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턴오버1위 ::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60일차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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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8.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4)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2-6) : 2021년 1월 8일 경기. 페덱스 포럼

 

- 콜린 섹스턴도 발목 부상으로 결장. 가드진에 부상 경보가 내려졌다. 데미언 닷슨과 아이작 오코로가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두 팀 역시 팁오프 하려다가 다들 벤치쪽으로 가서 모두가 손잡고 한쪽 무릎을 꿇는 의식을 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시대는 끝날 때까지 잡음을 남긴다. 선수들도 얼마든지 정치적 의사표현을 할 수 있으나, 개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경기장 내에서 집단적인 행동을 하는 일은 웬만하면 없었으면 좋겠다. 애초에 이런 행동의 계기가 되는 사건 자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 안드레 드러먼드는 양쪽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잔뜩 잡아내지만 그만큼 득점을 해주지는 못한다. 클리블랜드는 페인트존 밖에서 득점이 나오고 있는데 림어택을 해줄 섹스턴과 대리어스 갈랜드의 부재가 결국 영향을 줄 듯. 멤피스는 내외곽 조화롭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19-24 1쿼터 종료.

 

- 자베일 맥기는 오늘도 3점 성공. 딘 웨이드도 3점을 넣으며 27-27 동점이 됐다. 캐브스의 수비가 살아나며 연속 8득점하며 35-33으로 역전했다. 캐브스는 존디펜스로 멤피스의 공세를 꺾고 맥기, 제디 오스만, 오코로 등이 인사이드에서 점수를 올리는 등 페인트존 득점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46-45 전반 끝.

 

- 전반 내내 잠잠하던 딜런 브룩스가 살아나자 카일 앤더슨, 요나스 발란슈나스 등 다른 선수들의 공격도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그러나 드러먼드의 연속 앤드원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린 발란슈나스 벤치로. 오코로가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 공격제한시간 임박해서 던진 딥쓰리도 들어갔다. 양팀 필드골 성공율 45%에도 못 미치는 가운데 67-69 3쿼터 종료.

 

- 앤더슨이 4쿼터 들어 3점 2개로 멤피스의 리드를 이끄는 가운데 캐브스는 래리 낸스 주니어가 오늘 경기 네번째 3점으로 반격했다. 낸스는 점프볼 때 영리하게 앞쪽으로 쳐내서 닷슨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83-83 동점을 만들어냈다. 드러먼드는 공격리바운드를 잘 잡아놓고 한참 작은 데스먼드 베인을 앞에 두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88-88에서 오스만이 팀에 리드를 가져다주는 3점을 성공시켰다. 오코로는 91-90에서 타이어스 존스의 속공 레이업 시도를 블락해냈다. 그리고 10.6초 남기고 백도어컷 후 드러먼드의 패스를 받아 덩크로 마무리하며 93-90. 평소에 드러먼드가 탑에서 공을 갖고 플레이메이킹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봐서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코로에게 준 패스만큼은 훌륭했다. 94-90 클리블랜드 승리.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22득점 15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 18득점 3스틸 3점 4/4, 제디 오스만: 16득점 7어시스트 3점 4/11, 자베일 맥기: 13득점 6리바운드, 데미안 닷슨: 9득점 6어시스트 3스틸

 

멤피스

요나스 발란슈나스: 17득점 10리바운드, 브랜든 클라크: 14득점 8리바운드, 딜런 브룩스: 11득점, 카일 앤더슨: 10득점 8리바운드, 타이어스 존스: 9득점 6어시스트, 디앤서니 멜튼: 8득점 3스틸, 데스먼드 베인: 6득점 6리바운드, 그레이슨 앨런: 6득점 3스틸

 

 

 

 

 

 

 

 

 

 

 

 

 

GAME 119. 댈러스 매버릭스 (5-3) vs 덴버 너게츠 (3-5) : 2021년 1월 8일 경기. 볼 아레나

 

- 원래 오늘 복귀할 예정이었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안전 프로토콜이 10일 연장됐다.

 

- 양팀 처음 3분간 2-2로 슬로우 스타트. 덴버는 속공으로 20초 만에 4점을 추가하는 등 2-11로 리드했으나, 루카 돈치치의 페이더웨이가 기폭제가 되어 14-14 동점이 됐다. 자말 머레이는 1쿼터 버저비터가 된 딥쓰리를 포함해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2-28 1쿼터 종료.

 

- 댈러스는 턴오버도 많은데다 3점을 계속 던지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게다가 덴버 수비가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타임 직후 공격 때도 댈러스는 제대로 슛을 시도조차 못해보고 패스만 돌리다 24초를 소진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플로터 득점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루카. 그러나 나가지 않고 이후 파울도 얻어내고 속공 때 덩크까지. 3점은 여전히 잘 안 들어가지만 연달아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어떻게든 점수를 챙기는 댈러스. 4점차로 추격했다가 43-52 전반 끝.

 

- 댈러스의 보반 마리야노비치와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는 세르비아 출신이다. 마침 경기가 열린 1월 7일(미국 시간)이 세르비아에서는 크리스마스라고. 사무국에서 세르비아 국적의 선수가 있는 두 팀의 경기를 일부러 오늘 잡은걸까. 세르비아 정교회와 율리우스력의 영향이라고 한다. 알아둔다고 살면서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것을 또 하나 배웠다. 한편 TNT 중계 중간에 세스 커리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브루클린과의 경기 직전 즉각 격리되고 신속하게 경기장을 떠났다고.

 

- 덴버가 10점차 이상 리드하는 가운데 루카가 드와이트 파웰에게 랍패스한다는 것이 그대로 림을 통과하며 루카의 득점이 됐다. 당사자도 웃을 수밖에 없었다. 양팀 모두 3쿼터 중반 이후 3점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2개 연속 성공시키기도. 그에 힘입어 댈러스가 추격하며 76-78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댈러스는 좋은 수비,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온 제임스 존슨의 3점으로 79-78 역전. 존슨은 3점을 포함에 연속 7득점을 올렸다. 덴버가 다시 앞선 후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속공 때 조쉬 리차드슨의 레이업으로 98-97 댈러스 리드. 맥시 클리바는 3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조커의 3점으로 재역전. 클리바가 또 3점을 넣자 요키치의 골밑 득점으로 104-104. 루카가 더블팀을 뚫고 레이업, 그러자 머레이가 점퍼로 반격했다. 조커가 자유투 두 개 중 하나만 넣어 106-107. 종료 2.4초를 남기고 루카의 패스받은 클리바가 3점을 성공시키며 109-107로 댈러스가 리드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으나, 타임아웃 후 요키치가 원드리블 후 윌리 컬리 스타인 앞에서 버저비터가 된 점퍼를 넣어 109-109 동점으로 4쿼터가 끝났다.

 

- 전반 필드골 성공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했던 두 팀이었으나, 후반에는 55%를 상회했다. 윌 바튼이 3점으로 포문을 열자 패스를 요구한 루카도 3점으로 응수하고 역전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조커가 레이업 미스한 것을 바튼이 팁인하며 114-114 동점이 됐다. 리차드슨이 돌파 후 레이업, 다음 공격에서 수비 앞에서 3점을 넣으며 119-114로 댈러스가 리드했다. 요키치가 3점을 넣어 3점차로 좁히자 루카가 스텝백 점퍼로 122-117로 달아났다. 이후 덴버의 공격이 계속 실패해 124-117로 댈러스가 승리하며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댈러스

루카 돈치치: 38득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 5스틸, 조쉬 리차드슨: 14득점, 도리안 피니 스미스: 14득점 8리바운드 3스틸 3점 4/8, 보반 마리야노비치: 12득점, 팀 하더웨이 주니어: 11득점, 맥시 클리바: 9득점 8리바운드, 윌리 컬리 스타인: 5득점 9리바운드

 

덴버

니콜라 요키치: 38득점 11리바운드 3점 4/10, 자말 머레이: 21득점 9어시스트, 개리 해리스: 15득점, 몬테 모리스: 11득점, 자마이칼 그린: 10득점 9리바운드, 윌 바튼: 8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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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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