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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게 김상현의 타점생산능력에 감탄했습니다.


기아는 홈인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폭발한 타선과 선발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11-1로 대파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선발등판한 한화의 정종민을 상대로 기아는 2회말 무사 1, 3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모처럼만의 작전이 빗나가면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3회말 안치홍과 이용규의 안타, 그리고 장성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4번 최희섭이 볼넷을 고르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서 김상현이 2타점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시즌 99타점을 기록했던 김상현은 이로써 마침내 100타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김상현의 활약은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화가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해오자 5회말 누상에 주자 2명이 나간 상태에서 타석에 등장, 정종민의 변화구를 잡아당겨 장외로 넘기는 3점홈런(시즌 28호)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5타점을 쓸어담은 김상현은 104타점으로 이 부문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한편 7회말에는 그동안 2사 후에 타석에 들어설 때면 항상 범타로 물러나 팬들로부터 '광고니'라는 별명을 얻은 이현곤이 2사 1, 2루 상황에서 3점 쐐기포를 쳐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오늘 기아의 선발로 나온 양현종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경기 승리로 기아는 우천으로 경기가 없었던 2위 두산과의 승차를 5.5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 수성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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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