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250. 인디애나 페이서스 (11-7) vs 샬럿 호네츠 (7-10) : 2021년 1월 28일 경기. 스펙트럼 센터
- 샬럿은 109.3 실점으로 리그 8위, 턴오버 유도 16.1개로 5위, 상대 턴오버로 인한 득점 19.6점으로 4위, 스틸 8.9개로 6위, 후반 실점 51.5점으로 3위, 후반 상대 필드골 성공율 42.5%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등 현재 팀 순위와는 별개로 수비적인 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무릎을 다쳤던 도만타스 사보니스 복귀하고 덕 맥더멋 대신 제레미 램이 선발 출전. 코디 젤러는 개막전 부상으로부터 컴백한 이후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디본테 그래햄이 시작부터 백투백 3점. 첫번째는 백보드 맞고, 두번째는 거의 공격시간 끝나기 직전에 그것도 수비 앞에서 던졌는데 깨끗하게 성공했다. 인디애나도 3점 4개를 적중시키며 16-13 역전. 이후 인디애나가 기세를 이어가며 계속해서 득점한 반면 샬럿은 상대 수비에 고전하며 36-19 1쿼터 종료.
- 마일스 터너는 현재 64개의 블락으로 마이애미(62개), 뉴올리언스(54개), 워싱턴(46)의 팀 블락보다 많다. 샬럿은 고든 헤이워드의 활약으로 40-35 추격. 이후 동점을 만들고 라멜로 볼의 패스를 받은 젤러의 덩크로 44-46 역전. 2쿼터 양팀 3점 성공율에 희비가 엇갈렸다. 초반에는 샬럿이 3점을 몰아넣으며 역전했다가 막판에 인디애나의 3점이 들어가기 시작하자 다시 인디애나가 따라잡고 역전까지 했다. 마지막에 사보니스의 3점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며 59-55 전반 끝.
- 테리 로지어의 레이업 과정에서 사보니스가 블락을 시도하다 로지어가 얼굴을 맞아서 사보니스는 플래그런트 1을 받았다. 인디애나의 턴오버를 틈타 샬럿은 연속 8득점으로 62-65 리드. 하지만 샬럿이 난조에 빠진 사이 사보니스 3점으로 70-67 재역전. 전반에 필드골이 없던 마일스 브리지스가 백투백 3점을 넣고 마지막에 라멜로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자마자 뒤돌아서 던진 점퍼가 들어가며 84-80 3쿼터 종료.
- 인디애나는 한때 9점차로 리드했다. 샬럿은 라멜로를 앞세워 빠른 공격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다시 인디애나가 반격하며 99-92로 앞섰다. 맥더멋이 연속 7득점하는 등 4쿼터에만 16점을 올렸다. 사보니스는 탑에서 상대의 좁은 틈을 파고드는 송곳 같은 패스를 맥더멋에게 여러 차례 건네며 개인 통산 7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데틀렛 슈렘프와 인디애나 트리플 더블 공동 1위. 116-106 인디애나 승리.
인디애나
덕 맥더멋: 28득점, 맬컴 브록던: 25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4/7, 도만타스 사보니스: 22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저스틴 할러데이: 19득점 6리바운드 3점 5/10, 마일스 터너: 8득점 5블락, T. J. 맥코넬: 2득점 9어시스트
샬럿
테리 로지어: 20득점, P. J. 워싱턴: 18득점 8리바운드, 고든 헤이워드: 16득점, 디본테 그래햄: 16득점 3점 4/9, 마일스 브리지스: 11득점, 코디 젤러: 10득점 14리바운드(5 공격)
GAME 251.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4-14)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9-9) : 2021년 1월 28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블레이크 그리핀 대신 사딕 베이가 스타팅으로 나오고, 무릎통증으로 2경기 결장했던 데릭 로즈가 돌아왔다.
- 디트로이트는 초반 웨인 엘링턴과 베이 등의 3점에 힘입어 리드했다. 클리블랜드는 안드레 드러먼드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다 피스톤스의 슛 난조가 이어지고 대리어스 갈랜드의 효율적인 공격, 드러먼드는 궂은 일을 맡아준 덕분에 점수차가 줄어들다 20-20 동점. 드러먼드는 상대 인바운드 패스를 스틸해 득점하기도. 서로 이지샷을 놓치고 턴오버를 주고받다 28-32 1쿼터 종료.
- 디트로이트의 연속 턴오버로 클리블랜드가 30-38으로 리드했지만, 캐브스 역시 턴오버 늘어나며 피스톤스가 36-38로 추격했다. 클리블랜드 공격이 주춤한 사이 메이슨 플럼리의 공격 리바운드에 딜런 라이트의 3점으로 44-42 역전. 이후에도 클리블랜드의 턴오버는 이어지고 드러먼드가 열심히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지만 마무리가 안 되며 디트로이트가 7점차 앞서갔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 막판 좋은 수비로 흐름을 되찾고 마지막에 드러먼드의 3점 플레이로 56-54 전반 끝.
- 3쿼터 첫 수비 때 플럼리의 레이업을 드러먼드가 블락하더니 곧바로 제디 오스만의 3점으로 56-57 역전. 디트로이트는 두 번이나 트래블링이 나오는 등 양팀 좋은 기회 여러 차례 날리다가 클리블랜드가 57-64 리드. 그러나 캐브스도 실수와 샷 미스가 잦아지며 62-64로 쫓겼다. 제라미 그랜트의 3점으로 동점이 됐지만 곧바로 갈랜드도 3점 넣으며 다시 캐브스 리드. 콜린 섹스턴과 토리안 프린스의 활약에 힘입어 82-90 3쿼터 종료. 로즈가 막판에 3점 2개를 넣었지만 클리블랜드 젊은 선수들의 기세가 대단했다.
- 디트로이트는 4쿼터에 잘릴 오카포를 투입했다. 섹스턴이 휘젓고 딜런 윈들러는 쏠쏠한 3점. 재럿 앨런은 미드레인지 점퍼도 넣고 오카포의 공격도 블락하는 등 어느새 87-103으로 벌어졌다. 디트로이트의 공격은 제대로 된 추격을 하지 못하고 20점차 이상 넘어갈 뻔한 것을 10점대로 유지하는 정도에 그쳤다. 107-122 클리블랜드 승리.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6득점, 웨인 엘링턴: 17득점 3점 4/8, 메이슨 플럼리: 15득점 12리바운드, 데릭 로즈: 13득점, 딜런 라이트: 11득점 7어시스트 3스틸, 아이재아 스튜어트: 0득점 6리바운드(6 공격)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9득점, 안드레 드러먼드: 23득점 16리바운드(6 공격) 5스틸, 토리안 프린스: 16득점 7리바운드, 대리어스 갈랜드: 14득점, 아이잭 오코로: 10득점 6어시스트, 제디 오스만: 10득점, 재럿 앨런: 1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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