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0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활동 재개 블로그를 방치해둔지 어언 4년이 지났다.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돌아와보니 휴면계정으로 전환돼서 로그인하는 과정도 참 번거로웠다. 그동안 블로그를 다시 해볼까 생각을 안 해본건 아니었는데, 그럴 때마다 연습삼아 글을 써보다가 지운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 꽤 괜찮은 소재다 싶어 의욕만 앞세워 몇 문장 끄적거리다 도중에 지쳐서 엎어버리기 일쑤였다. 특히 작년에는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매일 그날의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하겠다는 야심에 가득차, 그렇잖아도 짐이 많은 와중에 무거운 노트북까지 챙겨갔지만, 당시의 나에게는 꽤나 부담스럽게 다가온 인터넷 비용때문에 아쉽게도 포기하고 말았다. 그후 한동안 바쁘게 지내다가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블로그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권유를 해왔다. 일본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