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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이야기

지금까지 본 일드 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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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포스팅을 쉬는 동안에도 일드는 열심히 꼬박꼬박 챙겨 봤다. 자연스럽게 끝장을 본 작품 수도 늘어간다.


가장 열심히 봤던 건 <트릭> 시리즈. 시즌 1, 2에 이어 극장판, 시즌 3, 스페셜, 극장판 2까지 마무리지었다. 시즌 4, 아니 스페셜판이라도 좋으니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오길 간절히 소망한다.


다음으로는 대하드라마 <공명의 갈림길>. 30화쯤까지 보고 안 보던 것을 이어보기 시작해 끝내 결말을 보는 데 성공했다. 45회부터 49회까지는 자막이 없어 애를 먹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는만큼 내용 이해에는 별다른 지장을 받지 않았다. 일반 드라마의 5배 정도에 해당하는 분량을 전부 시청했다는 점, 끝까지 감상한 최초의 대하드라마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호타루의 빛>도 상당히 재밌게 시청했다. 이것도 3화까지 시청하다 뭔가 지루한 느낌이 들어 잠시 중단했던 작품인데, 갈수록 내용 전개가 흥미롭게 진행되어 빠져들게 되면서 탄력을 받아 하루만에 완결을 보았다. 후반부로 가면서 진정한 매력이 드러나는 드라마이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국내에서 개봉한 바 있는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판 시즌 1, 2도 상당히 재밌게 감상했다. 남자라서 F4에 별 관심은 없었고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이노우에 마오의 매력에 끌려 보기 시작한 것인데, 삼각관계에 신데렐라 스토리가 마치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는듯 진부하면서도 친숙하게 다가와 정신을 차리고 나니 시즌 2가 끝나 있었다.


지금까지 시청한 드라마를 분기별로 정리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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