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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프로듀스 48> 안준영 PD에 가려진 흑막 시리즈는 시청자들에게 국민프로듀서라는 거창한 이름을 부여하고, 거대한 팬덤 앞에서는 한 줌에 지나지 않을 나의 한 표가 마치 엄청난 무게를 지닌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그 사실을 알든 모르든 시청자는 자신이 지지한 연습생을 데뷔시키기 위해 최종적으로 순위가 발표될 때까지 투표를 계속 해나갈 것이다. 이렇듯 투표라는 방식을 통해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새롭게 태어날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기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팬덤을 미리 확보하기 위함이다. 그 효과는 시즌 1의 아이오아이(I.O.I), 시즌 2의 워너원(Wanna One)을 통해 여실히 증명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의 메인 프로듀서를 맡은 안준영 PD는 시즌 1부터 메인 프로듀서를 맡아 현재까지 자신의 프로그램을 아주 성공적으로 이끌어.. 더보기
발전해가는 걸그룹 AOA 소녀시대 이후로 딱히 특정해서 좋아하는 걸그룹 없이 그때그때 노래가 끌리는 그룹에 관심을 가졌다. 아무리 외모가 빼어나고 안무나 의상이 파격적이어도 곡 자체가 별로면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았다. 2012년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AOA(에이오에이 : Ace of angel)라는 아이돌이 데뷔했을 때 멤버들의 비쥬얼도 괜찮고 밴드와 댄스를 모두 시도하는 컨셉도 특이해서 저절로 눈이 갔다. 하지만 데뷔곡으로 들고 나왔던 는 가사가 영 아니었다. 뭘 말하려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아이돌의 세계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나이를 먹은 탓인가. 그래도 특이하게 랩을 하는 지민이라는 멤버가 기억에 남았다. 주변에서는 시츄를 닮았다는 의견이 더러 있었는데 의외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두번째로 나온 싱글 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