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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208일차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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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77.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1-14) vs 댈러스 매버릭스 (14-13) : 2021년 2월 13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 루카 돈치치는 1984-85 시즌의 마이클 조던, 2005-06 시즌의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21세 시즌에 25+ 득점 5+ 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3점 3개로 9득점하는 등 양팀 초반부터 슛 대결 펼치는 가운데 11-14.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 론조 볼의 고른 득점으로 추격해 동점 만들고 자이언의 덩크 2개로 25-21 역전. 댈러스는 포르징기스 4개, 도리안 피니 스미스 2개 등 거의 3점으로 득점. 그러다 포르징기스의 자유투에 컷인으로 27-27 동점. 포르징기스가 계속 3점 던지지만 들어가지 않는 사이 뉴올리언스는 착실히 점수 추가하며 34-27 1쿼터 종료. 뉴올리언스는 자이언과 잉그램이 24점 합작. 펠리컨스의 두 선수 합산으로는 이번 시즌 한 쿼터 최다 득점.

 

- 돈치치는 9득점에 윌리 컬리 스타인에게 앨리웁 패스 띄우며 3분 넘게 팀의 2쿼터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41-38. 양팀 활발하게 공격 펼치는 가운데 댈러스는 3점이 계속 들어가며 추격하고 제일런 브런슨의 3점으로 52-54 역전. 댈러스는 다시 루카가 활약하며 스미스 3점을 어시스트하고 본인이 유유히 드리블 돌파해 레이업 넣지만 자이언이 덩크와 레이업에 파울까지 얻어내며 61-63으로 쫓아갔다. 포르징기스가 3점 버저비터 넣으며 65-69 전반 끝. 자이언은 10개의 필드골을 모두 성공시켰는데, 이는 반 경기 기준 펠리컨스의 프랜차이즈 역사상 미스 없이 가장 많이 넣은 기록. 지난 25년간 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반 경기에서 20세 이하 선수가 미스 없이 가장 많은 필드골을 성공시킨 기록에 해당된다.

 

- 루카는 통산 4,000 득점에 도달했다. 지난 40년간 134경기의 조던, 154경기의 샤킬 오닐에 이어 세번째로 빠른 페이스(159경기). 루카의 슛이 연달아 꽃히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지고 포르징기스 3점 들어가며 82-94. 뉴올리언스가 쫓아오자 포르징기스는 스틸당할 뻔한 공을 살려 딥쓰리 성공시켜 87-99. 33득점에 3점 8개로 커리어 하이이자 7피트 이상 선수 한 경기 최다 타이. 더크 노비츠키를 떠올렸지만 의외로 기존 기록 보유자는 2018-19 시즌의 브룩 로페즈였다. J. J. 레딕의 트랜지션 3점에 조쉬 하트의 자유투로 7점차 추격. 101-108 3쿼터 종료.

 

- 레딕 3점으로 4점차까지 압박하지만 루카도 3점 넣으며 104-113. 한 경기 페인트존에서 미스 없이 가장 많은 필드골을 넣은 기록은 하킴 올라주원의 15개. 오늘 자이언은 14개. 루카는 자이언을 앞에 두고 스쿱 레이업 넣으며 43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게다가 통산 7번째 40+ 득점 10+ 어시스트 경기. 역대 댈러스 선수 중에 해당 기록을 찍어본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자이언도 자유투 넣으며 36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130-143 댈러스 승리.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36득점, 브랜든 잉그램: 30득점 3점 4/9, 에릭 블렛소: 16득점 3점 4/4, 론조 볼: 12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10, J. J. 레딕: 11득점, 빌리 에르난고메스: 10득점 9리바운드

 

댈러스

루카 돈치치: 46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 5/8,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36득점 7리바운드 3점 8/13, 도리안 피니 스미스: 14득점 3점 4/5, 제일런 브런슨: 13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쉬 리차드슨: 11득점 6어시스트, 막시 클리바: 6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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