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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06 [일드 리뷰] 016 : 라스트 프렌즈 (2008년)
  2. 2008.06.29 일주일간 일드 3작품을 해치우다

 

 

출연 : 나가사와 마사미(아이다 미치루 역), 우에노 주리(키시모토 루카 역), 에이타(미즈시마 타케루 역), 미즈카와 아사미(타키가와 에리 역), 니시키도 료(오이카와 소스케 역), 야마자키 시게노리(오구라 토모히코 역)

정보 : 총 11회. 평균 시청률 17.7%

OST : 오프닝 - 우타다 히카루 <Prisoner of Love>

 

 

마음 속에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함께 하는 가운데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함께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했던 우에노 주리, 에이타, 미즈카와 아사미가 여기서도 호흡을 맞췄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어떤 아픔을 겪어왔고 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는 오프닝 영상에서도 드러난다. 순백의 배경 속에 서로를 묶고 또 엉켜버린 빨간 끈은 각자가 처해있는 현재의 상황을 의미하는듯 하다. 여기에 우타다 히카루의 애절한 음색이 더해지면서 다소 난해하게 보일 수도 있었던 영상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가요계 입문부터 화려한 조명 속에 시작했던 우타다 히카루는 내놓는 노래마다 계속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드라마와 궁합이 잘 맞아서 <마녀의 조건>, <히어로>, <꽃보다 남자>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서로 윈-윈에 성공한 정도를 넘어 대박을 터뜨렸다.

 

 

스물 한 살의 나이로 한창 미모를 꽃피우던 나가사와 마사미도 좋았지만 우에노 주리의 연기 변신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4차원적인 캐릭터로 분했던 <노다메 칸타빌레>에서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다. 시종 진지하고 남성적인 성격을 가진 키시모토 루카 역할을 정말 잘 소화해냈다. 데뷔 직후부터 연기력을 인정받던 우에노 주리는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고, <노다메 칸타빌레>를 통해 본격적으로 포텐을 터뜨리더니 <라스트 프렌즈>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찍는 작품마다 기대한만큼, 아니 그 이상을 보여주는 그녀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이다.

 

 

보는 내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드라마가 있는가 하면 보다가 가슴이 먹먹해지는 작품도 있는데, <라스트 프렌즈>는 후자에 속한다. 등장인물들 사이의 관계가 매끄럽게 잘 풀려가기만 한다면 그럴 일이 없겠지만, 잔뜩 엉켜버린 실타래 같은 상황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안타깝기 그지 없다. 그 중에서도 니시키도 료와 나가사와 마사미가 그랬다. 어느 한 쪽에게 잘못이 있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명백하지만 과연 그 사람이 비난받아 마땅한가에 대한 문제와 더불어 당하는 사람도 답답하고 이해가 안 가기는 마찬가지다. 더군다나 개인적으로는 결말도 그것이 최선이었는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평소 일드를 감상할 때 종영된 작품을 한 번에 받아뒀다가 이동하는 시간에 보는 것이 습관처럼 굳어졌는데, 이 드라마가 방영되는 6년 전은 한창 일드에 빠져있던 시기라 조금 과장을 하자면 새로운 회차가 올라오기를 바라는 기대감으로 한 주를 버텼다. 이 때 디씨의 일드갤러리를 눈팅하곤 했는데, <라스트 프렌즈>에 대해서는 호평과 함께 상습적으로 낚시질을 일삼는 제작진에 대한 성토글도 심심찮게 올라왔던 것이 지금도 기억난다.

Posted by 턴오버
NBA에 쏠렸던 관심이 어느새 일드로 옮겨진 한 주이다. 공부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간식을 먹는 동안에도 어느새 일드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여러 번 발견한다.



지난주에 관심을 가졌던 작품은 2008년 2분기의 화제작 <라스트 프렌즈>와 일드 세계로의 입문작으로 잘 알려진 <트릭 1기>, 그리고 수험생으로서 조금이라도 건질 것을 찾고자 지켜 본 <수험의 신>까지 무려 3가지에 달한다. 이전에도 이렇게 열렬하게 일드를 본 적이 있었나 스스로도 놀라울 정도다.



먼저 <라스트 프렌즈> 이야기부터 하자. 처음 2분기에 기대했던 작품은 <체인지>였다. 기무라 타쿠야 주연에 최연소 총리가 된다는 획기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 현재까지 잘 보고 있는데 딱 기대한만큼 재미있다. 일드를 보기 시작한지 1년이 넘었지만, 이미 끝난 드라마를 나중에 보는 보통의 경우와는 달리 매주마다 다음 화를 기다리며 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기에 애착이 간다.



<라스트 프렌즈>는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나가사와 마사미, 우에노 주리, 에이타라는 나름 호화로운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체인지>에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할까. 하지만 1화를 보고 난 후 너무도 충격적이었던 나머지 저절로 빠져들어 3일 만에 끝을 보고야 말았다. 최종화를 보고 나서도 한동안은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와는 전혀 달랐던 우에노 주리의 겉모습과 연기는 물론이고 내용 자체가 그럴 수밖에 없었다. <노다메...>에서 호흡을 맞췄던 우에노 주리, 에이타, 미즈카와 아사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점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자상함이 지나쳐 이중적인 행동을 보이는 오이카와 소스케를 연기한 니시키도 료의 섬뜩했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나름 만족스럽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디씨 일드갤을 방문했더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당장의 시청률에 급급해 시청자들을 우롱한 제작진과 작가에 대한 성토의 글이 다수를 차지했다. 나름 분석을 해서 올린 갤러의 글을 읽어봤는데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조금은 들었다. 1화를 보고 난 후 미치루카 커플의 탄생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나보다. 약간의 실망감은 있었지만, 사람들의 생각은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결말에 대해 그런대로 만족한다. 스스로도 다소 냉정함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일단 끝까지 시청한 드라마는 좋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듯 싶다.



우연히 보기 시작한 <트릭 1기>는 본인의 기대감을 120% 충족시켰다. 가장 좋아하는 일본 배우인 아베 히로시 출연 작품 찾아보기 작업의 일환으로 시청하게 되었는데, 역시 2기와 3기에 영화까지 2편이나 나올만 하다고 생각한다.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부분에서 <소년탐정 김전일>이 연상되는건 나뿐이었나. 나카마 유키에가 '에헤헤헤'하고 웃는 모습과 무서운 것을 볼 때 기절하는 아베 히로시의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이 작품에서처럼 아베 히로시의 진지한듯 하면서도 코믹스러운 연기가 계속 그의 작품을 찾아서 보는 이유인가보다. <고쿠센>에서도 나카마 유키에와 쭉 함께 하고 있는 나마세 카츠히사의 감초 역할도 일품이다. 2기, 3기는 물론 극장판도 기대를 갖게 된다.



마지막으로 <수험의 신>. 어디선가 '<드래곤사쿠라>의 초딩버전'이라는 짤막한 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 정말 잘 표현했다고 본다. 초등학생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보며 수험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게 되었다. 공부 방법론은 다음에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하고 그동안 공부에 대해 스스로가 얼마나 진지하고 간절한 자세를 가졌었나 반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그럴 여유가 있나 싶은 상황임에도 친구들과 가족들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주인공 우메자와 히로시를 보며 어른인 나는 그런 부분에서 조금 소홀한 면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보았다. 늘 그렇듯 아는 연기자가 다수 출연했다는 반가움과 새로운 사람들을 여럿 알게 됐다는 점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이다. 역시 기억나는 대사는 '쿄-와 고코마데(오늘은 여기까지)'. 주인공의 아버지이자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TOKIO의 야마구치 타츠야의 외모와 목소리가 SMAP의 나카이 마사히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건 나뿐인가(공교롭게도 둘 다 소속사가 쟈니스다). 나루미 리코, 이제 17살이라니. 지금도 주연을 맡고 있지만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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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