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5일의 프로야구 결과

목동 경기에서 LG가 히어로즈를 상대로 8점차의 열세를 뒤집으며 4연패를 끊었습니다. 22-17이라는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양팀은 점수(39), 안타(40), 루타(84) 신기록을 세우는 보기 드문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기아는 연장 12회초에 터진 최희섭, 김상현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SK를 5-2로 물리쳤습니다. 김상현이 2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기아는 4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과 두산의 잠실 경기에서는 삼성의 양준혁이 시즌 4호이자 통산 343호 홈런을 쳐녔습니다. 롯데는 선발 송승준의 호투와 가르시아, 이대호 등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 삼성 라이온스(16-19) vs 두산 베어스(20-2-11) - 4차전(서울 잠실경기장) : 두산 2-2

팀	１	２	３	４	５	６	７	８	９	계
삼성	1	1	0	0	0	0	0	1	0	3
두산	0	2	0	2	0	0	1	0	X	5

승: 김상현(2승 1패)
패: 배영수(1승 5패)
세: 이용찬(1패 8세)

홈런: 양준혁(4호) - 삼성


- LG 트윈스(19-1-16) vs 히어로즈(11-1-23) - 4차전(서울 목동경기장) : LG 4-0

팀	１	２	３	４	５	６	７	８	９	계
LG	2	2	1	0	3	4	5	2	3	22
히어로즈	3	0	5	5	0	0	3	0	1	17

승: 김광수(1승 1패)
패: 이상열(1패)

홈런: 박용택 2(4, 5호), 이진영 2(6, 7호), 로베르토 페타지니(11호), 권용관(3호) - LG
        송지만 2(3, 4호), 황재균 2(7, 8호), 김동수(1호) - 히어로즈


- 기아 타이거즈(18-2-16) vs SK 와이번스(23-4-9) - 4차전(인천 문학경기장) : 기아 2-1-1

팀	１	２	３	４	５	６	７	８	９	10	11	12	계
기아	0	0	0	1	0	0	0	1	0	0	0	3	5
SK	1	0	0	0	1	0	0	0	0	0	0	0	2

승: 윤석민(1승 3패 5세)
패: 채병용(1승 2패 2세)
세: 임준혁(1승 1패 1세)

홈런: 김상현 2(5, 6호), 김원섭(3호), 최희섭(13호) - 기아


- 한화 이글스(12-2-19) vs 롯데 자이언츠(15-21) - 4차전(부산 사직경기장) : 롯데 2-2

팀	１	２	３	４	５	６	７	８	９	계
한화	0	0	0	0	0	0	1	0	0	1
롯데	1	1	2	0	0	0	0	3	X	7

승: 송승준(2승 3패)
패: 안영명(2승 3패)

홈런: 이여상(5호) - 한화
        박정준(1호), 카림 가르시아(8호), 이대호(9호) -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