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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드라마

일본의 사극과 비교해 본 우리의 사극 본인이 처음으로 접했던 사극은 KBS2에서 방영되었던 였다. 당시 이덕화가 주인공 한명회 역으로 열연했는데, 드라마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국의 역사' 만화책을 읽고 역사에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생이었던 본인은 그 작품을 신기해하면서도 재미있게 시청했다. 이후에도 사극에 대한 애정은 지속되어 라든지 이영애와 김보성이 주연이었던 , 벽초 홍명희의 원작소설을 드라마화한 , 유동근의 카리스마있는 연기가 돋보였던 , , , , , 까지 사극 매니아라 자부할 정도로 많은 사극을 즐겼다. 하지만 이후로는 흥미를 잃어 달리 관심이 가는 드라마가 없을 때 어쩌다 한 번 보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그러다 작년부터 보기 시작한 일본의 사극은 본인에게 잃었던 흥미를 다시금 갖게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우.. 더보기
스물 세번째 일드 <풍림화산> 1. 에 이어 두번째로 본 대하드라마. 이 총 49회, 이 총 50회로 합치면 99회. 두 작품을 보느라 투자한 시간을 회당 40분이라 치면 3960분, 무려 66시간이다. 2. 전국시대의 여러 영웅 가운데 하나인 다케다 신겐의 군사였던 야마모토 간스케의 생애를 그린 드라마이다. 간스케가 우여곡절 끝에 신겐을 만나는 과정, 악연으로 시작됐지만 나중에는 간스케의 전부가 된 유우히메와의 관계, 숙적 우에스기 켄신과의 대결이 주 스토리에 해당된다. 3. 야마오카 소하치의 소설 와 , 시바 료타로의 소설 을 읽은 적이 있어 해당 가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정보가 있었는데, 이자와 모토히코의 소설 를 읽다가 중도에 포기해버려 다케다가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보가 없었다. 전부터 아쉬워하고 있었다가 마침 이 나왔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