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턴오버1위 :: [드라마] KBS 1TV 일일연속극 <내일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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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설인아(강하늬 역), 하승리(황지은 역), 진주형(이한결 역), 이창욱(박도경 역), 윤복인(임은애 역), 유현주(강사랑 역), 남능미(문여사 역), 심혜진(윤진희 역), 지수원(윤선희 역), 김명수(황동석 역), 김태민(황지후 역), 서현철(이상훈 역), 최완정(김소현 역), 백승희(이한나 역), 로빈 데이아나(레오 역), 최재성(박진국 역)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에 고졸인 주인공이 의류회사 CEO가 되어 성공하는 내용을 그리는 KBS 1TV 일일연속극이다.

 

안 보던 연속극을 몇 년 만에 보게 할 정도로 주인공 강하늬 역을 맡은 설인아가 매력적이라 중간부터 시작했다. 인상이 선해보이는 것도 그렇고 포니테일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 호감이 간다. 다만 목소리톤이 너무 높은데 조금 톤다운만 해주면 참 좋겠다. 비단 나 뿐만 아니라 목소리를 지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다.

설인아(강하늬 역)강하늬 역의 설인아(사진 출처: KBS 홈페이지)

이제 50대인 왕년의 청춘 스타 최재성, 심혜진, 지수원은 아직 경험이 적은 주연들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면서 예능감을 뽐냈던 서현철은 이미지에 맞게 코믹한 캐릭터를 맡았는데, 적은 분량임에도 오랜 연기 경력을 잘 살려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0대 이상을 타겟으로 하는 우리나라 연속극의 흔한 클리셰는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타난다. 가난하지만 언제나 명랑하고 당찬 여주인공(강하늬)하며 그와 라이벌인 악역(황지은)은 언제나 남들 앞에선 착한 척을 하면서 뒤에서는 주인공을 괴롭힌다. 게다가 출생의 비밀까지 들어있다.

 

강하늬는 수정부티크의 사장 윤진희가 예전에 잃어버린 딸이라는 것이 누가 보더라도 뻔한 상황이다. 사실 강하늬의 원래 이름이 한수정이고, 윤진희가 경영하는 회사의 사명 '수정부티크'도 거기서 따왔다.

이창욱, 하승리, 설인아, 진주형왼쪽부터 이창욱, 하승리, 설인아, 진주형(사진 출처: KBS 홈페이지)

한동안 주연 강하늬-이한결과 박진국-윤진희의 러브라인에 치중하던 내용은 강-이가 우여곡절 끝에 서로 사귀기로 결정하고 박-윤이 결혼에 골인하면서 이번주부터 강하늬의 출생의 비밀 문제를 건드리는 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

 

앞으로 당분간은 주인공의 러브 스토리를 다루면서 강하늬가 일에서도 성공하는 과정을 그리는 동시에 윤진희와 강하늬가 접점을 찾아나가는 방향으로 진행될 모양이다. 이미 윤진희에게 한수정이 죽었다고 속여서 수정부티크를 자기 딸에게 물려주게 하고 싶었던 윤선희(윤진희의 동생)와 그의 딸 황지은이 펼칠 필사적인 방해공작도 볼만할 것 같다.

 

결국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하늬가 윤진희의 친딸로 밝혀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정부티크의 후계자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되겠지만, 그 과정을 작가가 얼마만큼 -시청자들이 악역들 보면서 욕나오도록- 잘 그려낼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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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