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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프로야구 결과

2009년 6월 5일의 프로야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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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이종범이 역대 두번째 통산 500도루와 역대 네번째 통산 1,000득점 기록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모두 역대 최단경기에 이뤄낸 기록입니다. 두산은 연장 11회말에 김동주의 땅볼 때 3루주자 오재원이 홈을 밟으며 롯데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LG는 2개의 홈런을 치며 단독선두로 올라선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활약을 앞세워 히어로즈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두산의 내야수 이원석은 7회말에 홈을 파고들다 롯데 포수 강민호와 부딪치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고 쓰러져 구급차로 후송되었습니다. 한동안 의식을 잃었지만 다행히 구급차 안에서 깨어났다고 합니다. 얼마전 이종욱 선수 부상에 이어 두산으로서는 며칠새 큰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두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롯데 자이언츠(20-33) vs 두산 베어스(31-2-17) - 6차전(서울 잠실경기장) : 두산 4-2

10 11
롯데 0 4 0 1 0 0 0 1 0 1 0 7
두산 0 0 0 0 0 0 6 0 0 1 1x 8

승: 고창성(3승 2패)
패: 나승현(2패)

홈런: 박정준(4호), 강민호(7호) - 롯데


- LG 트윈스(23-3-28) vs 히어로즈(21-1-30) - 7차전(서울 목동경기장) : LG 6-1

    LG 0 1 2 0 2 0 1 0 2 8
히어로즈 0 0 0 0 2 0 3 2 0 7

승: 이재영(2승)
패: 이보근(3승 2패)

홈런: 로베르토 페타지니 2(15, 16호) - LG
        황재균(9호) - 히어로즈


- SK 와이번스(32-4-18) vs 한화 이글스(21-3-26) - 6차전(대전 한밭경기장) : SK 4-2

 SK 0 0 0 0 0 0 0 0 3 3
한화 0 0 0 0 0 3 0 1 X 4

승: 유원상(1승 3패)
패: 카도쿠라 켄(3승 2패)
세: 브래드 토마스(3패 8세)

홈런: 강동우(6호), 김태완(14호), 빅터 디아즈(12호) - 한화


- 삼성 라이온스(26-27) vs 기아 타이거즈(28-3-23) - 7차전(광주 무등경기장) : 기아 4-3

삼성 0 0 0 0 0 0 0 1 0 1
기아 0 0 0 0 0 2 1 0 X 3

승: 곽정철(4승 1패)
패: 배영수(1승 8패)
세: 유동훈(3승 2패 3세)

홈런: 강봉규(4호)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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