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1일의 프로야구 결과

LG와 기아는 역대 최장시간인 5시간 58분동안 혈투를 벌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3-1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의 마무리 윤석민은 9회초 3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연장으로 가는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대구 경기에서는 SK가 삼성에 3연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의 최형우는 개인통산 첫 연타석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16-24) vs 두산 베어스(22-2-13) - 서울 잠실경기장 : 우천으로 취소


- 히어로즈(13-1-25) vs 한화 이글스(15-2-20) - 대전 한밭경기장 : 우천으로 취소


- SK 와이번스(27-4-10) vs 삼성 라이온스(17-23) - 6차전(대구 시민운동장) : SK 5-1

팀	１	２	３	４	５	６	７	８	９	계
SK	0	0	0	4	3	0	0	2	0	9
삼성	0	0	0	0	0	1	1	2	0	4

승: 송은범(6승)
패: 차우찬(1승 3패)

홈런: 박정권(9호), 최정(7호) - SK
        최형우 2(3, 4호) - 삼성


- LG 트윈스(20-2-19) vs 기아 타이거즈(21-3-17) - 6차전(광주 무등경기장) : 기아 4-1-1

팀	１	２	３	４	５	６	７	８	９	10	11	12	계
LG	3	0	0	3	0	4	0	0	3	0	0	0	13
기아	4	5	0	1	0	3	0	0	0	0	0	0	13

홈런: 최동수(5호) - LG
        김상훈(6호) -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