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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서 좋은 점을 찾는 것보다 나이 먹어서 서럽고 안 좋은 점 찾는게 훨씬 쉽다고는 하는데,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의 네임드 선수들이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둘씩 코트에서, 그라운드에서 사라질 때마다 그 말이 더욱 피부에 와닿는다.

 

바로 오늘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마누 지노빌리가 16년 간의 커리어를 마감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통산 득점 14,043점에 한 시즌도 평균 득점이 20점을 넘긴 적이 없다. 올스타전도 감독 추천으로 두 번 출전하는 데 그쳤고, All-NBA Team도 써드팀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개인스탯으로만 보면 그는 흔한 올스타급 선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는 팀원들과 함께 할 때 가장 빛을 발했다. 샌안토니오에서는 득점, 리딩, 패스, 수비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관여하고, 다재다능한 능력을 100% 발휘하며 팀의 네 차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동할 때는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동메달을 조국에 바쳤다.

(사진 출처: 마누 지노빌리 트위터)

 

그의 머리가 풍성하던 시절에는 늘 LA 레이커스를 괴롭혀서 개인적으로는 그가 너무나도 얄미웠지만, 점점 레이커스와 부딪힐 일이 적어지고 그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면서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선수가 됐다.

 

토니 파커가 샬럿 호네츠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음 시즌 지노빌리가 많이 외로울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도 비록 파커는 떠났지만 지노빌리는 남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지노빌리의 은퇴 소식을 접하고 나니 어쩌면 파커는 마누가 코트를 떠난다는 사실을 이미 알았거나 적어도 짐작을 하고 이적이라는 결정을 내린게 아니었나 싶다.

 

아침부터 비는 쏟아지듯 내리는데 그의 은퇴 뉴스에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늘 그랬듯 다음 시즌에도 코트를 누빌 것만 같던 그의 창의적이고 센스 넘치는 플레이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아쉽다.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그의 인생 2막에도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

Posted by 턴오버

2009년 12월에 올린 이전 버전을 무려 9년 만에 수정하고 달라진 것들을 추가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현역으로 활약하던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 샤킬 오닐, 제이슨 키드, 앨런 아이버슨 등의 선수들이 코트를 떠나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또 뉴저지는 브루클린으로 연고지를 옮겼고, 샬럿과 뉴올리언스는 팀의 상징을 각각 변경했다.

 

ATL=애틀랜타 호크스,  BOS=보스턴 셀틱스,  BRK=브루클린 넷츠,  CHA=샬럿 호넷츠,  CHI=시카고 불스,  CLE=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DAL=댈러스 매버릭스,  DEN=덴버 너겟츠,  DET=디트로이트 피스톤스,  GSW=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HOU=휴스턴 로켓츠,  IND=인디애나 페이서스,  LAC=LA 클리퍼스,  LAL=LA 레이커스,  MEM=멤피스 그리즐리스,  MIA=마이애미 히트,  MIL=밀워키 벅스, MIN=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OP=뉴올리언스 펠리컨스,  NYK=뉴욕 닉스,  OKC=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ORL=올랜도 매직,  PHI=필라델피아 76ers,  PHO=피닉스 썬즈,  POR=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SAC=새크라멘토 킹스,  SAS=샌안토니오 스퍼스,  TOR=토론토 랩터스,  UTA=유타 재즈,  WAS=워싱턴 위저즈

 

00
로버트 패리쉬(BOS),  쟈니 무어(SAS)

1
월터 브라운(BOS),  천시 빌럽스(DET),  오스카 로벗슨(MIL),  거스 윌리엄스(OKC),  래리 와인버그(POR),  네이트 아치볼드(SAC),  프랭크 레이든(UTA)

2
레드 아워백(BOS),  알렉스 잉글리쉬(DEN),  척 댈리(DET),  주니어 브리지먼(MIL),  말릭 실리(MIN),  미치 리치먼드(SAC)

3
데니스 존슨(BOS),  드라젠 페트로비치(BRK),  벤 월러스(DET),  앨런 아이버슨(PHI)

4
제리 슬로언(CHI),  조 듀마스(DET),  시드니 몽크리프(MIL),  돌프 쉐이즈(PHI),  크리스 웨버(SAC),  애드리안 댄틀리(UTA)

5
제이슨 키드(BRK),  딕 반 아스데일(PHO)

6
빌 러셀(BOS),  '팬(Fans -  The Sixth Man)'(ORL),  줄리어스 어빙(PHI),  월터 데이비스(PHO),  '팬'(SAC),  에이버리 존슨(SAS)

7
빙고 스미스(CLE),  피트 마라비치(NOH,  UTA),  케빈 존슨(PHO)

8
코비 브라이언트(LAL)

9
밥 페팃(ATL),  댄 말리(PHO)

10
조조 화이트(BOS),  밥 러브(CHI),  데니스 로드맨(DET),  팀 하더웨이(MIA),  밥 댄드리지(MIL),  월트 프레이저(NYK),  네이트 맥밀란(OKC),  모리스 칙스(PHI),  얼 먼로(WAS)

11
지드루나스 일가스커스(CLE),  아이제아 토마스(DET),  야오밍(HOU),  밥 데이비스(SAC),  엘빈 헤이즈(WAS)

12
데렉 하퍼(DAL),  팻 리버(DEN),  딕 바넷(NYK),  모리스 스톡스(SAC),  브루스 보웬(SAS),  존 스탁턴(UTA)

13
바비 필스(CHA),  윌트 체임벌린(GSW,  LAL,  PHI),  스티브 내쉬(PHO),  데이브 트와직(POR),  제임스 사일러스(SAS)

14
밥 쿠지(BOS),  탐 메셔리(GSW),  존 맥글로클린(MIL),  라이오넬 홀린스(POR),  오스카 로벗슨(SAC),  제프 호너섹(UTA)

15
탐 하인슨(BOS),  브래드 데이비스(DAL),  비니 존슨(DET),  얼 먼로(NYK),  딕 맥과이어(NYK),  할 그리어(PHI),  래리 스틸(POR)

16
샛치 샌더스(BOS),  밥 르니어(DET,  MIL),  알 애틀스(GSW),  페자 스토야코비치(SAC)

17
존 하블리첵(BOS),  크리스 멀린(GSW)

18
데이브 코웬스(BOS)

19
돈 넬슨(BOS),  윌리스 리드(NYK),  레니 윌킨스(OKC)

20
모리스 루카스(POR)

21
도미니크 윌킨스(ATL),  빌 샤먼(BOS),  데이브 빙(DET),  블라데 디바츠(SAC),  팀 던컨(SAS)

22
에드 맥컬리(BOS),  래리 낸스(CLE),  롤랜도 블랙먼(DAL),  클라이드 드렉슬러(HOU,  POR),  엘진 베일러(LAL),  데이브 드부셔(NYK)

23
루 허드슨(ATL),  프랭크 램지(BOS),  마이클 조던(CHI,  MIA),  존 윌리엄슨(BRK),  캘빈 머피(HOU)

24
샘 존스(BOS),  릭 배리(GSW),  모제스 말론(HOU),  코비 브라이언트(LAL),  빌 브래들리(NYK),  스펜서 헤이우드(OKC),  바비 존스(PHI),  탐 체임버스(PHO) 

25
K.C. 존스(BOS),  빌 멜치오니(BRK),  마크 프라이스(CLE),  게일 굿리치(LAL),  거스 존슨(WAS)

27
잭 트와이먼(SAC)

30
조지 맥기니스(IND),  밥 그로스(POR),  테리 포터(POR)

31
세드릭 맥스웰(BOS),  레지 밀러(IND)

32
케빈 맥헤일(BOS),  줄리어스 어빙(BRK),  리차드 해밀턴(DET),  매직 존슨(LAL),  샤킬 오닐(MIA),  브라이언 윈터스(MIL),  프레드 브라운(OKC),  빌리 커닝햄(PHI),  빌 월튼(POR),  션 엘리엇(SAS),  칼 말론(UTA)

33
래리 버드(BOS),  스카티 피펜(CHI),  데이비드 탐슨(DEN),  카림 압둘자바(LAL,  MIL),  알론조 모닝(MIA),  패트릭 유잉(NYK),  앨번 아담스(PHO)

34
폴 피어스(BOS),  오스틴 카(CLE),  하킴 올라주원(HOU),  멜 대니얼스(IND),  샤킬 오닐(LAL),  찰스 바클리(PHI,  PHO)

35
레지 루이스(BOS),  로저 브라운(IND),  대럴 그리피스(UTA)

36
로이드 닐(POR)

40
바이런 벡(DEN),  빌 레임비어(DET)

41
웨스 언셀드(WAS)

42
네이트 서먼드(CLE,  GSW),  제임스 워디(LAL),  코니 호킨스(PHO)

43
브래드 도허티(CLE),  잭 시크마(OKC)

44
피트 마라비치(ATL),  댄 잇슬(DEN),  제리 웨스트(LAL),  폴 웨스트펄(PHO),  샘 레이시(SAC),  조지 거빈(SAS)

45
루디 톰자노비치(HOU),  지오프 페트리(POR),  필 쉐니어(WAS)

50
데이비드 로빈슨(SAS)

52
벅 윌리엄스(BRK),  자말 윌크스(LAL)

53
마크 이튼(UTA)

55
디켐베 무톰보(ATL,  DEN)

59
카심 리드(ATL)*
*애틀랜타시의 제 59대 시장

77
잭 램지(POR)

432
덕 모(DEN)

529
바비 레나드(IND)

613
레드 홀츠먼(NYK)

1223
제리 슬로언(UTA)

 

번호가 없는 결번
테드 터너(ATL),  짐 로스컷오프(BOS),  쟈니 모스트(BOS),  필 잭슨(CHI),  제리 크라우스(CHI),  쟈니 커(CHI),  조 테이트(CLE),  잭 맥클로스키(DET),  윌리엄 데이빗슨(DET),  캐럴 도슨(HOU),  칙 헌(LAL),  플립 손더스(MIN),  밥 블랙번(OKC),  데이브 진코프(PHI),  존 맥레오드(PHO),  코튼 피츠시몬스(PHO),  제리 콜란젤로(PHO),  조 프리스키(PHO),  알 맥코이(PHO),  빌 숀리(POR),  아코 아레나/슬립 트레인 아레나(SAC),  핫 로드 헌들리(UTA)

Posted by 턴오버

  이미 한참 지난 일이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조건은 4년 1억 5330만 달러에 네번째 시즌에 실행할 수 있는 플레이어 옵션이 딸린 계약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컴백한 후 지난 몇 년간 1+1 계약을 거듭했던 그로서는 의외인 장기계약이었다.

 

 

 

  지난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완패한 이후 르브론이 팀을 떠날 것은 분명해보였다. 모든 팬들이 궁금해했던건 그의 행선지였을 뿐이었다.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를 중심으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필라델피아 76ers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보였다. 2003년 데뷔 후 지금까지 동부컨퍼런스에서만 활동했던 르브론에게는 가장 편한 무대이기도 하고, 르브론 없이도 젊은 선수들의 힘만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여기에 르브론까지 가세한다면 필라델피아는 최소 컨퍼런스 파이널, 나아가 대권까지 노려볼 수 있는 팀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계약서에 서명한 르브론. 옆에는 레이커스 단장 랍 펠린카

 

 

  LA 클리퍼스와 레이커스 중 한 팀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도 무성했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다. 두 팀 모두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도 못 갔을 뿐더러 클리퍼스는 이렇다 할 코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레이커스에는 2명의 드래프트 2번픽 브랜든 잉그램과 론조 볼이 있지만 필라델피아의 두 선수와 비교하는 것조차 민망할 정도로 보여준게 없다. 레이커스팬들 입장에서는 잉그램과 론조가 성장해나가는 과정만 봐도 배가 부르겠지만 그건 우리 사정이고.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우승을 위해 분투했던 르브론이 제 아무리 20대 선수들 못지 않은 최상급의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해도 최전성기에서 서서히 내려가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고, 아직 만 32세지만 16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그에게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과연 얼마나 남아있을까. 슈퍼스타급 기량으로 뛸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르브론이 실링이 어디까지일지도 모를 애송이들의 성장을 잠자코 기다려줄 것인가. 그건 아니라고 봤기에 도출된 답은 '노'였다.

 

 

 

  그런데 매우 뜻밖에도 르브론은 레이커스를 선택했다. 르브론의 레이커스 이적 소식은 지난 몇 달간 겪었던 일중에 가장 충격적이었고, 그로 인해 복잡한 감정이 들 수밖에 없었다. 아니, 30년 가까운 세월 스포츠를 지켜보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어본다.

 

 

 

  사실 난 르브론의 안티에 가깝다. 그가 2년 연속으로 클리블랜드를 리그 1위로 견인하며 코비 브라이언트와 레이커스의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졌을 때만 해도 코비팬인 내게는 선의의 경쟁자 정도로만 여겼다. 그런데 그가 '디시전 쇼'에 출연해 마이애미 히트로의 이적을 발표하면서부터 그에 대한 적대감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2011 파이널 상대였던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비츠키에 대한 조롱, '리얼월드' 발언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르브론에게 갖고 있었던 일말의 호감마저도 눈 녹듯이 사라져버렸다. 그 후로는 르브론이 속한 팀이 파이널에 올라갈 때마다 상대팀을 응원했다. 지난 5년간 르브론은 딱 한 번 챔피언 자리에 올랐는데, 그 한 번조차도 어이없게 우승을 내준 골든스테이트가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아무리 요즘 리그 트렌드가 '미들은 쓰레기'라고 해도 15년차가 되도록 발전없는 점퍼도 그에게 실망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였다. 그가 본격적으로 우승을 노리고 나서부터 그의 팀에 젊은 선수는 점점 사라지고 나이든 롤플레이어들만 남게 되는 것 또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선수 영입은 물론 감독 선임까지 개입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뒷이야기도 석연치 않았다. 이 모든 것이 정말 르브론의 어두운 그림자인지, 아니면 내가 르브론을 미워하기 시작하면서 그를 계속 싫어하기 위해 찾아낸 구실인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의 안티였던 시간이 너무 오랜 탓일까. 르브론이 레이커스로 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그리 반갑게 다가오지 않았다. 르브론이 오게 된다면 잉그램, 론조, 카일 쿠즈마, 조쉬 하트 중 적어도 한 명은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커보였기 때문이었다. 남아있는 선수들도 3점 라인 밖에서 대기하다가 르브론의 킥아웃 패스를 넣어주는 처리반으로 역할이 한정될 우려도 컸다.

 

 

 

  하지만 르브론에 이어 라존 론도, 랜스 스티븐슨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걱정을 덜었다. 론도는 정통 포인트가드, 스티븐슨은 리딩을 보조할 수 있는 선수다. 그동안 스스로가 원했던 것도 있지만 특별한 전술 없이 '르브론 고!'를 외치는 모 감독 밑에서 뛰면서 득점은 물론 리딩까지 맡느라 체력적으로 부담이 컸던 르브론에게 짐을 나눠서 질 수 있는 동료들이 생긴 것이다. 이는 레이커스의 수뇌부가 르브론에게 득점에 좀 더 치중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제 한 팀에서 만난 스티븐슨은 언제든 귀에 바람을 불어줄 준비가 되어있다

 

 

  현재 레이커스의 선수구성을 고려해볼 때 비어있는 파워포워드 자리에 르브론이 들어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명목상의 파워포워드로 실제 플레이는 지금까지와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으나, 더 오래 선수생활을 가져가기 위해서 포지션 전환과 플레이스타일 변경은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선택지다.

 

 

 

  게다가 르브론은 1년 정도 여유를 갖고 지켜보겠다며 혹시나 하는 우려를 안고 있는 (나같이 의심많은) 일부 레이커스팬들을 안심시켰다. 처음에는 전적을 고려한 '밑밥깔기'로 보였지만, 이 발언은 그의 진심으로 보인다. 실제로 르브론을 영입했던 주 이후 레이커스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카멜로 앤쏘니 영입전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았고, 하고자 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하는 악수를 두지도 않았다.

 

 

 

  더 이상의 추가적인 영입이 없어 브룩 로페즈와 줄리어스 랜들이 빠져나간 인사이드가 휑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지만,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의 검증된 기량과 기존의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강한 시너지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하며 다음 시즌을 기다려본다. 특히 르브론이 레이커스의 기대주들을 업어키워서 포텐을 폭발시키고, 구태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열렬히 응원하기로 마음먹었다. 나같은 안티도 열혈팬으로 바뀔 수 있도록 그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Posted by 턴오버

 

이번 FA 시장에서 많은 팀들의 구애를 받았던 두 사람, 르브론 제임스와 카멜로 앤써니는 각각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의 컴백과 뉴욕 닉스에의 잔류를 선언했다. 그렇게 되면서 두 선수를 노렸던 LA 레이커스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상황에 처해졌고, 앤써니를 잡을 경우 레이커스와 재계약하겠다고 공언했던 파우 가솔이 결국 시카고 불스 행을 택하는 연쇄적인 손해까지 일어났다. 2007-08 시즌 중반 합류해 세 번의 파이널 진출과 두 번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던 가솔은 이렇게 레이커스와 작별을 고했다.

 

 

올 여름 레이커스의 손실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시즌 코비 브라이언트의 빈 자리를 대신했던 가드 조디 믹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의 이적을 결정했고,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포인트가드 조던 파마는 같은 구장을 쓰는 LA 클리퍼스로 가버렸다. 스티브 블레이크를 트레이드할 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부터 받아와 쏠쏠하게 써먹었던 켄트 베이즈모어 역시 애틀랜타 호크스로 떠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제임스와 앤써니를 잡지 못할 경우 이른바 '플랜 B'로 고려했던 트레버 아리자는 휴스턴 로켓츠와, 랜스 스티븐슨은 샬럿 호넷츠와 각각 싸인하며 드래프트에서 줄리어스 랜들과 조던 클락슨을 얻은 것을 제외하면 레이커스의 오프시즌은 이대로 실패로 끝나는듯 했다.

 

 

하지만 미치 컵책 단장이 누구인가. 앤써니 영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휴스턴으로부터 마음이 떠난 포인트가드 제레미 린을 큰 대가 없이 업어오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1라운드픽은 덤. 최근 몇 년간 우승에 집착한 나머지 베테랑 선수들을 잔뜩 모으고 1라운드픽을 퍼주며 미래를 포기하다시피 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긍정적인 움직임이다. 뉴욕 닉스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린은 휴스턴에서 기량을 만개하는듯 했으나, 제임스 하든의 합류 이후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예전의 모습을 거의 잃어버렸다. 그로 인해 레이커스에서도 코비와의 공존을 우려하는 시선이 있지만, 2011-12 시즌 도중 이적해 온 라몬 세션스가 23경기에서 12.7 득점 6.2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고려한다면 기우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더불어 빅마켓인 로스앤젤레스는 린에게도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은 린 하기에 달려있을 뿐이다.

 

 

레이커스는 이후 조던 힐, 닉 영, 사비에 헨리, 웨슬리 존슨, 라이언 켈리 등 FA로 풀린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성공했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었던 백업 빅맨 에드 데이비스까지 영입해 벤치에 두텁게 함과 동시에 균형까지 더했다. 앞으로 4년간 함께 할 영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과의 계약 기간이 1~2년에 그치는 것은 다소 아쉽지만 여기에는 컵책 단장의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 2015년과 2016년의 여름에 맞춰 샐러리를 비워두려는 것이다.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코비의 뒤를 이어 레이커스를 이끌어 갈 스타의 영입에 올인하고자 하는 프런트의 의도가 엿보인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이번 여름 레이커스의 손익계산은 가솔을 놓친 것만 제외한다면 이익이라 평가할만 하다. 그런데 여기에 카를로스 부저까지 더해졌다. 시카고 불스로부터 사면된 부저를 놓고 9개팀이 벌인 입찰에서 최고액을 제시한 것이다. 레이커스는 325만 달러만 부담하고 시카고가 부저의 다음 시즌 연봉 1680만 달러 가운데 325만 달러를 뺀 1355만 달러를 지급하는 구조이다. 아무리 부저가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지난 시즌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해도 13.7 득점 8.3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선수의 몸값치고는 헐값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부저와 가솔을 트레이드한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거 어디서 봤던 시츄에이션이다(바로 2009년 여름, 메타 월드 피스(당시 론 아테스트)와 트레버 아리자의 트레이드 아닌 트레이드 때도 레이커스가 당사자였다). 어쨌든 젊지만 경험이 부족한 힐-랜들의 인사이드진에 부저가 더해짐으로써 신구의 조화를 이루면서 가솔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골밑 수비에 대해서는 기대할 것이 없으므로 굳이 거론하지 않도록 하자.

 

 

FA 대상자들로 국한했을 때 여름 이적시장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트레이드의 경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케빈 러브를 둘러싼, 이른바 '러브 스토리'가 절찬리에 상영중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골든스테이트 가운데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레이커스로서는 지난 시즌 뜻밖의 활약을 펼친 켄달 마샬의 입찰이 남아있지만, 설령 그를 잡는다 하더라도 강팀들이 즐비한 서부컨퍼런스에서 8위 안에 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코비, 스티브 내쉬, 부저 등 베테랑들의 부상만 없다면, 아니 최소화할 수만 있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해볼 법한 로스터이기도 하다. 일단 선수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 위를 누비길 바란다. 그렇게만 되면 새로 선임될 감독의 능력에 따라 다소 영향은 받겠지만 좋은 성적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다.

Posted by 턴오버

 

 

2013-14 시즌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스티브 내쉬, 파우 가솔 등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전력의 약화를 피할 수 없었다. 27승 55패로 하위권에 머문 레이커스는 결국 2014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번픽을 따냈고, 그들의 미래로 켄터키 대학 출신의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을 선택했다.

 

 

206cm의 파워포워드인 랜들은 골밑에서 상당히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이다. 샤킬 오닐이 떠난 이후 레이커스의 빅맨 중에 랜들과 비슷한 스타일은 없었는데, 그가 가세한다면 인사이드에 활기가 넘칠 것으로 보인다. 드래프트 전 테스트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제자리 점프가 73cm에 달할 정도로 수준급의 운동능력도 갖췄고, 어려서부터 레이커스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팬이었음을 밝혔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만 활약해준다면 레이커스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전문가들은 랜들이 라마 오덤이나 자크 랜돌프처럼 성장할거라 내다보고 있다.

 

 

다만 윙스팬이 213cm로 그리 긴 편이 아니고 스탠딩 리치도 268cm로 평범한 수준이며, 스틸과 블락 수치가 낮아서 수비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본다. 비슷한 신장을 가졌음에도 다른 조건에서 우위를 보이는 드래프트 동기 노아 본레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부분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득점을 페인트존 부근에서 만들어내며 점퍼와 3점 성공률이 매우 낮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코비와 함께 했던 선수들 가운데 코비의 연습 프로그램을 통해 슛에서의 극적인 향상을 이뤄낸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점, 비록 포지션은 다르지만 자신이 동경해왔던 코비의 옆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흡수하겠다는 랜들의 적극적인 자세이다. 지금까지 대학 무대를 평정한 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NBA에 입성했으나 적응에 실패해 사라진 선수들이 셀 수 없을만큼 많았다. 랜들 역시 성공적으로 NBA에 정착하고 또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 시작에 앞서 공격루트의 다변화를 유념해야 할 것이다.

 

 

레이커스는 랜들 외에도 워싱턴 위저즈에 180만 달러를 주고 산 지명권으로 2라운드에서 미주리 대학 출신의 가드 조던 클락슨을 선발했다. 195cm의 듀얼가드인 클락슨은 포인트가드를 볼 경우 매치업상 신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수비에 대한 개념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다. 다만 이 선수 역시 슛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랜들과 함께 여름과 가을을 불태운다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2년전만 해도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를 제외하면 주전 모두가 30대였던 노인정 라인업에서 점점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레이커스의 로스터를 보면 격세지감 같은 것이 느껴진다. 미래를 건 도박을 감행했던 당시의 선택이 실패로 끝난 결과가 현재의 레이커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랜들과 클락슨을 데려온 것만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가 끝난 것은 아닌 것 같다. '3~4년 안에 팀을 챔피언 컨텐더로 이끌지 못하면 물러나겠다'는 각오를 밝힌 구단주 짐 버스의 강한 의지, 여전히 우승을 꿈꾸는 '탐욕왕' 코비가 있는 한 전력 강화를 위한 레이커스의 시도는 매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둘 중 한 명이 사진처럼 레이커스의 져지를 입게 될까?

 

지금도 이번 FA의 최대어인 르브론 제임스와 카멜로 앤써니 중 한 명을 영입하려는 레이커스의 시도는 현재진행중이다. 앤써니에게 4년간 96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제시하며 성의를 보이는가 하면 공석인 감독의 선임에 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조건까지 내걸었으며, 코비가 개인적으로 앤써니와 만나 설득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으로 미치 컵책 단장은 제임스에게 접촉해 미팅을 가져다. 그동안 가솔, 크리스 폴(당시 뉴올리언스 호네츠의 임시 구단주였던 데이비드 스턴 前 NBA 총재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 하워드 영입을 성사시켰던 컵책 단장의 능력을 고려한다면 근거는 없어도 뭔가 좋은 소식이 날아들 것 같은 기대를 갖게 된다.

 

 

최악의 경우 둘 다 놓치더라도 가솔, 닉 영과의 재계약에 성공하고 에릭 블레드소와 트레버 아리자, 랜스 스티븐슨 가운데 최소 한 명을 잡는다면 강팀이 즐비한 서부컨퍼런스에서 상위 시드로 도약하는 것까지는 불가능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 도전할만한 기반은 마련할 수 있다. 제임스와 앤써니 중 한 명을 잡는다 해도 코비와의 연봉을 합치면 5천만 달러에 육박해 로스터에서 남은 자리를 채우는 데 있어 제약이 생기게 된다. 이번 시즌 샐러리캡이 대폭 상승한다는 전망이 있지만, 챔피언 반지를 위해 염가봉사하는 선수들이 몰려들지 않는 이상 빛좋은 개살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보다는 실속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구멍을 메우는 것이 우선과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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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의 우승으로 2012-13 시즌이 끝났다. 처음부터 그들의 우승을 원치 않았기에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때부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승리를 염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파이널 6차전 4쿼터 막판이 너무나 아쉽다.

 

 

토니 파커는 앞으로 몇 년은 더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마누 지노빌리는 예전만 못한 느낌이다. 기량도 저하됐을 뿐더러 기복도 매우 심하다. 카와이 레너드가 의외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아직 부족한 면이 있고, 개리 닐과 대니 그린은 뛰어난 3점 능력을 과시했지만 터프한 수비를 상대로는 슛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팀 던컨도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무리일듯 싶다. 티아고 스플리터에 대해서는 미련을 버리는게 좋겠다. 차라리 안토니오 맥다이스가 은퇴를 안 하고 남아있었더라면 우승은 샌안토니오의 차지였겠지만 무의미한 가정일 뿐.

 

 

지금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니다. 레이커스는 드와이트 하워드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메타 월드 피스가 옵트아웃을 안 하겠다고 해버려서 더 빡빡하게 돼 버렸다. 하워드가 떠나는 쪽으로 예상을 하는게 마음이 더 편할 것 같다. 지난 시즌 시작 전 하워드가 레이커스로 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기뻐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의 활약이 비록 예년만 못했어도 존재감만큼은 대단했는데 이제는 랄의 상황이 꼭 작년의 올랜도 매직을 보는 것 같다. 잡을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그를 놓치는 것도 대비해서 사인 & 트레이드로 대체할 만한 자원을 받아냈으면 한다.

 

 

코비는 이제 재활이 끝났는지 슛 연습을 한다고 한다. 하워드에게 보여주기 위해 건재를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재기에 성공한다면 너무나도 감격스러울 것 같다. 그리고 선수 생활을 길게 가져갔으면 좋겠다. 그래야 그가 선수로서 뛰는 경기를 직관할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댐토니도 꼭 잘라버렸으면 좋겠다. 7~8명의 선수 외에는 신뢰를 못하는건가. 선수의 체력을 신경을 쓰지 않는건가. 20대의 선수들로만 팀이 구성됐다면 모를까, 30대 선수가 선발 라인업 중 4명에 백업 중에도 앤트완 제이미슨, 스티브 블레이크까지 있다. 시즌을 길게 본다면, 더군다나 플레이오프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체력 안배도 고려해야 하건만, 감독이라는 사람이 그런 것도 여두에 두지 않는다. 게다가 계약기간은 4년씩이나 된다. 짐 버스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계약을 이 따위로 하는걸까. 차라리 지니 버스가 구단주를 맡는 편이 나을듯.

 

 

다음 시즌 전망은 그저 어둡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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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NBA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최종전적 4승 1패로 꺾고 2013-14 시즌의 우승팀으로 결정되었다. 지난해 파이널에서 우승 문턱까지 다가갔다가 좌절을 겪어야했던 샌안토니오가 같은 팀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패배한 2차전을 제외하면 모두 15점차 이상의 완승을 거둔 점은 원한을 갚고자 하는 스퍼스 선수들의 결연한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다.

 

 

1997-98시즌 데뷔 후 늘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며 네 차례의 우승을 견인했던 팀 던컨과 더불어 2000년대 들어 팀에 합류한 두 외국인 선수 토니 파커와 마누 지노빌리를 흔히들 '빅 3'라 부른다. 브루스 보웬, 브렌트 배리, 로버트 오리 등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며 스퍼스의 챔피언 등극에 일조한 선수들도 있었지만, 샌안토니오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언제나 던컨, 파커, 지노빌리였다.

 

 

이번 파이널에서도 세 선수는 여전히 빛났다. 던컨은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반만큼 골밑을 지배하지는 못했으나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냈고, 파커는 장기인 돌파에 이은 인사이드 득점은 물론 중요한 순간에 3점을 터뜨리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지노빌리는 지난 파이널에서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알토란같은 득점과 특유의 패싱센스로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들 외에도 카와이 레너드, 보리스 디아우, 패티 밀스, 대니 그린, 티아고 스플리터 등의 활약이 있었기에 샌안토니오는 영광스러운 무대에서 승자가 될 수 있었다.

 

 

레너드는 수비에서 마이애미 공격의 핵인 르브론 제임스를 마크해야하는 중책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제임스의 득점이나 필드골 성공률만 보면 과연 레너드가 제임스를 잘 막았다고 해야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지만, 동료의 도움수비 없이 1:1로 제임스를 상대해준 덕분에 제임스로 인한 파생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줄 것은 주고 더 큰 피해를 방지한 것이다. 레너드는 공격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2차전까지는 다소 부진했으나 3차전 29득점을 포함해 3경기 연속으로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스퍼스의 우승에 공헌, 역대 세번째로 어린 나이에 파이널 MVP에 선정되는 개인적인 영예까지 누렸다.

 

 

과거 피닉스 썬즈 시절부터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자랑했던 디아우에게는 2007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샌안토니오와 만나 좌절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그가 2012년 샌안토니오에 합류했을 때는 예전에 비해 몸집이 크게 불어난 상태였다. 하지만 디아우는 과거 관리에 실패해 아까운 재능을 썩히고 선수생활을 마감한 숀 켐프나 빈 베이커와는 달랐다. 빅맨이면서도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올렸고, 이타적인 마인드와 센스넘치는 패스로 동료들을 살렸다. 이런 디아우의 플레이에 굳건하기로 소문난 마이애미의 수비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2013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의 3점을 책임졌던 선수 중 하나인 개리 닐의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호주 출신의 가드 밀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수건 돌리기의 달인'이었던 밀스는 정규시즌동안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하더니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괄목상대'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전혀 다른 선수가 되었다. 흔히들 '큰 경기에서는 미친 선수가 하나쯤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파이널의 '미친 선수'는 누가 뭐래도 바로 밀스였다. 파이널 모든 경기에서 제몫을 해줬지만 특히 샌안토니오의 우승이 결정된 5차전 3쿼터에서의 활약상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들 지경이다. 리버스 레이업을 시작으로 무려 4개의 3점을 모두 꽂아넣으며 마이애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지난 파이널에서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그린은 승부처였던 6차전과 7차전에서 마이애미의 수비벽에 막혔고 결국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파이널에서 마이애미를 만난 그린은 코트에 있을 때는 장기인 3점으로, 벤치에서는 끊임없이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중요했던 1차전에서 3쿼터까지 그저그런 모습을 보였던 그린은 팀이 리드를 당하고 있던 4쿼터에서 3개의 3점과 속공에 이은 원핸드 덩크까지 작렬하며 스퍼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그가 넣은 3점들로 인해 점수차를 좁혔고, 역전에 성공했으며, 리드폭을 벌려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스플리터를 그리 오래 지켜보지 않아 그가 어떤 선수인지 확실하게는 알 수 없으나, 대체로 심성이 여린 선수인 것으로 보인다. 2012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결승에서 샌안토니오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맞아 2연승을 거두며 손쉽게 파이널에 진출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썬더는 자유투가 약한 스플리터를 철저히 공략했고, 스플리터는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2013 파이널 2차전에서는 원핸드 덩크를 제임스에게 블락당하며 시리즈 내내 위축된 플레이로 일관했다. 그랬던 그가 달라졌다.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스플리터는 모든 것을 극복해냈다. 파이널 1차전에서 제임스의 슛을 블락하며 복수에 성공하는가 하면 팀이 수많은 턴오버를 양산하며 흔들리고 있던 3쿼터와 4쿼터 사이 9득점을 연달아 올리며 혼자만의 힘으로 스퍼스를 지탱해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파이널에서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 처음으로 준우승이라는 불명예를 안긴 마이애미를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해 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7차전까지 갔던 작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다섯 경기만에, 그것도 승리한 게임마다 15점차 이상의 완승을 거둔 것은 포포비치의 게임플랜과 용병술이 적중했음을 의미한다. 그의 역할은 전략적인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선수들을 독려하고 때로는 질책하며 때로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했다. 경기중 방송사 리포터와 인터뷰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항상 냉철한 이미지였던 포포비치 감독은 5차전 종료 버저가 울리기 전 감격에 벅찬듯한 모습을 보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고, 우승 세레모니 후 라커룸에서는 모든 공로를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돌리는 멋진 스피치도 잊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은 마르코 벨리넬리, 맷 보너, 코리 조셉, 제프 에이어스, 애런 베인즈 등은 출전시간과 역할의 제약에도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최선을 다해 뛰었다. 벨리넬리의 경우 정규시즌에 거의 주전급이었고 올스타 3점 컨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가비지 멤버로 밀려나 안타까웠다. 비록 올해는 존재감이 미미했으나 이들 중에도 밀스와 같은 성공사례가 나올지 누가 아는가. 개인적으로 서부컨퍼런스 결승에서 서지 이바카를 앞에 두고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작렬시킨 조셉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지금은 예전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사실 레이커스팬인 내게 샌안토니오는 언제나 걸림돌 비슷한 존재였다. 특히 90년대말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거의 매시즌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따지고 보면 레이커스가 이긴 경우가 더 많았지만 늘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하지만 싸우다 정이 든건지, 아니면 나이를 먹은 코비를 보며 함께 선수생활의 종착역을 향해가는 던컨을 응원하게 된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언젠가부터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일이 점점 잦아졌다. 물론 마이애미의 우승을 저지해달라는 바람도 포함됐겠지만.

 

 

NBA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난사쟁이의 오랜 팬이고 그에게 많은 부분을 의존하는 팀을 좋아하지만, 샌안토니오가 추구하는 팀 플레이는 언제 봐도 아름답다. 재미없는 농구를 한다고 혹평을 받던 2000년대 중반에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공격력까지 더해진 지금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지금까지 봐왔던 NBA 챔피언 중 가장 이상적이었던 팀으로 2004년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꼽았는데 이번 파이널의 스퍼스를 보며 생각을 바꿨다. 에이스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고 코트 위에 있는 모두가 주인공이었기에 이번 샌안토니오의 우승이 더 빛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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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부터 지금껏 보기 드물었던 접전과 이변이 계속되던 2014 NBA 플레이오프는 이제 각 컨퍼런스 파이널과 최종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었던 플레이오프 초반의 양상과는 달리 결국 정규시즌에 각 컨퍼런스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팀들간의 맞대결로 컨퍼런스 파이널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위시드팀의 기적적인 역전극을 기다린 팬들에게는 다소 식상한 대진일 수도 있으나, 양대 컨퍼런스 결승를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를 생각한다면 실망만 하고 있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 키워드란 바로 '복수'다.

 

 

마이애미 히트와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013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7차전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프랭크 보겔 감독의 지휘 하에 강한 수비조직력으로 뭉친, 젊은 인디애나 선수들은 그 해의 우승팀 마이애미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다. 그들에게 부족했던 것은 경험과 홈코트 어드밴티지뿐이었다. 그래서였을까. 2013-14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동부컨퍼런스 선두로 치고나간 인디애나는 순항을 거듭하며 마이애미의 거센 추격에도 올스타전 직전까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즈음해 대니 그레인저를 내보내고 앤드루 바이넘과 에반 터너를 영입하면서부터 거짓말처럼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때 마이애미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동부컨퍼런스 1번 시드를 차지했지만 센터 로이 히버트가 공수 양면에서 극도의 부진에 빠지고 팀 분위기도 와해 직전까지 가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인 애틀랜타 호크스에 업셋을 당하기 직전까지 몰렸다. 2라운드에서도 워싱턴 위저즈에게 첫 경기를 내줬다가 4승 2패로 제압하고 힘겹게 컨퍼런스 결승까지 올라갔다. 부상으로 인해 예전만 못한 드웨인 웨이드와 레이 알렌, 셰인 베티에, 유도니스 하슬렘 등 핵심 백업 선수들의 노쇠화에도 불구하고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퍼포먼스 속에 승승장구하며 손쉽게 2라운드를 통과한 마이애미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팬들이 예상했던 또 기대했던 맞대결이지만 최근의 분위기와 지금까지 두 팀이 컨퍼런스 결승까지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하면 마이애미의 우세가 점쳐진다. 다만 정규시즌 전적에서 2승 2패로 호각세를 이뤘다는 점, 이번에는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인디애나가 쥐고 있다는 점, 과정이야 어찌됐든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한만큼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결속력의 강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주어졌다는 점, 무엇보다 지난 시즌의 패배를 설욕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는 점에서 인디애나의 분전을 기대해볼만 하다.

 

 

2012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났던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년 만에 재대결을 갖게 됐다. 당시 오클라호마는 첫 두 경기를 내줬지만 이후 4연승을 거두고 파이널에 진출해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남겼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서부 1위에 올랐음에도 러셀 웨스트브룩의 시즌아웃이라는 악재로 인해 2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번 시즌 유일한 60승팀 샌안토니오는 당당히 1번 시드를 차지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1라운드에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만나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겨우 댈러스를 뿌리칠 수 있었다. 2위 오클라호마 역시 첫번째 상대였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멤피스는 2013 플레이오프에서 웨스트브룩이 빠진 오클라호마를 탈락시킨 바로 그 팀이었다. 오클라호마는 2승 3패로 탈락 직전까지 몰렸다가 7차전에서 60점을 합작한 케빈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의 활약에 힘입어 간신히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샌안토니오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화끈한 공격력으로 제압한 것과 달리 오클라호마는 LA 클리퍼스와 6차전까지 혈투를 펼친 끝에 겨우 승리를 일궈냈다. 그렇게 해서 두 팀은 파이널을 향한 길목에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2년 전의 기억, 그리고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4전 전승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다는 점에서 오클라호마의 파이널 진출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으나. 오클라호마 골밑 수비의 핵이자 공격에서도 중요한 옵션으로 자리잡은 서지 이바카의 시즌아웃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전술력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는 스캇 브룩스 감독과 올해의 MVP 듀란트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팀을 파이널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 아니면 샌안토니오가 2년 전의 좋지 않은 기억을 씻어내고 파이널에서 또다른 복수전을 치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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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컨퍼런스 꼴찌 LA 레이커스가 같은 서부컨퍼런스 공동선두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114:1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조디 믹스가 커리어 하이인 42득점을 폭발시키며 경기를 캐리,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파우 가솔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며 총 여섯 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시즌 도중 계약한 포인트가드 켄달 마샬은 득점없이 10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최근 10경기 연속으로 득점이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는 마샬은 그 중 다섯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반면 오클라호마 시티는 에이스 케빈 듀란트가 27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음에도 패하며 빛이 바랬다. 서지 이바카는 21득점 15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은 20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보였으나 필드골 성공률이 채 33%에도 미치지 못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리바운드에서 59-36으로 레이커스에 큰 차이로 앞섰고 특히 공격리바운드 19-1로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가져가지는 못했다. 웨스트브룩 복귀 후 오클라호마 시티의 성적은 3승 5패로 승률이 5할을 밑돌고 있다.

 

 

2쿼터 초반 오클라호마 시티가 18점차로 리드할 때만 해도 썬더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믹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추격을 개시, 56-51로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후반 들어 다시 점수차가 12점차까지 벌어졌으나, 믹스가 3점 4방을 포함해 20득점을 퍼부어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를 75-87로 끝낸 레이커스는 4쿼터 7분 가량이 남은 시점에서 18점차로 벌려 승부를 결정짓는듯 했지만 오클라호마 시티는 과연 강팀이었다. 듀란트의 3점과 3개의 자유투로 시동을 건 오클라호마 시티는 데렉 피셔의 3점 두 방으로 97-102, 그야말로 턱밑까지 추격해왔다. 오히려 몰리게 된 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한 켄트 베이즈모어가 2분 동안 7득점을 올려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믹스는 오늘 인생경기를 펼쳤다. 분명 3점을 포함해 기본적으로 슛 능력이 좋고 손이 빨라 스틸도 곧잘 해내며 생각보다 운동능력도 뛰어난 선수지만, 경기중에 가끔 나사가 풀린듯한 모습을 보여 어느 쪽이 진짜 믹스인가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다. 레이커스가 믹스를 영입할 때 오늘 한 것의 반만 해주길 기대했는데 늘 꾸준하지 못하고 기복이 심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은 이 정도했으면 충분하니 올해 하지 못한 것들을 다음 시즌에 다 터뜨려 레이커스의 승리에 기여했으면 좋겠다.

 

 

지난 포스팅에서 당연히 지고 들어가는 게임이라 예상했는데 보기좋게 빗나갔다. 시즌 초반 이기라고 할 때는 못 이기더니 지길 바라니까 이겨버리는 이번 시즌의 레이커스는 정말 청개구리같은 팀이다. 남은 경기에도 이런 식으로 나오면 곤란하다.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48점차로 지던 것이 불과 며칠 전인데 같은 팀이 맞나 싶다. 농구선수는 몸이 재산이므로 앞으로의 경기는 다들 적당히 사리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부디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Posted by 턴오버

최근의 레이커스

Beat LA 2014.03.05 20:06

 

 

비록 드와이트 하워드를 휴스턴 로켓츠로 보내야했지만 닉 영, 조던 파마, 웨슬리 존슨, 자비어 헨리 등 젊고 싱싱한 선수들을 영입해 마이크 댄토니 특유의 런앤건 농구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려는 의욕에 불탔던 2013-14 시즌의 LA 레이커스. 그러나 주전인 코비 브라이언트, 스티브 내쉬, 파우 가솔과 스티브 블레이크, 조던 파마 등이 돌아가면서 부상으로 결장, 어울리지 않게도 현재 21승 40패로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전체로 따져도 뉴욕 닉스와 더불어 밑에서 공동 5위에 해당한다.

 

 

이렇게 된 이상 굳이 1승이라도 더 거두기 위해 발버둥치지 말고 순리대로 시즌을 끝내 드래프트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편이 낫지 않나 생각해본다. 사실 많은 레이커스팬들이 그렇게 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03년 이후 가장 수준높은 드래프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4 드래프트에는 앤드루 위긴스, 줄리어스 랜들, 자바리 파커, 조엘 엠비드, 널렌스 노엘, 마커스 스마트 등 즉시전력을 뛰어넘어 한 팀의 주축이 될만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코비의 시대가 황혼기에 접어들었음은 모두가 인식하는 바이다. 하워드를 통해 코비 은퇴 후의 미래를 대비하고자 했던 레이커스의 계획이 틀어진 상황에서 운이 좋은건지 최하위권으로 처지면서 강제 탱킹모드에 접어들게 되었다. 최소한 5순위 이내의 로터리픽을 따내 위에 언급한 선수들 중 한 명을 뽑고, FA를 통해 A급 이상의 선수를 영입한다면 레이커스는 다시금 챔피언 컨텐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듣자하니 LA 출신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케빈 러브가 그 대상이라고 하던데 그대로만 이뤄진다면 그야말로 레이커스 만만세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경기결과를 보니 패배했다는 소식도 전혀 기분나쁘지 않다. 중계를 보면 2005-06 시즌에도 볼 수 없었던 한심한 경기력에 한숨이 나오면서도 지는 게 이기는 거란 생각을 잊어버리고 어느새 응원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최근에는 경기를 안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근래 들어 2연승을 기록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별로 달갑지 않고 기분이 묘했다. 한창 우승권일 때는 한 번의 승리가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반대의 의미로 그렇다.

 

 

다행히 앞으로의 일정을 보니 LA 클리퍼스전을 시작으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 2경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경기 등 강팀들과의 일전이 예정되어 있다. 제발 확실하게 져서 1997 드래프트를 통해 황금기의 초석을 다진 샌안토니오의 길을 걸어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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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만들었던 자료에 대대적인 수정을 거쳤다. 이적한 선수, 등번호를 바꾼 선수의 소속팀과 번호를 수정했고, 은퇴를 했거나 FA 상태이거나 해외 리그로 옮긴 선수들은 삭제했다.
* 선수의 이름은 영어로 표기했다.
* 본 자료는 등번호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Ctrl+F를 이용하면 보다 빨리 찾으실 수 있다.
* 향후 변경사항이 있으면 수정하거나 새로 만들 예정이다.

 

ATL=애틀랜타 호크스,  BOS=보스턴 셀틱스,  BKN=브루클린 넷츠,  CHB=샬럿 밥캣츠,  CHI=시카고 불스,  CLE=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DAL=댈러스 매버릭스,  DEN=덴버 너겟츠,  DET=디트로이트 피스톤스,  GSW=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HOU=휴스턴 로켓츠,  IND=인디애나 페이서스,  LAC=LA 클리퍼스,  LAL=LA 레이커스,  MEM=멤피스 그리즐리스,  MIA=마이애미 히트,  MIL=밀워키 벅스, MIN=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OP=뉴올리언스 펠리칸스,  NYK=뉴욕 닉스,  OKC=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ORL=올랜도 매직,  PHI=필라델피아 76ers,  PHX=피닉스 썬즈,  POR=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SAC=새크라멘토 킹스,  SAS=샌안토니오 스퍼스,  TOR=토론토 랩터스,  UTA=유타 재즈,  WSH=워싱턴 위저즈


0
제프 티그(ATL),  에이브리 브래들리(BOS),  안드레이 블라체(BKN),  비스맥 비욤보(CHB),  C. J. 마일스(CLE),  션 매리언(DAL),  안드레 드러먼드(DET),  글렌 데이비스(LAC),  닉 영(LAL),  토니 더글라스(MIA),  알 파로크 아미누(NOP),  러셀 웨스트브룩(OKC),  데미안 릴라드(POR),  에네스 켄터(UTA)


00

데럴 아서(DEN),  O. J. 메이요(MIL)


메이슨 플럼리(BKN),  데릭 로즈(CHI),  재럿 잭(CLE),  사무엘 달렘베어(DAL),  애런 브룩스(DEN),  천시 빌럽스(DET),  오그녠 쿠즈미치(GSW),  아이재아 캐넌(HOU),  랜스 스티븐슨(IND),  조던 파마(LAL),  크리스 보쉬(MIA),  알렉세이 쉐베드(MIN),  타이릭 에반스(NOP),  아마레 스타더마이어(NYK),  도론 램(ORL),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PHI),  고란 드라기치(PHX), 도렐 라이트(POR),  섀넌 브라운(SAS),  트레버 아리자(WSH)

  

2

케빈 가넷(BKN),  카이리 어빙(CLE),  패트릭 비벌리(HOU),  대런 콜리슨(LAC),  마숀 브룩스(LAL),  대리어스 밀러(NOP),  레이먼드 펠튼(NYK),  카일 오퀸(ORL),  에릭 블레드소(PHX),  웨슬리 매튜스(POR),  카와이 레너드(SAS),  랜드리 필즈(TOR),  마빈 윌리엄스(UTA),  존 월(WSH)


루이스 윌리엄스(ATL),  디온 웨이터스(CLE),  셰인 라킨(DAL),  타이 로슨(DEN),  로드니 스터키(DET),  오머 아식(HOU),  조지 힐(IND),  크리스 폴(LAC),  제임스 존슨(MEM),  드웨인 웨이드(MIA),  캐런 버틀러(MIL),  앤쏘니 모로우(NOP),  케년 마틴(NYK), 페리 존스(OKC),  이쉬 스미스(PHX),  C. J. 맥칼럼(POR),  레이 맥칼럼(SAC),  마르코 벨리넬리(SAS),  난도 드 콜로(TOR),  트레이 버크(UTA),  브래들리 빌(WSH)


4
폴 밀샙(ATL),  키스 보건스(BOS),  랜디 포이(DEN),  그렉 스미스(HOU),  루이스 스콜라(IND),  J. J. 레딕(LAC),  라이언 켈리(LAL),  제레미 타일러(NYK),  닉 콜리슨(OKC),  애런 아플랄로(ORL),  널렌스 노엘(PHI),  대니 그린(SAS),  마신 고탓(WSH)

 

드마레 캐럴(ATL),  자네이로 파고(CHB),  카를로스 부저(CHI),  버나드 제임스(DAL),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DET),  마리스 스페이츠(GSW),  조던 해밀턴(HOU),  라보이 알렌(IND),  코트니 리(MEM),  엑페 유도(MIL),  고르기 디엥(MIN),  제프 위디(NOP),  팀 하더웨이 주니어(NYK),  켄드릭 퍼킨스(OKC),  빅토르 올라디포(ORL),  아넷 몰트리(PHI),  윌 바튼(POR),  퀸시 에이시(SAC),  코리 조셉(SAS),  존 루카스 3세(UTA)


6

페로 안틱(ATL),  앨런 앤더슨(BKN),  조쉬 스미스(DET),  테런스 존스(HOU),  디안드레 조던(LAC),  켄트 베이즈모어(LAL),  르브론 제임스(MIA),  네이트 월터(MIL),  로비 험멜(MIN),  타이슨 챈들러(NYK),  데렉 피셔(OKC)


7

제러드 설린저(BOS),  조 존슨(BKN),  토나이크 셴길리아(CHI),  리키 레도(DAL),  J. J. 힉슨(DEN),  브랜든 제닝스(DET),  저메인 오닐(GSW),  제레미 린(HOU),  자비에르 헨리(LAL),  대리어스 모리스(MEM),  어산 일야소바(MIL),  카멜로 앤쏘니(NYK), 로렌조 브라운(PHI),  카일 라우리(TOR),  알 해링턴(WSH)


8

셸빈 맥(ATL),  제프 그린(BOS),  데론 윌리엄스(BKN),  벤 고든(CHB),  매튜 델라베도바(CLE),  호세 칼데론(DAL),  다닐로 갈리나리(DEN),  네마냐 네도비치(GSW),  라슈엘 버틀러(IND),  히도 터콜루(LAC),  마이클 비즐리(MIA),  래리 샌더스(MIL),  루크 배빗(NOP),  J. R. 스미스(NYK),  토니 로튼(PHI),  채닝 프라이(PHX),  루디 게이(SAC),  패티 밀스(SAS),  디안테 가렛(UTA)


9

라존 론도(BOS),  제럴드 헨더슨(CHB),  루올 뎅(CLE),  제이 크라우더(DAL),  토니 미첼(DET),  안드레 이궈달라(GSW),  솔로몬 힐(IND),  제러드 더들리(LAC),  크리스 케이먼(LAL),  토니 알렌(MEM),  라샤드 루이스(MIA),  미로슬라브 라둘지카(MIL),  리키 루비오(MIN),  파블로 프리지오니(NYK),  서지 이바카(OKC),  니콜라 부세비치(ORL),  제임스 앤더슨(PHI),  토니 파커(SAS),  마텔 웹스터(WSH)


10

마커스 쏜튼(BKN),  세르게이 카라세프(CLE),  네이트 로빈슨(DEN),  그렉 먼로(DET),  데이비드 리(GSW),  스티브 내쉬(LAL),  카를로스 델피노(MIL),  체이스 버딘저(MIN),  에릭 고든(NOP),  로니 프라이스(ORL),  레안드로 바보사(PHX),  더마 데로잔(TOR),  알렉 벅스(UTA)


11

제리드 베일리스(BOS),  브룩 로페즈(BKN),  조쉬 맥로버츠(CHB),  몬태 엘리스(DAL),  클레이 탐슨(GSW),  자말 크로포드(LAC),  웨슬리 존슨(LAL),  마이크 콘리(MEM),  크리스 앤더슨(MIA),  브랜든 나이트(MIL),  호세 후안 바레아(MIN),  즈루 할리데이(NOP),  제레미 램(OKC),  에릭 메이너(PHI),  마키프 모리스(PHX),  메이어스 레오나드(POR),  제프 아이어스(SAS),  안드리스 비에드린스(UTA)


12

존 젠킨스(ATL),  크리스 존슨(BOS),  마퀴스 티그(BKN),  개리 닐(CHB),  커크 하인릭(CHI),  윌 바이넘(DET),  앤드루 보것(GSW),  드와이트 하워드(HOU),  에반 터너(IND),  켄달 마샬(LAL),  닉 칼라티스(MEM),  제프 애드리안(MIL),  룩 바아무테(MIN),  스티븐 애덤스(OKC),  토바이어스 해리스(ORL),  라마커스 알드리지(POR)


13

루크 리드나워(CHB),  조아킴 노아(CHI), 트리스탄 탐슨(CLE),  루이지 다토메(DET),  제임스 하든(HOU),  마이크 밀러(MEM),  라몬 세션스(MIL),  코리 브루어(MIN),  데릭 윌리엄스(SAC),  드와이트 바이크스(TOR),  케빈 세라핀(WSH)


14

구스타보 아욘(ATL),  션 리빙스턴(BKN),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CHB),  D. J. 어거스틴(CHI),  디안드레 리긴스(MIA),  니콜라 페코비치(MIN),  제이슨 스미스(NOP),  자미어 넬슨(ORL),  제럴드 그린(PHX),  그렌 라이스(WSH)


15

알 호포드(ATL),  켐바 워커(CHB),  앤쏘니 베넷(CLE),  앤쏘니 랜돌프(DEN),  도널드 슬로언(IND),  라이언 홀린스(LAC),  마리오 챌머스(MIA),  샤바즈 무하마드(MIN),  레지 잭슨(OKC),  마커스 모리스(PHX),  드마커스 커즌스(SAC),  맷 보너(SAS),  아미르 존슨(TOR),  데릭 페이버스(UTA)


16

파우 가솔(LAL),  벤 맥클레모어(SAC),  애런 베인스(SAS),  스티브 노박(TOR)


17

데니스 슈로더(ATL),  안데르손 바레장(CLE),  앤드루 바이넘(IND),  P. J. 터커(PHX),  얼 왓슨(POR),  요나스 발런츄너스(TOR),  개럿 템플(WSH)


18

옴피 카스피(HOU),  빅터 클래버(POR)


19

조엘 프리랜드(POR)


20

카르티에 마틴(ATL),  토니 스넬(CHI),  데빈 해리스(DAL),  도나타스 모티유나스(HOU),  조디 믹스(LAL),  퀸시 폰덱스터(MEM),  그렉 오든(MIA),  브랜든 데이비스(PHI),  아치 굿윈(PHX),  마누 지노빌리(SAS),  고든 헤이워드(UTA)


21

지미 버틀러(CHI),  웨인 엘링턴(DAL),  윌슨 챈들러(DEN),  데이비드 웨스트(IND),  테이션 프린스(MEM),  이만 셤퍼트(NYK),  안드레 로버슨(OKC),  모리스 하클리스(ORL),  태디어스 영(PHI),  알렉스 렌(PHX),  로저 메이슨 주니어(SAC),  팀 던컨(SAS),  그레이비스 바스케스(TOR),  이안 클락(UTA)


22

타지 깁슨(CHI),  크리스 코플랜드(IND),  맷 반스(LAC),  자말 프랭클린(MEM),  제임스 존스(MIA),  크리스 미들턴(MIL),  A. J. 프라이스(MIN),  브라이언 로버츠(NOP),  마일스 플럼리(PHX),  아이재아 토머스(SAC),  티아고 스플리터(SAS),  말콤 토마스(UTA),  오토 포터(WSH)


23

드레이먼드 그린(GSW),  케빈 마틴(MIN),  앤쏘니 데이비스(NOP),  투르 머리(NYK),  제이슨 리차드슨(PHI),  앨런 크래브(POR),  오스틴 데이(SAS)


24

얀 베슬리(DEN),  폴 조지(IND),  코비 브라이언트(LAL),  칼 랜드리(SAC),  리차드 제퍼슨(UTA),  안드레 밀러(WSH)


25

알 제퍼슨(CHB),  빈스 카터(DAL),  티모페이 모즈고프(DEN),  카일 싱글러(DET),  스티브 블레이크(GSW),  챈들러 파슨스(HOU),  레지 불록(LAC),  오스틴 리버스(NOP),  타보 세폴로샤(OKC),  엘리엇 윌리엄스(PHI),  디온테 크리스마스(PHX),  모 윌리엄스(POR),  트래비스 아웃로(SAC),  존 샐몬스(TOR),  브랜든 러쉬(UTA)


26

카일 코버(ATL),  필 프레시(BOS)


27

조던 힐(LAL),  자자 파출리아(MIL),  루디 고버트(UTA)


28

이안 마힌미(IND)


30

브랜든 배스(BOS),  캐릭 펠릭스(CLE),  퀸시 밀러(DEN),  스테판 커리(GSW),  트로이 다니엘스(HOU),  존 루어(MEM),  노리스 콜(MIA),  바이런 뮬렌스(PHI),  레지 에반스(SAC), 


31

에릭 머피(CHI),  찰리 빌라누에바(DET),  페스터스 에젤리(GSW),  셰인 베티어(MIA),  존 헨슨(MIL),  할리스 탐슨(PHI),  제이슨 테리(SAC),  테런스 로스(TOR),  크리스 싱글턴(WSH)


32

마이크 스캇(ATL),  자비스 바나도(CHI),  스펜서 호즈(CLE),  프란시스코 가르시아(HOU),  C. J. 왓슨(IND),  블레이크 그리핀(LAC),  에드 데이비스(MEM),  로니 튜리아프(MIN)


33

미르자 텔레토비치(BKN),  브렌던 헤이우드(CHB),  알론조 지(CLE),  갈 메켈(DAL),  조나스 제렙코(DET),  로버트 코빙턴(HOU),  마르크 가솔(MEM),  단테 커닝햄(MIN),  라이언 앤더슨(NOP),  애런 그레이(SAC),  보리스 디아우(SAS)


34

폴 피어스(BKN),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CHI),  브랜던 라이트(DAL),  자베일 맥기(DEN),  페이튼 시바(DET),  윌리 그린(LAC),  레이 알렌(MIA),  야니스 아데토쿤보(MIL),  그렉 스팀스마(NOP),  하심 타빗(OKC),  제이슨 탐슨(SAC)


35

케네스 페리드(DEN),  케빈 듀란트(OKC),  헨리 심스(PHI),  트레버 부커(WSH)


38

비토르 파베라니(BOS)


40

코디 젤러(CHB),  타일러 젤러(CLE),  해리슨 반즈(GSW),  유도니스 하슬렘(MIA),  제레미 에반스(UTA)


41

켈리 올리닉(BOS),  더크 노비츠키(DAL),  코스타 쿠포스(MEM),  토마스 로빈슨(POR)


42

엘튼 브랜드(ATL),  케빈 러브(MIN),  알렉시스 아진카(NOP),  로빈 로페즈(POR),  네네(WSH)


43

크리스 험프리스(BOS),  앤쏘니 톨리버(CHB)


44

제프리 테일러(CHB),  앤드루 니콜슨(ORL),  척 헤이즈(TOR)


45

덱스터 피트먼(ATL),  제럴드 월라스(BOS),  드후안 블레어(DAL),  콜 알드리치(NYK)


47

안드레이 키릴렌코(BKN)


48

나지 모하메드(CHI)


50

조엘 앤쏘니(BOS),  로버트 사크레(LAL),  자크 랜돌프(MEM),  에메카 오카포(PHX),  타일러 핸스브로(TOR)


54

제이슨 맥시엘(ORL),  패트릭 패터슨(TOR)


55

크리스 더글라스 로버츠(CHB),  조쉬 헤렐슨(DET),  조던 크로포드(GSW),  로이 히버트(IND),  이트완 무어(ORL),  비아체슬라프 크라프트소프(PHX)

 

57

힐튼 암스트롱(GSW)


77

안드레아 바르냐니(NYK),  줄리안 스톤(TOR)


88

니콜라스 바툼(POR)


94

에반 포니에(DEN)


98

제이슨 콜린스(BKN)

 

99

아린제 오누아쿠(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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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만들었던 자료에 대대적인 수정을 거쳤다. 이적한 선수, 등번호를 바꾼 선수의 소속팀과 번호를 수정했고, 은퇴를 했거나 FA 상태이거나 해외 리그로 옮긴 선수들은 삭제했다.
* 선수의 이름은 영어로 표기했다.
* 본 자료는 등번호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Ctrl+F를 이용하면 보다 빨리 찾으실 수 있다.
* 향후 변경사항이 있으면 수정하거나 새로 만들 예정이다.

 

ATL=애틀랜타 호크스,  BOS=보스턴 셀틱스,  BKN=브루클린 넷츠,  CHB=샬럿 밥캣츠,  CHI=시카고 불스,  CLE=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DAL=댈러스 매버릭스,  DEN=덴버 너겟츠,  DET=디트로이트 피스톤스,  GSW=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HOU=휴스턴 로켓츠,  IND=인디애나 페이서스,  LAC=LA 클리퍼스,  LAL=LA 레이커스,  MEM=멤피스 그리즐리스,  MIA=마이애미 히트,  MIL=밀워키 벅스, MIN=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OP=뉴올리언스 펠리칸스,  NYK=뉴욕 닉스,  OKC=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ORL=올랜도 매직,  PHI=필라델피아 76ers,  PHX=피닉스 썬즈,  POR=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SAC=새크라멘토 킹스,  SAS=샌안토니오 스퍼스,  TOR=토론토 랩터스,  UTA=유타 재즈,  WSH=워싱턴 위저즈


0
Jeff Teague(ATL),  Avery Bradley(BOS),  Andray Blatche(BKN),  Bismack Biyombo(CHB),  C. J. Miles(CLE),  Shawn Marion(DAL),  Andre Drummond(DET),  Glen Davis(LAC),  Nick Young(LAL),  Toney Douglas(MIA),  Al-Farouq Aminu(NOP),  Russell Westbrook(OKC),  Damian Lillard(POR),  Enes Kanter(UTA)


00

Darrell Arthur(DEN),  O. J. Mayo(MIL)


1

 

Mason Plumlee(BKN),  Derrick Rose(CHI),  Jarrett Jack(CLE),  Samuel Dalembert(DAL),  Aaron Brooks(DEN),  Chauncey Billups(DET),  Ognjen Kuzmic(GSW),  Isaiah Canaan(HOU),  Lance Stephenson(IND),  Jordan Farmar(LAL),  Chris Bosh(MIA),  Alexey Shved(MIN),  Tyreke Evans(NOP),  Amare Stoudemire(NYK),  Doron Lamb(ORL),  Michael Carter-Williams(PHI),  Goran Dragic(PHX),  Dorell Wright(POR),  Shannon Brown(SAS),  Trevor Ariza(WSH)

 

 

2

 

Kevin Garnett(BKN),  Kyrie Irving(CLE),  Patrick Beverley(HOU),  Darren Collison(LAC),  MarShon Brooks(LAL),  Darius Miller(NOP),  Raymond Felton(NYK),  Kyle O'Quinn(ORL),  Eric Bledsoe(PHX),  Wesley Matthews(POR),  Kawhi Leonard(SAS),  Landry Fields(TOR),  Marvin Williams(UTA),  John Wall(WSH)


3

 

Louis Williams(ATL),  Dion Waiters(CLE),  Shane Larkin(DAL),  Ty Lawson(DEN),  Rodney Stucky(DET),  Omer Asik(HOU),  George Hill(IND),  Chris Paul(LAC),  James Johnson(MEM),  Dwyane Wade(MIA),  Caron Butler(MIL),  Anthony Morrow(NOP),  Kenyon Martin(NYK),  Perry Jones(OKC),  Ish Smith(PHX),  C. J. McCollum(POR),  Ray McCallum(SAC),  Marco Belinelli(SAS),  Nando de Colo(TOR),  Trey Burke(UTA),  Bradley Beal(WSH)


4
Paul Millsap(ATL),  Keith Bogans(BOS),  Randy Foye(DEN),  Greg Smith(HOU),  Luis Scola(IND),  J. J. Redick(LAC),  Ryan Kelly(LAL),  Jeremy Tyler(NYK),  Nick Collison(OKC),  Arron Afflalo(ORL),  Nerlens Noel(PHI),  Danny Green(SAS),  Marcin Gortat(WSH)

 


5

 

DeMarre Carroll(ATL),  Jannero Pargo(CHB),  Carlos Boozer(CHI),  Bernard James(DAL),  Kentavious Caldwell-Pope(DET),  Mareese Speights(GSW),  Jordan Hamilton(HOU),  Lavoy Allen(IND),  Courtney Lee(MEM),  Ekpe Udoh(MIL),  Gorgui Dieng(MIN),  Jeff Withey(NOP),  Tim Hardaway Jr.(NYK),  Kendrick Perkins(OKC),  Victor Oladipo(ORL),  Arnett Moultrie(PHI),  Will Barton(POR),  Quincy Acy(SAC),  Cory Joseph(SAS),  John Lucas Ⅲ(UTA)


6

 

Pero Antic(ATL),  Alan Anderson(BKN),  Josh Smith(DET),  Terrence Jones(HOU),  DeAndre Jordan(LAC),  Kent Bazemore(LAL),  LeBron James(MIA),  Nate Wolter(MIL),  Robbie Hummel(MIN),  Tyson Chandler(NYK),  Derek Fisher(OKC)


7

 

Jared Sullinger(BOS),  Joe Johnson(BKN),  Tornike Shengelia(CHI),  Ricky Ledo(DAL),  J. J. Hickson(DEN),  Brandon Jennings(DET),  Jermaine O'Neal(GSW),  Jeremy Lin(HOU),  Xavier Henry(LAL),  Darius Morris(MEM),  Ersan Ilyasova(MIL),  Carmelo Anthony(NYK),  Lorenzo Brown(PHI),  Kyle Lowry(TOR),  Al Harrington(WSH)


8

 

Shelvin Mack(ATL),  Jeff Green(BOS),  Deron Williams(BKN),  Ben Gordon(CHB),  Matthew Dellavedova(CLE),  Jose Calderon(DAL),  Danilo Gallinari(DEN),  Nemanja Nedovic(GSW),  Rasual Butler(IND),  Hedo Turkoglu(LAC),  Michael Beasley(MIA),  Larry Sanders(MIL),  Luke Babbitt(NOP),  J. R. Smith(NYK),  Tony Wroten(PHI),  Channing Frye(PHX),  Rudy Gay(SAC),  Patty Mills(SAS),  Diante Garrett(UTA)


9

 

Rajon Rondo(BOS),  Gerald Henderson(CHB),  Luol Deng(CLE),  Jae Crowder(DAL),  Tony Mitchell(DET),  Andre Iguodala(GSW),  Solomon Hill(IND),  Jared Dudley(LAC),  Chris Kaman(LAL),  Tony Allen(MEM),  Rashard Lewis(MIA),  Miroslav Raduljica(MIL),  Ricky Rubio(MIN),  Pablo Prigioni(NYK),  Serge Ibaka(OKC),  Nikola Vucevic(ORL),  James Anderson(PHI),  Tony Parker(SAS),  Martell Webster(WSH)


10

 

Marcus Thornton(BKN),  Sergey Karasev(CLE),  Nate Robinson(DEN),  Greg Monroe(DET),  David Lee(GSW),  Steve Nash(LAL),  Carlos Delfino(MIL),  Chase Budinger(MIN),  Eric Gordon(NOP),  Ronnie Price(ORL),  Leandro Barbosa(PHX),  DeMar DeRozan(TOR),  Alec Burks(UTA)


11

 

Jerryd Bayless(BOS),  Brook Lopez(BKN),  Josh McRoberts(CHB),  Monta Ellis(DAL),  Klay Thompson(GSW),  Jamal Crawford(LAC),  Wesley Johnson(LAL),  Mike Conley(MEM),  Chris Andersen(MIA),  Brandon Knight(MIL),  Jose Juan Barea(MIN),  Jrue Holiday(NOP),  Jeremy Lamb(OKC),  Eric Maynor(PHI),  Markieff Morris(PHX),  Meyers Leonard(POR),  Jeff Ayres(SAS),  Andris Biedrins(UTA)


12

 

John Jenkins(ATL),  Chris Johnson(BOS),  Marquis Teague(BKN),  Gary Neal(CHB),  Kirk Hinrich(CHI),  Will Bynum(DET),  Andrew Bogut(GSW),  Dwight Howard(HOU),  Evan Turner(IND),  Kendall Marshall(LAL),  Nick Calathes(MEM),  Jeff Adrien(MIL),  Luc Mbah a Moute(MIN),  Steven Adams(OKC),  Tobias Harris(ORL),  LaMarcus Aldridge(POR)


13

 

Luke Ridnour(CHB),  Joakim Noah(CHI),  Tristan Thompson(CLE),  Luigi Datome(DET),  James Harden(HOU),  Mike Miller(MEM),  Ramon Sessions(MIL),  Corey Brewer(MIN),  Derrick Williams(SAC),  Dwight Buycks(TOR),  Kevin Seraphin(WSH)


14

 

Gustavo Ayon(ATL),  Shaun Livingston(BKN),  Michael Kidd-Gilchrist(CHB),  D. J. Augustin(CHI),  DeAndre Liggins(MIA),  Nikola Pekovic(MIN),  Jason Smith(NOP),  Jameer Nelson(ORL),  Gerald Green(PHX),  Glen Rice(WSH)


15

 

Al Horford(ATL),  Kemba Walker(CHB),  Anthony Bennett(CLE),  Anthony Randolph(DEN),  Donald Sloan(IND),  Ryan Hollins(LAC),  Mario Chalmers(MIA),  Shabazz Muhammad(MIN),  Reggie Jackson(OKC),  Marcus Morris(PHX),  DeMarcus Cousins(SAC),  Matt Bonner(SAS),  Amir Johnson(TOR),  Derrick Favors(UTA)


16

Pau Gasol(LAL),  Ben McLemore(SAC),  Aron Baynes(SAS),  Steve Novak(TOR)


17

 

Dennis Schroder(ATL),  Anderson Varejao(CLE),  Andrew Bynum(IND),  P. J. Tucker(PHX),  Earl Watson(POR),  Jonas Valanciunas(TOR),  Garrett Temple(WSH)


18

Omri Casspi(HOU),  Victor Claver(POR)


19

Joel Freeland(POR)


20

 

Cartier Martin(ATL),  Tony Snell(CHI),  Devin Harris(DAL),  Donatas Motiejunas(HOU),  Jodie Meeks(LAL),  Quincy Pondexter(MEM),  Greg Oden(MIA),  Brandon Davies(PHI),  Archie Goodwin(PHX),  Manu Ginobili(SAS),  Gordon Hayward(UTA)


21

 

Jimmy Butler(CHI),  Wayne Ellington(DAL),  Wilson Chandler(DEN),  David West(IND),  Tayshaun Prince(MEM),  Iman Shumpert(NYK),  Andre Roberson(OKC),  Maurice Harkless(ORL),  Thaddeus Young(PHI),  Alex Len(PHX),  Roger Mason Jr.(SAC),  Tim Duncan(SAS),  Greivis Vasquez(TOR),  Ian Clark(UTA)


22

 

Taj Gibson(CHI),  Chris Copeland(IND),  Matt Barnes(LAC),  Jamaal Franklin(MEM),  James Jones(MIA),  Chris Middleton(MIL),  A. J. Price(MIN),  Brain Roberts(NOP),  Miles Plumlee(PHX),  Isaiah Thomas(SAC),  Tiago Splitter(SAS),  Malcolm Thomas(UTA),  Otto Porter(WSH)


23

 

Draymond Green(GSW),  Kevin Martin(MIN),  Anthony Davis(NOP),  Toure Murry(NYK),  Jason Richardson(PHI),  Allen Crabbe(POR),  Austin Daye(SAS)


24

 

Jan Vesely(DEN),  Paul George(IND),  Kobe Bryant(LAL),  Carl Landry(SAC),  Richard Jefferson(UTA),  Andre Miller(WSH)


25

 

Al Jefferson(CHB),  Vince Carter(DAL),  Timofey Mozgov(DEN),  Kyle Singler(DET),  Steve Blake(GSW),  Chandler Parsons(HOU),  Reggie Bullock(LAC),  Austin Rivers(NOP),  Thabo Sefolosha(OKC),  Elliot Williams(PHI),  Dionte Christmas(PHX),  Mo Williams(POR),  Travis Outlaw(SAC),  John Salmons(TOR),  Brandon Rush(UTA)


26

Kyle Korver(ATL),  Phil Pressey(BOS)


27

Jordan Hill(LAL),  Zaza Pachulia(MIL),  Rudy Gobert(UTA)


28

Ian Mahinmi(IND)


30

 

Brandon Bass(BOS),  Carrick Felix(CLE),  Quincy Miller(DEN),  Stephen Curry(GSW),  Troy Daniels(HOU),  Jon Leuer(MEM),  Norris Cole(MIA),  Byron Mullens(PHI),  Reggie Evans(SAC), 


31

 

Erik Murphy(CHI),  Charlie Villanueva(DET),  Festus Ezeli(GSW),  Shane Battier(MIA),  John Henson(MIL),  Hollis Thompson(PHI),  Jason Terry(SAC),  Terrence Ross(TOR),  Chris Singleton(WSH)


32

Mike Scott(ATL),  Jarvis Varnado(CHI),  Spencer Hawes(CLE),  Francisco Garcia(HOU),  C. J. Watson(IND),  Blake Griffin(LAC),  Ed Davis(MEM),  Ronny Turiaf(MIN)


33

Mirza Teletovic(BKN),  Brendan Haywood(CHB),  Alonzo Gee(CLE),  Gal Mekel(DAL),  Jonas Jerebko(DET),  Robert Covington(HOU),  Marc Gasol(MEM),  Dante Cunningham(MIN),  Ryan Anderson(NOP),  Aaron Gray(SAC),  Boris Diaw(SAS)


34

Paul Pierce(BKN),  Mike Dunleavy(CHI),  Brandan Wright(DAL),  JaVale McGee(DEN),  Peyton Siva(DET),  Willie Green(LAC),  Ray Allen(MIA),  Giannis Antetokounmpo(MIL),  Greg Stiemsma(NOP),  Hasheem Thabeet(OKC),  Jason Thompson(SAC)


35

Kenneth Faried(DEN),  Kevin Durant(OKC),  Henry Sims(PHI),  Trevor Booker(WSH)


38

Vitor Faverani(BOS)


40

Cody Zeller(CHB),  Tyler Zeller(CLE),  Harrison Barnes(GSW),  Udonis Haslem(MIA),  Jeremy Evans(UTA)


41

 

Kelly Olynyk(BOS),  Dirk Nowitzki(DAL),  Kosta Koufos(MEM),  Thomas Robinson(POR)


42

Elton Brand(ATL),  Kevin Love(MIN),  Alexis Ajinca(NOP),  Robin Lopez(POR),  Nene(WSH)


43

Kris Humphries(BOS),  Anthony Tolliver(CHB)


44

Jeffery Taylor(CHB),  Andrew Nicholson(ORL),  Chuck Hayes(TOR)


45

Dexter Pittman(ATL),  Gerald Wallace(BOS),  DeJuan Blair(DAL),  Cole Aldrich(NYK)


47

Andrei Kirilenko(BKN)


48

Nazr Mohammed(CHI)


50

 

Joel Anthony(BOS),  Robert Sacre(LAL),  Zach Randolph(MEM),  Emeka Okafor(PHX),  Tyler Hansbrough(TOR)


54

Jason Maxiell(ORL),  Patrick Patterson(TOR)


55

 

Chris Douglas-Roberts(CHB),  Josh Harrellson(DET),  Jordan Crawford(GSW),  Roy Hibbert(IND),  E'Twaun Moore(ORL),  Viacheslav Kravtsov(PHX)

 

57

Hilton Armstrong(GSW)


77

 

Andrea Bargnani(NYK),  Julyan Stone(TOR)


88

Nicolas Batum(POR)


94

 

Evan Fournier(DEN)


98

Jason Collins(BKN)

 

99

Arinze Onuaku(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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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의 NBA 중계

NBA 2014.02.24 13:49

SPOTV(스포TV) 중계를 시작한 이후로 NBA 경기를 시청할 기회가 많아져서 다행이다.

그동안 본 경기의 95% 이상이 레이커스 게임에 편중돼 있어서 다른 팀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2K12와 13을 하면서 그나마 간접적으로 타팀 선수들에 대해 알게 된 수준에 그쳤는데, 사실 선수들의 소속이 지금과 다르기도 하고 발전된 기량이 반영되지 않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스포TV의 중계를 통해 여러 팀들의 경기를 보면서 각 팀의 특성과 선수들이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가를 어느 정도는 파악하게 되었다.

 

 

요번 올스타 위켄드도 첫 날만 빼고 나머지를 다 볼 수 있었다.

보쉬가 두 번이나 하프라인에서 3점을 넣어서 우승한 슈팅스타, 릴라드와 버크가 극적으로 우승한 스킬 챌린지와 벨리넬리가 2차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승리한 3점슛 컨테스트까지 올스타 본경기보다도 이벤트가 더 흥미로웠다.

본경기는 명승부였긴 했는데 듀란트의 3점 난사는 눈쌀이 찌푸려지게 할 정도였다.

정규시즌, 플레이오프에서나 효율성있게 플레이하는 것이지 팬들을 위한 이벤트인 올스타전까지 시종일관 이런 식으로 하는 것으 좀 아니라고 본다.

르브론과 그리핀은 최선을 다해서 화려한 덩크로 팬들을 기쁘게 했는데 명색이 스타라는 선수가 자신을 뽑아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코비가 올스타전에서 이런 식으로 해서 마음에 안 들기는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다 좋은데 2~3경기를 제외하면 내가 봤던 경기들은 대부분 일방적인 가비지로 가버려서 3쿼터쯤이면 김이 팍 새버리는게 흠이다.

일방적인 승부가 예상됐던 경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그런 식으로 흘러가더라.

일부러 그럴만한 게임을 선택한건 아닐텐데 해설진도 중계하면서 좀 당혹스러웠을듯.

 

 

어쨌든 NBA 불모지인 한국에서 소중한 한 줄기의 빛이 생겨서 기쁘다.

스포TV가 내년에도, 그 후에도 계속 NBA를 중계할 수 있도록 국내 NBA팬들은 열렬히 본방을 사수하고 광고주들도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Posted by 턴오버

* 예전에 만들었던 자료에 대대적인 수정을 거쳤다. 이적한 선수, 등번호를 바꾼 선수의 소속팀과 번호를 수정했고, 은퇴를 했거나 FA 상태이거나 해외 리그로 옮긴 선수들은 삭제했다.
* 선수의 이름은 영어로 표기했다.
* 본 자료는 등번호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Ctrl+F를 이용하면 보다 빨리 찾으실 수 있다.
* 향후 변경사항이 있으면 수정하거나 새로 만들 예정이다.

 

ATL=애틀랜타 호크스,  BOS=보스턴 셀틱스,  BKN=브루클린 넷츠,  CHB=샬럿 밥캣츠,  CHI=시카고 불스,  CLE=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DAL=댈러스 매버릭스,  DEN=덴버 너겟츠,  DET=디트로이트 피스톤스,  GSW=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HOU=휴스턴 로켓츠,  IND=인디애나 페이서스,  LAC=LA 클리퍼스,  LAL=LA 레이커스,  MEM=멤피스 그리즐리스,  MIA=마이애미 히트,  MIL=밀워키 벅스, MIN=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OP=뉴올리언스 펠리칸스,  NYK=뉴욕 닉스,  OKC=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ORL=올랜도 매직,  PHI=필라델피아 76ers,  PHX=피닉스 썬즈,  POR=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SAC=새크라멘토 킹스,  SAS=샌안토니오 스퍼스,  TOR=토론토 랩터스,  UTA=유타 재즈,  WSH=워싱턴 위저즈


0
Jeff Teague(ATL),  Avery Bradley(BOS),  Andray Blatche(BKN),  Bismack Biyombo(CHB),  C. J. Miles(CLE),  Shawn Marion(DAL),  Aaron Brooks(HOU),  Andrew Goudelock(LAL),  Drew Gooden(MIL),  Al-Farouq Aminu(NOP),  Russell Westbrook(OKC),  Michael Beasley(PHX),  Damian Lillard(POR),  Toney Douglas(SAC),  Enes Kanter(UTA)


00
Darrell Arthur(MEM),  Spencer Hawes(PHI)


1
C. J. Watson(BKN),  Derrick Rose(CHI),  Daniel Gibson(CLE),  Jared Cunningham(DAL), Jordan Hamilton(DEN),  Andre Drummond(DET),  Scott Machado(GSW),  Lance Stephenson(IND),  Chauncey Billups(LAC),  Darius Morris(LAL),  Tony Wroten(MEM),  Chris Bosh(MIA),  Alexey Shved(MIN),  Amare Stoudemire(NYK),  Doron Lamb(ORL),  Nick Young(PHI),  Goran Dragic(PHX),  Tracy McGrady(SAS),  Trevor Ariza(WSH)

 

2
Joe Johnson(ATL),  DeSagana Diop(CHB),  Nate Robinson(CHI),  Kyrie Irving(CLE),  Jarrett Jack(GSW),  Maalik Wayns(LAC),  Darius Miller(NOP),  Raymond Felton(NYK),  Thabo Sefolosha(OKC),  Kyle O'Quinn(ORL),  Wesley Johnson(PHX),  Wesley Matthews(POR),  Kawhi Leonard(SAS),  Landry Fields(TOR),  Marvin Williams(UTA),  John Wall(WSH)


3
Lou Williams(ATL),  Malcolm Thomas(CHI),  Dion Waiters(CLE),  Rodrigue Beaubois(DAL),  Ty Lawson(DEN),  Rodney Stuckey(DET),  Omer Asik(HOU),  George Hill(IND),  Chris Paul(LAC),  Devin Ebanks(LAL),  Willie Reed(MEM),  Dwyane Wade(MIA),  Brandon Jennings(MIL),  Brandon Roy(MIN),  Kenyon Martin(NYK),  Perry Jones(OKC),  Al Harrington(ORL),  Jared Dudley(PHX),  Sasha Pavlovic(POR),  Kyle Lowry(TOR),  DeMarre Carroll(UTA),  Bradley Beal(WSH)


4
Anthony Tolliver(ATL),  Jason Terry(BOS),  Jeff Adrien(CHB),  Luke Walton(CLE),  Darren Collison(DAL),  Brandon Rush(GSW),  Greg Smith(HOU),  Sam Young(IND),  Antawn Jamison(LAL),  Xavier Henry(NOP),  James White(NYK),  Nick Collison(OKC),  Arron Afflalo(ORL),  Dorell Wright(PHI),  Marcin Gortat(PHX),  Nolan Smith(POR),  Danny Green(SAS),  Quincy Acy(TOR)


5
Josh Smith(ATL),  Kevin Garnett(BOS),  Jannero Pargo(CHB),  Carlos Boozer(CHI),  Kevin Jones(CLE),  Bernard James(DAL),  James Anderson(HOU),  Caron Butler(LAC),  Steve Blake(LAL),  Austin Daye(MEM),  Juwan Howard(MIA),  J. J. Redick(MIL),  Jason Kidd(NYK),  Kendrick Perkins(OKC),  Arnett Moultrie(PHI),  Will Barton(POR),  John Salmons(SAC),  Cory Joseph(SAS),  John Lucas(TOR),  Mo Williams(UTA)


6
Terrence Jones(HOU),  DeAndre Jordan(LAC),  Earl Clark(LAL),  LeBron James(MIA),  Marquis Daniels(MIL),  Tyson Chandler(NYK),  Derek Fisher(OKC),  Eric Maynor(POR),  Alan Anderson(TOR),  Jamaal Tinsley(UTA)


7
Jared Sullinger(BOS),  Joe Johnson(BKN),  Ramon Sessions(CHB),  Brandon Knight(DET),  Carl Landry(GSW),  Jeremy Lin(HOU),  Lamar Odom(LAC),  Jerryd Bayless(MEM),  Ersan Ilyasova(MIL),  Derrick Williams(MIN),  Carmelo Anthony(NYK),  Royal Ivey(PHI),  Jimmer Fredette(SAC),  Andrea Bargnani(TOR)


8
Shelvin Mack(ATL),  Jeff Green(BOS),  Deron Williams(BKN),  Ben Gordon(CHB),  Marco Belinelli(CHI),  Danilo Gallinari(DEN),  Jose Calderon(DET),  Larry Sanders(MIL),  Malcolm Lee(MIN),  Roger Mason(NOP),  J. R. Smith(NYK),  Ronnie Brewer(OKC),  Damien Wilkins(PHI),  Channing Frye(PHX),  Luke Babbitt(POR),  Patrick Mills(SAS),  Randy Foye(UTA)


9
Rajon Rondo(BOS),  MarShon Brooks(BKN),  Gerald Henderson(CHB),  Luol Deng(CHI),  Jae Crowder(DAL),  Andre Iguodala(DEN),  Tony Allen(MEM),  Rashard Lewis(MIA),  Ricky Rubio(MIN),  Pablo Prigioni(NYK),  Serge Ibaka(OKC),  Nikola Vucevic(ORL),  Elliot Williams(POR),  Patrick Patterson(SAC), Tony Parker(SAS),  Martell Webster(WSH)


10
Johan Petro(ATL),  Keith Bogans(BKN),  Josh Akognon(DAL),  Julyan Stone(DEN),  Greg Monroe(DET),  David Lee(GSW),  Carlos Delfino(HOU),  Steve Nash(LAL),  Joel Przybilla(MIL),  Chase Budinger(MIN),  Eric Gordon(NOP),  Diante Garrett(PHX),  DeMar DeRozan(TOR),  Alec Burks(UTA)


11
Courtney Lee(BOS),  Brook Lopez(BKN),  Josh McRoberts(CHB),  Klay Thompson(GSW),  Orlando Johnson(IND),  Jamal Crawford(LAC),  Mike Conley(MEM),  Chris Anderson(MIA),  Monta Ellis(MIL),  Jose Juan Barea(MIN),  Jeremy Lamb(OKC),  Glen Davis(ORL),  Jrue Holiday(PHI),  Markieff Morris(PHX),  Meyers Leonard(POR),  Linas Kleiza(TOR),  Earl Watson(UTA)


12
John Jenkins(ATL),  DJ White(BOS),  Tyrus Thomas(CHB),  Kirk Hinrich(CHI),  Will Bynum(DET),  Andrew Bogut(GSW),  Patrick Beverley(HOU), Eric Bledsoe(LAC),  Dwight Howard(LAL),  Luc Mbah a Moute(MIL),  Terrel Harris(NOP),  Tobias Harris(ORL),  Evan Holiday(PHI),  Kendall Marshall(PHX),  LaMarcus Aldridge(POR),  A. J. Price(WSH)


13
Fab Melo(BOS),  Joakim Noah(CHI),  Tristan Thompson(CLE),  Mike James(DAL),  Corey Brewer(DEN),  James Harden(HOU),  Miles Plumlee(IND),  Donte Greene(MEM),  Mike Miller(MIA),  Ekpe Udoh(MIL),  Luke Ridnour(MIN),  Tyreke Evans(SAC),  Sebastian Telfair(TOR), Kevin Seraphin(WSH)


14
Michael Kidd-Gilchrist(CHB), Daequan Cook(CHI),  Shaun Livingston(CLE),  Tim Ohlbrecht(HOU),  D. J. Augustin(IND),  Nikola Pekovic(MIN),  Jason Smith(NOP),  Chris Copeland(NYK),  Jameer Nelson(ORL),  Justin Holiday(PHI),  Luis Scola(PHX),  Gary Neal(SAS)


15
Al Horford(ATL),  Kemba Walker(CHB),  Marreese Speights(CLE),  Anthony Randolph(DEN),  Andris Biedrins(GSW),  Ryan Hollins(LAC),  Metta World Peace(LAL),  Mario Chalmers(MIA),  Ish Smith(MIL),  Mickael Gelabale(MIN),  Robin Lopez(NOP),  Reggie Jackson(OKC),  Hedo Turkoglu(ORL),  Marcus Morris(PHX),  DeMarcus Cousins(SAC),  Matt Bonner(SAS),  Amir Johnson(TOR),  Derrick Favors(UTA)


16
Pau Gason(LAL),  Steve Novak(NYK),  Aron Baynes(SAS)


17
Anderson Varejao(CLE),  Mike Dunleavy(MIL),  Lou Amundson(NOP),  P. J. Tucker(PHX),  Jonas Valanciunas(TOR),  Garrett Temple(WSH)


18
Victor Claver(POR)


19
Gustavo Ayon(MIL),  Beno Udrih(ORL),  Joel Freeland(POR)


20
Tornike Shengelia(BKN),  Chris Quinn(CLE),  Kent Bazemore(GSW),  Donatas Motiejunas(HOU),  Jodie Meeks(LAL),  Quincy Pondexter(MEM),  Chris Johnson(MIN),  DeQuan Jones(ORL),  Jermaine O'Neal(PHX),  Manu Ginobili(SAS),  Mickael Pietrus(TOR),  Gordon Hayward(UTA),  Cartier Martin(WSH)


21
Jimmy Butler(CHI),  Wayne Ellington(CLE),  Wilson Chandler(DEN),  David West(IND),  Ronny Turiaf(LAC),  Chris Duhon(LAL),  Tayshaun Prince(MEM),  Samuel Dalembert(MIL),  Greivis Vasquez(NOP),  Iman Shumpert(NYK),  Maurice Harkless(ORL),  Thaddeus Young(PHI),  J. J. Hickson(POR),  Tim Duncan(SAS)


22
Byron Mullens(CHB), Taj Gibson(CHI),  Matt Barnes(LAC),  James Jones(MIA),  Brian Roberts(NOP),  Isaiah Thomas(SAC),  Tiago Splitter(SAS),  Rudy Gay(TOR)


23
Anthony Morrow(DAL),  Draymond Green(GSW),  Ben Hansbrough(IND),  Anthony Davis(NOP),  Marcus Camby(NYK),  Kevin Martin(OKC),  Jason Richardson(PHI),  Marcus Thornton(SAC),  Jerel McNeal(UTA)


24
Kris Joseph(BKN),  Andre Miller(DEN),  Kim English(DET),  Paul George(IND),  Kobe Bryant(LAL),  Jarvis Varnado(MIA),  Paul Millsap(UTA),  Jan Vesely(WSH)


25
Marquis Teague(CHI),  Vince Carter(DAL),  Timofey Mozgov(DEN),  Kyle Singler(DET),  Chandler Parsons(HOU),  Gerald Green(IND),  Austin Rivers(NOP),  DeAndre Liggins(OKC),  Travis Outlaw(SAC),  Nando de Colo(SAS),  Al Jefferson(UTA)


26
Kyle Korver(ATL),  Shannon Brown(PHX)


27
Zaza Pachulia(ATL),  Jordan Crawford(BOS),  Dwayne Jones(GSW),  Jordan Hill(LAL)


28
Ian Mahinmi(IND),  Leandro Barbosa(WSH)


29
Jeff Pendergraph(IND)


30
Dahntay Jones(ATL),  Brandon Bass(BOS), Reggie Evans(BKN),  Quincy Miller(DEN),  Stephen Curry(GSW),  Royce White(HOU),  Jon Leuer(MEM),  Norris Cole(MIA)


31
Charlie Villanueva(DET),  Festus Ezeli(GSW),  Shane Battier(MIA),  John Henson(MIL),  Charles Jenkins(PHI),  Terrence Ross(TOR),  Chris Singleton(WSH)


32
Mike Scott(ATL),  Richard Hamilton(CHI),  O. J. Mayo(DAL),  Khris Middleton(DET),  Francisco Garcia(HOU),  Blake Griffin(LAC),  Ed Davis(MEM)


33
Mirza Teletovic(BKN),  Brendan Haywood(CHB),  Alonzo Gee(CLE),  Jonas Jerebko(DET), Danny Granger(IND),  Grant Hill(LAC),  Marc Gasol(MEM),  Dante Cunningham(MIN),  Ryan Anderson(NOP),  Daniel Orton(OKC),  Andrew Bynum(PHI),  Boris Diaw(SAS)


34
Devin Harris(ATL),  Paul Pierce(BOS),  Brandan Wright(DAL),  JaVale McGee(DEN),  Willie Green(LAC),  Ray Allen(MIA),  Greg Stiemsma(MIN),  Hasheem Thabeet(OKC),  Jason Thompson(SAC),  Aaron Gray(TOR)


35
Chris Kaman(DAL),  Kenneth Faried(DEN),  DaJuan Summers(LAC),  Kevin Durant(OKC),  Trevor Booker(WSH)


36
Omri Casspi(CLE)


40
Tyler Zeller(CLE),  Harrison Barnes(GSW),  Udonis Haslem(MIA),  Jeremy Evans(UTA)


41
Tyshawn Taylor(BKN),  Dirk Nowitzki(DAL),  Kosta Koufos(DEN),  Thomas Robinson(HOU)


42
Shavlik Randolph(BOS),  Jerry Stackhouse(BKN),  Elton Brand(DAL),  Kevin Love(MIN),  Lance Thomas(NOP),  Earl Barron(NYK),  Chuck Hayes(SAC), Nene(WSH)


43
Kris Humphries(BKN)


44
Ivan Johnson(ATL),  Chris Wilcox(BOS),  Jeffery Taylor(CHB),  Richard Jefferson(GSW),  Andrew Nicholson(ORL)


45
Gerald Wallace(BKN),  Cole Aldrich(SAC),  DeJuan Blair(SAS)


47
Andrei Kirilenko(MIN)


48
Nazr Mohammed(CHI)


50
Corey Maggette(DET),  Tyler Hansbrough(IND),  Robert Sacre(LAL),  Zach Randolph(MEM),  Joel Anthony(MIA),  Lavoy Allen(PHI),  Emeka Okafor(WSH)


52
James Johnson(SAC)


54
Jason Maxiell(DET),  Kwame Brown(PHI)


55
Terrence Williams(BOS),  Reggie Williams(CHB),  Viacheslav Kravtsov(DET),  Roy Hibbert(IND),  Keyon Dooling(MEM),  Quentin Richardson(NYK),  E'Twaun Moore(ORL),  Kevin Murphy(UTA)


77
Vladimir Radmanovic(CHI)


88
Nicolas Batum(POR)


92
DeShawn Stevenson(ATL)


94
Even Fournier(DEN)


98
Hamed Haddadi(PHX),  Jason Collins(W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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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0 - 0) vs 뉴욕 닉스 (0 - 0) : 오전 2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

-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뉴욕에 스윕을 안겼던 보스턴. 야구에 이어 농구에서도 라이벌리를 형성할 것인가.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알렌의 빅3와 더불어 이들을 조율하는 라존 론도. 카멜로 앤쏘니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의 원투펀치와 이번 시즌 새롭게 가세한 타이슨 챈들러, 마이크 비비, 배런 데이비스. 이제 우승할 기회가 얼마 남지 않은 보스턴의 빅3는 이번 시즌 불꽃을 태울 것이며, 지난 시즌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뉴욕은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달릴 것이다.


마이애미 히트 (0 - 0) vs 댈러스 매버릭스 (0 - 0) : 오전 4시 30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 잔인한 사무국은 파이널의 패배자였던 마이애미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우승팀 댈러스 선수들이 반지를 수여받도록 일정을 만들었다. 마이애미 선수들, 특히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세 선수는 복수심에 더욱 불탈 것이다. 라마 오덤과 빈스 카터가 가세한 댈러스는 왕관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참고로 댈러스는 정규시즌에서 2004년 이후 한 번도 마이애미에 패한 적이 없다.


시카고 불스 (0 - 0) vs LA 레이커스 (0 - 0) : 오전 7시. 스테이플스 센터

- 지난 시즌 MVP 데릭 로즈가 이끄는 시카고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LA 레이커스와 맞붙는다. 그나마 약점이었던 슈팅가드 자리를 리차드 해밀턴으로 채운 시카고. 클럽하우스 리더이자 키식스맨 라마 오덤을 잃은 레이커스. 게다가 레이커스는 이 경기를 시작으로 3일 연속 경기를 포함해 8일간 6경기를 치러내야 한다. 그 가운데 첫 네 경기는 앤드루 바이넘이 징계를 받아 결장하게 된다.


올랜도 매직 (0 - 0)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0 - 0) : 오전 10시.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

- 우승을 원하는 리그 최강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 이번 오프시즌에 팀을 떠나기를 원했던 하워드는 트레이드가 불발되며 잔류하게 되었다. 반면 지난 시즌, 득점왕 케빈 듀란트를 중심으로 연고지 이전 후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오클라호마 시티는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LA 클리퍼스 (0 - 0)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0 - 0) : 오후 12시 30분. 오라클 아레나

- 크리스 폴의 가세로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게 될 LA 클리퍼스의 시즌 첫 경기. 이 트레이드는 도널드 스털링 생애 최고의 신의 한 수가 될 것인가. 클리퍼스는 벌써 시즌티켓을 다 팔아치웠다. 과거 명포인트가드였으며 ESPN에서 입담을 과시했던 마크 잭슨은 골든스테이트의 감독으로 데뷔한다. 몬태 엘리스, 스티븐 커리 등 젊은 선수들이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겠지만 공격력만큼은 특유의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NBA > 2011-12 시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2월 26일의 NBA  (0) 2011.12.25
Posted by 턴오버

NBA 2011-12 시즌 개막!

NBA 2011.12.25 19:40


  12월 26일(한국시간), 드디어 NBA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비록 직장폐쇄로 인한 단축시즌이긴 하지만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여느 때 같았으면 시즌의 30% 정도가 소화되었어야 하는 기간인데 이제 시작을 맞게 되었다. 이번 시즌은 66경기가 벌어진다고 한다. 2개월이라는 기간에 비해 16경기 밖에 줄어들지 않았지만, 경기가 많다고 마냥 기뻐할 일은 아니다. 4개월간 66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백투백은 예사고 백투백투백, 즉 3일 연속경기도 피할 수 없다. 무슨 야구도 아니고...


  짧은 오프시즌을 달궜던 크리스 폴과 드와이트 하워드. 여러 팀이 경합한 끝에 폴은 LA 클리퍼스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레이커스만큼 인기있는 팀은 아니지만 빅마켓 팀에서 뛰게 되면서 폴의 인기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블레이크 그리핀이 건재하고 디안드레 조던과의 재계약에 성공한 클리퍼스는 천시 빌럽스, 캐런 버틀러 및 폴의 가세로 단숨에 서부컨퍼런스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반면 하워드는 본인의 강한 이적 의지와 무성했던 트레이드 논의에도 불구하고 올랜도에 잔류하게 되었다. 하워드의 존재만으로도 올랜도는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이지만, 문제는 하워드가 거기에 만족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부분에 있다.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되기 전까지 어떻게든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올해의 우승팀은 결국 마이애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르브론 제임스 - 드웨인 웨이드 - 크리스 보쉬 트리오는 비록 지난 시즌 우승에 실패했지만, 그 쓰디 쓴 경험은 그들에게 약이 되었다. 셋 모두 오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한 덕분인지 오프시즌 동안 이름만 바꾸고 대책없이 몸을 불려서 돌아온 레이커스의 누구와는 달리 몸이 더 탄탄해졌다.


   반면 지난 시즌 우승팀 댈러스는 라마 오덤을 거저 주워왔고 빈스 카터를 영입했지만, 타이슨 챈들러와 J. J. 바레아의 공백이 커보인다.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던 챈들러,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돌파력을 보여주던 바레아는 각각 수비와 공격에서 댈러스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제아무리 오덤의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나고 다재다능하다 한들 어떻게 챈들러의 수비력을 메워낼 수 있을 것이며, 나이가 들어 예전만큼의 신체능력을 보이지 못하는 카터가 과연 슬래셔로서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


  오덤이 빠져버린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가 한계일 것 같다. 클리퍼스의 전력 급상승으로 이제는 퍼시픽 디비전 1위 자리도 위태롭다. 수비 조직력 향상에 강점을 보이는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부임했지만 프리시즌에서의 모습을 보면 아직 수비에서 향상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퓨어 포인트가드라더니 의외로 과감한 슈팅을 보여주는 신인 대리어스 모리스, 골밑에서 파이팅과 패싱센스를 보여주는 조쉬 맥로버츠 등의 활약은 기대해볼 만 하다. 다만 12월 26일 개막전부터 백투백투백 경기를 갖게 되는데, 개막과 더불어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앤드루 바이넘이 결장하고 코비 브라이언트가 손 부상을 당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시즌 시작과 더불어 고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컨퍼런스 결승에까지 오른 시카고와 오클라호마는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와 보스턴은 여전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이며, 릭 아델만 감독이 부임한 미네소타는 케빈 러브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고 드디어 데뷔하는 리키 루비오의 가세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개인사정으로 이번 시즌을 끝까지 지켜볼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처럼 새로운 시즌이 기대된다. 특히 레이커스는 응원팀이니 당연하겠지만 폴이 새롭게 가세한 클리퍼스의 경기 역시 관심이 간다. 이번 시즌은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Posted by 턴오버

* 예전에 만들었던 자료에 대대적인 수정을 거쳤다. 이적한 선수, 등번호를 바꾼 선수의 소속팀과 번호를 수정했고, 은퇴를 했거나 FA 상태이거나 해외 리그로 옮긴 선수들은 삭제했다.
* 선수의 이름은 영어로 표기했다.
* 본 자료는 등번호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Ctrl+F를 이용하면 보다 빨리 찾으실 수 있다.
* 향후 변경사항이 있으면 수정하거나 새로 만들 예정이다.

ATL=애틀랜타 호크스,  BOS=보스턴 셀틱스,  CHB=샬럿 밥캣츠,  CHI=시카고 불스,  CLE=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DAL=댈러스 매버릭스,  DEN=덴버 너겟츠,  DET=디트로이트 피스톤스,  GSW=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HOU=휴스턴 로켓츠,  IND=인디애나 페이서스,  LAC=LA 클리퍼스,  LAL=LA 레이커스,  MEM=멤피스 그리즐리스,  MIA=마이애미 히트,  MIL=밀워키 벅스, MIN=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JN=뉴저지 네츠,  NOH=뉴올리언스 호네츠,  NYK=뉴욕 닉스,  OKC=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ORL=올랜도 매직,  PHI=필라델피아 76ers,  PHX=피닉스 썬즈,  POR=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SAC=새크라멘토 킹스,  SAS=샌안토니오 스퍼스,  TOR=토론토 랩터스,  UTA=유타 재즈,  WSH=워싱턴 위저즈

0
Jeff Teague(ATL),  Avery Bradley(BOS),  Shawn Marion(DAL),  Gary Forbes(DEN),  DeMarre Carroll(HOU),  Drew Gooden(MIL),  Russell Westbrook(OKC),  James Johnson(TOR)


00
Darrell Arthur(MEM),  Spencer Hawes(PHI),  Mike Bibby(WSH)


1
Derrick Rose(CHI),  Daniel Gibson(CLE),  Tracy McGrady(DET),  Dorell Wright(GSW),  Terrence Williams(HOU),  Dahntay Jones(IND),  Craig Smith(LAC),  Joe Smith(LAL),  Chris Bosh(MIA),  Trevor Ariza(NOH),  Amare Stoudemire(NYK),  Gilbert Arenas(ORL),  Josh Childress(PHX),  Armon Johnson(POR),  Nick Young(WSH)


2
Joe Johnson(ATL),  Shaun Livingston(CHB),  Jason Kidd(DAL),  Acie Law(GSW),  Darren Collison(IND),  Derek Fisher(LAL),  Jordan Farmar(NJN),  Jarrett Jack(NOH),  Corey Brewer(NYK),  Thabo Sefolosha(OKC),  Wesley Matthews(POR),  John Wall(WSH)


3
Damien Wilkins(ATL),  Omer Asik(CHI),  Ramon Sessions(CLE),  Rodrigue Beaubois(DAL),  Ty Lawson(DEN),  Rodney Stuckey(DET),  Goran Dragic(HOU),  Al-Farouq Aminu(LAC),  Devin Ebanks(LAL),  Jason Williams(MEM),  Dwyane Wade(MIA),  Brandon Jennings(MIL),  Sebastian Telfair(MIN),  Chris Paul(NOH),  Shawne Williams(NYK),  Nate Robinson(OKC),  Earl Clark(ORL),  Jared Dudley(PHX),  Gerald Wallace(POR),  Jermaine Taylor(SAC),  George Hill(SAS)


4
Nenad Krstic(BOS),  Antawn Jamison(CLE),  Caron Butler(DAL),  Kenyon Martin(DEN),  Luis Scola(HOU),  Randy Foye(LAC),  Luke Walton(LAL),  Sam Young(MEM),  Wesley Johnson(MIN),  Chauncey Billups(NYK),  Nick Collison(OKC),  Tony Battie(PHI),  Marcin Gortat(PHX)


5
Josh Smith(ATL),  Kevin Garnett(BOS),  Carlos Boozer(CHI),  Ryan Hollins(CLE),  J.R. Smith(DEN),  Austin Daye(DET),  Courtney Lee(HOU),  T.J. Ford(IND),  Steve Blake(LAL),  Ishmael Smith(MEM),  Juwan Howard(MIA),  Corey Maggette(MIL),  Martell Webster(MIN),  Bill Walker(NYK),  Kendrick Perkins(OKC),  Quentin Richardson(ORL),  Andres Nocioni(PHI),  Rudy Fernandez(POR),  Eugene Jeter(SAC),  Jerryd Bayless(TOR),  Devin Harris(UTA),  Josh Howard(WSH)


6
Kirk Hinrich(ATL),  Manny Harris(CLE),  Tyson Chandler(DAL),  Arron Afflalo(DEN),  Ben Wallace(DET),  Lance Stephenson(IND),  LeBron James(MIA),  Andrew Bogut(MIL),  Landry Fields(NYK),  Eric Maynor(OKC),  Maurice Evans(WSH)


7
Jermaine O'Neal(BOS),  DeSagana Diop(CHB),  Al Harrington(DEN),  Ben Gordon(DET),  Jeremy Lin(GSW),  Kyle Lowry(HOU),  Lamar Odom(LAL),  Ersan Ilyasova(MIL),  Carmelo Anthony(NYK),  Royal Ivey(OKC),  J.J. Redick(ORL),  Brandon Roy(POR),  Andrea Bargnani(TOR),  Andray Blatche(WSH)


8
Jeff Green(BOS),  D.J. White(CHB),  Christian Eyenga(CLE),  Danilo Gallinari(DEN),  Monta Ellis(GSW),  Jamario Moon(LAC),  Carlos Arroyo(MIA),  Michael Beasley(MIN),  Deron Williams(NJN),  Marco Belinelli(NOH),  Nazr Mohammed(OKC),  Channing Frye(PHX),  Patrick Mills(POR),  Jose Calderon(TOR)


9
Rajon Rondo(BOS),  Luol Deng(CHI),  Semih Erden(CLE),  Chris Wilcox(DET),  DeAndre Jordan(LAC),  Matt Barnes(LAL),  Tony Allen(MEM),  Serge Ibaka(OKC),  Andre Iguodala(PHI),  Elliot Williams(POR),  Luther Head(SAC),  Tony Parker(SAS),  Joey Dorsey(TOR),  Rashard Lewis(WSH)


10
Joel Przybilla(CHB),  Greg Monroe(DET),  David Lee(GSW),  Chase Budinger(HOU),  Jeff Foster(IND),  Eric Gordon(LAC),  Rodney Carney(MEM),  Carlos Delfino(MIL),  Jonny Flynn(MIN),  Damion James(NJN),  Samuel Dalembert(SAC),  DeMar DeRozan(TOR)


11
Jamal Crawford(ATL),  Glen Davis(BOS),  Ronnie Brewer(CHI),  Jose Juan Barea(DAL),  Chris Andersen(DEN),  Yao Ming(HOU),  Mike Conley(MEM),  Zydrunas Ilgauskas(MIA),  Earl Boykins(MIL),  Brook Lopez(NJN),  David Andersen(NOH),  Andy Rautins(NYK),  Jrue Holiday(PHI),  Luke Babbitt(POR),  Chris Quinn(SAS),  Linas Kleiza(TOR),  Earl Watson(UTA)


12
Josh Powell(ATL),  Von Wafer(BOS),  Tyrus Thomas(CHB),  Joey Graham(CLE),  Will Bynum(DET),  Kevin Martin(HOU),  A.J. Price(IND),  Eric Bledsoe(LAC),  Shannon Brown(LAL),  Luc Mbah a Moute(MIL),  Dwight Howard(ORL),  Evan Turner(PHI),  Mickael Pietrus(PHX),  LaMarcus Aldridge(POR)


13
Delonte West(BOS),  Joakim Noah(CHI),  Willie Warren(LAC),  Xavier Henry(MEM),  Mike Miller(MIA),  Luke Ridnour(MIN),  Quinton Ross(NJN),  Shelden Williams(NYK),  James Harden(OKC),  Steve Nash(PHX),  Tyreke Evans(SAC),  Mehmet Okur(UTA),  Kevin Seraphin(WSH)


14
D.J. Augustin(CHB),  Nikola Pekovic(MIN),  Jason Smith(NOH),  Ronny Turiaf(NYK),  Daequan Cook(OKC),  Jameer Nelson(ORL),  Gary Neal(SAS),  Julian Wright(TOR),  Al Thornton(WSH)


15
Al Horford(ATL),  Gerald Henderson(CHB),  Baron Davis(CLE),  Andris Biedrins(GSW),  Ryan Gomes(LAC),  Ron Artest(LAL),  Hamed Haddadi(MEM),  Mario Chalmers(MIA),  John Salmons(MIL),  Anthony Randolph(MIN),  Marcus Banks(NOH),  Hedo Turkoglu(ORL),  Robin Lopez(PHX),  DeMarcus Cousins(SAC),  Matt Bonner(SAS),  Amir Johnson(TOR),  Derrick Favors(UTA),  Jordan Crawford(WSH)


16
Peja Stojakovic(DAL),  Pau Gasol(LAL),  Marreese Speights(PHI),  Francisco Elson(UTA)


17
Anderson Varejao(CLE),  Mike Dunleavy(IND),  Andrew Bynum(LAL),  Chris Douglas-Roberts(MIL),  Kelenna Azubuike(NYK),  Ronnie Price(UTA)


18
Anthony Parker(CLE),  Ben Uzoh(NJN),  Roger Mason(NYK),  Omri Casspi(SAC)


19
Louis Amundson(GSW),  Wayne Ellington(MIN),  Beno Udrih(SAC),  Raja Bell(UTA)


20
Ray Allen(BOS),  Dominique Jones(DAL),  Raymond Felton(DEN),  Ekpe Udoh(GSW),  Sasha Vujacic(NJN),  Quincy Pondexter(NOH),  Jodie Meeks(PHI),  Garret Siler(PHX),  Donte Greene(SAC),  Manu Ginobili(SAS),  Leandro Barbosa(TOR),  Gordon Hayward(UTA),  Cartier Martin(WSH)


21
Eduardo Najera(CHB),  J.J. Hickson(CLE),  Wilson Chandler(DEN),  Greivis Vasquez(MEM),  Jamaal Magloire(MIA),  Travis Outlaw(NJN),  Daniel Orton(ORL),  Thaddeus Young(PHI),  Hakim Warrick(PHX),  Tim Duncan(SAS)


22
Taj Gibson(CHI),  Tayshaun Prince(DET),  Rudy Gay(MEM),  James Jones(MIA),  Michael Redd(MIL),  Anthony Morrow(NJN),  Zabian Dowdell(PHX),  Tiago Splitter(SAS)


23
Terrico White(DET),  Toney Douglas(NYK),  Byron Mullens(OKC),  Jason Richardson(ORL),  Louis Williams(PHI),  Marcus Camby(POR),  Marcus Thornton(SAC),  Steve Novak(SAS)


24
Marvin Williams(ATL),  Brian Scalabrine(CHI),  Samardo Samuels(CLE),  Paul George(IND),  Kobe Bryant(LAL),  Carl Landry(NOH),  Andre Miller(POR),  Richard Jefferson(SAS),  Sonny Weems(TOR),  Paul Millsap(UTA)


25
Timofey Mozgov(DEN),  Brandon Rush(IND),  Mo Williams(LAC),  Erick Dampier(MIA),  Anthony Carter(NYK),  Chris Duhon(ORL),  Darius Songaila(PHI),  Vince Carter(PHX),  James Anderson(SAS),  Al Jefferson(UTA)


26
Kyle Korver(CHI),  Stephen Graham(NJN)


27
Zaza Pachulia(ATL),  Jordan Hill(HOU),  Johan Petro(NJN)


28
Ian Mahinmi(DAL),  Didier Ilunga-Mbenga(NOH)


30
Stephen Curry(GSW),  David West(NOH),  Brandon Bass(ORL),  Reggie Evans(TOR)


31
Hilton Armstrong(ATL),  Jason Terry(DAL),  Nene(DEN),  Charlie Villanueva(DET),  Shane Battier(MEM),  Darko Milicic(MIN),  Gani Lawal(PHX),  Yi Jianlian(WSH)


32
Joe Smith(ATL),  Boris Diaw(CHB),  C.J. Watson(CHI),  Richard Hamilton(DET),  Hasheem Thabeet(HOU),  Josh McRoberts(IND),  Blake Griffin(LAC),  O.J. Mayo(MEM),  Lazar Hayward(MIN),  Renaldo Balkman(NYK),  Francisco Garcia(SAC),  Ed Davis(TOR)


33
Matt Carroll(CHB),  Alonzo Gee(CLE),  Brendan Haywood(DAL),  Melvin Ely(DEN),  Jonas Jerebko(DET),  Danny Granger(IND),  Marc Gasol(MEM),  Willie Green(NOH),  Ryan Anderson(ORL),  Craig Brackins(PHI),  Grant Hill(PHX),  Hassan Whiteside(SAC)


34
Jason Collins(ATL),  Paul Pierce(BOS),  Charlie Bell(GSW),  Brian Cook(LAC),  Eddy Curry(MIN),  Brandan Wright(NJN),  Aaron Gray(NOH),  Jason Thompson(SAC),  Antonio McDyess(SAS),  C.J. Miles(UTA),  JaVale McGee(WSH)


35
Brian Cardinal(DAL),  DaJuan Summers(DET),  Chris Kaman(LAC),  Kevin Durant(OKC),  Malik Allen(ORL),  Trevor Booker(WSH)


36
Etan Thomas(ATL),  Shaquille O'Neal(BOS)


40
Kurt Thomas(CHI),  Udonis Haslem(MIA),  Jon Brockman(MIL),  Jeremy Evans(UTA)


41
Dirk Nowitzki(DAL),  Kosta Koufos(DEN),  James Posey(IND),  Darnell Jackson(SAC)


42
Kevin Love(MIN),  Elton Brand(PHI),  Alexis Ajinca(TOR)


43
Kris Humphries(NJN)


44
Dante Cunningham(CHB),  Luke Harangody(CLE),  Chuck Hayes(HOU),  Solomon Jones(IND),  Anthony Tolliver(MIN),  Kyrylo Fesenko(UTA)


45
Rasual Butler(LAC),  Derrick Caracter(LAL),  Dexter Pittman(MIA),  Cole Aldrich(OKC),  DeJuan Blair(SAS)


47
Andrei Kirilenko(UTA)


50
Tyler Hansbrough(IND),  Ike Diogu(LAC),  Theo Ratliff(LAL),  Zach Randolph(MEM),  Joel Anthony(MIA),  Dan Gadzuric(NJN),  Emeka Okafor(NOH),  Solomon Alabi(TOR)


52
Brad Miller(HOU),  Greg Oden(POR)


54
Kwame Brown(CHB),  Jason Maxiell(DET),  Patrick Patterson(HOU)


55
Reggie Wllliams(GSW),  Roy Hibbert(IND),  Eddie House(MIA),  Keyon Dooling(MIL),  Hamady N'Diaye


72
Jason Kapono(PHI)


77
Vladimir Radmanovic(GSW)


86
Chris Johnson(BOS)


88
Nicolas Batum(POR)


92
DeShawn Stevenson(DAL)

Posted by 턴오버
TAG nba, 등번호
...치고는 내용이 없지만,


2010 여름 시장에서 최대의 관심사는 르브론의 이적이었고, 그는 크리스 보쉬와 함께 마이애미행을 택했다. 이로써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보쉬라는 역대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는 빅3가 결성이 된 것이다. 우승을 하려고 모인 것인만큼 다음 시즌 우승은 마이애미의 것이 될 가능성이 90% 정도라 보여진다. 랄빠인 내가 보기에도 레이커스가 파이널에 진출해 이들과 맞붙게 된다면 7경기에서 먼저 4승을 거두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09-10 시즌 레이커스는 코비 부상의 여파가 있긴 했으나 르브론이 있던 클리블랜드와의 대결에서 2전 전패했고, 웨이드의 원맨팀이었던 마이애미를 상대로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코비가 던진 3점이 운좋게 백보드에 맞고 들어가면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둔 전력이 있으며, 그나마 만만해보였던 토론토와의 원정 대결에서도 패한 기억이 있다.


이 세 팀의 에이스가 모인 마이애미를 꺾는 것은 그야말로 '미션임파서블'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디펜딩챔피언은 레이커스지만 절대 마이애미를 얕보면 안 된다. 애초에 이 빅3가 가볍게 볼만한 사람들이 아닐뿐더러 오히려 도전한다는 자세로 임하는게 좋지 않을까.


어쨌든.
지금까지의 나를 되돌아볼 때 이러기가 정말 어렵다는걸 잘 알고 있지만 10-11 시즌 NBA는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아마 초인적인 의지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05-06 시즌부터 레이커스의 한 경기 한 경기에 울고 웃었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그깟 공놀이'일 뿐. 일단 눈앞에 있는 중대한 과제에 집중을 해야한다. 그리고 이건 추가적인 과제이지만 내년 6월, 설령 레이커스가 파이널에 진출해 우승을 한다해도 그 경기들을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어제 슈퍼스타K 2가 허각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고정적으로 보던 TV 프로그램이 사라졌다. 이제 남은건 NLCS와 월드시리즈뿐. 이것도 원래는 안 봐야할텐데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식사를 하면서 잠깐 보게 된다. 그저 이것들도 빨리 끝나기를... 한국시리즈는 삼성을 응원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원하던대로 일찍 종료되었다.


아마 다음 포스팅은 2월말이나 3월초쯤. 그때까지 이 블로그는 다시 개점휴업상태. 오래 쉰 탓에 이웃들 중 4~5분 정도가 구독을 끊으셨고, 여기서 얼마나 더 구독자가 줄어들지 모르지만 그걸 감수하는 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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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Robert Parish(BOS),  Johnny Moore(SAS)

1
Walter Brown(BOS),  Oscar Robertson(MIL),  Gus Williams(OKC),  Larry Weinberg(POR),  Nate Archibald(SAC),  Frank Layden(UTA)

2
Red Auerbach(BOS),  Alex English(DEN),  Chuck Daly(DET),  Junior Bridgeman(MIL),  Malik Sealy(MIN),  Moses Malone(PHI),  Mitch Richmond(SAC)

3
Dennis Johnson(BOS),  Drazen Petrovic(NJN)

4
Jerry Sloan(CHI),  Joe Dumars(DET),  Sidney Moncrief(MIL),  Wendell Ladner(NJN),  Chris Webber(SAC),  Adrian Dantley(UTA)

5
Dick Van Arsdale(PHX)

6
Bill Russell(BOS),  The Fans(ORL),  Julius Erving(PHI),  Walter Davis(PHX),  The Fans of Sacramento(SAC),  Avery Johnson(SAS)

7
Bingo Smith(CLE),  Pete Maravich(NOH,  UTA),  Kevin Johnson(PHX)

9
Bob Pettit(ATL),  Dan Majerle(PHX)

10
Jo Jo White(BOS),  Bob Love(CHI),  Tim Hardaway(MIA),  Walt Frazier(NYK),  Nate McMillan(OKC),  Maurice Cheeks(PHI),  Earl Monroe(WSH)

11
Isiah Thomas(DET),  Bob Davies(SAC),  Elvin Hayes(WSH)

12
Dick Barnett(NYK),  Maurice Stokes(SAC),  John Stockton(UTA)

13
Wilt Chamberlain(GSW,  LAL,  PHI),  Bobby Phills(NOH),  Dave Twardzik(POR),  James Silas(SAS)

14
Bob Cousy(BOS),  Tom Meschery(GSW),  Jon McGlocklin(MIL),  Lionel Hollins(POR),  Oscar Robertson(SAC),  Jeff Hornacek(UTA)

15
Tom Heinsohn(BOS),  Brad Davis(DAL),  Vinnie Johnson(DET),  Earl Monroe(NYK),  Dick McGuire(NYK),  Hal Greer(PHI),  Larry Steele(POR)

16
Satch Sanders(BOS),  Bob Lanier(DET),  Al Attles(GSW),  Bob Lanier(MIL)

17
John Havlicek(BOS)

18
Dave Cowens(BOS)

19
Don Nelson(BOS),  Willis Reed(NYK),  Lenny Wilkens(OKC)

20
Maurice Lucas(POR)

21
Dominique Wilkins(ATL),  Bill Sharman(BOS),  Dave Bing(DET),  Vlade Divac(SAC)

22
Ed Macauley(BOS),  Larry Nance(CLE),  Rolando Blackman(DAL),  Clyde Drexler(HOU,  POR),  Elgin Baylor(LAL),  Dave DeBusschere(NYK)

23
Lou Hudson(ATL),  Frank Ramsey(BOS),  Michael Jordan(CHI,  MIA),  Calvin Murphy(HOU),  John Williamson(NJN)

24
Sam Jones(BOS),  Rick Barry(GSW),  Moses Malone(HOU),  Bill Bradley(NYK),  Spencer Haywood(OKC),  Bobby Jones(PHI),  Tom Chambers(PHX) 

25
K.C. Jones(BOS),  Mark Price(CLE),  Gail Goodrich(LAL),  Bill Melchionni(NJN),  Gus Johnson(WSH)

27
Jack Twyman(SAC)

30
George McGinnis(IND),  Bob Gross(POR),  Terry Porter(POR)

31
Cedric Maxwell(BOS),  Reggie Miller(IND)

32
Kevin McHale(BOS),  Magic Johnson(LAL),  Brian Winters(MIL),  Julius Erving(NJN),  Fred Brown(OKC),  Billy Cunningham(PHI),  Bill Walton(POR),  Sean Elliott(SAS),  Karl Malone(UTA)

33
Larry Bird(BOS),  Scottie Pippen(CHI),  David Thompson(DEN),  Kareem Abdul-Jabbar(LAL,  MIL),  Alonzo Mourning(MIA),  Patrick Ewing(NYK),  Alvan Adams(PHX)

34
Austin Carr(CLE),  Hakeem Olajuwon(HOU),  Mel Daniels(IND),  Charles Barkley(PHI,  PHX)

35
Reggie Lewis(BOS),  Roger Brown(IND),  Darrell Griffith(UTA)

36
Lloyd Neal(POR)

40
Jason Collier(ATL),  Byron Beck(DEN),  Bill Laimbeer(DET)

41
Wes Unseld(WSH)

42
Nate Thurmond(CLE),  Nate Thurmond(GSW),  James Worthy(LAL),  Connie Hawkins(PHX)

43
Brad Daugherty(CLE),  Jack Sikma(OKC)

44
Dan Issel(DEN),  Jerry West(LAL),  Paul Westphal(PHX),  Sam Lacey(SAC),  George Gervin(SAS)

45
Rudy Tomjanovich(HOU),  Geoff Petrie(POR)

50
David Robinson(SAS)

52
Buck Williams(NJN)

53
Mark Eaton(UTA)

77
Jack Ramsay(POR)

432
Doug Moe(DEN)

529
Bobby Leonard(IND)

613
Red Holzman(NYK)

832
Cotton Fitzsimmons(PHX)


번호가 없는 결번
Jim Loscutoff(BOS),  Johnny Most(BOS),  Phil Jackson(CHI),  Jerry Krause(CHI),  William Davidson(DET),  Carroll Dawson(HOU),  Chick Hearn(LAL),  Bob Blackburn(OKC),  Dave Zinkoff(PHI),  Jerry Colangelo(PHX),  Joe Proski(PHX)
Posted by 턴오버

* 예전에 만들었던 자료에 대대적인 수정을 거쳤습니다. 이적한 선수, 등번호를 바꾼 선수의 소속팀과 번호를 수정했고, 은퇴를 했거나 FA 상태이거나 해외 리그로 옮긴 선수들은 삭제했습니다.
* 선수의 이름은 영어로 표기했습니다.
* 본 자료는 등번호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Ctrl+F를 이용하면 보다 빨리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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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애틀랜타 호크스,  BOS=보스턴 셀틱스,  CHB=샬럿 밥캣츠,  CHI=시카고 불스,  CLE=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DAL=댈러스 매버릭스,  DEN=덴버 너겟츠,  DET=디트로이트 피스톤스,  GSW=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HOU=휴스턴 로켓츠,  IND=인디애나 페이서스,  LAC=LA 클리퍼스,  LAL=LA 레이커스,  MEM=멤피스 그리즐리스,  MIA=마이애미 히트,  MIL=밀워키 벅스, MIN=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JN=뉴저지 네츠,  NOH=뉴올리언스 호네츠,  NYK=뉴욕 닉스,  OKC=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ORL=올랜도 매직,  PHI=필라델피아 76ers,  PHX=피닉스 썬즈,  POR=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SAC=새크라멘토 킹스,  SAS=샌안토니오 스퍼스,  TOR=토론토 랩터스,  UTA=유타 재즈,  WSH=워싱턴 위저즈

0
Jeff Teague(ATL),  Shawn Marion(DAL),  Aaron Brooks(HOU),  Larry Hughes(NYK),  Russell Westbrook(OKC),  Marco Belinelli(TOR),  Gilbert Arenas(WSH)


00
Darnell Jackson(CLE),  Darrell Arthur(MEM)


1
Maurice Evans(ATL),  Stephen Jackson(CHB),  Derrick Rose(CHI),  Daniel Gibson(CLE),  Chauncey Billups(DEN),  Trevor Ariza(HOU),  Dahntay Jones(IND),  Baron Davis(LAC),  Jordan Farmar(LAL),  DeMarre Carroll(MEM),  Dorell Wright(MIA),  Ryan Hollins(MIN),  Rafer Alston(NJN),  Ike Diogu(NOH),  Chris Duhon(NYK),  Samuel Dalembert(PHI),  Amare Stoudemire(PHX),  Malik Hairston(SAS),  Jarrett Jack(TOR),  Nick Young(WSH)


2
Joe Johnson(ATL),  Acie Law(CHB),  Jannero Pargo(CHI),  Mo Williams(CLE),  Jason Kidd(DAL),  Earl Watson(IND),  Derek Fisher(LAL),  Trey Gilder(MEM),  Josh Boone(NJN),  Darren Collison(NOH),  Nate Robinson(NYK),  Thabo Sefolosha(OKC),  Goran Dragic(PHX),  Steve Blake(POR),  DeShawn Stevenson(WSH)


3
Gerald Wallace(CHB),  Rodrigue Beaubois(DAL),  Ty Lawson(DEN),  Rodney Stuckey(DET),  Tracy McGrady(HOU),  Troy Murphy(IND),  Sebastian Telfair(LAC),  Dwyane Wade(MIA),  Brandon Jennings(MIL),  Damien Wilkins(MIN),  Chris Paul(NOH),  D.J. White(OKC),  Allen Iverson(PHI),  Jared Dudley(PHX),  Ime Udoka(SAC),  George Hill(SAS),  Marcus Banks(TOR),  Eric Maynor(UTA),  Caron Butler(WSH)


4
J.R. Giddens(BOS),  Derrick Brown(CHB),  Kenyon Martin(DEN),  Anthony Randolph(GSW),  Luis Scola(HOU),  Luke Walton(LAL),  Sam Young(MEM),  Oleksiy Pecherov(MIN),  Sean Marks(NOH),  Nick Collison(OKC),  Jerryd Bayless(POR),  Michael Finley(SAS),  Chris Bosh(TOR),  Antawn Jamison(WSH)


5
Josh Smith(ATL),  Kevin Garnett(BOS),  Coby Karl(CLE),  Josh Howard(DAL),  J.R. Smith(DEN),  Austin Daye(DET),  T.J. Ford(IND),  Craig Smith(LAC),  Marcus Williams(MEM),  Quentin Richardson(MIA),  Marcus Thornton(NOH),  Kyle Weaver(OKC),  Rudy Fernandez(POR),  Andres Nocioni(SAC),  Carlos Boozer(UTA),  Dominic McGuire(WSH)


6
Tyson Chandler(CHB),  Quinton Ross(DAL),  Arron Afflalo(DEN),  Ben Wallace(DET),  Adam Morrison(LAL),  Mario Chalmers(MIA),  Andrew Bogut(MIL),  Jason Hart(MIN),  Courtney Lee(NJN),  Bobby Brown(NOH),  Juwan Howard(POR),  Mike Miller(WSH)


7
Marquis Daniels(BOS),  DeSagana Diop(CHB),  Tim Thomas(DAL),  Ben Gordon(DET),  Kelenna Azubuike(GSW),  Kyle Lowry(HOU),  Lamar Odom(LAL),  Jermaine O'Neal(MIA),  Ersan Ilyasova(MIL),  Ramon Sessions(MIN),  Tony Battie(NJN),  Al Harrington(NYK),  Kevin Ollie(OKC),  J.J. Redick(ORL),  Primoz Brezec(PHI),  Brandon Roy(POR),  Andrea Bargnani(TOR),  Andray Blatche(WSH)


8
Monta Ellis(GSW),  Jermaine Taylor(HOU),  Brian Skinner(LAC),  Carlos Arroyo(MIA),  Ryan Gomes(MIN),  Terrence Williams(NJN),  Danilo Gallinari(NYK),  Anthony Johnson(ORL),  Channing Frye(PHX),  Roger Mason(SAS),  Jose Calderon(TOR),  Deron Williams(UTA)


9
Rajon Rondo(BOS),  Luol Deng(CHI),  Chris Wilcox(DET),  DeAndre Jordan(LAC),  Yakhouba Diawara(MIA),  Francisco Elson(MIL),  Yi Jianlian(NJN),  Darius Songaila(NOH),  Serge Ibaka(OKC),  Rashard Lewis(ORL),  Andre Iguodala(PHI),  Kenny Thomas(SAC),  Tony Parker(SAS),  Ronnie Brewer(UTA),  Paul Davis(WSH)


10
Mike Bibby(ATL),  Chase Budinger(HOU),  Jeff Foster(IND),  Eric Gordon(LAC),  Jamaal Tinsley(MEM),  Carlos Delfino(MIL),  Jonny Flynn(MIN),  Leandro Barbosa(PHX),  Joel Przybilla(POR),  Sergio Rodriguez(SAC),  Keith Bogans(SAS),  DeMar DeRozan(TOR)


11
Jamal Crawford(ATL),  Glen Davis(BOS),  Lindsey Hunter(CHI),  Zydrunas Ilgauskas(CLE),  Jose Barea(DAL),  Chris Andersen(DEN),  Yao Ming(HOU),  Mike Conley(MEM),  Joe Alexander(MIL),  Sasha Pavlovic(MIN),  Brook Lopez(NJN),  Marcus Landry(NYK),  Jrue Holiday(PHI)


12
Bill Walker(BOS),  Kirk Hinrich(CHI),  Will Bynum(DET),  Travis Diener(IND),  Al Thornton(LAC),  Shannon Brown(LAL),  Luc Mbah a Moute(MIL),  Hilton Armstrong(NOH),  Nenad Krstic(OKC),  Dwight Howard(ORL),  Royal Ivey(PHI),  LaMarcus Aldridge(POR),  Rasho Nesterovic(TOR),  Earl Boykins(WSH)


13
Shelden Williams(BOS),  Nazr Mohammed(CHB),  Joakim Noah(CHI),  Delonte West(CLE),  Matt Carroll(DAL),  David Andersen(HOU),  Luther Head(IND),  Luke Ridnour(MIL),  James Harden(OKC),  Marcin Gortat(ORL),  Steve Nash(PHX),  Tyreke Evans(SAC),  Patrick O'Bryant(TOR),  Mehmet Okur(UTA),  Mike James(WSH)


14
D.J. Augustin(CHB),  Danny Green(CLE),  Joey Graham(DEN),  Carl Landry(HOU),  Daequan Cook(MIA),  Brian Cardinal(MIN),  Eduardo Najera(NJN),  Shaun Livingston(OKC),  Jameer Nelson(ORL),  Jason Smith(PHI)


15
Al Horford(ATL),  Gerald Henderson(CHB),  John Salmons(CHI),  Jamario Moon(CLE),  Carmelo Anthony(DEN),  Andris Biedrins(GSW),  Hamed Haddadi(MEM),  Nathan Jawai(MIN),  Vince Carter(ORL),  Robin Lopez(PHX),  Matt Bonner(SAS),  Amir Johnson(TOR),  Matt Harpring(UTA),  Randy Foye(WSH)


16
James Johnson(CHI),  Pau Gasol(LAL),  Peja Stojakovic(NOH),  Marreese Speights(PHI)


17
Anderson Varejao(CLE),  Chucky Atkins(DET),  Mike Dunleavy(IND),  Andrew Bynum(LAL),  Chris Douglas-Roberts(NJN),  Louis Amundson(PHX),  Ronnie Price(UTA)


18
Anthony Parker(CLE),  Raja Bell(GSW),  Sasha Vujacic(LAL),  Omri Casspi(SAC)


19
Wayne Ellington(MIN),  Beno Udrih(SAC)


20
Ray Allen(BOS),  Raymond Felton(CHB),  Steve Novak(LAC),  Roko Ukic(MIL),  Jared Jeffries(NYK),  Mickael Pietrus(ORL),  Jarron Collins(PHX),  Donte Greene(SAC),  Manu Ginobili(SAS)


21
Alexis Ajinca(CHB),  J.J. Hickson(CLE),  Ronny Turiaf(GSW),  Kareem Rush(LAC),  Josh Powell(LAL),  Jamaal Magloire(MIA),  Hakim Warrick(MIL),  Bobby Simmons(NJN),  Wilson Chandler(NYK),  Thaddeus Young(PHI),  Tim Duncan(SAS),  Antoine Wright(TOR),  Fabricio Oberto(WSH)


22
Ronald Murray(CHB),  Taj Gibson(CHI),  Tayshaun Prince(DET),  Anthony Morrow(GSW),  A.J. Price(IND),  Rudy Gay(MEM),  James Jones(MIA),  Michael Redd(MIL),  Corey Brewer(MIN),  Jarvis Hayes(NJN),  Jeff Green(OKC),  Matt Barnes(ORL),  Marcus Haislip(SAS)


23
Stephen Graham(CHB),  LeBron James(CLE),  C.J. Watson(GSW),  Marcus Camby(LAC),  Jodie Meeks(MIL),  Devin Brown(NOH),  Toney Douglas(NYK),  Louis Williams(PHI),  Jason Richardson(PHX),  Martell Webster(POR),  Kevin Martin(SAC),  Wesley Matthews(UTA)


24
Marvin Williams(ATL),  Tyrus Thomas(CHI),  Kobe Bryant(LAL),  Morris Peterson(NOH),  Andre Miller(POR),  Desmond Mason(SAC),  Richard Jefferson(SAS),  Sonny Weems(TOR),  Paul Millsap(UTA)


25
Erick Dampier(DAL),  Anthony Carter(DEN),  Brandon Rush(IND),  Mardy Collins(LAC),  Al Jefferson(MIN),  Rodney Carney(PHI),  Travis Outlaw(POR)


26
Lester Hudson(BOS),  Hedo Turkoglu(TOR),  Kyle Korver(UTA)


27
Zaza Pachulia(ATL),  Johan Petro(DEN)


28
D.J. Mbenga(LAL)


29
Mike Wilks(OKC),  Alando Tucker(PHX)


30
Rasheed Wallace(BOS),  Malik Allen(DEN),  Stephen Curry(GSW),  Michael Beasley(MIA),  David West(NOH),  Brandon Bass(ORL),  Reggie Evans(TOR)


31
Jawad Williams(CLE),  Jason Terry(DAL),  Nene Hilario(DEN),  Charlie Villanueva(DET),  Chris Hunter(GSW),  Shane Battier(HOU),  Ricky Davis(LAC),  Darko Milicic(NYK),  Adonal Foyle(ORL),  Jeff Pendergraph(POR),  Spencer Hawes(SAC)


32
Joe Smith(ATL),  Boris Diaw(CHB),  Renaldo Balkman(DEN),  Richard Hamilton(DET),  Brandan Wright(GSW),  Josh McRoberts(IND),  Blake Griffin(LAC),  O.J. Mayo(MEM),  Julian Wright(NOH),  Taylor Griffin(PHX),  Francisco Garcia(SAC)


33
Randolph Morris(ATL),  Shaquille O'Neal(CLE),  James Singleton(DAL),  Jonas Jerebko(DET),  Mikki Moore(GSW),  Danny Granger(IND),  Marc Gasol(MEM),  Ryan Anderson(ORL),  Willie Green(PHI),  Grant Hill(PHX),  Dante Cunningham(POR),  Brendan Haywood(WSH)


34
Jason Collins(ATL),  Paul Pierce(BOS),  Aaron Gray(CHI),  Hasheem Thabeet(MEM),  Devin Harris(NJN),  Eddy Curry(NYK),  Jason Thompson(SAC),  Antonio McDyess(SAS),  C.J. Miles(UTA),  JaVale McGee(WSH)


35
DaJuan Summers(DET),  Chris Kaman(LAC),  Kevin Durant(OKC)


36
Etan Thomas(OKC)


37
Ron Artest(LAL)


38
Kwame Brown(DET)


40
Udonis Haslem(MIA),  Kurt Thomas(MIL),  Ryan Bowen(OKC),  Jon Brockman(SAC)


41
Dirk Nowitzki(DAL),  James Posey(NOH),  Kosta Koufos(UTA)


42
Tony Allen(BOS),  Shavlik Randolph(MIA),  Charlie Bell(MIL),  Kevin Love(MIN),  David Lee(NYK),  Elton Brand(PHI),  Sean May(SAC),  Theo Ratliff(SAS)


43
Kendrick Perkins(BOS),  Kris Humphries(DAL),  Brian Cook(HOU),  Jordan Hill(NYK)


44
Brian Scalabrine(BOS),  Chuck Hayes(HOU),  Solomon Jones(IND),  Trenton Hassell(NJN),  Jason Williams(ORL),  Pops Mensah-Bonsu(TOR),  Kyrylo Fesenko(UTA)


45
Rasual Butler(LAC),  Steven Hunter(MEM),  DeJuan Blair(SAS)


47
Andrei Kirilenko(UTA)


50
Eddie House(BOS),  Corey Maggette(GSW),  Tyler Hansbrough(IND),  Zach Randolph(MEM),  Joel Anthony(MIA),  Dan Gadzuric(MIL),  Emeka Okafor(NOH)


51
Sean Williams(NJN)


52
Brad Miller(CHI),  Greg Oden(POR)


54
Jason Maxiell(DET)


55
Roy Hibbert(IND),  Keyon Dooling(NJN),  Earl Clark(PHX)


72
Jason Kapono(PHI)


77
Vladimir Radmanovic(GSW)


88
Nicolas Batum(POR)


90
Drew Gooden(DAL)

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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