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in the Box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서부 여행기] (4) 첫날부터 파란만장했던 미국여행 로스앤젤레스 공항(LAX) 근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예약한 모텔로 이동했다. 출국하기 전날 집에서 구글로 검색해보니 한 번 환승해야된다고 나와서 Florence/Western 정류장에서 내렸다. 주변은 평범한 동네 같았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패스트푸드 체인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였다. 배가 그리 고픈건 아니었지만 마지막으로 기내식을 먹은 후 시간이 꽤 지났고, 평소 NBA 중계를 보면서 자주 들어본 브랜드라 이왕 내린 김에 여기서 한 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렇게 친구와 나는 호기롭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세상에.. 점원이 있는 공간과 손님이 있는 곳이 유리로 분리되어 있다. 음식이 나오는 부분만 트레이 사이즈에 맞게 구멍이 나 있을 뿐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