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199.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6-7) vs 덴버 너게츠 (7-7) : 2021년 1월 20일 경기. 볼 아레나
- 알 호포드 개인 사유로 빠지고 아이재아 로비가 선발 출전.
- 머리 밀고 나온 니콜라 요키치는 골밑에서 4득점. 루겐츠 도트가 레이업에 코너 3점을 넣으며 맞받아치며 11-6. 윌 바튼의 트랜지션 3점으로 간단히 역전. 그러자 오클라호마 연속 10득점하며 앞서갔다. 덴버는 조커를 제외하면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요키치가 적극적인 득점으로 캐리하고 막판에 P. J. 도지어가 터프 3점과 자유투 3개로 6득점하며 31-31 1쿼터 종료. 덴버 필드골은 11/30에 그쳤는데 그나마 세컨 찬스 득점에서 0-13으로 압도하며 따라잡을 수 있었다.
- 파쿤도 캄파소의 3점에 세컨 찬스 포인트가 이어지며 1쿼터 막판부터 덴버 연속 15득점하며 31-38. 캄파소 인터셉트 후 속공 때 뒤따라오는 몬테 모리스에게 다리 사이로 패스, 모리스가 레이업으로 이 주의 탑10 플레이 장면을 완성시켰다. 오클라호마는 고른 득점으로 선전하지만 덴버가 1분간 3점 3개 넣으며 49-61로 달아났다. 덴버의 리드 이어지며 52-65 전반 끝.
- 덴버는 패스로 경기를 잘 풀어가며 한때 20점차 가까이 리드했다. 세컨 찬스 포인트, 턴오버에 의한 득점, 벤치 득점 모두 덴버가 압도했다. 다만 조커가 3점을 많이 시도하는데 적중률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 틈을 타 OKC가 12점차까지 추격했다. 자말 머레이는 부진하지만 폴 밀샙, 개리 해리스, 바튼 등 나머지 선수들이 그를 대신해 활약하며 67-88로 벌어졌다. 74-97로 3쿼터 종료. 4쿼터는 초반부터 긴장감 없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다 막판에 가비지 타임으로 흘러가며 101-119 덴버 승리.
오클라호마
루겐츠 도트: 20득점,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14득점 7어시스트, 대리어스 베이즐리: 12득점, 아이재아 로비: 10득점 9리바운드(6 공격) 4스틸, 하미두 디알로: 8득점 6리바운드
덴버
니콜라 요키치: 27득점 12리바운드(5 공격) 6어시스트, 몬테 모리스: 15득점, 폴 밀샙: 13득점 12리바운드, 윌 바튼: 13득점 6어시스트, 개리 해리스: 11득점, P. J. 도지어: 11득점, 자마이칼 그린: 10득점 8리바운드, 아이재아 하텐스타인: 5득점 7리바운드
GAME 20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5-8) vs 유타 재즈 (10-4) : 2021년 1월 20일 경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 론조 볼 컴백. 유타는 3점 성공 1위팀, 뉴올리언스는 3점 최소 허용 1위팀이라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뉴올리언스는 세컨 찬스 득점 3위인데 유타가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가 되는 경기.
- 도노반 미첼이 초반부터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3점에 골밑 4득점으로 5-11 리드. 이후 유타가 턴오버 5개를 범하는 사이 뉴올리언스는 이지샷 찬스를 계속 만들어내며 11-11 동점. 자이언 윌리엄스의 8득점에 스티븐 아담스가 풋백으로만 6득점하며 20-18 역전. 유타는 조던 클락슨, 조 잉글스 등 벤치 멤버들의 3점이 나오며 다시 리드를 잡고 24-29 1쿼터 종료.
- 조지 니엥 3점에 샷 페이크 후 드리블하며 들어와 덩크까지. 26-36 10점차. J. J. 레딕이 점퍼 넣더니 4점 플레이 만들어내며 추격. 유타는 다시 10점차로 도망갔지만 자이언이 계속 골밑 득점 해주고 브랜든 잉그램의 3점 플레이에 점퍼로 47-46으로 또 역전. 유타도 클락슨의 트랜지션 3점에 미첼의 득점으로 재역전. 미첼은 돌파 후 에릭 블렛소가 차징을 유도하려고 서있는 것을 피하고 점프한 상태에서 외곽에 있던 보얀 보그다노비치에게 킥아웃. 상당히 어려운 자세였는데 패스가 정확하게 갔고, 보얀이 3점을 성공시켰다. 루디 고베어가 자이언과 블렛소의 레이업 시도 연달아 막아내며 49-55 전반 끝.
- 보얀, 로이스 오닐의 3점에 마이크 콘리의 4점 플레이까지 나오며 53-67로 벌어졌다. 펠리컨스는 자이언의 득점, 블렛소가 샷클락에 쫓겨 던진 3점이 들어가는 등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뉴올리언스가 2개의 오펜스 파울을 범하는 동안 클락슨과 잉글스 3점으로 69-91 3쿼터 종료.
- 잉글스 백투백 3점 넣으며 74-99로 더욱 벌어졌다. 그러나 유타가 안일한 플레이로 여러 차례 공격권 날리는 사이 뉴올리언스는 자이언과 조쉬 하트의 연속 득점으로 84-99로 쫓아갔다. 퀸 스나이더 감독이 타임아웃을 두 번이나 부르고 나서야 겨우 수습됐다. 3분 남기고 뉴올리언스는 주전들을 불러들였다. 102-118 유타 6연승 달성.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32득점, 브랜든 잉그램: 17득점, 론조 볼: 7득점 3스틸, 스티븐 아담스: 6득점 9리바운드(5 공격)
유타
도노반 미첼: 28득점 7리바운드 3점 4/7, 조던 클락슨: 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4/9, 조 잉글스: 15득점 3점 5/6, 루디 고베어: 13득점 18리바운드(6 공격) 3블락, 보얀 보그다노비치: 11득점 7리바운드, 조지 니엥: 10득점, 데릭 페이버스: 9득점 7리바운드, 마이크 콘리: 6득점 10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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