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287. 올랜도 매직 (8-13) vs 토론토 랩터스 (8-12) : 2021년 2월 1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인사이드 득점과 점퍼 위주의 공격으로 3-10 토론토 리드. 올랜도는 니콜라 부체비치와 에반 포니에의 3점으로 9-10 추격. 이후 올랜도 심각한 슛 난조에 빠진 사이 토론토가 공세를 펼치며 11-22. 15-27 1쿼터 종료. 지난 새크라멘토 전에서 1쿼터에 36점을 허용했던 토론토는 강해진 수비로 올랜도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 개리 클라크와 드웨인 베이컨의 3점으로 21-27. 디안드레 벰브리가 골밑에서 4득점하는 등 토론토는 다시 달아났다. 애런 고든은 카일 라우리에게 쓸데없는 오펜스파울을 해서 플래그런트 1을 받았다. 라우리의 자유투 2개에 폴 왓슨의 3점으로 한 포제션에 5득점하며 27-40으로 벌어졌다. 그런데 자료화면을 보니 지난 시즌 버블에서 두 팀이 대결했을 때 고든이 라우리 때문에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의 감정이 아직 남아있었던걸까. 토론토 턴오버 늘어나며 올랜도가 40-45 추격. 테런스 데이비스와 파스칼 시아캄은 스크린 과정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토론토 리드폭 늘어나며 44-58 전반 끝.
- 플레이의 정교함은 물론 슛의 정확도에서도 토론토가 앞섰다. 올랜도는 팀내 득점 1위인 부체비치가 부진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론토와의 대결에서 평균 10점을 넘기지 못했다. 다만 그 때는 마크 가솔과 서지 이바카가 있어서 이해가 가는데 둘 다 없는 이번 경기마저 활약이 미미한 이유가 무엇인지 다소 의문이다. 대신 콜 앤서니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 73-84 3쿼터 종료.
- 올랜도의 추격 분위기였는데 와타나베 유타가 부체비치의 골밑슛을 블락하고 3점도 성공시켰다. 이후 흐름이 토론토 쪽으로 넘어가며 81-98로 벌어졌다. 토론토는 여유 있는 리드를 끝까지 유지해 102-115로 승리했다.
올랜도
콜 앤서니: 16득점 6어시스트, 니콜라 부체비치: 15득점 14리바운드, 애런 고든: 14득점, 드웨인 베이컨: 13득점, 에반 포니에: 11득점, 켐 버치: 8득점 6리바운드
토론토
파스칼 시아캄: 30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카일 라우리: 12득점 6리바운드 15어시스트, 테런스 데이비스: 12득점, 디안드레 벰브리: 12득점, 와타나베 유타: 11득점 3블락 3점 3/3, 애런 베인스: 8득점 1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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