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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2.16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25일차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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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8. 토론토 랩터스 (0-3)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3-1)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퍼칸 코크마스는 부상으로 2주 이상 결장이 예상된다. 클리블랜드 전에 결장했던 조엘 엠비드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

 

- 필라델피아는 2010년대 내내 토론토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13년 11월 21일 이후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24패, 특히 토론토 원정에서는 2012년 11월 11일에 마지막으로 승리한 이후 15연패 중. 그러나 토론토의 전력은 지난 시즌보다 약화된 반면 필리는 부족했던 자원을 보강해 그간의 열세를 뒤집을 절호의 기회다. 특히 자신을 1년 넘게 괴롭혔던 마크 가솔이 이제 없어서 엠비드는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2016-17 시즌부터 엠비드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131승 80패 승률 0.621, 결장하면 45승 66패 승률 0.405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당장 클리블랜드 전에서 그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 한편 웰스 파고 센터에서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 필라델피아(버블은 중립구장이므로 제외)는 2019-20 시즌부터 30승 2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곳에서의 마지막 패배가 2019년 12월 21일 댈러스 전이다. 2018-19 시즌부터 따지면 61승 12패, 2017-18 시즌부터는 91승 22패. 특히 201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면 84승 13패에 달한다.

 

- 점프볼하기 전에 토론토 벤치에 들러 우승을 함께 했던 코칭스탭들과 주먹 인사하는 그린. 단 1년 있었을 뿐인데 여전히 사이가 돈독한듯 보인다.

 

-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1쿼터 초반 팀의 11점 중 9점을 혼자 책임졌다. 벤 시몬스는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던질듯한 모션을 취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초반 2개를 성공시켜 기대를 갖게 만들더니 어느새 자체 봉인해버리고 말았다. 이번 오프시즌에도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동영상까지 찍어서 올렸는데 대체 언제 쏠 작정인지. 한편 토론토는 OG 아누노비, 파스칼 시아캄, 프레드 밴블릿, 노먼 파웰 등이 돌아가면서 3점을 성공시켰다. 

 

- 알렉스 렌은 토론토 이적 후 처음으로 출전했다. 필라델피아 공격이 4분 가까이 침묵한 가운데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에 이어 아누노비가 1쿼터 끝나기 직전 3점을 터뜨리며 28-17로 앞섰다. 필라델피아는 해리스가 필드골 4/8로 9득점을 올린 외에 나머지 선수들은 2/18로 8득점에 그쳤다.

 

- 2쿼터 시작 후에도 필라델피아는 3분 가까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다 엠비드가 살아나면서 44-39로 추격했고, 최대 14점차 열세였던 필리는 셰이크 밀튼의 3점으로 48-48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1분 만에 토론토가 3점 2개와 속공으로 8점을 달아나 56-48로 전반이 끝났다.

 

- 후반 들어 토론토는 아누노비의 3점 2개 등을 통해 68-56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시아캄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을 플로어에 부딪힌 엠비드는 일단 라커로 들어갔다. 다행히 상태가 괜찮은지 몇 분 후 코트로 돌아왔다. 그러자 토론토의 닉 널스 감독은 쉬고 있던 렌을 다시 투입했다.

 

- 필라델피아는 타이트한 수비로 토론토 공격을 묶으며 해리스와 엠비드가 9점을 합작하고 밀튼이 쿼터 종료 직전 얻은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76-7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정확히 엠비드가 돌아오고나서 연속 11득점. 토론토는 4분간 무득점에 그쳤다. 전반에는 출전하지 않았던 맷 토마스도 투입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 토론토는 4쿼터 첫 공격에서 라우리의 3점으로 무득점의 늪에서 탈출했다. 필라델피아는 공격시 컨택이 있었는데도 계속해서 그냥 넘어가는 심판의 판정에 불만이 쌓여있었다. 엠비드는 공을 바닥에 패대기치듯 세게 바운드해서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등 85-78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 엠비드 벤치로 물러간 후 누워서 휴식. 트레이너가 스트레칭을 돕는다. 돌아와서 평소처럼 열심히 뛰길래 별 탈 없는 줄 알았는데 통증을 참고 뛰었던 모양이다. 2013-14 시즌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은 엠비드가 116회이고, 17명의 선수가 도합 100회. 이러니저러니 해도 엠비드만한 선수가 없다.

 

- 대니 그린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정규시즌에는 성공률이 제법 좋았다가 플레이오프의 단계가 올라갈수록 기복이 심해지는 패턴이었는데, 최근 네 경기 성공률이 너무 좋지 않다. 오늘 경기 첫번째 3점을 4쿼터 5분 남은 시점에서야 성공. 이어서 엠비드의 스크린을 받은 해리스의 점퍼로 87-87 동점을 만들었다.

 

- 공격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애런 베인스의 3점이 들어가긴 했으나, 리플레이를 보니 백보드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에도 오른손 중지에 아직 공이 붙어있었다. 노바스켓.

 

- 해리스의 점퍼로 필라델피아가 89-91로 역전. 필라델피아는 토론토가 일찌감치 팀파울에 걸린 것을 십분 활용해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했다. 토론토는 3점을 던질 선수는 차고 넘치지만 인사이드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해줄 선수가 없다. 게다가 필리 선수들이 평균 신장이 더 크고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어 안으로 공이 투입되면 공격이 너무 뻑뻑하게 돌아간다.

 

- 토론토 수비가 엠비드에게 더블팀을 가는 사이 비어있던 세스 커리가 노마크 3점을 성공시켜 91-96. 이후 필라델피아는 자유투를 착실하게 넣으며 93-100으로 승리했다. 필리와 엠비드 모두 토론토에 대한 두려움을 씻어냈다. 엠비드는 부상으로 나갔다 복귀한 후 각성이라도 한듯 팀의 역전을 이끌어냈다. 반면 토론토는 개막 3연패를 당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토론토

카일 라우리: 24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OG 아누노비: 20득점 6리바운드 5스틸 3점 4/7, 파스칼 시아캄: 20득점 6리바운드 3점 4/9, 프레드 밴블릿: 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29득점 16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26득점 11리바운드, 세스 커리: 17득점 6리바운드, 벤 시몬스: 11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GAME 49. 시카고 불스 (1-3) vs 워싱턴 위저즈 (0-4)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캐피탈 원 아레나

 

- 개막 3연패 팀들간의 대결. 첫 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루이 하치무라는 양쪽 눈 모두 유행성 결막염으로 오늘도 결장. 며칠 안에 5:5 팀 연습에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워싱턴의 프랜차이즈 스타 브래들리 빌은 549번째 경기로 제프 말론을 제치고 팀 역대 9위에 올랐다.

 

- 러셀 웨스트브룩 to 토마스 브라이언트의 공격은 오늘도 위력적이다. 웨스트브룩이 OKC에서 함께 했던 켄드릭 퍼킨스나 스티븐 아담스 모두 수비에서는 장점을 가진 선수지만 공격력은 그에 못 미쳤다. 브라이언트는 웨스트브룩의 패스를 통해 자신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는 모습. 한편 지난 세 경기 자유투 시도를 보면 워싱턴은 64개인데 상대팀은 97개에 달한다. 특히 토마스는 겨우 1개에 불과하다. 워싱턴의 골밑 공격이 그리 소프트하지는 않았는데 콜을 제대로 못 받는걸까.

 

- 처음에 슛이 짧던 빌은 어느새 영점을 잡은듯 점퍼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초반부터 득점을 리드하고 오토 포터 주니어와 개릿 템플의 3점이 들어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31-26으로 1쿼터 종료.

 

- 1983-84 시즌 이후 최초로 시즌 첫 2경기에서 25리바운드 25어시스트 이상을 해낸 웨스트브룩(26리바운드 27어시스트). 대단하긴 한데  미국은 별걸 다 세서 기록으로 만드는구나 싶기도 하다. 한편 빌은 현재 리그 최장인 26경기 연속 20+ 득점을 기록 중이다. 2위는 피닉스의 데빈 부커로 17경기. 지난 시즌은 휴스턴에 있을 당시 웨스트브룩이 36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했다.

 

- 스코어는 비슷해서 언뜻 접전인듯 보이지만 내용은 좋게 평가하기 힘든 경기. 서로 이기라고 등떠밀듯이 사이좋게 오픈 찬스를 놓치고 턴오버로 공격권을 헌납한다. 워싱턴 지역 방송 캐스터인 저스틴 커쳐가 'sloppy', 'ugly', 'no flow'라고 평할 정도. 해설인 드류 구든도 '두 팀 다 승리가 없어 1승이 절실할테고, 또 절실해야하는데 이러고들 있다', '졸려서 보기 힘들다'고 했으니 말 다했다. 원래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항상 좋은 말을 해주고 격려했던 사람들인데 오죽했으면 이러나 싶다. 

 

- 분위기를 바꿔보려는듯 워싱턴의 스캇 브룩스 감독은 3쿼터에 이삭 봉가 대신 다비스 베르탄스를 스타팅으로 내보냈다. 워싱턴의 후반 득점은 3쿼터에 30.0점, 4쿼터에 24.0점인 반면 상대팀은 3쿼터에 19.7점이었다가 4쿼터에 40.3점으로 치솟는다. 특히 상대팀 경기당 4쿼터 턴오버는 1.0개에 불과하다. 오늘 경기는 어떻게 대처할지.

 

- 좋은 패스로 토마스가 덩크로 득점을 올리는 등 3쿼터 출발은 좋았다. 그러나 빌이 머리를 부딪혔는지 라커로 들어갔고, 뇌진탕 프로토콜에 대한 언급이 나와 불안한 기운이 감돈다. 다행히 무사히 돌아왔따. 라빈이 연속 7득점한 시카고는 10점차로 달아났다. 83-73으로 3쿼터 종료.

 

- 워싱턴의 빠른 포기인지 4쿼터 시작 후 92-73으로 벌어졌다. 타임아웃 후 베르탄스의 연속 3점이 터져서 13점차로 추격했지만 빌이 문제였다. 다친 것도 있지만 오늘따라 슛에 자신이 없는지 계속 인사이드로 들어와서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패턴을 반복했다. 점수차가 벌어질 때 빌의 그런 플레이들이 한몫했다. 웨스트브룩이 세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지만 115-107로 시카고가 드디어 첫 승을 올렸다. 워싱턴은 개막 4연패.

 

시카고

잭 라빈: 23득점 6어시스트 4스틸, 코비 화이트: 18득점 6어시스트, 오토 포터 주니어: 16득점, 패트릭 윌리엄스: 12득점, 개릿 템플: 12득점, 웬델 카터 주니어: 10득점 12리바운드, 토마스 사토란스키: 10득점 6어시스트

 

워싱턴

브래들리 빌: 29득점, 러셀 웨스트브룩: 21득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 다비스 베르탄스: 20득점, 토마스 브라이언트: 13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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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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