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한 스카이워커스 어제 2차전에 이어 오늘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은 현대의 홈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3차전을 가졌습니다. 플레이오프 때도 대한항공 점보스와 현대가 주말 이틀 연속으로 경기를 펼친바 있었죠. 최소 하루는 휴식을 취해야 선수들이 보다 나은 경기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데, KOVO와 KBS의 목표인 관중 동원과 시청률에 밀려 이런 기형적인 일정이 나오고 말았네요. 경기 전 인터뷰에서 현대의 김호철 감독은 덤덤한 태도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반면 삼성의 신치용 감독은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평소 두 감독의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의외다 싶었는데요. 멘트가 서로 뒤바뀌었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경기의 뚜껑은 열렸습니다. 오늘 역시 삼성 안젤.. 더보기 이전 1 ··· 1120 1121 1122 1123 1124 1125 1126 ··· 1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