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턴오버1위 :: '전차남' 태그의 글 목록

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전차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3.08 [일드 리뷰] 009 : 전차남 (2005년) (4)
  2. 2008.03.14 일드 소개: <전차남> (2)

 

 

원작 : 나카노 히토리의 소설 <전차남>

출연 : 이토 아츠시(야마다 츠요시 역), 이토 미사키(아오야마 사오리 역), 시라이시 미호(진카마 미스즈 역), 스도 리사(미즈키 유코 역), 사토 에리코(사와자키 카호 역), 게키단 히토리(마츠나가 유사쿠 역), 오구리 슌(미나모토 무네타카 역), 록카쿠 세이지(우시지마 사다오 역), 호리키타 마키(야마다 아오이 역)

정보 : 총 11회. 평균 시청률 21.2%

추가 : 스페셜 2편(특별편 - 2005년, 전차남 디럭스 최후의 성전 - 2006년)

OST : 오프닝 -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ectric Light Orchestra : E.L.O) <트와일라잇(Twilight)>, 엔딩 - 삼보마스터 <세상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世界はそれを愛と呼ぶんだぜ)>, 삽입곡 - C-C-B <로맨틱이 멈추지 않아(Romanticが止まらない)>

 

 

지하철 안에서 한 여인에게 첫눈에 반한 오타쿠가 인터넷상에서 다른 오타쿠들의 도움을 받아 사랑을 이뤄나간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다만 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듯이 그 실화라는 것이 처음부터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혹도 제기된 적이 있다. 어쨌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책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고 야마다 타카유키, 나카타니 미키가 주연한 같은 제목의 영화도 드라마 방영 1개월 전에 개봉했을 정도로 당시 일본에서 상당한 화제였다고 할 수 있겠다.

 

 

야마다 타카유키는 원래 잘생긴 편이라 오타쿠처럼 꾸몄음에도 전혀 느낌이 살지 않은 반면 이토 아츠시는 일단 몸집이 마르고 왜소한 편이라 오타쿠역에 잘 어울렸다. 연기를 배제하고 여주인공의 외모만을 놓고 봤을 때도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데 있어서는 나카타니 미키보다 이토 미사키가 더 매력적이지 않았나 싶다.

 

 

흔히 오타쿠하면 애니에 심취한 사람들을 연상하게 되는데 <전차남>을 보면 오타쿠는 다양한 분야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변에 덕후라 부를만한 사람이 없어 그 실체를 잘 몰랐는데 일본의 덕후들은 대충 이렇게 생활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된다. 이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본에서도 오타쿠의 이미지는 꽤나 부정적이었던 모양이다. 그나마 <전차남> 덕분에 이미지가 다소 개선됐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는 감이 안 온다.

 

 

주인공 야마다 츠요시의 오타쿠 친구로 나오는 게키단 히토리는 컬투의 정찬우를 닮은 외모로 우리나라에서 한때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 알려지기 전부터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자발적으로 카라 예찬론을 펼쳐 카라가 일본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웃기는 예능인이지만 의외로 진지한 면이 있어 소설을 집필하기도 했다. 어쨌든 <전차남>에서 그가 선보인 '바다거북의 산란' 연기는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등장인물이 워낙 많아서 기억에 남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 그 중 하나가 야마다 츠요시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진카마 미스즈이다. 주인공에게 계속해서 고통을 주는데 악역으로 분류하자니 모호하다. 이 역할을 맡은 시라이시 미호는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연기를 병행해 여러 작품에 나름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했다. 다만 과거의 이력 때문인지 <전차남>에서 폭력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실제 그녀의 이미지와 흡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평균 20%를 상회하는 대박 시청률에 힘입어 두 편의 스페셜이 제작되었다. 시간이 남아돌아 주체할 수가 없는 지경이라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으나 웬만하면 안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왕 본편을 봤으니 끝까지 보겠다는 마음에 시청했지만 왜 만들었나 싶을만큼 쓰레기 중의 쓰레기다. 웬만하면 제작진의 노고를 생각해 이렇게 혹평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건 해도 너무해서 한마디 한다. 4a48ce6bd337a49541d321626156110f

Posted by 턴오버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오타쿠와 미인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전차남> 되겠습니다.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는지는 의문점이 꽤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와 같은 사이트에서 '전차남'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네티즌이 자신의 연애 과정을 글로 남기고, 부족한 점에 대해 다른 네티즌들로부터 정보를 구했던 일은 확실히 존재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과연 이것이 정말 실화였는지 아는 사람은 당사자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다네요. 이 '전차남'이라는 사람은 2개월간 활동한 후로는 게시판에 발길을 끊었다는데, 여러 가지 정황을 봤을 때 출판사나 아마추어 작가의 소행이 아니었는지 감히 음모론을 제기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쨌든 <전차남>은 후지 TV에서 2005년 3분기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되었습니다. 이미 같은 해 6월에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드라마의 시청률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간토 지역을 기반으로 한 후지 TV 계열사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간토 지역의 시청률은 평균 21%로 간사이 평균 17.4%보다 무려 3.6%나 높았습니다. 문제의 '전차남' 역은 이토 아츠시가 맡았고, 여주인공 '에르메스'역을 맡은 배우는 모델 출신인 이토 미사키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 드라마와 영화를 모두 감상하고 나서 두 작품의 분위기에 큰 차이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그 원인은 주인공의 캐스팅에 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영화 <전차남>의 포스터를 보시죠. 딱 봐도 주인공 역의 야마다 타카유키의 모습은 '오타쿠스럽'지가 않습니다. 나름 '오타쿠스럽게' 차림새는 갖추기는 했는데 우리가 흔히 인터넷을 통해서 본, 다소 지저분하고 폐인같은 모습의 오타쿠와는 거리가 멉니다. 여주인공 역의 나카타니 미키는 어떤가요? 드라마에서 '에르메스'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신비감 같은 것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편견인지는 몰라도 역할에 적합한 사람은 정말 따로 있나 봅니다.



드라마에는 네티즌이 참 많이도 등장합니다. 한신 타이거즈 광팬, 애니메이션·격투기·전차·전쟁 등 다양한 종류의 오타쿠, 애인과 헤어진 네티즌이라든지 부상을 당한 농구선수 등 사연을 가진 사람들도 있죠. 각지에 떨어져 살며 서로 얼굴도 모르는 네티즌들이 저마다 생각을 짜내서 '전차남'을 돕고, 그들 덕분에 '전차남'은 서서히 '에르메스'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전차남'과 '에르메스'의 주변에 있는 인물 중에도 흥미로운 캐릭터가 많습니다. 컬투의 정찬우를 닮은 '전차남'의 오타쿠 동료, '전차남'을 끊임없이 괴롭히지만 밉지 않은 진카마상, '전차남'과 '에르메스'의 사이에서 방해 공작을 펼치는 사쿠라이 카즈야 등 선역과 악역을 불문하고 드라마가 진행되는 내내 주인공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또 시청자에게 웃음을 제공하죠.



다른 일본 드라마들이 그렇듯 이 드라마도 일부의 한국 시청자에게는 소재나 구성면에서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하는 반면, 다른 시청자이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요소도 존재합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것은 보시는 분들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다만 저는 간단하게 드라마를 소개하는 글을 올려서 원하시는 분들께 간단히 맛을 보여드리는 것 뿐입니다. 그저 이 글을 보신 여러분들이 제가 소개해 드린 드라마를 재밌게 보신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전차남> 역시 여러분들께서 재밌게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일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까지 본 일드 정리  (4) 2008.06.23
일드 소개: <히어로(Hero)>  (2) 2008.05.11
일드 소개: <전차남>  (2) 2008.03.14
일드 소개: <장미가 없는 꽃집>  (0) 2008.03.12
<화려한 일족> 등장인물  (0) 2008.03.09
일드 소개: <화려한 일족>  (0) 2008.03.08
Posted by 턴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