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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4.04 야구팬 반응: 장관 보다 견공? (8)
  2. 2008.10.31 SK, 두산 꺾고 2년 연속 우승 (6)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대결을 시작으로 2009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첫 날, 첫 경기답게 여러 가지 행사가 열렸습니다.


먼저 WBC에 참가했던 선수들에 대한 격려, 지난 시즌 우승팀인 SK 선수단에 우승반지 수여, 유영구 KBO 총재의 축사가 있었고, 수영선수 박태환과 개그맨 김병만, 한민관 등의 화려한 성화 점화식으로 경기장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구하는 유인촌 장관(출처: 연합뉴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시구식입니다. 2009년 첫 시구의 주인공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습니다. SK 팀 티셔츠를 입고 덕아웃에서 손을 흔들며 천천히 걸어나온 유인촌 장관. 하지만 홈 관중과 원정팬들은 하나같이 어우러져 그에게 야유로 답했습니다. 그런데 공은?


그때 강아지 한 마리가 목에 공이 든 바구니를 걸고 마운드 쪽으로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그전까지 야유를 보내던 관중들은 갑자기 한목소리로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장관과 견공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완전히 극과 극을 이룬 순간이었습니다. 강아지로부터 공을 받고 겨우겨우 시구를 마친 유인촌 장관.


국민의례를 마치고 바로 경기가 시작되어야 할텐데 웬일인지 SK 선발 채병용은 몸을 다 풀었음에도 그대로 마운드에 서 있고 한화의 1번 타자 강동우 역시 타석 옆에 서서 배터박스에 들어서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웬일일까 기다려보니 유인촌 장관이 덕아웃에서 양팀 감독 및 선수들과 악수를 하느라 구심이 경기 시작을 못했던 것이죠. 장관이 악수를 다 마치고 나서야 경기가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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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acktv.tistory.com BlogIcon 흑백테레비 2009.04.04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두신고 마운드 올랐네요. ㅎ

    저러니 돔구장은 안만들고, kbo 총재 선임이나 영향력 행사하려하고...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야구 인기에 편승해볼려고....정말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드는군요.

  2. Favicon of https://bookple.com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09.04.05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재미있네요 ^^
    뭐.. 욕할수만은 없습니다... 어디나 정치인들의 입김, 로비라는게 필요하니까요..

    정치인들 하고픈대로 최대한 배려해줘야 먹고 살테니.. 쩝....

    그나저나 악수하고 시간 보내느니~

    정치인이 일일 야구 볼보이 체험, 응원단 체험, 주심체험 이런걸 하면.. 공감이라도 할텐데말이죠 ^&^

  3. Favicon of https://zby.kr BlogIcon 이좀비 2009.04.06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야구팬들이 야유를 보냈나요?;; 유인촌또 " 아놔 열뻗쳐서 정말 " 이러지 않던가요? ㅋ;
    야구팬들 멋진데요? ㅋㅋ 혹시 대통령도 시구할때 있으려나요 있으면 저도 가서 실컷
    정당한? 야유좀 목터져라 퍼붓어 보고 싶은데 (살짝 묻히는 목소리로 실컷 욕도 하고 ㅎㅎㅎ)

  4.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2009.04.08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자 그대로 "개무시" 군요. ㅋㅋ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2-0으로 꺾고 최종전적 4승 1패로 한국시리즈 2연패에 성공.


사실 SK도 작년만큼 잘했던건 아니었는데 두산이 자멸해서 우승할 수 있었다. 주자가 아예 안 나간 것도 아니고, 득점권까지는 꼬박꼬박 나가는데 후속타가 터져주질 않으니 두산으로서는 어찌할 도리가 있나.


차라리 삼성이 올라갔더라면 이 지경까지는 아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삼성은 이런 두산에게도 졌으니 말해야 무엇하겠냐만. 플레이오프 때부터 삼성이 이겨야 한국시리즈에서 SK와 멋진 승부를 펼칠거라고 노래를 부르다시피 했는데 정작 두산을 넘지 못했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맹타를 휘둘러 MVP에 뽑혔던 이종욱이 부진했고, 올시즌 타격왕 김현수는 5푼에도 못 미치는 극심한 슬럼프로 인해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1사 만루 찬스에서의 투수 앞 병살타는 너무나도 아쉬웠던 상황이었다.


오늘 경기 1회에 2회에도 두산은 선취점을 뽑을 수 있었던 절호의 찬스를 날려버렸다. 초반에 약한 김광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였지만 두산 타자들은 이를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결국 김광현은 이닝이터의 역할은 해주지 못했어도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9회말 무사 만루가 됐을 때만 해도 두산이 드라마를 써내는줄 알았다. 하지만 고영민의 투수 앞 땅볼 때 3루주자 홈에서 포스 아웃, 다시 김현수의 투수 앞 땅볼 때 3루주자 홈에서 포스 아웃에 타자주자까지 1루에서 아웃되면서 두산은 또다시 SK에 무릎을 꿇어야했다.


희비는 엇갈렸지만 두 팀 모두 잘 싸웠다. 타이거즈팬으로서 부럽기 그지없다. 내년에는 호랑이들도 영광스러운 무대에 설 수 있으려나.

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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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garamjigy.com BlogIcon 가람지기 2008.11.01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k가 원래 무지막지하게 힘으로 압도해서 이기는 팀이 아닌데다가 두산도 워낙 강해서 압도적인 경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네요.

    하지만 sk는 강해보이지 않으면서 경기는 이기는 타입이라 원래 이렇습니다 ㅎㅎㅎ

    sk팬도 막상 경기 볼 때는 별로 강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질 것 같다는 생각도 거의 안드는.. 그런...

    암튼 sk가 우승해서 좋네요... sk와 기아가 내년 코시에서 만났으면 합니다 ^^

  2. Favicon of https://neoroomate.tistory.com BlogIcon Roomate 2008.11.02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수 지못미.-_-;

  3. Favicon of https://3rdeye.tistory.com BlogIcon Third Eye 2008.11.02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수도 이승엽처럼 되나 했더니, 그래도 젊은 선수이니 금새 털어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