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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매직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08일차 (2021.04.09) GAME 215. 올랜도 매직 (7-9)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9-6) : 2021년 1월 23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포틀랜드 전에서 손 부상당했던 마일스 터너 복귀. 니콜라 부체비치를 상대하는 데 큰 보탬이 될 듯. - 애런 고든은 2분 만에 3점 3개로 9득점하며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고든 트랜지션 3점은 실패했으나 골밑슛으로 11득점째. 에반 포니에, 부체비치까지 3점을 넣으며 17-9 리드. 하지만 맬컴 브록던이 돌파로 4득점을 올리고 덕 맥더멋이 3점 2개를 넣으며 17-18 역전. T. J. 맥코넬 들어오자마자 대쉬하다 킥아웃, 터너의 3점을 돕더니 곧바로 올랜도의 인바운드 패스를 스틸해 저스턴 할러데이에게 패스해 레이업으로 연결지으며 19-29로 벌어졌다. 올랜도는..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03일차 (2021.04.04) GAME 205. 마이애미 히트 (6-7) vs 토론토 랩터스 (5-9) : 2021년 1월 21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토론토 첫 7점을 모두 카일 라우리가 득점. 애런 베인스는 야구로 치면 오프너 느낌으로 출전하는듯. 별 활약 없이 몇 분 만에 교체됐다. 던컨 로빈슨은 1쿼터에 3점을 무려 4개나 성공시켰다. 토론토도 3점을 많이 시도하지만 효율은 좋지 않다. 마이애미의 3점 우세 속에 29-23 1쿼터 종료. - 켄드릭 넌은 1분도 안 되는 사이 스틸에 이은 레이업, 3점으로 5득점. OG 아누노비의 3점 2개 등 토론토가 연속 9득점하며 37-35 추격. 이번에는 넌을 앞세운 히트가 내리 8득점하며 달아났다. 라우리가 차징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후 토론토의 점퍼 득점이 이어졌다. 테런스..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96일차 (2021.03.28) GAME 190. 올랜도 매직 (6-8) vs 뉴욕 닉스 (7-8) : 2021년 1월 19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마틴 루터 킹 데이 매치. 올랜도는 5연패 중이다. - 니콜라 부체비치가 처음 3분간 팀의 7점을 혼자서 올렸다. 그의 활약을 앞세워 한때 올랜도가 리드했으나 4분 가까이 무득점의 늪에 빠진 동안 뉴욕은 연속 11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뉴욕은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역습으로 올리는 점수가 많았다. 올랜도는 부체비치가 벤치로 물러난 후 애런 고든이 4득점하며 13-19 1쿼터 종료. - 아직 경험이 적은 콜 앤서니 대신 고든이 포인트포워드 역할을 맡았다. 이매뉴얼 퀴클리는 NBA에 적응한듯 11득점을 올리며 최근의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주무기인 플로터에 3점도 넣으며 어느새 두자릿수..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91일차 (2021.03.23) GAME 180. 올랜도 매직 (6-7) vs 브루클린 네츠 (8-6) : 2021년 1월 17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제임스 하든의 브루클린 데뷔전. 져지를 입은 모습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 브루클린은 초반 5득점하며 앞섰으나 올랜도가 연속 9득점하며 역전. 포인트가드로 나온 하든은 3점 시도 한 번을 제외하면 케빈 듀란트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공을 돌린다. 수비에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스틸 2개를 해냈다. 제임스 에니스는 5분 만에 3파울로 물러난 가운데 조 해리스 백투백 3점으로 브루클린 리드. 올랜도는 니콜라 부체비치를 앞세워 선전하며 26-29로 1쿼터 종료. - 하든은 돌파에 이은 레이업 2개로 4득점. 3점은 모두 실패했다. 올랜도는 테런스 로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다..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87일차 (2021.03.19) GAME 172. 올랜도 매직 (6-6) vs 보스턴 셀틱스 (8-3) : 2021년 1월 16일 경기. TD 가든 - 보스턴은 3게임 연기된 후 첫 경기. 트리스탄 탐슨이 복귀했지만 보스턴은 5명, 올랜도는 7명이 결장한다. - 올랜도 초반 4개의 턴오버가 보스턴의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6-13. 콜 앤서니가 9득점하며 니콜라 부체비치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끈다. 보스턴은 마커스 스마트, 세미 오젤레이 등의 3점을 앞세워 리드폭을 벌렸다. 막판에 나온 켐 버치가 마지막에 팁인을 넣는 등 좋은 활약으로 28-34 1쿼터 종료. - 카이리 어빙은 안전 프로토콜 위반으로 벌금 5만 달러에 2경기분 급여 80만 달러를 반납해야한다. 또한 다음 경기까지 결장 예정. 켐바 워커는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팀 연습에 ..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76일차 (2021.03.08) GAME 149. 밀워키 벅스 (7-4) vs 올랜도 매직 (6-5) : 2021년 1월 12일 경기. 암웨이 센터 - 올랜도 새로운 시티 에디션 져지 입고 경기. 두 팀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1차전 올랜도가 이기며 파란을 불러일으켰지만 밀워키가 내리 4연승하며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통산 전적에서 61승 53패로 밀워키의 근소한 우위. 지난 경기 등 통증으로 결장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복귀했다. - 양팀 초반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쿰보는 골밑에서 득점해주긴 하지만 올랜도 수비에 블락을 당하거나 트래블링으로 공격권을 넘겨주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올랜도는 니콜라 부체비치에게 공을 몰아주고 부체비치가 3점 2개 등으로 8득점하며 11-12로 앞섰다. 서로 쉬운 기회를 허..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70일차 (2021.03.02) GAME 137. 샌안토니오 스퍼스 (5-5)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7) : 2021년 1월 10일 경기. 타겟 센터 - 최근 6경기 결장했던 칼 앤서니 타운스 컴백. 이번 시즌 6연패를 포함해 KAT이 없었던 지난 21경기에서 3승 18패에 불과할 만큼 타운스가 미네소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 한때 리그 1위에 올랐을 정도로 포스트업에 이은 공격을 주무기로 사용했던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이번 시즌 경기당 캐치앤슛 9.0득점으로 리그 공동 2위. 공 소유시간을 대폭 줄이고 간결한 공격. 대부분의 슛 시도는 후배들에게 맡기고 자기는 꼭 필요한 순간에 해결사로 나선다. 25년째 샌안토니오 감독을 맡고 있는 그렉 포포비치. 그 사이 브루클린, 멤피스, 뉴욕은 무려 14명이 감독 자리를..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64일차 (2021.02.24) GAME 126. 올랜도 매직 (6-3) vs 휴스턴 로케츠 (3-4) : 2021년 1월 9일 경기. 토요타 센터 - 마켈 펄츠는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콜 앤서니가 그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다. 데이빗 느와바가 스타팅으로 전격 발탁된 후 4경기 평균 11득점 기록 중. 느와바도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아웃되고 브루클린으로부터 웨이브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돌아와서 활약하고 있다. 펄츠도 잘 이겨내고 무사히 복귀하길 빈다.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던 크리스챤 우드가 돌아왔다. - 며칠 쉰 탓인지 우드는 슛이 잘 안 들어갔다. 제임스 하든의 앨리웁 패스로 첫 득점. 코너 3점 장인 P. J. 터커는 양쪽 코너에서 하나씩 성공시켰다. 펄츠, 에반 포니에, 애런 고든의 부..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54일차 (2021.02.14) GAME 106. 휴스턴 로케츠 (2-4)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6-2) : 2021년 1월 7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지난 10시즌간 25초 미만의 시간이 남았을 때 6점차 이상 뒤지던 팀이 역전승한 경우는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2승 8,104패). 바로 인디애나가 뉴올리언스 전에서 0.024%의 확률을 뚫고 기적 같은 승리를 일궈냈다. 인디애나는 2019-20 시즌부터 서부컨퍼런스 팀을 상대로 18승 9패로 0.667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휴스턴은 크리스찬 우드가 결장하고 드마커스 커즌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왼발 피로골절로 아웃된 T. J. 워렌은 수술을 받고 빠르면 플레이오프 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 커즌스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인디애나는 맬컴 브록던이 최근 좋..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47일차 (2021.02.07) GAME 9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3) vs 올랜도 매직 (5-2) : 2021년 1월 5일 경기. 암웨이 센터 - 4승 2패인 팀들끼리의 대결. 올랜도는 최근 2연패 중인데, 두 경기 모두 공격에서 아쉬운 점을 보이며 100득점을 넘기지 못했다. 테런스 로스는 22.0득점으로 벤치 선수들 중 1위. 필드골 성공율 49.4%, 3점 성공율은 43.8%. 자유투로 20/22로 180 클럽에 도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대리어스 갈랜드가 오른쪽 어깨부상으로 결장하고 데미언 닷슨이 선발로 출전했다.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가 여전히 빠져있고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 경기 시작되고 1분도 지나지 않아 단테 엑섬이 드리블하다 오른쪽 발목 또는 아킬레스쪽에 문제가 생긴듯 통증을 호소하다 ..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41일차 (2021.02.01) GAME 80.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3) vs 올랜도 매직 (4-2) : 2021년 1월 3일 경기. 암웨이 센터 - 지난 주 체서피크 아레나에서 붙은 이후 이번 시즌 두번째이자 마지막 맞대결. 그 때 나오지 않았던 알 호포드와 조지 힐이 출전한다. 올랜도는 시즌 초 부상자가 많다. 지난 경기 등 통증으로 중간에 빠진 에반 포니에, 왼무릎 부상 중인 츄마 오키키, 햄스트링 부상을 겪고 있는 제임스 에니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출장을 못하고 있는 알 파룩 아미누까지. 누군가는 그들의 공백을 채워줘야하고, 이럴 때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일단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선발 출장한다. - 올랜도는 4승 1패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가장 좋았을 때는 7승 1패였던 1995-96 시즌. 5승 1패는 ..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32일차 (2021.01.23) GAME 62. 시카고 불스 (2-3) vs 워싱턴 위저즈 (0-5) : 2021년 1월 1일 경기. 캐피탈 원 아레나 - 두 팀의 2연전 두번째 경기. 워싱턴은 드디어 루이 하치무라가 돌아왔다. 그의 컴백으로 워싱턴이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루이가 오면 이삭 봉가가 스타팅으로 나오고 데니 압디야가 벤치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압디야는 선발 라인업에 그대로 남았다. 시카고는 라우리 마카넨, 라이언 아치디아코노, 토마스 사토란스키, 챈들러 허치슨이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 마카넨 대신 오토 포터 주니어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 시작부터 웬델 카터 주니어가 3점을 성공. 이번 시즌 시도가 늘더니 성공율은 그다지 좋지는 않아도 가끔은 통한다. 하치무라도 시즌 첫번째로 던진 3점이 들어갔다. 수비..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26일차 (2021.01.17) GAME 50. 밀워키 벅스 (2-2) vs 마이애미 히트 (1-2)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2020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났던 두 팀의 2연전 첫번째 경기. 압도적인 성적으로 동부 1번 시드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에게 1승 4패로 무너지며 체면을 구겼던 밀워키가 그 때의 패배를 설욕할 것인가. 일단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이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모 하클리스가 스타팅으로 나온다. - 1쿼터 1분 30초가 지나기도 전에 10-0 밀워키 리드. 마이애미는 연이은 턴오버를 범해 밀워키가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하는 것을 그냥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2분 만에 고란 드라기치를 투입하는 결단을 내..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7일차 (2021.01.08) GAME 32. 올랜도 매직 (3-0) vs 워싱턴 위저즈 (0-3) : 2020년 12월 28일 경기. 캐피탈 원 아레나 두 팀의 백투백 2차전. 사무국은 이번 시즌 코로나와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 이동거리를 최소한으로 하고자 양팀 간의 두 경기를 한 구장에서 치르도록 했다. 휴스턴 시절에도 그랬듯 무릎 수술 이력이 있는 워싱턴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휴식을 위해 결장하고 하울 네토가 선발 출전했다. 네토가 1쿼터 초반 레이업으로만 6득점을 올렸다. 그러고보니 이전 소속팀이었던 필라델피아 홈에서는 네토가 득점할 때마다 늑대 울음소리를 틀어줬다. 네토의 이름이 '하울'이기 때문. 워싱턴은 그런 게 없어서 아쉽다. 데니 압디야도 오늘은 처음부터 3점을 성공시켰다. 왜 스캇 브룩스 감독이 ..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2일차 (2021.01.03) GAME 2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0-2) : 2020년 12월 27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디트로이트의 블레이크 그리핀과 데릭 로즈는 둘이 합쳐 24,964득점, 올스타 9회라는 업적을 이룩했다. 반면 로스터에 있는 나머지 선수들의 기록을 모두 합쳐도 23,073득점에 올스타에 뽑힌 횟수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만큼 두 스타 플레이어들 외에는 젊고 경험이 아직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는 뜻. 당장 이번 시즌은 힘들지 몰라도 이들의 성장 여부에 디트로이트의 미래가 달려있다. 피스톤스가 홈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지난 7시즌 반 동안 디트로이트의 희망이자 에이스였던 안드레 드러먼드가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후 처음으로 리틀 시저스 아레나를 방문했다. 드러먼드는 빌.. 더보기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3일차 (2020.12.25) GAME 5. 마이애미 히트 (0-1) vs 올랜도 매직 (1-0) : 2020년 12월 24일 경기. 암웨이 센터 플로리다주 라이벌이 개막전에서 만났다. 이 또한 NBA 사무국이 의도한 것일지도.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주로 식스맨으로 나왔던 타일러 히로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버블 전까지만 해도 확고한 주전이던 켄드릭 넌은 벤치로 밀려났다. 불과 몇 달 사이에 두 선수의 평이 이렇게 엇갈리게 될 줄이야. 과연 라이벌답게 두 팀 모두 수비가 꽤나 타이트했다. 경기 초반부터 스틸과 블락이 난무했다. 이런 와중에도 마이애미의 던컨 로빈슨은 3점을 연속으로 적중시켰다. 사실상 3점 원툴이지만, 그 한 가지 무기가 너무나도 위협적이라 이 선수에게는 조금의 틈도 허용하면 안 된다. 에반 포니에는 .. 더보기