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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레이커스, 유타 상대로 홈 2연승 2007-08시즌 MVP 코비 브라이언트는 경기에 앞서 데이비드 스턴 총재로부터 모리스 포돌로프 트로피를 건네 받았다. 수상 소감을 밝힌 코비는 이어서 동료들과 한데 어울려 기쁨을 함께 나눈 후 경기에 임했다. 팀원들도 코비의 MVP 수상에 힘을 받은 탓일까. 1쿼터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나갔다. 당사자인 코비는 물론 파우 가솔, 라마 오덤, 데렉 피셔 역시 적극적으로 득점을 올렸다. 12:13으로 리드당하던 레이커스는 무려 4분간 유타 재즈의 공격을 봉쇄하고 그 사이 13점을 추가, 25:13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후에도 레이커스의 득점포는 쉬지 않고 유타의 수비를 공략하며 63:49의 넉넉한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유타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파울을 자주 .. 더보기
레이커스가 배출한 네번째 MVP, 코비 브라이언트 앞서 LA 레이커스의 가드 코비 브라이언트의 MVP 수상이 확정되었다는 내용의 포스트를 올린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정확한 투표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LA 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한 것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코비가 MVP에 선정되었음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MVP 투표는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126명의 캐스터 및 기자를 대상으로 행해졌는데, 코비는 이 가운데 82명으로부터 1위표를 얻는 등 1,105점으로 2위 크리스 폴(뉴올리언스 호네츠, 889점)을 제치고 생애 첫 MVP 수상에 성공하였다. 29세의 코비는 데뷔 12시즌만에 MVP를 수상하게 되었는데, 이는 1996-97시즌 유타 재즈의 칼 말론과 타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로써 코비는 카림 압둘자바(1.. 더보기
코비, 2007-08 NBA MVP 선정 LA 레이커스의 가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2007-08시즌 NBA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1996-97시즌 데뷔 후 12번째 시즌만에 처음으로 수상하는 MVP입니다. NBA 총재 데이비드 스턴이 다음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릴 서부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 앞서 코비에게 트로피를 시상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아직 자세한 투표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코비는 이번 시즌 28.3득점, 6.3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레이커스를 서부컨퍼런스 1위(57승 25패)로 이끌었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 너겟츠를 맞아 33.5득점, 5.3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마크, 4전 전승으로 팀이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사실 코비만큼 개인성적이 좋으면서도 MVP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