈 윌리엄스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앤쏘니 존슨 |
1 | 0 | 1 | .000 | 로렌젠 라이트 / 마빈 윌리엄스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앤쏘니 존슨 |
1 | 0 | 1 | .000 | 자자 파출리아 / 알 호포드 / 마빈 윌리엄스 / 조 존슨 / 타이론 루 |
1 | 0 | 1 | .000 | 알 호포드 / 마빈 윌리엄스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타이론 루 |
1 | 1 | 0 | 1.000 | 알 호포드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마리오 웨스트 / 마이크 비비 |
1 | 1 | 0 | 1.000 | 알 호포드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마리오 웨스트 / 앤쏘니 존슨 |
1 | 1 | 0 | 1.000 | 자자 파출리아 / 마빈 윌리엄스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에이시 로 |
1 | 0 | 1 | .000 | 자자 파출리아 / 마빈 윌리엄스 / 조쉬 스미스 / 조 존슨 / 타이론 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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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가 딱히 못하는거 같지는 않은데...ㅠ
저번에 보니깐 10-10도 찍어주는거 같은데...
아무튼간 애틀랜타 존슨빼곤 좀 흠좀무...
덴버요 =_=;;
그저 미쳤죠...
그냥 선수 전원이 잠깐 정줄놓이었던듯...ㅋ
아 오늘도 덴버 지면 안되는데 ㅠㅠ
가솔이 출전한 두번째 경기에서 애틀랜타에게 진 레이커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